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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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chette car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객열차의 객실 형태. 대부분 국제선 유로나이트나 일부 국가의 국내선 야간열차에 편성된다.
보통 장거리 야간열차에 편성되며, 객차 한 량을 7~9개의 별실로 나누고 칸마다 6석 정도의 좌석이 들어가 있다. 야간에 변신해서 상중하 3단의 침대칸으로 바뀌기도 하는 등, 침대차와 좌석의 틈새시장을 노리는 형태로 되어 있다. 6인실의 경우 윗칸과 맨 아랫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확실한 것은 중간칸은 불편하다는 것이다.
2010년대 현재로서는 유럽의 야간열차가 대체적으로 고속철도와 저가 항공사로 대체되는 추세라 앞으로 몇 년 동안이나 더 쿠셋이 영업운전에 투입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직은 많은 노선들이 있으며, 밤에 숙소와 이동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비롯한 러시아 철도에서는 쿠페라고 부른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예전에 소련 구성국이었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일부 동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
1. 개요
couchette car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객열차의 객실 형태. 대부분 국제선 유로나이트나 일부 국가의 국내선 야간열차에 편성된다.
보통 장거리 야간열차에 편성되며, 객차 한 량을 7~9개의 별실로 나누고 칸마다 6석 정도의 좌석이 들어가 있다. 야간에 변신해서 상중하 3단의 침대칸으로 바뀌기도 하는 등, 침대차와 좌석의 틈새시장을 노리는 형태로 되어 있다. 6인실의 경우 윗칸과 맨 아랫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확실한 것은 중간칸은 불편하다는 것이다.
2010년대 현재로서는 유럽의 야간열차가 대체적으로 고속철도와 저가 항공사로 대체되는 추세라 앞으로 몇 년 동안이나 더 쿠셋이 영업운전에 투입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직은 많은 노선들이 있으며, 밤에 숙소와 이동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비롯한 러시아 철도에서는 쿠페라고 부른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예전에 소련 구성국이었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일부 동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