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은하영웅전설)

 

blaster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무기로 자유행성동맹은하제국 양쪽에서 모두 쓰는 레이저(혹은 에너지 광선총) 무기 체계이다.
권총형이나 소총형 모두 1발만 급소에 맞아도 절명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단, 로젠리터를 포함한 장갑척탄병들은 '''거의 다 씹는다.''' 장갑복에 미러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레이저를 반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제플 입자가 뿌려지면 블래스터를 비롯한 화기,火器,를 발사하면 그 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양군이 곧바로 탄소 크리스탈 토마호크를 꺼내들고 백병전에 돌입하는 상황이 잦다.
예외적인 사례로 헬무트 렌넨캄프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이 일어났을 때, 완전무장하고 자신을 납치하러 온 로젠리터 대원 1명을 사살했다. 이는 선글라스라 반사가 잘 안 되는 로젠리터 장갑복 헬멧의 얼굴 부분을 렌넨캄프가 침착하게 겨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레이저 광선의 직진성과 무반동 덕분에 명중율이 좋아 많이 쓰이지만 위와 같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화약도 여전히 전장에서 사용된다.
2012년공연된 뮤지컬 은하영웅전설에서는 '''핸드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