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아포칼립스/황혼 기사·월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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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아포칼립스의 태생 S랭크 발키리 슈트인 처형복·반혼초의 증폭 코어 슈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명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레사'''이며, 끝글자를 따서 '''월황'''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월황 슈트는 설정상 백기사·월광,영기사·월륜,창기사·월혼 등과 같은 제4세대 발키리 슈트로 테레사 아포칼립스가 지닌 최강의 슈트지만, 메인 챕터 10장에서 아인슈타인에 의해 밝혀지기를 '''기존의 월황 슈트는 오토 아포칼립스가 걸어둔 Gleipnir라는 시스템에 의해 출력이 15%로 제한된 상태였다.''' 결국, 메인 챕터 12장에서 강습해 온 그레이 서펜트를 막기 위해 리미터를 '''4단계'''[2] 까지 해제하고 황혼 기사·월황 슈트를 개방, 로잘리아 아린과 협력하여 그레이 서펜트가 만들어낸 아슈빈을 일거에 제압해낸다.
인게임 상에서는 3.4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최초의[3] 태생 S랭크 증폭 코어 슈트'''로, 그래서인지 증폭 코어인 황혼 코어의 가격은 다른 태생 A랭크 증폭 슈트들의 코어에 비해서 2배 가량 비싸다.[4] 더군다나 가격도 비싼 주제에 요구 수량도 다른 증폭 코어들 보다 많아[5] , 육성에 상당히 많은 재화를 요구하는 편이다. 다만, 비싼 몸값만큼이나 자체 성능은 매우 강력하며, 증폭 코어와의 연계를 위해 태고의 상점에서 처형복·반혼초의 조각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도 좋아졌다. 사이드 테일+나이트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코스튬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은 편.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
비혈치라는 독자적인 게이지를 모아 '''비혈 모드'''에 진입하여 빠른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인 슈트. 기존의 처형복·반혼초는 적에게 출혈을 걸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추가 대미지 효과를 얻어 다단 히트의 QTE와 필살기를 주력으로 삼는 테크니컬한 타입의 딜러였지만, 황혼 기사·월황은 추가 대미지 스킬들이 모두 월황 자신의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효과로 변경되어 직접적인 정면 전투에서 적을 제압하는 스타일의 딜러로, 기존의 처형복·반혼초와는 물리 공격을 베이스로 한다는 점 이외에는 운영 방법과 장비 세팅까지 모든 부분이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차지 공격을 통해 돌입하는 '''비혈 모드'''로, 기본 공격/극한 회피/QTE 등을 통해 하단의 게이지바인 비혈치를 회복하고, 비혈치가 가득찬 상태에서 차지 공격을 사용하면 비혈 모드에 돌입한다. 비혈 모드에서는 지속적으로 비혈치가 감소하며 기존의 원거리 공격이 근접 공격으로 변경되지만, '''기본 공격의 성능 강화 및 공격 속도 증가'''+피해 경감+경직 저항력 증가 등의 강화 버프를 얻어 근접 전투 능력이 대폭 상승하며, '''콤보수가 100 이상일 때 차지 공격을 사용하면, 콤보수를 초기화하는 대신 그에 비례하여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비혈 모드에서도 기본 공격 및 극한 회피/필살기를 통한 비혈치의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필살기는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고 크리티컬률 +15% 보정 및 물리 대미지를 추가로 강화시켜주는 역장 필드를 만들어낸 상태에서 비혈 모드에 돌입시켜 주어 공격 능력을 더욱 크게 증폭시켜 주는 것이 가능하다.
약점은 공격 능력이 대부분 비혈 모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비혈 모드에 돌입하지 못하면 공격 능력이 크게 저하되며''', 높은 딜 지분을 차지하는 강화 차지샷이 콤보수를 조건으로 지정하고 있어 기동력이 높거나 순간이동 또는 타격 판정 무효화 패턴을 지닌 적을 상대로는 콤보수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상대하기가 힘들다. 특히, 순간이동 패턴을 지닌 적을 상대로는 테레사 특유의 느린 기동력 문제로 추격 자체가 어려워 비혈치와 콤보를 유지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또한, 공격들이 다단히트 판정이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비혈 모드에서는 타격의 판정 범위가 좁기 때문에 다수전에서는 힘이 크게 빠진다. 그 외에 자체 성능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태생 S랭크 발키리 슈트에 추가적으로 증폭 코어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해서 '''육성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도 난점'''인데, 실전에서 주력 발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SS랭크+증폭 코어 5성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재화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7]
기본적인 운영 법은 기본 공격/극한 회피를 통해 비혈치를 모으고, 비혈치가 가득차면 바로 비혈 모드에 돌입하여 콤보수를 쌓았다가, 콤보수가 100콤보 이상 모이게 되면 강력한 차지샷으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8] 복잡한 커맨드 없이 그냥 비혈 모드에 진입하여 콤보수가 쌓이면 차지 공격만 써주면 되기 때문에 딜 메커니즘 자체는 간단한 편이지만, 운영의 핵심은 얼마나 비혈치를 빠르게 모아 비혈 모드로 돌입하느냐이기 때문에 운영 난이도는 마냥 쉽지만은 않다. 특히, 교대 플레이를 하는 경우, 비혈치가 어중간하게 살짝 모자른 상태에서 교대를 하여 딜 사이클이 꼬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비혈 모드에 돌입한 이후에도 기본 공격을 통해 비혈 게이지를 조금씩 수급하여 비혈 모드의 지속 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때문에 실전에서 운영하는 경우 '''공격과 회피의 정확한 사용 타이밍이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9]
상기한 특징들로 인해 '''실전에서는 기본적으로 1:1이 필수 조건이다.''' 다수전에서는 동일 대상을 공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추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를 활용하기 힘들고, 비혈 모드에서의 타격 범위도 좁은 편인데다가, 테레사 계열 특유의 느린 기본 이동 속도 문제로 인해 적이 넓게 퍼진 상황에서는 비혈치를 수급하는 것도 힘들다. 따라서 주요 활약처도 기억전장이며, 다수전이 기본인 심연 컨텐츠에서는 힘이 크게 빠진다. 다만, 예외적으로 '''심연의 고독한 용사나 최상층 보스전 등 1:1 전투가 요구되는 층계에서는 주력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기억전장에서는 주력 물리 딜러의 하나로 자주 픽업된다. 주로 함께 하는 파트너는 기갑 실드와 물리 보조 능력을 지닌 '''혜성 구동''', 취약 효과를 걸 수 있는 '''신은송가''','''성녀의 기도''', 리더 스킬로 크리티컬 대미지+크리티컬률 효과를 제공해주는 토르의 망치를 장비한 '''공간의 율자''' 등. 기본적으로 딜 메커니즘의 특징상 최고점 경쟁에 있어서는 살짝 불리한 편이지만, '''비혈 모드에서의 기본 공격 성능과 강화 차지샷의 화력이 워낙 막강하고 극한 회피로 시공 단열을 여는 것이 가능하여, 물리 경감이나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보스만 아니라면 어떤 보스를 상대로도 무난하게 맞상대가 가능하다.''' 특히, 지장어혼과 희헌원·흑을 상대로는 고랭크의 피안쌍생에게도 밀리지 않는 고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할 수 있다.
4. 추천 파티
5. 추천 장비
공식 추천 장비는 새롭게 등장한 전용 장비인 '''극야의 헤카테'''+'''카프카'''. 전용 무기인 '''극야의 헤카테'''는 기본적으로 모든 대미지 증가 +20%효과를 제공하며, 공격이 10번 명중할 때마다 2.5%씩 최대 +25%의 물리 대미지 증가 효과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액티브 스킬은 0.2초마다 추가 대미지+콤보수를 제공해 준다. 기본적으로 황혼 기사·월황은 비혈 모드에서의 타수가 매우 많으며, 콤보를 이용하는 강화 차지샷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무기 선택에 있어서는 극야의 헤카테가 절대적 1순위로 평가된다. 극야의 헤카테 이외에는 출혈 상태의 적에게 물리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모조된 유다·피의 포옹''', 패시브 효과로 공격마다 적에게 추가 뇌전 원소 대미지를 입히는 '''유다의 서약'''[10] 정도가 대체품으로 선택되는 편.
성흔은 전용 성흔인 '''카프카 3세트'''가 절대적 1순위로 꼽힌다. 전용 성흔인 카프카는 모든 대미지, 물리 대미지, 크리티컬 대미지, 크리티컬률을 모두 강화시켜주며, 세트 옵션으로 추가적인 모든 대미지 강화 효과와 피해 경감+추가 대미지 효과를 제공해주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코어 옵션이 추가 강화 효과+단품 성흔의 스택을 즉발로 최대한 제공해주는 2세트 효과이기 때문에 어떤 부위로든 최소 2세트를 맞추는 것이 필수적이며, 간혹 대미지를 보다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카프카 2세트에 '''슈뢰딩거(상)'''이나 '''미켈란젤로(하)'''를 조합하기도 한다. 카프카 이외에는 자체 출혈 능력이 건재하여 기존의 처형복·반혼초가 사용하던 '''드라큘라''' 역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외에도 범용 성흔인 '''미켈란젤로''','''플랑크(중)''','''예카테리나''','''오토·아포칼립스(상)''','''정위(상)''','''희헌원·흑''' 등이 대체품으로 선택된다.[11] 기본적으로는 전용 성흔인 카프카 워낙 강력하여 종결 세팅에 있어서는 타협점이 적은 편이지만, 발키리 자체의 공격 성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켈란젤로나 드라큘라 등의 성흔으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1] 발음 그대로 읽으면 모광기사인데, 暮光은 저녁빛 즉 노을이라는 의미이다.[2] 설정상 월황 슈트는 테레사가 가진 붕괴수 비슈누의 인자를 활성화 하고 조종하는 슈트로 총 5단계의 제약이 걸려있으나, 황혼기사로 각성하면서 마지막 5단계인 '접근불가'를 제외한 4단계 까지 제약이 해체되었다.[3] 또 다른 하나는 4.3에 출시된 로잘리아 아린의 열정 템포Δ.[4] 기존 증폭 코어들의 가격은 300성석인데, 황혼 코어는 원가가 800성석으로 다른 코어들의 2배가 넘는다. 그나마 출시 이후 지속되는 25%특가 할인이 꾸준히 적용되고 있어 600성석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코어들에 비해서는 비싸다.[5] 코어 레벨 5성까지의 증폭 코어 요구 수량이 다른 캐릭터들의 코어 6성까지의 요구 수량과 비슷하다.[증폭] A B C D E F G H I J K L 증폭코어[6] 붕괴학원 2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일본판 테레사 성우의 성우 드립이다.[7] 사실, 엄밀히 따지면 코어 4성부터 실전성 자체는 충분한 편이다. 다만, S랭크 코어 4성으로는 다른 강력한 물리 딜러들의 하위호환 밖에 되지를 않아 육성 비용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8] 차지샷은 가급적이면 최대치인 200콤보까지 채워주고 쓰는 것이 좋지만, 기본적으로 비혈 모드에서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 콤보수가 굉장히 빨리 차기 때문에 전장 상황에 따라서는 100콤보에서 빠르게 끊어써주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9] 어중간하게 회피 버튼을 누르다가 회피에 실패하면 그만큼 비혈치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비혈 모드의 유지력이 크게 저하된다.[10] 기본적으로 공격들이 다단히트 판정에 비혈 모드에서는 공격 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유다의 서약이 지닌 빛의 표식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발키리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대미지 증가 혜택이 없어 극야의 헤카테나 모조된 유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선도가 떨어진다.[11] 보통은, 카프카가 없거나 2세트가 맞춰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미켈란젤로 2세트+플랑크(중) 또는 희헌원·흑(중)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플랑크와 희헌원·흑의 경우, 기본적으로 최고 대미지 기대값이나 편의성에 있어서는 플랑크(중)이 더 높은 편이지만, 카프카 성흔이 없을 경우 크리티컬률 보정이 부족해지며 딜 사이클을 굴릴 때 시공단열이 자주 열리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추가적으로 크리티컬률을 보정해주는 희헌원·흑(중)의 활용성이 좀 더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