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본앵(블리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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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블리치에서 쿠치키 뱌쿠야가 사용하는 참백도. 첫 등장부터 공방일체의 만능형 참백도로서 현재까지도 그 강함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소지자 쿠치키 뱌쿠야는 호정 13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언급도 나왔고, 블리치의 인기가 최고를 달리던 소울 소사이어티편 최종보스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격도 함께 상승했다. 게다가 비록 쿠로사키 이치고의 주인공 보정으로 참월에 패한 걸 빼면 끔살하지 못한 적이 없는 참백도라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어 참백도 인기 투표에선 당당히 5위에 랭크 인했다.
다른 대장에 비해서 쿠치키 뱌쿠야가 만해를 자주 쓰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쿠치키 뱌쿠야가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만해가 등장한다.[1]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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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시 칼자루를 제외한 검신이 마치 '''천송이의 꽃잎'''처럼 분해돼서 흩날린다.'''흩날려라, 천본앵.'''
'''
散 れ、千本桜 。'''- 해방 구호
이 꽃잎은 하나하나 절삭력을 가지며 그 수는 이름대로 1천. 이 꽃잎은 뱌쿠야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 시바 간쥬는 '''무엇인지 정체도 알아채지 못하고''' 쓰러졌다. 17개월 후엔 부대장 이상의 스펙을 지닌 츠키시마의 접근을 간단히 막기도 하고, 에스 뇌트의 블루트를 간단히 찢어버리기도 하였다. 다만 작은 검 여러개를 흩날리며 적을 베는 기술이라서 그런지 파동계열 능력에는 검이 다 흩어져서 형체를 유지 못하는 약점이 존재하는 듯하다. 그 약하디 약한 시해 상태 월아천충에 완전 깨졌으니(...)[2] 또한 시해상태의 천본앵은 꽃잎 숫자가 워낙 적다보니, 만해와는 다르게 방어용도로 쓰기는 부적합한 걸로 보인다. 상기한대로 참월의 월아천충을 상대로 바로 해방상태를 풀었으며, 아바라이 렌지전에서는 해방언령을 외치던 도중 사미환에 맞고 해방이 끊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천본앵을 해방시키기 전에 천같은 걸로 감싸면 일시적으로 해방이 불가능한 듯 싶다. 작중 두 번째로 천본앵을 해방하려고 했을때 시호인 요루이치는 참백도를 천으로 감싸면서 일시적으로 해방하는 걸 방해했다. 여로모로 공격에 치중된 시해.
애니메이션 221화의 참백도 대도감에서 이치고가 칼자루만 그대로 남은 것에 대해 '''폼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가 천본앵에 파묻혔다(…).
0번대의 수련을 받은 후 상당히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천본앵경엄을 본 적이 있는 에스노트가 시해를 만해라고 착각할 정도로, 실제로 이전에는 흩날리는 꽃잎이었던 데 반해 현재는 만해처럼 꽃잎의 파도에 가까워졌다.[3]
3. 만해(卍解)
'''천본앵경엄(
이름을 해석하면 '''천송이 벚꽃의 장엄한 경관'''이라는 뜻이다.
첫 등장은 VS렌지 전. 이때는 설정이 좀 달랐는지 만해임에도 앞에 시해의 언령이 들어갔다. 검을 지면에 떨어뜨리며 발동한다.[4] 이 때 검은 지면에 파문을 일으키며 빠져들어가며, 그 후 한자어 그대로 등 뒤에 무슨 신전과도 같이 커다란 칼날들이 '''천자루'''나 솟아올라서 장엄함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 칼날들이 다시 무수한 작은 칼날들로 쪼개진다.
재료(?)가 타치 한 자루인 시해와는 달리 사람 키보다 몇 배는 거대한 칼날이 1000개나 솟아나서 흩날리는지라 꽃잎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뱌쿠야 본인의 말로는 '''수억'''. 시해가 그냥 꽃잎이 휘날리는 것이라면, 만해는 '''꽃잎의 파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 꽃잎들은 그냥 조종할 수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조종하면 '''속도가 2배로 오른다.'''[5] 이 만해로 섬화와 천본앵을 깼다고 깐죽대는 렌지를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그 후 VS 이치고 전에선 초반엔 이치고의 만해 속도를 따라 잡지 못했으나 속도를 2배로 올려서 천쇄참월의 속도를 따라 잡아 이치고를 분쇄시킬 뻔했으나 이치고의 엄청난 공격 속도에 다 튕겨져 나갔다.
그 외에 츠키시마와의 전투에서 손에 검을 숨겨두었다가 적 앞에서 발사하여 기습을 가하는 전투법을 새로 익혔다.[6]
영왕궁에 다녀오며 만해 역시 어마어마하게 상향되었는지 슈테른 릿터 5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도 하였다.[7] 다만 아예 만해를 완전히 개방한 렌지나 만해를 익힌 루키아와 달리 그저 파워업만 된듯 하다. 애시당초 이미 충분한 강자였으며 만해의 여러 형태를 다루는 것으로 보아 렌지나 루키아와는 달리 참백도의 진짜 이름이나 능력을 모르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니 크게 바뀔 이유도 없었다.
연출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루키아와 렌지가 완전한 만해로 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토시로와 켄파치도 짧지만 굵게 만해의 위력을 보여준 것에 반해 뱌쿠야는 장면이 생략된 슈테른 릿터와의 대결, 제라드오의 전투에서 딱 한번의 공격을 제외하고는 만해가 등장하지 않았다. 생략된 연출로 슈테른 릿터를 압도하는 강함이 되었다는 것은 보여주었지만 그 외에 활약상이 전무한 것은 아쉬웠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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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래 천본앵의 색은 분홍이 아닌 흰색이었다. 칼날이 벚꽃이 되는게 아니라, 무수히 나뉜 칼날이 벚꽃처럼 보일 뿐이라는 점 때문인듯. 그 외에도 검은색인 천쇄참월과 대칭을 이루기 위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애니로 만들어지면서 벚꽃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분홍색으로 바뀐것.
만해 수복 불가 설정 추가로 용문귀등환이나 비비왕 사미환 등, 다른 직타계 만해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 흑승천견명왕과 함께 너프 피해를 받지 않은 직타계 만해다. 애당초 검날들이 작게 분리 되었다가 다시 합쳐져서 다양한 기술이 되는 만큼 직접 날을 부딪치는 타입의 물리계라도 파손이란 말과는 제일 거리가 먼 참백도이므로 당연하지만 말이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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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경 천본앵경엄(殲景 千本桜景厳)
'''"이 『섬경』은…내가 반드시 스스로의 손으로…베기로 맹세한 자에게만 보여주는 모습! 이걸 보는 건 네가…두 번째다."'''
'''『섬경』은...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칼날을 검의 형상으로 압축시켜 살상능력을 폭발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
섬경을 해석하면 말살하는 경관이다. 즉, 섬경을 꺼낸다는 건 그 상대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천본앵경엄의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칼날을 검의 형상으로 압축시켜 방어능력을 버리는 대신 살상능력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기술. 사용 시 마치 콜로세움처럼 천 개의 검이 뱌쿠야와 적을 둘러싸게 된다.
전투 시에는 천 개의 검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직접 싸우는데, 그 강도는 이치고의 천쇄참월과 부딪치고도 멀쩡하다. 게다가 주위를 감싸는 천 개의 검을 눈짓으로 이동시킨 후 붙잡아 이치고의 발에 박아버린 장면과 위에서도 인용된 대사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천 개의 검 전부 원격조종이 가능한 듯. 다만 본인 말마따나 섬경은 직접 베기로 결심한 대상에게만 쓰는 기술이므로, 천개의 칼들을 전부 조종하면서 싸우는 방식은 가능하더라도 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천개의 검을 전부 조종해서 상대에게 발사하는 게 섬경의 오의로 나와버렸다.
이 기술을 사용한 후 만해 상태 이치고를 칼 두자루 만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물론 당시 이치고는 만해를 갓 배운 상태였던데다가 그 전에 당했던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던 터라 체력 및 영압 소모가 심한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에 다시 섬경과 붙는다고 해도 뱌쿠야가 100% 이길 거라곤 장담하지 못한다. 물론 뱌쿠야 역시 당시 1000자루의 검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이치고를 압도하는 등 전력을 내지 않았지만 말이다.
참고로 뱌쿠야가 이치고에게 한 "이걸 보는 건 네가 두 번째다"라는 말에서 언급된 첫 번째가 누구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렌지 앞에서 섬경과 비슷하게 생긴 검을 몇개 만들어서 공격했으니 첫 번째 인물이 렌지라는 독자들도 있는 반면, 이치고 앞에서 보여준대로 섬경은 1000자루의 검으로 적을 포위하여서 싸우는 일종의 기술이니 렌지 앞에서 한 건 그냥 칼 몇자루 압축해서 던진 게 전부라는 독자들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언급은 아직 없으나, 첫 번째로 사용한 사람이 렌지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게 설정집에 이 "첫 번째로 보여준 인물"이 누구인지가 떡밥처럼 나오기 때문이다.[8] 그냥 우연히 만나서 싸운것도 아니고, 소울소사이어티 최종보스전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만약 첫 번째로 보여준 게 렌지라면 굳이 설정집에서 무언가 있는 것처럼 다룰 리가 없다.[9]
블리치 더 3rd 팬텀에서는 천본앵경엄과 같은 발동 후 오라형이며 발동 데미지는 높지만 연속발동은 불가능해서 재발동을 하려면 천본앵경엄으로 되돌려야 한다. 오라형 데미지는 천본앵경엄보단 낮지만 확률적으로 공격/이동 봉인을 거는 것으로 나름 원작구현이 잘 되어있다.
- 오의 일교천인화(一咬千刃花)
섬경의 오의. 천 자루의 검들을 한 상대에게 전부 때려박는다. 제라드 발키리 전 때 사용했다.[10] 여담이지만 길티기어 Xrd의 밀리아 레이지의 일격필살기 연출이 이 기술과 상당히 흡사하다.
- 항경 천본앵경엄(吭景 千本桜景厳)
항경을 해석하면 숨통을 끊는 경관이다.[11] 즉, 맞으면 반드시 목숨이 끊어지거나 치명상을 입는 필살의 기술로 볼 수 있다.
천본앵경엄의 수억의 칼날을 상대방을 중심으로 회전시켜 포위한 뒤, 구 형태로 감싸내어 분쇄하는 기술. VS 조마리 루루 전에서 사용했다. '아모르'라는 다소 먼치킨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루루를 단숨에 삭제시킨 기술이다.
다만 이걸 맞고도 조마리 루루가 목숨이 붙어있던 걸로 보아 공격력 자체는 섬경보다 낮은 듯 해보이지만, 이때 조마리는 기술로 방어했음에도 빈사상태가 된 걸 보면 그렇지도 않다. 종경의 개안습화로 인해서 어째 이 기술을 뱌쿠야의 최강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부 팬들은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이치고와 싸울 때 사용한 기술이 항경이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그냥 팬들의 억측일 뿐이다. 이치고와 싸울 때에는 그냥 조종해서 덮은 정도지만, 항경은 회전이 들어가있다. 오히려 이치고에게 당했던 경험으로 만들어낸 신기술로 보는 게 더 적합하다.참고로 이치고는 이문편에서 실체화한 천본앵에게 맞았지만, 호로화로 상처없이 버텨냈다.
- 종경 백제검(終景 白帝剣)
뜻을 해석하자면 마지막 경관. 백색으로 빛나는 황제의 보검이다.
천본앵경엄의 흩어진 모든 칼날을 한곳에 집중해 검을 형성하는 기술. 발동 시에는 칼날들이 마치 거대한 날개와 같은 형상을 이루며(중앙엔 고리 비스무리한 걸로 보이는 것도 생긴다.) 뱌쿠야의 손에는 새하얗게 빛나는 검이 생겨난다. 마칠 종(終)이 붙은 만큼 컨셉은 피니시 무브.
뱌쿠야가 갑툭튀한 이치고 내면의 호로에게 쳐발린 후 이치고와 자신 둘 다 남은 체력이 얼마 없음을 알고 사용한 천본앵경엄의 최종오의.
그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이치고의 검은 월아천충과는 대비되는 하얀 색으로 묘사되며, 진정한 라이벌 대결 혹은 최종보스 대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한 기술로서 나왔으나 결국 졌다. 이치고의 천쇄참월이 멀쩡한 반면, 백제검의 칼날은 흔적도 없이 부서졌다. 또한, 자라키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기도 했다.
당시 이치고의 검격에 깨져서 좀 무시 받는 듯한 경향이 있지만 이 기술을 쓸 당시 뱌쿠야는 폭주 호로화한 이치고의 검은 월아천충을 세 방이나 맞은 상태였기에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았을 뿐,[12] 완현술 편에서 뱌쿠야의 모든 기술을 파훼하는 츠키시마 슈쿠로에게 뱌쿠야가 "항경도 섬경도 그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츠키시마가 임팩트를 주려는 듯이 "종경도 마찬가지"라고 선언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종경 백제검이 뱌쿠야의 최종오의인 것은 맞고,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이 기술로 촌정의 주인인 쿠치키 코우가를 완전히 패배시킨다.
블리치 더 3rd 팬텀에서는 섬경이 발동조건이며 피니시 컨셉인만큼 사용시 마나를 전부 사용해서 다음 턴에 만해가 풀린다.[13] 그 상태에서 마나 회복템을 먹이면 유지가 가능하긴 하지만 설치가 풀려있기 때문에 기본 천본앵경엄부터 설치를 다시 해야 한다. 통상공격에 추가공격이 발생할때도 종경을 쓰긴 하지만 마나소모는 하지 않는다.
3.1.1. 게임판
'''망경 근아백제검(望景 矜雅白帝剣)'''
주위에 펼쳐진 검들을 하나로 모아 한자루의 커다란 칼로 공격한다. 게임판 한정 필살기이며, '''쌍극 이치고'''에게 쓴것이라고 한다.
'''쌍극 뱌쿠야''' 문서 참조.
4.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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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TV판의 참백도 이문편에선 실체화 해 등장한다.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귀신 가면을 쓴 포니테일 남자로 등장. 입은 옷은 사극에서 보던 일본 옛 장군옷. 성격도 뱌쿠야랑 판박이다. 하지만 그 실제 성격은...'''최고의 개그캐릭터. 진지하지만 바보'''이며, 엄청 성급하고 참을성이 없다. 심지어 렌지와 비슷한 성격인 원숭이 사미환보다 더 성급하다. 사미환들이랑 같이 있었던 에피소드에선 사고뭉치 기믹도 나왔다.
포획한 도수를 전하기 위해 기술개발국에 찾아오는데 하필 기술개발국 연구자들이 모두 다른 곳에 연구하러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먼저 온 사미환들이 사람들이 없는 걸 눈치 챘지만 다시 오기 귀찮아 창살을 구부려서 들어온 반면 정정당당히 정문을 부수고 불법 침입을 하였다. 이후 사미환들과 같이 포획한 도수를 전용 케이스에 넣는데 몇 번 와 본 사미환이 리모컨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때 '''어째선지 리모컨을 계속 응시 했고'''[14] 사미환이 도수를 케이스에 넣을 때 '''리모컨을 원래 자리에 잠시 두었는데 계속 쳐다보다 결국 사미환 몰래 리모컨을 이리저리 만지며 논다.''' 이를 눈치 챈 사미환이 말을 걸자 당황해서 떨어트린다. 문제는 이리저리 만질 때 도수 탈출을 대비한 비상 강화 케이스가 작동되어 안에 셋이 갇히고 만다. 사미환이 어쩔 거냐고 항의 하자 '''허세를 부리며 시해를 해방해 케이스안에서 사미환의 존재는 상관없이 날 뛴다.''' 하지만 케이스는 멀쩡했고 사미환들이 죽기 싫어 연구자들이 오길 기다리자라고 말해 얌전히 '''기....다리기 시작한지 8초만에 "아직이냐?"라고 말하며 다시 날뛰려고 한다.''' 사미환이 어떻게 막으려다 소쇄지장이 나타나 소쇄지장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케이스가 방음인탓에 소쇄지장이 말을 못 알아먹었고 바디랭귀지로 설명을 하지만 소쇄지장이 잘못 이해해 바나나를 가져오는 일을 벌이고 어떻게 리모컨의 존재를 알리지만 어느 걸 눌러야 할지 모르는 소쇄지장이 뜸을 들이자 빨리 누르라고 화를 내었고 동시에 소쇄지장이 리모컨을 누르는데...너무 세게 누르는 바람에 리모컨이 박살나고 만다(...) 결국 꼭지가 돌아 '''만해를 사용해''' 케이스 및 주변을 박살내었고 이탓에 계발국의 방위 시스템이 가동되는 바람에 사미환들과 도주 '''마유리가 정령정 전체를 도촬하던 컨트롤 룸'''에 들어가게 된다. 마유리의 도찰 행위를 불쾌하게 여겨 영상을 없애려고 아무 버튼을 눌렀다 하필 렌지가 목욕하던 용탕의 온도를 극한으로 높이는 사고를 치고 여기서 정령정이 조작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다뤄야겠다면서 다시 아무 버튼을 누른다. 이 탓에 소변기의 물이 역류돼 소변을 보던 키라와 사신들이 이를 뒤짚어 쓰게 되고 차를 끓이려던 슈헤이의 가스레인지가 폭주해 불꽃을 뿜고, 세탁기를 돌리던 나나오의 세탁기가 폭발하고, 참백도와 함께 바베큐를 하던 오오마에다의 바베큐가 폭발하고, 참백도와 운동하던 란기쿠의 런닝머신 폭주하여 란기쿠가 미끄러지고 바쿠야의 집에서 몰래 파티를 벌이던 여자 사신들이 바쿠야에게 걸린다.[15] 결국 보다 못한 사미환이 막으려고 천본앵을 붙잡지만 둘을 떨쳐내다 '''컨트롤 룸의 모든 버튼을 누르게 되고 정령정 여기 저기서 폭발이 일어나 흡사 정령정이 침공 받는 풍경이 비춰지게 된다.''' 대형사고를 치고는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다고 둘러대며 사미환을 공범 취급한다. 직후 일련의 일로 빡친 소쇄지장이 나타나 셋을 공격하려 하자 갑자기 소쇄지장과 교감을 나누며[16] 상황을 타개하려는 듯 '''하였으나''' 갑자기 도전을 받아 주겠다면서 만해를 쓰며 혼자서 깽판을 벌여 결국 기술개발국을 날려버린다. 이후 사신들이 모여들자 그럴싸한 말로 사미환들에게 잘못을 전가하여 도주한다. 사건 이후 도수가 나타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출동하였고 일전의 일을 경험한 사미환은 피해가 확대될 것을 확신해 천본앵의 출동 소식을 듣자마자 뒷수습하러 달려간다. 덤으로 다른 곳의 연구를 마치고 돌아온 기술개발국 사람들과 마유리가 돌아오는데, 블리치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 가장 당황하는 마유리의 표정을 볼 수 있다. 충격이 심했는지 기술개발국이 '''있었던''' 땅을 보며 입을 쩍 벌리고 분노와 절망 당혹스러움이 섞인 표정을 하며 눈까지 흔들리고 있었다.
쿄라쿠 슌스이가 이 캐릭터를 통해 뱌쿠야의 소년 시절을 떠올렸다고 말했을 정도였고,[17] 아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뱌쿠야의 소년 시절을 닮아있는 성격'이라고 못 박아주셨다. 그리고 주인 뱌쿠야가 루키아를 아끼는 것처럼 천본앵도 루키아의 참백도 수백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중 왼쪽 눈 부분의 가면이 깨져 눈매가 드러났는데, 꽤 잘생겼다고 유추할 만하다. 그리고 사미환들이랑 사고친 에피소드에서 맨얼굴이 드러났는데,제대로 나오기도 전에 본인이 여분용 가면으로 가려버린다. 참고로 이 양반은 목욕탕에서도 가면을 쓰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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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레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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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패러디
쿠키런의 벚꽃맛 쿠키의 만우절 대사중 '''흩날려라 천본앵'''[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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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1] 사실 이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만해자체의 디메리트가 적어서 그렇다. 다른 만해들은 부서지면 수리가 불가능하지만 천본앵은 어차피 칼날을 수억개의 작은 벚꽃잎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기에 부서져도 오히려 칼날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딱히 손해볼게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상대하는 적마다 1:1이 아니면 거대해서 딱히 실수로 적과 아군을 같이 공격할리가 없던 것도 이유중 하나다. 복구가능한 흑승천견명왕이나 생기는 얼음은 장식인 대홍련 빙륜환도 마찬가지이다.[2] 참고로 시해 월아는 미해방 상태 프리바론이 '''발차기'''로 박살내버린다.[3] 새로운 기술을 배운것 같다는 대사는 영문판 기준이고, 원문 및 정발본에서는 실력이 좋다고만 한다.[4] 이 때문에 만해 해방시에는 시해를 해제하고 칼날을 되돌릴 필요가 있다. 해방이 번거로워 보이지만, 대신에 칼날이 부러져 있어도 부러진 칼날만 있다면 같이 떨어뜨려서 만해를 사용할 수 있다.[5] 츠키시마의 언급에 따르면 17개월이 지난 현재는 2배 이상으로 속도가 뛴 듯.[6] 새로 익혔다기보다는 뱌쿠야의 모든 기술들은 물론이고 천본앵에 의해 자신이 휩쓸리지 않는 범위인 무상권까지 간파당한 상태에서는 뱌쿠야의 수단이 거의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임기응변 식으로 터득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7] 시해라고 보는 독자들도 있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 오른손에 검이 없었단걸 감안하면 만해가 맞다. 왼손이 가려져 있었다지만 뱌쿠야는 애초에 오른손잡이 이기 때문에 왼손에 칼자루가 있었을 가능성은 적다. 에스 뇌트 앞에서 칼자루를 보여줬을 때도 오른손이었다.[8] "뱌쿠야는 '섬경'을 발동하는 것은 이치고로 두 사람 째라고 말한다. 그 첫번째 인물이란 대체...?"(白哉は殲景を発動するのは一護でふたり目だと語る。そのひとり目の人物とは一体...?!)[9] 가능성 높은 건 이치고와 닮았다고 언급되던 이 사람이나 어릴 적부터 앙숙이었던 이 사람.[10] 하지만 대장 여럿을 쓰러뜨리고 자신의 만해도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없으며 자신보다 강한 켄파치조차 쓰러뜨린(사실 만해를 못버틴 켄파치의 자멸이지만) 제라드를 상대로 섬경은 충분히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1] 吭은 일본어로 숨통의 뜻도 갖고 있다.[12] 그러나 이치고도 그 전에 천본앵경엄을 한 번 맞은 부상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언급돼서 좀 애매하다.[13] 하지만 기술이 잘 빗나가는 게임 특성상 빗나가면 안습...[14] 사미환이 손에 쥔 리모컨에 따라 시선의 각도가 변하는 걸 볼 수 있다.[15] 당황하는 바쿠야의 표정이 일품[16] 이때 작화가 상당하다.[17] 렌지와 사미환들은 이를 듣고 진짜냐면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엇다.[18] 참고로 이 쿠키 능력도 벚꽃 휘날리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