마츠무라 호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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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쟈니스 사무소 소속 그룹 SixTONES의 멤버. 매력적인 중저음의 음색과 힘 있는 춤선을 지닌 밸런스형 멤버이다.
필모를 꽤 쌓은 편이라 향후 미디어에서의 활발한 연기 활동이 기대되는 멤버이기도 하다.
2006년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주연 드라마 쿠로사기를 보고 그를 동경하게 됨과 동시에 쟈니스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해 NEWS의 콘서트에 가 오프닝곡 Stand Up!에 매료되어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야마삐가 되고 싶다"는 정도에 불과했던 마음을 가진 그에게 어머니가 오디션의 존재를 알려주어 첫 번째 이력서를 보냈지만 답변이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쟈니스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으며 두 번째 이력서를 보냈지만 이 역시도 답변이 없었다. 중학교 1학년이 되던 해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정하고 기한을 중학교 2학년 4월 1일까지로 정한 다음 이 날짜가 지나면 답장이 와도 거절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마지막으로 3번째 이력서를 보냈는데, 이 이력서가 처분될 예정으로 쌓아두었던 한 다발의 이력서 중 가장 위에 놓여 있었고 이를 사무소 직원이 발견하고 눈여겨 보아 사장 쟈니 씨에게 보여주어 마침내 3번째 도전에서 쟈니스 사무소의 연락을 받았다.
오디션 다음 날 쟈니스 사무소의 사장인 쟈니 키타가와에게 "이 세계는 서프라이즈로 만들어져 있으니까"라는 말을 듣고서는 곧장 쇼쿠라 수록에 참가하여 주니어들이 춤추는 TOKIO의 AMBITIOUS JAPAN 무대에 백을 선다. 또한 이 날 A.B.C-Z의 멤버 고세키 코이치에 의해 "주니어에게 Q"라는 코너에도 출연하게 된다. 당시 쇼쿠라 진행자였던 NEWS의 코야마 케이치로, KAT-TUN의 나카마루 유이치는 호쿠토가 전날 오디션을 본 후 바로 쇼쿠라에 나온 것에 대해 놀라기도.
2. 특징
2.1. 옷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스톤즈는 전원 사복 센스가 괜찮은 편이지만 옷에 대한 흥미는 제각각인데, 호쿠토는 그룹 내에서도 옷에 특히 관심이 많은 편. 유튜브 '쿄모호쿠' 특집에서도 작사작곡보다는 사복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2] , 빈티지를 구하기 위해 하루에 빈티지샵 몇 군데를 돈 경험도 있다고. 안경이나 각종 패션 아이템도 크게 좋아하고 공연 의상에도 관심을 보이는 편이다. 이처럼 본인이 패션에 관심이 많다보니 팬들도 호쿠토를 베스트 지니스트에 투표하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TOP10 안에 입상한 경력도 존재한다.
2.2. 점잖아 보이지만 실은 비글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이 과묵한 미남이라서 호쿠토를 드라마나 사진만으로 처음 접한 사람은 멋대로 조용한 성격이라고 인식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막내즈[3] 못지않은 엄청난 비글. 능글능글하고 장난기도 있는 편이며 그룹 내에서도 주로 그룹 전체를 정리하고 진행하는 쥬리를 보조하여 츳코미 역할을 하는 편이다. 웹일기에서의 텐션은 그룹 내 원탑으로 큰 의미없는 말들이나 끊임없는 느낌표와 이모티콘의 향연을 통해 텍스트만으로 날뛰는 호쿠토의 비글력을 확인 가능하다.
2.3. 데뷔 사기
스톤즈 멤버는 전원이 큰 고생을 하였지만 호쿠토와 유고만이 겪은 특별한 고생 경험이 있다면 그는 '''데뷔 사기'''.
과거 같은 사무소의 선배인 나카야마 유마, 나카지마 켄토, 키쿠치 후마, 그리고 현재의 스톤즈 멤버인 코우치 유고와 함께 「나카야마 유마 w/B.I.Shadow」라는 유닛이 결성되어 CD데뷔하는 것이 발표된 바 있다. 이후 쟈니스 사무소는 「나카야마 유마 w/B.I.Shadow」에 Hey! Say! JUMP의 멤버인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를 더해 NYC Boys라는 기간 한정 유닛을 결성하는데, 이 유닛은 여자 배구 월드 그랑프리 2009의 스페셜 서포터로 발탁되고 홍백가합전에도 출장하며 활동이 순조로워 보였으나 2010년 3월 2일 NYC Boys의 멤버 중 나카야마 유마,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만이 NYC로서 정식 데뷔하고, 2011년 9월 29일에는 멤버 중 나카지마 켄토, 키쿠치 후마가 Sexy Zone으로서 데뷔하는 것이 발표되며 사실상 마츠무라와 코우치의 데뷔조로서의 이후 활동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관련해서는 호쿠토가 2012년 잡지에서 (B.I.Shadow) 멤버 중 2명이 다른 그룹으로서 데뷔하게 되었기 때문에 B.I.Shadow 그룹은 자연소멸되었고, 사실상의 해산이라고 못박으면서 완전히 종결되었다. 말 그대로 '''데뷔 사기'''.
결과적으로 스톤즈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본인도 말하고 있지만 데뷔 사기는 명백히 쟈니스가 호쿠토와 유고에게 잘못한 일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