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태스크마스터. 영화 블랙 위도우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2. 작중 행적
2.1. 블랙 위도우
- 티저 영상들
- 장갑차에 탑승한 채로 누군가[3] 를 향해 활을 겨누며, 이후에는 레드 가디언과 격투를 벌이는 모습이 나온다.
- 블랙 위도우와 난투극을 벌이다가 서로 똑같은 동작을 동시에 취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원작과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음을 관객들에게 강조하였다. 이후 레드 가디언과의 격투 도중 드롭킥을 날린 뒤 비슷한 자세로 착지하는 장면이 나온다.
- 레드 가디언과 싸운 장소에서 방패를 밟아 그 반동으로 뜬 방패로 투사체 공격을 막고 던졌다가 되받는데, 캡틴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사용했던 장비처럼 방패가 자력을 이용해 팔에 붙는 형태다.
- 장갑에 손톱이 나오는게 확인되고, 블랙 팬서의 클로 액션과 흡사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 아이언맨 2에서 나온 블랙 위도우의 격투 장면을 찍은 듯한 CCTV의 영상자료를 대형 화면으로 바라보면서 나타샤의 기술을 습득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 예고편속 옐레나의 언급으로, 레드룸을 장악하고 있다고 나온다.[4]
3. 정체에 대한 예상
- 담당 배우가 누구인지는 아직 비공개이고 예고편에도 가면을 쓴 모습만 나온다. 태스크마스터 역으로 안드레 홀랜드가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는 무산된것으로 보이며 <블랙 위도우>에서 O. T. 패그벤레이가 연기하는 메이슨의 정체가 실은 테스크마스터가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더욱이 해당 배우의 트윗으로 점점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현재 패그벤레이의 이 트윗과 인스타그램 내용은 아예 삭제되어 있는 상태에 배우 역시 아무말이 없는 상태이다. 물론 마블측에서 늘 그렇듯이 속임수일 수도 있어 아닐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갑자기 지워버리고 입을 닫아버리는 배우분의 행동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 여담으로 예고편을 본 사람들 및 SNS에선 대부분 옐레나를 담당한 플로렌스 퓨 혹은 멜리나 역을 담당한 레이첼 와이즈가 태스크마스터를 연기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중이다. 예고편 을 본 사람들 대부분이 태스크마스터를 아무리 봐도 도저히 성인 남성의 체형으로 보이지 않을 뿐더러 팔도 얇고, 신장도 작은것을 이유로 두었다. 허나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있는데 멜리나는 원작 코믹스에서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이란 빌런이였으며 옐레나 역시 크림슨위도우란 가명을 사용한 빌런이였다.
- 이 둘 중 아이언메이든은 태스크 마스터와는 단 한번도 엮인 적이 없으며 그나마 옐레나가 태스크마스터랑 싸운적은 있지만[7] 이 둘 다 태스크마스터와는 아예 다른 인물이란 점이다. 원작에 어느 정도는 충실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태스크마스터의 본래 존재인 토니 마스터스의 존재를 없애고, 태스크마스터를 아이언 메이든의 또 다른 형태 혹은 옐레나의 다른 슈트 이름으로 만들겠냐며 반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결국 영화가 개봉해야 밝혀질 것이다.
- 혹은 멜리나와 릭 둘다 아니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릭 메이슨을 담당하는 O.T. 페그벤레이의 얼굴 사이즈와 멜리나 보스토코프를 담당하는 레이첼 와이즈의 얼굴 사이즈가 태스크마스터의 가면 사이즈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기반으로 추측하거나[8] 혹은 공개하지 않은 어떤 배우가 담당한게 아니냐는 것이다.
- 해외에서는 나타샤의 클론이 태스크마스터를 담당하고 있다는 추측과 태스크마스터가 한명이 아니라 두 명 혹은 여러 명일수 있다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참고로 나타샤의 클론은 원작 코믹스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나타샤의 클론은 태스크마스터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토니 마스터스란 남성이며 서로 같은 존재가 아닐 뿐더러 생판 만난 적도 없는 별개의 존재이다.
4. 기타
- 원작의 해골 가면을 재현하긴 좀 그랬는지[9] 고글을 쓰고 해골을 연상케하는 마스크를 쓴 현대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이는 현대적이기는 해도 다소 투박하게 생겨 촬영장 유출사진이 나오자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레드 가디언이 코믹스의 모습을 바탕으로 멋지게 리파인을 한 점을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일각에선 중국의 눈치 때문에 해골 디자인을 바꾼 게 아니냔 의혹도 있지만, 우주전사 버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중국에서 무리없이 개봉하고 상하이 디즈니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어트랙션에 해골 그림이 사방에 도배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단순 루머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중국 당국은 2017년부터 이와 관련된 영화의 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비슷한 방패를 착용하고 블랙 위도우와 근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나온 걸 보면 원작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 것이 확인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와 호크아이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파이널 예고편에서는 블랙팬서의 기술을 익혔는지 양손에서 나오는 클로와 양팔을 교차하는 블랙팬서 특유의 포즈를 취하는 등 빌런 답게 어벤져스 멤버들의 기술을 위주로 연출하였다.
-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영화에선 몸이 마른편이다. 본래 원작에선 근육질 떡대의 모습이다. 슈트로 인해 이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 원작 코믹스에선 빌런 말고도 데드풀과 비슷한 느낌의 "안티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보이거나, 가끔 개그장면이 나오거나, 특히 데드풀과도 캐미가 잘 맞는 등.[10][11][12]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 되었다. 하지만 영화에선 어째서인지 나타샤와 그녀의 일당들을 공격하는 진지한 악역으로 묘사되었다. [13]
- 원작 코믹스에선 태스크마스터는 딸이 있다. 이름은 잔 포컬츠(혹은 잔 마스터스)로, 가명으로 사용하는 이름은 피네스(finesse) 어벤져스 아카데미 소속의 십대 중반의 여학생으로, 블랙위도우 영화에선 등장할지는 불명.
- 여담으로 영화 출시의 영향력 때문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기존 토니 마스터스인 태스크마스터를 주인공으로 둔 단독 코믹스가 5권 제작된다고 하며, 그 중 3권에선 화이트 폭스와 싸운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두는데, 이때 새롭게 등장한 한국형 히어로 태극기로 인해 잠시나마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참고로 2권에선 무려 슈퍼맨의 패러디 캐릭터인 하이페리온과 싸우다 떡이 되도록 맞고 죽을 뻔했었다.
[1] 코믹스판 캐릭터 이름은 토니 마스터스(앤서니 마스터스)란 30대 남성으로, 영화에선 고스트마냥 원작의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가 해당 캐릭터의 가명만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O. T. 패그벤레이 배우가 맡은 릭 메이슨이 태스크마스터의 변장모습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으며, 레이첼 와이즈가 맡는 멜리나 보스토코프, 플로렌스 퓨가 맡은 옐레나 벨로바가 태스크마스터가 아닌가하는 추측등 세 가지의 가설이 젤 유력하다고 사람들은 판단하는 중이다. 허나 확실 하지가 않다. 태스크마스터는 실제 원작 코믹스에서도 변장의 대가였으며(원작에선 체격상의 문제로 여성으로 분장하진 않았다.), 얼티밋 스파이더맨 TVA 시리즈에서도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진짜 체육교사를 몰래 처리하고는 해당 체육교사로 분장한 적이 있었다. 더불어 최신 코믹스판에선 얼굴을 들어냈는데, 수염난 30대의 흑인계 남성으로 등장한 바가 있다.[2] 일단 성별이 확실히 공개 된 것은 아니지만 공식 예고편에선 옐레나가 태스크마스터를 "His"라고 부르는 장면이 등장했으며, 공식 사이트 혹은 위키에서도 남성으로 작성 되어있기에 남성으로 작성한다. 일단 영화가 나온 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 정황상 나타샤와 그 일행으로 보인다.[4] 원작에서도 레드룸은 아니지만 자신이 직접 빌런 아카데미를 건설하여 가르친 경력이 있다. 허나 코믹스 작중 내에선 가끔 그랬을 뿐, 그런 모습 말고 데드풀처럼 단독적으로 용병으로서 돈을 받으며 암살 의뢰를 들어주는 모습이나 돈만 있으면 어떠한 것도 전부 하겠단 모습이 더 많이 등장한다.[5] 아마 영화에선 말을 하지만 예고편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걸수도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측에서도 정체를 감추는데 목소리를 내면 사람들이 누군지 알아 맞출 수 있기 때문인 듯 하다.[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실제 예고편에 나온 장면이 영화에 안나온다던가,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7] 실제 원작 코믹스에서 태스크마스터가 데드풀 의상을 입고 옐레나와 싸운적이 있다.[8] 실제 페그벤레이 배우의 얼굴을 보면 태스크마스터의 얼굴보다 살짝 길쭉한 편이고 레이첼 와이즈 역시 눈 위치가 맞지 않는다.[9] 이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상에서도 머리가 해골 그 자체인 레드 스컬, 보호복에 해골 무늬를 새긴 크로스본즈 등 해골에서 디자인을 따온 빌런들이 여럿 등장했다.[10] 데드풀은 태스크마스터를 친한 친구로 여기는 듯하다. 다만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을 적대시 한다는 거..[11] 실제로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과 비슷한 모습이 많은 편이다. 용병이란 점과, 돈만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하려는 점, 딸이 있는 아빠라는 점, 검과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등. 다만 차이점으로는 어느정도의 선과 악의 구분이 있는 데드풀과는 달리 태스크마스터는 임무에 충실하거나 잔인한 용병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과, 정신나간 미친 모습을 보이는 데드풀과는 달리 미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12] 심지어 원작 코믹스에서 태스크마스터가 직접 데드풀의 의상을 입곤 데드풀과 같이 협동하여 옐레나 벨로바를 쓰러뜨린 적이 있었다.[13] 물론 예고편에서만 보인 내용이라 다를 수도 있다. 자세한 건 영화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