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오럼

 


'''크리스토퍼 오럼'''
Christopher Oram

'''2104년 시점'''
'''본명'''
크리스토퍼 오럼
Christopher Oram
'''국적'''
아메리카 연합 [image]
'''성별'''
남성
'''출생'''
2080년대에서 2090년대 사이 추정
지구 아메리카 연합
'''나이'''
20대에서 30대 사이 추정 (커버넌트 시점, 2104년)
'''신장'''
172.7cm
'''머리카락'''
짙은 갈색
''''''
짙은 갈색
'''소속'''
웨이랜드 유타니 직원 (커버넌트 이전, 2104년 이전)
USCSS 커버넌트 승무원 (커버넌트 시점, 2104년)
'''직급'''
부선장 (Executive Officer) → 선장 (Captain)
수석 과학 장교 (Chief Science Officer)
'''일련번호'''
불명
[ 정보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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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f37> '''가족'''
가문
아버지 : 이름 불명
어머니 : 이름 불명
아내 : 카린 오럼
'''인간 관계'''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직원
USCSS 커버넌트 동료
'''배우'''
[image]
빌리 크루덥
<|2> '''성우''' || [image] ||{{{-2 빌리 크루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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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Chris" Oram (Chris)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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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빌리 크루덥.
커버넌트 호의 부선장으로 제이콥의 사망 후 선장을 맡게 된다. 어떻게 보면 커버넌트 호 사건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에이리언: 커버넌트



커버넌트 호에서 동면상태로 있었지만 중성미자 폭발이 일어나서 강제로 깨어나고 사고 때문에 선장인 제이콥이 죽자 선장이 된다. 선장이 된 책임감 때문인지 안그래도 뻣뻣한 성격이 더 뻣뻣해져서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를 하자는 테네시의 의견을 묵살하고 서둘러 함선을 고치라고 명령하는 고집스런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다른 선원들이 자신의 지시를 어기고 제이콥의 장례를 치르는 것을 보고 자신을 신뢰 안해서 그런 것이라고 화를 내려 하지만 아내인 카린에게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그렇다며 제지당하고 그녀에게 위로를 받는다. 이후 함선을 고치던 중 정체불명의 통신이 오자 그 신호를 추적한 끝에 어떤 행성을 확인하게 되는데, 원 목적지인 오리가에-6은 도착하려면 7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신호를 발신한 행성이 오리가에-6보다 살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승무원들은그 행성에 가보자고 주장하고 본인 역시 이에 동의했으나 혹시 모를 일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 대니얼스의 반대를 받는다. 크리스[1]는 자신은 제이콥과 달리 맨손으로 절벽을 오르는 사람[2]이 아닌 데이터를 신뢰하는 사람이고 다른 승무원들은 동면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관계로 먼저 탐사부터 하자고 설득한다.
참륙함을 타고 내려온 후 생각보다 좋은 환경에 밀이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동물소리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는 대니얼스의 말과 불시착한 함선을 보고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함선 안에 들어가 무언가를 눌러서 통신의 근원지를 알아내고 통신을 보낸사람을 안타까워 한다. 이후 카린과 패리스에게서 레드워드가 아프다는 통신을 듣고 갑자기 함께 있던 마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서둘러 착륙정으로 간다. 하지만 카린은 레드워드 안에서 나온 네오모프에게 살해당하고 사살하려던 패리스가 실수로 쏜 탄환에 착륙함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이후 대니얼스의 부름에 정신을 차리나 이번에는 톰에게서 나온 네오모프에게 대원 한명이 살해당하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교전해 네오모프를 사살시키나 폭발에서 살아남은 다른 네오모프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지만 누군가가 섬광탄을 날려 네오모프를 쫓아내는 것을 본다. 이후 그의 말을 따라가던 중 어느 사람처럼 생긴 생명체들이 무더기로 죽어있는 광장을 보고 놀라고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일행을 구해준 사람은 바로 프로메테우스 호의 다른 생존자였던 합성 합성 인조인간 데이빗 8이었다. 그에게 이 행성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듣고 휴식을 하던 중 다른 사람들이 죽은 것이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고 대니얼스의 말을 따르지않은 걸 사과 하고 그녀가 위로해주자 고마워한다. 하지만 살아있던 네오모프가 은신처에 들어오고 데이빗이 소통하려는 것을 목격한다. 크리스는 몸을 씻으러 갔던 대원이 죽은 것을 보고 쏘지 말라는 데이빗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네오모프를 죽인다. 이후 데이빗에게 총을 겨누며 이일을 해명하라고 말하지만 데이빗은 태연하게 자신에게 따라오라며 그에게 엔지니어와 에일리언의 많은 박제를 보여주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이후 지하로 내려가고 그곳에 있던 어떤 큼직한 들을 발견하고 위험하지 않다는 데이빗의 말에 다가가다가 알에서 나온 페이스 허거가 들러붙어 숙주가 되어버린다. 이후 데이빗이 거만한 태도로 작은 돌멩이를 던져서 깨어나고 "월터...?" 라며 중얼거리다가 정신을 차려 데이빗에게 너의 믿음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에게 '''창조'''라는 답변을 들은 직후 몸안에서 프로토모프가 몸을 찢고 나와 고통스럽게 죽는다. 백버스터와 마우스버스터에 당한 레드워드와 톰에 이어 세번째로 에일리언의 숙주로서 희생된 인물. 또 극중 처음으로 전작의 희생자들처럼 가슴이 뚫려 죽은 인물이다.

3. 기타


크리스는 자신이 신앙 때문에 선장이 안된 이유 때문인지 선장인 제이콥과 대니얼스와 좋지 않은 관계에 있었다고 한다.
교회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런 과학 탐사에 나서는 과학자치고는 신앙이 깊고 이에 따라 커버넌트 호의 임무에 참여한 것을 신의 섭리(providence)라고 생각한다.
유머감각이 없고 매사 진지한 성격이라고 한다. 그에 따라 작중에서 농담 한번 제대로 내지 않는다.[3] -
오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지만 상부에서 신앙을 믿는다는 이유로 자신을 선장으로 뽑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작중에서는 논리와 과학, 정보 등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기전에 데이빗에게 남긴 말[4]을 보면 신앙에 대한 개인의 고뇌를 느낄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크리스토퍼 오럼에 관한 아이디어는 우주선이 기체 자체도 문제가 있었지만, 원래 선장을 해서는 안될 사람이 맡게되어 벌어지는 상황을 그리고자 했다고 한다.
배우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각본을 읽었을때 오럼이 너무 방해자(villain)로 보인다고 생각되어서 최대한 양면적 모습을 가진 것으로 보이도록 연기하려 했다한다.
제노모프와 즐거운 한때

[1] 애칭이다.[2] 절벽을 오르는 일이 있었는데 밧줄 없이 올라탄 것을 비꼰 것이다.[3] 그나마 행성에 처음 왔을 때 기뻐해서 아내를 호위하러 간 레드워드에게 농담으로 아내를 채가지 말라고 한다.[4] '너의 믿음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