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히나
1. 소개
일본의 여성 성우.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 수료.
2. 상세
처음으로 빠져든 작품이자 성우로서의 꿈을 키우게 만든 계기인 작품은 케이온!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가정 분위기 하에서 아버지가 추천해주었다.[1] 중학교 땐 농구부, 고등학교 땐 방송부에 속해있었다. 학창시절엔 성우가 되겠다는 꿈을 공공연히 밝히지 않았기에 적당한 장래희망을 지어내며 둘러댔었다고.
소지하고 있는 기타는 케이온!을 보고 산 빨간색의 머스탱으로, 작중 등장캐릭터 나카노 아즈사가 기타에 붙인 이름을 그대로 따와 '뭇땅'이라고 부르고 있다.[2]
어릴 때, 홍콩에 산 적 있다. 외동딸이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역은 히사카와 나기.[3] 2019년 4월 2일, 쌍둥이 아이돌로 구성된 유닛 miroir의 O-Ku-Ri-Mo-No Sunday!가 공개되며 발탁사실이 공표되었다.[4] 해당 배역이 첫 스튜디오 오디션 경험으로 무척 긴장했던 나머지 스태프들이 오히려 편히 임하라며 격려를 건넸었을 정도. 오디션을 모두 마치고 왠지 모를 벅참에 왈칵 눈물을 쏟기도 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반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합격 사실을 처음 전해들었을 때도 혹시 몰래카메라같은게 아닐까 싶을만큼 쉽사리 믿지 못했으며, 그런 감각은 나기 역으로 비로소 무대에 오르는 그 순간까지도 쭈욱 이어졌다고 전했다. 타치바나가 프로 성우로 데뷔한 이래 수행한 첫 가창 레코딩이 부탁해 신데렐라이며, 두 번째가 O-Ku-Ri-Mo-No Sunday!.
발탁시점 비교적 신인 성우였던 만큼 나기 역을 통해 첫 레코딩 등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아갔다. 나기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 위해선 최대한 탈력한 상태의 목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절묘한 지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연기나 퍼포먼스를 통해 나기를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자신뿐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나기와의 이상적 관계는 나기가 앞에서서 자유분방하게 걸어가고 자신이 뒤에서 그녀의 손을 잡고 발맞춰 쫓아가는 모습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나기가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2019년 9월 3,4일간 개최된 7thLIVE 마쿠하리 공연 양일에 출연하며 데뷔를 성사했다. 처음 오르는 정규 주년 라이브이자 대형 무대였기 때문에 큰 부담과 긴장을 안고 임했으나 선배들의 따스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 자신이 생각하는 나기의 다양한 면모를 체현하고자 노력했으며, 자신의 퍼포먼스를 통해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랐다.[5] 나기는 무대 위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매력을 뽐내는 아이돌이라 생각했기에 자신도 휙휙 표정을 바꿔가며 조금이라도 나기다움이 팬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애썼다. 자신의 퍼포먼스를 봐 줄 사람은 부모 정도 밖에 없을거라 생각하니 첫날의 무대는 비교적 긴장하지 않고 마칠 수 있었지만, 숙소로 돌아와 둘러본 SNS상에서 많은 팬들이 자신이 보여주고자 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는 것을 보고 전율, 되려 2일차의 무대가 보다 떨리고 긴장됐었다는 후문. 아직도 여러면에서 부족한 자신이지만 나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하며 데뷔 공연의 소회를 마무리했다.#
발탁 당시엔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단역 한 두개 외엔 공식 프로필조차 없어 나기를 통해 그녀에게 관심을 가진 팬들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6]
난죠 히카루역 카미타니 사야카, 시라기쿠 호타루역 아마노 사토미와는 양성소 동기 사이.
4. 출연작
4.1. 애니메이션
- 2018년
- 좀비 랜드 사가 - 여자아이
- 2020년
-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 이치이 마이나
- 2021년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시즌 2 - 사토노 다이아몬드
- 불명
4.2. 게임
- 메리가랜드 - 카체프
- CUE! - 마루야마 리에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히사카와 나기
5. 관련 문서
[1] 공교롭게도 밑의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하게 됨으로서 케이온!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나카노 아즈사 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신데렐라 걸즈에서 코시미즈 사치코를 맡고 있다.)와 한솥밥을 먹게 됨으로서 졸지에 덕업일치가 되었다.[2] 모델도 완전히 같으며 악세사리까지 깔맞춤했다는 모양.[3] 82번째 아이돌역 성우.[4] 이로서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쌍둥이 설정의 아이돌이 부재한 프로젝트였던 신데렐라 걸즈가 예외에서 탈출. 이전까지 쌍둥이 설정을 대체하고 있던 것이 죠가사키 미카,리카 자매.[5] 유닛곡의 경우 하루 30회 이상씩 불러 눈을 감고도 자동으로 가사가 출력될만큼 연습을 거듭했다. 때문에 본 공연에서 가사를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등 가창에 관한 고민을 할 필요는 없었으며 실제 퍼포먼스에서도 그랬다고.[6] 심지어 소속사조차 불명이던 시기. 한동안 판명된 정보는 본인이 직접 출연한 라디오에서의 발언들과 동료 및 소속사 선배의 트위터를 토대로한 것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