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지마 나츠지
'''"이야~ 강하다는 건 참 재미있지. 만담처럼 재미있어"'''
1. 소개
1.1. 인물 정보
가면라이더 포제의 서브 빌런.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아마노가와 고교 만담 연구회의 부장이며 만담가답게 입담이 강하여 언어유희를 즐겨쓰는 편이다. 자신의 물품을 압수해간 우츠기 하루카 선생에게 원한을 가져, 리브라 조디아츠가 실수로 흘린 조디아츠 스위치를 손에 넣은 뒤 페가수스 조디아츠가 되자 우츠기 선생이 저지른 짓으로 의심이 갈만한 악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포제 마그넷 스테이츠의 자력 능력으로 고장 난 시계에 덜미를 잡혀 정체를 폭로당하고, 포제의 활약으로 격퇴당하지만 라스트 원 상태에 돌입하여 호로스콥스의 일원 바르고 조디아츠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호로스콥스인 캔서 조디아츠로 각성하는 데에 성공한다.
호로스콥스의 일원이 된 이후 수장인 붉은 눈의 남자의 명령은 고분고분 듣지만, 선배라고 할 수 있는 리브라 조디아츠(하야미 코우헤이)는 대놓고 무시하며 대립했다. 교장인 자신을 따르라는 하야미의 말에 '호로스콥스가 되었으니 동급'이라고 하는 등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다.
페가수스 조디아츠였던 시절에 자기 정체를 알아챈 사쿠타 류세이에게 분노를 품고 있었으나 류세이가 자신과 동류라는 것을 알게 되자 어느 정도 마음에 들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류세이의 정체가 가면라이더 메테오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이후 메테오 스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상처를 입고 도주한다.
도주 이후 호로스콥스에게 실패는 용납될 수 없다는 하야미에게 메테오의 정체를 이사장에게 보고하면 된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하야미는 그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 도와줄 생각 따윈 추호도 없었고, 때마침 바르고 조디아츠까지 등장하자 결국 하야미의 환각 능력으로 아마노가와 고교 조디아츠 소동의 배후를 쫓고 있던 형사로 강제로 둔갑 당해버려[5] 다크 네뷸러에 빨려들어가 리타이어한다. 그가 갖고 있던 스위치는 하야미가 거둬갔다.
다크 네뷸러의 정체가 M-BUS로 밝혀져서 무사히 돌아 오는 듯 싶었으나…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가 에모토 쿠니테루를 죽여서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소설판에서 무사히 구출되었으며, 류세이를 놀리는 한편 소설판에서 일어난 사건의 단서와 해결책 제시에 도움을 준다.
1.2. 여담
호로스콥스가 되어 조디아츠 스위치의 배포를 허락받았지만 그가 준 스위치를 쓴 자는 코마 조디아츠 단 한 명만 나왔다.
또한 단역으로 등장한 호로스콥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한다. 픽시브의 팬아트 수도 호로스콥스들 중 상위권.
사실 단역치곤 대우가 매우 좋다. 역대 호로스콥스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조디아츠시절부터 호로스콥스로의 각성 이후의 리타이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묘사된 호로스콥스다.
더불어 7월 22일은 키지마의 날이다. 이름의 나츠지(722)에서 유래. 이유는 고로아와세 항목 참고.
국내 더빙판에서는 21~22화의 만담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로 번안되었다. 그 외의 만담도 로컬이 적절하게 잘 되었다.
2. 페가수스 조디아츠
3. 캔서 조디아츠
- 호로스콥스로서의 행적은 해당 항목을 참고.
[1] 나츠지라는 이름은 '카니(かに)'로도 읽을 수 있는데 카니는 일본어로 '게'라는 뜻인지라 팬들은 그가 캔서 조디아츠일 거라고 추측했고 사실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십팔수에서 게자리 별들의 일부는 귀수에 해당하는 별인데 이 귀수의 귀자가 귀신 귀(鬼)이다. 그런데 키지마의 성에도 귀신 귀(鬼)가 들어가있다. 우연인지 아니면 이것도 노리고 의도적으로 작명한 것인지는 불명.[2] 이와는 별개로 이 읽는 방식 덕에 한때 이 양반의 이름이 '키지마 카지'로 알려졌던 적이 있다.[3] 경서와 cancer의 발음이 비슷하다.[4] 나중에 스기우라 유타(타우루스 조디아츠)도 맡았다. 다만 캔서가 초반에만 나오는 관계로 자문자답은 없다.[5] 바르고는 이미 눈치채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