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의 41인
至高の四十一人 / Forty-One Supreme Beings
1. 개요
2. 상세
3. NPC들의 인식
4. 구성원
4.1. 최초의 9인(퍼스트 나인)
4.2. 클랜&길드 결성 후
4.2.8. 벨리버
4.2.9. 루시★퍼
4.2.10. 사수천주작
4.2.11. 배리어블 탈리스만
4.2.12. 겐지로
4.2.13. 팥고물떡
4.2.14. 화이트브림
4.2.15. 블루 플래닛
4.2.16. 네아라타
4.2.17. 누보
4.2.18. 쿠 드 그라스
4.2.20.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4.2.21. 수왕 메콩강
4.2.22. 가넷
4.2.23. 템퍼런스
4.3. ???
5. 테마곡
6. 관련 문서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호칭.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NPC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인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원들을 이렇게 부른다.
위그드라실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9명으로 시작해, 이형종을 플레이하는 사회인만을 받아들여 현재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그 인원수는 총 41명이다. 물론 위그드라실 시절에는 지고의 41인이니 뭐니 하는 호칭은 당연히 없었다. 그러나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다른 세계로 전이되고, 계층수호자 등 나자릭에 소속된 NPC들은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원들을 '''지고의 존재'''라 부르며 마치 '''신'''처럼 숭배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NPC들의 설정 중에서 비어있는 부분은 이들을 만든 지고의 존재와 유사하게 변화했다. 다만 알베도처럼 설정이 디테일한 경우에는 설정대로의 성격이지만.
2. 상세
상기한 바와 같이 최초의 9인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터치 미'가 다른 플레이어들을 도우면서 뭉치기 시작한 것이 발단. 언데드라는 이유 때문에 딱히 별 이유도 없이 계속 PK를 당해 게임을 접으려던 모몬가를 터치 미가 구해줘 함께 파티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역시 종족상의 문제로 박해를 받거나 파티를 해 주는 사람이 없었던 사람들을 파티로 영입, 함께 플레이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사람이 모인 것이 최초의 9인이다.
이 시기의 클랜명은 '''나인즈 오운 골(九人の自殺点/Nine's Own Goal)'''이었다. 자살골이라는 이름은 일종의 블랙유머다. 인간종 유저들이 이형종 유저들을 PK하는 게[6] 유행하는 상황에서 이형종을 플레이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의 클래스 습득을 도와주게 된 자신들의 처지를 개그로 승화한 것이다. 다른 이형종 플레이어들은 PK를 피하기 위해 이형종에게 능력 보너스를 주는 월드로 떠났지만 나인즈 오운 골 클랜의 멤버들은 자유로운 플레이와 모험을 위해서 평범한 월드에서 각종 위험을 감수하고 플레이했던 것이다.
인원이 늘어나면서 초기 컨셉[7] 과는 차이가 생겨나자 길드로 전환하면서 바꾼 이름이 '''아인즈 울 고운(Ainz Ooal Gown)'''이다. Nine이 Ain이 된 이유는 나인(ナイン/Nine)의 마지막 글자인 ん(응)이 오십음도의 마지막 글자니까, 첫 글자는 반대로 오십음도의 첫 글자로 하자고 해서 あ(아)가 되었다. 그러고 나서 Ain's 도 Ainz로 바꾸었다. 울 고운(Ooal Gown)은 Own Goal의 아나그램에 O를 하나 추가한 것.
클랜 시절의 멤버는 최초의 9인(퍼스트 나인)의 터치 미(성기사), 니시키엔라이(쌍칼닌자), 위시Ⅲ(불명), 무인 타케미카츠치(칼잡이), 모몬가(네크로멘서), 에이션트 원(불명), 플랫풋(암살자), 아마노마히토츠(대장장이)와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현재는 탈퇴한 한 명까지 9명에서,[8] 이후 페로론치노, 부글부글찻주전자, 헤롱헤롱, 블루 플래닛,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가넷, 벨리버, 배리어블 탈리스만, 네아라타, 누보, 겐지로, 야마이코, 화이트브림, 뽕실모에,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수왕 메콩강,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템퍼런스, 산라탕이 가입하여 길드 결성 시점에는 27명까지 늘어났다.
전성기로 접어들면서 적대 길드의 성을 함락시키며 희귀광석의 광맥을 독점하는 등 점차 강대해져 이들이 결성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위그드라실 전체 길드에서 9위에 달하는 최상위 길드로까지 성장한다. 반면 지나치게 강대해진 점, 레어광맥을 독점했던 점 등으로 적대길드들이 늘어나게 되기도 하였고 PK위주의 플레이가 있었던 점 등에서 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지자 아예 스스로가 악을 자처하는 컨셉으로 롤플레잉을 즐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결국 길드 거점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길드 연합에 의한 1500인(NPC 포함)이라는 대규모의 침공까지 이루어졌으나 오히려 이를 전멸시켜버렸고, 이 사건은 일대 전설이 되었다.
그러나 위그드라실이 점점 인기를 잃고 쇠락하면서 길드원들은 하나둘씩 은퇴하기 시작하여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모몬가가 전이하기 직전 즉 게임 종료시기까지 길드 명단에 이름을 남긴 인물은 모몬가, 헤롱헤롱을 포함한 4인뿐이며 나머지 37명은 각각의 사정으로 길드를 탈퇴하면서 게임을 완전히 접었고 최후까지 남아있던 나머지 세 명 또한 사실상 유령 길드원이었다. 다만 이들이 떠나기 전에 모몬가에게 자신들의 아이템을 거의 맡기고 떠났으며 모몬가는 이를 나자릭 보물전의 아바타라에 장식해 놓거나 개인소장하고 있다.
3. NPC들의 인식
NPC들의 인식에 따르면 지고의 41인은 그야말로 그들의 창조주이자 지배자. 지고의 41인에게 쓸모가 있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을 준다. 만약 지고의 존재들이 자신들에게 칭찬이라도 해준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NPC들에겐 다시 없을 최고의 환희이자 영광. 기본적으로 모든 지고의 존재들에게 충성하나, 행동사례를 보자면 지고의 존재들 중에서도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게 더 깊은 충성심을 지니게 된다. '''단, 딱 한 명을 제외하고'''. 쉽게 말해 신 혹은 신 이상의 존재로 신관 계통 능력을 가진 NPC들조차 자기가 섬기는 신보다 위대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3권에서 샤르티아가 브레인을 만나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은 신조(神祖) 카인아벨을 신앙하는 신앙계 매직 캐스터라 소개한다고 말하는 동시에 자신이 모시는 신조를 '지고의 존재에게 패배한 잔챙이 이벤트 보스'라고 말하고 본인도 그렇게 인식한다는 것을 보면 이들은 붙어진 설정이나 자신이 NPC 시절 본 것에 관련된 인식은 하지만 자신들이 있던 위그드라실이 진짜 세계이며 또 다른 세계(길드원들이 살던 현실 세계)의 존재에 대해선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각자의 사정으로 지고의 41인이 게임을 접을 때의 인식 또한 나자릭 NPC들은 신들께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떠난 것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단, 마지막으로 남은 길드장 모몬가는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마스터라는 점과 모든 길드원이 아인즈에게는 호의적이었다는 것, 게임 종료시까지도 남아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신들의 수장이자 유일하게 남아주신 자비 깊은 존재"정도로 인식하고 있다.[9]
화이트브림이 메이드들의 일러스트를 그렸다거나, 샤르티아의 외모가 뛰어난 것이 모델링을 잘 해서라는 식의 언급이 있는데, 그렇다면 캐릭터 제작에는 일러스트 실력과 모델링 실력 둘 다가 필요한 셈이 된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인 화이트브림이나 프로그래머인 헤롱헤롱이라면 몰라도, 다른 길드원들이 커스텀 NPC를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된 바가 없다. 다른 길드원들이 제작을 도와줬다면 창조주를 한 사람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하면 지고의 41인 대다수가 일러스트나 모델링을 전문가 못지않게 할 수 있는 능력자 집단이라는 말이 된다.[10]
하지만 모몬가가 직접 설정을 건드렸던 알베도가 여전히 타블라 스마라그디나를 자기의 창조주로 여기고 있고, 모몬가가 만든 판도라즈 액터에게 질투심을 마구 표출하는 것을 볼 때 제작 과정에 다른 사람이 참여한 정도는 문제 없을 가능성이 높다.[11] 웹연재판 기준으로는 페로론치노가 샤르티아를 만들 때 일러스트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 것으로 나온다.
4. 구성원
현재까지 밝혀진 지고의 41인은 32명으로 작가 트위터에 의하면 설정이 자세하게 정해진 건 30명 전후이고 나머지는 이름 정도만 정해놨다고 한다.
위그드라실 종료 당시 모몬가는 매일 길드를 관리했지만, 헤롱헤롱을 포함한 3명은 오랫동안 유령 회원으로 있었고, 나머지 37명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전부 모몬가에게 맡기고 탈퇴한 상태다.
4.1. 최초의 9인(퍼스트 나인)
4.1.1. 모몬가
'''モモンガ''' / '''Momonga''' 출처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 퍼스트 나인 중 네크로맨서. 판도라즈 액터의 창조자.
자세한 사항은 모몬가 항목 참조.
4.1.2. 터치 미
'''たっち・みー''' / '''Touch Me'''
퍼스트 나인 중 성기사. 세바스 찬의 창조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자세한 사항은 터치 미 항목 참조.
4.1.3. 무인 타케미카즈치
'''武人建御雷''' / '''Bujintakemikazuchi'''
퍼스트 나인 중 칼잡이. 코퀴토스의 창조자.
자세한 사항은 무인 타케미카즈치 항목 참조.
4.1.4. 니시키엔라이
'''弐式炎雷''' / '''Nishikienrai'''
퍼스트 나인 중 쌍칼닌자. 나베랄 감마의 창조자.
자세한 사항은 니시키엔라이 항목 참조.
4.1.5. 아마노마히토츠
'''あまのまひとつ''' / '''Amanomahitotsu'''
퍼스트 나인 중 대장장이. 게 형태의 이형종[12] 인데, 특이하게 집게 이외에 인간형의 팔이 2개 따로 달려있다. 전체적으로 인간이 게 껍데기를 뒤집어 쓴 듯한 모습. 길드에서 많지 않았던 생산계 장인이었다.
터치 미와는 변신계 히어로물 이야기로 어울리며 함께하게 된 인물이다. 멤버 수가 적었을 때는 모두가 싸우지 않으면 안되었기에 대장장이 직업은 구색만 갖추고 있는 정도였지만, 나자릭이라는 거점을 손에 넣었을 무렵부터 빌드를 뜯어 고쳐, 최종적으로는 생산특화 직업편성이 되었다. NPC 중 수석 대장장이는 그의 제자라는 설정이다. 대장장이 일을 할 때는 길흉을 따지면서, 버프효과가 있는 식사를 자주 하곤 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다.
이름인 아마노마히토츠는 일본 신화의 제철과 대장장이의 신인 아마노마히토츠 신(天目一箇神)에서 따온 것이다.
- 링 오브 마스터리 완드(Ring of Mastery Wand)
[image]
아마노마히토츠가 소유하고 있었던 반지. 몇몇 제한이 풀려있는 것을 제외하곤 통상적으로 마법의 효과가 있는 횟수소모형 아이템인 완드는 완드에 담긴 마법과 관련된 클래스를 익히지 않고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반지는 사용과 동시에 마력을 소모하지만 완드 1종류에 대해 그 제한을 풀어주게 되며 완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1시간이라는 쿨타임이 필요하다. 위그드라실의 보스에게서만 드랍되는 초희귀 아이템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 내에서도 이것을 소유한 사람은 아마노마히토츠외엔 거의 없었다. 그가 은퇴하면서 아인즈(모몬가)에게 넘겨줬다고 한다.
아마노마히토츠가 소유하고 있었던 반지. 몇몇 제한이 풀려있는 것을 제외하곤 통상적으로 마법의 효과가 있는 횟수소모형 아이템인 완드는 완드에 담긴 마법과 관련된 클래스를 익히지 않고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반지는 사용과 동시에 마력을 소모하지만 완드 1종류에 대해 그 제한을 풀어주게 되며 완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1시간이라는 쿨타임이 필요하다. 위그드라실의 보스에게서만 드랍되는 초희귀 아이템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 내에서도 이것을 소유한 사람은 아마노마히토츠외엔 거의 없었다. 그가 은퇴하면서 아인즈(모몬가)에게 넘겨줬다고 한다.
4.1.6. 위시Ⅲ
'''ウイッシュⅢ''' / '''Wish III'''
퍼스트 나인 중 한 명.
4.1.7. 에인션트 원
'''エンシェント・ワーン''' / '''Ancient One'''
퍼스트 나인 중 한 명.
4.1.8. 플랫풋
'''フラットフット''' / '''Flatfoot'''
퍼스트 나인 중 암살자.
평탄한 가슴을 좋아하지만, 로리콘은 아니라는 듯. 자기 무기에 쯔루링과 펫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4.1.9. ???
서술 참조.
4.2. 클랜&길드 결성 후
4.2.1.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タブラ・スマラグディナ''' / '''Tabula Smaragdina'''
알베도, 니글레도, 루베도의 창조자.
자세한 사항은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항목 참조.
4.2.2. 부글부글찻주전자
'''ぶくぶく茶釜''' / '''Bukubukuchagama'''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마레 벨로 피오레의 창조자. 성우는 고토 유코.
자세한 사항은 부글부글찻주전자 항목 참조.
4.2.3. 페로론치노
'''ペロロンチーノ''' / '''Peroroncino'''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창조자. 성우는 타치바나 신노스케.
자세한 사항은 페로론치노 항목 참조.
4.2.4. 헤롱헤롱
'''ヘロヘロ''' / '''Herohero''' 출처
솔류션 입실론의 창조자. 성우는 마지마 쥰지.
자세한 사항은 헤롱헤롱 항목 참조.
4.2.5. 뽕실모에
'''ぷにっと萌え''' / '''Punittomoe''' 출처
자세한 사항은 뽕실모에 항목 참조.
4.2.6.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13]
'''ウルベルト・アレイン・オードル''' / '''Urbelt Arraigning Odoru'''
데미우르고스의 창조자.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자세한 사항은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항목 참조.
4.2.7. 야마이코
'''やまいこ''' / '''Yamaiko'''
유리 알파의 창조자. 본명은 야마세 마이코.
자세한 사항은 야마이코 항목 참조.
4.2.8. 벨리버
'''ベルリバー / Bellriver'''
외형은 근육질 몸매를 가진 빨간색 피부에 날카로운 이빨들이 나있는 작은 입들이 온몸에 있고 팔이 2쌍[14] 으로 윗쪽 1쌍의 큰 팔에 각각 한손검을, 그 아래 1쌍의 작은 팔에 각각 지팡이를 장비하고 있다.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제9계층의 스파리조트 나자릭의 제작자다. 길드의 지능파 중 한 명. 그리고 터치 미에게 길드장 후보로 지명받은 모몬가가 부담감 때문에 사양하려고 하자 유료 쪽지를 보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길드장이 되면 분명 내분으로 망한다"고 보낸 셋 중 하나.[15]
마법검사 계통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물리 전투와 마법 전투를 필요에 따라 나눠 쓰던 쌍두형 빌드였다. 당연히 물리 전투나 마법 전투 중 어느 한 쪽에 특화된 빌드에 비해 둘 다 어중간할 수 밖에 없어서 길드원들 중에서는 2군 전투원 취급이었지만 위치 선정에 뛰어난 플레이어며 게이머로서의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고.
현실세계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어떤 거대 복합기업의 위험한 정보를 손에 넣은 것 때문에 입막음을 위해 사고사로 처분당했다. 하지만 얻은 정보는 죽기 전에 누군가에게 넘겼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현실 세계에서 흥신소 같은 위험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가 너무 깊이 들어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4.2.9. 루시★퍼
'''るし★ふぁー''' / '''Luci★Fer'''
성우는 이토 켄타로.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었던 듯하다. 예전에 강한 골렘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사람을 모아놓고 기동시켰더니 전투 AI에 버그가 있어 갑자기 공격을 퍼부었다고 한다. 일단은 사고란 걸로 돼있으나 아인즈는 그 일이 실은 고의였던 게 아닐까 의심한다. 이런 식으로 그가 일으킨 장난 때문에 몇 번씩 피해를 겪었기 때문에 동료를 극도로 아끼는 아인즈조차 그를 떠올릴 때 '성가신 사내'라고 기억할 정도며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멤버라고 한다. 알베도가 그 골렘을 공격하면서 '골렘 크래프트 쓰레기 자식'이라고 대놓고 외쳤음에도 별달리 추궁받지 않은 걸 보면 창조주들의 영향으로 NPC들 사이에서도 그리 인망이 좋지 못한 편인 모양.
10계층 최심부인 옥좌 앞의 문의 제작자도 이 사람이며 그 사실을 떠올린 아인즈는 문에 조각된 천사상과 악마상이 움직이지는 않을까 살짝 의심하기도 한다. 골렘 제작 전문가로 10계층 레메게톤의 골렘들을 만들다가 질렸다며 완성을 보지 못했고, 9계층의 스파리조트 나자릭의 매너 위반자를 벌하기 위한 사자상으로 위장된 특제 아이언 골렘을 제작한 것도 이 사람이다.
게다가 길드원 동의 없이 몰래 초희귀금속들을 멋대로 사용하여 공포공의 탈것인 실버골렘 코크로치를 제작해버렸다가 이세계에 온 후에야 발각되는 사건도 있었다. 코팅용 금속인 스타실버만 해도 희소금속이지만 코팅을 통해 위장한 그 내용물은 다름 아닌 세계급 아이템 우로보로스 때문에 빼앗긴 광산에서 나오는 금속 '''셀레스티얼 우라늄'''이다. 빼앗긴 후로는 아인즈 울 고운에는 안 판다고 선언당해서 길드원들은 거의 못 쓰던 금속인데 그것을 멋대로 바퀴벌레 탈것 만드는데 써버렸으니 여간 골칫덩이가 아닌 인간. 본래 웹연재판에만 발각되었으나 서적판에서도 14권 시점에서 결국 발각되고 만다.
4.2.10. 사수천주작
'''死獣天朱雀''' / '''Shijuuten Suzaku'''
길드 최연장자로, 직업은 대학 교수. 작중 미래 사회가 상당히 암울해서 대학교수까지 지낼 정도면 당연히 고학력자일 테니 부유층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4.2.11. 배리어블 탈리스만
'''ばりあぶる・たりすまん''' / '''Variable Talisman'''
세계 하나 정도는 정복하자는 말을 농담 삼아 던진 멤버 중 하나. 부글부글찻주전자와 함께 아인즈가 "어그로 관리를 잘 하는 탱커"로 언급했다.
4.2.12. 겐지로
'''源次郎''' / '''Genjiro'''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의 창조자.
분류를 좋아해서 보물전의 방들을 용도별로 구분해 놓았다. 단 정리정돈까지 좋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 보물전의 남는 아이템들은 대충 금화 무더기에 던져놨고, 자기 방은 쓰레기장 수준이었다고. 3계층과 6계층에 거미줄을 만들었다고 한다.
4.2.13. 팥고물떡
'''餡ころもっちもち''' / '''Ankoro Mocchi Mochi'''
페스토냐 쇼트케익 왕코, 에클레어 에클레르 에이클레의 창조자.
길드에 세 명밖에 없는 여성 멤버 중 한 명.
11권의 언급에서는 개를 길렀다고 하며, 창조한 NPC들의 특징으로 미뤄볼 때 동물을 좋아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권에서 모몬가가 언급한 "햄스케 같은 정글리안 햄스터를 키웠다가 그 햄스터가 늙어 죽는 바람에 충격으로 일주일 동안 잠적한 회원"도 이 사람. 소설 내에서 명시된 건 아니지만 작가가 콤프에이스 문답에서 '동물 관련은 보통 동일인이다.'라고 언급했기에 사실상 확정되었다. 불사자의 oh!에선 이 사람이 가져다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햄스터 관련 서적이 나자릭 도서관에 있다고 한다.
4.2.14. 화이트브림
'''ホワイトブリム''' / '''Whitebrim'''
41명의 일반 메이드들 원화를 그린 길드원. '''"메이드복은 결전병기", "메이드복은 저스티스"''' 같은 말을 호언하고 다녔던 듯하다.
길드원 시절에는 일러스트로 먹고 살았으나 지금은 월간지 만화 연재 중이다. 역시나 히로인은 메이드복. 상식을 초월할 만큼 세세한 곳까지 치밀하게 디자인된 원화로 비주얼 담당들이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지금도 치밀한 디자인으로 어시스트들을 울리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인물.
극장판 기념으로 연재된 개그 4컷 만화 불사자의 oh! 8화에서의 언급을 볼 때 화이트브림이 창조한 일반 메이드들도 그림을 잘 그리는 모양이다.
4.2.15. 블루 플래닛
'''ブルー・プラネット''' / '''Blue Planet'''
클래스는 신앙계 매직 캐스터인 드루이드.
바위같은 얼굴과 달리 실은 밤하늘을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위그드라실을 시작한 계기도 현실의 이미 망해버린 환경이 아닌 아직 포스트 아포클립스에 달하기 전의, 과거에 있던 맑은 자연 환경을 보기 위해서였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안타까워했으며 아인즈가 전이했을 때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고 블루 플래닛을 떠올렸다. 나자릭 6계층의 인공 밤하늘은 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이상적인 밤하늘의 풍경.
- <자연의 피난처 Nature's Shelter>: 신앙계 제10위계 마법. 흙으로 임시 방공호를 만든다. 초위마법으로도 한 방으로는 파괴할 수 없을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다만, 건축물 파괴에 특화된 <천상의 검 Sword of Damocles>에는 한방에 부숴진다.
4.2.16. 네아라타
'''音改''' / '''Nearata'''
상인 계통의 스킬을 찍었다. 아인즈가 익스체인지 박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판도라즈 액터로 하여금 네아라타의 모습을 취하도록 명령했다.
4.2.17. 누보
'''ぬーぼー''' / '''Nubo'''
탐지 계열 특화 캐릭터. 클랜 시절에는 '''나인즈 오운 골의 눈'''이라 불릴 정도였다. 무기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지 '열소석(Caloric Stone)'을 메인 코어로 넣어서 최강 무기를 만들자고 제안했었다.
4.2.18. 쿠 드 그라스
'''ク・ドゥ・グラース''' / '''Coup De Grâce'''
헤롱헤롱, 화이트브림과 함께 41명의 일반 메이드를 제작한 인물.
4.2.19. 산라탕[16]
'''スーラータン''' / '''Suratan'''
페로론치노와 함께 '''나자릭 학원'''을 만들자고 부르짖었던 인물.
4.2.20.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チグリス・ユーフラテス''' / '''Tigris Euphrates'''
미궁 탐색 때 선두에 섰다고 하는 인물. 함정 탐지/해제 같은 도적 계열 스킬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4.2.21. 수왕 메콩강
'''獣王メコン川''' / '''Beast King Mekongawa'''
루푸스레기나 베타의 창조자.[17]
프롤로그 시점에서 건담류로 추정되는 '아베라지'라는 게임도 병행하고 있었던 인물.
4.2.22. 가넷
'''ガーネット''' / '''Garnet'''
시즈 델타의 창조자.[18] 통칭 박사.
4.2.23. 템퍼런스
'''テンバランス''' / '''Temperance'''
차크몰의 창조자. 길드원들 몰래 자기가 창조한 NPC와 서번트들에게 자신을 '''어둠의 선율'''이라는 중2병스러운 이명으로 부르게 했다.[19] 아인즈의 회상에 따르면, 정확한 종족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어둠"이라고 불릴 만하게 생겼다는 듯하다.
4.3. ???
지고의 41인의 '''42번째 멤버''',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로 추정되는 인물로,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떡밥성 인물.
전이 직후 아인즈가 함께 넘어왔을지도 모를 동료를 찾기 위해 전언 마법을 '41명'[20] 에게 사용했지만 아무에게도 닿지 않았다는 언급이나, 100개를 만들어서 길드 멤버끼리 나누어 가진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남은 수가 '58개'[21] 라는 점에서 존재 자체는 확정적으로 암시되어 있다. 영묘 아바타라의 수를 비롯해 기본적으로 아인즈가 이 인물을 세지 않는다는 점, NPC들은 어디까지나 '지고의 41인'만을 알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동료이기는 하되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멤버는 아니었을 가능성도 높다.
가능성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게임을 그만두었다는 '''클랜의 가장 초기의 멤버(퍼스트 나인) 중 한 사람'''이 있다.
본래 '나인즈 오운 골'은 이형종의 플레이어로서도 핍박받지 않고 모험을 즐길 수 있기 위해 터치 미를 비롯한 이형종 플레이어들이 클랜을 결성하여 단결한 형태였다. 그러나 해당 인물과 터치 미와의 사이에 큰 견해 차이가 발생하여 클랜에서도 탈퇴하고 게임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길드 창설 이전 시점에서 그만둔 것이기에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 사람이 그만둔 사건에 대해서는 모몬가도 커다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하며 우르베르트의 경우는 그 건에 관해 언급할 때 격하게 반응할 정도였는데 클랜 멤버 27명 전원이 모여있음에도 모몬가의 제지 이외에는 우르베르트의 이런 반응을 크게 탓하는 사람조차 없었다.[22]
터치 미 자신도 길드 거점 공략에 성공한 직후 모몬가에게 조언을 하려다 말을 멈추는데 묘사가 은근히 그런 결과가 됐던 것을 자책하는 듯이[23] 보이기도 한다. 또한 모몬가의 발언을 생각해 봐도 '우르베르트보다 알고 지낸 기간이 길다'라고 하는데 우르베르트와 그가 아는 사이라는 점만 따져도 클랜이었던 기간의 최소한 절반 이상을 함께 해왔던 멤버라는 이야기가 된다.[24]
클랜보다도 이전 시절부터 활동했던 인물이니 이형종과 사회인이라는 조건은 만족되어 있고, 길드 결성시 길드원 27명의 반응을 고려하면 과반수 조건도 만족했을 가능성이 높다.[25] 모몬가 개인으로서도 길드원 41명을 제외하면 이 인물에게 가장 동료의식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것을 감안하여 이 인물의 희박한 복귀 가능성(동료들의 희망사항으로써), 혹은 추모와 영구결번 비슷한 의미로 하나를 따로 빼두어서 59개가 아닌 58개가 남았을 것으로 보는 추측이다. 다만 이 가정에서는 '''결과적으로 42번째''' 인물이어야 하는 만큼 게임을 영원히 접은 채거나, 복귀했더라도 길드와 재결합하지는 않았어야 하며 그게 아닐 경우 복선과 가설은 완전히 어긋난다.
반대로 위그드라실 내에 존재하는 유저로서 생각할 경우 또 다른 인물로 작중 여러 번 언급된 야마이코의 여동생인 '''아케미'''일 가능성도 있다. 웹 연재본의 '''수호자 아우라짱''' 편에서 에르야의 엘프 노예들이 살아남은 것도 아케미라는 존재가 있던 덕분이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때 아케미를 본딴 듯한 조형을 아우라가 가지고 있으며 이형종이 아니기에 아인즈 울 고운이 되지 못하신 분이라고 수호자들이 안타까워하는 장면도 있을 정도였다. 지고의 41인 중 하나가 언니고, 또한 야마이코를 따라 나자릭에 자주 드나들며 나자릭 멤버와 같이 사냥도 할 정도로 친했다면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받았을 확률이 있다. 다만 아케미는 종족이 이형종이 아닌 엘프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가입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편, 작가의 담화에서 특전소설에서 1권에서의 복선을 대충 해결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복선이 연재본에서부터 등장했었다면 아케미였을 가능성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서적본에서 처음 나타났다는 것까지를 감안하면 최초의 9인 중의 한 명이었을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5. 테마곡
6. 관련 문서
[1] 왼쪽은 오버로드 프롤로그 상권의 일러스트로 모몬가의 뒤쪽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부글부글찻주전자,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터치 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페로론치노의 순서. 오른쪽은 하권의 일러스트로 위에서부터 모몬가, 니시키엔라이, 야마이코, (방패를 2개 들고 있어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부글부글찻주전자, 무인 타케미카즈치,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나자릭 공략 당시의 모몬가가 속한 파티였다.[2] 참고로 일러스트에서 아인즈의 복부에 존재하는 붉은 구슬이 없는데, 해당 구슬은 세계급 아이템으로 길드원의 허락을 맡고 아인즈가 개인적으로 소지하던 아이템이다. 그러므로 길드를 발족할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3] 왼쪽부터 무인 타케미카즈치,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모몬가, 터치 미, 페로론치노, 부글부글찻주전자의 실루엣으로 추정된다.[4] 알레인 오들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라스트 네임의 스펠링은 오도루라고 읽는다.[5] 중국 음식 이름이다.[6] 유독 이형종 사냥이 심했던건 이형종을 일정수 PK하는 것으로 열리는 인간종 한정 강력한 클래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인즈가 PK에 쫓기는 것도 그런 정보가 풀리기 시작한 시기였다.[7] 9명, 아홉세계라는 의미의 나인.[8] 모몬가의 회상에서 당시 자신의 팀원의 직업은 각각 성기사, 칼잡이, 신관, 암살자, 쌍칼닌자, 소서러, 요리사, 대장장이(+ 모몬가)였다고 했다. 위시Ⅲ, 에이션트 원과 나머지 한 명이 각각 신관, 소서러, 요리사 중 하나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9] 대표적인 예로, 8권에 목욕탕 회람건으로 마레가 자신의 누나에게 거짓말을 하며 생각하기를 아인즈의 명령은 자신의 창조주인 부글부글찻주전자를 제외하면 지고의 존재들 중에서도 최상위 명령이라 한다.[10] 작가가 이걸 감안하고 설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인 2010년대 시점에서 이미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데이터를 저장 후 웹에 업로드하거나 반대로 웹에 올라온 데이터를 내려받아 적용하는 기능이 도입된 게임들이 많다. 이를 감안하면 후술할 크리에이트 툴의 엑세스 권한 관련에 더해, 길드원들 중 모델링이나 일러스트레이션 실력자가 있어서 다른 길드원의 요구사항대로 모델링을 만들어 제공해주는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11] 1권에 보면 '원래는 크리에이트 툴이 있어야만 조작할 수 있는 설정에 길드장 특권을 구사해 액세스했다'라는 말이 있다. 이걸 보면 일반적으로 다른 유저의 크레에이트 툴에는 액세스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도움을 받았던 간에, 결국 프로그램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입력'하는 건 크리에이트 툴에 액세스할 수 있는 자, 즉 창조주 하나 뿐이 되며, 그렇다면 NPC들이 느끼기에는 100% 창조주의 솜씨라고 느껴질 것이다.[12] 아마도 모티브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게인간 유리안(Yurian).[13] 알레인 오들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라스트 네임의 스펠링은 오도루라고 읽는다.[14] 허리 뒷쪽의 부풀어 있는 모습이 팔을 연상시키지만 자세히 보면 왼쪽 허리 아래에는 팔의 형태를 찾아볼 수 없고, 허리 윗쪽 2쌍의 팔에 공통적으로 있는 작은 입들이 없는 것으로 봐선 팔이 아니다.[15] 나머지 두 명은 뽕실모에와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정확하게는 "너 말고 다른 사람이 길드장 되면 이 길드 분명 망한다. 그렇게 되면 같이 다른 길드 가자"고 제안하는 내용이었다.[16] 중국 음식 이름이다.[17] 모바일 게임인 「MASS FOR THE DEAD」에서 루푸스레기나의 창조자로 확정됐다. 출처[18] '애니 「오버로드」 II III 완전설정자료집'에서 시즈의 창조자로 확정됐다.[19] 길드원들에게도 꽁꽁 숨겼왔던 비밀인지 길드장인 아인즈도 템퍼런스가 소환한 상위 도플갱어들에게 이 사실을 듣기 전까지 템퍼런스의 이명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20] 41명 중 아인즈를 제외하면 40명이어야 한다.[21] 100-42=58[22] 다만 이때는 터치 미가 클랜 해산 및 길드 설립을 제안하려다가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클랜을 해산한다는 발언만 꺼낸 상태라 분위기가 싸한 상황이기는 했다.[23] 반쯤 모몬가의 추측이기는 하나 그 추측성 표현을 쓴 사람이 작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도적인 유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24] 더구나 우르베르트에게는 가장 친한 인물이었다고 하니 절반은 훌쩍 넘을 것이다.[25] 길드 결성 직후가 아니라 41인이 되었을 때라 하더라도 27명은 과반수다. 또한 길드 결성시의 멤버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접었다지만 그 멤버를 동료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