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야 유
하이큐!!의 등장인물.
1. 인물 배경
출신 중학교는 강호 교인 치도리야마 중학교이다. 중등 종합체육대회에서 니시노야는 '베스트 리베로 상'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 카게야마의 출신 중학교인 키타가와 제1을 만나 2-1로 졌다. 그때 서브가 굉장한 녀석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는 인터하이 예선 3차전 때 오이카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카라스노 고교에 진학하는데, '''여자 교복이 엄청나게 자기 취향'''이었기 때문. 극장판에서는 '“아니...내가 이 학교에 온 이유는...'''여학생 교복에 치였기 때문이다. 지대루.”'''라고 매우 당당하게 말했다(...). 이와 더불어 회색도 갈색도 아닌 '검정' 가쿠란인 남자 교복도 카라스노를 선택하는 데에 한몫했다. 중학교 때는 교복이 블레이저 코트였기 때문에 검정 가쿠란을 동경했다고 한다. 게다가 집에서도 가까워서 안 올 이유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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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니시노야의 머리는 흑발이었다.
1학년 때만 해도 우카이 감독이 복귀한 당시라서 꽤나 힘든 훈련을 겪었음에도 견뎌냈다. 반면 동급생인 엔노시타 치카라, 키노시타 히사시, 나리타 카즈히토는 우카이 감독의 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고, 니시노야와 타나카가 같이 엔노시타를 다시 배구부로 끌고 오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한다. 2학년 때 우카이 감독이 다시 은퇴를 선언, 이후 엔노시타, 키노시타, 나리타도 다시 배구부에 복귀한다.
3월 현민대회 다테공 전에서 블로킹에 의해 계속해서 공격이 막힌 아즈마네 아사히가 마지막 토스를 부르지 않고, 카라스노는 이 시합에서 패배한다. 학교로 돌아와 체육관 청소를 하던 니시노야는 시합에서 진 원인 때문에 아사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렇게 스스로가 원망스러우면서 왜 마지막에 토스를 부르지 않았냐고, 스파이크 하려던 게 아니었냐고 추궁한다. 아사히가 자책하며 "나한테 올려봤자 넣지 못해."라고 말하자 "'''공을 때려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다음엔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내가 연결한 공을 당신이 멋대로 포기하지 마!''' 나는 리베로야! 수비의 요점이자 팀의 요점! 하지만 나는 점수를 따낼 수 없어. 나는 공격을 할 수 없어. 하지만 스파이크가 아무리 실패해도 그것을 책망할 생각은 조금도 없어. '''그런데 멋대로 포기하는 건 용서 못 해.'''"라며 소리친다.
이때 무려 1년 위 선배 아즈마네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었다.[10] 체육계에서 가장 어렵고 조심해야 할 관계가 1년 선후배 사이인데도 말이다. 이 장면은 니시노야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자신이 긍지를 가지고 이은 공을 포기해버리니 화가 날 만도 하다. 니시노야가 일방적으로 멱살잡이를 할 때도 3학년들은 제대로 터치도 못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말린 사람이 타나카 류노스케였다.
이후 아사히가 부 활동에 나오지 않자, 교장실 앞에서 말싸움을 하다 교감으로부터 제재를 당했다. 이에 니시노야가 교감을 거칠게 뿌리치고, 교감은 갑작스러운 힘에 밀려 뒷걸음질치다가 꽃병을 깨트리게 된다. 결국 화가 난 교감은 니시노야에게 일주일 자택 근신과 한 달간 부 활동 금지 처분을 내렸다.
2. 성격
한마디로 '''멘탈갑.''' (뒤끝 없는) 호쾌함 + 근성 + (위기에서의) 의연함 + 강한 승부욕이라는, 그야말로 스포츠 선수에 최적화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섬세함은 좀 부족할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팀원들이 위축되어 있으면 자연스레 텐션을 올리는 등 은근 팀원들의 멘탈까지 챙기는 면모도 있다. 덕분에 명대사를 많이 내뱉는다. 이 이유 때문에 한국 팬들은 노야를 '명언 제조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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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의 존재감도 대단하며, 팀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테공과의 시합에 임할 때 "걱정할 것 따윈 없어! 모두들 앞만 보는 거야! 등 뒤는 내가 지켜주겠어!"라고 말하며 위축되어 있던 3학년을 포함한 전체 팀의 사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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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상당히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 주는데, 주변인들은 물론 타교생조차 니시노야의 말을 들으면 멋지다고 감탄할 정도. 호쾌하고 직설적이며, 멘탈이 상당히 튼튼하다. 본인이 워낙 멋있다 보니 작중 등장인물들이 니시노야에게 칭찬받으면 기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리베로'라는 포지션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키가 2m였더라도 자신은 리베로를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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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야마가 스가를 따라한 섬뜩한 미소를 보여줬을 때 유일하게 놀라지 않았으며 "쇼요, 음모를 꾸미는 얼굴이 아니야! 미소인가 봐! 아마도!''라고 말한다.
또한 야마구치가 핀치 서버로 처음으로 시합에 나설 때에도 '아사히 선배나 쇼요였다면 둘 다 심장마비가 와서 119를 불러야 했겠지.'라 생각하며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굉장한 강심장.
하지만 의외로 어릴 때는 굉장한 겁쟁이였다고 한다. 벌레, 새, 귀신, 세발 자전거 등등 무서워하는 것들도 많았다고. 누구보다도 호쾌하고 와일드하며 강철멘탈인 지금의 니시노야를 생각하면 굉장히 의외의 모습이다. 니시노야가 겁이 많았었다는 얘기를 하자 아사히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전생에''' 그랬었던 거냐고 묻는 모습이 포인트. 그러나 미지의 것들에 도전하지 않은 채 그대로 모르고 끝내기엔 아깝다는 것, 그래도 무서우면 도움을 받으면 된다는 사실을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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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빠이라고 불러 주면 타나카와 마찬가지로 바보같이 좋아한다. 히나타의 '니시노야 선배!'라는 말에 리시브를 가르쳐 줬을 정도.
3. 배구 실력
작중 몇 안 되는 공인된 '''천재.[11] '''
굉장한 리시브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오버는 비교적 약점이었는데, 이마저도 작중 카라스노 VS 이나리자키 전 후반부에 집중공략당했을때 스스로 극복했다. 카게야마의 내레이션으로는 공의 회전과 위력을 죽이고 세터가 있는 곳으로 정확히 보내는 완벽한 리시브라고.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수비가 약한 카라스노 고교의 귀중한 전력이다. 폭넓고 안정감 있게 수비하는 다이치와 더불어 카라스노 수비의 한 축을 담당 중.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카게야마와 함께 주인공 학교에 없어서는 안 될 사기캐로 손꼽히고 있다.
뛰어난 리베로라면 당연하겠지만, 먼치킨스러운 반응속도와 적응력,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하이 다테공전에서 블로킹 셧아웃 위기를 발로 받아내는 장면이라던지, 시라토리자와전에서 츠토무의 다이렉트 킬을 넘어진 상태에서 허리를 돌려(!!) 완벽히 수비해냈다. 왼손잡이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에 3번 만에 적응하기도. 왼손잡이는 공의 회전이 반대로 걸리는데다 어깨반 정도의 타점 차이가 있어서 블로킹&리시브 하기 매우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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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야마와 마찬가지로 '본능으로 움직이는 타입'이다. 리시브를 가르쳐는 주지만 ‘샥’, '슥', '통' 등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카게야마를 빼고는 다들 이해하지 못했다. "휙 하고 쓱 해서 통! 이거야" 라고..
사와무라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시끄럽고 활기차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숨 막힐 정도로 '''고요하다'''고.
만년 낙제 인 성적과 달리 두뇌가 4점인데, 실제로 인터하이 세이죠 전에서 오이카와의 서브를 아웃이라 판단해 얼굴을 살짝 옆으로 비켜 피하기도 하고 햐쿠자와와 만났을 때 놀라지 않고 의연히 대처 방법을 생각하는 등 의외로 냉정하게 두뇌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히나타의 타점 상승에 대해 카게야마의 토스와 관련지어 분석했던 사람도 니시노야.
천재인 동시에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노력가이다.''' 아사히의 스파이크가 다테 공업 고교에게 막혀 번번이 실패하자 자신이 블록 팔로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한 달 부 활동 금지 시간 동안 블록 팔로우 특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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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마 고교의 야쿠 모리스케가 아사히의 강스파이크를 제대로 받아내는 것을 보고 시합 후 지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야쿠는 상당히 높은 레벨의 리베로임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이 위쪽을 보고 있다며 '''무섭다'''고 말했다. 세이죠의 리베로가 스파이크에게 토스를 올려주는 것을 보고 공격의 가짓수를 늘리기 위해 연습했고, 결국 실전에서도 통하는 공격 루트를 추가해낸 것이 좋은 예.
타교생들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리베로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선수이고, 작중 묘사도 마찬가지다. 강호교로 알려진 치도리야마 중학교 출신인데다 중학 시절 전국 대회에서 '베스트 리베로' 상을 받았으며, 카게야마 토비오가 오기 전까지는 카라스노의 유일한 '''천재'''였다. 그런데도 카게야마와는 달리 청소년 국가대표로 오라는 연락은 오지 않았는데, 사와무라 말에 따르면 성격면으로는 통솔력이 있거나 '''얌전'''한 선수를 주로 선발한다고 한다. 니시노야는 유스에서 불러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시와무라의 말에 아사히와 스가가 납득했다. 그리고 리베로라 해도 유스에 뽑히려면 어느 정도 키가 있어야 한다. 고교 No.1 리베로인 이타치야마의 코모리 모토야의 키는 무려 180cm다.
활약은 그야말로 먼치킨에 사기캐로, '''리베로의 귀감'''이라 할 만하다. 현재까지 니시노야에 비견하는 선수로 언급된 리베로는 네코마 고교의 야쿠 모리스케가 유일하다. 그래도 스텟 총합이 야쿠보다 3 높은 걸 보아 니시노야가 조금 더 뛰어난 듯. 여담으로, 니시노야에 비견하는 선수로 시라토리자와의 리베로인 야마가타 하야토가 언급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심지어 이 선수는 야쿠보다 스텟 총합이 2 높다.). 참고로 야쿠의 스텟 점수는 20, 하야토가 22, 니시노야가 23이다.[12]
여기서 스탯 총합 23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하이큐에서 가장 높은 총합이 27(카게야마 토비오), 두 번째가 26(호시우미 코라이]), 세 번째가 25(미야 아츠무), 네 번째가 24(보쿠토, 오이카와, 나카시마, 미야 오사무) 그리고 다섯 번째는 23인데, 니시노야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스파이크, 블로킹, 서브가 불가능한 (파워 스텟이 무의미한) 리베로면서도 그 많은 캐릭터들 중 5위에 해당하는 스탯을 지니고 있는 것. 1~3위가 전부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에 4위까지는 모두 윙 스파이커 아니면 이 작품 공식 사기캐 라인인 세터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높다. 총합이 23인 캐릭터인 또 다른 캐릭터 중 하나가 우시지마인데, 우시지마가 현내 최고 강호에 소속된 에이스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인데다 청소년 '''국가대표'''라는 걸 생각해 보면 23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니시노야는 우시지마보다 무려 30cm나 작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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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에게 근신 처분을 받은 것 때문에 2권 마지막 장에서야 카게야마 토비오의 서브를 완벽히 받아내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사히 선배가 없어도 이기는 것처럼 되는 것은 싫다."며 네코마와의 연습시합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카라스노 동네팀과의 연습시합을 기점으로 아사히가 돌아오면서 다시 배구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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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이 예선 중 다테 공업 고교와의 시합에서 리시브를 '''발로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애니메이션 1기 18화).[13] 원작에서도 인상적이지만, 애니에서도 연출을 잘 살려 1기의 여러 명장면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이 되었다. 다테공업 경기 이후에도 여러 번 발로 받아내는 모습이 나왔다.[14]
봄고 시라토리자와전은 우시지마 대 니시노야+츠키시마의 토탈디펜스 구도로, 니시노야의 분량이 상당히 많은 시합이다.
봄고 세이죠 전이 끝나고 "노리는 건 전국 대회 우승이야"라는 다이치의 말에 "당연!"이라고 호쾌한 답변을 한다. 그러나 시라토리자와의 치어리더를 보고 절망한다.
1세트 초반부터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에 손을 대지만 오른손잡이와는 다른 공의 회전 때문에 제대로 리시브하지 못한다. 이에 "3번 주세요. 기필코 익숙해지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공을 받아내며 유언실행을 실천한다. 츠키시마 아키테루는 이를 보고 '문자 그대로 공과 한 몸이 되어 받아냈다'라며 대단하다고 평한다. 그럼에도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리시브에 분해한다.
2세트 종반에서 크로스를 블록으로 좁히고 스트레이트 쪽에 니시노야를 배치, 니시노야가 있는 쪽으로 공을 치게 유도하는 '''토털 디펜스'''가 제대로 갖춰지면서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완벽하게 리시브 해냈다.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사람은 있었지만 완벽한 리시브는 처음이라고. 이를 두고 야치 히토카는 육식동물이나 맹금류에 맞서 집단적으로 공격해 쫓아내는 조류의 행동인 '모빙' 같다고 말했다. 니시노야는 "코스가 좁아진 덕분"이라며 츠키시마에게 씩 웃어준다.
3세트는 마지막 공을 받아내지 못하고 패한다. 이에 굉장히 분한 표정을 지으며 "배구에서 큰 녀석이 유리하다는 것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변함없는 사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우시와카보다 큰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리베로는 상관없죠. 유일하게 녀석과 대등한 건 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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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가 4세트에서 또 한 번 반복되며 츠키시마가 '수호신의 시야를 밝게' 최대한 코스를 좁혀놓은 공을 "이 몸이 몇 번이나 지고 있지만은 않아!!"라는 대사와 함께 또 한 번 받아내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아사히의 스파이크로 이어져 득점에 성공한다. 4세트 종반, 시라토리자와의 세트 포인트로 카라스노가 벼랑 끝의 상황으로 묘사될 때 우시지마의 서브를 받아낸다.
5세트에서 스가와라가 스타팅 멤버로 투입되고 니시노야의 세트업에서 전원이 싱크로 공격을 한다. 스가와라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7월 합숙에서 연습했던 니시노야의 토스에 이어진 스가와라의 스파이크가 빛을 발한다. 우카이 전 감독은 이를 보고 "저 리베로가 세트업에 익숙치 않다는 것은 즉시 알 수 있다"고 평했지만 위험한 백토스를 시도한 용기는 가상하다고 말했다. 츠키시마가 부상을 당하고 카즈히토가 대신 들어오자, "블록은 혼자하는 게 아니니깐. 뒤에는 내가 있어!"라며 격려한다. 후에 싱크로 공격을 시도해 한 번은 텐도에 의해 블로킹 당했지만 다른 한 번은 성공적으로 득점해 타나카와 "소이소이소이"를 외친다. 고시키의 서브를 리시브하지만 우시지마가 이를 스트레이트로 쳐내 시라토리자와의 세트포인트가 된다. 다시 츠키시마가 코트에 복귀하면서 니시노야의 시야를 확보하며 리시브를 하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브레이크에 성공한다.
5세트 종반 모두가 지친 듀스 상황에서 연속 실점을 한 위기가 온다. 시라부의 서브토무네트에 걸려 앞쪽에 떨어진 것을 다이치가 피로누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있는데 니시노야가 앞으로 다이빙을 하며 극적으로 공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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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래 다이치가 받았어야 할 공을 무리하게 받는 바람에 세터에게 가지 못하고 바로 네트를 넘어가 츠토무가 이를 다이렉트 스파이크로 치지만, 직전에 다이빙 리시브를 해서 앞으로 넘어졌다가 방금 일어서 자세를 제대로 못 잡은 상태에서 '''상체를 위로 180도 틀어서 리시브한다.''' 다리를 움직여 이동해 팔로 공을 올리는 것이 아닌 상체를 틀어서 하는 리시브는 가장 어려운 '''A등급 리시브'''인데 고시키의 다이렉트 스파이크를 상대로 그런 완벽한 리시브를 한다. 다이렉트 킬은 아무런 블로킹의 방해도 없고 워낙 빠르기 때문에 당연히 1점을 따내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도 상대 주전 공격수가 때린 다이렉트 킬은 말할 것도 없고...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니시노야가 첫번재 리시브(다이빙 리시브) 이후 두번째 리시브(사진 속 리시브)를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6초다. 그것도 슬로우모션 효과를 포함한 시간이. 반응 속도가 실로 어마무시하다.
이때 결승전을 몰래 보러왔던 오이카와의 반응이 압권. 역시 카라스노의 수호신이라 불리우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이후 코트 밖으로 나가며 '''"카라스노에는 제가 있어요! 하지만 전 못하는 게 있어요. 그러니깐 억지라는 걸 알고 말씀 드릴게요. 허벅지가 찢어지더라도 공중전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대사를 남긴다. 시라토리자와전 전날 말했던 '''"'시라토리자와에 우시지마 있음'이라면 카라스노에는 이 몸 있음!"'''이라는 대사와 겹치며 유언실행의 또 한 모습을 보여준다.
연습시합 다테공전에서는 오랜만에 롤링썬더를 시전하며 득의양양해했으나 즉각 카게야마에게 '방해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당연히 니시노야는 뚜껑이 열려 달려들었지만, 사실 이것은 바로 뒤에서 도움닫기를 준비하고 있었던 아즈마네의 백어택 진로에 방해된다는 의미였다. 카게야마가 의도를 밝히자[15] 그때의 상황을 되뇌더니 감정을 풀고 수긍한다.
229화에서 니시노야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 니시노야처럼 장난기 가득한 모습. 노야의 할아버지로 추정된다.
위의 인물과 치던 라켓과 공을 가져와 우연히 모인 카라스노 멤버들과 플레이한다. 왜 왔냐는 다이치의 물음에는 맹자를 찾으러 왔다고(...).
봄고 전국 대회 하루 전날, 도쿄에 도착해 '진짜' 스카이트리를 보고 놀라워한다. 우카이 감독이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타키노우에에 카라스노의 좋은 플레이를 모은 영상을 부탁했는데 니시노야의 배경음악은 록키 OST라고 한다. 'Gonna Fly Now'로 추정되며 워낙 유명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타키노우에가 형제, 친구에게 조사를 했다는 것과 니시노야가 바로 알아들은 점을 봤을 때 영화 '록키'를 좋아하는 걸지도. 그리고 강철멘탈답게 일찍 잠든다.
그 이후 이나리자키 고교와 승부하는데, 1세트에서는 평소대로 수비에 나선다. 본격적인 2세트 시작인 269화부터 미야 트윈즈라고 불리는 미야 아츠무에게 서브로 노려지는데, 여기서 니시노야의 약점 중 하나인 오버핸드 리시브에 서툴다는, 즉 점프 플로터에 약하다는 약점이 부각된다. 사와무라의 표현으로는, "'''아마도 니시노야에게 있어서는 첫 노려지는 굴욕'''"이라고. 결국 2번 연속 서비스 에이스를 허용하고, 그에 아사히와 타나카가 어떻게 달래줘야 하나 고민하지만 그들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니시노야 본인이 연습 중 하던 벌칙인 손가락으로 푸쉬업을 하면서 필사적으로 평상시처럼 굴려고 노력한다. 결국 3번째에는 서브를 받아내지만, 완벽하지 못한 리시브에 분노한다. 미야 아츠무의 4번째 서브는 아웃되는데, 미야 아츠무의 홈런에 오히려 본인이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니시노야는 제대로 결판 짓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듯. 이를 보고 미야 오사무는 왜 본인이 분해하냐며 어이없어한다...그리고 계속해서 목적타의 대상이 되는데 언더로 받아내긴 하지만 그다지 깔끔하지 못하게 연결된다. 그러다가 3세트에서 연습 때 키노시타의 점프 플로터를 생각해내며 깔끔하게 '''오버로 잡아낸다!'''.
이나리자키 고교를 꺾고 네코마와 시합을 하던 도중 리시브를 하고 아즈마네의 앞을 막지 않게 옆으로 가는 식으로 배려를 한다. 그리고 켄마가 날린 공을 받을 때, 히나타가 소프트 블록을 시전한직후 공 놓쳐 실점하기 직전에 '''발 뒤꿈치로 리시브해낸다(!).''' 그래서 같은 팀원들조차 놀랐다.
고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청새치를 잡고 있다고 한다(??). 졸업 뒤에 뭘하고 싶냐는 아즈마네의 질문에 돈을 모아서 갈 수 있는데까지 가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히나타가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게 된 모습과 니시노야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강하면 자유롭구나” 라는 야마구치의 대사가 나온다.
5. 인물 관계
- 아즈마네 아사히와 붙어 있으면 팀 내 최단신+강철멘탈+와일드한 성격의 리베로와 팀 내 최고 덩치+유리멘탈+여린 감성의 스파이커가 여러모로 대비되어 재미있는 콤비가 나온다.. 아사히의 생일이 01월 01일인데 니시노야의 생일은 10월 10일이고, 둘의 이름부터가 동쪽 봉우리(아즈마네), 아침 해(아사히)와 서쪽 골짜기(니시노야), 해질녘(유)으로 양극단을 상징한다. 하이큐 가이드북을 보면 아즈마네 아사히와 니시노야의 탄생비화가 아주 재미있다.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에이스와 리베로의 이야기에서 나와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서로 대비를 이루는 설정들이 많은 것.[16]
- 타나카 류노스케와는 가장 죽이 잘 맞는 콤비다. 같은 학년이기도 하고, 같이 시미즈 키요코를 덕질하기도 한다. 타나카네 집에 자주 놀러가기 때문에 타나카 누나인 사에코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다. 니시노야는 타나카를 '류'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타나카는 니시노야를 '노얏상'이라고 부른다.
- 어째서인지 한 살 많은 야쿠 모리스케를 모리스케 군이라고 부르고 있다.
6. 어록
나는 키가 작아서 리베로가 된 게 아니야. 설령 키가 2미터라고 해도 나는 리베로를 할 거야.
벽에 튕긴 공도 내가 이어줄 테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한 번 더 토스를 불러줘, 에이스!'''
이제 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다들 앞만 봐! 등 뒤는, 내가 지켜줄게! [18]
[20]
스파이크를 날리거나 블로킹을 하진 못해도 공을 바닥에 떨어트리지만 않으면 배구는 지지 않아. 그리고 그걸 제일 잘하는 사람이 바로 리베로다.
내가 할 일은 오로지 하나, 이어주는 것. '공중'은 스파이커들의 영역이라 나는 그곳에서 싸울 수 없지만, 반드시 스파이커들이 있는 꼭대기까지 잇고야 말겠어.
아무리 '벽'에 맞고 튀어 나온 공도 이어지면, 이어지기만 하면 틀림없이 에이스가 성공시켜 줄 거야.
시합 중에 경기장에 가장 큰 함성이 울려 퍼지는 건 어떤 굉장한 스파이크보다 슈퍼 리시브가 나왔을 때야.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 다음번엔 성공할지도 모르잖아.'''내가 이어준 공을 당신이 멋대로 포기하지 마!'''
어떻게 부르든 상관 없잖아? 네 미끼 덕분에 누군가의 스파이크가 들어간다면 '''네 포지션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아.'''
난 리베로다. 수비의 주축이고 팀의 주축이야. 하지만, 난 점수를 딸 수 없어. 난 공격할 수 없어. 하지만, 아무리 스파이크를 실패해도 비난 할 마음은 추호도 없어. 그래도 멋대로 포기하는 건 용서 못 해!
쇼요, 공중전만이 배구가 아냐.
'''3번의 기회를 주세요.''' 기필코 익숙해지겠습니다. [22]
이 몸이 몇 번이나 지고 있지만은 않아!!
코스가 좁혀진 덕분이에요.[23]
나리타!! 블로킹은 혼자 동떨어진 플레이가 아니야! 내가 뒤에 있어.
배구에서 큰 녀석이 유리하다는 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어쩔 수 없는 사실. 하지만 리베로는 관계없죠. '''유일하게 녀석과 대등한 사람은 접니다.'''[24]
'''카라스노에는 제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못 하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억지라는 걸 알고 말씀드립니다. '''허벅지가 찢어지더라도 공중전을 부탁드립니다.'''
선택지가 늘어났단걸 알고나서야 가만히 있을순 없지.
등 뒤는 내가.[25]
'''"발이 바닥에 달라붙는다. 내 반응이 평소보다 늦다는 걸 알아. 그렇구나. 나는 지금 무서워 하고 있어.'''"
7. 기타
- 컴플리트 가이드북에서 니시노야만 프로필의 모든 항목에 느낌표가 붙어 있다.
- 히나타를 '쇼요'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유일한 팀 동료. 엔노시타 치카라와 나리타 카즈히토도 이름으로 부르고, 가장 친한 동료인 타나카 류노스케는 애칭인 ‘류’라고 부르는 등 상당수의 주변 인물을 이름으로 부른다. 연상도 이름으로 부르지만, 연상에게는 상, 군을 붙여서 부른다. 다이치상, 아사히상, 키요코상, 모리스케군 등.[26] 이성인 시미즈까지도 이름으로 부른다.
- 작품을 통틀어 신체가 공개된 남자 등장인물 중 키가 제일 작다. 159.3cm으로, 그 작다고 소문 난 히나타 쇼요(162.8cm)보다도 작다. 여자 등장인물까지 포함하면 야마모토 아카네(144.3cm), 야치 히토카(149.7cm), 타나카 사에코(155.2cm) 등이 있고 미치미야 유이와는 소숫점 첫째자리까지 일치한다. 더불어 체중도 남자 등장인물 중 제일 적다. 단 51.1kg.
- 번외편 체육대회 때 다른 부가 떨어트린 배턴을 자기가 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행자 왈 직업병인가요.
- 타나카, 히나타, 카게야마와 함께 카라스노의 바보(단세포)&하이텐션 4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 주간 점프 (2016년 10월 17일자) 번외편에서 영화 주연을 맡는다. 죠젠지의 매니저와 함께한 영화였는데 촬영 내내 영화 분위기에 맞지 않게 실실 웃는 표정을 지어 결국 엔노시타가 역광으로 니시노야의 얼굴이 보이지 않게 연출해버렸다.
- 만화책 20권 번외편 2에서 타나카와 언덕 밑 상점에 있는 마지막 국수를 사기 위해 경주하기도 했다. 상점에 도착하여 국수를 동시에 잡는 바람에 국수가 땅에 떨어지려 하고, 두 사람 다 국수를 주우려다 넘어진다. 그러다 옆에 있던 같은 학교 여학생 둘의 치마 속을 보고 국수를 포기할 정도로 좋아한다.
- 상모솔새와 머리색이 비슷하다.
- 엔노시타의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니시노야의 1학년 때는 앞머리의 인삼(?) 부분도 흑발이었다. 하지만 31권의 과거 회상에서는 인삼 부분이 노랑색.
- 합숙 때 잠깐 나온 머리 내린 모습이 상당히 모에해서 덕후들은 내려 주기를 원하고 있으나, 본인의 콤플렉스가 키라서 그럴 일은 요원해 보인다. 머리 올린 것 제외하고 159cm이다.
- 하이큐!! 바보카!!에서 머리 내린 모습이 한 번 더 나왔다.
- 하이큐 캐릭터 중에서 3번째로 오이카와 토오루와 함께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592번. 머리 내린 파츠도 있다. 이후 타나카의 넨도가 발매되면서 니시노야의 넨도를 재판했는데, 타나카와 세트가 되는 확장 파츠가 추가되었다.#
- 이따금 평범한 회전 리시브를 롤링 썬더!!하고 우렁차게 외치며 구사할 때가 있다. 팀의 긴장을 웃겨서 풀어주는 좋은 윤활제로써 사용되곤 한다. 근데 본인은 이게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한다.
- 카게야마 토비오, 츠키시마 케이, 오이카와 토오루와 더불어 작중 인물들에게 잘생겼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타나카 사에코가 직접 잘생겼다고 말하기도 했고 하이큐 외전 중에서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이 '노얏상은 잘생겼는데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까'를 주제로 토론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엔노시타는 '시끄러워서'라고 말했고 카게야마는 '키가 작아서' 라고 말했다(…)[27][28]
- 하이큐!! 끝과 시작 더빙 연출을 맡은 심정희PD가 하이큐 공부를 하다가 푹 빠진 캐릭터. 애정이 가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캐릭터와 어울리는 성우를 뽑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야의 오디션을 무려 15명이 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니시노야의 성우는 개봉 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개봉 당일 크레딧에서 최승훈 성우로 밝혀졌는데, 기존에 알려진 차분한 목소리와는 달리 꽤 거칠고 낮은 톤으로 연기했다.성우의 배역 중에선 일판 성우도 맡았던 클로저스의 나타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개봉 이후의 평은 상당히 좋은 편. 성완경 성우가 맡은 우카이 케이신과 거의 동급으로 한국어 패치가 완벽하게 된 니시노야의 재림이라는 반응.
- 점프 드림 카니발 올스타 콜라보레이션 만화에서 나루토랑 하이큐가 콜라보되었을 때 나루토의 풍둔 나선수리검을 무려 맨손으로 받아칠려 한 기행을 보인 적 있다.#
- 최신화가 연재 되면서 주조연 가릴 것 없이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근황이 밝혀진 가운데 유일하게 근황이 들리지 않고 있어서 작중 최강 떡밥이었는데, 386화에서 밝혀진 근황이 무려 이탈리아에서 청새치 잡기란다(...).
- 매번 갖가지 사자성어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데, 만화책 3권 번외편 및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CD에 따르면 니시노야가 아는 가게에서 주문 제작한다고 한다. 왼쪽부터 연체동물, 초식동물(추정), 단세포, 칠전팔기, 대기만성, 약육강식, 불요불굴, 저돌맹진, 근하신년이다.
[11] 슈퍼 리베로[12] 최근에는 이타치야마의 고교 No.1 리베로가 등장했는데, 둘 다 같은 학년에 월간 배구에 나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반응했다. 작가가 앞으로 그려줄 양이 있는 모양.[13] 참고로 상반신만 써야 했던 과거 배구룰에선 반칙인 행동이지만, 1990년대 중반에 규칙이 바뀌어 발로 배구공을 리시브 혹은 토스해도 정당한 플레이로 인정된다. 실제로 프로배구 경기를 보면 발을 사용하는 리시브 장면이 제법 흔하게 나온다.[14] 발로 하는 리시브는 실제 배구 경기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심지어는 다음과 같은 일도 있었다.''' [15] 그나마도 주어 없이 그냥 '백어택 진로에 방해돼요'라고 말했다. 니시노야는 바로 이해했다. [16] 이렇게 양극단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콤비가 히나타와 츠키시마다. 히나타가 해를, 츠키시마가 달을 상징하는 데다 설정도 여러모로 대비되는 편. 이 외에도 히나타의 생일이 하지인 반면 카게야마의 생일이 동지인 것 등 작가가 설정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1기 8화에서 니시노야가 키요코에게 덤벼들다가 뺨을 맞았었다.[18] 다테공고와 시합을 하기 전 리시브 워밍업때 니시노야가 모두에게 한 말 이다. 이때 다테공고의 삼넨세와 이넨세는 멋있다고 했다[19] 이 때 타나카가 니시노야와 부딪혀 넘어졌는데, 주장한테 같이 혼났다. [20] 롤링 썬더를 한 후 옆으로 2번 구르는 기술 (그래서 롤링 썬더 더블 이다)[21] 롤링 썬더를 한 후 다시 일어나는 기술[22] 시라토리자와 전 에서 이 말을 하고 진짜로 3번만에 우시지마의 서브를 받아냈다.[23] 이 말 직후 코스를 좁혀 시야를 만들어준 츠키시마에게 씩 웃어준다.[24] 실제로 '녀석'과 니시노야의 스탯 총합은 23점으로 같다.[25] 카모메다이전에서 셧아웃된 아즈마네의 스파이크를 살려내면서 나온 말.이후 "땡큐 니시노야." 라고 말하는 아즈마네에게 엄지를 들어올린다.이를 보고 히루가미와 호시우미가 멋있다며 전율하는 건 덤. [2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름 뒤에 '선배'를 붙여 부른다.[27] 이 말은 모두가 생각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이다...[28] 이 때문에 카게야마는 니시노야에게 가리가리군을 사줬다고 한다.[29] 이는 원작에는 없던 내용으로, production I.G가 자체적으로 추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