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동팔

 

1. 개요
2. 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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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동팔에서부터 느껴지는 강한 기운. 그리고 승리의 기원초!(기원권과 초풍신권으로 이어지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콤보)
철권의 상남자! 그에게 그저 그런 승리는 필요없다. 간지폭발 슈퍼 울트라 퍼포먼서!
이번 대회에는 팀원인 촉새에게 미시마 카즈야를 양보하고 데빌진으로 출전하지만 크레이지동팔만의 플레이는 살아있지 않을까.
- '''SPOTV GAMES의 'Twitch TEKKEN CRASH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1. 개요


대한민국 대구철권 플레이어. 대구 구상 죽돌이중 한명이다. 버파플레이어 아오이유카와 친구이며 꼬꼬마시절 잘씻지않아서 항상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2000년 중반 철권이 잠깐 침체기일 당시 광견진도 잠시 버파팀에 합류하여 레이페이를 플레이했지만 적응을 하지 못하고 다시 철권으로 복귀.

2. 활동 내역


풍신류, 그 중에서도 미시마 카즈야를 주캐릭터로 사용한다. 흔히 이야기하는 골수 풍신류 유저의 대명사. 본래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은 '미친동팔'이지만, 방송경기에선 비속어 문제가 생길 수 있는터라 일부를 영어로 살짝 바꾸어 대회엔 '크레이지동팔'로 참가한다. 최고계급은 철권 6 BR 카즈야 테켄로드. 태그 토너먼트2는 게임을 쉬었다.
대구 지역에선 매우 유명한 철권유저로 태그1 시절부터 활약한 최고참이다. 스타크래프트가 대세이던 당시의 게임 방송에서 간간히 열리던 철권대회마다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현재는 철권의 기술판정과 깊은 관련이 있는 프레임이나 딜레이캐치에 관한 요소들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당시엔 이러한 개념이 정립이 되지 않았던터라 심리전과 레버운용이 매우 중요했는데 크레이지동팔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한 고수중 한명이였다. 친분있는 고수유저들은 레버와 하나된, 풍류캐릭이 동팔이고 동팔이 풍류인 풍류혼연일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태그1, 철권4, 철권5에는 공격성향이 더욱 강하고 화려했으며, 크동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기원초는 예전에도 웃으면서 뻥뻥 터뜨리며 게임했다. 또한 대전게임 자체에 대단한 연구가로, 2000년대 초반 철권관련 커뮤니티의 폭이 깊고 넓지 않았던 상황에서 일본쪽 인터넷을 뒤져가며 영상자료를 찾아 연구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지금은 널리 쓰이고 있지만, 과거에는 생소했던 벽패턴 & 역가드 패턴들을 개발하고 공개한 선구자이기도하다.
철권4 시절 이후 지방 고계급들이 대부분 그렇듯 방송과 대회 등에 잘 나오지 않아 실력이나 계급에 비해 일반 대중에게 유명세는 적은 편이었으나, TEKKEN CRASH에서 '''기원초'''를 방송무대에서 작렬시켜 역전승을 여러 번 뽑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무지막지한 희열을 선사했다. 덕분에 인기와 유명세 또한 수직상승. 기원초 잘 쓰는 유저 하면 백이면 백 크동팔을 떠올릴 정도로 철권계의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대전 액션 게임아크 시스템 웍스게임만 아니면 이것저것 다 건드려 보는 편으로, 태그 토너먼트 2를 쉴때는 버추어 파이터를 플레이 했고 KOF 98UM이 출시되었을때는 98UM또한 잠깐 플레이 했다. KOF XIII도 구매해 플레이 하는 듯.
본선 진출은 시즌1,2,6. 시즌 1,2에서는 청년가장 통발러브의 캐리에 힘업어 준우승까지 했다. 시즌6에서는 히데토, 엔비와 출전하여 8강 진출.
게임량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6BR 당시 전국최초로 1만승을 찍은 유저이기도 하다. 친분있는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그 돈을 모았으면 차 한대는 뽑고도 남았을 거라고 놀리는데 우스갯소리로 안 들리는 것이 굉장히 무섭다.
이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게임을 잠시 접었다. 대신 버추어 파이터에 매진했는데, 구상게임장의 버추어파이터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하며 버파 5FS을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철권 7 발매후 철권으로 복귀. 캐릭터는 역시 주캐인 미시마 카즈야.
그러나 철권 7 발매이후 잡음이 굉장히 많았는데, 부카드 양학 논란으로 가장 비난을 받았던 게이머 중 하나. 카즈야 부카드를 8장이나 만들어 계급대별로 양학을 하고 다닌 것이 굉장한 비난을 받았다. 본인은 그냥 순수하게 데스를 즐기고 싶었다고 변명하지만, 데스를 하고 싶었으면 그냥 카드 한 장으로 하면 되지 계급대별로 카드를 8장이나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이유는 되지 못한다. 그래서 어차피 무릎이나 말구 등 정말 잘하는 고계급과 데스를 하면 이길 자신이 없으니 졸렬하게 적당히 양학이 가능한 계급대까지 키우고 또 새로 카드를 파서 양학을 하고를 반복한다며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다. 이미 격갤 등지에서는 대구 로얄 게임장 미등록 카즈야라면 치를 떨 정도. 거기다 그 8장의 카드 계급을 가지고 작업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이래저래 말이 많은 상태이다.
철권7이 게임성 자체는 좋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신규유저 기존 유저들의 부캐, 부카드로 양민학살을 함으로서 신규유저의 진입을 가로막아 점점 유저수가 오히려 더 줄어드는 현상에 직면해 있었기에, 부캐도 아니고 주캐인 카즈야를 계급대별로 8장씩 가지고 다니며 양학을 하는 크레이지동팔이 그 대표주자 격으로 목숨이 8개인 크레이지 동8 등으로 조롱당하며 엄청나게 비난과 조롱을 받았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온라인 매치를 하는 서울 지역 넷아레나 등 대형 오락실에서 지역이 대구인 NONAME[1] 카즈야가 상대방으로 매치되면 저사람 또 저런다면서 욕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래저래 예전의 쾌남아, 기원초 역전승의 카즈야 고수 같은 이미지는 양학, 관리, 부카드 등으로 상당히 안 좋아진 상태.[2]
이런 비난과 논란 속에 스포티비 게임즈의 테켄크래시에 같은 대구 유저인 슈파슈파(헤이하치), 촉새(카즈야)와 함께 대구 팀으로 본선 진출했다. 대장인 촉새가 카즈야로 출전하였기에 양보하고 본인은 데빌진으로 출전. 그리고 16강 C조 경기서 중견으로 나와 수준급의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8강에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8강전에선 엔트리에 변화를 주어 선봉으로 나섰는데, 1경기와 패자전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종전서 쿠단스와의 데빌진 미러전에서 자석같이 빨려드는 초풍을 선보이며 팀이 4강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4강에서 모드나인 인디고를 만나 트리플H와 랑추를 잡고 로하이한테 패배. 이후 다시 트리플H한테 패배, 4강전에서 2승 2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탈락하였다. The Attractions와의 3,4위전에서는 대장으로 출전, 세트 수 3:5의 열세의 상황에서 그린파괴자, 지상, 데자뷰를 연달아 킬하며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13승 7패로 대회 다승을 기록했다.
이후 마스터컵8에 촉새와 같이 무릎의 레저럭션에 합류했다. 그러나 영 부진했고 결국 8강전 오사카 연합팀 선봉으로 나섰으나 그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했다.
철권 7 FR이 한참 가동중인 현재는 카즈야를 플레이 하는 것을 줄이고[3] 고우키로 철권판을 뒤흔들고 있다. 한국쪽 고우키 유저들중 최강자라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며, 다른 고우키 유저들과도 격이 다른 움직임과 콤보의 질, 패턴등을 보여주고 있다. 무릎의 개인방송에서 벌어진 무릎팀 Vs 삼대팀의 치킨내기에서 단 1패만 기록하는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후에 무릎이 고우키를 배우러 대구까지 간다는 언급을 했을 정도다.[4] 전매특허인 빠른손과 반사신경을 기반으로한 레버 컨트롤 + 각종 격투게임에 아주 능숙하다는 부분이[5] 그를 고우키 초고수로 활약하는데 시너지를 낸다는 평가. 또한 기술의 판정을 다채롭게 활용하기위해 하나하나 집요히연구하는 성향등이 철권 내의 고우키와 매우 크고 새로운 시너지를 보이는 듯 하다. 앞으로의 공식대회에서의 모습이 매우 기대되는 추세인데, 현 고우키 계급도 이터널 룰러로 국내 최고급이다. 그리고 결국 2월 28일 푸진을 찍었다!
10월31일 대구 로얄게임장 vs 건레나 매장대항전에서 총 6승1패를 기록해 고우키가 하향돼도 크레이지동팔의 고우키는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다.[6]
가정판이 나온 이후에는 android 18 s라는 이름으로 개인 방송 및 게임[7]을 플레이 하고 있으며, 주캐릭터는 여전히 고우키이다. 카즈야도 꾸준히 플레이 하긴 하나, 계급이 고우키와 기스 하워드에 비하면 약간 낮은 편. 하지만 여전히 풍신류에 대한 애정이 식지는 않아서 꾸준히 풍신류 패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혹 채팅방에 촉새나 슈파슈파처럼 친분이 있는 풍신류 고수들을 포함해서 꽤나 철권계에서 이름있는 고수들도 자주 들리기도 한다.
헬프미처럼 크레이지동팔 본인도 레버를 개발했는데 일명 크동레버라고 불리며 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크동 레버의 최대 특징은 동팔 본인이 '검수'라는 작업으로 레버를 쓰기 편하게 교정시켜주는 것. 이 때문에 저스티스, 꼬꼬마, 샤넬등 여러 유명 유저들이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소문 덕분에 일본에도 수출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 방송 중 지나친 욕설과 상대 실력 비하발언, 잦은 불평 등의 인성 문제를 빚고 있다. 심지어는 부카드 논란으로 호되게 비난당한 전적이 있음에도 작업 유저들을 비하하거나 자신이 져 놓고서 자신보다 못하는데 지는게 의아하다며 캐릭 상성탓을 하는 등의 발언 때문에 과거 부카드 사건으로 목숨이 8개라는 드립, 미시마 카즈야에 버금가는 쓰레기 같은 인성이라며 철갤 등지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심지어 크동 레버의 수출같이 좋은 일에도 하나같이 악플만 달릴 정도.
10월 3일 퀵매에서 만난 브라이언 유저와 8~9판 정도 게임을 하다가 4연승 후 리벤지를 받아주지 않자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데 이 브라이언 유저는 방송을 간간히 하던 유저였고 일하러 가던 도중 크레이지동팔 방송을 다시보기로 자신과 했던 부분을 보게 되었는데, 중간 중간 욕설로 플레이를 비난하는 행동은 자신보다 한참 형님이고 팬이여서 괜찮았지만 끝난 후 욕설과 함께 '방송 하고 있나?', '찾도 못하긋다' 등의 발언들 때문에 '생방송이었으면 말 너무 심하게 하시는거 아니냐라고 따졌을텐데 시간이 지나서 애매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면서 '크동 인성은 여전하다.' '나이값좀 해라'라는 식의 비하발언들이 빗발쳤다.#.
하지만 피해자 브라이언 유저또한 과거 여러 물의를 일으켰다는 전과가 드러나면서 그놈이 그놈이라는 식으로 마무리가 나고 끝났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계속해서 자신의 패턴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욕설을 하거나, 상대가 자신의 리벤지를 받지 않을 때는 디스하면서도 자기가 리벤지를 받지 않을 때는 어물쩡 넘어가는등의 사건들로 철권 갤러리 개념글에 박제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행적들이 풍신 할아버지 컨셉[8] 이라고 생각해서 재밌다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었고 실제로 크동도 풍신 할아버지라고 자기를 칭하기도 했다. 그러나 거의 주에 한번 꼴로 비판글이 올라오자 어차피 저런 사람이니 지겹고 보기 싫다면서 올리지 말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로 커뮤니티 여론이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이다. [9]
철권뿐만 아니라 버츄얼파이터등의 다양한 격투게임 위주로 방송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한 고인물대회에 채택된 버추어 파이터 2 대회에 참가하여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 개인방송으로 카즈야를 계속 연마하고 대회에도 가끔 참가하다가 시즌 4에 오면서 쿠니미츠가 마음에 들었는지 쿠니미츠를 연마하기 시작하였다.

[1] 당시 철권넷에 등록되지 않은 카드는 NONAME으로 닉네임이 고정되었음[2] 이는 크레이지동팔이 본래 버추어 파이터 유저였다는데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는 '절단'이라고 해서 뉴비를 주시박아놨다가 수십판을 내리 연결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게임을 접게 만드는 아주 악명높은 양민학살 및 뉴비배척 플레이가 존재했기 때문.[3] FR에 와서 카즈야가 대대적인 하향을 받은 것도 한 몫했다.[4] 참고로 크레이지동팔과 무릎은 태그1 시절부터 많은 대전을 펼친 절친한 사이.[5] KOF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버추어 파이터쪽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6] 상대가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천상계 모큐, 헬프미였지만 깔끔하게 모두 잡아내며 실력을 인증했다.[7] 스팀판 닉네임은 crazydongpal이다.[8] 철갤 개념글에서 유래되었는데 태그1 부심이 강한 할아버지가 오락실에서 꼬장을 부리는 내용이다.[9] 네임드에게는 절대 그런 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람 골라서 인성질을 한다는 비판도 있으나 철권인들 중 네임드 급은 알게 모르게 오프라인 친목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알고 지낸 크동이 친분이 있거나 한 다리 걸쳐있는 네임드들에게 욕설을 하지 않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