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캐릭터/월드
1. 개요
다오와 디지니가 세계 여행을 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시나리오인 월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정리한 문서.
여태까지의 말도 안 되는 설정파괴와는 달리 다오와 디지니의 커플기믹도 돌아와서 정말 오랜만에 다오와 디지니가 사이좋게 깨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번 테마 스토리 진행상 블랙 컴퍼니의 존재감이 좀 더 강한다데가 다오가 평소와 달리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브라이언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무렴 어떤가. '''다오와 디지니의 사이가 좋은 쪽으로 회복이 됐으니 그것만으로 다행이다.''' 다만 이 시나리오 또한 열린 결말이라 살짝 찝찝한 구석은 존재하고[1][2], 크리스가 블랙 컴퍼니 제 4의 멤버라는 설정 때문에 아라앗의 존재는 위태롭게 되었다. 또한 블랙 컴퍼니가 1회용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준 테마.
'''파라곤 9[3], 스펙터 9[4], 흑기사 9[5]''' 등, 당시의 지우엔진 최상급 대장차들을 시승해볼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이다. [6]
2. 크리스
3. 아이리
4. 소피아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소녀.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천재 소녀이자 해커이며 카트라이더에선 흔치 않은 음침한 외모를 가진 캐릭터. 보라색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이 색을 모티브로 한 전용 페인트인 소피아 퍼플 페인트도 있다. 주로 타는 카트바디는 '''스펙터 9'''. 성우는 김보영. 로즈 알베르와 중복이다.
작중에선 아이리의 부탁으로 크리스를 저지하는데 다오 일행과 협조한다. 처음에는 남들과 어울리는 것과 귀찮아 지는 게 싫어 거절하려 했지만 메가데레(?)인 아이리에 못 이겨 결국 협조하였다.
굉장히 개성이 강한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와 해커 컨셉이 겹치기 때문에[7], 자신만의 개성을 크게 내세우질 못했다. 특유의 독기가 흐르는 외모는 20단계밖에 되지 않는 이 시나리오에서도 제일 등장이 적은 캐릭터인 이유로 부각되지 못했기에 뭔가 좀 아쉬운 캐릭터.
5. 브라이언
영국 런던 출신의 형사. 컴퓨터 바이러스를 퍼트리려는 블랙 컴퍼니와 크리스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선량하고 바른 경찰이며 해변 시나리오에 나오는 비리 경찰인 스티브와는 또 차이가 있는 캐릭터. 전용 카트바디는 매그넘 9[8].
굉장히 다혈질이다. 이런 다혈질적인 면 때문에 다오 일행과 마주쳤을 때 약간의 트러블도 있었다. 세계 여행을 하고 있는 다오와 디지니를 붙잡고 수사에 협조하라며 윽박질렀는데, 이러한 브라이언의 태도 때문에 시나리오 하다가 짜증났다는 유저도 있다.(...) 다만 이번 테마의 다오는 평소 같았으면 악당들을 잡으려고 날뛰고 흥분하며(...) 망설임 없이 브라이언과 손을 잡았을텐데, '''본래의 성격 치고는 너무 온순하고 수동적으로 변함 감이 있다.'''[9] 왜냐면 다오는 이 게임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다혈질 캐릭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규 캐릭터인 브라이언의 캐릭터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오가 좀 순해진 것 같다. 혹은 디지니와의 여행을 방해받기 싫어서일 수도 있다.
시나리오에서 그 역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사하는 것을 보면 경찰 내에서 나름 지위가 낮진 않은 모양.
항상 남캐 쪽이 더 많았던[10] 지금까지의 테마들과 달리 월드 테마는 카트라이더 테마 사상 캐릭터 성비가 여캐 쪽이 3:1로 더 많다. 즉 브라이언은 이번 신규 캐릭터 중 청일점 되시겠다.
성우는 또 박성태. 성우의 연기 스타일이 너무 비슷해서 마틴, 스티브, 드라키[11], 카르노 등. 목소리만 들으면 전부 같은 캐릭터 같다. 심지어 연기 스타일은 너무 지나치게 악당 스타일이다. 스티브와 다르게 브라이언은 선량하다는 설정인데 말이다. 게다가 느끼하기까지 하다.(...) 얼굴은 꽤나 미중년인데 이모션을 보면 확 깨는 스타일.
게임 내에서 머리가 크리스 못지 않게 매우 큰 편.
한국 카러플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시즌7 랭킹전 보상으로 등장 예정이다.
6. 알타이르
월드 테마 3차 업데이트로 등장한 석유재벌 캐릭터. 만수르가 모티브인 듯하다. 아니면 철권 7의 샤힌도 조금 닮은 듯? 설정상 스피드 카트바디 중 한 대인 부티 9의 오너이다.[12] 여담으로 캐릭터 감정모션과 음성이 굉장히 경박하다(...)
월드 테마 번외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세계정복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을 털고 다니는 투탑 앞에 '석유와 돈말고는 가진 게 없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첫 등장한다. 세계정복이란 말을 듣고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블랙 컴퍼니에 지원금을 후원하는 것을 조건으로 블랙 컴퍼니에 가입한다. 가입 후의 행적은 다음 시나리오가 나와야 알 수 있을텐데 월드 시나리오이 진행이 안 되고 있고, 신화 시나리오에서 블랙 컴퍼니가 나오는 와중에도 얼굴도 안 비춘다. 은근슬쩍 묻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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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기중인 방에서 카트에 타면 바로 핸들을 잡고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약간 거만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핸들을 바로잡는다. 마이룸이나 로비에선 손목시계를 본다.
2016년 7월 업데이트 당시부터 기간제로만 등장하였으나, 2017년 12월 7일~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마술모자에서 무제한으로 획득 가능하다. 그리고 2018년 7월 26일 부터 시간의 상점에서 89 코인으로 무제한으로 획득 가능하다.
[1] 애초에 설정 파괴조차 밥 먹듯이 하는 카트라이더 특성상 기승전결이 뚜렷한 시나리오는 손에 꼽을 정도이긴 하다.[2] 신화, 어비스 테마에서 블랙 컴퍼니의 후속편이 다뤄진다.[3] 아이리의 대표 카트다.[4] 소피아의 대표 카트다.[5] 크리스의 대표 카트다.[6] 신화 테마 시나리오에서 X엔진 대장차인 이온 X가 나오긴 한다만.... 상대가 타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7] 크리스와 라이벌 구도이긴 하지만, 크리스에 비하면 존재감이 상당히 미미한 편이다.[8] 아이템 카트바디이며, 일정 확률로 미사일과 물폭탄을 막아내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후에 나온 아이템 블록 9의 동위호환. 오랜만에 등장한 상점에서 판매하는 루찌 카트였다.[9] 랍토르 L을 발견했을 때,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브라이언에게 합류하기 이전까지는)여행에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전원 여캐뿐인 님프 테마는 제외.[11] 이 경우엔 또 어린 남자아이라는 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12] 애초에 부티 9의 설명글을 보면 스피드를 즐기는 알타이르의 취향에 맞춰 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