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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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내가 밝히겠다. - 7 등장대사'''
'''무의미한 싸움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 7 등장대사'''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 7 등장대사'''
'''이 승리는 필연이다. - 7 승리대사'''
'''슬픈 승리로군... - 7 승리대사'''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7 승리대사'''
'''끝장을 내주마. - 7 레이지 아츠 발동대사'''
'''이걸로 끝이다! - 7 레이지 아츠 발동대사'''[2]
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철권 7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름은 아랍어로 '매'라는 뜻이다. 성우는 Fadi Rifai(فادي الرفاعي)[3]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암살자 캐릭터. 프로필에 따르면 사용하는 무술은 군대식 격투술. 하라다 PD가 2008년부터 구상한 캐릭터이다. 철권은 아랍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라서, 하라다 PD가 아랍권의 이벤트나 대회에 자주 출장을 갔고, 그때의 경험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설정 아트를 첨부한 게시물에는 '철권 게이머들의 의견을 피드백하겠다'며 댓글을 달아줄 것을 요청했다. 철권 태그 2 기체를 무려 '''200대'''나 구매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석유 재벌 덕에 탄생한 캐릭터라 카더라.[4] 또한 실제로 샤힌이란 캐릭터를 기획할때, 당시 일본으로 유학온 사우디 유학생이 직접 감수를 해줬다고...[5]
아랍풍 디자인이라 기대를 받았지만, 노잼 캐릭터라 욕을 먹었던 라스처럼 조작이 재미없다는 평가가 많다. 전자들보다는 훨씬 아크로바틱하고 빠른 움직임을 지니고 있지만, 조작성과 캐릭터가 모두 밋밋해서 악평이 많은 편이다.[6][7] 사실은 철권 기준으로도 모션이 답답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전형적인 안정성중심 운영에 카운터를 노리지 않으면 대미지를 거의 뽑을 수 없는 매커니즘 때문에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는 평가가 정확하다.그렇다고 그 카운터를 낼때 타격감이 좋다던지,아니면 패턴이나 심리전 운영 방식이 재미있는것도 아니다.
타격감이나 모션이라도 화려했다면 평가가 나았겠지만, 레이븐의 포원, 마샬 로우의 슬라이딩처럼 다른 캐릭터에서 가져온 통상적인 모션이 많다. 여기에 군용무술과 암살자라는 컨셉도 철권에서는 흔한 편이다.[8] 즉 아랍 이미지를 빼면 특별한 개성이 없다. 이후 옆동네 신작에 똑같은 아랍컨셉 캐릭터가 나왔는데 저쪽은 반대로 화끈하면서도 유쾌한 컨셉으로 나와서 더욱 비교당하는 중이다.
굳이 변명하자면, 샤힌은 군용무술의 실용적인 면모를 강조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격투 게임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미남 아랍 캐릭터를 등장시켰다는 점 때문에 완전 무개성 캐릭터 취급은 안 받는다. 종종 팬들이 심심한 샤힌의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오일 왕자, 만수르, 석유능력자''' 라고 부르는 농담이 있다. 스토리를 까보니 석유 왕자는 샤힌 본인이 아니라 샤힌의 친구고, 본인은 그냥 평범한 민간업체의 직원이었지만.
하지만 최근 FR에서는 확실히 평가가 올라가 노잼 캐릭 취급은 안받는다. 그놈의 잭,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미시마 카즈미라는 샤힌 이상의 노잼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서브컬쳐에서는 사실상 최초라고 봐도 될 아랍 미남 캐릭터 , 오리지널에서의 흡허흡허 날먹질과 버그성 바닥콤보와 달리 FR에서 제대로 패치되고 어느정도 스타일리쉬한 운영이 정립되며 제대로 재평가받게 된다.
2. 스토리
격투 설정에 맞게 군사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동 캐릭터라는 점을 고려하여 석유 회사 이야기도 밝혀졌다.요인 경호 등이 전문인 민간 군사 회사에 근무하는 샤힌. 일찍이 소속된 군대 내에서도 일대일로 필적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알려진 남자다.
그런 샤힌의 친구인 석유 관련 회사 중 최고 직위였던 남자가, 어느 날 돌연 알 수 없는 죽음에 이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친구의 죽음은 표면상 사고로 처리되었지만, 그가 사망한 후 한 사람이 경영했던 회사가 순식간에 G사라는 거대 기업으로 매수되어 경영에 관여했던 모든 친족이 하나 둘 씩 해고당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일에 의심을 품은 샤힌은 독자적으로 조사를 개시하는데...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미시마 카즈야와 맞붙는데, 카즈야를 쓰러뜨린 후에[9] 용서하기로 하고, 자기와 함께 일해볼 생각 없냐고 묻는데 카즈야는 거절한다고 답하면서 G사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그러자 샤힌은 깜짝 놀라 뛰어가는데, 갑자기 카즈야가 데빌화로 모습을 드러낸 후 도주한다. 악마가 실존한다는 것에 경악하면서, 샤힌은 친구의 복수 말고도[10] 세상을 위해 데빌 카즈야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워낙 썰렁하고, 카즈야의 예능스러운 행동 때문에 '''개그성''' 마저 느껴지는 엔딩이지만, G사와 엮이고 카즈야 본인과 맞붙는 등 스토리상 괜찮은 취급을 받았으니 철권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잘릴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하다. 무엇보다 철권 최초의 중동 캐릭터이기에 개성 측면에서도 일단 먹고 들어가는 캐릭터이니..[11]
3. 성능
3.1. 철권 7
JAEPO 2015에서 공개된 이후부터 대부분이 강캐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기본기 캐릭터. 일명 '포원'이라 불리는 '''할룩스 킥 알게니브(RK LP)'''가 리치가 길고, 1타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가며, 2타가 막혀도 -3밖에 안 되는 주제에 1타 가드시 2타가 '''강제가드'''라서 희대의 사기 견제기로 꼽혔으며, 컷킥은 윤회처럼 상단을 피해주는데 12딜캐도 제대로 넣기 힘들어서 클라우디오의 스카이 슬래시 노바와 함께 짜증나는 기술로 손에 꼽혔다.
전체적인 평가는 '''쉬우면서 강력한 캐릭터'''. 클라우디오와 함께 최상급 신 캐릭터로 꼽히는 중. 하지만 슬라이딩을 제외한 나머지 하단이 2rk(통칭 빠직)의 절륜한 리치를 활용하거나, 상단회피가 있는 2lk를 통한 정직한 운영에 집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성능에 가려졌을 뿐 의외로 프레임 이득기가 거의 없다. 원잽 +1이 유일한 이득기. 히트 스트라이크(4LK)가 얼핏 보기엔 이득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선권 동등이다.[12]
4월 30일자 패치로 인해 포원 가드시 후딜이 -4로 증가, 포원과 컷킥이 헛쳤을 때 후딜 증가, 컷킥 가드시 딜캐 난이도 하향으로 소폭 너프를 먹었다. 하지만 큰 변동사항은 없다.
여담으로, 벽콤으로 6AK~캔슬 기상 LKLK를 넣으면 기상 LKLK가 누워 있는 걸 퍼올려서 히트시킨 판정이 되어서 타수가 초기화된다는(!) 충공깽한 사실이 발견되어, 정글 맵에서 발코니 브레이크를 이용한 절명 콤보가 나오기도 하는 등 완벽한 밸런스 브레이커가 될 뻔했으나, 6월 4일자 패치로 인해 비상식적인 콤보가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7월 7일자 패치에서 포원의 강제 가드가 삭제되어서 1타를 가드할 경우 2타에서 앉을 수 있게 하향되어서 예전처럼 포원 남발이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 자체의 성능은 여전히 고성능이고, 기술의 발동이 빨라서 너무 대놓고 쓰지 않는 이상 앉기가 그렇게 쉬운 기술도 아니며, 2타에서 앉는 상대를 응징할 수 있는 포포가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남발만 어렵게 되었을 뿐, 운영상으로 큰 문제는 없으며 클라우디오와는 달리 여전히 최상급 티어를 고수 중이다.
2015년 테켄크래쉬 3주차에서는 샤힌 천지가 되어서 더욱 악명이 높아졌다.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6편 시절의 밥도 비슷한 악평을 듣긴 했지만[13] 클라우디오는 그래도 뻥뻥 터지는 한방과 타격감만은 볼만했던 반면, 샤힌은 워낙 보는 재미가 없는 편이라서 대회에서 많이 나올수록 평가가 안 좋아졌다. 특히, 샤힌 동캐전은 정말 지루하다고... 한국 대회에선 본래 안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버리는 경향이 있다보니 재미없는 샤힌 게임만 봐야한다며 불만이 더 많아졌다.[14]
무지막지한 성능과 무난한 난이도에 비해 일본에서는 유저가 적었다.[15]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클라우디오나 잭-7이 먹은 너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으로 너프를 먹었는지라 사실상 카즈야와 투탑이라는 평가. 무릎이 만든 캐릭터 계급표에는 샤힌을 원탑으로 꼽기도 했다.
일단 주력기도 확실하고, 강하긴 확실히 강하지만 초보에게 바로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캐릭터인데, 기본적으로 카운터와 딜레이캐치가 중요한 캐릭터이며 콤보 난이도도 어렵지는 않지만, 강력한 데미지를 내기 위해서는 타 캐릭터보다는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16] 슬라이딩 같은 주력기지만 쓰기 쉽지 않은 커맨드도 있고 갉아먹는 플레이 위주라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다. 완전 초보 보다는 철권의 기초를 익혔거나, 슬슬 알아가는 초수~중수 유저에게 어울리는 캐릭터이며, 고수면 고수일수록 캐릭터의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 샤힌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 초고수층 계급대는 위에 서술되어 있는 포원이나 성능이 뛰어난 컷킥, 판정이 우수한 왼어퍼 등을 완벽하게 사용하여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당시 샤힌의 경악스런 판정때문에 몇몇 캐릭터들은 샤힌의 기술을 막고 딜캐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향도 많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빠직 (2rk)을 끝가드시 딜캐가 가능한 캐릭이 드라그노프 말고는 없었으며 스티브의 경우 슬라이딩을 축이 틀어진 상태에서 가드 시 콤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며 또한 포포 2타를 가드하고도 원원투 및 퀵훅2타가 닿지를 않았다. 게다가 빠직 끝가드는 물론 2lk는 아예 완벽하게 스티브에겐 딜캐가 없던 기술이었다. 완벽상단회피에 양횡추적으로 위빙 및 퀵턴까지 봉쇄시킬수 있는 하단을 막고 딜캐가 안되니 안습 그자체. 거기다 1lk 역시 끝가드시 스티브는 안그래도 둘다 막히고 뜨는기술들인데도 띄우지도 못하는데 이글크로우 (기상lprp)조차 닿지않아 그야말로 상성에 가까운캐릭이었다. 클라우디오의 경우 기상킥과 기상lplp의 리치가 참으로 안습해서 빠직이 중거리에서 가드만 돼도 닿지를 않았다. 또한 샤힌 동캐도 기상킥이 참으로 안습한데다 슬라이딩 가드시 딜캐가 기상lklk혹은 기상lk 딜레이 혹은 기상lk후 슬라심리전 말곤 없었고 펭 웨이 역시 로우나 리의 슬라이딩 가드 후 기상lp로 건져 콤보가 가능한데 샤힌만 안된다 기상킥 2rk 약촌고가 다이먀 혹은 초속으로 횡캔백로(lp+rk) 말고는 띄우기가 불가능했다.
3.2. 철권 7 FR
3.2.1. 시즌 1
그러나 이러한 악명 높은 성능은 FR에 와서는 대폭 칼질되었다.[17] 더블 스콜피온(기상LKLK) 1타의 바닥 판정 삭제[18] 로 콤보 마무리시 스카이라인(6AK) 이후 더 이상 추가타로 넣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벽 콤보 대미지도 덩달아 감소하였다. 슬라이딩 역시 하향되어 히트 후 확정타가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할룩스 시리즈의 2타가 짧아졌고, 할룩스 킥 투 라드(RK RK)는 가드시 프레임이 13프레임이 되면서 예전엔 딜캐를 못 하던 캐릭에게도 막히면 딜캐를 당하게 되었다. 다만 할룩스 시리즈로 카운터를 노리는 플레이는 아직 건재하기에, 샤힌 상대시 샤힌이 너프된 걸 너무 믿고 들이대다간 공콤 한 사발에 얻어터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력 스크류기였던 이우사르(3lk)는 짧아졌고, 콤보시동기인 크레센트 클리버(9LK)의 리치 역시 조금 짧아졌다.
상향점 으로는 사일런트 플로우(6RP RK RK)의 막타 리치가 길어져서, 띄우기 - 스토먹 - 포원 - 사일런트 플로우 등의 6타 스크류 콤보를 시도할 때 더이상 무리한 대시가 필요없어졌다.
스툽 펫치(66LK, 666LK)는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줄어들어 사일런트 플로우와 함께 상향을 받았다.
또한 4LP는 카운터가 날 경우에 제자리 바운드(라스 스톰힐과 비슷한 판정)가 되어 공콤이 한사발 들어간다.
가동 1달이 넘어간 현 시점에선 전작의 영광에는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실, 전작에서 너무하다고 판단되었던 기술들의 너프 자체는 매우 합당한 패치였고, 여전히 탄탄한 기본기와 강력한 공중콤보 등 기존의 장점들도 살아있다. 문제는 전작에서나 FR에서나 캐릭터의 운영 틀이 거의 변한 것이 없어서 유저들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상황인데, 너프는 너프대로 먹으면서 새로운 메타같은 것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니 샤힌 입장에선 운영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정확히는 전작에서는 부족한 하단, 프레임 이득기, 중단 견제기의 부재 등 단점들이 있어도, 장점이 단점을 다 덮고도 남아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FR에서는 장점이 상당히 약화되었기에 가려져있던 단점들이 터져나왔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샤힌만의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 견해도 있다. 전체적으로 마샬 로우의 하위호환 캐릭터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9월 15일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강점이라면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판정의 컷킥, 훌륭한 딜캐, 추가된 신기술인 자세 LP와 자세 RP와 그로 인한 훌륭한 공중콤보 데미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신기술들로 인해 부실했던 벽몰이[19] 가 대폭 강화되었다. 띄우고 - LK3 - 자세 RP - 1RP3 - 자세 LP - 이우사르 스크류 대쉬 1LKRK 이런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스크류 마무리도 새로 추가된 1LKRK가 라스의 3LKLK처럼 멀리+높이 날리는 훌륭한 기술. 레드도 재스크류라 벽몰이 하난 확실히 대폭 상향.
벽콤에서도 더블 스콜피온의 바닥판정 자체가 사라져 하향을 받긴 했으나 위에서 말했듯이 비정상의 정상화일 뿐이다. 오잽-왼어퍼-뻥발 루트 정도면 평균 벽콤뎀은 뽑으니 평타는 친다. 또한 이후 발견된 왼어퍼-짠손-기상 LKLK 혹은 LK-자세캔슬 기상 LKLK등의 콤보가 꽤나 강력하다. 스콜피온 1타의 누운 상대를 때리는 판정이 사라졌을 뿐, 1타가 벽에서 바닥데미지로 히트하기만 해도 2타가 히트하기 때문. 기술의 원래 의도에 가장 맞는 사용법이라 할 수 있다.
FR 초기 시절엔 거의 고인 취급을 받았고, 재평가 된다 해도 로우의 하위호환이라는 여론이 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조금씩 반전되어 약캐라는 평가는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서서히 중강캐 정도 급의 성능과 샤힌만의 장점이 발견 되며 2017년 9월 기준 충분히 고평가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로우의 하위호환이라는 의견은 로하이 역시 '샤힌은 여러 캐릭터를 막 섞은 캐릭터라 딱히 로우하고만 비교할게 아니다' 라는 의견을 냈다.
자세 잽과 자세 올려치기의 추가로 자세 심리가 매우 좋아져 2lk의 활용성이 높아졌으며, 콤보 마무리 후 심리도 매우 좋다. 또한 오리지날 시절 드르렁탁은 안되지만 다른 콤보루트 개발로 콤보 데미지도 필드에선 상위권이며 포원도 아직 건재한 편이다. 슬라이딩, 마신권 이지선다가 상당히 좋고 이지선다, 리치 부분이 상당히 좋아서 대회 때 상당히 좋은 캐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리지날때 포원만 쓰던 캐릭터에서 특징과 캐릭터가 잡혔다고 대부분의 유저가 재평가 하는 분위기.
3.2.2. 시즌 2
7 → FR 하향도 패치만 보면 좀 심했던 건 사실이었지만[20] , 이는 오리지널 7의 샤힌이 지나치게 강했기에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의견이 강했다. 하지만 샤힌의 성능이 어느정도 약화된 현 시점에서 시즌 2의 너프는 기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히 구라는 패치노트 해설 방송을 하며, '니나 윌리엄스와 샤힌은 성능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21] 하지만 왜 니나에게만 상향을 몰아주고, 샤힌에게 하향을 몰아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샤힌이 주력인 로하이도 너프를 뼈저리게 느끼고 캐릭터 변경을 고민할 정도니...
신기술로 공참손(666rp)이 추가됐는데 살짝 전진해 손날로 찌르는 모션. 그러나 유저들의 사용 뒤 평가는 '''이걸 어떻게 쓰라는 거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말 구리다.[22]
그외 빠직의 가드백이 감소하였고, 더블 시그널 1타가 가드시 -5에서 -10으로 딜캐가 들어오게 변경, 히트시 +6에서 +1로 바뀌어 필드봉인기가 되었다.
가장 심각한건 바로 포원. 일단 포원 1타는 가드당했을시 손해가 -9에서 -10으로 늘었고 히트이득도 +2에서 +1로 줄었다. 그리고 2타는 '''기술이 나오는 타이밍이 2프레임 늦어지고 가드손해가 -5로 바뀌었다.''' 즉, 1타보고 2타를 앉는 난이도가 하락했으며 가드 후 심리전도 샤힌이 크게 불리해졌다. 이젠 포원막고 상대가 어퍼나 컷킥쓰면 샤힌의 모든 발악을 이길 수 있다.
당연히 샤힌의 최대 밥줄이 포원이었으니만큼 이번 패치는 너무 가혹하다는 평이다. 11프레임 하이킥이라는 점은 변치않지만 성능이 너무 나빠졌다.
변경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포원 너프만큼 중요한 사항으로 평가받지 않으며, 포원 너프를 극복할만한 방안이 없다고 평가받는다.
이 너프의 영향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시즌2 직후 시즌1에서 천상계로 불리는 의자단 이상 계급대에서는 '''샤힌을 거의 보지 못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당연히 거의 모든 유저들은 입을 모아서 시즌 2 '''최약캐'''는 샤힌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연구가 진행되면서 시즌1에 비하면 상당히 약화된건 맞지만, 아주 못 써먹을 수준까지 떨어진건 아니라는 평가도 종종 나오는데, 문제는 시즌 2의 밸런스가 샤힌보다 약하거나, 동등했던 성능의 캐릭터가 상향을 받고, 샤힌보다 훨씬 강했던 캐릭터들이 샤힌에 버금가는 너프를 받은 상황이기에 입지상으로 시즌1 라스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23]
사기캐가 아님에도[24] 의문의 하향을 받은 샤힌 때문에 여러 설이 오가고 있다. 철권 8에서 샤힌을 삭제하는 의도다, 2018년 EVO 우승을 한 로하이 때문이다[25] , 중동에서 아케이드 기계를 대거 반품해서 그렇다, 등등 여러 유저들이 어째서 샤힌을 하향했는지 의문을 두고 있다. 그리고 유독 7 신캐중에서 샤힌만 너프를 당했다는것도 특이점.[26]
그리고 시즌 2 패치가 진행된지 한참된 1월에서도 샤힌의 평가는 아직도 밑바닥 약캐이다. 오히려 샤힌의 장점이었던 포원이 너프를 먹은이후 이 캐릭만의 특유한 운영이 사라져 캐릭마저 심하게 노잼이 되었다고 해 샤힌 유저들은 거의 멸종 상태가 되었다. 물론 몆몆 유저들은 기본기가 좋으면 아직도 컷킥이 괜찮고 왼어퍼가 지르기 아직 용이해 샤힌을 잡아도 괜찮다는 평가가 있긴하지만 다른 캐릭들이 너무나 심하게 좋은 나머지 장점이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이 되었다.
현 시점에서 샤힌을 그나마 계속 로하이가 사용하고 있었으나, 결국 로하이 또한 샤힌을 포기하고 스티브, 로우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시도하고 있는 지경이다.
시즌3에서 샤힌이 상향을 받고 대회 단골픽으로 복귀하면서, '''과연 이때의 샤힌을 정말 최약캐로 취급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3.2.3. 시즌 3
신기술로 자세 이후 RKLP가 생겼는데 판정이 상당히 괜찮아서 시계횡으로 축이 틀린 상태에서 상대를 띄울때 스크류기가 마땅히 없던 샤힌에게 안정적으로 스크류콤을 이행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생겼다. 게다가 신스크류의 추가로 안 그래도 세던 콤보 데미지가 더 세졌다.
기존의 6RPRKRK 스크류 대신 1RP3RKLP를 사용하고 대시AK3LK로 마무리를 하면 컷킥 스타트 기준으로 '''70'''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깨알같이 슬라이딩 이후 1타를 확정적으로 입힐 수 있는건 덤. 기존에 있던 자세RK는 자세AK로 커맨드가 변경 되었다.
거기에 기존에 애매하던 성능의 6LK가 호밍기로 바뀌면서 딜캐가 없는 중단호밍기에 카운터시 콤보 이행이 가능한 절륜한 판정의 기술이 되었다.
초핑(4lp)이 가드시 -8프레임에서 +1프레임으로 바뀌어서 드디어 샤힌에게 공참손을 제외한 이득기가 생긴 셈이 되었다. 다만 카운터시 콤보가 이행 가능하던것이 단순히 +8 이득을 가져가는 식으로 바뀐것은 아쉬운점. 기술 시전 후 바로 앉기가 가능하여 슬라이딩 이지를 걸기도 좋아졌다.
거기에 파워크래시 기술이던 66RK에 월바운드, 6AK 가드시 -11에서 딜캐가 없는 -7로 바뀌고 기상 LKLK가 막히고 -13으로 바뀌었다. 거기다 깨알같이 기상 LP의 발동이 1프레임 빨라지고 데미지가 1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그 외에 자잘한 버프들도 꽤 있는데, 좌종(4LK)의 히트 범위가 아래 방향으로 조금 확대돼서 이전에는 안 맞을 상황에도 히트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뻥발(4RK)의 경우 이제 카운터 히트시 콤보 이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슬라이딩(앉은 상태에서 323LK)의 경우에는 데미지 자체는 조금 줄었으나 히트백이 감소해서 위에서 언급했듯 자세 RK 가 확정타화 되었다. 1LK RK와 1RK도 변화가 생겼는데, 데미지 자체가 줄어든 대신 1LK RK 2타와 1RK가 히트하면 이제 높게 뜨게 되면서 콤보 시동기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벽몰이용 막타로 더 활용이 잘 되는데다, 필드에서 지르기엔 리스크가 커서 애매한 입장. 그래도 콤보 시동기로 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분명한 버프. 사소한 내용이지만, 1LK RK의 경우 1타가 카운터 히트 하면 2타가 확정이 되었다. 다만 상단회피 판정은 없으므로 주력으로 굴리기는 애매. 기모으기 패턴이 하나 늘어난 정도로 보면 좋을 듯.
하지만 마냥 버프만 받은 것은 아닌데, 6AK 이후 자세 이행시 자세 이행 파생기가 4프레임 늦게 발동되는 너프를 먹었으며, 자세 캔슬도 4프레임 느려지게 바뀌었다. 때문에 축이 틀어진 상태에서 콤보를 넣을때 6AK로 마무리하고 심리전을 거는 플레이가 매우 빡빡해졌으며, 당연히 벽에서 사용 가능한 드르렁탁의 난이도도 크게 치솟았다. 그리고 샤힌의 상단 호밍기이자 카운터 콤보 시동기였던 6RK가 이제 카운터 히트 시에도 콤보로 이어갈 수 없게 된 너프를 먹었다. 아마도 6LK가 호밍기화 되면서 주어진 너프가 아닐까 추측된다. 거기다가 레이지 드라이브도 자세 이행 후 캔슬이 10프레임 늦어지는 너프를 받았다. 너프들을 보면 엄청 치명적인 수준의 것은 없지만, 알게 모르게 쏠쏠히 잘 써먹던 요소들에 칼을 댄 것이기에 샤힌 유저들 입장에서 체감은 되는 편.
여담으로 시즌3 패치로 샤힌 공참손의 가드 이득이 +4에서 +6으로 늘고, 가드백이 줄어든데다, 반격기에 반격 당하는 것을 막히게 하는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기술이 태생적으로 쓰레기인지라 버프 받아도 여전히 사람들의 평가는 느그공참손(...)[27]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약캐들 다 떡상할 때 혼자만 떡상 못한 캐릭터' 취급을 받았고, 로하이, 구라등 저명한 유저들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평가가 민망할정도로 대회에서 활발히 나오는 캐릭터로 평가가 급상승했으며, 여러 프로들에게 사기 캐릭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구라가 시즌3 초기 샤힌을 B급 캐릭터로 평가한 것을 두고 철권 갤러리에서는 '저런 엉터리가 뉴비들을 가르치고 해설을 한다니 말도 안된다' 라는 논리의 '''구라 빌런'''이 탄생했으며, 대회에서 샤힌이 나올 때마다 구라 빌런도 칼같이 나타나곤 했다. 지금은 구라 또한 샤힌을 강한 캐릭터로 평가하고 있다.
3.2.4. 시즌 4
상향점으로는 6LK가 1프레임 빨라졌고, 뻥발 히트 후 이득이 4프레임으로 늘었다. 자세AK도 카운터 시 콤보가 가능하게끔 바뀌었다.
하향점으로는 2LK와 탁탁(기상LKLK)의 데미지가 감소했고, LK, 자세RP, 기상왼손 등 콤보에 주력으로 쓰이는 기술들의 데미지가 너프되어 콤보 데미지가 크게 감소하였다.
4RP 커맨드의 샴쉬르라는 신기술이 새로 생겼는데, 15프레임 발동에 맞추면 +4 막히고 -9, 카운터 시 리로이 퀵훅이나 라스 뒷무릎처럼 타격잡기로 이행된다. 데미지는 17+타격잡기 35로 노멀히트 샤트어퍼(64rp)와 비슷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딜캐없는 중단이 카운터시 50이 넘는 데미지가 뽑히고 상대 머리가 샤힌쪽으로 오도록 후상황이 만들어지는데도 거의 횡을 잡지 못하다 보니평가는 박한 편으로, 샤힌이 카운터를 노릴때 1순위로 내미는 기술인 포원이 11프레임에 콤보가 가능하며, 중단 중에선 6LK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호밍기+하단회피가 있어 뿌리기에 적당하다. 견제용으로 중단을 깔아두려 할때에도 쟁쟁한 기술들이 많다.[28]
횡도 못 잡는데 주력 콤보 연결 기술들의 데미지가 꽤 잘려나간 상태에서 유저들에게는 공참손 처럼 없는 기술 취급을 받는다. 물론 스펙 자체가 완전히 나쁜건 아니라 상대방 눈에 익숙해지지 않을 정도로 깔아볼만은 하다. 거기에 크로스카운터 상황이나 반시계로 어느정도 축이 틀어졌을때 카운터가 나면 카즈야의 기원권 카운터처럼 선자세 +15까지 때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긴 하나 노려서 쓰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하고 대신 늦게 반응하면 2오손등으로 건져서 때릴 수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잘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을 상향해주긴 했으나 주력기와 콤보의 데미지 감소로 인해 하향의 타격이 크다는 평으로, 국내 최고의 샤힌 유저인 로하이조차 캐릭터 선택창에 모드를 통해 샤힌에 자물쇠 표식을 달아두거나, 샤힌 영정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등 시즌2와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로하이는 '샤힌이 죽은건 아니고, 스티브와 병행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시즌이 어느정도 지난 지금 슬라이딩 추가타로 자세 rk가 여전히 들어가고, 데미지 이외에 프레임 상황 등은 특별히 하향당하지 않았지만 컷킥+쎈콤+투쓰리 벽콤 한번만 성공해도 슬라가 너무 무서워지던 기존의 콤딜깡패에서 딜이 날아감으로써 꽤 운영이 어려워졌다. 분명 공격이 여러번 성공했는데도 한 번 더 심리전을 해야하는 것이 꽤 야속한 편. 라운드 내내 어딘가 모르게 답답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사실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절대적인 성능이 크게 주저 앉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나란히 하던 여러 캐릭터들의 상향으로 인해 상대적인 평가는 꽤 내려온 듯. 거기에 아래에 있던 캐릭터들도 치고 올라와서 입지가 꽤 좁아진 상태이다. 그 외에 유저들이 내리는 가장 큰 시즌4 샤힌의 너프점이라고 평가하는 요소는 기존 콤보에 쓰이던 주력기들이 데미지가 감소하여 이펙트가 뜨지 않다보니 콤보를 때리는 타격감이 심심해진점이 가장 크다고 평가하는 편.
4. 주력 기술
샤힌 기술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요약해보자면, 첫번째로 샤힌의 기술들은 '''가드이득기가 없다.''' 당연히 포원의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이득기들은 배제한 것이다. 단 4개 뿐인 이득기는 원잽(+1)과 자세잽(+1), 기와(4LP, +1), 레이지 드라이브로,[29][30] 잽과 동시에 맞아도 콤보를 기어갈 수 있는 기원권과는 달리 포원은 동시에 맞으면 2타가 나가지못해 콤보를 할 수 없어 이득깔고 포원쓰기는 할 수 없으며, 레이지 드라이브는 가드백의 존재와 2타가 상단인 고로 함부로 쓰기도 힘들고 마찬가지로 이득깔고 포원쓰기가 안된다.
두번째로 '''상중단의 성능에 비해 하단이 다소 아쉽다.''' 샤힌의 주력 하단은 2lk, 빠직, 슬라이딩이 전부이다. 슬라이딩은 앉은 자세에서만 나가는지라 커맨드가 다소 난해하다. 슬라이딩 자체의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앉은자세에서 발동되는 기상왼어퍼나 마신권, 컷킥, 더블 스콜피온 등 기상 딜캐 및 이지선다의 선택지가 넓기 때문에 슬라이딩의 존재가 더욱 빛을 발한다. 반면 빠직의 경우 거듭 너프를 먹고 예전처럼 공기로 때리는 수준의 리치는 아니고, 2lk의 경우 그나마 상단회피도 있고 막혀도 안전해 프로들도 경기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히트시 자세를 잡지 않으면 유불리가 동등하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있는 편.
주목할 점이 있는 기술은 굵은 글자로 표시.
참고로 대부분의 설명이 떡너프를 먹고도 강캐로는 인정받던 7FR~콘솔판 시즌 1 때의 내용으로 남아 있다. 아래의 설명은 시즌 2와는 차이점이 꽤 있으니 위키러들은 고인이 된 현재와 영광의 과거(...)간의 괴리감을 감상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아랍인이라 그런지 기술명 중에 사막이나 별과 관련된 이름이 꽤 있다.
[image]
'''레이지아츠''' : 레이지 상태에서 AP
몸을 뒤로 살짝 기울이다가, 복부에 주먹을 두 번 지르고 서머솔트 킥으로 띄워버린 뒤, 뛰어올라 적의 온 몸을 비틀어 굳힌 후 수직 낙하하여 박살내는 기술. 커맨드가 AP라 원투 등 입력시 삑사리가 나기 쉬운점이 흠. 이 레이지아츠를 쓸때 끝내는 대사 일명 '''음따함록'''이 재밌어서 자주 거론되는 편.
'''레이지 드라이브''' : 레이지 상태에서 1RPRK
래피드 배쉬 1타 이후 발차기를 날린다. 노멀 히트 시에도 콤보로 연계할 수 있는 14프레임 콤보 시동기. 공중 히트 시엔 재스크류를 유발하며, 막혀도 딜캐가 없다.
2타가 상단인데, 다른 레드들과 다르게 1타 가드 시 2타 강제가드가 아니라 레드를 목숨걸고 써야하는 유일한 캐릭. 3을 입력 시 스네이크 인 자세가 되는데, 2타를 가드 시켰을 경우 모든 발악을 스툽 펫치나 아흐마르 들두르가 이긴다. 의외로 2타를 앉아서 피한다해도 샤힌의 경직이 굉장히 빨리 풀려서 상대의 기상딜캐를 막고 딜캐를 넣어 끝내는 경우도 있는 오묘한 기술이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재스크류 기술이 다 그렇듯 측면이나 후방에서 때리면 그냥 날아가기만 하고 스크류는 되지 않는다는 점과 콤보시동기라서 그런지 대미지 낮아서 재스크류 용도로 사용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 이 기술의 진가는 14프레임 딜캐 콤보시동기로써 봐야한다. 필드에서 써봤자 2타를 앉을것은 불보듯 뻔하고, 콤보에서 재스크류로 넣어도 크게 데미지가 늘지는 않기 때문. 1회용 14프레임 콤보시동기로 보는것이 적합하다. 단, 레드를 써야 벽에 보낼 수 있는 거리에서 적을 띄웠다면 그저 1/3정도 깎는 필드콤으로 끝날것을 벽콤까지 이행해 상대 체력의 절반을 무리없이 깎을 수 있다. 다만 콤보 측면으로 봤을땐 사용이 편하면서도 강력한 찍기류 레드(드라그노프, 브라이언 등등), 재벽꽝류 레드(폴, 레오 등등)에 비해 벽 거리 계산도 잘해야하고, 상황이 갖춰져야 강력함을 뽐낸다는게 다소 비교된다. 말했듯이 이쪽은 콤보 시동기로 의미를 부여하는것이 좋고 재스크류는 덤으로 생각하는게 낫다.
스피카: LPRP 10프레임 원투. 2타 이후 파생기로 RP, LK, RK를 넣을 수 있고 RP 카운터시 풀기 불능 스턴이 걸려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LK를 제외하면 모두 막히고 -13이라 딜캐가 들어올 수 있으니 남발은 금물. RP의 경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막히고 후딜이 -11로 줄었다.
'''포리마 블라인딩 샌드''': RPLK. 샤힌의 10프레임 딜캐기. 상상 판정으로 히트시 이득이 +3밖에 안 되는 대신 사용 후 3 유지로 자세로 이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10프레임 딜캐인 주제에 28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포인트. 다만 1타의 리치가 짧은 편이기 때문에 가드백이 있는 기술을 딜캐할 때는 주의하자.
'''할룩스 킥 알게니브''': RKLP. 통칭 '''포원'''. 11프레임 견제기이자 카운터 시동기로직레이븐의 포원, 카즈야의 발권국(4RKLP), 미겔의 무엘(3RKLP) 등과 모션이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레이븐의 것보다 리치가 체감상 두세배는 되고 다양한 파생기, 판정싸움에서 거의 지지 않는 두툼한 판정으로 샤힌이 욕을 푸짐하게 먹게 한 기술 중 하나. 7월 7일 패치 전까지는 1타 가드시 2타 강제가드였으며 가드 후 적절하게 딜캐하기도 힘들거니와 1타 카운터 시 뜨는데 이걸 건져서 콤보로 들어가는 악명 높은 기술이다. 7/7 패치 이후 원은 앉아서 피할 수 있으나, 라우드(RKRK)가 있어서 심리적으로 앉기 힘든 게 사실이다. 콤보연계에도 자주 쓰이며 긴 리치와 좋은 데미지, 히트시 삼삼한 이득으로 딜캐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초주력기. 허나 시즌2에서 1타 막히고 -10, 2타 막히고 -5로 후딜이 확 증가한 데다 1타 단독 카운터 시 콤보도 안되게 변경되어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고수층부터는 아예 봉인기 취급.
할룩스 킥 라우드 : RKRK. 포포. 하이킥 후 같은 발로 그대로 찍어내리는 중단기. 드라그노프의 포쓰리와 용도가 비슷하며, 포원을 앉아서 캐치하려는 상대를 조지는 용도로 쓰인다. 2타 히트 시 낙법 불가 상태로 바닥에 찍히고 이후 뻥발이 확정. 중단이기 때문에 딜캐가 있지만 중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팔 짧은 캐릭터들(스티브, 진)에게는 노딜이 된다. 1타와 2타 사이에 상대가 입력가능한 시간이 있어서 카운터가 아닌데도 1타를 맞은 뒤에 개기다가 2타를 맞기도 한다. 1타가 카운터 나서 공중에서 2타가 맞을 경우에는 스프링 낙법이 가능하지만 못할 경우 달려가서 뻥발이 확정.
할룩스 킥 컷 하이: RKLK. 포쓰리. 2타 스크류 유발기. 공중 콤보에서 사일런트 플로우(6RP RK RK)가 안 맞을 상황에서 빠르게 스크류 시키는 기술이다. 2타의 발동 속도가 굉장히 애매해서 포원을 앉았다가 딜캐하려는 상대를 카운터 내는 용도로도 쓰인다. 카운터 히트 시 바로 스크류가 되고, 상단이기 때문에 막혔을 경우에도 확정 딜캐가 없다.
'''스텝 인 어퍼''' : 3LP. 왼어퍼. 13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1에 적절한 리치를 가진 스탠다드한 성능의 왼어퍼. 반시계를 완벽하게 잡고, 히트박스도 굉장히 넓어서 고우키의 점프도 잡아낼 수 있고, 샤오유의 봉황도 때려잡는다. 공중콤보로 쓸 땐 판정이 바닥에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낮아서 어떤 형태로 벽꽝을 시켜도 왼어퍼 - 뻥발은 무난하게 들어간다. 샤힌의 개싸움 압박 주력기. 다른 캐릭터들의 왼어퍼와 비교해봐도 샤힌의 왼어퍼는 전 캐릭 왼어퍼 중 아머킹, 밥, 카타리나 등과 더불어 최상급에 속한다.
라이징 팔콘: 3RP. 오른어퍼. 15프레임 발동에 앉은 상대 못 띄우는 표준적인 오른어퍼다. 다만 앉은 상대를 못 띄우는 어퍼답게 막혀도 딜캐가 없고, 시계횡도 약간 잡아준다. 대놓고 깔아도 좋은 기술 중 하나.
이우사르: 3LK 1타 스크류 유발기이면서 호밍기. 같은 1타 스크류 유발기인 피어싱 탈론(6RK)은 상단이지만 이 기술은 중단이라 활용도가 더 높다. 상대방 하단을 흘리고 스크류 넣기가 애매할 때 써주는 기술. 오리시절에는 어마어마한 리치로 붕력장 딜캐로도 쓰이는 디술이었으나, FR에서 리치가 하향되어 더이상 붕력장 딜캐로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나쁘지 않은 리치에, 발동 빠르고(17프레임 발동), 막혀도 딜캐없고(막히고 -9), 히트시 왕이득(맞추고 +12g)으로 스펙이 꽤나 괜찮고 무엇보다 중단 호밍기다. 강력한 상중단 기술들이 많은 샤힌이지만 이렇게 안정성이 좋은 기술은 별로 없다. 특히 벽에서는 벽꽝도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하단회피 없는 클라 쿄강발이나 다름없다. 상대가 횡을 칠 기미가 보인다면 적극 써주자.
'''사일런트 플로우''': 6RPRKRK. 앞투포포. 3타 스크류 유발기. 샤힌에겐 66RP 커맨드가 없기 때문에 대시로 넣어도 무난히 들어가는 장점이 있다. FR에서 3타의 리치가 상향되어서 콤보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다. 대신 상하상이라는 해괴한 판정 덕분에 시계횡, 측면, 배후에서 공중콤보가 불안정하게 들어간다는 게 단점. 때리는 도중에 벽에 부딪혀도 3타가 상단이기 때문에 안 맞는다. 기술 자체의 후딜이 어마어마해서 콤보 중에 헛치면 위험하므로 포쓰리와 앞투포포 중 어떤 걸 써야할지 잘 판단해야한다. 시즌3에서는 신기술인 자세RKLP가 생기며 스크류기로서의 위상은 1RP - RKLP에 대부분 넘겨줬지만, 신스크류가 포원처럼 시계로 횡을 틀면서 히트하기 때문에 샤톰힐 등에서 가젤로 퍼올렸다면 포원-앞투포포로 스크류 하는 것이 축이 안정적이다.
'''사일런트 스팅''': 6RPLK. FR 신기술로, 판정은 상 상. 12프레임 딜캐기이며 포원보다도 대미지가 강력하고, 리치도 길고 이득도 크다. 콤보 중엔 투포포를 쓰기엔 벽과 거리가 애매할 때 빠르게 벽꽝 시키는 게 주 용도. 희한하게 벽꽝 됐을 땐 벽이 부숴지지만 지상 히트 시에는 벽꽝도 되지 않았으나, 패치 이후 필드히트에도 상대방이 넘어지게 바뀌었고 벽꽝도되는 강력한 딜캐기술이 되었다.
'''크레센트 문''': 6LK. 중단에 약간의 하단회피가 달려있고, 카운터 시 아스카의 왼컷킥과 비슷한 모션으로 자빠진다. 본래 잘 안 쓰이는 기술이었지만 시즌3부터 호밍기로 격상되고 카운터 시 2LK~자세RP - 1RP~자세RKLP로 콤보가 가능해지며 사용 빈도가 많이 늘었다. 리치나 발동이 조금 애매하지만 딜캐가 없기 때문에 하단에 대한 견제로 툭툭 뿌려줄 수도 있으며 대체로 발동이 느린 횡기술을 잡아내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자주 보이는 클라의 횡 rk나 폴의 부지화(횡 lk)에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호넷''': 64RP. 오른손을 내질러 타격 시 잡기로 이행하는 타격 잡기. 여러모로 아스카의 9RP와 흡사하다. 발동 14에 상단이지만 대미지가 55나 된다. FR 체력이 170이기 때문에 '''세번 때리면 피가 5 남는''' 수치 이며 10단콤보나 필살기(1AP)보다도 '''강하다!''' 막혀도 -4에 가드백도 꽤 있기 때문에, 어줍잖게 개기면 하이킥이 전부 카운터로 이긴다. 14딜캐로 연습할 경우 딜캐 한 방에 '''55''' 이라는 충격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원거리는 래피드, 근거리는 호넷을 연습하면 상대의 큰 기술을 봉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흔히 14발동과 큰 데미지, 64커맨드 덕분에 샤힌 제트어퍼 혹은 샤힌 볼트라고 많이 불리는 기술.
'''스텝온''': 2RK. 악마발. 빠그작 소리와 함께 상대의 정강이를 걷어찬다. 흔히 빠직이라고 불리는 기술. 발동은 19로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보고 막을 수 없는 악마발류 하단이다. 포원, 컷킥과 함께 샤힌 삼신기 중 하나로 히트시 +1의 이득으로 히트 후 대놓고 상단회피가 달린 기술을 빼고는 무조건 포원이 카운터를 내는 유리한 후상황과 끝거리 가드시 기상킥이 닿지 않는 사기적인 리치가 장점인 매우 좋은 하단기.[31] 이런 퇴쇄류 기술 중 굉장히 좋은 기술이다. 다만 상단회피가 없으므로 상단회피가 필요할 땐 2lk나 1lk로 발동되는 예각 1타나 2ak커맨드로 나가는 생짠발을 이용하는 편. 샤힌이 탄탄한 기본기 캐릭터라는 평을 듣는 데 일조하는 기술이다.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바닥 붕괴 를 유발한다.
'''래피드 배쉬''': 1RPLP. 일명 슥삭. 더블 시그널이나 용포, 쿵따 등 철권에 흔한 딜캐없는 중상 2타 돌진기. 성능은 평균적이나 1타 히트를 보고 2타를 보고 사용할 수 있고 1RP 입력 후 3입력시 스텝으로 이행되는 점이 장점이다. 이게 또 벽몰이 콤보의 주력. 1타가 샤힌의 고자같은 시계횡을 조금 커버해주는 편이며 공콤 마무리, 14프레임 딜캐, 벽앞 중단 벽꽝기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리치도 좋아 전캐릭 통틀어 14프레임 발동 기술 중 최강급으로 길다. 콤보 마무리는 물론이고 전타 확정이니 당연히 딜캐용으로도 잘 쓰인다. 14프레임 딜캐로는 대미지가 발군인 호넷(64RP)이 있지만 커맨드 특성상 14프레임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리치가 살짝 아쉽다. 대미지는 20 정도 차이나지만 이쪽은 확실하게 14프레임 딜캐가 가능하고, 리치가 어마어마하게 기니까 어느쪽이든 연습은 필수. 1타 히트 확인 후 2타를 보고 때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갈고닦는 연습이 필요하다.
'''로브다운 카지파''': 1LKRK. 판정 하 상, FR 신기술. 1타만 존재하던 악마발류 하단기 로브다운에 카지파(1RK)가 2타로 붙어 로브다운 카지파가 되었다. 주력 용도는 콤보 마무리 시 벽몰이. 용도도 그렇고 커맨드도 비슷해서 흔히 샤힌 예올이라고 불리는 기술이다. 발동이 느려서 스크류 다음 넣으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지만, 래피드보다 대미지가 좋고 상대를 높게 빙글빙글 날려버리기 때문에 벽꽝 시켰을 시 더 푸짐하게 때려줄 수 있다. 2타가 벽꽝을 유발하기 때문에 1타만 사용하다 기습적인 2타로 벽콤도 노려볼 수 있다. 1타는 상단회피가 있기 때문에 2RK 빠직과 용도를 나누어 카즈야 지배각/퇴쇄 쓰듯 나눠서 쓴다. 시즌 3에서는 2타나 카지파(1RK) 히트시 귀살을 맞은 것처럼 높게 떠서 콤보시동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로브다운 카운터시 카지파까지 확정에 무려 32라는 높은 데미지로 콤보를 시작할 수 있다. 국콤만 때려도 반절을 넘는 대박 데미지를 뽑을 수 있어서 기를 모으는데 성공했을 경우 포원, 6lk와 상중하단 이지선다를 걸 수 있으며 로브다운의 상단회피를 믿고 상단기술 압박 중 질러봄직도 해졌다.[32] 대신 데미지가 1,2타 모두 너프를 먹어 공중콤보 마무리로 사용할 때 아쉬운 맛이 남게 되었고, 2타가 상단이어서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 있다. 히트백이 꽤 길어서 대시 ak로 콤보를 시작해야 이후 콤보가 수월하다.
블라인딩 샌드: LK. 드라의 6LK처럼 앞으로 툭 차는 모션의 발차기인데, FR에서 자체 데미지 상향, 스네이크 인 기술 추가를 받아 콤보주력기로 급부상했다. FR에서 스텝 파생기들이 대거 강화되어서 FR 샤힌의 고대미지 콤보 루트에서 이 왼발이 빠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어퍼나 컷킥 이후는 물론이고 마신권, 스툽펫치 이후에도 들어가는 기술이다. 심지어는 벽에서조차 LK-스텝 이행 캔슬-더블 스콜피온 루트가 가장 강하며, 플로어 브레이크 시 뒤집어놓고 LK-LK 자세 캔슬 더블 스콜피온이 가장 센 콤보라 안 써먹는 곳이 없다.
스네이크 인: 33으로 발동하는 특수 동작으로 LK, 1RP, 6RPRK, (LP)RPLK, 6AK등등 후 3 입력으로 이행할 수도 있다. 스네이크 인 자세에서 스툽 펫치(LK)는 정면에서 히트 시 공중 콤보로 이행이 가능하며 래피드 배시 대신에 공중 콤보 마무리로도 사용된다. 글라이드 로우(RK)는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하단으로 넘어질 때 머리가 앞으로 하여 넘어지기 때문에 심리전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잡기인 어설트 태클(AP)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FR에서 블라인딩 스네이크(LP), 아흐마르들두르(RP)가 신기술로 추가되면서 샤힌 공중콤보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었으며, 시즌 3에서 RK자리에 신스크류 '''설펜스(RKLP)'''가 들어오면서 스크류마저 스네이크 인으로 해결하는, 이제는 샤힌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었다. RK자리에 신스크류가 배정되면서 기존의 RK 자리에 있던 글라이드 로우는 AK로 커멘드가 변경되었다.
블라인딩 스네이크: FR 신기술. 스네이크 인 자세 중 LP, 상단. 스네이크 인 자세에서 빠르게 잽을 쓰는데 리치가 엄청 길다. 덕분에 이제 래피드 1타-블라인딩 스네이크로 공콤을 넣을 경우 샤힌도 부족했던 벽몰이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연계를 띄우고 두 번 정도는 반복할 수 있어 플래핑이나 리어미 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절한 벽몰이 콤보가 가능하다. 블라인딩 스네이크 이후 이우사르로 스크류를 줄 수도 있고, 다시 래피드 2타를 써서 더욱 벽으로 몰 수도 있다.
'''아후마르 들두르''': FR 신기술. 스네이크 인 자세에서 RP, 중단. LK의 대미지 상향과 함께 이 기술의 추가 덕에 샤힌의 스크류 소비 전 공중 콤보 대미지는 더욱 강력해졌다. 공중 히트시 가젤펀치처럼 상대를 적당한 높이로 퍼올려주는데, 판정이 엄청나게 낮아 상대가 누워서 움찔만 해도 맞는다. 덕분에 콤보 마무리로 스네이크 인을 쓸 경우 기상 공방으로 쏠쏠하다. 공콤 마무리로 쓸 경우 뻥발처럼 뒤집힌다.
'''스툽 펫치''': 66LK 또는 666LK, 스네이크 인 자세에서 LK. 공참각인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발로 상대방을 짓누르다가 반대 방향으로 차올리는 콤보 시동기이다. 공중 히트시 타격잡기 이행. 낮은 중단 판정의 리치 긴 기술이면서 대쉬로 인해 축보정이 된다는 점 때문에 샤오유의 봉황세의 완벽한 카운터. 샤오유가 봉황 잡을 때마다 써주면 봉인하는 샤오유를 볼 수 있다. 원래는 가드시 -14프레임이라 상대 캐릭에 따라 아프게 딜캐를 당하거나 심지어는 뜰 수도 있었지만, FR에서 -12로 변경되어 회심의 일격으로 좀 더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상대에 따라 -13인 컷킥보다 더 안전한 기술일 정도. 물론 상대가 풍신류면 섬광맞고 떨어져나가고, 비풍류라도 벤본류, 사독류 맞고 날아가니 조심해야 한다. 다만 횡신에 약하고, 발동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거의 막히는 편이라 어지간해선 콤보 마무리용 정도로나 쓰이는 기술. 기본기가 탄탄해 개싸움이 강력한 샤힌이 공참각으로 이득을 챙기면서 함부로 달라붙지 못하게 공참각 커맨드에 넣어놓은 핸디캡이다.
순수발동이 17에 대시커맨드라 실질발동은 더 느리지만[33] 샤힌의 선자세 콤보 시동기 중 가장 딜이 강력하므로 상대의 헛친기술, 혹은 레이지아츠를 막고 이걸로 딜캐할 수 있다면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특히 중단 레아의 표준 가드손해는 -22이므로 아무리 손이 구려도 순수발동 17인 스탑페치로 무리없이 딜캐가 가능하다. 물론 헛친기술 캐치는 어지간해선 래피드가 단일커맨드에 리치도 길어서 이쪽이 가장 편하지만.
'''호크 엣지''': 기상RP. 카즈야의 마신권, 킹의 보디스매쉬와 비슷한 성능의 콤보시동기. 정식 호밍기는 아니지만 중단에 횡을 잘 잡아서 슬라이딩과 이지가 가능하다. 리치가 그야말로 모든 기상어퍼 중 최고급으로 무지막지하게 긴, 킹의 보디스매쉬(앉은상태 3RP)보다 긴 기술이었으나 FR에서 줄어들었다. 너프전 샤톰힐보다도 짧은 수준. 다른 슬라있는 캐릭터처럼 슬라기어 이지선다가 가능하지만 마신은 드래곤어퍼와 다르게 가드백이 없어서 많이 위험하다. 어지간하면 공중제비나 샤톰힐로 대신하는 편이고 마신은 본래 용도인 딜캐용 정도가 가장 큰 용도. 참고로 팔꿈치라 반격기를 씹는다.
스토먹 임팩트: 2RP. 리 차오랑의 가젤과 완전히 똑같은 기술. 여러 상황에서 상대를 퍼올릴 때 쓴다. 예를 들면 플힐이나 마신 히트 후. 상단을 잘 피하기 때문에 원투 견제를 많이하는 상대에게 써먹을 수 있다.
아케르나르: 4LP. 수도로 내려찍는, 흔히 샤힌 기와, 혹은 공포의 쓴맛(...)이라고 불리는 기술. 발동은 느리고 양횡에 취약하고 가드 시 이득도 없지만, 가드백이 엄청나서 이후 심리싸움에 유용하다. 7오리시절에는 이걸로 바닥을 부수면 엎어지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콤보용으로만 사용했지만, FR에선 필드 카운터 시 뜨기 때문에 중거리 중단기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한 카운터기가 되어 공포의 쓴맛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덤. 시즌3에서는 막히고 +1이 된 대신 카운터나도 콤보가 되지 않게 되었다.
미라쥬 브레이크: 4RK. 뻥발. 데빌 진의 너프된 귀종루처럼 바싹 붙거나 축이 약간 틀린 상태가 아니면 잘 맞지 않는다. 그래도 이게 추가타로 들어가는 상황이 꽤 있기에 각종 추가타나 좋은 후 상황 덕에 벽콤 마무리로 쓰인다. 가까이서 막히면 뜨니 주의. 시즌3 부터는 데빌진, 카즈야처럼 카운터 시 콤보가 되게 변경되었다.
크레센트 클리브: 7 or 8 or 9LK. 샤힌 플라잉힐. 상대를 왼발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당연하지만 하단을 피하고 막혀도 안전하다. 맞히고 2RP나 왼어퍼로 건져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기술 특성상 커맨드와 막혀도 안전한 중단 시동기라는 점에서 슬라이딩과 이지선다로도 자주 쓰이는 기술. 그래도 브라이언이나 리로이의 플라잉힐에 비해 발동도 느리고, 리치도 짧다. 그 짧던 리치가 FR에선 더 짧아져서 이젠 슬라 or 샤톰힐 이지가 불가능해졌을 정도.
알타이르: 7or 8or 9RK. 컷킥. 15프레임이고 모션이 데빌 진의 윤회와 비슷한 컷킥으로 모션상 보통 공중제비(...)라고 불리는 기술. 리치가 길어서 초창기에는 막고도 벌어진 거리 때문에 딜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고성능이었다. 2번의 하향패치를 겪었음에도 여전히 클라우디오의 것과 함께 최고급 컷킥이다.
'''샌드 스톰''': '''샤힌의 거의 하나뿐인 큰하단''' 앉은 상태에서 323LK. 슬라이딩. 이상하게 상대가 맞는 거리에 따라 후 상황이 변한다. 상대를 맞히고 지나갈 경우 스네이크 인 자세로 강제 이행되는데, 누운 적을 맞힐 경우에는 일반 슬라처럼 같이 자빠진다. 가끔씩 슬라이딩이 어정쩡하게 히트할 경우 상대방을 등지고 스네이크 인 자세로 이행될 때가 있다. 이럴때는 침착하게 자세 캔슬을 하고 빨리 뒤돌자. 무엇보다 슬라가 다 그렇듯이 이 기술은 이지선다로 써먹을때 빛이 나는 기술이다. 큰 하단이 슬라밖에 없는 샤힌은 마샬 로우나 리 차오랑 보다도 슬라의 의존도가 조금 더 높다. 그러므로 슬라이딩을 최대한 빠르게 쓰는 것을 연습하자. 이상하게 샤힌의 슬라는 판정이 묘하게 달라서 로우나 리의 슬라막고 들어가는 콤보가 샤힌에게는 안들어가기도 하는 등 판정이 좀 다른 부분이 있다. 7 오리지널때는 슬라 다음에 스텝캔슬로 기상lk 1타가 들어가서 막고 딜캐도 제대로 안 들어가는 주제에 나락보다 더 센 공포의 하단이었으나 FR와서 평범한 슬라가 되는 너프(?)를 받게 되었다. 그래도 슬라기어 이지 자체가 철권 3시절부터 20년이 다 되도록 먹히는 알고도 당하는 강력한 이지선다인 만큼 여전히 좋은 기술.
스카이라인: 6AK. 덤블링하여 상대방을 밟는 기술. 모션 때문에 나이키 혹은 드르렁(...)으로 불린다. 플로어 브레이크나 콤보 마무리에 사용한다. 히트 후 더블 스콜피온(기상 LKLK) 1타가 확정이었고, 대미지 보정 판정이 초기화 되어 들어가는지라 맞히기만 하면 레이지를 주지도 않고 죽여버릴 수 있었다. FR에서 더블 스콜피온이 더 이상 바닥을 못 때리면서 잊혀지는 기술이 되는가 싶었지만, 스크류-스카이라인 후 상대가 일어나지 않으면 왼짠발, 상대가 움찔하면 아흐마르 들두르나 더블 스콜피온이 맞기 때문에 여전히 주력. 그리고 곰 상대로는 여전히 드르렁탁이 들어간다.
엘나스: 66RK. 파워 크래시. 상단이지만 그렇기에 막혀도 딜캐가 없다. 보통 샤힌을 상대하면서 앉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지를 수 있다. 시즌 3에서 무려 '''벽바운드'''기로 상향되면서 벽 앞에서 슥삭과 함께 무서운 이지선다가 가능해졌다. 슥삭과 이 기술은 벽에 딱 붙지 않아도 강력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우사르나 6lk, 6rk 등으로 횡만 잡아주면 벽을 등 뒤에 두는 것 만으로 압박을 줄 수도 있다.
알비레오: 기상LP. 15프레임의 중단기. 발동 프레임, 데미지 면에서 모든게 더블 스콜피온(기상LKLK)에 밀리는데 왜 존재하는 기술인가 하겠지만, 이 기술만의 특징이라면 모션이 왼어퍼와 비슷해 타점이 매우 낮다. 따라서 슬라이딩 가드 시, 링 샤오유의 가위차기 가드 시, 기상하단각 카운터 시 등 앉은 자세에서 콤보를 이어나갈 때에는 이 기술로 건진다. 물론 더블 스콜피온도 타점이 낮긴 하지만 후딜이 크고 콤보 연계로는 이어나가기 힘들다.[34] 이 기술의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 카운터 히트 시 이득이 12프레임이나 된다(!!) 따라서 사일런트 스팅(6RPLK)이나 할룩스킥 알게니브(RKLP) 등 12프레임 이하의 기술이 지상판정으로 들어간다. 시즌 3에서는 발동 프레임과 데미지가 1씩 늘어나 14발동, 17 데미지로 변경되었으며, 자세에서 스크류가 생기면서 어퍼 등의 정축 콤보로 lk3 - 1n lp - lk3 - rklp가 생기면서 더 자주 보게 되었다.
'''더블 스콜피온''': 기상 LKLK. 속칭 탁탁. 기상 13프레임 딜캐기로, 스카이라인과 세트로 '''드르렁 탁'''이라 불렸던 '''진정한 샤힌의 사기 기술.''' 흔히 샤힌하면 컷킥과 포원 정도를 생각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샤힌의 '진짜'는 더블 스콜피온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중 중 판정에 막히고 -15지만 엄청난 가드백으로 사실상 딜캐가 없는 것은 물론, 대미지가 엄청나게 강해 히트만 하면 체력이 쭉쭉 빠져나갔다. 게다가 전타 바닥판정이 있어 벽콤에서 때릴꺼 다 때리고 기상 LKLK로 마무리하는 콤보가 매우 강력'''했'''다. 그리고 '''필드에서도''' 스크류-스카이라인-스네이크 캔슬 더블 스콜피온 바닥뎀이 가능'''했'''다. 바닥으로 들어가면 레이지가 켜지지도 않고 바로 죽어버리는데, 콤보 세기로 정평이 나있던 리리나 화랑도 한 수 접어줘야 했을 정도. 또한 슬라 맞추고도 1타가 확정타로 들어가는지라 슬라주제에 거의 나락급의 데미지를 주는 말도 안되는 기술이었다. 결국 FR에서 다운판정이 삭제되어 때릴거 다 때리고 바닥뎀으로 우겨넣는 양심없는 짓은 못하게 되었다. 대신 2타에 이펙트가 터질 정도로 강력해져서 기상 13딜캐가 막강해졌고, 2타 판정 또한 멀리 날리는 것으로 바뀌어서 스크류 후 래피드 1타-더블 스콜피온으로 벽몰이가 더 좋아졌다. 이제 바닥판정이 완전히 사라져 필드에서 누워서 개기는 적에겐 못 쓰지만,[35] 바닥에서 끌어올리는 판정은 여전해서 FR에서도 가장 강한 벽콤에 더블 스콜피온이 들어간다. 다만 가드백이 사라져서 이제 막히면 확실하게 뜬다. 시즌3에서는 막히고 후딜이 -13으로 줄어 상향.
'''사일런트 리젤''': 2LK. 16프레임 하단기로 데미지도 14로 낮고 히트시에도 손해, 막혀도 -17로 뜬다. 그러나 커맨드 입력 후 3입력으로 스네이크인 자세로 이행이 되는데 이때는 히트시 3프레임 이득에 가드시에는 -11로 손해프레임이 줄어서 딜캐로 기상킥만 맞게 된다. 이를 이용해서 히트 후 칼같이 자세캔슬을 하면 기상킥이 절대 판정이 된다. 게다가 자세도 푹 숙이고 때리기 때문에 상단은 물론 높은 중단기도 피할 때가 있으며 슥 훑는 기술이라 양횡을 잡는다. 데미지도 낮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인 하단기지만 샤힌에겐 없어선 안될 고마운 하단기. 시즌3에서는 막히고 후딜이 -14로 줄었다.(자세캔슬 시 막히고 -10)
피어싱 탈론: 6RK. 빠른 상단 호밍기에 카운터시 스크류가 터진다. 카즈야의 인섬풍과 비슷한 성질이다. 물론 상단 카운터기로는 철권 최강의 하이킥이 있지만, 샤힌은 근접 개싸움엔 강해도 횡이동에 취약하기에 이걸 써주면 상대의 횡이동을 봉쇄할 수 있다. 시즌 3에서는 6lk에게 콤보 시동기의 자리를 넘겨주었지만 여전히 괜찮은 성능으로 사용 가능하며, 카운터시에 대쉬 뻥발이나 빠직[36] 이 확정이다.
안타레스: 666rp. 공참손. 시즌 2에 추가된 신기술로 대부분의 공참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중단에 가드시 이득이다. 벽바운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른 공참 시리즈에 비해서 성능이 너무 처참한 데다가[37] 커맨드가 저 모양이라 기존에 잘만 되던 대시 스크류 대신 공참손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덕분에 별명은 느그공참손. 샤힌 유저들은 아예 없는 기술 취급한다.
5. 기타
전례가 드문 아랍권 출신 캐릭터다보니, 철권 팬덤에서 아랍 관련 용어는 죄다 이 캐릭터로 통한다. 중동, 이슬람, 석유왕, 만수르 등등...
철권 7에서 도입된 얇은 몸통을 지닌 캐릭터이다. 철권 남캐답지 않게 얇은 바지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샤힌의 모션에는 이쪽이 더 잘 어울린다. 하지만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나 카타리나 아우베스의 시원한 모션과 타격감에 비하면 밋밋한 조작감은 어쩔 수 없는 듯. 그나마 짤짤이의 마무리와 딜캐를 터트릴 때의 쾌감은 좋은 편이다.
등장 대사를 보면 기존 캐릭터들 못지않게 숨겨놓은 떡밥이 있는 등 배경이 어두워 보인다. 같은 중동권 캐릭터인 자피나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아랍권 지역의 최근 문제 때문에, 흑백으로 컬러 변경하거나 가죽 숏팬츠를 입을 수 없게 되었다. 흑백 옷은 본래 이슬람을 상징하는 색깔이었지만, 최근들어 '''IS를 위시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애용하고 있기 때문.''' 세속 아랍권에서는 본래 좋은 상징으로 통했던 검은 옷의 판매를 금지시킬 정도로 극단주의자들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샤힌을 가장 잘 다루기로 유명한 게이머라면 단연 로하이가 꼽힌다. '''로샤궁'''(로하이의 샤힌은 궁극체이다)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샤힌 특유의 압박 플레이에 정통해 있으며, FR들어 샤힌이 너프를 먹어 하는 유저층이 대거 떨어져 나갔음에도 장인답게 본인의 주력픽으로 꾸준히 플레이하는 중. 가끔 대회에서 라스&브라이언&로우를 쓰기도 하지만 1픽은 어지간하면 샤힌이며, FR에서 첫 파랑단~류진을 샤힌으로 달성한 것 만 봐도 별명이 아깝지 않을 실력을 뽐내는중.
사족으로, 허리에 칼을 차고 있지만 전혀 쓰질 않는다.
은근히 '매'를 뜻하는 이름이 격투스타일과 꽤 어울린다. 상대를 발톱으로 쪼듯이 견제하다가 회전 컷킥으로 단숨에 낚아채는 스타일을 지녔다는 점에서, 샤힌이라는 아랍어에서 격투 스타일의 모티브를 따온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이후에 나온 옆동네의 신작에 나오는 라시드가 등장하면서 아랍 남성이라는 유니크한 캐릭터성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런데 과묵하면서 진지함이 느껴지는 샤힌과는 정반대로 라시드는 유쾌한 쾌남아에 가깝다. 또한, 상대를 침착하게 압박해야 하는 샤힌과는 달리, 라시드는 스스로 스테이지를 휘젓고 달려들어야 하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서 차이가 난다.
철권 8이 나온다면 스토리상 드라구노프, 클라우디오와 엮일 가능성이 있다. 샤힌이 카즈야가 데빌이 맞다고 확신한다는 전제 하에 전자는 데빌관련 이해관계가 서로 상반돼서 대립관계가 될 확률이 높고[38] , 후자는 데빌을 없앤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져서 손을 잡을 확률이 있다.
[1] 철권4 부터 남코에서 신장, 체중, 혈액형 등 프로필을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2] 일명'음따함록'[3] 레바논 출신의 배우 겸 성우. 샤힌이 구사하는 아랍어는 실제 사우디 아랍어와 많이 다른데, 아랍권 지역마다 사용하는 아랍어는 차이가 매우 크며 정석으로 배우는 표준 아랍어는 일상생활의 언어로서 구사하는 사람이 사실상 없다.[4] 참고로 이 캐릭터의 추가 소식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간되는 신문에 하라다 PD와 함께 실렸다. # 근데 본인은 일본인처럼 안 생겼다고 한탄 중(...).[5] 그런데 이 유학생은 샤힌의 하나하나를 감수해줌에도 철권 FR 로케때 샤힌은 안하고 오직 카자마 아스카만 플레이 했다고 한다(...) 새끈한 일본처자들이 더좋다나 뭐라나....[6] 그래도 재미없다고 자주 욕을 먹는 레오는 철권에서 처음 등장한 수려한 외모의 미소년 스타일처럼 내세울만한 캐릭터성이 있었다.[7] 그 이전에도 라스는 특촬물+소년만화스런 컨셉임이도 사기적인 성능+다른캐릭의 기술을 가져온듯한 모션 등등 으로 심심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들었다.[8] 암살자 캐릭인 윌리엄스자매나 레이븐, 자피나가 있다. 군용무술 캐릭터로는 드라그노프가 있다. 라스는 직업이 한 군대의 장교이긴 해도 특촬물에서 컨셉을 따왔기에 군용무술이 아니며, 7편부터는 '철권중 특수부대 격투술'이란 오리지널 명칭으로 교체했다.).[9] 근데 쓰러뜨렸다고 하기엔 카즈야가 꽤 멀쩡하다... 샤힌이 인간 상태의 카즈야랑 맞붙을 실력은 된다!를 보여주기 위한 연출 정도인 듯.[10] 이미 초반에 카즈야를 용서한 것 부터 친구의 복수는 전부 이루어진 셈이다.[11] 그 말고도 엔딩에서 너무 세상타령 하는거나 너무 히어로틱한 말투 때문에 이게 차기작 떡밥인지, 아니면 사망플래그인지 분간이 안되기도 한다. 물론 여기서 사망 플래그란 차기작 캐릭터 삭제겠지만,[12] 상대방이 앉은 자세가 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심리전을 사용해야 한다.[13] 본선 진출자 중 11명이 클라우디오+샤힌. 하지만 카즈야, 클라우디오, 잭 같은 사기캐들이 어그로를 끌다가 하향되느라, 은근히 너프를 피해갔던 샤힌이 더욱 눈에 띄는 편이라고 봐야 정확하다. [14] 하지만, 철권 7로 넘어오면서 많은 캐릭터가 잘리는 바람에 주 캐릭터가 숙청당한 유저들은 좋든 싫든 다른 캐릭터로 갈아타야만 했다. 그리고 주캐가 없어진 이상은 쉽고 안정적인 캐릭터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15] 8월 초 기준으로 샤힌의 선택 순위는 13위이며, 그 전에도 대체로 중위권~중상위권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이었다. 같이 개노답 삼형제로 불리던 카즈야, 클라우디오가 각각 4,5등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다만 9월엔 6위로 급상승.[16] 대표적으로 초보가 실수하는 부분이 6AK 이후 스네이크 자세로 이행 하는 걸 캔슬하고 기상킥으로 추가타를 입히는 것. 데미지 초기화가 일어나는 부분이라 차이가 꽤 있다.[17] 콤보, 자세심리 상향 등[18] 후술되어 있듯, 누운 상태에서 1타가 안 맞는 것이지, 벽 앞에서 1타가 어떤 식으로든 히트하면 2타는 무조건 히트한다.[19] 사실 7에서도 1RPLP 덕에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그 때는 콤보 데미지 뽑자고 굳이 무리하게 벽으로 몰아갈 필요가 없기도 했고(...), 1RPLP로 보낸 후에 스카이라인 콤보가 어려웠기에 벽몰이 자체를 잘 안 한 경향이 있기는 하다.[20] 물론 후술되어 있듯이 캐릭터를 꾸준히 파고들면 괜찮은 점들이 없는 편은 아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시즌 2의 샤힌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들에 대해서 여러 캐릭터들이 나온다. 하지만 샤힌은 7 오리지널부터 시작해 사기 캐릭터급에서 한순간에 약캐로 미끄러진 경우라서 유저들에게 인식이 상당히 안 좋다. 정말 7 오리지널의 라스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된 셈.[21] 실제로 두 캐릭터 모두 무상성 캐릭터로 평가받으며, 대회에서 자주는 아니여도 꾸준히 나오는 편이다.[22] 발동 느림 + 데미지 20 + 가드백 김 + 횡 못잡음. 곰탱이들도 횡으로 피할 정도다.[23] 라스 또한 시즌 1에서 성능만 놓고 보면 약캐릭터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라스보다 더 좋은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은 것.[24] 다만 시즌 2에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한 꼬꼬마는 제대로된 플레이 스타일이 늦게 정립되었을 뿐 시즌 1 샤힌도 S등급의 캐릭터로 봐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25] 다만 2017년 EVO 우승을 했던 JDCR의 주캐릭터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는 큰 너프를 당하지 않았다.[26] 공교롭게도 철권 7 신캐릭터들은 전부 시즌 2에서 상향을 받았다. 럭키 클로에는 최약캐 라인에서 단번에 중상캐로 뛰어올랐고 기가스 또한 처음 시즌 2에서는 주력기들이 대부분 너프 당해 하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재평가 받아 상향이라는 평가로 뒤집어졌으며 카타리나 아우베스는 아예 사기캐로 등극해버렸다.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또한 시즌 1에서의 점점 떨어지는 평가에서 상향을 받아 티어 또한 중상캐로 뛰어올랐으며 조시 리잘 또한 오른 어퍼 너프를 당했지만 역시 대부분이 버프를 받아 역시 위치가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시마 카즈미는 유일하게 S급 캐릭에서 너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받으며, 시즌 1에서 샤힌보다 강했던 펭, 드라그노프, 잭도 너프를 받았지만 유저들은 '''샤힌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27] 이는 당연한 것이, 샤힌의 공참손은 이번에 버프 받았던 부분들 말고도 다른 부분에서도 이미 문제가 많은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커맨드와 발동에 비해 데미지 자체가 너무 형편 없고, 곰들조차 횡으로 피해지는 없다시피한 횡추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커맨드 특성상 대시 앞투쓰리나 앞투포포를 시전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서 붕권이나 벽력장같이 가드백 긴 기술의 딜캐가 불가능해졌다는 점이 느그 공참손으로 불리게 만든 가장 큰 이유다. 가드백이나 프레임 이득은 수많은 문제들 중 일부에 불과했다는 것.[28] 왼어퍼, 오른어퍼 3rp, 슥삭 1rplp는 말할 것도 없고, 가드시키면 프레임상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초핑 4lp이나 좌종 4lk, 안전하고 하단을 피하는 플라잉힐 9lk, 판정이 시리즈 내에서 아직도 상위권인 컷킥 9rk, 리치가 길고 빠른 호밍기 이우사르 3lk, 하단회피가 달린 호밍기 6lk, 리치가 어마어마하게 긴 뻥발 4rk 등등... 포원 상단 슬라 하단 공식을 받쳐주는 든든한 중단기가 많이 있다. [29] 그마저도 자세잽, 레이지 드라이브는 FR와서 새로 생긴 기술에 기와도 시즌2까지는 카운터 시 콤보되는 대신 막히고 손해였기에 그 전까지는 사실상 원잽이 유일한 이득기였다.[30] 시즌 2 신기술로 이득기가 하나 생기긴 했다만 성능이 처참한 수준이라 유저들은 기술 취급도 안해주는 중. 자세한 건 항목 하단의 안타레스 참조.[31] 단, 드라그노프의 경우는 어떤 거리든 프로스트 차지 (드산고,기상AP)로 유일하게 확정딜캐가 가능하다.[32] 카지파만 따로 써도 나오는 중에 상단회피가 있어 원투 등은 가볍게 피하고 막혔을 때 -13이라 일부 캐릭을 제외하면 딜캐도 강력하지 않다. [33] 커맨드를 뜯어보면 6n6lk에 가드경직동안 첫번째 6은 선입력이 가능하고 마지막 6은 버튼과 동시에 누르므로 프레임 계산에서 제외, 최종적인 이론상 실질최속발동은 중립 1프레임이 더해진 18프레임이다. 물론 작정하고 최속으로 쓰는게 아닌이상 실전에서는 발동 20 정도로 보는게 옳다.[34] 더블 스콜피온 1타 이후 왼어퍼가 들어가긴 하지만 2타까지 짠기술로 소비하기 때문에 콤보 데미지에서 많이 손해를 보게 된다. 반면 이 기술로 건지면 lk3 로 파생하여 훨씬 안정적이고 높은 데미지를 가져갈 수 있다. [35] 과거엔 침대철권을 함부로 시전했다간 누워있는 상태에서 바닥댐으로 더블 스콜피온을 전타 처맞았기 때문에 누워있는것이 너무나도 위험한 짓이었다.[36] 플로어 브레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37] 느림(최속발동 23프레임)+양횡에 털림(곰이나 잭도 잘만피한다)+가드백때문에 이득프레임 써먹지도 못함 등등...심지어는 공참손 주제에 반격기에 걸리는(!!!) 병신같은 기술. 다만 후자의 경우 시즌3 오면서 수정되었다.[38] 개인 스토리에서 샤힌은 데빌을 없애기로 다짐하는걸로 나온다. 반면 드라구노프는 데빌 포획이 목적이라 서로 이해관계가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