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퀄

 



'''Thanquol the Grey Seer, Favored of the Council of Thirteen'''
13인회의 총애받는 그레이시어 탄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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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기타
4. 출처 및 관련 문서


1. 개요


스케이븐의 그레이시어 캐릭터.[1] 탄퀄의 경호원들은 그와 함께다니면서 죽어나가는 일이 빈번했는데, 랫 오거가 죽어버리자 스크라이어 클랜과 몰더 클랜의 도움으로 재창조된 본리퍼(Boneripper)라는 랫 오거와 함께 다닌다.[2]

2. 설정



2.1. Warhammer


본 리퍼! 빨리-빨리, 물어죽여!
Boneripper, quick-quick, Bite slay kill!

- 탄퀄, 해당 대사는 2009년에 나온 워해머 TC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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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퀄은 위대한 뿔난 쥐로부터 선택받은 회색털의 스케이븐 예언자들이자 영적 지도자들(Spiritual Leaders)인 그레이시어(Grey Seer; 회색 예언자)들 중에서도 스케이븐 지하 왕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그레이시어로, 13인회의 총애받는 요원이자 고트렉과 펠릭스의 아치에너미에 해당되는 존재이다.[3]
배신이 난무하는 스케이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탄퀄은 매우 야심차고 이기적인 존재이며 그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기회도 놓치지 않는다. 그레이시어로써의 지위를 더욱 굳히기 위해 간교한 속임수까지 부리고 계획하면서 탄퀄은 '착오적인' 명령을 자신의 지위를 통해 하달하고, 그런 식으로 탄퀄의 경쟁자들이 서로 맞서고 종국에는 죽이게끔 함으로써 이득을 챙기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또한 탄퀄은 상황판단이 매우 빨라서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데 그치지 않고, 항상 다른 관점에서 계획을 보거나 새로운 이득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계획을 재검토하기도 한다.
탄퀄이 어느 클랜 출신의 그레이시어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저 다른 쥐들처럼 지하 왕국의 클랜들이 소유한 수많은 암컷 번식기(Breeder) 중 하나에서 태어났을 거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운 좋게도 뿔난 쥐의 축복을 받은 매우 희귀한 회색 털과 뿔을 가지고 태어난 탄퀄은 의회와 뿔난 쥐의 사제단(The Priesthood of the Horned Rat)의 명령으로 인해 어린 시절을 빼앗긴 채 뿔난 쥐를 믿는 사제단의 사상을 주입받으며 자랐다. 회색 예언자단(Order of the Grey Seers)의 수습생이 될 무렵, 마스터 그레이시어 슬리킷(Sleekit)의 수습생이 되었고, 다른 수습생들과의 과도한 경쟁을 해야만 했다. 탄퀄은 슬리킷에겐 충성스러운 수습생으로 보였지만, 속으로는 언제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슬리킷의 죽음을 바랐고, 그럼으로써 슬리킷의 유산을 전부 차지하길 꿈꿔왔다. 슬리킷에게 죽음이 찾아올 무렵, 탄퀄은 스케이븐이라면 누구나 했을 행동을 했다. 그의 마법 목걸이를 훔쳐 멀리 달아났고 그러자 수백 톤의 돌덩이가 슬리킷을 덮쳤고 탄퀄은 스스로 한 행동을 자축했다. 그렇게 전 주인이 죽음을 맞이하자 슬리킷의 지팡이와 목걸이를 손에 넣고 새로운 회색 예언자단의 멤버가 되었다. 이로써 그의 길고 영광스러운, 13인회의 총애받는 전달자로써의 삶이 시작되는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그러나 고트렉과 펠릭스라는 드워프-인간 콤비와 마주치면서 탄퀄의 인생은 제대로 꼬이게 된다.'''

2.1.1. 고트렉과 펠릭스와의 악연


죽어-죽어, 멍청한 드워프-놈. 본리퍼! 죽여! 죽여!
Die-die, foolish Dwarfthing. Boneripper! Kill! Kill!

- 그레이 시어 탄퀄, 고트렉 거니슨과의 '''재앙적인''' 첫 조우에서[4]


Grey Seer Thanquol, and his first '''disastrous''' encounter with Gotrek Gurnisson

미쳤군! 미쳤어! 어떻게 나를 잊어먹은 거냐?

Madness! Madness! Can it be possible that you don't remember me?

나의 계획을 모두 실패-물먹인 것을 말이야?

Can it be possible that you have masterminded my failure-fall by mistake?

뉠른 위 땅굴에서 내 물건을 부숴먹고, 오, 몇년이나 지났지?

Did you not destroy my works in the Nuln warren, oh those many years gone by?

내 역병 사제들을 죽-죽이고, 내 거터 러너들과 엔지니어들을 태우고-박살냈고, 심지어 몰더 클랜으로부터 받은 내 첫번째 선물도 죽이지 않았냐?

Kill-killing my plague priest, burn-smash my gutter runners and my engineers, killing even my first gift of Moulder?

....날 북쪽까지 쫓아와서 땅을 파는 날틀을 붙잡으려 하지 않았냐?

....Did you not follow me north, foiling my every attempt to capture the earth diggers flying machine?

너희들은 황무지로 도망갈 때는 내 시종-노예들을 내게서 등돌리게 하지 않았더냐?

Did you not twist-taint my servant-slave and turn him against me when you flew to the Waste?

너희들은 내가 마법을 시작했을때 장치를 뽀개-빼앗지 않았느냐?

Did you not rip-take the machine from me when my magic had it in its grips?

'''말도 안돼! 네놈들이 나를 기억 못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우연이었다는건 말도 안돼!'''

'''Impossible! Impossible that you don't know me! Impossible that all is by chance!'''

'''내 인생! 내 인생!'''

'''My whole life! My whole Life!'''

- 탄퀄, 20년만에 다시 만난 고트렉과 펠릭스가 자기를 못알아보자.

탄퀄은 항상 계획은 그럴싸하게 세웠다. 하지만 경쟁자들을 교묘하게 처리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으나, 강력한 슬레이어인 고트렉과 그 못지않게 강해진 펠릭스가 엮이기만 하면 언제나 낭패를 보고 도망가기에 바빴다..[5]
그렇게 수십년간 자기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보타주하고 모든 걸 말아먹게 만든 원흉들이 자길 못 알아보는 건 물론이고 자신의 오른손까지 잃게 만들면서 지금껏 자기 인생을 철저하게 박살낸 걸 순전히 우연이라 치부하자 절규하고 만다.

2.1.2. 엔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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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엔드 타임에서는 그동안의 좌절과 실패를 모두 만회할 정도로 대활약하더니 결국 스케이븐의 승리에 일조하게 된다.
버민로드들의 회의인 그림자 13인회[6]에서 최강의 버민로드 스크리치 버민킹의 추천을 받자 각 버민로드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다.[7]
버민킹을 지지한 버민로드 한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가 반대표를 던져 10:2으로[8] 부결시켜버리겠다고 버민로드들이 말하자 버민킹은 비웃으며 10:2이 아닌 10:'''3'''이라고 이야기한다. 버민로드들은 처음에는 저게 무슨 헛소리인가 했지만, 두뇌를 1313% 풀가동한 결과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한 석은 뿔난 쥐 뿐인데, 그 말인 즉슨 뿔난 쥐가 버민킹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즉 버민킹이 말한 저 3표는 자신의 1표와 버민킹을 지지한 버민로드의 1표 그리고 뿔난 쥐의 1표였던 것이다. 버민로드들은 그 사실을 깨닫자 언제 반대했냐는 듯, 찬성 쪽으로 돌아선다.[9]
한편 계속된 실패로 스케이븐 내에서도 죄인으로 찍혀 처형당하게 생긴 탄퀄은 지하도에 숨어 일발역전을 카드를 준비하는데 다름아닌 버민로드의 소환이었다. 버민로드를 소환하기 위한 마법진을 그리면서 탄퀄은 불안함에 몇 번이나 마법진을 재확인하는데, 예전에도 버민로드를 소환하려고 했다가 뭘 잘못 했는지 뜬금없이 스카브란드[10]가 튀어나와 자신의 부대가 싸그리 씨몰살을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11] 그런데 이 소환진에서 무려 스크리치 버민킹을 소환되었고, 수배당하던 신세에서 로드 크리티슬릭의 후임으로 화려하게 복귀, 뉠른 공세를 성공시키고 카오스와의 동맹을 채결해내는 등 맹활약한다.

2.2. 에이지 오브 지그마


"놈이 살아있다니! 안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이럴 순 없어! 그 놈은 안 돼! 다시는 안 돼! 절대 안 돼! 똑같이 될 순 없어! 왜 항상 똑같은데! 그놈을 반드시 죽여야 해-죽여-죽여!!! 으아아아아아아아악!"

"He lives! NOOOO no no no no no it cannot BE! Not HIM! Not again! Not like this! Always the same! I want him dead dead dead! AAAAAAGH!"

- 올드 월드 파괴 이후 '''수천 년이 지났는데''' 고트렉이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탄퀄의 절규. 출처

소설 렐름 슬레이어에서 그레이로드로 승격했다고 밝혀진다. 하지만 이야기 후반부에는 젠취카오스 워리어한테서 그의 숙적인 고트렉 거니슨이 살아있다는 보고를 듣자 [12] 트라우마가 도져서 충격을 받고는 죽이겠다며 발광한다. 그리고 올드월드로 가는 차원문을 찾는 고트렉을 추격해 공격하지만 마스터룬의 힘을 끌어낸 고트렉에게 '''이번에도''' 패배하고 도주한다.

3. 기타


토탈 워: 워해머 2, 뱀파이어 코스트가 추가된 시점에선 스케이븐이 추가되었어도 정작 탄퀄 본인은 등장하진 못했지만, 의외로 PC게임에서 먼저 등장하기도 하였다. Warhammer: Shadow of the Horned Rat에서 탄퀄이 승리하면 뿔난 쥐를 강림시킨다. 팬들 사이에선 추가가능성이 있는 전설적인 군주로 전망하기도 하지만 탄퀄이 본래 13인회 직속으로 따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추가 군주 전망 후보로는 불결한 쓰롯에 비해 가능성이 낮은걸로 전망하고 있다. 오히려 숙적인 고트렉과 펠릭스가 먼저 추가되어 버렸고 이후 제작진이 탄퀄은 3편 이전엔 나오지 않을 것이라 못박아 햄탈워2에선 나올 일이 없어졌다.
탄퀄이 전형적인 스케이븐 기득층을 나타내는 캐릭터라면, 완전히 정반대의 스케이븐 스페셜 캐릭터로는 무력을 행하는 스케이븐 워로드로써 음모나 계락, 특히 그레이시어들같은 부류를 매우 싫어하고 비정상적으로 용맹하여 겁이 전혀없는 퀵 헤드테이커가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탄퀄의 랫오거들은 전부 본리퍼라고 불렸는데 워해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총 13마리 의 본리퍼가 있었지만 전부 하나씩 죽었다고 한다. 다음은 죽은 본리퍼 목록이다.
  • 1번째 본리퍼: 스케이븐슬레이어에서 고트렉에게 살해
  • 2번째 본리퍼: 데몬슬레이어에서 펠릭스에게 살해
  • 3번째 본리퍼: 드래곤슬레이어에서 스노리&고트렉 듀오에게 살해
  • 4번째 본리퍼: 그레이시어에서 스크롤크에게 살해
  • 5번째 본리퍼: 뱀의 사원에서 데스마스터 스닉치에게 살해
  • 6번째 본리퍼: 뱀의 사원에서 폭약에 휩쓸려 상처를 입음. 이후 탄퀄에게 먹힘.
  • 7번쨰 본리퍼: 1번째 본리퍼의 육체로 다시 제작함.
  • 8~12번째 본리퍼: 알려지지 않음.
  • 13번째 본리퍼: 엘프 슬레이어에서 고트렉에게 살해
엔드 타임의 결말에 대한 팬들의 대체물인 엔드해머에서는 탄퀄이 카오스 세력의 통수를 후려치는 트롤짓 등이 포함된 변수들로 스케이븐들에게 역적으로 낙인찍혀 쿠레쉬 배후지로 도주했다고 한다.

4. 출처 및 관련 문서


[1] 표제어는 탄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발음은 싼퀄에 가깝다.[2] 이 본리퍼는 고트렉에게 머리통이 박살나며 사망했는데 이후로도 탄퀄은 자신이 새로 받는 랫 오거를 모두 본리퍼라 이름붙였다.[3] 후술하겠지만 고트렉과 펠릭스는 탄퀄의 일을 망쳤으면서도 정작 그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하고 그의 일을 망친 것도 순 우연으로 치부한, 즉 기존의 다른 악당들과 마찬가지로 취급하고 있었던지라 아치에너미로 보기는 좀 애매하긴 하다. 근데 솔직히 저 듀오에 당하고도 살아남은 악당들도 극히 드문지라 그나마 아치에너미라고 볼 수 있을 수도 있다. 계속 당하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또 당하니...[4] 그리고 고트렉은 '''이거나 처먹어라'''면서 도끼를 휘둘러서 본리퍼의 머리을 두동강 내버렸다.[5] 하지만 마무리가 약한 편이라서 고트렉과 펠릭스가 안 엮여도 물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례로 툼 킹의 네임드 왕 중 하나인 파르 왕의 유물을 훔칠 땐 주변에 오크 시체 몇 개를 떨궈놔 오크가 유물을 훔친 걸로 속이고 분노한 파르 왕이 주변 오크 부족을 싸그리 갈아먹을 때 에신 클랜 암살자들까지 동원해 후방을 기습하려고 했으나 이미 탄퀄의 계획을 간파하고 있던 파르 왕의 반격으로 부하들을 모조리 잃고 도망쳐야 했다. 그때 탄퀄이 왜 자신의 계획이 들통났는지 궁금해하자 파르 왕이 친절히 설명하길 "오크가 유물을 하나만 가져갈 리가 없으니 이건 다른 놈들이 한 짓이다. 그리고 그건 방금 날 습격한 네놈 짓이겠지?".[6] 물질세계의 스케이븐의 13인회에 매칭되는 집단이다.[7] 탄퀼이 계속 계획을 말아 먹는 것을 봤기 때문. 결정적으로 아래에 나와있는 사건인 스카브란드 소환 사건 때, 여러 버민로드들이 탄퀼의 소환에 응하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스카브란드가 소환되는 걸 보고 다들 크게 실망하고 있었다.[8] 왜 13인회인데 총 표수가 12표밖에 안되냐면 가장 영광스러운 13번째 자리는 뿔난 쥐를 위한 공석이기 때문이다. 이는 그림자 13인회의 물질계 버전인 13인회도 동일하다.[9] 링크[10] 소환된 원인은 탄퀄이 가진 지팡이의 전 주인인 그레이시어가 감옥에 갇혀 굶어 죽으면서 원한을 품고 다음 지팡이 주인을 엿먹이고자 코른의 표식을 지팡이에 숨겨놨었기 때문이다.[11] 당시 현장에 같이 있던 스케이븐을 대표하는 미치광이 퀵 헤드테이커조차 스카브란드를 보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튀었다. 정작 스카브란드는 이 학살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자길 불러달라며 그냥 돌아갔다.[12] 이 젠취의 카오스 워리어는 고트렉과 싸우다 패하고 겨우 도망쳐서 살아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