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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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SH푸드소속 철권 시리즈 프로게이머.
1989년생. 주 캐릭터는 마샬 로우. 최고 계급은 6BR 로우 테켄 갓, 태그2 로우&잭 테켄 갓, 7 테켄 로드, 7 FR 아케이드 라이진, 7 스팀판 테켄 갓 프라임.
닉네임은 '''말'''만 하면 '''구'''라의 줄임말. 2019년 이후로 게임하는 망자를 닉네임으로 밀고 있다. 다만 대회에서 말구로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곤 하다.
철권 5 시리즈에서는 보라단급은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나름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제법 유명했던 그럭저럭한 고수였고, 철권 6에서 시동을 걸더니 철권 6 BR부터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BR 초창기에 화려했었다.
6에서 6 BR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든 유저들의 계급은 리셋되었다. 챔피언 이상 계급이었던 유저는 전부 신 계급 '로그', 그 이하는 1단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고수들의 계급 경쟁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되었을 때 말구는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6의 강캐들이 대부분 약화되었지만 말구의 주 캐릭터인 마샬 로우만은 BR에서도 건재한 덕분이기도 했다. 말구는 파랑단에서부터 라이진, 약사, 락사사, 아수라, 드래곤 로드, 텍켄 로드, 텍켄 엠페러까지 모두 한국 최초로 달성했다. 모두가 한국 테켄갓 1호 후보로 말구를 꼽았다.
그러나 고계급들이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말구는 텍엠에서 드래곤로드로 강단을 당하게 된다. 텍켄 엠페러는 강단되면 텍켄 로드도 아닌 두 계급 아래의 드래곤 로드가 된다. 텍켄 갓 탄생을 어렵게 만들기 위한 일종의 장치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권 시리즈/계급 참조.
한두 번은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지만, 거듭되는 드래곤로드→테켄로드로 승단→텍로데스에서 지고 다시 드래곤로드 테크로 말구는 '''텍엠셔틀'''인증을 찍고 결국 텍갓은 "썬칩"과 "레인"이 먼저 찍어버리고 만다.
열심히 텍엠으로 올라가서 레인의 텍갓셔틀 노릇을 한 말구. 어느날은 간만에 다시 텍로로 복귀하여, 같은 로우 유저인 "노네임" 과 텍로데스를 벌이게 된다. 말구는 그 4시간에 걸친 혈투에서 승리했지만 그순간 버그가 일어나 승리한 말구가 드래곤로드로 강단이 되고 만다. 그때 말구도 울고 노네임도 울고 그린오락실 방송으로 데스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울었다. 그로 인해 말구는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라는 별명이 또 하나 생기게 되었다. 말구와 드래곤로드는 치킨과 맥주처럼 떼놓을 수 없는 사이라고 한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로우의 정석. 말구의 플레이를 보면 왼어퍼나 근거리 공참각 따위로 빈틈없이 압박하고, 프레임 이득을 챙겨가며 또 지를 땐 지르기도 잘하는, 말 그대로 정석적이면서도 변칙을 가미한 스타일로, 캐릭터의 특성을 정말 잘 살린다. 그의 플레이는 오로지 로우이기에 가능한 플레이들이다. 로우의 독보적인 공참각과 왼어퍼, 원투니 등 사기적인 견제기의 성능에 힘입어 말구의 로우는 정말 당하는 입장에선 계속 뒤로 레버만 땡기게 되는 차원이 다른 압박을 자랑한다. 특히 타 고계급 유저들이 로우의 위협적인 점으로 평가하는 점은 과감한 플레이, -9스킬을 막아서 지를게 없다고 생각이 될 때도 어퍼, 섬머를 질러 콤보를 넣는 과감함을 보인다. 빵쟁이는 '''말구와 데스할 때는 프레임 심리로 싸우는걸 포기해야 한다'''고 할 정도다.
또한 특출난 점이라면 로우의 콤보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이지만 말구에게 실수 따윈 없다. 매우 정확한 콤보를 구사하며 벽몰이 거리도 매우 정확하게 재서 빈틈이 없다.
2018년 11월 20일 11시경에 Sh푸드의 스폰을 받아 해외경비를 지원받고 대회에 나간다고 소용돌이가 방송에서 언급. 소용돌이는 감독겸 코치로 같이 간다고 한다.
TEKKEN CRASH에는 시즌 1부터 슈퍼스타#s-3 팀으로 꾸준히 출장하였으며, 소용돌이와 친분이 깊어 항상 소용돌이와 팀을 이루어 나온다. 시즌 2까지 소용돌이, 헬프미와 팀을 이뤄 나왔지만 헬프미가 군대를 간 후엔 썬칩과 팀을 이뤄 나왔다. 투극 2010예선부터는 소용돌이의 빈자리를 정점남으로 메꿔 출전했으나 탈락하였다.
최고 성적은 시즌 3의 준우승.
격투게임 갤러리를 하는 네임드 유저로 격갤에선 먈규다.
DC에서 인기 있는 네임드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격갤러다 보니 격갤에 가도 후빨 따윈 못 받고 녹아들어서 갤질을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본인이 유머 감각도 뛰어난 편이라 텍크 방송을 보면 게임에서 이기면 카메라에 대고 카와이한 손동작을 취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끔 다음팟 그린오락실 철권방송의 해설을 맡을 때가 있는데, 그가 해설을 맡으면 포풍같은 드립에 방송이 폭발한다. 포풍같은 드립의 사나이로 리즈시절에 는 "마에스트로 말구" 라고 불렸다. 온게임넷의 투혼 출범 시 해설에는 말구를 시키라는 의견이 폭주했을 정도.(...)
그러나 이후에는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가 되고 말았다. 빈창이 암소핫과의 데스 중 버그로 인해 테켄로드가 드로로 강등되어 말구의 후계 라인을 타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또 다른 별명으로 그린의 용왕.
말구가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인 원인은 레인 때문이다. 텍엠까지는 어떻게 잘 가는데 그 때마다 때마침 레인이 텍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마다 다시 드로로 강단되는 게 일상. 사실 파랑단 이상의 초고수쯤 되면 실력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말구가 레인보다 딱히 못하는 건 아닌데, 아무리 해도 말구는 텍엠데스에서 레인을 이긴 적이 없다. 이쯤되면 인간상성이다.
2010년 8월에는 말구를 두 번이나 드로로 만든 레인의 미겔이 텍갓이 되었고, 때마침 말구도 텍엠이 되었다. 게다가 얼마전의 텍엠 가뭄은 어디갔냐는 듯 8월 들어 텍엠이 7명, 대구의 무릎을 빼면 서울에서 텍엠이 말구포함 6명이나 나왔다.
말구 로우, 빈창 레이븐, 샤넬 알리사, 잡다캐릭 브라이언, 무릎 브라이언, 썬칩 브루스, 냉면성인 로저 주니어로 다들 말구가 천적 레인도 없으니 이번에야말로 텍갓 1순위 후보라고 예측했는데, 잡다캐릭 브라이언한테 빨리며 텍갓 쟁탈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며 '''또 드래곤로드가 되었다.'''
이대로 주저앉나 싶더니 악착 같이 다시 텍엠을 달았다. 이젠 대체 몇 번째 텍엠인지도 알 수 없다(...). 무릎한테 빨려 걸레가 된 냉면성인을 드로로 강단시키고 레오 최초 텍엠으로 올라온 암소핫을 두 번 강단시켜 '''텍엠 거의 풀포'''로 이번에야말로 말구가 텍갓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9월 4일 홀맨에게 빨리며 또 드로가 되고 만다(...).
한쿠마와의 드로데스에서 텍로 되었다가 강단돼서 또 드로 됐다가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아수라로 강단되며 세계의 멸망을 예고했다.
그래도 결국 9월 5일 아뚱을 빨고 다시 드로가 됨으로써 남들은 한번 가기도 힘들다는 드래곤로드를 10번째로 찍으며 드로왕의 위엄을 우리에게 다시한번 각인시켜주었다.
9월 10일 다시 텍엠을 찍고, 11일 다시 홀맨과 텍엠 데스를 했지만 중간에 기계가 고장나는 불운이 터졌다.(왼손버튼 고장) 이젠 기계마저 그의 드로를 바라고 있는 건지도... 고치고나서 포풍 6연승을 거둔 후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홀맨을 드래곤로드로 강등시켜 지난주 강등에 대한 복수에 성공! 텍갓을 향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9월 12일 텍크5를 우승하고 돌아온 온리프랙티스와 텍엠데스를 치뤄 결국 만인의 소원이자 자신의 숙원이던 텍갓을 다는데 성공. 인간승리라 할 만 하다. 결국 올해가 가기 전에 소원성취를 했으니 다음 텍크때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해본다.
무릎과 텍갓 강단전을 벌이기로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런저런 논란 속에 시즌5 로열럼블에 출장했으나 로열럼블 5기 16강에서 아머킹을 들고 나온 잡다캐릭에게 1:2로 패.[3]
로우 텍갓을 찍은 이후로는 로저 주니어, 밥 등 이것저것 손대다가 2011년 하반기 들어서는 간류에 손을 대서 빨강단까지 찍었다.
그리고 시즌 6 스페셜리스트와 Resurrection의 결승전 직전에 포모스에서 결승전 승자 예측 인터뷰를 하는데 '''다음 시즌에는 두 팀 다 죽일 거에요. 기대하세요.''' 라는 발언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말구의 예능감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시즌7에 기존의 썬칩 그리고 군대에 간 소용돌이를 대신하는 새멤버 다이옥신과 팀을 짜고 대구예선을 통과, 오랜만에 본선에 오르게 되었다. D조에서 대구 예선 때 대결을 펼쳤던 나진Zeus와 같은 조에 속했다.
16강 D조에서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전부 선봉으로 출전)
1차전 vs언행불일치 - 올킬, 승자전 vs나진제우스 - 빈창에게 패배, 최종전 vs롤리커스 - 올킬
결국 두 번의 올킬로 팀을 8강에 올리는데 성공했다.(A조에 배정되었으며 1차전 상대는 Whyworks)
결국 3, 4위전에서 나진 스폐셜리스트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올킬을 만들어 내며 시즌 7 3위를 차지했다. TEKKEN CRASH의 6선승제 경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 올킬이었다. 덕분에 썬칩과 다이옥신#s-2은 구경만 하다 3위에 입상.
시즌 8에서는 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초밥, 레인과 팀을 이뤄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 S8 로얄럼블 예선에서는 '''지각'''해서 예선탈락. 안습...
철권과는 별로 관계 없는 별명이지만 효자라는 별명이 있다. 이유는 '''여자라고는 어머니밖에 모르기 때문에''' 효자라고...(...) 요즘 보기 드문 효자라고 한다.
WCG예선에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상대들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예선 4강전에서는 갑자기 말구 대신 데자뷰가 경기에 나왔는데 그 이유는 말구의 갑작스런 군입대(!!) 때문이었다...안습... 데자뷰는 WCG 본선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WCG 예선에서 듣보잡 데빌 진 양민 출전자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중 과도한 헤드뱅잉과 진지하지 못한 자세로 핀잔을 들었다. 상대가 아무리 약하다 해도 깔보는듯한 태도를 취했다는 비판이다. 다만 평소 말구의 성격을 잘 아는 격투게임 갤러리 사람들과 텍센 사람들은 그려려니...
2013년 전역했다. 전역후엔 예전처럼 그린에서 붙어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엔 주춤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조합을 로우&잭으로 바꾼 후 다시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는 중이다. 최고 계급은 테켄 갓. 2014년 열린 일본의 5:5 단체전 마타도루 컵에 리리만 등과 함께 팀을 짜서 출전하여 인생썸머솔트를 보여주며 우승하였다.
2015년 2월 그린에서 열린 철권왕리그에 어째서인지 해설(...)로 합류. 녹슬지 않은 드립력을 보여주며 서울역 드립철권(...)으로 이름을 날렸던 헬프미와 호흡을 맞추며 신나게 개드립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들었다놨다 했다.
철권 7 발매 이후에는 거기에 매진. 소용돌이와의 친분으로 체스게임장[4] 에서 프리코인으로 게임을 하며 그야말로 돈 걱정도 없겠다 미친듯이 데스를 하며 최고 계급대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최고계급대에서 마찬가지로 프리코인으로 게임하는 무릎과 자주 매칭이 되는 편인데 무릎과의 데스에서 처참한 전적을 보여주는지라 무릎에게 계급을 아낌없이 퍼다주는 '''혜자'''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다.(...) 그래도 무릎의 샤힌과의 백호 데스에서 무릎을 강등시킨 적은 있다.
이미 철권 7 발매 이후로는 과거의 효자나 용왕 등의 별명은 혜자에 잠식된 상태로 그냥 철권판에서 혜자라고 하면 이미 다 알아듣는 수준에 본인까지 혜자드립을 치기 시작해서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5]
7월 5일 스포티비 게임즈 주관 TEKKEN CRASH 예선전에 헬프미, 소용돌이와 함께 슈퍼스타로 출전했다.[6] F조 결승에서 Triple V 팀과 만났고, 대장으로 나왔다. 소용돌이가 먼저 2점을 따낸 상황이었지만, 박우정에 의해 따라잡힌 상황에서 나와 상대팀을 모두 쓸어담는 위용을 보여주며 팀을 본선에 올렸다.
16강에서도 말구는 대장을 맡았다. 본선 첫 경기는 말구가 나오지도 않고 팀이 이겼지만, 승자전에서 말구를 포함한 팀원 전원이 상대 팀 모드나인 Indigos의 중견이자 기가스 유저 랑추에게 패하여 팀은 최종전으로 가게 되었다. 참고로 랑추는 이 날 1경기에서 Resurrection도 올킬하고 팀을 승자전에 올린 대이변의 선수였다. 그렇게 Resurrection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양팀의 대장인 말구와 무릎이 맞붙게 되었는데 말구가 2:3으로 석패했다. 결국 말구는 총 전적 0승 2패로 광탈하고 말았다.
이후 잡다캐릭을 저주했는데 나진 엠파이어가 16강에서 광탈하는 대사건이 터져버렸다! 잡다야 !! 나는 너를 상상한다!! 4년 전 텍크 시즌7에서도 말구는 레저렉션을 저주(?)로 16강 광탈시키고 스페셜리스트는 아예 직접 6:0 관광을 태워버린 적이 있던 터라 격갤에서는 말구를 추앙하고 있다...
2015 테켄 글로벌 토너먼트 한국대표선발전 예선에 참가했다. 조별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고, 잡다캐릭, 꼬꼬마#s-7, 무릎, 말구 등 쟁쟁한 네임드가 몰린 가운데 2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얻는 죽음의 조에서 1위 잡다캐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그야말로 막차를 간신히 잡아타며 대표선발전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2015 철권 마스터컵8 에 DW 슈퍼스타 로 출전하여 4강에서 극적인 승리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고 팀은 우승하였다.
2016년 3월 중순경, 무릎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로우를 꺼내 전세계 최초로 엠페러 데스를 벌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당시 작업을 제외하고 엠페러를 찍은 유저는 유저층이 아주 두터운 일본에도 없었고 한국의 무릎/꼬꼬마/말구가 유일했는데, 당일 말구는 샤힌 장인으로 유명한 로하이와의 야크사-류진 연속데스서 승리하며 엠페러를 찍었다. 결과는 말구는 계급변동X / 무릎이 전세계 최초로 테켄 로드를 찍으며 마무리.[7]
4월 1일 꼬꼬마의 풀 포인트 엠페러 데빌 진과의 80판 혈투 끝에 꼬꼬마를 무찌르고 전세계 2번째로 테켄 로드로 승단했으나 4월 11일 무릎과의 데스로 엠페러로 강등당했다. 이후 계급을 복구하여 무릎과 테켄로드 데스 2차전을 벌였으나 막판에 말리며 무릎의 브라이언을 작업제외 전세계최초 텍켄갓 & 데빌 진도 테켄로드로 만들어 주었다. 이기기 위해 정말 연구를 많이 해왔다고 하고, 실제로 초중반까지는 우세했으나, 결국 혜자로써의 본분을 다하고 말았다. 4월말엔 꼬꼬마의 카즈미를 상대로 엠페러 데스를 벌여 120판에 육박하는 스코어 끝에 승리하는 괴물같은 체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점수를 채워 텍로 복귀후 무릎에게 텓로 데스 3차전을 신청했으나 데빌 진 텟갓/헤이아치 승점 3점을 주고 엠페러로 강등되었다.
10월 1일 VSL 시즌2 16강 D조, '''무릎, 샤넬, 나락호프'''가 한 조라는 그야말로 최악의 죽음의 조에 배정되어 가시밭길이 열렸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그에게 있어 천적 급인 무릎이 한 조라는게 문제였으나...첫 경기에서 중요때마다 자신을 가로막던 무릎을 2:1로 마침내 꺾고 승자조에서 나락호프를 2대 0으로 압살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무릎과의 경기가 어땠느냐는 정인호의 질문에 "걱정됐는데 '''좀 이지했어요'''" 라는 폭풍간지 명언을 날리며 옆에서 같이 서있던 무릎을 웃게 만들었다. 허나 옆에서 무릎 왈, '''손만 풀리면 그냥 잡는다.'''
8강에서 꼬꼬마에게 허무하게 패배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11월 무렵에는 파랑단인 푸진에 등극한데 이어 라이진까지 찍으면서 기세를 이어가더니 다시 한 번 무릎을 만나 라이진 데스를 치루면서 상당히 선전했으나 결국 무릎의 뒷심 발휘로 푸진으로 강등되고 만다.
2017년 6월 24일에는 기기조작의 실수로 스팀 철권 세계 3위에서 비기너로 떨어졌다. 재부팅이 자주 돼서 스팀 로컬파일이 깨졌는데 이미 클라우드랑 동기화가 끝나버려서 계급이 날아가고 복구도 안된다고.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에 다시 마샬 로우 겐부를 달성했다. 9월 말에는 로우로 이터널 룰러를 달성했다.
2018년 2월 6일 나이스게임TV 불누나이트컵이 6회차에 들어서면서 규모가 기존 회차때보다 커졌는데 8강에서 샤오유 장인인 웨까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2까지 가는 접전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라운드 스코어 3:0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에서 고우키 유저인 은자 선수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B조에서 저스티스 선수가 전띵 선수와 고어택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듯 했으나 4강에서 만난 Destiny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말구 선수와 Destiny 선수의 결승 무대가 진행되었다. 기스 하워드와 라스를 사용하는 Destiny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불누나이트컵 6회차의 우승자가 되었다.
무릎과는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편인데 예전부터 무릎을 만나면 말구가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무력하게 무너졌으며 현재 철권 7에서도 여전히 데스마다 무릎을 만나면 무릎의 계급 승진셔틀로 전락할 정도이며 말구가 철권에 본격적으로 임한 철권 5 DR 시점부터 무릎 입장에서 말구는 좋은 승진셔틀이었다(...)
18년 6월 19일, 무릎과의 엠페러 데스에서 승리. 이어 엔비,데스티니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택켄 킹 승단에 성공한다! 그러나 6월 23일 무릎과의 테켄 킹 데스에서 무릎의 브라이언을 텍갓으로 올려주고 데빌진에게 승점 2점을 헌납하며 엠퍼러로 강등, 이후 헤이하치 테켄 킹 승단, 드라그노프에게 4점을 내주고 류진으로 강등당하며 승진셔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증명했다.
며칠 뒤, 엠페러까지 올리고 무릎의 드라그노프와 데스를 했지만, 무릎의 드라를 테켄킹으로 올려주고, 본인은 무릎의 폴, 조시, 카즈야, 킹, 기스에 차례대로 당하며 이터널까지 떡락했다.
8월에는 악착같이 텍킹으로 다시 올리고 무릎의 스티브와 데스 끝에 강등. 또 연패를 하며 약사까지 떨어졌다.
2018년 9월 9일, 백련과 테켄 킹 데스를 벌여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총합 90판이 넘어가는 대전 끝에 승리하여 드디어 테켄 갓으로 승단하였다.
2018년 9월 12일, 보히와 텍갓 데스매치로 트텍갓으로 승단하였다.
하루 뒤인 9월 13일 무릎의 브라이언과 트텍갓 데스에 패배하고, 무릎의 브라이언이 '''테켄 갓 프라임으로 승단'''하면서 또 다시 제물이 되고 말았다. 곧바로 무릎의 폴과 테켄 갓 데스를 벌여 또 패배하여 본인은 강등, 무릎의 폴은 트텍으로 승단했다. 또 무릎의 카즈야와 테켄 킹 데스매치를 해 카즈야가 텍갓으로 승단, 말구는 엠페러까지 떨어졌다.
엠페러까지 떡락했지만 '''하루만에''' 트루 테켄 갓으로 복귀 시키며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말구의 또다른 천적은 고어택이다. 스팀판에 들어선 이후로는 데스든 대회든 말구가 공식적으로 '''고어택을 이긴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9월 15일 고어택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리며 다시한번 천적관계를 증명했다.
여담으로 말구는 무릎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준 이후 모 커뮤니티의 평가에 따라 'King Maker'로 스팀닉을 변경했는데 이번 고어택과의 데스에서도 고어택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주며 닉값을 톡톡히 하고 말았다.(...) 데스전 말구는 또 한번 트텍 데스에서 패배한다면 갓 메이커로 바꾼다고 말한바 있는데, 18일 결국 갓 메이커로 닉은 변경했다.
2018년 9월 17일에는 그동안 잘 잡던 엠아재와의 장기전 끝에 엠아재에게 황금단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에 이어 당일치기로 아스카 유저 에스라인과의 장기전 데스에서도 결국 세계 최초 아스카 황금단을 보내주고 말았다.
9월 18일에는 엠아재와 또 텍갓 데스를 벌였다. 1차전은 G사 옥상으로, 팽팽한 접전을 잇다가 패배하기 직전 서버렉으로 맵 교체, 2차전은 도시맵으로, 말구는 승단 직전까지 엠아재를 몰아붙이나 원점상태에서 휴식을 가지게 된다. 3차전은 화산맵으로, 이 맵에서 말구는 두 번의 승단기회가 뜨나 실패하며 다시 원점상태로 돌아간다.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오기 시작한 말구와 소용돌이, 말구는 담배를 피며 휴전을 제안하고, 4차전은 시장맵에서 시작되었다. 엠아재의 연잡에 계속 당하며 정신적으로 지쳐가던 말구는 4차전부터 점수를 내주기 시작하고, '''50:50''' 상황에서 휴전 후 5차전이 시작된다. 이 때 소용돌이는 인내심이 아예 바닥나서 사슴 탈을 쓰고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5차전에서 22시부터 새벽 4시 50분까지 데스의 마무리를 찍으며 59:64로 패배, 텍킹으로 강등당하고 엠아재는 트텍갓으로 승단시켜 주었다.
2018년 9월 26일, 진 유저 물새와 트텍갓 데스를 해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데스 끝에 본인도 드디어 '''텍갓프라임을 달성했다!''' 스코어는 46:36.
최근 방송에서는 안나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꽤 잘한다. 다음 텍갓은 안나로 찍을 예정이라고. 그리고 정말로 안나 텍갓을 찍었다.
10월 10일 오후 9시 40분경 안나로 아빠킹의 고우키와 트텍데스에서 패배해 아빠킹의 고우키를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주고 본인도 강등까지 1점만 남은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었다. 최종스코어 12대 20
10월 21 기준 4개의 텍프 (로우, 기스, 기가스 , 안나)캐릭을 가지고 있어 무릎의 30개, 꼬꼬마의 17개, 로하이의 5개 다음으로 많은 텍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시 리잘 계급을 올리고 있다.
최근 모니터를 바꾸었는데, 정말 날개를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 실력이 급등했다. 야식크래쉬 역사상 최초의 3회 연속 우승자 타이틀과, 과거 트텍과 프라임 데스에서 패배한 꼬꼬마와 프라임 데스 두 번을 전부 이겼으며, 하영아빠의 스티브를 9:0으로 강등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말에서는 토크 방송을 진행하며 그간 방송을 하면서 있었던 고충, 대회 출전이 적었던 이유등을 소용돌이와 함께 나누는 일이 있었다. 음주 방송에서는 소용돌이가 말구를 꾸짖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었으나[8] 2차 방송등을 통해 해명했다. 애초에 이전부터 소용돌이가 말구를 훈계하는 연출은 음주방송중 몇번 있었다. 하지만 결국 위의 일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말구 방송을 망친 원흉이 되어버렸다.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소용돌이가 언행 관련으로 계속해서 문제를 빚으며[9] 말구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된 의견으로는 '말구가 아깝다. 빨리 독립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과, '소용돌이가 채좀 스트리머들을 비하할 때 딱히 제지를 안한거 보면 말구 또한 소용돌이랑 생각이 같을거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언급된 소용돌이의 논란 때문인지, SH푸드 스폰 마크또한 때어졌다. 결국 EVO 재팬 2019가 말구가 스폰을 달고 유일하게 진출한 경기가 되었다.
2019년 4월 현재 말구와 소용돌이의 위치는 거의 철권계에서 매장수준까지 올정도로 하락하고 말았다. 위의 사건 이후로 거의 모든 철권 스트리머는 말구에 대한 언급을 꺼릴정도이며, 상술된 채좀 스트리머들과의 사건 이후 채널 좀비왕 스트리머들은 말구와 로딩뽑을 하는등 일체 대전을 거부하고 있다. 정의아재는 위의 사건 말고도 채널 좀비왕 멤버들과 갈등을 빚은 적이 이미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철갤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쓰는 컨셉으로 과거 맹덕어미 사건처럼 유명한 갤러들과 10선승을 쓸어담던 콩빌[10] 이라는 유저에게 말구 방의 시청자가 10만원과 담배 1보루를 조건으로 10선을 제안했지만 '말구처럼 프로 경력도 있는 사람이 끼어들면 분위기 흐려진다' 라며 애써 무시하려는 사람들과, '소말은 무슨 자신감으로 철갤에 돌아와서 그런 제안을 하는거냐' 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한편 꼬꼬마는 이전부터 폴 미러전으로 정의아재를 이긴 경험도 있음에도 '폴은 정의아재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등 소위 '한 캐릭 장인' 유저들과의 미러전을 피하면서도, 상대 유저가 세이브 로드로 의심되지 않는 한 비하를 하지 않으며 존중해주는 경향이 강했는데, 말구와는 동캐릭터 미러전으로 '''5번''' 전승을 거두고, 상대할 때도 '평소보다 더 잘 지를뿐 나아진게 없다' 라는 늬앙스로 분석하는등 유독 날카로운 태도를 유지해왔다. 결국 4월 말에 '말구가 내 로우를 따라한다' 라는 이유로 말구와의 데스를 중단했다.
발언 자체는 다소 황당한 발언인 만큼 철갤에서도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 라는 식의 비난을 받았지만, 소용돌이가 술 먹방 도중 채널 좀비왕 스트리머들을 비하할 때 '다 꼬꼬마하고 어울려다니는 놈들 아니냐'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고, 아케이드 시절부터 술에 취해 무릎과 데스할 것을 강요하는 등의 언행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평소에도 '텍프에는 이 사람밖에 없냐'고 절규할 정도로 말구와의 데스를 꺼려해왔던 만큼 사실상 둘러댄 발언이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꼬꼬마는 말구가 독립한 이후로는 호칭부터 '말구님'이 아닌 '일권형'으로 바꾸었으며, 데스를 피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실상 소용돌이의 채좀 관련 스트리머들 비하 사건때문에 불똥이 튄 걸로 정리되고 있다.
2019년 5월 13일 갑자기 말구가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그 후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심지어 소용돌이가 말구의 부모에게까지 찾아갔으나 부모마저도 소식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6월 7일 돌아왔고, 소용돌이와 함께 그간 있던 일에 대한 사과와, 왜 떠났는지에 대해 밝혔는데, 유투브 계정 정지와 함께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그럼에도 말도 없이 떠난 것에 대해서 소용돌이에게 사과했고, 소용돌이 또한 말구에게 처음에는 원망스러웠지만 너무 걱정했다고 서로 사과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8월 15일 소용돌이가 소용돌이말구에서 소용돌이tv로 이름을 바꾸고 말구도 따로 트위치에서 방송을 한다. 닉네임은 게임하는 망자. 다만 말구라는 이름을 꺼내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는 컨셉을 잡아서, '무명왕', 혹은 이전에 사용했던 '섹시모텔'(...)등의 다른 별명을 사용하고 있다.
섹시모텔등의 별명등에서 알 수 있듯이 꽤나 프리한 분위기의 방송을 하는 편이다. 덕분에 철갤러들이 즐겨본다는 소문도 있는 편인데, 소말방송 시절부터 철갤에서 말구의 독립을 염원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독립하면서 그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본인은 섹시모텔이 아닌 게임하는망자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중이며, 이때문에 플레이가 말구와 흡사한 '''로우 초특급 대형신인 망자'''드립이 성행하는중이다. 말구가 바다 한가운데서 소용돌이를 만나 불의의 객이 된 뒤 망자가 말구의 행세를 한다는 드립은 기본이고, 아예 말구와 망자를 별개의 인물로 취급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2020년 4월 12일에 테켄스타즈컵에서 승자결승에서 아빠킹을 만나게 되어 빅매치 드립이 성행했는데[11] , 매치 10분전에 둘이 화해하면서 훈훈하게 갈등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이길때마다 기모으기를 썼다. 이외에도 2020년 온라인 테켄스타즈서 꽤 다양한 픽들을 선보였는데 로우말고는 그닥이었다. 처음 꺼냈던 2일차 결승 경기에서는 애초에 말구고 헬프미고 웨까만나려고 어떻게든 티안나게 지는(...)매치를 하려했다가 갑자기 찐텐 후 랜뽑엔딩으로 회자되었고 최종 결승에선 아빠킹을 승자결승에서 이기고 결승에서 2일차처럼 간류 줄리아를 꺼내들었다가 한창 물올랐던 아빠킹 파쿰람에게 처참하게 응징당하고 브라켓 리셋에 우승컵까지 내주는 참혹한 엔딩을 맞았다.
이와 별개로 아빠킹이 화해 후 야크 go?라고 채팅치자 채팅창에 arigatto(...)라 치며 그간의 묵은 감정을 풀었고, 야식크래쉬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2020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팀장 자격으로 출전, 본래 물골드를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트리플 킹''' 조합을 짜겠다면서[12] 뜬금포로 엠아재와 퓨마를 영입했다. 이에 엠아재는 '이번 멸망전은 어떻게든 멸망 안하려고 했는데 망자 덕분에 멸망할거 같다.' 퓨마는 '어째서 눈물이 나는거죠'[13] 라고 하는등 웃음후보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인도 우승이 아닌 웃음을 노리겠다고 했고, 아니나 다를까 망자와 퓨마, 엠아재가 미친 케미를 보여주면서 멸망전 최고의 개그팀이 탄생해버렸다는 평가.
그리고 4월 21일 1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로하이 팀을 상대. 엠아재가 대장 로하이까지 불러냈으나 로하이에게 전원 처치 당하며 2:3 패배. 소담팀과의 2경기에서는 퓨마가 2킬, 망자 본인이 소담을 잡아내며 3:2로 승리하며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2일 2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저스티스 팀을 상대, 엠아재와 퓨마 모두 아쉽게 빵쟁이에게 역전당한 상황에서 망자 본인이 빵쟁이, 정의아재, 체베망을 모두 한 라운드 조차 내주지 않고 처치하며 종합 순위 2위로 올려놓았다. 3일차 경기에서는 무릎 팀과의 승부가 기다리고 있는데, 락스 출신인 퓨마가 있어서 불빠따 드립이 나왔다.(...)
4월 23일 3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아빠킹 팀을 상대, 망자가 아빠킹과 스티브 엄마를 이겼으나 울산에게 역올킬을 당했고, 마지막 희망인 무릎 팀과의 경기에서는[14] 로하이팀과의 경기 후로 부진했던 엠아재가 도토링을 3:0으로 이겨냈으나 샤넬에게 전원 처치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5월 3주차 야식크래쉬 팀전에서 방송을 복귀한 소용돌이와 꼬꼬마를 넣고 '불타는 소용돌이' 팀을 꾸렸는데, 이 팀원 선정에 대해서 무릎이 불편함을 표하며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꼬꼬마문서를 참고. 이후 다음 날 헬프미로 팀원을 바꾸었다. 선교체 후 통보였다고...
2020년 ATL DAY1 경기에서는 로하이, 용비, 에스라인, 울산, 머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직후 요로결석 투병으로 인해 ATL DAY2를 비롯 며칠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DAY3에서 다시 샤넬을 이기고 우승하며 최초의 ATL 2연속 우승자로 기록되었다. 여담으로 저 요로결석 투병으로 인해 돌싸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6월 26일 소용돌이의 체스 게임장에 전업호그와 방문하면서 말구=망자를 인증했다. 소말시절보다 후덕해진 모습을 보였다.
제 2회 low to high 크래쉬에서는 승자조 결승에서 무릎을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다 줘 메타와 무나리오로 인해 역전당해 2위를 기록했다.
2020년 IESF에 ATL 포인트로 인해 한국 대표로 선정되며 '''국가대표'''가 되었다. 사실 '되어버렸다'에 가까운게 대회 개최지인 이스라엘에서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격리 때문에 총 한 달을 소비해야 되어 무릎등 망자보다 포인트가 높은 랭커들은 출전을 거부했기 때문. 망자 또한 직장 일정과 조율하기 어려워 사실상 샤넬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2020년 말부터 전 캐릭터 설명+파해 방송을 진행하는데, 방송의 다시보기가 구독자 전용이다보니 방송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철갤에서 정리글이 올라오곤 한다. 맨 처음 올리던 유동이 글에 꼭 상업지의 사진 한 장을 같이 넣었는데, 이게 밈으로 굳어져 말구의 모자이크 얼굴을 합성한다던가 라는 식으로 기출 변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TWT를 대체했다는 평가를 받은 ATL에서는 S1, S2, S3 각각 2위, 9위, 5위로 S2를 제외하면 시즌 파이널에 전부 참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GRAND FINAL 랭킹 또한 6위를 기록하며 GRAND FINAL에 진출했다.
한편 Grand Final에서 인터뷰어로 나온 이유란의 질문에 무언가 건성으로 대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철갤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말구 본인이 철갤에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텍프가 의자단의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할 이유는 없다''' 라고 한다(...).
대부분의 네임드 철권 게이머들이 그렇듯, 다른 게임 실력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콘트라 클립1 콘트라 클립2 항아리 클립1 항아리 클립2 버블보블
언차티드 4, 60 Seconds! 등을 플레이 했으며 할때마다 몸을 비트는 등 절망적인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발암을 선사했다.
갓 오브 워를 플레이하다가 뜻밖의 버그를 겪었다. 나무엔딩
하지만 의외로 공포게임은 잘한다. 어떤 공포게임이라도 크게 놀라는 편이 없고 곧잘 클리어한다. 다만 길을 못 찾거나 적을 못 잡아서 죽곤 했다.
철갤에서 175로 시작하는 IP가 말구가 잘생겼다는 꾸준글을 다는 것으로 유명했다. 진짜 말구 본인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사실 이목구비만 놓고 보면 큰 머리때문에 그렇지 나름 잘생긴 편이긴 하다.
2020년 12월 1일 트위치로부터 갑자기 영구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영상 도네이션에 DOA 캐릭터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는게 이유. 이미 이전에 두 차례의 정지를 겪었던지라 계정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플랫폼을 아프리카로 변경했다. 이후 철갤에서 트위치 코리아가 얼마나 일을 못하는지 신랄하게 욕을 했고,넘어간 아프리카마저 터지면 '''폰허브'''에서 방송을 송출하겠다고 했다.[15][16]
해당 사건 이후 트위치와는 단단히 선을 그었는지 무릎이 '솔직히 망자 정도면 광복절 특사 정도는 가능하지 않냐?' 라는 질문에 '내 마음은 돌아오지 않는다' 라며 영구 정지가 풀려도 트위치에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1. 소개
前SH푸드소속 철권 시리즈 프로게이머.
1989년생. 주 캐릭터는 마샬 로우. 최고 계급은 6BR 로우 테켄 갓, 태그2 로우&잭 테켄 갓, 7 테켄 로드, 7 FR 아케이드 라이진, 7 스팀판 테켄 갓 프라임.
닉네임은 '''말'''만 하면 '''구'''라의 줄임말. 2019년 이후로 게임하는 망자를 닉네임으로 밀고 있다. 다만 대회에서 말구로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곤 하다.
철권 5 시리즈에서는 보라단급은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나름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제법 유명했던 그럭저럭한 고수였고, 철권 6에서 시동을 걸더니 철권 6 BR부터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BR 초창기에 화려했었다.
6에서 6 BR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든 유저들의 계급은 리셋되었다. 챔피언 이상 계급이었던 유저는 전부 신 계급 '로그', 그 이하는 1단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고수들의 계급 경쟁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되었을 때 말구는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6의 강캐들이 대부분 약화되었지만 말구의 주 캐릭터인 마샬 로우만은 BR에서도 건재한 덕분이기도 했다. 말구는 파랑단에서부터 라이진, 약사, 락사사, 아수라, 드래곤 로드, 텍켄 로드, 텍켄 엠페러까지 모두 한국 최초로 달성했다. 모두가 한국 테켄갓 1호 후보로 말구를 꼽았다.
그러나 고계급들이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말구는 텍엠에서 드래곤로드로 강단을 당하게 된다. 텍켄 엠페러는 강단되면 텍켄 로드도 아닌 두 계급 아래의 드래곤 로드가 된다. 텍켄 갓 탄생을 어렵게 만들기 위한 일종의 장치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권 시리즈/계급 참조.
한두 번은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지만, 거듭되는 드래곤로드→테켄로드로 승단→텍로데스에서 지고 다시 드래곤로드 테크로 말구는 '''텍엠셔틀'''인증을 찍고 결국 텍갓은 "썬칩"과 "레인"이 먼저 찍어버리고 만다.
열심히 텍엠으로 올라가서 레인의 텍갓셔틀 노릇을 한 말구. 어느날은 간만에 다시 텍로로 복귀하여, 같은 로우 유저인 "노네임" 과 텍로데스를 벌이게 된다. 말구는 그 4시간에 걸친 혈투에서 승리했지만 그순간 버그가 일어나 승리한 말구가 드래곤로드로 강단이 되고 만다. 그때 말구도 울고 노네임도 울고 그린오락실 방송으로 데스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울었다. 그로 인해 말구는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라는 별명이 또 하나 생기게 되었다. 말구와 드래곤로드는 치킨과 맥주처럼 떼놓을 수 없는 사이라고 한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로우의 정석. 말구의 플레이를 보면 왼어퍼나 근거리 공참각 따위로 빈틈없이 압박하고, 프레임 이득을 챙겨가며 또 지를 땐 지르기도 잘하는, 말 그대로 정석적이면서도 변칙을 가미한 스타일로, 캐릭터의 특성을 정말 잘 살린다. 그의 플레이는 오로지 로우이기에 가능한 플레이들이다. 로우의 독보적인 공참각과 왼어퍼, 원투니 등 사기적인 견제기의 성능에 힘입어 말구의 로우는 정말 당하는 입장에선 계속 뒤로 레버만 땡기게 되는 차원이 다른 압박을 자랑한다. 특히 타 고계급 유저들이 로우의 위협적인 점으로 평가하는 점은 과감한 플레이, -9스킬을 막아서 지를게 없다고 생각이 될 때도 어퍼, 섬머를 질러 콤보를 넣는 과감함을 보인다. 빵쟁이는 '''말구와 데스할 때는 프레임 심리로 싸우는걸 포기해야 한다'''고 할 정도다.
또한 특출난 점이라면 로우의 콤보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이지만 말구에게 실수 따윈 없다. 매우 정확한 콤보를 구사하며 벽몰이 거리도 매우 정확하게 재서 빈틈이 없다.
2018년 11월 20일 11시경에 Sh푸드의 스폰을 받아 해외경비를 지원받고 대회에 나간다고 소용돌이가 방송에서 언급. 소용돌이는 감독겸 코치로 같이 간다고 한다.
2. 철권 관련
TEKKEN CRASH에는 시즌 1부터 슈퍼스타#s-3 팀으로 꾸준히 출장하였으며, 소용돌이와 친분이 깊어 항상 소용돌이와 팀을 이루어 나온다. 시즌 2까지 소용돌이, 헬프미와 팀을 이뤄 나왔지만 헬프미가 군대를 간 후엔 썬칩과 팀을 이뤄 나왔다. 투극 2010예선부터는 소용돌이의 빈자리를 정점남으로 메꿔 출전했으나 탈락하였다.
최고 성적은 시즌 3의 준우승.
격투게임 갤러리를 하는 네임드 유저로 격갤에선 먈규다.
DC에서 인기 있는 네임드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격갤러다 보니 격갤에 가도 후빨 따윈 못 받고 녹아들어서 갤질을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본인이 유머 감각도 뛰어난 편이라 텍크 방송을 보면 게임에서 이기면 카메라에 대고 카와이한 손동작을 취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끔 다음팟 그린오락실 철권방송의 해설을 맡을 때가 있는데, 그가 해설을 맡으면 포풍같은 드립에 방송이 폭발한다. 포풍같은 드립의 사나이로 리즈시절에 는 "마에스트로 말구" 라고 불렸다. 온게임넷의 투혼 출범 시 해설에는 말구를 시키라는 의견이 폭주했을 정도.(...)
그러나 이후에는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가 되고 말았다. 빈창이 암소핫과의 데스 중 버그로 인해 테켄로드가 드로로 강등되어 말구의 후계 라인을 타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또 다른 별명으로 그린의 용왕.
말구가 드로드로 열매 능력자인 원인은 레인 때문이다. 텍엠까지는 어떻게 잘 가는데 그 때마다 때마침 레인이 텍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마다 다시 드로로 강단되는 게 일상. 사실 파랑단 이상의 초고수쯤 되면 실력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말구가 레인보다 딱히 못하는 건 아닌데, 아무리 해도 말구는 텍엠데스에서 레인을 이긴 적이 없다. 이쯤되면 인간상성이다.
2010년 8월에는 말구를 두 번이나 드로로 만든 레인의 미겔이 텍갓이 되었고, 때마침 말구도 텍엠이 되었다. 게다가 얼마전의 텍엠 가뭄은 어디갔냐는 듯 8월 들어 텍엠이 7명, 대구의 무릎을 빼면 서울에서 텍엠이 말구포함 6명이나 나왔다.
말구 로우, 빈창 레이븐, 샤넬 알리사, 잡다캐릭 브라이언, 무릎 브라이언, 썬칩 브루스, 냉면성인 로저 주니어로 다들 말구가 천적 레인도 없으니 이번에야말로 텍갓 1순위 후보라고 예측했는데, 잡다캐릭 브라이언한테 빨리며 텍갓 쟁탈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며 '''또 드래곤로드가 되었다.'''
이대로 주저앉나 싶더니 악착 같이 다시 텍엠을 달았다. 이젠 대체 몇 번째 텍엠인지도 알 수 없다(...). 무릎한테 빨려 걸레가 된 냉면성인을 드로로 강단시키고 레오 최초 텍엠으로 올라온 암소핫을 두 번 강단시켜 '''텍엠 거의 풀포'''로 이번에야말로 말구가 텍갓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9월 4일 홀맨에게 빨리며 또 드로가 되고 만다(...).
한쿠마와의 드로데스에서 텍로 되었다가 강단돼서 또 드로 됐다가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아수라로 강단되며 세계의 멸망을 예고했다.
그래도 결국 9월 5일 아뚱을 빨고 다시 드로가 됨으로써 남들은 한번 가기도 힘들다는 드래곤로드를 10번째로 찍으며 드로왕의 위엄을 우리에게 다시한번 각인시켜주었다.
9월 10일 다시 텍엠을 찍고, 11일 다시 홀맨과 텍엠 데스를 했지만 중간에 기계가 고장나는 불운이 터졌다.(왼손버튼 고장) 이젠 기계마저 그의 드로를 바라고 있는 건지도... 고치고나서 포풍 6연승을 거둔 후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홀맨을 드래곤로드로 강등시켜 지난주 강등에 대한 복수에 성공! 텍갓을 향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9월 12일 텍크5를 우승하고 돌아온 온리프랙티스와 텍엠데스를 치뤄 결국 만인의 소원이자 자신의 숙원이던 텍갓을 다는데 성공. 인간승리라 할 만 하다. 결국 올해가 가기 전에 소원성취를 했으니 다음 텍크때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해본다.
무릎과 텍갓 강단전을 벌이기로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런저런 논란 속에 시즌5 로열럼블에 출장했으나 로열럼블 5기 16강에서 아머킹을 들고 나온 잡다캐릭에게 1:2로 패.[3]
로우 텍갓을 찍은 이후로는 로저 주니어, 밥 등 이것저것 손대다가 2011년 하반기 들어서는 간류에 손을 대서 빨강단까지 찍었다.
그리고 시즌 6 스페셜리스트와 Resurrection의 결승전 직전에 포모스에서 결승전 승자 예측 인터뷰를 하는데 '''다음 시즌에는 두 팀 다 죽일 거에요. 기대하세요.''' 라는 발언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말구의 예능감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시즌7에 기존의 썬칩 그리고 군대에 간 소용돌이를 대신하는 새멤버 다이옥신과 팀을 짜고 대구예선을 통과, 오랜만에 본선에 오르게 되었다. D조에서 대구 예선 때 대결을 펼쳤던 나진Zeus와 같은 조에 속했다.
16강 D조에서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전부 선봉으로 출전)
1차전 vs언행불일치 - 올킬, 승자전 vs나진제우스 - 빈창에게 패배, 최종전 vs롤리커스 - 올킬
결국 두 번의 올킬로 팀을 8강에 올리는데 성공했다.(A조에 배정되었으며 1차전 상대는 Whyworks)
결국 3, 4위전에서 나진 스폐셜리스트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올킬을 만들어 내며 시즌 7 3위를 차지했다. TEKKEN CRASH의 6선승제 경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 올킬이었다. 덕분에 썬칩과 다이옥신#s-2은 구경만 하다 3위에 입상.
시즌 8에서는 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초밥, 레인과 팀을 이뤄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 S8 로얄럼블 예선에서는 '''지각'''해서 예선탈락. 안습...
철권과는 별로 관계 없는 별명이지만 효자라는 별명이 있다. 이유는 '''여자라고는 어머니밖에 모르기 때문에''' 효자라고...(...) 요즘 보기 드문 효자라고 한다.
WCG예선에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상대들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예선 4강전에서는 갑자기 말구 대신 데자뷰가 경기에 나왔는데 그 이유는 말구의 갑작스런 군입대(!!) 때문이었다...안습... 데자뷰는 WCG 본선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WCG 예선에서 듣보잡 데빌 진 양민 출전자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중 과도한 헤드뱅잉과 진지하지 못한 자세로 핀잔을 들었다. 상대가 아무리 약하다 해도 깔보는듯한 태도를 취했다는 비판이다. 다만 평소 말구의 성격을 잘 아는 격투게임 갤러리 사람들과 텍센 사람들은 그려려니...
2013년 전역했다. 전역후엔 예전처럼 그린에서 붙어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엔 주춤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조합을 로우&잭으로 바꾼 후 다시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는 중이다. 최고 계급은 테켄 갓. 2014년 열린 일본의 5:5 단체전 마타도루 컵에 리리만 등과 함께 팀을 짜서 출전하여 인생썸머솔트를 보여주며 우승하였다.
2015년 2월 그린에서 열린 철권왕리그에 어째서인지 해설(...)로 합류. 녹슬지 않은 드립력을 보여주며 서울역 드립철권(...)으로 이름을 날렸던 헬프미와 호흡을 맞추며 신나게 개드립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들었다놨다 했다.
철권 7 발매 이후에는 거기에 매진. 소용돌이와의 친분으로 체스게임장[4] 에서 프리코인으로 게임을 하며 그야말로 돈 걱정도 없겠다 미친듯이 데스를 하며 최고 계급대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최고계급대에서 마찬가지로 프리코인으로 게임하는 무릎과 자주 매칭이 되는 편인데 무릎과의 데스에서 처참한 전적을 보여주는지라 무릎에게 계급을 아낌없이 퍼다주는 '''혜자'''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다.(...) 그래도 무릎의 샤힌과의 백호 데스에서 무릎을 강등시킨 적은 있다.
이미 철권 7 발매 이후로는 과거의 효자나 용왕 등의 별명은 혜자에 잠식된 상태로 그냥 철권판에서 혜자라고 하면 이미 다 알아듣는 수준에 본인까지 혜자드립을 치기 시작해서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5]
7월 5일 스포티비 게임즈 주관 TEKKEN CRASH 예선전에 헬프미, 소용돌이와 함께 슈퍼스타로 출전했다.[6] F조 결승에서 Triple V 팀과 만났고, 대장으로 나왔다. 소용돌이가 먼저 2점을 따낸 상황이었지만, 박우정에 의해 따라잡힌 상황에서 나와 상대팀을 모두 쓸어담는 위용을 보여주며 팀을 본선에 올렸다.
16강에서도 말구는 대장을 맡았다. 본선 첫 경기는 말구가 나오지도 않고 팀이 이겼지만, 승자전에서 말구를 포함한 팀원 전원이 상대 팀 모드나인 Indigos의 중견이자 기가스 유저 랑추에게 패하여 팀은 최종전으로 가게 되었다. 참고로 랑추는 이 날 1경기에서 Resurrection도 올킬하고 팀을 승자전에 올린 대이변의 선수였다. 그렇게 Resurrection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양팀의 대장인 말구와 무릎이 맞붙게 되었는데 말구가 2:3으로 석패했다. 결국 말구는 총 전적 0승 2패로 광탈하고 말았다.
이후 잡다캐릭을 저주했는데 나진 엠파이어가 16강에서 광탈하는 대사건이 터져버렸다! 잡다야 !! 나는 너를 상상한다!! 4년 전 텍크 시즌7에서도 말구는 레저렉션을 저주(?)로 16강 광탈시키고 스페셜리스트는 아예 직접 6:0 관광을 태워버린 적이 있던 터라 격갤에서는 말구를 추앙하고 있다...
2015 테켄 글로벌 토너먼트 한국대표선발전 예선에 참가했다. 조별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고, 잡다캐릭, 꼬꼬마#s-7, 무릎, 말구 등 쟁쟁한 네임드가 몰린 가운데 2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얻는 죽음의 조에서 1위 잡다캐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그야말로 막차를 간신히 잡아타며 대표선발전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2015 철권 마스터컵8 에 DW 슈퍼스타 로 출전하여 4강에서 극적인 승리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고 팀은 우승하였다.
2016년 3월 중순경, 무릎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로우를 꺼내 전세계 최초로 엠페러 데스를 벌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당시 작업을 제외하고 엠페러를 찍은 유저는 유저층이 아주 두터운 일본에도 없었고 한국의 무릎/꼬꼬마/말구가 유일했는데, 당일 말구는 샤힌 장인으로 유명한 로하이와의 야크사-류진 연속데스서 승리하며 엠페러를 찍었다. 결과는 말구는 계급변동X / 무릎이 전세계 최초로 테켄 로드를 찍으며 마무리.[7]
4월 1일 꼬꼬마의 풀 포인트 엠페러 데빌 진과의 80판 혈투 끝에 꼬꼬마를 무찌르고 전세계 2번째로 테켄 로드로 승단했으나 4월 11일 무릎과의 데스로 엠페러로 강등당했다. 이후 계급을 복구하여 무릎과 테켄로드 데스 2차전을 벌였으나 막판에 말리며 무릎의 브라이언을 작업제외 전세계최초 텍켄갓 & 데빌 진도 테켄로드로 만들어 주었다. 이기기 위해 정말 연구를 많이 해왔다고 하고, 실제로 초중반까지는 우세했으나, 결국 혜자로써의 본분을 다하고 말았다. 4월말엔 꼬꼬마의 카즈미를 상대로 엠페러 데스를 벌여 120판에 육박하는 스코어 끝에 승리하는 괴물같은 체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점수를 채워 텍로 복귀후 무릎에게 텓로 데스 3차전을 신청했으나 데빌 진 텟갓/헤이아치 승점 3점을 주고 엠페러로 강등되었다.
10월 1일 VSL 시즌2 16강 D조, '''무릎, 샤넬, 나락호프'''가 한 조라는 그야말로 최악의 죽음의 조에 배정되어 가시밭길이 열렸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그에게 있어 천적 급인 무릎이 한 조라는게 문제였으나...첫 경기에서 중요때마다 자신을 가로막던 무릎을 2:1로 마침내 꺾고 승자조에서 나락호프를 2대 0으로 압살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무릎과의 경기가 어땠느냐는 정인호의 질문에 "걱정됐는데 '''좀 이지했어요'''" 라는 폭풍간지 명언을 날리며 옆에서 같이 서있던 무릎을 웃게 만들었다. 허나 옆에서 무릎 왈, '''손만 풀리면 그냥 잡는다.'''
8강에서 꼬꼬마에게 허무하게 패배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11월 무렵에는 파랑단인 푸진에 등극한데 이어 라이진까지 찍으면서 기세를 이어가더니 다시 한 번 무릎을 만나 라이진 데스를 치루면서 상당히 선전했으나 결국 무릎의 뒷심 발휘로 푸진으로 강등되고 만다.
2017년 6월 24일에는 기기조작의 실수로 스팀 철권 세계 3위에서 비기너로 떨어졌다. 재부팅이 자주 돼서 스팀 로컬파일이 깨졌는데 이미 클라우드랑 동기화가 끝나버려서 계급이 날아가고 복구도 안된다고.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에 다시 마샬 로우 겐부를 달성했다. 9월 말에는 로우로 이터널 룰러를 달성했다.
2018년 2월 6일 나이스게임TV 불누나이트컵이 6회차에 들어서면서 규모가 기존 회차때보다 커졌는데 8강에서 샤오유 장인인 웨까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2까지 가는 접전끝에 마지막 5세트에서 라운드 스코어 3:0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에서 고우키 유저인 은자 선수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B조에서 저스티스 선수가 전띵 선수와 고어택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듯 했으나 4강에서 만난 Destiny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말구 선수와 Destiny 선수의 결승 무대가 진행되었다. 기스 하워드와 라스를 사용하는 Destiny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불누나이트컵 6회차의 우승자가 되었다.
무릎과는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편인데 예전부터 무릎을 만나면 말구가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무력하게 무너졌으며 현재 철권 7에서도 여전히 데스마다 무릎을 만나면 무릎의 계급 승진셔틀로 전락할 정도이며 말구가 철권에 본격적으로 임한 철권 5 DR 시점부터 무릎 입장에서 말구는 좋은 승진셔틀이었다(...)
18년 6월 19일, 무릎과의 엠페러 데스에서 승리. 이어 엔비,데스티니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택켄 킹 승단에 성공한다! 그러나 6월 23일 무릎과의 테켄 킹 데스에서 무릎의 브라이언을 텍갓으로 올려주고 데빌진에게 승점 2점을 헌납하며 엠퍼러로 강등, 이후 헤이하치 테켄 킹 승단, 드라그노프에게 4점을 내주고 류진으로 강등당하며 승진셔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증명했다.
며칠 뒤, 엠페러까지 올리고 무릎의 드라그노프와 데스를 했지만, 무릎의 드라를 테켄킹으로 올려주고, 본인은 무릎의 폴, 조시, 카즈야, 킹, 기스에 차례대로 당하며 이터널까지 떡락했다.
8월에는 악착같이 텍킹으로 다시 올리고 무릎의 스티브와 데스 끝에 강등. 또 연패를 하며 약사까지 떨어졌다.
2018년 9월 9일, 백련과 테켄 킹 데스를 벌여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총합 90판이 넘어가는 대전 끝에 승리하여 드디어 테켄 갓으로 승단하였다.
2018년 9월 12일, 보히와 텍갓 데스매치로 트텍갓으로 승단하였다.
하루 뒤인 9월 13일 무릎의 브라이언과 트텍갓 데스에 패배하고, 무릎의 브라이언이 '''테켄 갓 프라임으로 승단'''하면서 또 다시 제물이 되고 말았다. 곧바로 무릎의 폴과 테켄 갓 데스를 벌여 또 패배하여 본인은 강등, 무릎의 폴은 트텍으로 승단했다. 또 무릎의 카즈야와 테켄 킹 데스매치를 해 카즈야가 텍갓으로 승단, 말구는 엠페러까지 떨어졌다.
엠페러까지 떡락했지만 '''하루만에''' 트루 테켄 갓으로 복귀 시키며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말구의 또다른 천적은 고어택이다. 스팀판에 들어선 이후로는 데스든 대회든 말구가 공식적으로 '''고어택을 이긴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9월 15일 고어택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리며 다시한번 천적관계를 증명했다.
여담으로 말구는 무릎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준 이후 모 커뮤니티의 평가에 따라 'King Maker'로 스팀닉을 변경했는데 이번 고어택과의 데스에서도 고어택을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주며 닉값을 톡톡히 하고 말았다.(...) 데스전 말구는 또 한번 트텍 데스에서 패배한다면 갓 메이커로 바꾼다고 말한바 있는데, 18일 결국 갓 메이커로 닉은 변경했다.
2018년 9월 17일에는 그동안 잘 잡던 엠아재와의 장기전 끝에 엠아재에게 황금단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에 이어 당일치기로 아스카 유저 에스라인과의 장기전 데스에서도 결국 세계 최초 아스카 황금단을 보내주고 말았다.
9월 18일에는 엠아재와 또 텍갓 데스를 벌였다. 1차전은 G사 옥상으로, 팽팽한 접전을 잇다가 패배하기 직전 서버렉으로 맵 교체, 2차전은 도시맵으로, 말구는 승단 직전까지 엠아재를 몰아붙이나 원점상태에서 휴식을 가지게 된다. 3차전은 화산맵으로, 이 맵에서 말구는 두 번의 승단기회가 뜨나 실패하며 다시 원점상태로 돌아간다.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오기 시작한 말구와 소용돌이, 말구는 담배를 피며 휴전을 제안하고, 4차전은 시장맵에서 시작되었다. 엠아재의 연잡에 계속 당하며 정신적으로 지쳐가던 말구는 4차전부터 점수를 내주기 시작하고, '''50:50''' 상황에서 휴전 후 5차전이 시작된다. 이 때 소용돌이는 인내심이 아예 바닥나서 사슴 탈을 쓰고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5차전에서 22시부터 새벽 4시 50분까지 데스의 마무리를 찍으며 59:64로 패배, 텍킹으로 강등당하고 엠아재는 트텍갓으로 승단시켜 주었다.
2018년 9월 26일, 진 유저 물새와 트텍갓 데스를 해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데스 끝에 본인도 드디어 '''텍갓프라임을 달성했다!''' 스코어는 46:36.
최근 방송에서는 안나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꽤 잘한다. 다음 텍갓은 안나로 찍을 예정이라고. 그리고 정말로 안나 텍갓을 찍었다.
10월 10일 오후 9시 40분경 안나로 아빠킹의 고우키와 트텍데스에서 패배해 아빠킹의 고우키를 텍갓프라임으로 올려주고 본인도 강등까지 1점만 남은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었다. 최종스코어 12대 20
10월 21 기준 4개의 텍프 (로우, 기스, 기가스 , 안나)캐릭을 가지고 있어 무릎의 30개, 꼬꼬마의 17개, 로하이의 5개 다음으로 많은 텍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시 리잘 계급을 올리고 있다.
최근 모니터를 바꾸었는데, 정말 날개를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 실력이 급등했다. 야식크래쉬 역사상 최초의 3회 연속 우승자 타이틀과, 과거 트텍과 프라임 데스에서 패배한 꼬꼬마와 프라임 데스 두 번을 전부 이겼으며, 하영아빠의 스티브를 9:0으로 강등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말에서는 토크 방송을 진행하며 그간 방송을 하면서 있었던 고충, 대회 출전이 적었던 이유등을 소용돌이와 함께 나누는 일이 있었다. 음주 방송에서는 소용돌이가 말구를 꾸짖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었으나[8] 2차 방송등을 통해 해명했다. 애초에 이전부터 소용돌이가 말구를 훈계하는 연출은 음주방송중 몇번 있었다. 하지만 결국 위의 일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말구 방송을 망친 원흉이 되어버렸다.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소용돌이가 언행 관련으로 계속해서 문제를 빚으며[9] 말구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된 의견으로는 '말구가 아깝다. 빨리 독립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과, '소용돌이가 채좀 스트리머들을 비하할 때 딱히 제지를 안한거 보면 말구 또한 소용돌이랑 생각이 같을거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언급된 소용돌이의 논란 때문인지, SH푸드 스폰 마크또한 때어졌다. 결국 EVO 재팬 2019가 말구가 스폰을 달고 유일하게 진출한 경기가 되었다.
2019년 4월 현재 말구와 소용돌이의 위치는 거의 철권계에서 매장수준까지 올정도로 하락하고 말았다. 위의 사건 이후로 거의 모든 철권 스트리머는 말구에 대한 언급을 꺼릴정도이며, 상술된 채좀 스트리머들과의 사건 이후 채널 좀비왕 스트리머들은 말구와 로딩뽑을 하는등 일체 대전을 거부하고 있다. 정의아재는 위의 사건 말고도 채널 좀비왕 멤버들과 갈등을 빚은 적이 이미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철갤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쓰는 컨셉으로 과거 맹덕어미 사건처럼 유명한 갤러들과 10선승을 쓸어담던 콩빌[10] 이라는 유저에게 말구 방의 시청자가 10만원과 담배 1보루를 조건으로 10선을 제안했지만 '말구처럼 프로 경력도 있는 사람이 끼어들면 분위기 흐려진다' 라며 애써 무시하려는 사람들과, '소말은 무슨 자신감으로 철갤에 돌아와서 그런 제안을 하는거냐' 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한편 꼬꼬마는 이전부터 폴 미러전으로 정의아재를 이긴 경험도 있음에도 '폴은 정의아재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등 소위 '한 캐릭 장인' 유저들과의 미러전을 피하면서도, 상대 유저가 세이브 로드로 의심되지 않는 한 비하를 하지 않으며 존중해주는 경향이 강했는데, 말구와는 동캐릭터 미러전으로 '''5번''' 전승을 거두고, 상대할 때도 '평소보다 더 잘 지를뿐 나아진게 없다' 라는 늬앙스로 분석하는등 유독 날카로운 태도를 유지해왔다. 결국 4월 말에 '말구가 내 로우를 따라한다' 라는 이유로 말구와의 데스를 중단했다.
발언 자체는 다소 황당한 발언인 만큼 철갤에서도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 라는 식의 비난을 받았지만, 소용돌이가 술 먹방 도중 채널 좀비왕 스트리머들을 비하할 때 '다 꼬꼬마하고 어울려다니는 놈들 아니냐'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고, 아케이드 시절부터 술에 취해 무릎과 데스할 것을 강요하는 등의 언행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평소에도 '텍프에는 이 사람밖에 없냐'고 절규할 정도로 말구와의 데스를 꺼려해왔던 만큼 사실상 둘러댄 발언이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꼬꼬마는 말구가 독립한 이후로는 호칭부터 '말구님'이 아닌 '일권형'으로 바꾸었으며, 데스를 피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실상 소용돌이의 채좀 관련 스트리머들 비하 사건때문에 불똥이 튄 걸로 정리되고 있다.
2019년 5월 13일 갑자기 말구가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그 후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심지어 소용돌이가 말구의 부모에게까지 찾아갔으나 부모마저도 소식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6월 7일 돌아왔고, 소용돌이와 함께 그간 있던 일에 대한 사과와, 왜 떠났는지에 대해 밝혔는데, 유투브 계정 정지와 함께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그럼에도 말도 없이 떠난 것에 대해서 소용돌이에게 사과했고, 소용돌이 또한 말구에게 처음에는 원망스러웠지만 너무 걱정했다고 서로 사과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8월 15일 소용돌이가 소용돌이말구에서 소용돌이tv로 이름을 바꾸고 말구도 따로 트위치에서 방송을 한다. 닉네임은 게임하는 망자. 다만 말구라는 이름을 꺼내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는 컨셉을 잡아서, '무명왕', 혹은 이전에 사용했던 '섹시모텔'(...)등의 다른 별명을 사용하고 있다.
섹시모텔등의 별명등에서 알 수 있듯이 꽤나 프리한 분위기의 방송을 하는 편이다. 덕분에 철갤러들이 즐겨본다는 소문도 있는 편인데, 소말방송 시절부터 철갤에서 말구의 독립을 염원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독립하면서 그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본인은 섹시모텔이 아닌 게임하는망자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중이며, 이때문에 플레이가 말구와 흡사한 '''로우 초특급 대형신인 망자'''드립이 성행하는중이다. 말구가 바다 한가운데서 소용돌이를 만나 불의의 객이 된 뒤 망자가 말구의 행세를 한다는 드립은 기본이고, 아예 말구와 망자를 별개의 인물로 취급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2020년 4월 12일에 테켄스타즈컵에서 승자결승에서 아빠킹을 만나게 되어 빅매치 드립이 성행했는데[11] , 매치 10분전에 둘이 화해하면서 훈훈하게 갈등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이길때마다 기모으기를 썼다. 이외에도 2020년 온라인 테켄스타즈서 꽤 다양한 픽들을 선보였는데 로우말고는 그닥이었다. 처음 꺼냈던 2일차 결승 경기에서는 애초에 말구고 헬프미고 웨까만나려고 어떻게든 티안나게 지는(...)매치를 하려했다가 갑자기 찐텐 후 랜뽑엔딩으로 회자되었고 최종 결승에선 아빠킹을 승자결승에서 이기고 결승에서 2일차처럼 간류 줄리아를 꺼내들었다가 한창 물올랐던 아빠킹 파쿰람에게 처참하게 응징당하고 브라켓 리셋에 우승컵까지 내주는 참혹한 엔딩을 맞았다.
이와 별개로 아빠킹이 화해 후 야크 go?라고 채팅치자 채팅창에 arigatto(...)라 치며 그간의 묵은 감정을 풀었고, 야식크래쉬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2020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팀장 자격으로 출전, 본래 물골드를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트리플 킹''' 조합을 짜겠다면서[12] 뜬금포로 엠아재와 퓨마를 영입했다. 이에 엠아재는 '이번 멸망전은 어떻게든 멸망 안하려고 했는데 망자 덕분에 멸망할거 같다.' 퓨마는 '어째서 눈물이 나는거죠'[13] 라고 하는등 웃음후보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인도 우승이 아닌 웃음을 노리겠다고 했고, 아니나 다를까 망자와 퓨마, 엠아재가 미친 케미를 보여주면서 멸망전 최고의 개그팀이 탄생해버렸다는 평가.
그리고 4월 21일 1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로하이 팀을 상대. 엠아재가 대장 로하이까지 불러냈으나 로하이에게 전원 처치 당하며 2:3 패배. 소담팀과의 2경기에서는 퓨마가 2킬, 망자 본인이 소담을 잡아내며 3:2로 승리하며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2일 2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저스티스 팀을 상대, 엠아재와 퓨마 모두 아쉽게 빵쟁이에게 역전당한 상황에서 망자 본인이 빵쟁이, 정의아재, 체베망을 모두 한 라운드 조차 내주지 않고 처치하며 종합 순위 2위로 올려놓았다. 3일차 경기에서는 무릎 팀과의 승부가 기다리고 있는데, 락스 출신인 퓨마가 있어서 불빠따 드립이 나왔다.(...)
4월 23일 3일차 경기에서는 1경기로 아빠킹 팀을 상대, 망자가 아빠킹과 스티브 엄마를 이겼으나 울산에게 역올킬을 당했고, 마지막 희망인 무릎 팀과의 경기에서는[14] 로하이팀과의 경기 후로 부진했던 엠아재가 도토링을 3:0으로 이겨냈으나 샤넬에게 전원 처치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5월 3주차 야식크래쉬 팀전에서 방송을 복귀한 소용돌이와 꼬꼬마를 넣고 '불타는 소용돌이' 팀을 꾸렸는데, 이 팀원 선정에 대해서 무릎이 불편함을 표하며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꼬꼬마문서를 참고. 이후 다음 날 헬프미로 팀원을 바꾸었다. 선교체 후 통보였다고...
2020년 ATL DAY1 경기에서는 로하이, 용비, 에스라인, 울산, 머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직후 요로결석 투병으로 인해 ATL DAY2를 비롯 며칠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DAY3에서 다시 샤넬을 이기고 우승하며 최초의 ATL 2연속 우승자로 기록되었다. 여담으로 저 요로결석 투병으로 인해 돌싸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6월 26일 소용돌이의 체스 게임장에 전업호그와 방문하면서 말구=망자를 인증했다. 소말시절보다 후덕해진 모습을 보였다.
제 2회 low to high 크래쉬에서는 승자조 결승에서 무릎을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다 줘 메타와 무나리오로 인해 역전당해 2위를 기록했다.
2020년 IESF에 ATL 포인트로 인해 한국 대표로 선정되며 '''국가대표'''가 되었다. 사실 '되어버렸다'에 가까운게 대회 개최지인 이스라엘에서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격리 때문에 총 한 달을 소비해야 되어 무릎등 망자보다 포인트가 높은 랭커들은 출전을 거부했기 때문. 망자 또한 직장 일정과 조율하기 어려워 사실상 샤넬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2020년 말부터 전 캐릭터 설명+파해 방송을 진행하는데, 방송의 다시보기가 구독자 전용이다보니 방송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철갤에서 정리글이 올라오곤 한다. 맨 처음 올리던 유동이 글에 꼭 상업지의 사진 한 장을 같이 넣었는데, 이게 밈으로 굳어져 말구의 모자이크 얼굴을 합성한다던가 라는 식으로 기출 변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TWT를 대체했다는 평가를 받은 ATL에서는 S1, S2, S3 각각 2위, 9위, 5위로 S2를 제외하면 시즌 파이널에 전부 참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GRAND FINAL 랭킹 또한 6위를 기록하며 GRAND FINAL에 진출했다.
한편 Grand Final에서 인터뷰어로 나온 이유란의 질문에 무언가 건성으로 대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철갤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말구 본인이 철갤에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텍프가 의자단의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할 이유는 없다''' 라고 한다(...).
3. 기타
대부분의 네임드 철권 게이머들이 그렇듯, 다른 게임 실력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콘트라 클립1 콘트라 클립2 항아리 클립1 항아리 클립2 버블보블
언차티드 4, 60 Seconds! 등을 플레이 했으며 할때마다 몸을 비트는 등 절망적인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발암을 선사했다.
갓 오브 워를 플레이하다가 뜻밖의 버그를 겪었다. 나무엔딩
하지만 의외로 공포게임은 잘한다. 어떤 공포게임이라도 크게 놀라는 편이 없고 곧잘 클리어한다. 다만 길을 못 찾거나 적을 못 잡아서 죽곤 했다.
철갤에서 175로 시작하는 IP가 말구가 잘생겼다는 꾸준글을 다는 것으로 유명했다. 진짜 말구 본인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사실 이목구비만 놓고 보면 큰 머리때문에 그렇지 나름 잘생긴 편이긴 하다.
2020년 12월 1일 트위치로부터 갑자기 영구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영상 도네이션에 DOA 캐릭터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는게 이유. 이미 이전에 두 차례의 정지를 겪었던지라 계정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플랫폼을 아프리카로 변경했다. 이후 철갤에서 트위치 코리아가 얼마나 일을 못하는지 신랄하게 욕을 했고,넘어간 아프리카마저 터지면 '''폰허브'''에서 방송을 송출하겠다고 했다.[15][16]
해당 사건 이후 트위치와는 단단히 선을 그었는지 무릎이 '솔직히 망자 정도면 광복절 특사 정도는 가능하지 않냐?' 라는 질문에 '내 마음은 돌아오지 않는다' 라며 영구 정지가 풀려도 트위치에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1] 개명 전 이름은 박일권.[2] 신고 누적으로 인한 영구정지.[3] 사실 그리 놀랄 것까진 없는 이유가 잡다캐릭이 아머킹으로 테켄로드를 찍을 당시의 상대가 바로 말구였다. 데스 시작때는 말구가 텍로, 잡다캐릭이 드로였는데 도리어 역전당했던 경기였다.[4] 소용돌이의 개인 철권기기다. 자세한 내용은 소용돌이 항목 참조.[5] 오히려 군대 가기 전 6BR에서는 하오가 텍크 시즌 6 결승 당시 포모스 기사에서 무릎이 심리적으로 까다로워하는 상대의 예시로 말구를 들었던 적이 있다.[6] 이 셋은 MBC게임 주관 TEKKEN CRASH의 원년 멤버이다. 게다가 출전 팀들 중 Triple V와 함께 가장 오래된 팀이기도 하다.[7] 이 데스가 있기 몇일 전, 무릎이 최약캐인 럭키 클로에로 엠페러를 찍은 작업유저와 우연히 매칭이 되어 승단 점수 5점을 미리 먹어놓은 덕분에 승단이 가능했다. 참고로 철권 7부턴 온라인 매칭이 가능해서, 의도적으로 작업 유저를 만나서 계급을 올릴 목적이 아니라 우연히 작업유저를 만나 승단한 계급은 문제가 되지 않는 분위기이다. 일부러 레버를 밀어줄 이유도 없고, 웬만하면 지지 않을테니 리벤지를 거부할 수도 없다.[8] 철갤 개념글에도 올라온 소용돌이와 말구 아버지와의 갈등이라던가, 말구 방송 자체에 대한 비판도 올라왔다.[9] 대표적으로 방송 영구정지 사건과 채널 좀비왕 비하 사건이 있는데, 전자는 소용돌이 문서 참고. 후자는 당시 야식크래쉬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말구에 대해서 지겹다는 말이 나오자 아빠킹이 선수 비하는 하지 말아달라며 최대한 비호해줬는데, 아빠킹 입장에서는 뒷통수를 맞은 격.[10] '콩'글리쉬 '빌'런이라 콩빌. 도토링, 김두한 등 야크 우승 경험도 있는 실력자들을 줄줄히 격파하며 철갤을 콩빌강점기로 만들었으나 보아꽃의 카즈야에게 패배하였다. 정체는 사실 유명 유저 여니.[11] 상술했던 소용돌이의 채좀 비하 사건으로 인해 말구가 망자로 컨셉을 바꾼 뒤에도 오직 아빠킹 만큼은 데스를 피하거나 영상 도네를 스킵하는등 민감한 감정이 남아있었다. 테켄 스타즈컵에서도 채팅으로 이것이 언급되자 무릎은 '''고소가 아니면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라는 드립을 꺼내기도 했다.[12] '''킹'''이 주캐인 엠아재, 퓨마, 그리고 네임리스 '''킹'''. [13] 망자가 우승때 흘릴 눈물 지금 흘린다고 생각하라 하니까 '''할부 눈물''' 이라는 드립을 쳤다.(...)[14] 이 경기에서 진다면 사실상 소담 팀이 로하이 팀을 이기는게 아닌 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했다.[15] 하필 시점이 파트너 신청을 위해서 프로필 사진까지 등록한 다음날이라 본인은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도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16] 트수들은 스팀닉 네임리스 킹에 빗대서 '''채널리스 킹'''이라고 놀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