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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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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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1]
Neomorph
에일리언: 커버넌트에 등장하는 생명체.
슈트 액터는 앤드류 크로포드(Andrew Crawford)[2] , 고란 D. 클라우(Goran D. Kleut)[3]
1. 배경과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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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묘사한 생태 과정
전작인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왔던 인공 물질인 검은 액체(Black Goo)로 인해 행성에 자체적으로 존재하던 기존의 생태계가 변질되면서 탄생하는 존재로 여겨졌으나 영화 내부에서 데이빗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로 드러났다.알 주머니 → 포자 → 숙주 감염 → 유체 (백버스터/마우스 버스터/블러드버스터) → 성체
물론 데이빗이 검은 액체를 연구중이었고, 포자 형태의 번식이 식물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데이빗이 인공적으로 검은 액체와 식물을 유전적으로 결합시켜 만든 것이란 추측이 많다. 작중에서 알주머니가 자극을 받으면[4] 검은 포자를 공기중에 살포하는데, 이후 이 포자들은 군체를 이루어 마치 페이스 허거마냥 능동적으로 숙주를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숙주의 피부 밑으로 침투하는데 성공하면 혈관을 타고 복부로 이동해 네오모프 유체와 이것이 자라날 수 있는 자궁 같은 주머니를 체내에 만드는 듯 하다.[5] 또한 이것이 자라면 자랄수록 숙주는 급속도로 기력이 떨어지며, 고통도 심해지며 네오모프가 마구잡이로 휘저으며 튀어나올 때 완전히 사망한다.
2. 제노모프와의 차이점
네오모프 번식의 개념은 포자를 품은 식물이 에일리언 알, 여기에서 방출되어 바람을 타고 숙주 속으로 침투하는 포자가 페이스 허거에 대응된다. 비교적 능동적으로 숙주를 탐색해 달려드는 페이스 허거와 달리 송화처럼 바람에 흩날리는 수동적인 감염 방식이지만, 바꿔 말하면 한번에 포자를 대량으로 방출하면 한 마리당 한명씩인 페이스 허거보다 더 치명적으로 효율적이다.[6][7]
색깔도 그렇고 기존의 에일리언 시리즈의 제노모프와 비교를 많이 받는 편인데, 색깔의 경우 제노모프류들은 색깔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일반계(인간 숙주)냐 하이브리드계(인간 외 생물 숙주)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두운 색인데, 유독 네오모프는 백색을 띄고 있다.
탄생 과정 역시 기존의 제노모프와 구별되도록 가슴을 뚫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등이나 목 등 여러 곳을 무자비하게 찢고 나오는 차이점을 보인다.[8] 게다가 전반적인 생김새가 뭔가 매끈하고 공장에서 잘 가공된 듯한 제노모프와 다르게 어딘가 이질적이고 더 투박해 보인다. 머리 형태도 앞쪽에 뭔가 툭 튀어나와 있고, 전반적으로 울퉁불퉁하며 성체가 된 네오모프는 등에 뾰족한 가시 같은 것도 돋아나 있다.
그리고 탄생 후 성장 과정도 기존의 제노모프와는 다르다. 뱀같은 형태의 체스트 버스터로 튀어나온 뒤 사지를 갖춘 성체로 성장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9] 이 걸리는 제노모프와는 달리 네오모프는 팔다리가 어느정도 성숙한 상태로 숙주의 몸을 찢고 나와 곧 뛰어다닌다.
본편에서 대원 중 한 명인 카린 오럼이 칼을 들고 저항하다 공격을 당하는 것이나, 또 다른 대원인 사라 로젠탈이 비무장 상태로 있다가 공격을 당해 전신을 물어뜯겨 죽는 것을 보면 체내에서 이미 비무장 민간인 1명쯤은 간단히 해치울 정도의 성장을 마친 상태에서 부화하는 걸로 볼 수 있다. 물론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피해 완전히 성장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숨어야 하는 점은 같다.
데이빗의 의견에 따르면 프로토모프가 더 완성작에 가깝지만, 습격당하는 인간 시점에서 보면 프로토모프와 네오모프의 장단점이 각각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노모프와 가장 구별되는 차이점은 탄생 직후의 전투력인데 네오모프는 태어나자마자 비무장 민간인을 죽이고 강화유리를 깨는 근력을 가지고 있고, 완전히 성체가 된 게 아닌 아성체마저 소화액으로 안로이드 월터의 팔을 초단위로 녹이는데다 꼬리를 휘두르는 것만으로 월터를 공중에 붕 띄워버리거나 사람의 아랫턱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장면까지 나온다. 이런 임팩트는 에일리언 시리즈를 통틀어 제노모프에게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네오모프와 제노모프의 명확한 차이점으로 구별된다.
또한 프로토모프의 페이스 허거 같은 경우는 각 개인이 당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격리 조치가 취해질 것이지만, 네오모프는 포자 감염이라 인간 입장에서는 자신이 감염당했는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에 격리시킬 수가 없어 네오모프가 인간 개인의 체내에 잠복한 채로 인간이 많은 곳에 더 쉽게 침투가 가능하다.
게다가 가루 같은 형태라 페이스 허거처럼 1개체가 1명을 감염시키는 게 아니라 다수의 감염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번식의 개념으로는 네오모프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성에 식물을 제외한 동물들이 멸종한 것을 보면 그 번식성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높은 번식력을 지님에도 불구하고 결국 본 고장인 행성에서도 숙주가 멸종되자 제대로 번성하지 못하고 포자 상태에 머물러 있다. 번식적 측면에서는 네오모프가 제노모프보다는 더 유리하지만, 그 과도한 번식력이 오히려 '''기생할 숙주를 너무나 빠른 속도로 멸종시키면서''' 독으로 작용한 것.
백 버스터 뿐만 아니라 마우스 버스터도 나왔다. 유추하자면 비상시가 아니면 나오는 부위가 흉부로 한정된 제노모프와 달리 네오모프는 나오는 부위가 무작위일지언정 한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며 현재 등장한 네오모프가 2마리임이 확인되었다.
그로테스크한 외관과는 달리 기존(연대기로는 후속작)의 제노모프 및 후에 등장한 프로토모프처럼 비정상적인 흉폭성이 아니라 야생동물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8이 딱히 선공하려는 의도를 보이지 않자 먼저 공격하지 않고 다가가는 것을 보면 제노모프와 달리 흉폭하긴 해도 상대의 공격성 여부를 구별 못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네오모프도 사냥꾼의 습성이 있는지라 허기져 있다면 상대의 공격성 여부를 불문하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하는지라 그때는 무장한 경우는 바로 처리해야 하고 비무장이라면 어떻게든 무조건 피해야 한다.
제노모프와 다르게 혈액이 대기와 반응해도 강산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소화액의 용해력은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10] 또한 해병대의 펄스 라이플 급 탄이 아닌 소화기탄 정도는 우습게 튕겨내던 제노모프의 키틴질 외골격과 비교하면 네오모프의 부드러운 외피는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으로 보인다. 개척민들이 가져간 화기로도 충분히 격퇴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작중에서 워낙에 재빠르고 이리저리 민첩하게 움직여서 맞추기가 힘든 것이 문제.
네오모프가 인간을 습격, 사냥해 그 시체를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제노모프와는 달리 생존을 위해 꾸준히 먹지 않으면 굶어죽는 것으로 보인다.[11] 그렇기에 제노모프와는 달리 그 공격성이 단순한 살육병기가 아닌 야수로서 생존을 위한 움직임을 작중 보여준다.[12][13]
입의 형태가 제노모프처럼 윗입과 턱으로 이중으로 벌어진다기보다는 오징어 다리의 빨판처럼 원형처럼 생긴 입을 오므리고 있다가 그 원형이 확 펴지면서 안에 있던 이빨과 턱이 튀어나와 물어뜯는 형태이다.[14] 입안에 있던 턱이 튀어 나오는 패턴은 제노모프와 비슷하다. 다만 이빨의 형태 역시 제노모프와 다른데, 제노모프는 인간의 치열과 인간의 이빨모양과 비슷한데 반해 네오모프의 이빨은 가늘지만 뾰족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입을 크게 벌린 후 먹잇감을 물어 이빨을 박아넣고 살점을 뜯어내기에 적합한 모양새이다. 포식행위를 해야 하는 네오모프의 특성상 이빨의 구성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네오모프와는 대조적으로 인간의 이빨형태를 한 프로토모프는 작중에서 이빨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어떻게든 이중턱을 사용해서 대상을 꿰뚫어 죽인다. 성체 프로토모프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위에서 덮쳐 콜을 바로 앞에서 포획했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뜯지 않고 기어코 이마를 이중턱으로 관통시켜 죽인다.
3. 과연 에일리언인가?
한편 네오모프를 과연 에일리언의 종류로 봐야 하는가 논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네오모프는 데이빗의 검은 액체에 기반한 유전적 실험으로부터 탄생한 것이지, 알로부터 생태가 시작되는 프로토모프나 제노모프와는 기원이 확실히 다르기 때문이다. 즉 태초의 기원은 같지만 탄생과정이 동떨어져 있다. 그렇다고 해서 검은 액체로부터 파생된 모든 것을 에일리언으로 규정하면, 검은 액체의 간섭을 받고 태어난 트릴로바이트[15] 나 검은 액체에서 기어다니던 해머피드도 검은 액체의 간섭을 받았으니 모두 에일리언의 종류로 봐야 한다. 게다가 전작 프로메테우스에서 검은 액체에 감염되어 좀비처럼 변한 사람들도 결국 검은 액체로부터 파생된 것이니 에일리언의 한 종류로 봐야 한다. 아직 공식 설정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처럼 생태나 탄생 배경 등이 동떨어져 있어 기존의 제노모프와 확연히 구별되는 것은 사실이다.
본가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유전적 장점과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토대로 꾸준히 세대를 거쳐 프로토모프의 장점은 보강 및 발전시켜 생체적 단점과 결함을 극복하고 개선한 후기 제노모프와는 달리 네오모프는 특유의 원시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여 새로운 개체를 만들지 못하고 행성에 식물 상태로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데이빗이 선장을 프로토모프 알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며, 실험 끝에 완성작을 만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네오모프는 데이빗이 프로토모프를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프로토모프보다도 더 원시적인 프로토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네오모프는 그 성향과 기원, 외견적 특징 등에서 프로메테우스의 초기 기획이었던 "에일리언: 엔지니어"의 등장 생물인 벨루가-제노모프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당시 기획에서 제노모프의 설정은 벨루가-제노모프를 엔지니어들이 무기화한 결과라고 묘사되는데, 이는 커버넌트에서 네오모프-프로토모프 간의 관계와 일맥상통한다.
에일리언으로 봐야 하는가 아닌가에 대한 여부는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엔지니어들의 설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유인 즉슨 제노모프의 알들이 사실은 데이빗이 만든게 아니라 데이빗이 검은 액체를 그 행성에 살포하기 전, 이미 그 알들이 그 행성에 있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즉 이 의견에 따르면 어떤 목적인지, 어떤 방식으로 알을 만들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제노모프는 엔지니어들로부터 그 행성에서 연구되고 있었고, 네오모프는 데이빗이 검은 액체를 살포하는 과정에서 검은 액체가 그 행성의 생태계와 합쳐져 우연하게 탄생하게 된 종이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그 동굴같은곳에 첨단 장비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최근 공개된 블루레이판 미공개 영상에서 데이빗의 실험에 관해 나오면서 네오모프와 관련된 여러 장면이 등장하게 되었다. 영상 내에서는 데이빗이 행성에 있던 동물들과 검은 액체를 이용한 실험 결과물들이 나오는데 하얀 피부에 이빨이 있는 것으로 네오모프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즉 검은 액체를 기반으로 한 동물들의 결합은 네오모프의 생김새와 비슷한 결과를 낸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어서 데이빗이 식물들을 소개하며 "그 중에는 약효를 지닌 식물들도 있습니다." 라고 하는데 그 대사를 하는 장면에서 네오모프의 알과 비슷한 것이 나온다.
4. 컨셉아트
<초기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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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컨셉아트의 경우 울트라모프(Ultrarmorph)라고 불리우는 디컨(deacon)의 디자인과 흡사한 형태, 에일리언4의 뉴본 에일리언과 흡사한 인간형 두개골을 가진 형태, 백색 외피와 얼굴에 구멍이 난 형태[16] , 고블린 상어를 닮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들로 고려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확정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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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온 디자인은 백색의 매끈한 외피를 한 형태가 됐으며, 해당 디자인은, 프로메테우스 초기 에일리언 프리퀄 기획안이었던 "에일리언 : 엔지니어"에서 존재했던 제노모프의 근원이되는 벨루가를 닮은 생명체의 디자인을 기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컨셉아트의 네오모프는 인간이나 유인원을 연상케 하는 치아 구조를 갖고 있지만, 이후 송곳처럼 날카로운 치아 구조로 변경되었다. 다만 NECA 등에서 발매된 피규어들은 해당 컨셉아트와 디자인이 동일하여, 치아 구조도 본편이 아닌 컨셉 아트를 따르고 있다.
5. 기타
- 정식 명칭은 '네오'모프지만, 작중 묘사나 설정 등을 보면 제노모프보다 여러모로 이쪽이 더 초기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 20세기 폭스에서 '에이리언:어웨이크닝'을 제작하기로 확정하여 다음 작품에도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되었다.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후속편의 각본을 쓰고 있다고 2019년 5월 28일에 밝혀졌다.
- 또한 제노모프와 적대적이란 설이 있는데 이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로, 제노모프들은 선장이 페이스허거의 제물이 되기 전까지는 탄생도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이전에 행성에서 네오모프들이 모든 동물 생명체를 끝장낼 때까지 서로간에 만난 적이 없다.[17] 즉 네오모프와 제노모프가 적대적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18][19] 다만 먹을 것 없이 크기만 한 집게에게까지 무턱대고 달려들어 사로잡힐 정도로 흉폭한 프로토모프와 허기가 지면 식욕 이외에는 뵈는 게 없는 네오모프 특성상 서로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싸울 수는 있다.
[1] 이미지의 시체는 사라 로젠탈이다.[2] 호주 댄서 출신[3] 핵소 고지의 ''구울'' 워커 이병을 연기한 키크고 호리호리한 배우.[4] 예고편에서 대원 중 한 명인 레드워드가 발로 밟는 장면이 나왔지만 다른 대원인 톰의 경우 그냥 신기하다며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렸는데도 포자를 살포했다. 다만 외형이 말불버섯과 닮아 이러한 방법으로 번식하던 균류나 식물을 데이빗의 검은액체 유전자 실험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5] 일례로 트레일러 예고편 중 하나인 In Utero (VR용) 은 네오모프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마치 태아처럼 주머니 안에서 탯줄이 달린 채 손가락이 발달되간다. 또한 영화에서도 등을 찢고 나올 때 네오모프와 함께 주머니 같은 것도 함께 튀어나와서 축 늘어지는 걸 볼 수 있다.[6] 게다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기에 여길 지나려면 전신을 완전히 가리는 방호복이나 인공 유기체로 구성되어 기생 자체가 불가능한 합성 인조인간(+합성 전투병)이 필요하다.[7] 사실 공기중 감염으로 번식한다는 개념은 윌리엄 깁슨이 썼던 에이리언 3 초안에서 나왔었다.[8] 다만 넘버 6의 경우 가슴으로 나왔더니 체스트 버스터 채취용 유리 안임을 깨닫고는 연구원들이 채취차 나온 상태에서 다시 숙주의 몸을 파고들어가 입으로 탈출을 시도하였기에 제노모프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9] 일부 설정상 탈피과정을 포함[10] 월터가 한쪽 손을 물린 뒤 바로 빼냈음에도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다만 손부분이 물어뜯겨 떨어져나갔을 수도 있으되, 단면은 분명 녹아내려있었다.[11] 제노모프도 먹이가 아주 필요없는 것은 아니지만 산성 피가 배터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중 턱으로 몇 점 적당히 먹고는 그냥 온전히 내버려 두는 수준이다. 물론 사람을 통째로 뜯어먹은지 1분도 안돼 계속 덮치던 에이리언3의 도그 버스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소식하는 편이다.[12] 이는 커버넌트 탐사대가 별에 도착했을 때 네오모프가 없었고 데이빗의 방에 인간 외 생명체를 숙주로 했다가 불완전해진 네오모프의 박제가 있던 이유와 연결된다.[13] 작중에서 굉장히 허기가 졌는지 인육을 먹을 때 경계를 그다지 하지 않았으며, 패리스가 실수로 미끄러져서 발각되지만 않았으면 굉장히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14] 공식 컨셉아트를 잘보면 입안의 혀도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혀를 하고있다.[15] 결과적으로 트릴로바이트 역시 데이빗의 실험으로 생겨났다.[16] 이 형태도 흡사 에일리언4의 뉴본 에일리언이 떠오른다.[17] 작중 묘사로 보아 정황상 행성의 모든 동물들이 네오모프에게 멸종당하기까지 제노모프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18]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소설판 원작에서는 다니엘스와 로프가 도망치면서 승선할때 제노모프와 네오모프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제노모프의 승리로 끝난다.[19] 하지만 영화에서 실제로 싸우는 장면이 촬영되기는 했다. 제작진이 밝힌 사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제노모프가 네오모프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되었다고 하며, 소설처럼 제노모프의 승리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네오모프 수트 등의 가시에 머리가 자꾸 걸려서 제대로 찍지 못해 촬영되지 못했다고. 결국 이 네오모프는 오람에게 죽는 것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