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창세기전 시리즈)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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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딘이 이끄는 제국 4천왕 중 한 명.
젊은 나이지만 마법 실력은 최상위급이며, 작품 내내 4천왕답게 각종 마법과 계략으로 아군을 괴롭히는 역할을 한다. 이올린 팬드래건을 볼모로 G.S를 흑교로 유인한 작전에서, 이올린으로 변장하고 아수라 네 대로 포위망을 짠 것도 그녀였다.
그녀의 특기는 팬드래건 마법사단의 비기인 3원소 연속마법, ''''트리플 엘리멘탈 블래스트''''. 창세기전 2 플레이어라면 주저하지 않고 열 사람이면 열이 비명을 지르는 바로 그 기술이다. 태우고 얼리고 지지고... 이 기술이 팬드래건 역사에 흘러흘러 오마주 형식으로 등장한 게 올리비에의 '폭주'이다. 때때로 걸어오는 암흑마법 '''CONFUSE'''도 창세기전 2 최악의 악몽.
게이시르 제국 4천왕인 사실 그녀는 사실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 출신'''으로, 마법사단장인 카메오의 제자였다. 하지만 팬드래건 성이 함락되어 패주하던 때 스승 카메오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오해하여,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방황하던 중 베라딘의 눈에 띄어 4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이 때문에 카메오를 원수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로 재회했을 때 험악한 감정을 드러내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트리시스에서 포로가 되어 돌아온 스승 카메오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였다'''.
하지만 복수 후 그녀는 왠지 모를 심한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게다가 신들의 음모가 밝혀진 후, 자신이 안타리아를 저버리면서까지 계속 베라딘의 편에 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결국 폭풍도에서 교전 중 이올린 팬드래건의 질타를 듣고 설득당하여 전장을 이탈한다. 이후 그녀의 행방은 알려진 바 없다.
제작사 공식 위키를 통해 밝혀진 설정 상으로는 리브레빌 출신의 부호와 결혼한 뒤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옛 동료인 하야가 그녀를 회유하고자 했으나 쿤은 조용히 살면서 속죄하고 싶다고 하며 리브레빌에 남게 된다. 후에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등장하는 에스테 도데가 그의 손녀라고 한다.
칼스를 연모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이도경 작가가 쓴 창세기전 2 팬픽 소설에만 있는 동인 설정이다. 이도경의 소설에서는 게임에서 폭풍도에서 전장을 이탈한 후 오딧세이에서 칼스와 함께 최후를 맞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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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의 쿤
교복 스킨
모바일판에서는 얻기가 매우 쉬우면서도 성능이 매우 강력하여 자주 쓰인 캐릭터이다. 스피드와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 선빵을 갈길 수 있는데다, 공격 시 무조건 속성 우위라는 특징까지 겹쳐 대표적인 딜러로 활약한다. 치명타 확률과 피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말도 안되는 딜량을 뽑아낼 수도 있는 캐릭터. 단점이라면 물몸이라는 것으로, 선빵을 칠 때 최대한 끝내겠다는 자세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