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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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붕괴3rd》의 등장인물. 외전 영원한 기억편에서 등장한 '''천명의 대주교'''이자 그 이상으로 '''카렌 카스라나 추종자이자 얀데레'''. 현 시점에선 사실상 붕괴3rd의 메인 빌런이다.
일단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로 500년 넘게 살아오면서 천명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또한 구 문명의 신의 열쇠 중 하나인 첫번째 신의 열쇠와 계약하여 구 문명의 역사, 기술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덕분에 현 문명의 시대를 초월한 기술을 만들어내고 구 문명 당시 일어났던 일들을 알게 되어 붕괴 및 율자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손에 넣고 현 문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정보는 지금 이 글을 읽는 우리보다 훨씬 발전한 문명이 남긴 것인데 이걸 15세기 때 이해할 수 있었을 정도로 천재.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소모품 정도로 취급하며[4] '''뼛속까지 카렌 카스라나 성애자'''이기에 사랑했던 카렌의 부활을 위해서 그녀의 유전자를 이용한 클론을 대량으로 만들어 배틀 로열을 시키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포칼립스 가문의 당주로 다른 두 가문에 비해 기술력은 높으나 전투 능력이 뒤쳐지는 것에 카렌의 클론으로 실험을 시작, 다른 실험체들과 달리 자아가 텅 비어있지 않고 인간다운 성격을 가진 실험체 A-310을 카렌의 재래로 생각하여 '테레사'라는 이름을 주고 손녀로 입양한다.[5] 테레사에 대해서는 카렌으로 여긴다기보다는, 손녀로 입양한 만큼 자식을 대하는 보호자적인 감정에 가깝다. 테레사가 위험한 일에 처하더라도 자신이 지켜줄꺼라고 말하지 않나, 진짜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는 항상 테레사만을 철수시키며, 심지어 테레사가 오토를 배신하는 행위를 할 때도 한 발 물러나 양보해준다. 본편에서도 스스로도 자신에게 테레사는 특별하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녀라 해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내칠 수 있고, 그 예로 테레사가 발키리 학원을 세우겠다는 걸 허가해 준 것도 결국 그녀를 희생양으로 쓰려 한 계획의 일부였다. 결국 최우선사항인 카렌 외에는 누구든 내칠 수 있는 냉혹한 인물.
외전 테레사편에서 독백 및 음성 기록을 담당한 인물. 성흔을 통해 공개된 모습은 금발의 이지적인 미남으로, 500여년간 젊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챕터 6에서는 가상 공간 속에서 k-423의 움직임을 모두 감시하고 있었다. 후카와 S급 발키리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를 보내 제2율자로 각성하기 시작한 k-423호를 제압하고 천명 본부로 납치시킨다.
챕터 7에서는 잡아온 k-423호를 깨우기 위해 붕괴능을 주입하면서 등장. 기함 헬리오스로 본부의 방어막을 부수고 침입해오는 테레사 아포칼립스에게 코웃음치며 경고한다.
챕터 9에서는 후카가 시린에게 제대로 당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손수 모습을 드러낸다. 오토가 후카를 놓아주지 않겠냐고 함과 동시에 몸에서 송곳을 만들어 시린에게 겨누자 그 힘에 꺼림칙함을 느낀 시린은 후카를 놓아주고 테레사 일행을 쫓으러 떠난다. 후카가 이대로 시린을 놓아주면 그녀들은 죽을 거라고 하자 알고 있다면서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하지만 후카는 그 계획을 듣고 오토는 처음부터 완전히 미친 사람이었음을 깨달아 그를 저주하고 둘의 동맹은 깨진다. 그러자 오토는 난 거짓말은 하진 않았다면서 의태 샤마시의 심판을 구현해 쏴버리지만 이로 인해 후카의 두 번째 신의 열쇠가 작동하게 된다.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가 15장에서 듀란달과 대립하는 케빈 카스리나 앞에 나타난다. 케빈과 협상하여 연합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하나,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제 2열쇠를 넘겨주게 된다. 20장에서는 후카의 영혼과 별개로 후카의 신체를 회복시키고 있었는데, 분열된 자아 속에서 상황을 파악하던 후카에게 살해당하고 이를 듀란달이 발견한다.[6]
붕괴후서에서는 목소리로 등장한다. 이에 테레사와 메이 모두 놀라는데, 오토가 죽는 모습을 본인들이 직접 봤었다고 한다.
기괴한 기계 생명체 중 한 개체를 찾아내 '천상지인'[7] 이라고 부르며 루케니라는 이름을 준다. 루케니는 오오옹 하는 소리를 내며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는 루케니의 말을 알아듣는 듯 하다. 루케니는 기계 생명체 중에서도 꽤나 고위직에 있는 듯 하다.
웰트의 평가도를 올리고 나오는 영상에 따르면 오토 본인은 아니지만, 500년전 오토의 심층 의식에 봉해되어있었던 존재라고 한다. 그때문에 오토의 말투, 언행을 따라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 정체는 '''신의 열쇠인 허공만장'''이다. 오토가 죽고 억제가 풀린 뒤 오토가 남겨두었던 예비 육체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자신의 파트너라고도 할 수 있는 1율자인 웰트 양에게 붕괴를 완전히 소멸시킬 방법이 있다며 그를 회유한다. 반 협박조 어조[8] 와 선택할수 밖에 없는 선택지[9] 를 준 허공만장의 궤변을 꿰뚫어본 웰트 양은 오히려 자기가 도와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도록 요구한다.[10]
결국 붕괴후서가 정식 스토리라인으로 확정되면서 메인스토리에서 오토가 죽은 것은 확정되었다.
공식웹툰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어릴땐 약하고 자기 가문의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쁜 의미로 돌연변이지만 심성은 나쁜 애가 아니었다. 단지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나무 헬리콥터같은 걸 날리면서 지냈는데, 어느날 자기가 날린 걸 보고 벽너머서 찾아온 카렌 카스라나를 만나, 그녀의 외모와 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주고 칭찬하는 모습에 '''한 눈에''' 반해버려 그녀의 추종자가 되었다.
이후 성장해 어른이 된 뒤엔 어릴 때의 열등감을 벗어던지고 그녀가 바라는 것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그녀가 사실상 범죄에 속하는 의적질을 저지를 생각이니 도와달라거나 옷을 만들어달라거나 하는 모든 부탁을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도운다고 할 정도. 정확히는 셰익스피어가 천명 기관이 올바른 기관이 아니라고 외치는 걸 듣고 화난 사람들이 그 여성을 다굴하는 걸 보고 그녀를 구하겠다는 카렌에게 변장하라고 꾀를 내주고, 거부들에게 돈 훔쳐서 올바르게 쓰고 싶다는 카렌을 위해 추가로 괴도가 되기 위한 조언과 복장 등을 맞춰주며 '''카렌이 모르게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뒷조사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물론, 카렌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테레사가 카렌과 다른 점이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편의를 많이 봐주고 있고, 후카의 경우는 오토 본인의 독백으로 존경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되었듯 카렌에 대한 일이 제 1순위라서, 카렌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이들조차 거리낌없이 희생시킬 수 있다.
작중 최고의 천재중 하나이자 붕괴3rd의 메인 빌런. 그리고 카렌 카스라나 성애자. 아포칼립스 가문은 붕괴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서 주교를 맡았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본인의 전투력도 상당하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계속 자신의 신체를 개조해서 그렇다. 작중 묘사만으로도 A급 발키리는 확실히 넘고 S급 발키리쯤 되어보이는 수준.
제 1신의 열쇠인 허공만장의 주인이다. 본인이 천재라는 점과 허공만장의 첫번째, 두번째 능력이 조합되어 가히 사기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허공만장은 지식을 보여줄 뿐, 그것을 이해하는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오토는 천재적인 두뇌 덕에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11]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복제해내는 것은 덤.''' 신의 열쇠 모조품은 원본보다 성능이 저하된다는 패널티가 붙어있지만 그만큼 많이 만들어 내면 그만이며, 신의 열쇠가 아닌 다른 물체는 복제해도 위력이 저하된다는 묘사도 없다. 부분적으로는 원본인 이치의 율자보다도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이치의 율자는 자신이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것에 한해서 복제가 가능하지만, 오토는 자신이 몰라도 허공만장을 통해 구조를 알아내면 그만이다(...). 신체 또한 액체 혼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보다도 훨씬 튼튼하다. 혼강으로 이루어진 몸은 가짜일 뿐, 파괴되어도 다른 클론으로 옮겨타면 되기에 당장 눈 앞에 있는 오토를 죽여도 죽인 게 아니다. 천명의 대주교나 되면서도 높으신 분답지 않게 본인도 강하다.
작중 행적으로는 여러번 서술하듯이 카렌이 죽은 이후 그녀를 되살린다는 목적 하나로 500년을 살아올 정도의 얀데레이다. K-423을 통한 공간의 율자 부활과 통제, 제 2신의 열쇠 확보, 천명의 비윤리적인 인체실험 등 모두 카렌 카스라나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저지르고 있는 짓이다. 주인공측인 극동지부에게는 키아나를 율자로 만들고, 후카가 배신을 하는 등 모든 행동에 있어 명백한 적이고, 테레사 마저 등을 돌리게 만드는 빌런이다. 카렌의 부활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고 이 때문에 비윤리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고 실행하는데, 이 성격때문에 이미 500년 전에도 카렌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오토의 악행으로는
듀란달이 겪은 평행세계에서의 오토의 모습으로 보건데, 케빈처럼 본성은 선했던 인물인 듯 하다. SU가 오토에게 제 2신의 열쇠와 거품우주의 기록을 믿고 넘겨주기도 했고. 카렌에 대한 얀데레 기질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광기만 없었다면 선인이 됐을지도 모를 인물. 물론 현재의 오토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 할 악인이다.
그나마 붕괴후서가 정식 스토리라인이라는 게 확정되면서 후의 이야기는 앞으로 나올 메인 스토리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후에 그의 계획이 파토나고 죽음을 맞이하는 건 확실해진 것이 팬들에게는 위안이라는 점이 천만다행이다
천명의 대주교이자 천명본부 최종보스 후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토 나레이션의 게임 소개 영상이 매우 많다. 인게임에서 못다 한 말을 나레이션에서 전부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중국어판의 경우 감정이 조금 실렸지만 담담히 나레이션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일본어판은 카렌, 테레사, 율등어로 오토의 변태끼를 잘 살리다가, 리타 로스바이세의 검은 장미에서는 흥미 없다는 목소리 톤이 압권. 한국어판은 붕괴에서 한국어가 들릴 정도라며 유저들이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숨좀 쉬면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해진 시간 내의 대사량이 많다.
또한 일본판의 극지의 전인과 진홍의 기사・월식, 체리 폭탄&블루베리 특공은 오토 역의 이시다 아키라가 아닌 타케우치 슌스케가 내레이터로 기용되었다. 중국에서는 오토 성우인 자오루가 전부 담당 중. 일본 서버는 일부러 키아나 진영/네겐트로피 진영과 천명 진영으로 나누려고 다른 성우를 기용한 건지, 이시다 아키라의 개런티가 너무 높아 와카테인 타케우치를 기용한 것인지(...)도 의문. 어느쪽이건 설득력이 있다. 특히 아린 자매의 소개 영상에서 마지막에 스탭 롤로 오토 이름이 잔뜩 올라가는데 일본 서버는 다른 성우가 담당한 것을 봐도...
[image]: 제6야상곡, 백야집사, 월하초옹, 공간의 율자, 극지전인, 원죄엽인, 진홍기사・월식, 검은 장미, 엽습장・영철, 창기사・월혼, 체리 폭탄&블루베리 특공
[image]: 제6야상곡, 월하초옹, 공간의 율자, 천명 오픈 월드, 원죄엽인, 검은 장미[16] , 창기사・월혼[17]
[image]: 헌트 슈트・팬텀 아이언[18] 창기사・월혼
유튜브에 있는 율자 키아나 소개영상에 따르면 어떤 목적[19] 으로 율자 키아나(시린)을 이용하려는 걸로 밝혀졌다. 물론 시린을 어떻게 이용할 건지는 모른다. 당연하지만 시린이 오토의 말에 순순히 복종할 가능성 따윈 없다. 물론 오토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후카를 구하러 직접 나왔을 때 자신의 몸에서 나온 유체[20] 로 붉은 송곳을 형성, 시린에게 겨누었고 시린은 그 송곳을 보고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전투를 피하고 떠났다. 또한 리타와 후카의 대화에서 실험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비장의 카드도 여럿 준비해뒀다는 게 드러났다.
오토가 500년 동안 장수(?)한 비결은 신의 열쇠 허공만장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클론 몸체[21] 를 만들어 자신의 의식을 클론으로 옮겨다니며 유지한 것이라고 한다. 테레사 외전 등에서 사람의 '혼'에 대한 언급을 하며 카렌의 혼을 되돌리거나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기 자신이 실제로 육체를 넘나들면서 생존해 온 것을 생각하면 단순한 허세나 중2병은 아니었던 것.
온갖 실험 끝에 전투력 또한 매우 높아졌다. 만화 제2차붕괴 편에서 새 육체로 갈아탄 뒤 신의 열쇠 우도진을 의태해 주먹 한 방으로 제1율자를 무력화시킨 뒤 죽이려 했고, 이를 막으러 온 지크프리트 카스라나 또한 순식간에 뒤를 잡아 부상을 입혔다.[22] 그로부터 16년 뒤엔 앞서 언급됐듯이 율자인 시린이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순순히 요구를 들어줄 정도의 능력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여장이 특기이자 취미이며, 카렌은 딱히 의심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카렌에게 딱 맞는 여러 복장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다.[23] 외전에서 묘사된 바로는 붕괴를 신이라고 부르며. 죽은 사람을 살려낸다는 율자에 특히 흥미를 지니는 것으로 보아 최종적인 목표는 율자의 힘으로 카렌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붕괴의 할 일이 끝나면 죽여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이때 붕괴=신을 '''God'''이라고 부른다. 신을 죽이겠다도 아니고 '''God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이시다 아키라의 뻔뻔한 연기는 압권. 연기가 맛깔나서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라타 히메코가 테레사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바람끼'''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 뼛속까지 카렌성애자인만큼 카렌이 주인공인 게임까지 만들고 그거 하느라 일도 미루는 등[24] 여러모로 괴인 중의 괴인이다. 여담으로 요리 실력이 상당하다. 봄맞이 향연 이벤트에서는 무려 앞치마를 한 상태로 테레사가 잠든 사이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전용 일러스트까지 수록 됐을 정도.
붕괴 3rd의 세계관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지위나 작중행적 등이 이카리 겐도와 유사하다.
인류를 위협하는 적에게 대항하는 조직의 리더이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되찾는다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여성의 클론을 다수 만드는 등...
1. 개요
게임 《붕괴3rd》의 등장인물. 외전 영원한 기억편에서 등장한 '''천명의 대주교'''이자 그 이상으로 '''카렌 카스라나 추종자이자 얀데레'''. 현 시점에선 사실상 붕괴3rd의 메인 빌런이다.
2. 상세
일단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로 500년 넘게 살아오면서 천명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또한 구 문명의 신의 열쇠 중 하나인 첫번째 신의 열쇠와 계약하여 구 문명의 역사, 기술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덕분에 현 문명의 시대를 초월한 기술을 만들어내고 구 문명 당시 일어났던 일들을 알게 되어 붕괴 및 율자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손에 넣고 현 문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정보는 지금 이 글을 읽는 우리보다 훨씬 발전한 문명이 남긴 것인데 이걸 15세기 때 이해할 수 있었을 정도로 천재.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소모품 정도로 취급하며[4] '''뼛속까지 카렌 카스라나 성애자'''이기에 사랑했던 카렌의 부활을 위해서 그녀의 유전자를 이용한 클론을 대량으로 만들어 배틀 로열을 시키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포칼립스 가문의 당주로 다른 두 가문에 비해 기술력은 높으나 전투 능력이 뒤쳐지는 것에 카렌의 클론으로 실험을 시작, 다른 실험체들과 달리 자아가 텅 비어있지 않고 인간다운 성격을 가진 실험체 A-310을 카렌의 재래로 생각하여 '테레사'라는 이름을 주고 손녀로 입양한다.[5] 테레사에 대해서는 카렌으로 여긴다기보다는, 손녀로 입양한 만큼 자식을 대하는 보호자적인 감정에 가깝다. 테레사가 위험한 일에 처하더라도 자신이 지켜줄꺼라고 말하지 않나, 진짜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는 항상 테레사만을 철수시키며, 심지어 테레사가 오토를 배신하는 행위를 할 때도 한 발 물러나 양보해준다. 본편에서도 스스로도 자신에게 테레사는 특별하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녀라 해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내칠 수 있고, 그 예로 테레사가 발키리 학원을 세우겠다는 걸 허가해 준 것도 결국 그녀를 희생양으로 쓰려 한 계획의 일부였다. 결국 최우선사항인 카렌 외에는 누구든 내칠 수 있는 냉혹한 인물.
3. 작중 행적
3.1. 게임
외전 테레사편에서 독백 및 음성 기록을 담당한 인물. 성흔을 통해 공개된 모습은 금발의 이지적인 미남으로, 500여년간 젊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챕터 6에서는 가상 공간 속에서 k-423의 움직임을 모두 감시하고 있었다. 후카와 S급 발키리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를 보내 제2율자로 각성하기 시작한 k-423호를 제압하고 천명 본부로 납치시킨다.
챕터 7에서는 잡아온 k-423호를 깨우기 위해 붕괴능을 주입하면서 등장. 기함 헬리오스로 본부의 방어막을 부수고 침입해오는 테레사 아포칼립스에게 코웃음치며 경고한다.
챕터 9에서는 후카가 시린에게 제대로 당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손수 모습을 드러낸다. 오토가 후카를 놓아주지 않겠냐고 함과 동시에 몸에서 송곳을 만들어 시린에게 겨누자 그 힘에 꺼림칙함을 느낀 시린은 후카를 놓아주고 테레사 일행을 쫓으러 떠난다. 후카가 이대로 시린을 놓아주면 그녀들은 죽을 거라고 하자 알고 있다면서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하지만 후카는 그 계획을 듣고 오토는 처음부터 완전히 미친 사람이었음을 깨달아 그를 저주하고 둘의 동맹은 깨진다. 그러자 오토는 난 거짓말은 하진 않았다면서 의태 샤마시의 심판을 구현해 쏴버리지만 이로 인해 후카의 두 번째 신의 열쇠가 작동하게 된다.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가 15장에서 듀란달과 대립하는 케빈 카스리나 앞에 나타난다. 케빈과 협상하여 연합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하나,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제 2열쇠를 넘겨주게 된다. 20장에서는 후카의 영혼과 별개로 후카의 신체를 회복시키고 있었는데, 분열된 자아 속에서 상황을 파악하던 후카에게 살해당하고 이를 듀란달이 발견한다.[6]
붕괴후서에서는 목소리로 등장한다. 이에 테레사와 메이 모두 놀라는데, 오토가 죽는 모습을 본인들이 직접 봤었다고 한다.
기괴한 기계 생명체 중 한 개체를 찾아내 '천상지인'[7] 이라고 부르며 루케니라는 이름을 준다. 루케니는 오오옹 하는 소리를 내며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는 루케니의 말을 알아듣는 듯 하다. 루케니는 기계 생명체 중에서도 꽤나 고위직에 있는 듯 하다.
웰트의 평가도를 올리고 나오는 영상에 따르면 오토 본인은 아니지만, 500년전 오토의 심층 의식에 봉해되어있었던 존재라고 한다. 그때문에 오토의 말투, 언행을 따라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 정체는 '''신의 열쇠인 허공만장'''이다. 오토가 죽고 억제가 풀린 뒤 오토가 남겨두었던 예비 육체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자신의 파트너라고도 할 수 있는 1율자인 웰트 양에게 붕괴를 완전히 소멸시킬 방법이 있다며 그를 회유한다. 반 협박조 어조[8] 와 선택할수 밖에 없는 선택지[9] 를 준 허공만장의 궤변을 꿰뚫어본 웰트 양은 오히려 자기가 도와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도록 요구한다.[10]
결국 붕괴후서가 정식 스토리라인으로 확정되면서 메인스토리에서 오토가 죽은 것은 확정되었다.
3.2. 공식 웹툰
공식웹툰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어릴땐 약하고 자기 가문의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쁜 의미로 돌연변이지만 심성은 나쁜 애가 아니었다. 단지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나무 헬리콥터같은 걸 날리면서 지냈는데, 어느날 자기가 날린 걸 보고 벽너머서 찾아온 카렌 카스라나를 만나, 그녀의 외모와 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주고 칭찬하는 모습에 '''한 눈에''' 반해버려 그녀의 추종자가 되었다.
이후 성장해 어른이 된 뒤엔 어릴 때의 열등감을 벗어던지고 그녀가 바라는 것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그녀가 사실상 범죄에 속하는 의적질을 저지를 생각이니 도와달라거나 옷을 만들어달라거나 하는 모든 부탁을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도운다고 할 정도. 정확히는 셰익스피어가 천명 기관이 올바른 기관이 아니라고 외치는 걸 듣고 화난 사람들이 그 여성을 다굴하는 걸 보고 그녀를 구하겠다는 카렌에게 변장하라고 꾀를 내주고, 거부들에게 돈 훔쳐서 올바르게 쓰고 싶다는 카렌을 위해 추가로 괴도가 되기 위한 조언과 복장 등을 맞춰주며 '''카렌이 모르게 다른 존재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뒷조사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물론, 카렌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테레사가 카렌과 다른 점이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편의를 많이 봐주고 있고, 후카의 경우는 오토 본인의 독백으로 존경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되었듯 카렌에 대한 일이 제 1순위라서, 카렌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이들조차 거리낌없이 희생시킬 수 있다.
4. 평가
작중 최고의 천재중 하나이자 붕괴3rd의 메인 빌런. 그리고 카렌 카스라나 성애자. 아포칼립스 가문은 붕괴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서 주교를 맡았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본인의 전투력도 상당하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계속 자신의 신체를 개조해서 그렇다. 작중 묘사만으로도 A급 발키리는 확실히 넘고 S급 발키리쯤 되어보이는 수준.
제 1신의 열쇠인 허공만장의 주인이다. 본인이 천재라는 점과 허공만장의 첫번째, 두번째 능력이 조합되어 가히 사기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허공만장은 지식을 보여줄 뿐, 그것을 이해하는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오토는 천재적인 두뇌 덕에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11]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복제해내는 것은 덤.''' 신의 열쇠 모조품은 원본보다 성능이 저하된다는 패널티가 붙어있지만 그만큼 많이 만들어 내면 그만이며, 신의 열쇠가 아닌 다른 물체는 복제해도 위력이 저하된다는 묘사도 없다. 부분적으로는 원본인 이치의 율자보다도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이치의 율자는 자신이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것에 한해서 복제가 가능하지만, 오토는 자신이 몰라도 허공만장을 통해 구조를 알아내면 그만이다(...). 신체 또한 액체 혼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보다도 훨씬 튼튼하다. 혼강으로 이루어진 몸은 가짜일 뿐, 파괴되어도 다른 클론으로 옮겨타면 되기에 당장 눈 앞에 있는 오토를 죽여도 죽인 게 아니다. 천명의 대주교나 되면서도 높으신 분답지 않게 본인도 강하다.
작중 행적으로는 여러번 서술하듯이 카렌이 죽은 이후 그녀를 되살린다는 목적 하나로 500년을 살아올 정도의 얀데레이다. K-423을 통한 공간의 율자 부활과 통제, 제 2신의 열쇠 확보, 천명의 비윤리적인 인체실험 등 모두 카렌 카스라나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저지르고 있는 짓이다. 주인공측인 극동지부에게는 키아나를 율자로 만들고, 후카가 배신을 하는 등 모든 행동에 있어 명백한 적이고, 테레사 마저 등을 돌리게 만드는 빌런이다. 카렌의 부활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고 이 때문에 비윤리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고 실행하는데, 이 성격때문에 이미 500년 전에도 카렌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오토의 악행으로는
- 500년 전, 사형될 위기에 처한 카렌을 구하기 위해 도시에 붕괴수를 풀어 혼란을 유도한 것.[12] 그 결과로 민간인들이 많이 죽었으며, 카렌이 민간인을 구하다 붕괴수에게 죽었다. 카렌을 구하기 위해 붕괴수를 통해 민간인을 희생시켰음에도 그 붕괴수에 의해 카렌이 죽었으니 훌륭한 본말전도이자 오토의 명백한 실책.
- 카렌을 재림시키기 위해 카렌과 붕괴수의 유전자를 섞어 클론을 만들고, 클론끼리 서로 죽이게 한 것. 현재에도 클론의 인권에 대한 논쟁은 많지만 이 실험은 확실히 논란이 될 만한 실험이며, 정상인이라면 실행하지 않을 실험이다.
- 바빌론 탑에서 고아들에게 자행하던 비윤리적인 실험들과 그로 인해 발생한 제 2율자와의 전투에서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를 고의로 죽이려 한 것. 바빌론 탑은 오토가 자행하던 실험들 중 하나였으며, 시린과의 전투에서 공간의 율자가 자신의 계획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일부로 지크프리트 일행을 방해하고, 최후에는 이미 시린을 격퇴했음에도 지크프리트의 폭주상태의 힘[13] 을 보고 자신이 통제할수 없는 변수라 판단해 그대로 붕괴 핵미사일을 발사해 죽이려 했다. 결과는 세실리아가 지크프리트를 감싸주며 사망.
- K-XXX 실험체를 통한 시린의 부활. 제 2차 붕괴 사태에서 시린이 죽어버렸기에 대붕괴를 일으켜 통제 가능한 제 2율자를 다시 발생시키려고 했고, 결과는 성공했다. K-423은 확실하게 인격을 가지고 있고, 평범한 소녀로서 살아가고 있던 도중 오토에 의해서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이 불행해졌다. 거기에 대붕괴를 일으키면서 수많은 민간인 피해자들을 만들었다. 또한 감금되어 있는 진짜 키아나 카스라나의 소재 또한 불명이다.
- 카렌 카스라나의 부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죽음의 율자의 힘을 얻기 위해 실험체[14] 들에게 닥치는 대로 정밀보석을 이식한 것. 정밀보석을 이식했는데 적합자가 아닐 경우 그대로 가루가 되며 죽는다.
듀란달이 겪은 평행세계에서의 오토의 모습으로 보건데, 케빈처럼 본성은 선했던 인물인 듯 하다. SU가 오토에게 제 2신의 열쇠와 거품우주의 기록을 믿고 넘겨주기도 했고. 카렌에 대한 얀데레 기질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광기만 없었다면 선인이 됐을지도 모를 인물. 물론 현재의 오토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 할 악인이다.
그나마 붕괴후서가 정식 스토리라인이라는 게 확정되면서 후의 이야기는 앞으로 나올 메인 스토리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후에 그의 계획이 파토나고 죽음을 맞이하는 건 확실해진 것이 팬들에게는 위안이라는 점이 천만다행이다
5. 소개 나레이션
천명의 대주교이자 천명본부 최종보스 후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토 나레이션의 게임 소개 영상이 매우 많다. 인게임에서 못다 한 말을 나레이션에서 전부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중국어판의 경우 감정이 조금 실렸지만 담담히 나레이션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일본어판은 카렌, 테레사, 율등어로 오토의 변태끼를 잘 살리다가, 리타 로스바이세의 검은 장미에서는 흥미 없다는 목소리 톤이 압권. 한국어판은 붕괴에서 한국어가 들릴 정도라며 유저들이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숨좀 쉬면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해진 시간 내의 대사량이 많다.
또한 일본판의 극지의 전인과 진홍의 기사・월식, 체리 폭탄&블루베리 특공은 오토 역의 이시다 아키라가 아닌 타케우치 슌스케가 내레이터로 기용되었다. 중국에서는 오토 성우인 자오루가 전부 담당 중. 일본 서버는 일부러 키아나 진영/네겐트로피 진영과 천명 진영으로 나누려고 다른 성우를 기용한 건지, 이시다 아키라의 개런티가 너무 높아 와카테인 타케우치를 기용한 것인지(...)도 의문. 어느쪽이건 설득력이 있다. 특히 아린 자매의 소개 영상에서 마지막에 스탭 롤로 오토 이름이 잔뜩 올라가는데 일본 서버는 다른 성우가 담당한 것을 봐도...
[image]: 제6야상곡, 백야집사, 월하초옹, 공간의 율자, 극지전인, 원죄엽인, 진홍기사・월식, 검은 장미, 엽습장・영철, 창기사・월혼, 체리 폭탄&블루베리 특공
[image]: 제6야상곡, 월하초옹, 공간의 율자, 천명 오픈 월드, 원죄엽인, 검은 장미[16] , 창기사・월혼[17]
[image]: 헌트 슈트・팬텀 아이언[18] 창기사・월혼
6. 기타
유튜브에 있는 율자 키아나 소개영상에 따르면 어떤 목적[19] 으로 율자 키아나(시린)을 이용하려는 걸로 밝혀졌다. 물론 시린을 어떻게 이용할 건지는 모른다. 당연하지만 시린이 오토의 말에 순순히 복종할 가능성 따윈 없다. 물론 오토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후카를 구하러 직접 나왔을 때 자신의 몸에서 나온 유체[20] 로 붉은 송곳을 형성, 시린에게 겨누었고 시린은 그 송곳을 보고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전투를 피하고 떠났다. 또한 리타와 후카의 대화에서 실험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비장의 카드도 여럿 준비해뒀다는 게 드러났다.
오토가 500년 동안 장수(?)한 비결은 신의 열쇠 허공만장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클론 몸체[21] 를 만들어 자신의 의식을 클론으로 옮겨다니며 유지한 것이라고 한다. 테레사 외전 등에서 사람의 '혼'에 대한 언급을 하며 카렌의 혼을 되돌리거나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기 자신이 실제로 육체를 넘나들면서 생존해 온 것을 생각하면 단순한 허세나 중2병은 아니었던 것.
온갖 실험 끝에 전투력 또한 매우 높아졌다. 만화 제2차붕괴 편에서 새 육체로 갈아탄 뒤 신의 열쇠 우도진을 의태해 주먹 한 방으로 제1율자를 무력화시킨 뒤 죽이려 했고, 이를 막으러 온 지크프리트 카스라나 또한 순식간에 뒤를 잡아 부상을 입혔다.[22] 그로부터 16년 뒤엔 앞서 언급됐듯이 율자인 시린이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순순히 요구를 들어줄 정도의 능력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여장이 특기이자 취미이며, 카렌은 딱히 의심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카렌에게 딱 맞는 여러 복장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다.[23] 외전에서 묘사된 바로는 붕괴를 신이라고 부르며. 죽은 사람을 살려낸다는 율자에 특히 흥미를 지니는 것으로 보아 최종적인 목표는 율자의 힘으로 카렌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붕괴의 할 일이 끝나면 죽여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이때 붕괴=신을 '''God'''이라고 부른다. 신을 죽이겠다도 아니고 '''God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이시다 아키라의 뻔뻔한 연기는 압권. 연기가 맛깔나서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라타 히메코가 테레사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바람끼'''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 뼛속까지 카렌성애자인만큼 카렌이 주인공인 게임까지 만들고 그거 하느라 일도 미루는 등[24] 여러모로 괴인 중의 괴인이다. 여담으로 요리 실력이 상당하다. 봄맞이 향연 이벤트에서는 무려 앞치마를 한 상태로 테레사가 잠든 사이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전용 일러스트까지 수록 됐을 정도.
붕괴 3rd의 세계관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지위나 작중행적 등이 이카리 겐도와 유사하다.
인류를 위협하는 적에게 대항하는 조직의 리더이며,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되찾는다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여성의 클론을 다수 만드는 등...
[1] 참고로 게임 제작사인 miHoYo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엄청난 팬인데, 나기사 카오루를 담당한 이시다 아키라를 캐스팅했다.[2] 여담으로 비주얼 노벨에서는 목욕장에서 웰트에게 자신의 뒤를 이을 천명의 주교가 되어달라고 꼬신 적이 있다. 성우 개그?[3] 애니판 소년 오토[4] S급 발키리는 물론이요, 후카나 테레사 아포칼립스같이 자신과 가까운 사이여도 예외는 없다.[5] 아이러니한 건, 정작 테레사는 은발이라는 점을 빼면 외모로도 체형으로도 전투법으로도 카렌과는 닮은 점이 거의 없다는 것. 외전 테레사편에서는 남을 위하는 이타적 성향에서 카렌의 모습이 보인다고 나오지만, 그 외의 성격은 닮은 점이 전혀 없다. 물론 공개되지 않은 오토의 관점에서의 카렌의 모습들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공개된 모습들만 본다면 오히려 카렌과 닮은 건 실험체 k-423 쪽이다.[6] 다만 붕괴후서에서 메이가 오토가 죽는 모습을 자신이 봤다고 언급한 것을 생각하면 이때 진짜로 죽은 것은 아닐 것이다. 오토의 수많은 예비 신체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또한 이는 테레사가 '''파악한''' 정보라 어느정도 사실과 거짓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고 테레사 본인도 실종에 생사불명이라고 언급했다.[7] 일본어 더빙으로는 천상의 사람. 아마 중국어를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8] 에덴의 별을 수만배 증폭시켜 사용하고 붕괴를 소멸시키되, 사용자는 죽는다.[9] 웰트 양이 하지않으면 그의 양아들인 조이스를 이용하겠다고 한다.[10] 허공만장은 전문명이 만든 신의 열쇠, 즉 인공지능인지라 인간을 거역할수 없다고.[11] 오토 또한 허공만장이 품은 지식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르는것을 발견해도 계속 연구해서 알아낼 시간과 돈을 가지고 있다.[12] 카렌은 이를 듣고 오토를 미쳤다고 했다.[13] 카스라나 가문의 전사들이 샤마시의 대검을 사용한 반동으로 23명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그런 샤마시를, 심지어 겁멸상태로 들고 아무렇지도 않게 휘둘러댔다.[14] 이쪽은 클론도 아니라 진짜 평범한 민간인이다![15] 네겐트로피가 미군의 장비를 일부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군대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나, 붕괴수는 기본적으로 총탄이 관통하지 못하는 외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명이나 네겐트로피의 도움이 반 필수적이다. 지구방위군이라는 미군도 당장 붕괴수 하나만 떠도 대전차화기나 전차 이상급의 병기가 필요한데, 보병자체가 무력해진다는 것부터 전투가 매우 힘들다. 거기다 율자라도 떠버리면 발키리가 처치하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16] 처음으로 테레사와 카렌 외의 캐릭터 소개를 담당하였는데, 이시다 나레이션의 오토는 리타를 그 메이드라고 칭하는 등 그야말로 흥미 없다는 목소리 톤이 팍팍 묻어나온다. 특히 2:50초의 "응? 실전도 필요한건가?"는 중국판 영상에서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더빙 번역판을 보면 항상 원문에 충실해 왔는데 특이하다면 특이한 부분. '그 메이드' 역시 일본어판 한정이다. 중국어판은 리타라고 부른다. 일본어판 오토가 노골적으로 귀찮아하는 것이며, 마지막에 천명 이야기 할 때만 들뜬 목소리(...).[17] 리타의 호칭이 그 메이드에서 리타로 돌아왔다.[18] 붕괴3rd 한국 서버 공식 영상중 '''최초로''' 더빙이 적용된 영상이다. 단 오토 역으로서 더빙한 것인지는 의문이며, 성우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19] '''카렌 카스라나의 부활'''. 일단 클로닝으로 육체를 복구하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지만, 육체는 닮아도 그 사람이 진짜 카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포기.(이 과정에서 태어난 것이 테레사 아포칼립스.) 대신 죽음의 율자의 힘으로 영혼을 되찾는 방법을 찾으려 시도하고 있다.[20] 샤니아트의 성혈이다. 다만 세실리아는 그 능력을 쓰면 과다출혈로 사망하는데 오토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서 따로 개조를 한 듯 하다. 아니면 그냥 허공만장을 이용해서 즉석에서 만들어 냈을수도 있다.[21] 정확히는 액체 혼강으로 만든 육신.[22] 죽여도 상관없는 제1율자와 달리 지크프리트는 계획에 필요했기 때문에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순순히 물러날 것을 권하지만 지크프리트가 물러나기는 커녕 동귀어진하려 하자 결국 제1율자를 놓아주고 물러났다.[23] 이게 발키리 슈트의 기원이 된다고 한다.[24] 비서가 '''"오토님. 게임은 이제 그만하세요. 각 대륙의 지부에서 온 서류가 산더미랍니다."'''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