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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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코믹스'''
たっち・みー / Touch Me
1. 개요
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
4. 능력
4.1. 장비 목록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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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문장'''
'''순은의 성기사'''
위그드라실이라는 게임에서 최강의 일원으로 이름 높던 플레이어. 원래는 그가 길드마스터와 같은 위치였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지위에서 내려왔다. 그 뒤를 이은 것이 모몬가였다. 현실에서는 미인 아내와 자식을 둔 좋은 아버지. 다시 말해 승리자.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 중 한 명으로 퍼스트 나인 중 성기사. 세바스 찬의 창조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2. 특징


아인즈 울 고운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클랜 '나인즈 오운 골'을 세운, 아인즈 울 고운의 시조격인 인물.
결성 당시의 9명의 플레이어들과 위그드라실의 아홉 세계를 따 만든 클랜명이었으나 27명으로 인원수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고 니시키엔라이가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클랜에서 길드로의 전환을 제안했고,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창시됨과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모몬가를 길드 마스터로 추천했다.
아인즈 울 고운의 일원이었으니만큼 이형종이며 종족은 곤충계(인섹트 파이터로 추정).
현실 세계에서는 소꿉친구인 미인 아내와 딸이 있는 가장. 콤프티크 잡지에서 추가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집안도 부자에다 미남이고 정의감 투철한 성격답게 직업도 '''경찰'''이다. 직장에서 점차 진급을 하면서 상사와 면담하거나 부하들 교육에 신경쓰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레 위그드라실을 끊게 된 듯하다. 덧붙여 세바스가 인간에게 호의적이면서도 악인들을 가차없이 처단하는 걸 보면 터치 미에게 경찰이란, 범죄자와 대적하는 역할이었던 면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2.1. 성격


'''누군가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구해주는 게 당연하지!"'

기본적으로는 호남. 카리스마가 있으며 실제로도 강하고 언사가 분명한 리더형 인물.
모몬가가 무언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지금의 세바스처럼 야단을 치곤 했던 듯하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구해주는 게 당연하지'라는 말을 남길 정도의 호인. 세바스도 그의 영향을 받아서 타인을 돕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에 너무나 경도된 나머지 자신의 가치관을 남들에게 억지로 강요하는 면모가 강했고 그만큼 독선적으로 일처리를 했기 때문에 터치 미가 클랜 마스터인 당시 클랜 내의 분쟁이 꽤나 심했기도 했다. 최초의 9인 중 1명이 아인즈 울 고운이 세워지기도 전에 그만두게 된 사건 역시 그로 인한 충돌이 격해지면서 일어난 것.
본인도 뒤늦게서야 자신의 문제가 크다는 걸 깨닫고 큰 상처를 받았으며 떠난 인물과 제일 관계가 좋았던 우르베르트는 이 시점에서 터치 미와는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고 그 인물과 가까웠던 모몬가 등 다른 클랜원들도 탈퇴 건에 관해서 충격을 먹기도 했다. 이 탈퇴 건으로 인해 터치 미는 본인이 집단을 이끄는 자로선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됐고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발견되며 조직을 클랜에서 길드로 전환함과 동시에 아인즈에게 길드장을 넘겨주려 했지만 '''사전 예고도 없이 오해하도록 말하는 바람에'''[1] 우르베르트가 분노를 표출했고 모몬가도 잠시나마 터치 미에 반감을 가지기도 했다. 이걸 보면 상당히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듯하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 세바스를 보고 그의 창조자인 터치 미를 떠올린 모몬가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위그드라실 초창기 시절에 유행하던 이형종 플레이어 사냥을 하는 인간종 플레이어들로부터[2] 안면도 없던 모몬가를 구해주었다. 이때 한 말인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구해주는게 당연하지"를 기억하고 있던 모몬가는 제국의 기사들에게 습격당한 카르네 마을을 구하기로 결정한다.
6권에서 세바스와 데미우르고스가 트알레니냐의 거취를 두고 서로 다투는 모습을 아인즈가 보고 그들의 창조자인 터치 미와 우르베르트를 회상하면서 다시 등장했다.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 상편에서 클랜 나인즈 울 고운을 해산하는 대신[3] 길드를 설립하고 그 길드장 자리를 모몬가로 추천하는 깜짝 발표를 했다.
오버로드 프롤로그 후편에서 새로 길드장이 된 모몬가의 제안에 따라서 나자릭 지하분묘 공략을 가는데 뽕실모에가 전멸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특별히 강한 두 파티를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는 길드장인 모몬가가 나머지 하나를 길드 내 최강자인 터치 미가 맡게 된다.
공략 후 나자릭 지하분묘는 길드 거점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고, 이에 이름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되고 아인즈 울 고운은 그 점유권을 얻게 된다. 초회 공략에 환희하는 멤버들에게 더욱 기쁜 소식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최초의 80레벨대 이상의 던전이자, 적정 레벨 던전을 초회 공략했다는 복수의 조건을 달성함으로서 NPC 제한 레벨이 무려 500이 추가되어 2750까지 올라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공략 보상으로 주어진 것이 '''세계급 아이템, 제왕의 옥좌'''라는 사실이었다. 모두가 정신나간 듯이 환호를 지르는 속에서 길드장이 된 모몬가가 옥좌에 앉고 그 주위로 길드원들에게 둘러싸여 단체사진을 찍으며 내용이 마무리 된다.

4. 능력


직업은 성기사 계열. 무장으로는 검과 방패를 사용했다. 모몬가가 게임이 끝날 때까지 PVP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길드원 중 하나로 길드 내 최강으로 꼽힌다.
보통 위그드라실의 캐릭터 육성 패턴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약점 없이 키우는 유형과 모몬가처럼 한 분야에 대해 극단적으로 올인한 경우로 나뉘는데 터치 미는 전자의 방식으로 육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할 정도로 강하다. 가장 큰 특징으로 월드 챔피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서 게임 전체에서 아홉 손가락 안에 드는 탑급 성능과 컨트롤을 가진 플레이어라는 반증이 된다.[4]
모몬가는 터치 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진지하게 공략법도 구상하고 여러 전법을 수없이 구상해봤지만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5][6] 무인 타케미카즈치도 터치 미를 쓰러뜨리는 걸 목표로 육성했지만 결국 그 전에 터치 미가 은퇴하여 실패했을 정도. 월드 클래스의 강력함도 강력함이지만 그 이전에 본인의 컨트롤과 연습도 상당했다고 한다.
이 사람이 무서운 점은 탱커와 어태커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즉, 웬만한 딜러보다도 딜이 더 잘 나오는 탱커로 길드에서도 그런 짓을 할 수 있었던 건 터치 미 한 명 뿐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나자릭 지하분묘의 최종보스급을 상대로 부글부글찻주전자 정도쯤 되면 특정 고유스킬 정도가 아니면 완벽하게 공격을 받아낼 수 있으나 그 이상의 행동은 무리인 반면, 터치 미는 이와 동등한 수준을 상처없이 받아내면서 반격도 해낼 수 있는 정도.
웹연재판에서는 월드 챔피언 자체가 지나칠 정도로 강력해서 게임 밸런스 붕괴 정도가 아니라 공식 치트 취급이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상상(上上) 플레이어라면 3명, 상중(上中)이라면 4명, 상하(上下) 플레이어라면 5명이라면 호각이라는 느낌이라고 한다. 덕분에 터치 미도 당시 위그드라실 전체 전사직 플레이어 중에서도 3위 안에 들어가는 최강자로 '''홀로 나자릭 계층수호자 전원을 상대해서 왠만하면 이길 수 있는 인물'''.[7] 월드 챔피언끼리 붙어봤을 때에는 종합 랭킹 2위에 들었지만 3위인 헬헤임 챔피언과 붙은 경기에서는 졌다고 한다. 서적판에서는 역시 너무 지나쳤다며 너프를 먹여서 1:4 무쌍은 하하(下下)급 플레이어 상대로나 가능할 거라고 한다.
  • <차원단절 World Break>: 전사계 최강 클래스인 월드 챔피언이 최종 레벨에 습득하는 초초월급 최종 스킬, 한마디로 초가 하나 더 붙는 사기 스킬이다. 문자 그대로 공간을 갈라 공격하는데 10위계에서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마법인 <현단 Reality Slash>[8]이 이것의 하위 호환이라는 점에서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차원단절이 어떤 원리인지는 나온 적이 없지만 현단에 상위 호환이란 점에서 이 기술을 쓰면 다른 차원으로 회피하는 기술을 쓰는 존재들[9]에게도 '즉사기에 가까운 대미지를 입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다. 이 때문에 6권에서 세바스가 공간참이라는 이명을 듣고 페슐리안을 경계하였다.[10]

4.1. 장비 목록


  • 컴플라이언스 위드 로우(Compliance with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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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앙에 거대한 사파이어가 박힌 순백의 갑옷. 성능은 신기급을 넘어 길드 아이템과 필적한다. 월드 챔피언의 특전 중 장비를 선택해 받는 것이 있는데 터치 미는 갑주를 골랐다. 월드 챔피언 클래스를 가져야만 장비가 가능하기에 현재 터치 미의 갑주를 장비할 수 있는 자는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사용하는 아인즈와 터치 미로 변신할 수 있는 판도라즈 액터, 탤런트로 아이템의 착용 제한을 무시할 수 있는 운필레아 발레아레 뿐이다. 테일즈위버 콜라보레이션에서 처음 이름이 공개되었다.
  • 어스리커버(Earth Re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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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즈가 샤르티아전 최종국면에서 피를 빨고 살을 먹는다를 해제하면서 소환했던 터치 미의 방패. 캐시 아이템과 속공탈의,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병용하여 착용한다. 신기급 상위에 해당하는 스포이트 랜스의 공격을 단 하나도 허용치 않았던 막강한 방어력의 방패.
  •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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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어디로든 방해받지 않고 전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보물전 출입은 이 아이템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총 100개를 만들었으며 그중 41개는 지고의 41인이 나누어 가져서, 전이 시점에서 사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58개이다. 터치 미도 아인즈 울 고운 길드원 중 하나이기에 한 개를 가지고 있다.
그 외의 장비는 불명이며, 본인이 활동 당시 장착하며 쓰던 장비나 계정 내에 보유했던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길드 창고 및 아인즈에게 넘겨준 상태로 보인다.

5. 기타


코믹스판에서 모몬가가 터치 미를 회상했을 때 묘하게 가면라이더를 연상시켰던 것에서 곤충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확정되었다. 해당 단편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덕후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아마도 이것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사족으로 본인은 라이더의 스카프 용도로 두른 듯 하지만 모몬가는 이것을 망토의 이미지로서 부러워하여 훗날의 모몬이 붉은 망토를 두르는 원인을 의도치 않게 제공했다.
다만 거대한 쌍검의 이미지는 터치 미가 아닌 타케미카즈치에게서 따왔다. 가면라이더뿐만 아니라 히어로물을 정말 좋아하는지 아인즈에 언급에 따르면 히어로물 이야기가 나오면 폭주했다고 한다. 도서관 신화코너에 특촬물 서적을 넣은것도 터치 미다.
웹연재판에서는 알브헤임의 챔피언으로 역대 두번째로 탄생한 월드 챔피언이라 언급된다. 무기인 검의 이름도 '월드 챔피언 오브 알브헤임'.

6. 관련 문서



[1] 터치 미는 '자신은 자격이 없으니 현재 자신이 클랜 마스터로 있는 클랜을 해체하고 다른 이를 길드장으로 삼아 체재를 재편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작 클랜원들 앞에서 전후 설명도 없이 '''이제 이 클랜을 해체한다.'''는 단 한마디만 말하는 바람에 클랜원들의 오해를 샀다.[2] 당시 위그드라실에서 이형종 플레이어들을 사냥해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클래스에 대해 알려지면서 유행했다.[3] 앞뒤 다 잘라먹고 클랜 해체라고 말했기에 이에 대해서 우르베르트에게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이 순간만큼은 아인즈가 그를 원망했을 정도.[4] 다만 꼭 월드 챔피언보다 뛰어난 플레이어가 없다는 보장도 없다. 월드 챔피언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95레벨로 다운된 상태여야 하는지라 기존 클래스를 포기하기 싫어 공식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 이전에 현실 사정으로 대회 일정에 맞추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5] 다만 모몬가는 빌드 자체가 1대1 대결보단 팀전에 맞춰져 있는 터라 정상급 PVP 실력과 빌드를 두루 갖춘 터치 미에게 이기지 못한 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말이다. 되려 다른 100레벨 플레이어들보다도 PVP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빌드에도 불구하고 전술로 메꿔서 다른 유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온 것 자체가 놀라운 일.[6] 게다가 상성 탓도 있다. 13권에 의하면 일반 전사보다 성기사가 마법 내성이 강하며, 성기사의 스킬들은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인 상대에게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예로 '''<성격>'''은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일수록 너무나 눈이 부시는 높은 광채를 뿜어서 상대는 일격을 회피하거나 방어하기 어렵다고. 단순히 상성만 놓고 봤을 때 마법 내성이 강하고,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인 상대에게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성기사인 터치 미를 매직 캐스터이자 카르마 수치가 - 500인 아인즈가 이기기에는 힘든 상대다.[7] 단, 당시의 설정상으로 당시에는 계층 수호자가 샤르티아, 코퀴토스, 아우라, 데미우르고스 4명뿐이다. 여기에 가르간투아가 포함되는지는 불명. 서적판으로 넘어오면서는 알베도마레가 추가된 데다가 샤르티아도 대폭 강화되었기에 현재도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모른다.[8] 영어로 Reality Slash로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마법으로 참격을 날리는 것인데 이것이 진짜 공간참에 가깝다.[9] 전이 계열을 쓰거나 샤르티아처럼 미스트폼으로 성유계로 피신하는 기술을 쓰는 캐릭터.[10] 페슐리안의 공간참은 단순히 채찍 같은 철사검으로 멀리 있는 상대를 빠르게 베는 것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경계하는 묘사가 아예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