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ARK: Survival Evolved)
1. 개요
익스팅션 확장팩의 보스이자 일명 '''게임 내 최강의 생물'''. 최종보스인 킹 타이탄과 각각 설원, 사막, 숲 3개의 속성을 띄는 일반 타이탄 3종이 존재하고 각 속성 구역의 보스 아레나에서 플레이어가 소환시킴으로서 등장한다. 다른 생물들과 달리 소환된 타이탄들의 레벨은 무조건 1500레벨로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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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실 정제되지 않은 원소가 단순한 물질이 아닌, 일종의 자의식을 가진 채 주변을 오염시키며 증식하고 접촉하는 모든 생명체를 극도로 폭력적인 군체지성으로 편입시켜버리는 일종의 광물형 생명체라는 것이였고, 오랜 기간 지속된 두 인류 세력간의 대전쟁으로 TEK 기반 무기 및 장비에서 나온 원소 오염이 전 지구상의 토양에 충분히 퍼질대로 퍼지게 되자 원소는 마침내 자신의 아바타이자 군체지성의 연결체 역할을 할 타이탄을 생성해 낸 것이다. 원소 오염의 총공격이 시작되자, 인류 문명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리고 멸망 직후 가까스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우주 정거장 '''아크'''들을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성공한다. 자세한 줄거리는 문서 참고.}}}
테이밍한 3종의 일반 타이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들의 스펙(체력, 공격력 등)은 메가맥을 제외했을 시 현재까지 플레이어가 길들일 수 있는 생물들 중 가장 강하다. 또한 MEK을 제외한 모든 생물들의 근접 공격이나 터렛, 테크 무기류의 공격에 자체적인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최고 등급의 CC기까지 추가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킹 타이탄과 메가맥을 제외한 게임 내 그 어떤 생물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인위적으로 싸움붙여볼 경우 유저가 직접 조종하는 길들인 타이탄은 기가노토사우루스, 티타노사우루스 같은 기존 필드보스급 공룡들은 물론이고 아일랜드의 알파 등급 레이드 보스들도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발라버릴 수 있다.'''[2] 그 외에 딱히 알 필요는 없는 사실이지만, 타이탄을 명령어로 소환할때 이들의 소환 커맨드에 하나같이 익숙한 이름이 나온다. 아마 제작진들이 노리고 만든듯.
일반 타이탄 3종은 길들일 수 있으며 테이밍 하는 순간 그 즉시 등에 특수한 테크 플랫폼 안장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테이밍한 타이탄은 공식 서버 기준 현실 시간으로 약 하루정도 지속되며 그 이후에는 허기가 떨어지고 결국에는 굶어 죽게 된다. 또한 타이탄들은 테이밍 이후 단 1회 서버이동이 가능한데, 서버이동을 할 경우 전송받는 서버에서 완전히 타이탄을 소환하는데 15분의 시간이 걸리고 소환 도중에는 적의 공격에 추가적인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서버이동이 완료되는 즉시 '''허기치가 전부 떨어져 서서히 체력이 깎이기 시작해 약 1시간이 지나면 굶어죽는다.''' 싱글플레이나 사설서버라면 콘솔 커맨드 입력이나 별도의 모드 설치를 통해 굶어죽지 않고 영구히 생존할 수 있지만, 한 맵에 종류별로 한마리의 타이탄만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타이탄을 소환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길들였던 개체를 희생시켜야 한다.[3]
테이밍 방법은 생각보다 크게 복잡하지는 않은데, 데저트, 포레스트, 아이스 타이탄 3종 모두 방법의 차이만 있지 결론적으로는 몸에 자라난 오염부위를 파괴하면 된다. 물론 초중반, 또는 후반에 가서도 장비가 부족하면 무리지만 고레벨의 각인된 아르겐타비스 한마리면 시간이 좀 걸릴뿐 데저트 타이탄은 무난히 솔로 테이밍 가능하고[4] 사냥할 거라면 등 위에 암수 한쌍으로 벨로나사우루스 던져놔도 알아서 죽여준다.(...) 아이스 타이탄과 포레스트 타이탄의 경우 MEK의 소총이나 공성포 모듈을 이용해 오염 부위를 점사하는 식으로 테이밍이 가능하고, 죽이기 위해서는 마나가르마나 번개 와이번 등으로 치고 빠지며 상대하거나 아예 각인 기가노토 여러마리를 풀어놓는 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테이밍 이후의 타이탄은 감마, 베타, 알파로 3종류의 등급을 갖게 되며 테이밍시 오염부위를 파괴할 때 오염부위 대신 본체에 추가로 타격을 줘 '''누적된 대미지'''에 따라[5] 누적 대미지가 적은 순서대로 알파, 베타, 감마가 이름 앞에 붙게 된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테이밍 이후 추가 최대체력 보너스가 붙는 정도가 달라지지만 큰 차이는 없으며,[6] 어차피 '''길들인 이후 1시간이 지나면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니''' 테이밍 시 조련 등급때문에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그저 타이탄들의 체력이 너무 빠지지 않도록만 신경쓰자.
테이밍이 목적이 아니라 사냥이 목적이고 기존의 보스전과 비슷하게 정공법을 사용하려 한다면, 한대에 4자리수로 날아가는 체력을 티타노사우루스라도 오래 버틸 수 없다. 타이탄의 공격은 갑옷과 안장의 방어력을 거의 받지 않고[7] 명중하기만 한다면 대상의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시키거나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CC기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보스 레이드처럼 렉스나 테리지노 다수를 끌고 가서 잡으려는 생각은 버리자. 몇번 공격받다 보면 어느새 데려온 생물이 전멸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길들인 타이탄과는 달리 야생 타이탄들은 종류별로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MEK의 칼질에 대략 50%, 소총에 80% 이상의 대미지 저항을 가지기에 아무리 고레벨의 MEK이라도 야생 타이탄을 일대일로 잡기 어렵고, 자원 낭비도 매우 심하다. 따라서 마나가르마나 와이번, 각인 기가노토 등을 이용해 여럿이 팀을 이뤄 함께 타이탄을 잡는 방법이 편하다. 싱글플레이라면 타이탄들이 보스 보정을 받아 생물들의 근접 공격과 플레이어의 무기에 3배의 추가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테이밍이 됐던 그저 레이드가 됐던 일단 타이탄을 눕히면 그만한 보상을 받는다. 테이밍이라면 하루지만 몇십만의 체력과 수천 단위의 대미지, 대규모 테크 기지까지 박살내 버리는 위용과 다양한 유틸기를 가진 초대형 생물이 적들을 상대해 줄것이고[8] 그냥 쓰러뜨린다면 희귀 재료와 탄약부터 시작해서 각종 테크장비, MEK 모듈들의 청사진이 무려 장인등급으로 쏟아져 나온다. 각각 타이탄별 상세 정보는 항목 참조.
2. 중간보스급[9]
2.1. 아이스 타이탄 (Ice Titan)
- 필요 공물: 공허의 유물(Artifact of Void), 감염된 심장 100개, 스피노사우루스 등지느러미 10개, 테리지노의 발톱 10개.
스펙은 말 그대로 최강. 35만에 달하는 체력도 체력이지만, 테이밍 이후 공격력이 일반 타이탄 3종중 가장 높다. 공격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중 야생이나 플레이어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공격 패턴도 있고, 그러지 않은 공격도 있다.
먼저 일반 육탄전으로 공격하는 방식은 다리로 내려찍는 공격과 거대한 뿔로 들이받는 공격이 있다. 이 중 뿔로 들이받는 공격은 야생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공격은 특이하게 두번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인데다가 넉백이 훨씬 심하고 공격 사거리가 훨씬 길다. 다리로 내려찍는 공격 방식은 티타노사우루스와 매우 유사하다. 보통은 두 앞다리로 내려찍는데, 공격하는 생물의 위치에 따라 티타노사우루스처럼 뒷발로 공격하거나 한 발로만 공격하기도 한다.
특수능력 역시 다양한데, 첫번째로 엄청난 높이의 점프 능력이 있다. 기존 점프력으로 유명했던 생물인 리퍼나 프로콥토돈을 압도하는,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점프가 가능한데 여기에 착지시 몸 아래에 있는 생물들에게 일반 내려찍기 평타와 비슷한 정도의 큰 대미지를 입히는 공격 판정까지 딸려있다. 점프는 커녕 느려터진 이동속도로 조종하는 사람을 속터지게 만들었던 기존 레이드 공룡인 티타노사우루스를 생각한다면 정말 환골탈태급의 능력. 사실 공격력을 떠나서 이 정도 크기의 생물에게 그 수준의 점프 능력을 부여한 것부터가 밸붕이라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두번째는 아이스 타이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빙결 공격을 통해 피격당한 생물들을 전부 얼려버리는 능력인데, 만일 테이밍중이거나 전쟁중일때 아이스 타이탄을 상대로 이 빙결 공격에 맞아 얼어버리면 그대로 타이탄의 연속적인 공격을 허용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빙결 지속시간은 '''12초'''로, 그정도면 테이밍한 타이탄 기준 내려찍기 평타를 약 2~3회 정도 상대에게 먹여줄 수 있는 시간이다. 다만 밸런스상의 이유로 한번 얼린 적은 이후 30초동안 추가적인 빙결 공격에 면역을 갖기 때문에 무한히 적들을 얼려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 빙결 브레스는 아이스 타이탄의 머리가 바라보는 방향을 기점으로 좌우로 브레스를 내뿜는데 이 브레스는 범위도 굉장히 넓고 몇초만 노출돼도 엄청난 피해를 입고 얼게 된다. 준비 동작이 매우 짧기에, 근접한 상대에게 매우 유용한 능력. 다만 일종의 쿨다운 게이지가 존재해서 아이스볼 발사 능력과는 달리 연속해서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다.
- 아이스볼 발사 공격은 말 그대로 거대한 아이스볼 형태의 투사체를 아이스 타이탄이 어그로가 끌린 대상을 향해 입에서 발사하는데, 플레이어가 탑승한 상태라면 조준점이 생겨서 직접 겨냥 후 발사 가능하다. 이 아이스볼은 기본적으로 속도도 꽤나 빠른데다가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 그 제한이 사실상 없다시피 해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일단 명중할 경우 투사체가 폭발하며 2000이라는 엄청난 피해와 함께 주위에 있는 적들을 모두 얼려버린다.
- 거대한 얼음 파편들을 앞발로 던지는 공격은 야생 상태나 플레이어가 탑승하지 않은 아이스 타이탄만 사용이 가능한 능력이다. 이 공격은 위에 아이스볼과 유사하게 사거리 제한도 거의 없고 명중 시 폭발하며 500의 피해를 입히고 적을 얼려버린다. 일반적으로 아이스볼 발사 공격보다 더 위험하다고 여겨지는데, 얼음 파편이 날아가는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한번에 던지는 파편의 갯수도 1개가 아닌 5~6개를 방사형으로 던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덩치가 큰 생물을 타고 있다면 십중팔구 못 피하고 그대로 당하게 된다.
첫번째 덩어리는 오른쪽 발목에 있으며 이 덩어리가 터질 경우 어깨에 두번째 덩어리가 생기고, 이 덩어리까지 파괴하면 가슴에 마지막 덩어리가 생성되는데, '''이 덩어리는 자동소총 기준 전부 다 맞춘다고 가정을 할시에 1000발 가량을 쏟아 부어야지 파괴되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는 것이 좋다.[11] 직접 테이밍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확실히 다른 덩어리에 비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더 튼튼하다.
테이밍시 주의할 점은, 덩어리를 부수면 부술수록 아이스 타이탄의 페이즈가 바뀌며, 총 3페이즈까지 존재한다. 첫번째 덩어리를 부순 뒤에 나오는 2페이즈에서는 아이스 타이탄 근처에 한기가 나오며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얼어붙는다.''' 즉 이때부터는 조금 멀리 떨어져서 공략해야만 한다. 두번째 덩어리를 부순 뒤 나오는 3페이즈 에서는 아이스 타이탄의 속도가 느려지지만 한기가 더욱 더 강력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방심했다가는 바로 얼어서 그대로 끔살당한다.
원소 덩어리를 전부 제거해 타이탄을 기절시킨 후 다가가면 ‘Taming Kaiju’ 라는 문구가 뜨며 E키를 누를 시 자동으로 플랫폼 안장이 생성되고 테이밍이 완료된다. 탑승 시 안장의 플랫폼 윗부분이 아닌, 목 위쪽에 있는 전용 콕핏에 탑승하게 된다. 1인칭 시점을 적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테이밍이 아니라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사람이 각각 마나가르마와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에 탑승하여 마나가르마가 아이스 타이탄의 어그로를 끄는 동안 기가노토가 타이탄의 뒷다리 쪽에 붙어 지속적으로 입질을 해대는 것. 아무리 타이탄의 체력이 많다 한들 각인 기가노토 입질의 수천 단위 DPS는 초월적이기에 이 방법으로 짧은 시간 내에 아이스 타이탄을 쓰러뜨릴 수 있다. 번개 와이번 여러마리로 치고 빠지기 전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아예 다수의 기가노토사우루스 군단으로 다굴하는 것도 가능하다.[12]
죽일경우 평균 장인등급 정도의 테크소총, 레일건, 검 등을 지급하며 아이스 타이탄 트로피도 지급한다. 이 보상으로는 킹타이탄 제외 3타이탄중 가장 후한편.
PvE, PvP 관계 없이 가장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PvP 전쟁에 있어, 공격측에 가장 좋은 타이탄이다. 일단 큰 덩치를 상회하는 무지막지한 기동력과 다양한 스킬이 돋보인다. 빙결로 상대의 움직임을 아예 봉쇄시켜버리는 CC기부터 기동성, 맷집, 공격범위 모두 '''무시무시'''하기에 다른 타이탄보다 빨리 상대 군단의 중심부를 손쉽게 마비시킬 수 있다. 컨트롤이 유일하게 먹히는 타이탄이기도 하다. 덕분에 전쟁시의 역할은 적진 중간으로 점프하여 들어가서 진형을 흐트려버린 뒤 '''기지 방어선을 뭉개버리고 적 생물들을 섬멸'''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13]
PvE에 있어서도 가장 유용한 타이탄인데, 아이스 타이탄의 공격은 '''익스팅션의 오염된 생물들에게 10배의 추가 데미지'''를 준다. 따라서 킹 타이탄 아레나로 가는 금지된 구역에서 대량의 감염된 생물들을 학살하며 보스전에 필요한 공물들 및 자원들을 채집 가능하며, OSD 방어전에서도 브레스의 빙결 능력으로 공격해 오는 생물들을 얼려서 보급품을 보호하고 빠른 속도로 격노한 오염된 트리케, 격노한 오염된 렉스같은 강력한 생물들을 처리할 수 있다.
타이탄의 스펙과 설정상의 강함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무려 티타노를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타이탄은 데이노니쿠스를 제외한 생물의 출혈이나 화상 디버프 공격에 면역이기 때문에, 티타노 3마리와 기가노토 10마리를 비록 아슬아슬 했지만 이긴다!
2.2. 포레스트 타이탄 (Forest Titan)
- 필요 공물: 성장의 유물(Artifact of growth), 감염된 심장 100개, 용각류 척추 10개, 티라노사우루스의 팔 10개.
평타는 팔을 휘두르는 것과 발을 구르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 두 공격 모두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피격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이며, 특수기로는 팔에서 덩굴 줄기들을 뻗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게 있는데 MEK을 제외한 모든 생물에 탑승한 상태로 이 공격에 맞을 시 '''강제로 탑승해제 당한 후 덩굴에 잡혀가 끌려가게 된다!''' 그 이후에는 아무런 반격도 불가능한 체, 그대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일격에 '''15000'''의 대미지를 입고 즉사한다. 테이밍, 사냥을 할때 주의하자.
테이밍 방법으로는 다른 타이탄과 같이 덩어리를 터뜨리는 것으로 양옆 어깨에 2개, 이 2개를 다 터뜨리면 턱에 하나 생성된다. 이 턱의 덩어리도 체력이 장난 없이 많으니깐 주의 하도록 하자.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MEK를 타고 테이밍을 하는 것이다. MEK의 캐논 발사 모듈[주의] 을 장착하고 충분한 양의 탄환과 원소를 준비한뒤에 양옆 어깨의 덩어리에 미사일을 몇대 쏘다보면 '''덩어리가 터짐과 동시에 팔이 뽑혀 버린다!''' 이 상태로는 타이탄이 뽑힌 팔으로는 공격을 못하니 테이밍이 더욱 쉬워진다. 다만 2~3분 있다가 보면 재생이 되니 주의.
그리고 턱의 덩어리도 똑같이 캐논모듈로 맞추면 되나 '''맞추기가 더럽게 힘들다.''' 위험하지만 어느정도 근접하여 쏘거나, 2인 이상일시 포레스트 와이번으로 어그로를 끈 상태에서 맞추면 편하다. 아니면.... 버그에 걸리길 기도하자.
이 외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포레스트 타이탄은 지속적으로 몸에서 씨앗을 방출해 주변 땅에 오염된 나무들을 심는데, 이 나무들은 근처에 끊임없이 독가스를 뿜어 생물들에게 도트대미지를 입히니 될 수 있는 한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레스트 타이탄의 어그로를 끌어 나무들을 밟게 하거나 포레스트 와이번의 브레스를 명중시키면 단번에 오염된 나무들을 박살낼 수 있다. 또한 보스전동안 근처에 포레스트 와이번을 소환하는데 이 와이번들은 포레스트 타이탄의 졸개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사냥할때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2인 이상이 테이밍을 시도할시 어그로를 끌어서 동료의 테이밍을 도울 수 있다.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PvP 전쟁에서는 전방을 쓸면서 탱킹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부대의 맨앞에서 가드기능으로 막으며 전진하다가, 근접하면 '''엄청난 공격범위로 한방에 많은 적들을 빗자루 쓸듯이 쓰는''' 느낌으로 공격을 하면 유용하다. 그리고 이 포레스트 타이탄의 특수능력중 하나인 덩굴 공격은 탑승자나 길들인 생물을 강제로 집어온 후 땅바닥에 내동댕이쳐 일격에 '''15000의 대미지'''를 입히는데, 여기에 걸리면 생존자는 갑옷을 그 무엇을 입었던간에 사망 확정이고 왠만한 길들인 생물들도 안장 방어도가 낮다면 체력이 반피가량 까이는 큰 타격을 입는다. 집어올 수 있는 대상의 범주도 엄청나게 넓어서 사실상 '''MEK과 그 탑승자를 제외한 모든 지상 및 공중생물이 그 대상'''이며, 브론토사우루스나 기가노토사우루스 역시 잡힐 경우 속절없이 끌려가 내동댕이쳐진다. 덕분에 PvP에서 전방에서 미리 위험한 적이나 까다로운 요소들을 후방 부대가 들어오기 편하게 뚫어주는 것, 공성전 시 상대 방어 라인의 생물들을 하나하나 집어가 끊어줘서 전선의 붕괴를 유도하는게 이녀석의 역할이라고 보면 쉽다.
2.3. 데저트 타이탄 (Desert Titan)
- 필요 공물: 혼돈의 유물(Artifact of Chaos), 감염된 심장 100개, 화염 발톱 10개, 사르코수쿠스 가죽 10개.
테이밍 방법이 다른 타이탄과는 조금 특이한데, 양옆 날개에 1개씩, 꼬리 시작지점에 있는 덩어리는 모두 숨겨져 있다. 이를 꺼내기 위해서는 데저트 타이탄의 번개 공격을 역 이용, 숨겨져 있는 장소에 번개를 내리치게 만들어 버리면 덩어리가 나온다. 이 약점부위는 직접 타격을 가하거나 또 번개를 떨어뜨리면 데미지를 입으며, 덩어리의 체력은 다른 두 타이탄에 비해서 훨씬 낮으니 참고하자. 추천 방법으로는 방어력이 높은 안장을 끼고 체력과 스테미나를 최대한 찍은 케찰에 데저트 타이탄 무리의 강제하차 공격 방지용으로 탑승자 주위를 토대등으로 막아놓고 번개공격만을 유도하여 모든 원소오염을 파괴하는 것이다.
특수공격으로는 번개, 미니 데저트 타이탄 무리 소환이 있다. 번개공격의 경우 전조로 5초간 대상에 강한 스파크 이펙트가 형성되었다가 몇초간 더 유지되는 푸른빛 정전기 장판이 생긴다. 이후 벼락이 그 자리에 내리꽂으며 큰 피해를 주고 그 위치에 엄청난 틱데미지를 주는 전기 장판을 깔게 된다. 아무리 좋은 안장을 껴도 스치기만 해도 틱데미지가 수십번 들어와 높은 피해를 주며 플레이어가 직접 닿으면 거의 즉사급의 피해를 입는다. 데저트 타이탄 무리의 경우 피해량도 피해량이지만 맞을 경우 그 높은 공중에서 강제 하차를 당하게 되며, 비록 계속 움직이는 것으로 쉽게 피해지고 케찰의 플렛폼 안장에 토대와 벽으로 플레이어를 막아두는 것으로 막을 수 있지만 끊임 없이 추격하기에 심리적 압박이 강하다.
그 외에는 기본 공격으로 머리 근처에 있으면 물기 공격을,[19] 등 위쪽에 있으면 강력한 꼬리치기 공격을 등 위에 시전하는데, 꼬리치기의 경우 피격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지만 피해량이 다른 두 타이탄과 비교해도 독보적이게 높으며 맞은 비행 생물을 강제로 비행상태에서 해제시키기 때문에 피격시 한방에 죽지 않았다면 꼭 스페이스바로 다시 날아올라야 한다.
공격 외의 유용한 스펙을 따져본다면, 느려보이지만 거대한 크기 덕분에 나오는 생각보다 높은 이동속도와 비록 자체 무게는 타이탄 중에 적은 편이지만 '''등 위의 생물 및 건축물의 무게를 일절 받지 않는 것'''이 있다. 24시간밖에 유지되지 않는 타이탄을 파밍에 쓰는 건 이상하지만 작정하면 등에 보관함들을 설치하고 안킬로사우루스와 무게 찍은 아르겐타비스로 철과 돌, 그 외 무거운 각종 광물 자원을 끝없이 싣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 중에도 유효한데, 선두에 나서지 않는 특성상 죽을 확률이 적으니 전투가 끝나고 적군 기지에서 노획한 물자들을 실어 옮기는 용도에 매우 적합하다.
다른 타이탄보다는 확연히 직접 타격력이 낮고, 전장 지배력이 돋보인다. 타이탄들은 모든 능력이 규격외지만, 서로 특화된 부분이 다른데, 이쪽은 전장지배와 다목적, 즉 유틸이다. 기본적으로 '''엄청 넓은''' 플랫폼 안장으로 겨우 카르노 10댓 마리, 렉스 2~3마리 수송할 수 있는 케찰과는 확실히 다르게 '''같은 타이탄도 수송한다!''' 이렇다보니 등 위에 고렙 각인 초대형 생물들이 군단째로 들어가며, 그럼에도 공간이 남아 요새로 써먹을 정도가 된다. 적들은 하늘에 있어 요격도 어렵고, 공중생물은 건드리기도 힘든 엄청난 체력량까지 있어 죽이기도 까다롭다. 여기에 조준 가능한 초장거리의 번개로 전장 어디든지 지원포격도 되고, 다른 타이탄이나 지상생물들이 접근하기 힘든 산 위에 있는 요새의 경우 타이탄들 중 가장 높은 DPS의 공격력을 살려 그대로 돌격해 물어뜯어 버릴 수도 있다. 다른 것을 다 제외해도 타이탄인지라 그냥 존재만으로도 매우 위협적이다.
3. 보스급
3.1. '''킹 타이탄(King Titan)'''
익스팅션의 최종보스이자 아일랜드, 스코치드 어스, 에버레이션을 거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시즌 1 스토리 전체의 최종보스. '''150만의 체력과 방당 3만 이상의 공격력이라는,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최강의 생물이다.'''[20] 설정상 원소의 가장 강력한 아바타이자 순수한 정수로서, 다른 모든 타이탄들과 오염된 생물들을 통제하는 '''지구의 원소 오염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다.
보스전을 시작하는 방법은 기존의 보스들과는 다른데, 유저들이 전용 아레나로 이동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일반 타이탄들과 오염된 생물들의 정수를 수집한 유저들의 도발에 의해 익스팅션 맵 상에 위치한 킹 타이탄 아레나로[21] 소환되는 형식으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여타 타이탄들처럼 소환 시 레벨은 무조건 1500레벨로 고정. 감마와 베타는 서로 색만 다르지만 알파는 모습까지 완전히 다르다.
특이사항으로는 필드에 소환되는 형식이기에 기가노토부터 시작해서 MEK, 타이탄까지 별에 별 생물들을 다 데리고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알파 킹 타이탄 근처에 특수한 모듈을 장착한 MEK 1기와 추가 MEK 3기가 있으면 MegaMEK(메가맥)으로 진화 가능하며 이 상태에선 일반 타이탄들을 '''따위'''로 만들 만큼 강력하다. 자세한 사항은 MEK 문서 참조.
공격 패턴이 굉장히 다양한데, 직접적인 공격으로는 밟기, 내려찍기 등 다양한 모션으로 나가는 근접 공격과 보라색 구체 형태로 나가는 브레스 공격이 있다. '''브레스 공격'''의 경우 메가맥에게는 겨우 2000의 피해만 입힐 뿐이지만 길들인 타이탄들은 10배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 방당 2만의 피해를 입고, 폭발 범위 내에 생존자가 있으면 생물에 탑승하고 있더라도 무조건 즉사하기에 절대로 맞아서는 안된다. 간접적으로는 아레나 전체에 걸쳐 엄청난 숫자의 오염된 생물들을 소환하고 운석을 떨어뜨려서 화염 장판을 형성하는 공격을 가한다. 난이도에 관계 없이 킹 타이탄의 스펙은 동일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아레나에 떨어지는 운석의 수와 소환되는 오염된 생물들의 숫자, 레벨이 증가하기 때문에 클리어하는데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하다.
보스전 중간마다 등장하는 특수한 페이즈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킹 타이탄이 주저앉아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아레나에 원소 광맥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스전 전체에 걸쳐 총 2번 나타난다. 이 상태에서 킹 타이탄은 '''메가맥의 칼질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공격을 20%로 감소해서 받으며,'''[22] 원소 광맥을 오염된 생물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키지 못하면 킹 타이탄이 15% 가량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꼭 지키는데 성공해야 한다. 두번째는 보스전 도중 킹 타이탄이 무릎을 꿇은 채 주먹을 치켜들고 기를 모으는 모션을 취하는 건데, 이때는 킹 타이탄을 상대하는 아군 타이탄들 외에도 모든 원거리 화력을 동원해 킹 타이탄이 기를 모으고 있는 주먹 부분을 집중 공격하자. 만약 킹 타이탄이 방해받지 않고 기를 전부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약 '''10만 가량'''의 방어도 무시 데미지를 입히는 충격파 공격을 아레나 전체에 가해 메가맥이나 타이탄을 제외한 모든 병력이 전멸하게 된다. 다행히 어느정도 때려주다 보면 방해받으며 기 모으는 모션이 풀리고 보스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객관적인 난이도와 요구하는 생물들의 스펙은 게임 내 다른 보스전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지만 그에 걸맞는 최종병기급 생물들인 MEK과 타이탄을 부를 수 있어서 실질적인 보스전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물론 체감상 낮지 않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 스펙에 비해서는 낮은 편 맞다. 만일 타이탄이나 MEK 없이 렉스나 유티라누스 같은, 기존 보스 레이드 전용 생물들로만 상대해야 했다면 거의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지옥같은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보스전 난이도 조정 목적으로 길들인 타이탄들의 공격에 보정 계수가 적용돼 한방에 만 단위의 추가 데미지를 입고, MEK의 쉴드장이 브레스와 운석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며 소총으로 원거리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난이도에 상관 없이 보스전을 치루는 방식은 같다. 길들인 타이탄 3종이 아레나 정 중앙에서 킹 타이탄을 상대하며 딜, 탱을 전부 담당하고 나머지 생물들이 킹 타이탄이 소환하는 잡몹들을 처리하면서 중간중간 아레나에 등장하는 원소 광맥을 방어하여 킹 타이탄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최종보스 답게 소환되는 잡몹인 오염된 생물들이 엄청나게 강력한데, 감마 킹 타이탄만 해도 100레벨 짜리 '''오염 기가노토'''와 '''오염 리퍼킹''', 그 외 오염 렉스, 알파종 등등을 다수 소환한다.
보스전 난이도 보정 목적으로 킹 타이탄을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길들인 타이탄들과 메가맥은 킹 타이탄에게 가하는 공격과 받는 피해량에 보정 계수가 적용되는데, 그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와 같다. 싱글플레이의 경우 킹 타이탄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모든 종류의 피해를 4배 더 받는다.
킹 타이탄의 공격력은 방당 3만 이상이고, 방어상수가 굉장히 낮아[25] 안장의 방어도를 거의 무시한다. 알파 킹 타이탄의 보스전에서 사용되는 메가맥 역시 공격력이 방당 5만이 넘어가고 공격의 방어상수가 매우 낮기에,[26] 자체 체력량이 수십만에 달하는 타이탄이나 메가맥이 아닌 이상 '''피아 불문하고 절대로 전투가 벌어지는 아레나 한 가운대에 접근해서는 안된다.''' 킹 타이탄 혹은 보스전을 치루고 있는 적 부족 메가맥의 공격 범위에 스칠 경우 어떤 생물을 타고있던지간에 십중팔구 즉사할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로 큰 피해를 입는다. 기가노토사우루스나 마나가르마, MEK 같은 생물들은 보스전 동안 그저 아레나 여기저기서 쇄도하는 오염된 생물들을 처리하며 원소 광맥을 방어해 아군 메가맥과 타이탄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울 뿐이다.
킹 타이탄이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때 여유가 된다면 MEK이나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으로 킹 타이탄 자체에게 딜을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너무 위험하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킹 타이탄이 그로기에서 풀려난 직후 지면을 내리치며 엄청난 넉백을 가하는 충격파 공격을 가하는데, 이 공격의 데미지는 5만이 넘어가기에 일반적인 생물들이 맞으면 십중팔구 그대로 즉사하기 때문이다.
킹 타이탄을 쓰러뜨릴 경우 아레나 중앙에 유물 상자가 스폰되고, 그 내부에는 고등급 MEK 모듈들의 청사진과[27] 각종 아이템, 테크장비, 탄약들이 들어있다. 레벨 상한 제한 해제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대신 아크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한 보상으로서 임플란트가 '''호모 데우스 기록'''으로 대체된다. 특히 알파 킹 타이탄을 쓰러뜨릴 경우 '''호모 데우스 스킨'''이 추가돼서, 과거 오버시어나 로크웰을 물리친 후 나오는 엔딩 장면에서 다른 장소로 텔레포트 될 때 잠시 보인 반투명한 모양으로 치장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건 '''싱글에서 깨도 계정에 귀속이 되는 스킨'''이기 때문에, 스킨을 원하는 사람은 싱글에서 그냥 어드민 라이플로 킹 타이탄을 일격에 쏴 죽이거나, 15만렙 기가노토 같은걸 소환하는 식으로 클리어해도 상관 없다.
킹 타이탄을 쓰러트린 후 2분이 지나면 주위가 밝아지면서 플레이어는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고, 익스팅션의 엔딩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외견에서 볼 수 있듯 킹 타이탄의 모티브는 괴수의 대표격인 고질라이며, 크기도 역시 100m가 넘는 거구로 비슷하다. 아크에서 가장 큰 생물이며, 다음 순서로는 에버레이션의 로크웰,[28] 메가맥, 제네시스의 모더 순이다.
그리고, '''절대로 트로피를 들고 엔딩을 보면 안된다. 서버이동으로 간주되어 아이템이 증발한다.'''
3.1.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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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킹 타이탄을 마지막으로 마침내 지구 원소 오염의 군체지성이 붕괴되고, 재생 프로토콜이 시행되어 아크가 지구로 귀환한다.
익스팅션 스토리 이후 호모 데우스가 된 헬레나는 지구를 구원할 방법이 오직 '재생 프로토콜'이라는 아크의 귀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지구는 원소의 아바타이자 오염의 근원들인 타이탄들과 이들이 이끄는 오염된 생물로 가득 찬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아크가 다시 지상으로 돌아와 봐야 몰려든 타이탄들에 의해 박살날 것이 뻔했고, 원소 오염의 농도 역시 정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지나치게 높았기에 프로토콜 발동 자체가 불가능했다. 거기다가 호모 데우스가 된 헬레나 본인은 더 이상 현실 세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었고, 캠프 오메가처럼 아크에 살던 이들이 원시 시대부터 테크 단계까지 기술을 발전시킨 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건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였기에 남아있는 원소 돌연변이와 타이탄을 제거하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한 생존자'''가 깨어나 그녀의 인도를 받으며 한때 헬레나와 그 동료들이 그랬듯이 원시 시대부터 시작, 다양한 생물들을 길들이고 기술을 발전시켜 아크의 수호자, 감독관들을 격파하고 과거 그들의 행적을 쫒아 스코치드 어스, 에버레이션을 거쳐 익스팅션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그는 헬레나의 도움으로 1인승 메가맥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성역 주위의 타이탄 3종과[29] 다수의 오염된 생물들의 정수를 수집해 원소 오염이 가장 심각한 장소에서 원소 군체 지성의 정점이자 가장 강력한 아바타인 킹 타이탄에게 도전한다. 킹 타이탄은 도전에 응하고, 격렬한 전투 끝에 킹 타이탄은 메가맥의 공격에 완전히 쓰러지게 된다. 킹 타이탄의 죽음으로 원소의 군체지성이 붕괴되고, 원소 오염의 농도가 낮아지며 마침내 재생 프로토콜이 실행돼 아크들이 지구로 귀환하고 원소 오염이 정화된다. 생태계가 복구되며 죽었던 생명이 싹트고, 지구도 멈췄던 자전을 시작하며 동이 트기 시작한다. 헬레나는 이 모든 것을 감격스럽게 쳐다보며 플레이어에게 감사인사를 남긴 후, 햇살 속으로 녹아 들어가듯 사라진다.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 하나가 나오는데, 이미 파괴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었던 에버레이션 아크가 재생 프로토콜 신호를 받은 후 그대로 지구 궤도에서 강하, 지면과 충돌해 파괴되며 주위를 초토화시킨 장면이 나온다. 충전 노드와 테크 구조물 등을 포함한 아크의 잔해가 충돌 지점을 주위로 어지럽게 널려있고 저 멀리 손상된 것으로 보이는 에버레이션의 오벨리스크가 특유의 보랏빛을 내면서 영상은 끝난다. 이때 '''I'm coming for you라고 나지막히 울려퍼지는 로크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즉 익스팅션에서 킹 타이탄이 최후를 맞이하고, 재생 프로토콜이 시행되는 시점까지도 로크웰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이후 ARK: Genesis: Part 1를 시작으로 로크웰을 메인 빌런으로 하는 아크 시즌2의 스토리가 전개되게 된다.
4. 관련 문서
[1] 킹 타이탄 - 일반 타이탄 - 오염된 생물로 이어지는 원소의 지휘 체계를 생각한다면 이들은 아일랜드의 거미, 고릴라, 드래곤 3종의 보스와 비견되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2] 다만 둘 다 1500렙 언저리일 경우 타이탄들은 스탯이 올라가지 않아서 아일랜드 보스들에게 진다. 물론 타이탄의 레벨 범주가 기존의 생물들과는 애초에 다르기 때문에 둘을 동레벨로 비교하는건 제대로 된 비교가 아니다.[3] 예를 들어 아이스 타이탄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스 타이탄을 아레나에 소환시키고 싶다면, 길들인 아이스 타이탄을 먼저 죽여야 한다.[4] 최근 업데이트로 데저트 타이탄의 새(?)들의 공격에 강제 하차 효과가 생겼지만 테크 부츠만 껴도 낙뎀이 없어진다.[5] 남은 체력량이 아니다! 일부러 타이탄들을 아레나 중앙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체력을 회복시켜도 떨어진 등급을 회복할 수 없다.[6] 아이스 타이탄 기준 등급이 하나씩 올라갈수록 최대 체력량이 2만씩 늘어난다.[7] 방어상수가 무려 0.4다. 이정도면 아머 100짜리 안장을 껴도 5/7에 해당하는 피해가 들어온다.[8] 최종보스인 킹 타이탄을 잡을 때도 큰 도움이 된다.[9] 킹 타이탄 - 일반 타이탄 - 오염된 생물로 이어지는 원소의 지휘 체계를 생각한다면 이들은 아일랜드의 거미, 고릴라, 드래곤 3종의 보스와 비견되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10] 야생. 테이밍 이후 조련 보너스를 받을 시 4875[11] MEK 캐논 모듈도 약 10발 가량은 쏴줘야 한다. 다른 덩어리들이 아무리 못해도 5발이면 깨지는거랑 비교하면 엄청난 체력인 것을 알수있다[12] 사실 테이밍할때처럼 결절을 파괴시켜 기절시킨후 물어뜯어 죽여도 템은 인벤토리에 그대로 남는다. 쓸대없이 위험한일 하지말고 기절시켜서 죽이자.[13] 물론 적에게도 타이탄이 있을때 한정이다. 적들에게 타이탄이 없다면 그냥 적진 중간이고 뭐고 걍 돌진하면 된다. [14] 좌클릭 평타[15] 덩굴 뻗기 공격[16] 실제로 죽일 시 시체에서 나무를 얻을 수 있다.[주의] 로켓런쳐 모듈이 아니다! 이점에 유의 하도록 하자[17] 물기 공격.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데저트 타이탄은 타이탄들 중 공격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DPS로 따질 경우 타이탄 3종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18] 착지의 개념이 없다.[19] 테이밍 한 데저트 타이탄의 물기 공격은 세마리의 타이탄 중 공격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DPS상으로는 제일 높다. 물론 몸이 비교적 약하니 개돌은 삼가자.[20] 체력은 가장 많고, 공격력은 메가맥 다음으로 강력하다.[21] 설정상 원소 오염의 농도가 가장 짙은 곳으로 이곳에서 킹 타이탄의 힘이 가장 강력해진다.[22] 메가맥의 칼질은 평상시보다 40%로 감소해서 받는다.[23] 5/6[24] 5/6[25] '''0.4'''로 테리지노사우루스의 할퀴기, 컴파운드 보우의 철화살과 동급의 수치다.[26] 0.5[27] MEK 청사진이 아님에 주의. 현재까지 MEK 청사진은 어려움 이상 난이도 OSD 완료를 통해서밖에 획득할 수 없다.[28] 로크웰의 경우 본체의 덩치 자체는 킹 타이탄보다 살짝 작으나 물 속에 숨겨진 부분과 촉수까지 전부 합하면 킹 타이탄과 비슷하다.[29] 인게임의 포레스트, 아이스, 데저트 타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