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폰 바젤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외전 <오명>편의 중심사건인 사이옥신 마약 사건에 등장하는 작중 몇 안 되는 악의 축으로, 은하제국군 퇴역소장이자 한 성간수송회사의 경영진이다. OVA 성우는 나카타 코지다.
과거에 사이옥신 마약 유통을 하다가 이용해 먹는 관계였을 뿐인[1] 미하엘 지기스문트 폰 카이저링을 몰락시킨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뒤에 그가 만나자는 편지를 보내왔을 거라 생각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고 또한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려는 자신을 잡으려고 경찰에 협조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까지 죽이려 했다.
첫 번째는 에어컨 배관 내에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넣어 질식사로 죽이려 했고, 두 번째는 키르히아이스를 플라잉 볼 경기장으로 유인한 뒤 5명의 암살자로 습격해서 죽이려 했다. 그러나 첫 번째는 꿈에서 키르히아이스를 깨운 안네로제 덕분에 깨어나 재빨리 산소마스크를 장착해서 살았고, 두 번째는 호프만 총경이 달려와서 적절한 타이밍에 중력을 원래대로 돌린 덕분에 실패했다.
결국 키르히아이스와 호프만 총경의 함정수사로 거의 덜미가 잡혔다. 키르히아이스가 찾아오자 살인교사 혐의를 인정하더니 뻔뻔하게 합의를 종용하질 않나, 같잖은 인생철학을 늘어놓지 않나, 증거 있냐고 오리발을 내밀지만 호프만이 대기하고 있었고 키르히아이스의 옷에 녹음기가 부착되어있어서 살인교사 혐의와 마약 혐의 둘 다 인정하게 되고 만 꼴이 되었다. 그랬음에도 감히 퇴역장교를 경찰 따위가 잡으려 한다며 찌질한 모습을 보였으나 호프만은 단호히 "살인과 마약사건은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는게 내무성 규율입니다. 정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면 군사재판에서 얘기하시지요." 라고 해서 씹혔다.
하지만 느긋하게 옆방에 있던 자신의 아내인 요한나 폰 바젤에게 전화를 걸어 가방에 있는 것들을 태우라고 지시한다. "난 가방에 있는 것만 태우라고 했지,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게 뭐냐."라고 답했다. 법망을 피하는 데는 뛰어났지만 결국은....
그 증거물을 태우려 했던 요한나는 카이저링에게 블래스터를 맞고 사망하여 결국 증거물은 경찰의 손에 들어가 그는 체포된다. 그 뒤는 나오지 않지만 사이옥신 밀매에 대하여 엄벌로 다루는 제국 측[2] 을 보면 사형은 못 피할 듯하다.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는 지구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과거에 사이옥신 마약 유통을 하다가 이용해 먹는 관계였을 뿐인[1] 미하엘 지기스문트 폰 카이저링을 몰락시킨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뒤에 그가 만나자는 편지를 보내왔을 거라 생각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고 또한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려는 자신을 잡으려고 경찰에 협조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까지 죽이려 했다.
첫 번째는 에어컨 배관 내에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넣어 질식사로 죽이려 했고, 두 번째는 키르히아이스를 플라잉 볼 경기장으로 유인한 뒤 5명의 암살자로 습격해서 죽이려 했다. 그러나 첫 번째는 꿈에서 키르히아이스를 깨운 안네로제 덕분에 깨어나 재빨리 산소마스크를 장착해서 살았고, 두 번째는 호프만 총경이 달려와서 적절한 타이밍에 중력을 원래대로 돌린 덕분에 실패했다.
결국 키르히아이스와 호프만 총경의 함정수사로 거의 덜미가 잡혔다. 키르히아이스가 찾아오자 살인교사 혐의를 인정하더니 뻔뻔하게 합의를 종용하질 않나, 같잖은 인생철학을 늘어놓지 않나, 증거 있냐고 오리발을 내밀지만 호프만이 대기하고 있었고 키르히아이스의 옷에 녹음기가 부착되어있어서 살인교사 혐의와 마약 혐의 둘 다 인정하게 되고 만 꼴이 되었다. 그랬음에도 감히 퇴역장교를 경찰 따위가 잡으려 한다며 찌질한 모습을 보였으나 호프만은 단호히 "살인과 마약사건은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는게 내무성 규율입니다. 정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면 군사재판에서 얘기하시지요." 라고 해서 씹혔다.
하지만 느긋하게 옆방에 있던 자신의 아내인 요한나 폰 바젤에게 전화를 걸어 가방에 있는 것들을 태우라고 지시한다. "난 가방에 있는 것만 태우라고 했지,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게 뭐냐."라고 답했다. 법망을 피하는 데는 뛰어났지만 결국은....
그 증거물을 태우려 했던 요한나는 카이저링에게 블래스터를 맞고 사망하여 결국 증거물은 경찰의 손에 들어가 그는 체포된다. 그 뒤는 나오지 않지만 사이옥신 밀매에 대하여 엄벌로 다루는 제국 측[2] 을 보면 사형은 못 피할 듯하다.
사이옥신 마약을 유통하는 지구교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1] 친구라고 하긴 어렵다. 마약에 쩔은 병사에게 '친구'라는 사람을 죽이라는 살인지령을 내리는 걸 보면 이미 그에게는 친구도 아니다.[2] 사이옥신 마약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도 엄청나서 제국은 나라로 인정하지 않던 적국 자유행성동맹과 이 마약 단속에 한해서만 극비리에 서로 손잡고 정보망을 주고 받으며 적발할 정도였다. 그만큼 제국도 동맹도 너무나도 큰 피해를 주는 마약이었다. 제국귀족도 어림없어 칼 마티아스 폰 포르겐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제국 백작인 포르겐 가도 사이옥신 마약 밀매에 끼어든 칼 마티아스 때문에 자칫하면 가문이 폐가되고 처형될 공포에 빠져 칼 마티아스를 전사라는 명예로 포장한 살해를 배후조종할 정도로 제국 귀족에게도 어림없는 처벌대상이었다. 그러니 크리스토프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