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터
Crafter[1]
성음의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예전 이름은 그냥 성음 기타였으나 브랜드 개편을 진행하면서 크래프터로 바뀌게 되었다.
원래 이름이 살짝 촌스러웠던(...) 탓인지 이름 변경 후엔 중/저가 기타 시장에서 나름 이름있는 브랜드가 되었다.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겠지만 지판이나 바디 등의 마감이 매우 깔끔한 편이다.
인터넷쇼핑몰발 저가 기타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바디 크랙 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유광 모델의 경우에도 여러 번 덧씌우는 과정으로 마무리를 해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데 밑의 단점 항목에서 보듯 이게 단점이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탑솔리드 모델인 갓인어스나, 탑백솔리드 모델인 플래티넘 플러스 등 여러가지 모델에서 인레이가[3] 매우 화려한데, 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AS 즉 사후 관리가 매우 철저하다. 간단한 리프랫, 새들 변경 부터 바디의 크랙 수리 및 리피니쉬 작업 까지 모든 AS를 양주 공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AS이후 기타는 사실상 새기타나 다름 없는 상태로 줄도 새 줄로 갈아 끼워 준다. 가격 역시 일반 시중 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때때로 무료로 진행하여 주기도 한다.
첫번째로 가성비[4]가 타 기타에 비해선 많이 떨어진다.
데임이나 콜트 등 타사의 탑솔리드/탑백솔리드 기타는 20만원/40만원 대인데 크래프터는 30~40/70만원 가량으로 확 뛰어서 기타 커뮤니티에 보면 크래프터를 살 바에는 차라리 다른 기타를 사는 게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사실 저가형 탑솔리드의 경우에는 픽업이 달려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픽업 가격을 다 합쳐 생각해본다면 별 차이날 거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픽업이 대부분 측판을 파서 장착하는 온보드 형식의 픽업이기 때문에 기타 자체에도 좋지 않고 픽업이 필요없는 사람도 많은 이유도 있고, 픽업의 소리도 대부분의 모델이 좋은 편은 아니며(솜에다가 입을 파묻고 내는 소리, 물속 깊은 곳에서 연주하는 소리 그러나, 음향 시스템에 따라 원음 그대로를 잘 표현해준다는 평도 있다.), 다른 기타 브랜드는 몇년 마다 가격을 책정하는 반면, 크래프터는 몇개월씩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고, 크래프터 기타가 방송을 타면 가격을 올리고,[5] 디자인이 수수하지 않기 때문에, 탑솔리드 측후판 합판 로즈우드 이상부터는 다른 기타 브랜드를 찾아보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래프터의 또 다른 단점 중 하나가, 두꺼운 피니쉬(코팅)로 인해 소리가 답답하고 저음이 많이 죽어 중고음만 두드러진다는 의견이다. 이는 브랜드 자체가 한국산이며[6] 사계절이 명확하여 여름,겨울철이 되면 습도의 격차가 크다. 이에 크래프터는 목재의 변형에 대응하기 위해 피니쉬를 두껍게 했다는게 중론이다.
이는 유광이냐 무광이냐의 차이가 아니다. 유광과 무광의 차이는 샌딩[7]을 얼마나 높은 방의 사포를 사용했냐의 차이다.
한편, 피니쉬가 두껍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반응한 것인지 일정 목표치를 두고 피니쉬를 얇게 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리뉴얼된 '갓 인 어스(탑솔리드, 탑백솔리드 모델)' 는 이전 구형 갓 인 어스보다 피니쉬가 얇다.
아이유를 위한 Platinum Premium과 Kgae-27을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기타가 있다.
제이레빗의 연주 담당 정다운 씨는 이전부터 크래프터 KGLXE-3000SK 모델을 사용중이다.
로이킴을 위한 올 코아로 만든 커스텀 기타가 있다.
밴드 혁오의 오혁을 위한 올 마호가니 커스텀 기타가 있다.
배우 박호산은 JTBC 아는형님 195화에서 글로리아를 들고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1. 개요
성음의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예전 이름은 그냥 성음 기타였으나 브랜드 개편을 진행하면서 크래프터로 바뀌게 되었다.
원래 이름이 살짝 촌스러웠던(...) 탓인지 이름 변경 후엔 중/저가 기타 시장에서 나름 이름있는 브랜드가 되었다.
2. 장점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겠지만 지판이나 바디 등의 마감이 매우 깔끔한 편이다.
인터넷쇼핑몰발 저가 기타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바디 크랙 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유광 모델의 경우에도 여러 번 덧씌우는 과정으로 마무리를 해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데 밑의 단점 항목에서 보듯 이게 단점이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탑솔리드 모델인 갓인어스나, 탑백솔리드 모델인 플래티넘 플러스 등 여러가지 모델에서 인레이가[3] 매우 화려한데, 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AS 즉 사후 관리가 매우 철저하다. 간단한 리프랫, 새들 변경 부터 바디의 크랙 수리 및 리피니쉬 작업 까지 모든 AS를 양주 공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AS이후 기타는 사실상 새기타나 다름 없는 상태로 줄도 새 줄로 갈아 끼워 준다. 가격 역시 일반 시중 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때때로 무료로 진행하여 주기도 한다.
3. 단점
첫번째로 가성비[4]가 타 기타에 비해선 많이 떨어진다.
데임이나 콜트 등 타사의 탑솔리드/탑백솔리드 기타는 20만원/40만원 대인데 크래프터는 30~40/70만원 가량으로 확 뛰어서 기타 커뮤니티에 보면 크래프터를 살 바에는 차라리 다른 기타를 사는 게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사실 저가형 탑솔리드의 경우에는 픽업이 달려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픽업 가격을 다 합쳐 생각해본다면 별 차이날 거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픽업이 대부분 측판을 파서 장착하는 온보드 형식의 픽업이기 때문에 기타 자체에도 좋지 않고 픽업이 필요없는 사람도 많은 이유도 있고, 픽업의 소리도 대부분의 모델이 좋은 편은 아니며(솜에다가 입을 파묻고 내는 소리, 물속 깊은 곳에서 연주하는 소리 그러나, 음향 시스템에 따라 원음 그대로를 잘 표현해준다는 평도 있다.), 다른 기타 브랜드는 몇년 마다 가격을 책정하는 반면, 크래프터는 몇개월씩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고, 크래프터 기타가 방송을 타면 가격을 올리고,[5] 디자인이 수수하지 않기 때문에, 탑솔리드 측후판 합판 로즈우드 이상부터는 다른 기타 브랜드를 찾아보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래프터의 또 다른 단점 중 하나가, 두꺼운 피니쉬(코팅)로 인해 소리가 답답하고 저음이 많이 죽어 중고음만 두드러진다는 의견이다. 이는 브랜드 자체가 한국산이며[6] 사계절이 명확하여 여름,겨울철이 되면 습도의 격차가 크다. 이에 크래프터는 목재의 변형에 대응하기 위해 피니쉬를 두껍게 했다는게 중론이다.
이는 유광이냐 무광이냐의 차이가 아니다. 유광과 무광의 차이는 샌딩[7]을 얼마나 높은 방의 사포를 사용했냐의 차이다.
한편, 피니쉬가 두껍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반응한 것인지 일정 목표치를 두고 피니쉬를 얇게 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리뉴얼된 '갓 인 어스(탑솔리드, 탑백솔리드 모델)' 는 이전 구형 갓 인 어스보다 피니쉬가 얇다.
4. 상세 모델
4.1. 합판 기타
4.2. 탑솔리드 기타
- KD-10 - 입문용 기타 추천시 꼭 추천이 들어오는 모델 중 하나로 픽업은 없다.픽업이 없고 가장 큰 가성비를 보이는 가격대(기타)이기 때문에 크래프터를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이 팔리는 기타이다. 다만 플라스틱 너트와 새들과 핀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오래 사용할거라면 교체하는게 좋다.
- KD-10 EQ - 위의 KD-10에서 EQ만 달았다.
- KD-10 SP - SP가 도데체 뭐냐는 질문이 가끔 있다. 스페셜이다. 아니다 저가형이다. 등...그냥 팔다가 SP를 붙여 스프러스 탑이라는걸 강조해서 판매하는거다. KD-10과 같은거다
- DX-25 RS PRIME - KD-10보다 좀 더 상위 라인의 드레드넛 탑솔리드 기타. 탑솔리드 드레드넛 타입의 기타중에 후판이 로즈우드로 되어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DX-5처럼 브릿지에 자개 장식이 들어가 있어서 DX-3 SM PLUS보다 외형적으로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8]
- Gloria - 솔리드 엥겔만 스프러스 탑과 마호가니 합판 그리고 엘알벡스 프리앰프를 기초로한 프리엠프가 조화된 가장 기초적인 EQ달린 탑솔리드 기타이다. 가격이 부담없고 앰프 연결이 간단하여 한 때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타.
- Godinus(갓인어스) - 크래프터의 대표 스테디셀러. 위의 글로리아의 상위호환 모델인데 많은 차이는 없다. 인레이가 조금 변경되었고, 측후판이 아메리칸 로즈우드 합판으로 바뀌었다.
- Creative Plus - 특이하게 측후판이 메이플로 되어 있다. 많이 알려지진 않은 모델이지만 소리는 탑솔리드 중 제일 좋다고 한다.
- Kgae-27 / Kgae-27 Prestige - 아이유 기타로 불리는 모델로 둘이 큰 차이는 없다. 갓인어스에서 인레이와 측후판이 인디안 로즈우드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 참고로 아이유가 사용하는 기타에는 아이유 이니셜이 세겨져있어 아이유를 위해서 제작된 제품으로 보인다.
- Mind Prestige(마인드 프레스티지) - 올 마호가니[9] 기타로 컨셉을 빈티지로 잡고 헤드모양(슬로티드 헤드), 헤드머신, 브릿지(일반 마틴형 브릿지)가 기존 크래프터의 기타에선 찾아볼 수 없는 모양으로 되어있다. 밴드 혁오의 오혁 커스텀 버전에서 파생된 모델이다. 현재 크래프터의 새로 떠오르는 스테디셀러이다.
4.3. 탑백솔리드 기타
- Amaze Plus
- Kgae-27 SR Premium - 위의 Kgae-27의 탑백솔리드판 모델이다.
- DX-3 SM PLUS - SM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측후판이 마호가니로 제작된 탑백솔리드 기타. 크래프터의 드레드넛 타입 기타 중 유일하게 마호가니 솔리드 후판을 가진 기타이다. [10]
- DX-5 SR PLUS - 크래프터의 가장 기본적인 드레드넛 타입의 스프루스&로즈우드(SR) 탑백솔리드 기타.
- DX-10 SR PREMIUM - DX-5보다 높은 등급의 목재(AA)가 사용되고 지판과 상판에 화려한 자개 장식이 추가 된 모델.
- Platinum Premium - 지 in판의 큰 자개 인레이가 인상적인 모델로, AA급 목재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 Platinum Plus - 전체적인 것은 위의 플래티넘 프리미엄과 같지만 목재는 A급 목재를 이용한다.
Kal-Maho
Mind-premium
4.4. 올솔리드 기타
- 0036 시리즈 - 크래프터 36주년 기념 모델로 앞에 KWF(Wildwood Flower, 야생화), KML(MoonLight, 달빛) 등이 붙고 앞에 붙은 문자에 따라 기타의 장식이 달라진다. 모델 중에서는 봉황이나 사슴이 그려져 있는 모델도 있다.
- 0038 시리즈 - 크래프터 38주년 기념 모델로 0036 시리즈와 큰 차인 없다.
- 3000 시리즈 - 기본적인 시트카 + 로즈우드 측후판 올솔리드 모델이다. 0038시리즈에서 인레이가 제거된 전통적인 크래프터 모델이라 생각하면 된다.
- 5000SK 시리즈 - 측 후판이 인디안 로즈우드에서 SK(소노클링) 로즈우드로 변화되었다. SK로즈우드는 변재가 있어 미학적으로 아름다우며 상대적으로 저음에 대해 반응이 빠르고 묵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자는 SK로즈우드는 현지에서 사실상 등급외 판정을 받는 인디안 로즈우드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현재 크래프터 최상위 라인업이다.
4.5. 기타 모델
- KSAT-5000 - 일렉과 어쿠스틱의 사운드를 다 내주는 하이브리드 기타이다.
- SA 시리즈 - KSAT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일본에서 제작하고 판매되는 수출용 제품이다. (스펙은같다.)
5. 기타
아이유를 위한 Platinum Premium과 Kgae-27을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기타가 있다.
제이레빗의 연주 담당 정다운 씨는 이전부터 크래프터 KGLXE-3000SK 모델을 사용중이다.
로이킴을 위한 올 코아로 만든 커스텀 기타가 있다.
밴드 혁오의 오혁을 위한 올 마호가니 커스텀 기타가 있다.
배우 박호산은 JTBC 아는형님 195화에서 글로리아를 들고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1] 크라프터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정식 명칭은 크래프터이다.[2] 합판기타가 이런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고 이건 탑백솔리드+엘릭서 스트링+후보정 을 조합하여 최대한의 퀄리티를 뽑은것이다.[3] 기타에 있는 장식이다.[4] 예를 들어 크래프터 노블 모델은 합판기타임에도 3~40만원의 가격대를 자랑한다[5] 아이유 기타(Kgae-27 / Kgae-27 Prestige)같은 경우, 슈퍼스타 K같은 음악 TV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오는 것을 봐서 일종의 간접 광고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광고한 기타의 가격을 올린다. 크래프터 noble 도 같은 이유로 많이 올랐다[6] 저가라인은 중국산이다.[7] 사포로 겉 면을 매끄럽게 하는 행위이다.[8] DX-3는 탑백솔리드로 DX-25보다 상위 모델이다.[9] 기타의 상판, 측판, 후판이 모두 마호가니류의 목재로 이루어져 있다.[10] 로즈우드보다 마호가니의 소리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로즈우드를 마호가니보다 고급 목재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