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 벨로 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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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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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원화'''
'''마레 벨로 피오레
マーレ・ベロ・フィオーレ
Mare Bello Fi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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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76세
'''소개 키워드'''
'''못 미더운 대자연의 사도'''
'''종족'''
다크엘프
'''직함'''
나자릭 지하대분묘 제6계층 수호자
'''주거'''
제6계층의 거대 나무
'''속성'''
중립~악(카르마 수치:-100)
'''신장'''
104cm? 출처[1]
'''총 레벨'''
'''100'''
'''종족 레벨'''
인간종이라 없음
'''클래스 레벨'''
드루이드 10, 하이 드루이드 10, 네이처즈 헤럴드 10, 디사이플 오브 디재스터 5, 포레스트 메이지 10 기타 (총 100)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4.1. 스킬과 마법 목록
4.2. 장비 목록
5. 테마곡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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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쭈뼛쭈뼛 모몬가의 눈치를 살피듯 눈을 위로 뜨고 바라보는 어린아이.
푸른색이라기보다는 남색의 용왕린으로 만든 몸통 갑옷. 그리고 진녹색을 띈, 마치 나뭇잎처럼 짤막한 망토를 걸쳤다.
아우라처럼 하얀색을 기조로 한 복장이기는 하지만 약간 짤막한 스커트에서는 맨살이 살짝 드러났다. 살짝이라고 한 것은 '''하얀 스타킹'''을 신었기 때문이다. 목걸이는 아우라의 것과 매우 흡사한 도토리였지만 이쪽은 은색이다.
아우라에 비하면 무장은 적었다. 비단처럼 광택을 가진 날씬한 하얀 장갑을 낀 손에 이리저리 구부러진 까만 나무 지팡이를 들었을 뿐이었다.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 메간 쉽먼.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100레벨 NPC 중 하나로, 지하 6층 정글을 맡는 계층수호자다. 이형종이 넘쳐나는 나자릭에서 몇 안 되는 인간종으로 정확히는 인간종 중 하나인 엘프의 아종인 다크 엘프다. 창조주는 부글부글찻주전자.
원래 연재판은 아우라뿐이었으나 서적판에서 어느 정도 설정이 추가+변경되는 과정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 하나로 누나와 똑같이 6층을 담당하는 역할로 유일하게 수호자 두 명이 한층을 수호하는 셈. 외형은 남성적인 남장여자인 아우라와 정반대로 여성적인 여장남자로 이 복장 탓에 수호자들 사이에선 지고의 존재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박히기도 했다.[2]
작가의 트위터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의 아우라와 마레는 '''성장 중'''이라고 하며,[3] 소년티를 벗은 청년이 되면 지금과는 정반대로 여장도 하지 않고 미남이 된다고 한다. 소녀 복장을 하고 다니지만 드라마 CD인 인간 관찰 TRPG에서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여자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부글부글찻주전자가 남자아이로 설정했기에 여자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어른이 된 후에도 아인즈를 무척 좋아하는 건 여전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족애이자 동경하는 아버지나 형 같은 의미에서 좋아하는 거라고 한다.

2. 특징


아우라와 쌍둥이 남매인 만큼 외형적 특징은 아우라와 거의 유사하나 소심하고 매사에 우물쭈물하는 성격이라 항상 누나에게 끌려다니며[4] 그나마 이렇게 끌고 다니는 누나, 도서관 사서장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친하게 지내는 타인도 없을 정도이다. 단, 평소의 이런 면과는 달리 여느 나자릭 소속 NPC처럼 아인즈를 향한 충성심은 매우 높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카르마 수치가 비교적 낮긴 해도 -100답게 악성향인 면모는 확실히 보여준다.''' 3권에서는 아인즈를 따라온 모험가 중 하나를 죽일 때 겉으로는 우물쭈물하면서도 스태프로 골통을 박살내는 등 할 건 다 하고 있었으며, 모험가의 시점에서는 태도와는 달리 눈빛은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서술되었다. 6권에서도 왕도의 암흑가를 주름잡는 여덟 손가락의 간부 힐마를 붙잡아 갈 때도 힐마가 유혹하든 공격하든 표정 변화 없이 울상인 표정 그대로 뼈를 부러트려 제압한 뒤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는 등 임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8권에서 폴치넬라로부터 데미우르고스의 실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나자릭 외의 것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나자릭의 일원들처럼 외부에 대해 철저히 무관심하며 NPC들은 대체로 카르마 설정에 맞춰 선악이 정해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레는 딱 엔토마만큼만[5] 착한 셈이다.
드라마 CD인 인간관찰 TRPG에 의하면 아우라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CD에서 인간이 암시조차 쓰지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인간이 살아있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대놓고 작가가 자기 트위터에서 '''그 카르마 수치 - 450인 샤르티아'''와 함께 나자릭에서 만나면 안 된다고 말할 정도다.[6] 사실 카르마 수치 이상으로 가장 위험한 것이 자기 주관이란 것이 없이 멍한 성격이란 점인데, 작가 왈 플러스와 마이너스밖에 없어서 굉장히 무섭다고.[7]
단편소설 왕의 사자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래 수호자 중에서도 누나인 아우라를 제외하고는 마땅히 친한 관계인 NPC가 없었다. 이는 일이 없을 때에는 온종일 6계층의 거대 나무에 있는 자기 방에서 맨날 잠만 자고 있었기 때문. 죽음의 기사가 왔을 때도 잠을 자느라 뒤늦게 방에서 나오는 바람에 아우라한테 핀잔을 받았고 당시 아인즈의 지령 중 하나가 NPC 중 달리 친한 자가 있느냐는 질문이었기에 여기에 답할 거리가 없자 그나마 도서관의 사서들과 친해지자란 식으로 결론이 나서 나름 노력 중인 듯. 그 외에 원하는 거 없냐는 질문에는 식물계 크리쳐들을 좀 주실 수 있냐고 부탁했다. 드라마 CD에선 지역특성을 일으켜 더 많은 식물계, 동물계 몬스터를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6계층에 바다를 만들어달라 부탁하지만 아우라에게 아무리 그래도 모든 일엔 정도라는 게 있다며 핀잔을 듣는다.
덧붙여 아이 만드는 법 등 성지식에 대해 전무하다. 그래서 나자릭 전력 강화를 위해 나중에 자식을 만들 생각 없냐고 말한 데미우르고스의 제안을 순진하게 받아들였다. 데미우르고스는 알려줄까 하다가 나자릭의 존재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침묵을 지켰다.
직속 부하로는 위그드라실 시절 캐시로만 얻을 수 있는 2마리의 90레벨대 드래곤이 있는데, 여러 마수 등을 다루는 누나하고는 달리 코퀴토스에게 회람판을 전달하려고 할 때 드래곤은 너무 눈에 띄니 못 대려간다며 도서관의 오버로드 사서들을 빌려간 것을 보면 드래곤 이외의 고레벨 직속 부하는 없는 듯하다.[8][9]

3. 작중 행적


1권에서는 아인즈가 찾아간 6계층에서 아우라와 함께 등장하며, 이후 아인즈에게 나자릭의 지표부분을 흙을 덮어서 감추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 공로를 치하하고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에서[10] 아인즈에게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제일 먼저 선사받는다. 막간에는 나자릭 전력 향상을 생각하던 데미우르고스에게 엘프의 근연종을 잡아오면 아이를 만들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나자릭에 도움이 되면 그러겠다고 답했고, 왜 여성의 옷차림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의 창조자인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명이라고 답한다.[11]
2권에서는 출현이 없다가 3권에서 아인즈의 명령을 받아 아인즈, 정확히는 모몬의 경고를 무시하고 따라온 이그발지를 숲에서 길을 잃게 해서 끔살한다. 이후 아우라와 함께 세계급 아이템을 받아서 혹시 모를 다른 세력의 공격을 대비하면서 샤르티아가 아인즈에게 패하고 죽는 것을 지켜본 후 나자릭으로 귀한한다.
6권에서는 데미우르고스의 계획 중 하나인 여덟 손가락을 제압하는 역할 중 하나를 배정받고 엔토마와 함께 여덟 손가락의 밀수 부문장인 힐마의 저택을 급습해서 그녀를 납치한다. 서술을 보면 그 후에도 여전히 쓸모 없는 말만 늘여 놓는다고 여겨 공포공의 방에 집어넣었다. 그 후 힐마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은 다음 나머지 여덟 손가락들을 급습해서 조직을 완전히 나자릭 휘하에 편입시키는데 성공한다.
7권에서는 아우라와 함께 드래곤을 타고 사신으로서 제국의 황궁에 도착, 보여주기 용도로 마법으로 황궁 안마당의 대지를 갈라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제국 4기사 중 한 명과 120명의 매직 캐스터, 상당수의 기사를 말 그대로 땅속에서 갈아버렸다.[12]
8권 나자릭의 일상편에서는 아인즈를 알현하러 갔을 때 폭주해버려서 아인즈를 덮친 알베도를 팔지도 암살충들만으로는 떨쳐내지 못하자 알베도를 제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아인즈가 남성 수호자들과 친목을 위해서 목욕을 제안한 회람판을 들고 코퀴토스를 찾기 위해 10계층 도서관의 사서장에게 고레벨의 서번트인 오버로드 사서들을 빌려 리저드맨 마을로 간다. 아인즈를 숭배하는 리저드맨들이 받친 공물들을 보고 만족감을 느끼는 한편 아인즈가 신과 다름 없는 존재냐고 묻는 리저드맨에게 당연한걸 왜물어보냐는 태도를 보인다. 토드맨을 지배하러 간 코퀴토스를 기다렸다가 회람판을 전달하고 이걸 아인즈에게 직접 가져다 준다. 이후 아인즈와 대면했을 때 왠지 모르게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약지에 끼고 아인즈를 촉촉한 눈빛으로 쳐다봐서 아인즈를 당황케 했다.
9권에서는 전쟁 준비 때 아인즈와 함께 마차를 타고 등장한다. 본래 웹연재판에서는 플루더가 아인즈의 제자로 들어가고 맡았던 역할인데 서적판에서는 지르크니프가 플루더의 배신을 깨달은 점이라든지 향후 역할이 변경되는 부분의 문제 등을 고려한 탓인지 마레로 변경되어 세계급 아이템 "강욕과 무욕"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실질적인 활약은 없으나 초위마법 <검은 풍요에 바치는 공물>의 발동 효과에 대해 아인즈를 칭송하거나 가장 먼저 갈채를 보내는 등 문맥상 제국군의 공포를 더 강렬히 묘사하기 위한 찬동자 역할의 조역을 맡는다.[13] 덧붙여 웹연재본의 강욕과 무욕은 초위마법 사용 후 아인즈의 호령에 의해 희생된 병사들의 혼을 흡수하는 듯한 이펙트를 보이며 인간들의 공포를 가중시키는 역할이었으며 이 부분은 서적본에서는 가면을 벗어 언데드임을 드러내는 것으로 대체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에 대한 확실한 정보 설명이 전선에 나가 있던 아인즈가 카르네 마을의 전황을 마법으로 내려다보며, 뿔피리의 비밀 효과에 대해 추론하는 장면으로 대체되면서 옆에서 같이 카르네 마을의 전황을 보고 있다가 아인즈에게 "이 모든 걸 내려다 보고 그 소녀에게 뿔피리를 준 거군요?!"라고 극찬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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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일러스트
10권에서는 에 란텔 근교에 모험자 훈련을 위한 던전을 만들고 있는 중인 모양. 그리고 누나인 아우라와 같이 아인즈의 다리 위에 앉아 귀여움 받다가 그걸 본 알베도에게 자리를 뺏기고 아우라와 알베도의 신경전을 지켜보기도 한다. 그리고 8권에서 구출된 노예 엘프들의 시중을 받고 있는 듯. 엘프들의 근황을 묻는 아인즈에게 아우라가 자신은 시중을 거부하고 있지만 마레는 둔하게 굴다가 옷을 입혀진다든지 한다는 의미의 대답을 했다. 아인즈가 노예들이라 정조 교육에 안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한 것은 덤.
11권에서 등장은 없으나 샤르티아가 아인즈를 수행하는 기간 중에 나자릭의 방어를 대신해서 맡고 있다.
14권에서는 왕도 리 에스티제의 파괴를 위해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도 못할 여러 가지 파괴 방법을 생각하고, 처음 때의 애매한 결과로 '창조주의 얼굴에 먹칠한 거 아닌가'라는 불안감에서 아인즈가 해준 다정한 말을 떠올리면서 왕도 파괴와 왕도의 주민 몰살을 다짐하며 준비에 들어갔다.
드라마 CD에선 주로 정신적인 부분으로 복병(?)으로 나온다.
6권 드라마 CD를 혼돈의 도가니로 만든 숨은 원인. 본래 수호자들이 급여 대신으로 받고 싶은 것을 결정하는 회의에서 샤르티아가 '아인즈님과의 동침권'을 제시하면서 회의가 난장판으로 번지는데, 기본적인 논의를 하던 시점에서부터 '낮은 가격은 아인즈 님에게 실례다'라며 낌새를 보이더니 1차 경매에서 1억으로 입찰한다. 두 히로인들이 일년 급료를 1500만정도로 예상하여 500만 / 350만을 적어낸 것이지만 아무 생각도 없이 압도적인 금액으로 입찰을 시도했고 결국 이는, 2차 경매에서는 알베도가 '''4억 1천만'''을 적어내서 경매 자체를 터뜨리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서 이후에는 다른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게 된다. 1억을 적은 이유는 아인즈 옆에서 잔다면 그 정도는 내야 하지 않겠냐는 간단하기 그지없는 이유. 알베도는 '사실은 남자가 좋으니 1억을 내고서라도…'가 아니었다며 안심했고, 코퀴토스는 남색과 관련하여 센스 나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코믹스 6권 한정 드라마 CD '쇼는 계속 되어야 한다'의 제목의 의미와 최고 반전을 가져온 장본인인데 알베도와 샤르티아가 아인즈의 키스를 받고 싶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마지막 장면의 키스씬 오디션에 참가했고,[14] 결국 무승부로 끝나 해산하려는 찰나 마레가 옷까지 갈아입고 '''자신도 이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해 모두를 혼란의 도가니로 떨어뜨렸다.[15]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3권 특전 만화에서는 알베도가 준비한 좋아좋아 아인즈님 대대대대대 접대 회장의 준비를 아우라와 함께 듣게 된다. 알베도가 준비한 드레스를 입게되고 부끄러워 하는데 마레의 드레스 차림을 보자 유리는 코피를 흘리며 '''"마레님 범죄적입니다"''' 말하고 알베도는 무서운 아이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곳에 복병이라며 경악한다.[16]
불사자의 oh! 1화에선 아인즈가 수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개최한 나자릭 운동회 경주 때 달리는 폼도 딱 여자아이스럽다고 한다. 이에 아우라는 빨리 출발하게 해주려고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를 알려주었다(...).[17] 또한 여성 수호자들이 옷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절대영역이라는 단어를 듣고 이에 마레의 복장을 떠올리더니 졸지에 '''절대영역의 수호자'''가 되어버렸다(...). 3화의 연극 백설공주에서는 여왕역을 맡았고 마지막에 달구어진 신을 신게되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소리만으로는 진짜로 달구어진 신을 신는듯한 소리가 나서 아인즈가 연기겠지...?하고 하면서도 불안함을 느끼지만 실상은 뜨거운 오뎅을 억지로 먹었다고 한다.

3.1. 이세계 콰르텟


인물이 많다보니 큰 비중은 없다. 작중에서는 도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베아트리스와 어느 정도 친해진 모양이며 1기 9화에서 그란츠가 메구밍, 베아트리스와 함께 꼬마 아가씨로 부르는데 자신은 남자라고 하자 모두 놀란다.
2기 5화에서 아인즈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아인즈는 언데드라서 초콜릿을 먹지 못했다.
2기 6화에서는 & 자매가 킥으로 날린 공을 누나 아우라와 함께 킥으로 맞받아쳐낸다. 그러나 피구에서 발을 사용하면 반칙이기 때문에 그대로 아웃.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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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성'''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총합'''
75
90
75
80
70
85
85
70
60
690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거의 아우라의 서포트용 버프 & 디버프 담당, 자연물을 조종하는 마법 정도라서 순수 매직 캐스터로 묘사되는 데다가 마레 본인의 성격도 성격이라 그다지 전투적인 인상은 없지만 사실은 계층수호자 중 '''전투력 2위'''로 '''광역섬멸 최강'''이다.
스탯만 봐도 마법방어와 MP는 샤르티아를 능가하고 민첩성과 마법공격은 동등, HP, 물리공격, 특수, 종합내성에서 뒤지는 정도로 총합치는 알베도와 동등하여 '''스탯치로는 수호자 중 2위.''' 거기에 이상할 정도로 물리공격 능력도 높다. 누나인 아우라는 테이머로서 매직계열 능력은 지극히 낮고, 공격 능력은 물리쪽으로 특화되어 있는데, 그런 아우라의 물리공격은 75로 '''마레와 같다'''.
3권에서 알베도가 샤르티아에 대항할 전력을 편성할 때 계층 수호자 중 알베도 / 마레 / 코퀴토스 세 명을 포함했던 것을 보면 부하를 다루는데 특화된 아우라보다 '''단독으로 싸우는 마레'''가 강자를 상대하는데 더 적합하단 뜻으로 볼 수도 있고, 1권에서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성능을 시험해보는 장면에서 화염 정령을 소환해서 '아우라와 함께 싸워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마레가 있으면 다칠 일은 없겠지'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인즈가 스펙으로 따질 때 '''아우라만 있다면 상처입을 가능성이 있지만 마레가 같이 있다면 '절대' 그런 일이 안 생긴다'''라고 하는 것이다.
11권에서도 아인즈가 드워프 왕국에 데려갈 수호자를 고를 때 언급되나 후보선에서 제외된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적대적 상대와 대면했을 경우 일단은 후퇴가 목적이지 '섬멸'이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어리버리한 외관과 언행과는 다르게 맡은 일을 실수 없이 잘 해내는 편이다. 임무 중 아인즈가 노렸던 아니던 의외로 삽질을 상당히 해버린 샤르티아와 코퀴토스에 비해 더욱 부각되는 편. 1권에서 해본 적도 없는 나자릭 위장 작업도 척척해내고, 왕도 동란 사건 당시에도 일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 데미우르고스가 마레에게 모든 작전 내용을 듣고 자신이 부재시 대리인 역할을 맡겼으며,[18] 힐마의 저택을 습격했을 때도 지체 없이 할 일을 수행했다.
위그드라실의 시스템이 D&D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마레의 클래스 구성이 드루이드 계열에 집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변신 스킬을 보유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추측이 가능하다. D&D 드루이드의 2대 특성은 자연물을 다루는 마법과 동물 변신 능력인데 마레는 아직 전자만 사용했기 때문. 이 경우 비스트테이머 겸 활을 이용한 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아우라와 자연스럽게 전, 후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며, 이상하게 높은 물리공격력도 설명 가능하다.[19][20]
하지만 이세계로 전이하면서 아우라와의 팀전에 큰 리스크가 생겼는데, 게임 세계에서는 프렌들리 어택 제한이 있기에 아우라가 풀어놓은 수많은 마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광역기를 쓸 수 있었지만 현재는 프렌들리 어택 제한 같은 게 없기에 아우라의 마수도 말려들 수밖에 없는 문제가 생겼다.

4.1. 스킬과 마법 목록


  • <매직 실드 Magic Shield>
  • <대지의 격동 Earth Surge>: 나자릭에서는 오직 마레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 100m가 넘는 범위의 땅을 마음대로 움직인다. 일시적으로 나자릭을 감추는 것에 사용했다. 스킬로 범위를 넓하고 클래스 스킬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6권에서는 이 마법을 이용해 땅을 뒤흔들어 연기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7권에서는 일대의 땅을 갈라버려서 제국의 기사, 근위병, 매직 캐스터를 포함한 총 120명을 한 번에 죽인 마법이기도 하다.
  • <생명 탐지 Detect Life>: 드라마 CD에서 언급된 탐지계 마법. 나자릭에서 행방불명된 햄스케를 찾기 위해 아우라가 사용하지 않냐고 묻자 제2계층에서 사용하면 공포공의 영역인 흑관 때문에 반응이 많아서 찾기 힘들다고 한다.
  • <얽혀드는 식물 Twine Plant>: 식물이 대상에 얽혀들어 움직임을 멈추는 저위계 마법. 오버마스에서 사용했다.
  • <우드 랜드 스트라이드 Wood Lamd Stride>: 드라마 CD에서 알베도를 코퀴토스가 있는 곳까지 날리는 데 사용했다.
  • <파워 오브 가이아 Power of Gaia>: 드라마 CD에서 데미우고스에게 아우라의 부동박쇄와 함께 사용한 육체강화계 버프 스킬.
마법인지 스킬인지는 불명이지만 저택 하나를 덩굴로 감싸기도 했다. 또한, 은밀 능력을 올려주는 스킬도 존재한다. 4권에서의 코퀴토스의 수호자 클래스는 원거리 무기에 대한 내성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가지고 있다는 언급대로라면 마레도 보유하고 있는 게 된다. 그외에 나자릭을 흙으로 감출 당시 식물로 은폐공작을 한 것도 마레이기에 관련 스킬이나 마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2. 장비 목록


  • 쉐도우 오브 위그드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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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급 아이템으로 마레가 늘 들고 다니는 이리저리 구부러진 까만 나무 지팡이다.
  •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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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어디로든 방해받지 않고 전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보물전 출입은 이 아이템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총 100개를 만들었으며 그중 41개는 지고의 41인이 나누어 가져서, 전이 시점에서 사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58개. 1권에서 아인즈가 일의 보상이라며 받게 되었다. 왜인지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약지에 끼고 있다.
  • 강욕과 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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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티아가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에 정신지배를 당한 사건 이후로는 세계급 아이템의 간섭을 막기 위해 받은 세계급 아이템으로 건틀릿 형태이다. 한 팔은 악마를 상징하듯이 색도 어둡고 여러모로 무서운 모양이지만 다른 팔은 천사를 연상하듯이 장갑에 가깝게 부드럽고 흰색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거기에 경험치를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 정신작용 무효 계열 아이템
1권에서 아우라의 정신작용 효과의 스킬에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 테마곡


'''TVA 전용 테마''' "쌍둥이 다크 엘프"


6. 관련 문서



[1] 신장 옆에 있는 ?는 계속 성장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지고의 존재들은 소년, 소녀들에게 성별과 반대되는 옷을 입힌다'''라는 인식인데 이 왜곡된 인식의 시작은 데미우르고스로 마레에게 왜 성별에 안맞는 옷을 입었냐고 묻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남자아이(男の娘)라면 이런 옷이지'라는 식으로 말한 부글부글찻주전자의 말을 그대로 전해주었지만 '낭자애(오토코노코)'라는 오타쿠 지식이 없는 데미우르고스는 낭자애가 아닌 말 그대로 발음이 동일한 남자애(男の子)로 인식해서 이런 결과에 도달한 것.[3] 본편에서도 1권의 수호자들이 집결하는 부분에서 아우라가 샤르티아와 말싸움할 때 빈유 부분을 건들자 샤르티아는 너도 피차일반이지 않냐고 반박했는데 이 때 아우라가 자신은 성장 중이니 미래가 있는 반면 넌 시체이니 미래도 없지 않냐고 할 때 언급된다.[4] 아인즈의 추측에 따르면 부글부글찻주전자가 개구쟁이 기질과 막나가는 면이 강한 페로론치노라는 동생을 두다 보니 얌전한 남동생에 대한 환상이 있었기에 이런 마레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측했다.[5] 작중의 엔토마에 대한 서술을 보면 인간을 마주친다 해도 '방해되면 죽이고 배고파도 (먹기 위해 or 먹는 중에) 죽이지만 그 두 이유가 아니면 딱히 건들지 않는다' 정도의 입장이다. 실제로 청장미 일원들과 마주쳤을 때도 배가 부르고 임무도 수행해야 되니까 딱히 건드리고 싶지 않다며 전투하려 들진 않았다. 물론 상대가 선제공격을 가하자 곧바로 반격하려 들었지만.[6] 인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지 드라마 CD 나자릭 신화에서 아우라와 함께 계속 인간을 까내리다가 5명의 아인즈 레인저가 거대 골렘으로 변한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인간을 멸망시키는 신화를 만든다. 덤으로 '''인간은 한 마리가 있으면 30마리가 있다'''는 바퀴벌레 취급은 덤.[7] 이 언급이 나온 것이 트위터에서 NPC가 창조주에게 절대충성하지만 지금까지 받은 대우에 따라 실현하는 행동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는 특성을 언급하면서. # 데미우르고스의 경우 창조주인 우르베르트에게 다른 지고의 41인을 죽이라고 명령받는다면 일단 재고를 요청하고 터치 미가 상대라면 전력으로 죽이려고 온갖 수단과 책략을 동원하지만 지금의 아인즈가 상대라면 일부러 승산이 없는 방법을 고르는 등(모든 NPC를 옥좌의 홀에 모아놓고 옥좌에 앉아 보호받는 아인즈에게 홀로 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방식의 차이가 큰데, 마레가 그에 대비되어 가장 위험하다는 것으로 보아 창조주인 부글부글 찻주전자에게 아인즈나 다른 지고의 41인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으면 아무런 고뇌도 없이 그대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8] 6계층의 특징이나 나자릭에서 80레벨 수준의 서번트가 그렇게 희귀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볼 때 80레벨 수준의 몬스터들은 존재해도 따로 차출하기는 곤란하게 배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9] 혹은 같이 6계층을 지키는 아우라가 백마리가 넘는 마수들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레에게는 굳이 따로 부하들을 배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알베도의 경우도 위그드라실에서는 옥좌의 홀에 대기하는 역할만 했기에 7권에서 아인즈에게 수색부대를 받을 때까지는 다른 계층수호자들과 달리 휘하 서번트들이 따로 없었다.[10] 물론 그런 의미 이외에도 나자릭에서 전이하는 사람이 자신임을 감추려는 아인즈의 노림수이기도 했다. 나자릭 내부에서는 전이가 제한되어 있는데,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은 그런 제한을 무시하고 나자릭 내부라면 어디든지 전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당시 나자릭에서는 아인즈만이 이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이를 하면 변장을 하더라도 수호자들이 자신임을 눈치챈다고 생각했다. 물론 수호자들이 아인즈의 전이를 알아보는 건 나자릭 일원들이 느끼는 특유의 '지배자의 기백' 때문이라 아무 의미도 없었다.[11] 데미우르고스는 지고의 41인의 뜻이기에 바로 수긍하지만 마레만이 아니라 모든 소년들에게 그렇게 해야하는 건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아인즈에게 물어봐야 하겠다고 얘기한다. 이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게 마레였기에 결국 10권에서 마레와 아우라가 아인즈에게 이를 제안한다.[12] 아우라가 이미 지금 와서 땅을 파봤자 건질 거 없다고 하는 걸 보면 단지 땅 속에서 압사시키는 게 아니라 추가로 휘젓거나 짓누르기라도 한 듯.[13] 그 외에도 경험치 소모 없이 아인즈가 지닌 경험치 소모 패널티가 있는 스킬, 마법, 아이템을 쓰기 위해 경험치 저장 기능이 있는 강욕과 무욕을 이용해서 여분의 경험치를 모으기 위한 드러나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14] 물론 키스 받는 로미오 역은 인형으로 대신했는데 알베도가 남 몰래 인형 입에 진짜 독을 발라났다...[15] 알베도와 샤르티아의 심사 승부가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고 있던 데미우르고스조차 마레도 참여했다는 반전에 당황해 한다. 이때 코퀴토스의 말이 참 압권이다. '''데미우르고스. 너의 패배다.''' 참가한 이유는 남자는 이 오디션에 참가하면 안 된다는 규칙은 없어서라고...[16] 알베도가 플레이아데스들에게 준비시킨 드레스는 매우 기본적이고 평범한 디자인이라 자신의 외모 + 자신이 8개월간 손수 짠 초호화 드레스의 합작이면 다른 여성들을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짠 계획이었다.[17] 알다시피 아우라는 남장으로 바지를 입었지만 마레는 여장으로 치마를 입은 상태라...[18] 그 당시 같은 임무를 명령받은 인물 중 자신과 같은 수호자 중에선 이제 나자릭으로 귀환하는 세바스를 빼면 남은 게 마레와 피를 보면 폭주할 가능성이 높은 샤르티아 둘 뿐이라 선택지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임무를 총괄하고 임무 수행을 최우선시하는 데미우르고스의 입장상 마레를 고른 걸 보면 실제로 그만한 능력은 있다는 뜻이다.[19] 만약 마레가 변신을 하게 된다면 높은 물리공격력에 걸맞게 크기도 엄청나게 커질 가능성도 있다.[20] 다만, '광역섬멸 최강'이라는 점을 볼 때 마법공격이 주이고, 물리공격은 변신 스킬이 있더라도 부수적인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