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잇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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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잇테츠'''
武田 一鉄(たけだ いってつ

'''포지션'''
고문, 감독
'''학교'''
카라스노 고교(교사)
텐잔 고등학교 (졸업생)
도호쿠교육대학 (졸업생)
'''직업'''
고등학교 현대 문학 교사
'''신체'''
166.5cm / 59.4kg
'''생일'''
1984년 1월 10일
'''나이'''
29세
'''좋아하는 음식'''
니쿠쟈가
'''최근의 고민'''
학생들에게 안경이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인기 투표'''
1회: 27위 / 2회: 36위
'''별명'''
타케쨩[1]
'''성우'''
카미야 히로시
김명준[2](TVA,극장판)
율리안 하게시
'''연극 배우'''
우치다 시게카마카리 켄타
'''능력치'''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1
1
2
4
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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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상세
2. 어록
3. 기타

일본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미야기현 카라스노 고교 국어 선생님이자, 주인공팀인 카라스노 남자 배구팀의 고문 겸 감독이다.

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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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도입부 시점에서 카라스노 고교 남자 배구부 고문으로 취임했다. 배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다 관련룰도 잘 모르는 그야말로 초짜. 그래도 주변인들이 배구 룰이나 전술에 대해 가르쳐주면 이를 메모해 두고 복습하는 등[3] 초보 감독으로서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을 보이는 성실한 성격이다. 또한 매우 열정이 넘치고 근성도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지도자를 모셔오거나, 타팀과의 연습경기 + 합숙일정을 잡는 등 카라스노 남자 배구부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작중 초반부 시점에서 카라스노는 '몰락한 강호'로 불리는데다 제대로 된 배구 지도자도 없어 타 학교들이 듣보잡 취급해 연습경기를 노골적으로 꺼려하는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설득했다는데, 정 안되면 도게자를 하면서 빌었다는 듯. 덕분에 매우 수준높은 팀인 아오바죠사이 고교네코마 고교와의 연습 시합을 초반에 따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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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이 케이신삼고초려하다시피 해서 배구부의 새 지도자로 모셔오는 등 학생들을 생각하는 인물이다. 심지어 도쿄 단체 합숙에 참여하기 위해 예정보다 비용이 더 필요해지자, 여차하면 자신의 적금을 깰 생각까지 했었다! 다행히 야치 히토카의 노력으로[5] 기부금이 들어와 없던 일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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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점점 더 강해질 거야.'''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 고문이자 감독. 배구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우카이 코치를 영입하거나 강호교와의 연습경기를 따내는 등 기술지도 이외의 부분에서 카라스노를 전력으로 보조하고 있다. 담당과목은 현대 문학. 그 때문인지, 단어 선정이 약간 시적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캐릭터 소개에 현대 문학 담당이기 때문에 말 선택이 포에미(ポエミー)[6]하다고 적혀있다.# 이 공식 설정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한마디 할 때마다 시적이면서 거창한 표현들을 구사한다.[7] 우카이 케이신이 선수들에게 기술적 조언을 해준다면, 타케다는 멘탈적 측면에서 선수들을 다독이는 편. 우카이가 성적을 내야하는 고교 스포츠 감독이라면[8] 타케다는 본업에 충실한 교육자적인 면을 보여준다. 우카이 케이신을 상대로는 정곡을 찌르는 예리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2. 어록


보라, 역전의 용사 카라스노의 부활이다![9]

패배가 약함을 증명하는 건가요? 여러분에게 있어, 패배는 시련이지 않나요? 무릎 꿇은 후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의 시련. '''여러분이 무릎 꿇은 채 있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약함을 증명하는 겁니다.'''[10]

색은 섞이면 탁하고 지저분해지죠. 하지만 섞다 보면, 마지막에는 어떤 색에도 지지 않는 검은색이 됩니다. '''까마귀답게, 검은색의 팀이 되세요.'''

그래도,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 몇 번이라도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선택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어른의 말이 변명이 되어선 안 되겠죠.

너희들은 강해지는 거야.

여러분이 약하다는 건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이렇게 즐거운 일도 없잖아요?

...톱니바퀴, 한 개째...!![11]

이겼다는 사실에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만감이 아닌 자신감을요.'''

우카이 코치! 전 너무 기뻐요!

히나타군. '''지금 이 순간도 아직 배구입니다.'''

'''이기는 일만 생각하세요.'''

당신의 몸은 앞으로도 더 크겠죠. 하지만 네트라고 하는 높은벽을 너머로 벌어지는 경기이자 190cm가 ‘몸집이 작다’는 소리를 듣는 배구 세계에서는

'''분명 당신은 앞으로도 쭉 ‘작을’거예요.'''

'''남들보다 기회가 적을 거라고 진심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그 적은 기회를 하나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움켜쥐는 거예요.'''

'''당신은'''

'''당신은 꼭 언제나 만전을 다하여, 기회의 가장 앞줄에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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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막기 위해 블로킹은 진화하고 블로킹을 뚫기 위해 공격 또한 진화한다. 분명 불굴의 투지와 강한 끈기로 이성적으로 개척했겠죠. 기적 같은 슈퍼 플레이는 팀을 구하지만 그건 이성도 마찬가지예요.

패배는 지금 가진 힘의 인식이 될 순 있어도 약하다는 증명은 아니야. 여기서 끝나지 않아. 앞으로도 뭐든지 할 수 있어!!!

숨겨진 어록 장인이다. 타케다 특유의 시적인 표현 방식 덕분인 듯. 물론 현대 문학 교사이기도 하다.

3. 기타


  • 프로필이 뜨면서 능력치가 공개되었는데 능력치 총합이 매니저들보다 낮다(...).
  • 하이큐!! 소설판!! 1권에 의하면 요리를 잘한다. 소설판의 일지(日誌) 페이지에서도 키요코가 그의 요리는 맛있다고 코멘트했다.
  • 작은 체구와 유약한 외모와 달리 의외로 고집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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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잇테츠'''

처음엔 이름을 따라서 50대 정도의 선생님으로 그려보았지만 "너무 수수해 보이잖아요..."라는 말을 들어버려서 젊어졌습니다. 대가 약하고, 첫인상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래도 실은 열심인 선생님입니다. 발목이 꼭 맞는 저지를 입을 법한 인물입니다.

이름의 유래: 완고일철한 이미지를 따서 '잇테츠'입니다.

  • 가이드북에 따르면 '잇테츠'라는 이름은 완고일철(頑固一徹)이라는 관용구에서 따왔다. 잇테츠(一鉄)[13]는 잇테츠(一徹)[14]와 일본어 발음이 똑같다.
  • 존댓말 캐릭터다. 학생 전체에게 말할 때는 주로 존대를 쓰지만 가끔 개인에게 말을 걸 때는 반말을 쓰기도 한다. 물론 반말이어도 말투는 고운 편. 우카이 케이신은 타케다보다 세 살 어린데(우카이 26세, 타케다 29세), 타케다는 우카이에게 존대하고 우카이는 말을 놓는다. 그래도 우카이는 타케다를 호칭할 때 선생이라고 부르는 편. 극장판 더빙에서는 존댓말이 그대로 반영되었으나, TVA 2기 더빙판에서는 학생들에게 반말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우카이와도 원판과 다르게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했다.
한편 타나카 류노스케는 타케다를 '타케쨩'이라고 부른다. 흠좀무. 한국에서 선생님을 친근하게 '쌤'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실제로 더빙판에서는 '타케쌤'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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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주당이다. 단체 합숙에서 타교 감독들과 함께 한잔 걸칠 때, 우카이나오이는 고역스러워 하는 반면 타케다는 환하게 웃고 있다.
  • 뒷모습이 작은 거인과 닮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개그 소재가 되기도. 물론 설정상 작은거인은 21살, 타케다는 29살이라 동일인물인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자기 전공인 것도 아니고 배구 선수로 활동한 것도 아닌데 배구부 고문 일에 어째서 이렇게 열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단순히 성실한 성격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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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큐 클리어 파일 일러스트에서는 자기 집 앞도 아닌 우카이네 상점 앞 눈 청소를 같이 해주고 있다.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를 위해 가업을 병행하며 고생하는 우카이 코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짬을 내 도우러 온 듯.
  • 연재분 231화에서 도쿄 체육관 구조와 화장실 위치까지 완벽하게 외워뒀다고 한다.
  • 렛츠! 하이큐!?에서는 꼬마로 나오고 쑥쑥바(군군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커진다.

  • 기본적으로는 온화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히나타가 츠키시마를 따라 시라토리자와의 유사 유스 합숙에 쳐들어갔을(?) 때 히나타와 통화하는 장면을 보면 학생이 잘못했을 때는 확실하게 혼내는 편 같다. 교감이 벽 뒤에 숨어서 히나타를 혼내려는(히나타랑 같이 무릎을 꿇고 앉아 대면한다.) 타케다의 눈치를 본다...

[1] 타나카 류노스케가 부르는 애칭. 1기 15화에서 니시노야도 사용했다.[2] 한일 성우 모두 일곱 개의 대죄(만화)에서 헬브람(3차)를 맡았다. 단 김명준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 한정. [3] 사실 이 장면 자체가 배구에 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코녀 역할을 하고 있다.[4] 네코마 고교에는 몇 번이나 전화를 걸었다는 언급이 있다.[5] 디자인계에서 일하는 엄마의 영향으로 디자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야치가 기부금을 모금한다는 내용의 배구부 포스터를 만들었다.[6] 시적 표현이라는 일본의 속어.[7] 필요한 타이밍에 상황에 맞는 말들을 해서 부원들을 격려한다.[8] 실제로 우카이는 학교 밖에서는 학생들을 터치하지 않는다. 그저 사카노시타 상점 주인으로서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고 할 뿐.[9] 1기 15화의 마지막 장면.[10] 1기 24화. 아오바죠사이 고교와의 경기에서 패해 실의에 빠져 주저앉은 히나타 쇼요카게야마 토비오에게 건낸 말이다.[11] 카게야마가 던진 최고 도달점=타점인 토스를 히나타가 마이너스 템포(토스 보내기 전에 이미 스파이크 자세를 갖춤.)로 스파이크 시키는 속공을 의미한다. 즉, 2기에서 만들어진 2번째 괴짜 속공이다.[12] 애니판 4기 1화의 대사다. 평소의 자상한 모습과는 달리 꽤나 섬뜩한 말투이다.[13] 이쪽은 '철제 그릇'할 때 철(鐵).[14] 이쪽은 '철수'할 때 철(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