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벤전스
1. 개요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브루드 워 전용 애드온 캠페인. 스타크래프트 본편에 있는 애드온 캠페인 엔슬레이버즈의 후속작이다. 정식 명칭은 "'''Enslavers II: Dark Vengeance'''". 번역은 '암흑의 복수'.
엔슬레이버즈와 마찬가지로 임무 자체는 준 공식이지만 설정은 블리자드 공식 설정이다. 전작 엔슬레이버즈(5개)보다 (분기 포함해)2개 더 많아 총 7개의 임무이며, 에필로그까지 넣으면 총 8개다. 맵(영문판)은 배틀넷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대화집은 스타크래프트/대화집/다크 벤전스 문서로.
스타크래프트 2로 리메이크한 맵이 있고, 스크립트를 번역한 맵이 있다.
2. 상세
저그로 인해 아이어가 함락되고 살아남은 기사단의 인도에 따라 많은 수의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샤쿠라스로 후퇴한 뒤, 아직 아이어에서 동면하는 프로토스 전사들을 구하러 간 제라툴과 집행관의 함대 앞에 '울레자즈'라는 이가 이끄는 과격파 네라짐 무리들이 나타나 정지장에 있는 동포들을 살해한다. 이에 제라툴은 긴급히 이들을 체포하고 샤쿠라스로 압송하여 심판을 내리려는데, 갑자기 난입한 앨런 셰자르의 군대가 울레자즈와 추종자들을 빼돌린다. 울레자즈는 도망치면서 케이다린 수정을 훔치고, 집행관이 이끄는 프로토스 함대는 울레자즈의 뒤를 쫓으며 그와 셰자르가 꾸미는 음모를 파헤치는 것이 기본 줄거리.
작중 상황들은 엔슬레이버즈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시점을 다뤘듯 다크 벤전스는 브루드 워와 같은 시간대, 젤나가 사원을 가동한 뒤인 듯하다. 아이어에 저그가 있는 점, 프로토스가 샤쿠라스를 근거지로 삼는 점, 라자갈이 아예 언급도 안 되지만 제라툴이 멀쩡하게 사쿠라스에 머물러 있는 모습으로는 라자갈이 납치되기 전인듯 하다. 또한 벤전스 미션 3에서 모조의 브리핑 언급에 따르면, 코랄에 테란 자치령이 '''아직''' 거주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거로써 정확한 시간대는 코랄 행성의 반대편에서 자치령이 UED 군단에게 이미 털리고 난 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제라툴, 집행관의 함대가 아이어로 도주한 멩스크, 레이너, 피닉스도 역시 못 만난 것으로 보아 접점이 없는 UED가 철수한 브루드워 테란 미션 7~8대 정도의 시간이다. 전작 엔슬레이버즈처럼 정규 캠페인의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그 대신에 만악의 근원이면서 흑막인 울레자즈는 이후로도 소설 등 다른 매체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2.1. 난이도
어둠 속으로, 야수를 없애는 방법, 심판, 마지막 일격 등 어렵다 서술되어 있는 다른 미션들과 비교해도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높은 피지컬을 요구한다.
- 자원 확보의 어려움
플레이어가 광물이 빡빡한 프로토스인 데다 중립 멀티가 1~2개로 적으며, 부숴서 자원을 먹어야 하는 적 기지도 대개 방어가 꽤 탄탄하거나 공격자가 불리한 지형이라서다. 따라서 자원이 적지만 플레이어가 자원 효율이 좋은 테란이고 중립 멀티는 거의 없어도 상대적으로 방어가 허술한 적 기지를 쳐서 빼앗을 자원은 많으며 탱크 덕분에 수비가 쉬운 전작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렵다.[3] 그러므로 무리한 공세보다는 철저히 수비 위주로 간 다음에 병력을 꾸준히 모아 적 기지를 밀고, 거기에 있는 자원으로 다시 병력을 모아 공격하는 전법이 기본이다.[4]
- 2개 이상의 적 종족
세 번째 임무부터 드러나는 경우로, 테란+저그, 저그+프로토스, 테란+프로토스 등 분기에 따라서 온갖 콤비네이션을 상대해야 한다. 세 번째 임무의 AI는 브루드워 에피소드 6에서 어렵다고 손꼽히는 8번째 임무의 AI와 두 개의 상급 AI로 제작되어 있고, A루트로 갈 경우 네 번째 임무는 유닛전이라 패스하더라도 다섯 번째 임무가 EMP 장치를 파괴하기 전까지 10분 간격으로 아군 전체의 실드가 증발하는 와중에 테란 + 프로토스라는 매우 까다로운 조합을 상대하면서, 승리 조건(EMP 장치 파괴와 셰자르의 사살)을 만족하려면 방어가 삼엄한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 B루트로 갈 경우 테란+저그 혼합 방어선을 뚫고 나면 최상위 인공지능을 상대해야 하고 마지막 임무에서는 저그 영웅 유닛들을 상대해야 한다.
- 임무에 따른 유닛 제한
또한 유닛이나 테크 트리 자체에 제한이 없는 전작과는 다르게 사용 가능 유닛에 제한이 있다. 2번째 임무까지는 다크 템플러를, 4A/5B를 뺀 모든 임무에서는 다크 아칸을 쓸 수 없다. 다크 아칸을 쓸 수 없는 이유는 순전히 마인드 컨트롤 때문인 듯한데, 테란이나 저그와 싸우는 맵에선 마인드 컨트롤로 일꾼을 빼앗아 타 종족의 테크 트리를 올릴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5] 5B의 경우 기지가 있는 적 세력은 프로토스뿐이고, 저그는 영웅 유닛만 나와서인지 다크 아칸을 쓸 수 있다. 따라서, 브루드워 에피소드 4 마지막 미션 마냥[6] 2종족 운영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그나마 하나 있는 다크 아칸으로 저그 병력을 일부 빼앗을 수 있는 4A, 테란 베이스에 프로토스 유닛으로 보조 가능한 4B, 프로토스 베이스에 소수 테란 병력 생산이 가능한 5B에서나 2종족 플레이가 가능하다.
임무 도중에 3번째 임무에서 케이다린 수정을 회수할지, 또는 셰자르의 스캐빈저의 테란 커맨드 센터를 파괴할지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케이다린 수정을 회수하면 (루트 A) '울레자즈의 프로토스 + 셰자르의 테란'과, 셰자르의 스캐빈저의 테란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루트 B) '울레자즈의 프로토스 + 강화한 저그 병력'과 교전하게 된다.[7][8]마지막 미션 기준으로는 루트 B가 더 쉽다. 루트 A의 마지막 임무는 10분마다 EMP라는 패널티 속에서 테란+프로토스를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지만, 루트 B는 마지막 임무에서 같은 프로토스 세력과 주기적으로 공격하는 소수의 저그 영웅 유닛만 상대하면 되는 데다 '''중앙의 워프 게이트만 부숴도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다크 아칸으로써 나오는 저그 영웅들도 아군으로 바꿀 수 있으니 플레이어에겐 오히려 이득이다. 추가로 시작하면 배럭과 아카데미도 있어 메딕을 뽑아 아군 생체 유닛들을 치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캠페인 전체 진행면에서는 빠른 돌파가 가능한 루트 A가 더 쉬운 편이다. 물론 루트 A도 우습게 보면 안된다. 3번째 미션중 루트 A는 편법이 있고 4번째 미션 역시 침착하게 하면 어렵지 않은 반면, 루트 B의 경우 정공법으로만 깰수 있으며 4번째 미션의 경우 최상위 인공지능인 Insane 난이도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가는 과정은 루트 B가 더 빡세다. 결코 호락호락하게 봐서는 안된다. 그리고 맵 전체 자원이 루트A보다 루트B가 더 적다. 그러므로 루트 B도 만만히 보면 안된다.[9]
2.2. 공략법
공식 캠페인 중에 가장 어렵기 때문에 클리어 하기 위해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요약하자면 손 바쁘게 생산 & 컨트롤해야 한다.
- 영웅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미션 2의 불일치 배심과 미션 3의 응징에서는 각각 영웅 유닛인 에레다스와 모조를 쓸 수 있고, 죽어도 패배처리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투에 적극 활용해야 초중반을 극복할 수 있다. 에레다스는 두 번째 임무에서 첫 공세의 배틀크루저 막고 멀티 하나 확보할 때까지 드라군들이라 같이 돌아다니면서 싸워야 하고, 모조는 혼자서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가디언이나 배틀 등 공중 유닛 막고 소수 유닛 잘라먹고 공대지 화력 지원하고 쓸 데가 많다. 둘 다 초중반에 잃어버리면 데스볼 쌓이기 전까지 적 공세에 심하게 휘둘리게 되므로 체제 완성 때까지 살려둬야 편해진다.
- 수비할 때 타워만 지으면 안 된다.
또한, 정규 프로토스 캠페인과도 차이점이 있다면 캐논만으로는 수비가 매우 벅찬 편이다. 이는 상대 종족의 차이다. 브루드워 에피소드 4 캠페인은 상대 종족 대부분이 저그인데 컴퓨터 같은 게 히드라 웨이브를 할 까닭이 없고, 하더라도 컨트롤이나 플레이어의 병력 상황은 안 따지고 덤벼서 그냥 박아버리는 형식이기 때문. 캐논이 저글링, 히드라, 뮤탈을 다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데다, 컴퓨터가 캐논 수비를 뚫으려면 디파일러나 가디언이 필요한데, 디파일러는 컴퓨터가 활용을 못 하고 가디언은 드라군의 밥이며, 그 즈음엔 이미 플레이어도 자원 많이 먹고 고테크 유닛이 나올 시기다. 반면에 다크 벤전스는 상대 종족이 3종족이 고루 나오며[10] , 종종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 시즈 탱크는 중반부터 지긋지긋하게 튀어나오고 리버는 컴퓨터가 좋아하는 유닛으로서 매우 많이 양산해서 박아버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적 기지로 가면 리버 네다섯 마리가 꿈틀거리고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11]
- 세심한 교전 컨트롤
자원이 빡빡하기 때문에 멀티 3개 이상 확보하고 자원이 수천대로 쌓이는 후반부까지 가지 않는 이상 물량 한 번 쥐어짜기가 힘들다. 그렇게 모은 병력 그냥 어택땅으로 던져버리면 손해가 심해서 한 번 쥐어짠 병력이 베이스를 못 밀거나 겨우 밀고난 뒤 적 공세에 전멸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체력 빠진 유닛들 뒤로 빼고, 드라군들 공격가기 전에 질럿 몇 개 총알받이로 던져주고, 테란과 교전할 때 질럿은 탱크 먼저 찍어 잡고, 유닛 상성에 맞게 강제 어택 찍어주고, 옵저버 잘 살리고, 세심한 부분에 신경 쓰면 손해를 줄이고 병력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공세 약한 초중반에 공방업 잘 돌리는 것도 권장 사항.
- 함부로 캐리어 쓰면 안 된다.
혼합 종족전이 많고 그 중에 저그가 많아서 정규 캠페인에선 승리의 열쇠인 캐리어가 이 캠페인에선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그나마 캐리어 쓰기 가장 좋은 맵은 테란만 나오는 두 번째 임무, 그리고 적기지가 섬이거나 길이 좁아서 병목 현상으로 병력 끊어먹기 좋은 세 번째 임무 정도인데, 그나마도 질럿+드라군으로 멀티 확보한 뒤 여유가 있을 때 캐리어로 넘어가야지, 캐리어에 올인하면 적 물량 공세에 캐리어 다 떨어진다. 게다가 분기 A의 마지막 임무는 저그 안 나와서 좋을 것 같은데 컴퓨터가 다크 아콘을 열심히 활용하는 임무라, 겨우 겨우 모은 캐리어를 마인드 컨트롤에 헌납하는 꼴이 될 수 있다. 컨트롤한다고 점사한다가 시간이 끌려 자원이 말라서 죽는다. 멀티가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 섣불리 기본병력을 배제하고 운영하면 그야말로 컴퓨터한데 본진이 날아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캐리어를 쓰기도 어려운 마당에 공략을 간단히 해 보면, 일단 초반에 있는 자원으로 공/방/실드업이 최소 1/1/1업 정도 찍힌 질럿 드라군으로 인구수 100 조금 넘는 정도까지 모으다가 멀티를 먹을 수 있는 거점으로 진출한 다음에 멀티를 먹고 자원을 팡팡 캐고 게이트를 미치도록 늘리면서 회전력 싸움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12] 일단 진출해서 멀티를 많이 확보한 다음에야 캐리어를 보내든 뭘 보내든 자유롭겠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는 걸 유념해야 할 것이다. 3. 등장인물
정황상 브루드워 에피소드 4 시점의 집행관일 수도 있다.
전작의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비슷하게 임무 시작에 앞서 플레이어에게 브리핑을 한다. 매 임무마다 브리핑을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유닛으로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에필로그의 브리핑으로만 나온다.
- 에레다스(Eredas)
첫 임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구출한 프로토스 전사. 유닛 자체는 용기병 버전 피닉스. 2번째 임무까지만 나온다.
모든 사건의 원흉. 사실 엔슬레이버즈 당시에도 말만 안 했지, 그것도 다 이 작자가 꾸몄다고 한다. 구출과 불일치 배심 임무에서 암흑 기사, 마지막 임무에선 암흑 집정관으로 나온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전작에서는 브리핑으로만 나오나, 이번엔 임무 가운데에 유닛으로 등장하며, 마지막엔 어떤 방식이로든 죽음을 맞는다. 루트 A라면 울레자즈의 세뇌로 그를 '주인님(Lord)'이라 부르며, 마지막 전투에 직접 나서지만 집행관의 프로토스에게 죽는다. 루트 B에선 울레자즈가 여차하면 자폭 장치가 발동하도록 조작한 골리앗을 탔는데, 집행관의 프로토스들이 그를 암살하려다 자폭 장치를 절묘하게 부숴 폭사를 면하고 프로토스에게 항복한다. 나중에 제라툴 앞으로 끌려가 울레자즈의 계획을 알리고, 집행관의 프로토스 세력에게서 협력을 조건으로 목숨을 보장받지만 셰자르의 배반을 눈치챈 울레자즈가 선수를 쳐서 암살해 버린다.
- 셰자르의 스캐빈저 사령관
3번째 임무에서 셰자르의 기지를 부수면 알렉세이 스투코프 제독의 모습으로 나와 항복한다. 셰자르의 본대가 어디인지 알려주고, 부하들을 살려 달라며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이 사람의 말로는 셰자르가 돈을 적게 준 듯하다...
4. 임무
4.1. 구조(The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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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아이어에서 동면하는 프로토스 동족들을 구하러 가는 내용.
- 목표: 모든 저그 건물 섬멸
- 적 세력: 저그(P8 노란색 인공지능 없음, P5 주황색 Expansion Zerg Campaign Medium[13] , P6 갈색 Expansion Zerg Campaign Difficult[14] ) 총 3세력
- 소환 불가능 유닛: 다크 템플러, 다크 아칸
- 추천 조합: 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리버)+(아칸)
2시의 갈색 저그는 위험한데, 방어가 튼실하고 울트라리스크와 가디언, 러커을 비롯한 고급 병력으로 아군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5시는 이 갈색 저그의 지상 병력이 움직이는 통로와 매우 가까울 뿐더러 개활지라서 이들의 공격에 확장 기지가 밀릴 수 있으니 미리 방비한다. 가디언과 디바우러, 울트라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드라군을 위주로 질럿과 리버, 하이 템플러를 섞은 병력을 짜 차근차근 갈색 저그를 공략하자. 곳곳에 버로우해서 이따금씩 플레이그를 뿌려대는 디파일러에게도 대응하려면 옵저버도 필요하다. 언덕 초입부는 방어 병력이 없어서 언덕 진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든 저그 건물을 부수면 갑자기 울레자즈를 포함한 소수의 암흑 기사들이 나타나 북동쪽의 정지장들을 부순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를 남겨둔 상황에 광전사와 중재자를 위시한 프로토스 진압군들이 포위하자, 암흑 기사들은 일단 항복하고 체포되어 샤쿠라스로 끌려간다. 남은 정지장에 있던 에레다스는 다행히 살아남는다.
4.2. 불일치 배심(Hung Jury)[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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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는 동족 살해의 죄목으로 잡혀 샤쿠라스로 끌려와 심판을 받지만 반성은 커녕 오히려 아이어 프로토스에게 네라짐들이 고향에서 쫓겨나며 겪은 고통을 똑같이 돌려주는 것은 정당하며, 자신의 행동을 심판하려는 제라툴은 암흑 기사단을 배신한 것이라고 제라툴에게 적반하장급 망언을 한다. 이윽고 배심원들은 동족 살해라는 극악 범죄를 저지른 울레자즈와 추종자들에게 만장일치로 사형을 선고하고 형을 집행하려는 찰나, 갑자기 정체불명의 테란 병력들이 감옥이 있는 기지를 습격한다.
- 목표: 모든 테란 건물 섬멸
- 적 세력: 테란(P1 빨간색 Expansion Terran Campaign Difficult, P6 갈색 인공지능 없음, P7 하얀색 Expansion Terran Campaign Difficult) 총 3세력
- 소환 불가능 유닛: 다크 템플러[16] , 다크 아칸
- 추천 조합: 질럿+드라군 (초중반) / 드라군+캐리어 (종반)
에레다스는 체력과 공격력이 높으므로 실드 배터리의 지원을 계속 받으면서 배틀크루저와 상대 기갑 유닛을 빠르게 없애야 한다.[18] 그래야 아군 유닛과 건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테크 건물은 모두 테란이 쳐들어오는 길목인 본진 바깥쪽에 있으니 불똥이 거기까지 튀기 전에 쳐들어온 적 유닛들을 정리해야 한다. 에레다스가 죽어도 임무 실패는 아니지만 이후에도 컴퓨터는 병력들을 계속 뽑아 공격하니[19] 최대한 살려서 기지 방어에 쓰기를 추천한다. 지원용으로 리버 1~2기를 뽑거나 빠르게 발업 질럿를 모으면 좋다.
드라군이 한 부대 정도 모이면 기지 북쪽(2시)의 광물 지대를 확보하고, 질럿을 모아 더 밀어붙여서 흰 테란의 1시 기지를 밀면 자원 걱정은 끝. 지상군이 쌓이고 수비에 여유가 생기면 캐리어를 뽑아서 죽 밀자. 지상군만으로 끝내기엔 중간 중간 옵저버를 끊는 언덕의 미사일 터렛과 시즈 탱크가 골치 아프다. 다만 캐리어를 써도 고스트의 락다운과 사이언스 베슬의 EMP,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건에는 주의해야 한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테란 건물들을 모두 부수면 임무가 끝난다.
사족으로, 울레자즈 일당은 무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무슨 짓을 하든 탈출에 성공하기 때문에, 이들의 탈출을 저지하려는 시도는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 무적 치트를 쓰고 감옥 입구에 질럿 8마리를 홀드하여 길을 막을 수 있지만, 당연히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 무적 치트를 쓰거나 어찌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테이시스 셀이 파괴되기 전에 전투순양함을 모두 파괴하면 스테이시스 셀은 강제로 파괴된다. 이 트리거를 맵 에디터로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보인다.
비상 안전 장치:
만약 이 스테이시스 셀이 파괴되기 전에 전투순양함이 모두 파괴되는 '''이 매우 교활하고 간사한 짓을 하는 플레이어'''를 막고자 스테이시스 셀을 파괴하도록 합니다.
4.3. 응징(Nemesi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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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는 도주 과정에서 케이다린 수정 일부를 빼돌렸다. 그를 추격한 프로토스는 코랄 행성에 다다르고 테란 주둔지를 방어하는 저그들을 목격한다. 앞 싸움으로 앨런 셰자르가 저그를 조종하는 것을 봐온 프로토스는 이 사태에 그가 개입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제라툴은 집행관에게 명령하여 수정을 되찾거나 셰자르를 쫓게 한다.
- 목표: 케이다린 수정 회수(A 루트 진행) 또는 셰자르의 커맨드 센터 파괴(B 루트 진행)
- 적 세력: 테란(P1 빨간색 Expansion Terran Campaign Difficult), 저그(P5 주황색 Expansion Zerg Campaign Difficult[21] ), 저그+테란(P7 하얀색, Broodwar Zerg 08[22] ) 총 3세력
- 소환 불가능 유닛: 다크 아칸
- 추천 조합: 질럿+드라군+리버 (초중반) / 커세어+캐리어+(리버) (종반, 저그 상대시) 또는 드라군+캐리어+하이 템플러+(옵저버) (종반, 테란 상대시)
'''이 캠페인의 가장 큰 고비 지점이다.''' 아주 어렵게도 적 세력이 빨간색 테란(2시), 흰색 저그+테란(6시와 9시, 12시)[23] , 주황색 저그(11시) 셋이고 언덕 아래의 아군 기지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형태라서, 무심코 병력을 보냈다간 적의 빈집털이 공세에 다시 돌아올 일이 잦다. 하얀색의 세력은 매우 넓지만 공/방 업그레이드를 안 하는 데다 생산 건물이 4곳에 있다 보니 한 곳에 물량이 모이지 않아 아군이 상대하기는 예상 밖으로 쉽다. 하지만 주황색 저그는 처음에는 조용하다가 후반부터 갑자기 목동저그와 디파일러를 위시한 폭탄드랍을 해서 순식간에 확장 기지나 본진의 건물들을 박살내며, 붉은색 테란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공격 수단으로 아군을 공격해 온다. 처음부터 상위 인공지능 3개가 괴롭히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그나마 11시 주황색 저그는 게임 시작후 30분이 지나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조나 다른 공중 유닛으로 섬 지역에 접근하는 순간 바로 AI가 작동하므로 안 그래도 어려운 임무가 더 어려워지는 수가 있으니, B루트로 클리어할 경우엔 11시 쪽은 쳐다보지도 않는 게 좋다.
적은 기지 북쪽이나 기지 동쪽 언덕에서 테란 지상군으로, 또는 기지 서쪽에서 대규모 저그 병력의 드랍과 공중 유닛으로 공격하니 주변 곳곳에 옵저버를 두고 주 병력은 드라군에 수비 병력으로 리버나 하이 템플러들을 둬야 한다.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가디언이 깔짝거리면 모조로 처리하자. 본진 동쪽의 언덕으로는 특히 적 테란 병력들의 이동이 잦은데, 가끔 언덕을 지나가던 테란 탱크가 언덕 아래의 아군 건물이나 유닛을 보고 시즈 모드로 포격하면 골치 아프니, 아예 이쪽에 주력 병력을 두거나 동쪽 언덕 곳곳에 포톤 캐논을 세워도 좋다.
자원을 확보할 만한 곳은 5시, 6시, 7시, 12시이다. 먼저 스포어 콜로니 하나와 성큰 콜로니 둘뿐이라 방어가 가장 취약한 7시를 확보하고[24] 병력을 모아 5시와 6시를 밀며, 그 뒤에 자원이 아주 많은 흰색 테란+저그의 지상쪽 본진인 12시 순으로 밀면 자원 걱정도 사라지며, 이후의 플레이가 편하다. 다만, 러커가 있으므로 관측선을 보내거나 멍청한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제거하자. 이때 상기한 지역 가운데 6시나 7시를 공략하기 시작하면 맵 전체에 깔려있는 흰색 테란과 저그의 본진에서 병력들이 튀어나와 맵 곳곳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하니 이점은 유의해야 한다. 공격당하는 자기 기지를 도와주러 오거나 본진에 드랍을 오든지, 지나가는 길에 본진에 깔린 일부 건물들을 탱크가 까고 가든지 아주 개판 5분전이 돼 버리면서 이를 일일이 쫓아다니기가 어려운 지경이 된다. 이를 상대하는 한가지 팁은, 본진 넥서스 왼편의 빈 공간에 미리 캐논 공사를 해두고 6시나 7시를 공략하러 간 병력들 밖에 본진에서 새로 나온 병력들을 본진 위쪽과 오른쪽 위의 언던쪽에다 일부 배치해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플레이어의 본진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날뛰는 이들의 깽판을 곳곳에서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어차피 소수병력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니 편하게 각개격파할 수 있다.
분기 가운데 루트 A로 가려면 케이다린 수정이 있는 주황색 저그의 섬 기지에 커세어와 캐리어를 보내서 길을 열고 프로브를 보내자. 프로브가 수정 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니 주변의 스커지를 정리하고 프로브를 태운 셔틀을 여러 대 수정 쪽으로 몰아서 드랍하기만 해도 된다. 지상군의 대규모 리콜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경비가 삼엄한 주황색쪽으로 들어가는 것보단 그 남쪽에 있는 하얀색의 기지를 깨고 언덕을 올라가는 것이 편하다.아니면 셔틀 속업을 하고 모조를 몸빵삼아 케이다린 수정으로 돌진하는 방법도 있다.모조는 죽겠지만 임무를 10분 안에 끝낼 수 있다. 수정을 회수하면 제라툴이 '케이다린 수정이 우리를 울레자즈에게 인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미션이 끝난다.
루트 B로 가려면 12시를 확보하고 병력 다수를 12시에 모아서 테란 기지의 북쪽으로 일제히 공격해 들어가면, 길이 비좁은 남쪽에서 뚫는 것보다 방어선을 손쉽게 깨고 테란 사령관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다. 다만, 비교적 쉬울 뿐, 테란 기지 안쪽에는 다수의 병력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치열한 싸움에 공격 간 아군도 거의 전멸하기 십상이니 적어도 빨간색 테란 기지의 생산 건물들은 보이는 대로 파괴해야 다음 공격이 더 수월해진다. 또한 빨간색 테란 기지로 가는 지상 루트에는 스파이더 마인이 많으니 미리 옵저버로 탐지하자. 캐리어를 쓰려면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캐논과 고스트의 락다운, 사이언스 베슬의 EMP가 기다리니 캐리어 컨트롤과 지상군과의 조합에 만전을 기할 것. 사령부를 부수면 테란 사령관이 나와서 "이렇게 고생해야 할 정도로 셰자르한테 돈을 많이 받진 않았다(Schezar doesn't pay us enough for this kind of work!)"라면서 항복을 요청한다. 제라툴은 울레자즈와 셰자르의 행방을 묻고, 테란 사령관은 울레자즈에 관한 건 모르지만 셰자르의 본거지는 알려줄 수 있다고 답한다. 제라툴이 이를 받아들여 테란 생존자들을 무사히 보내 주기로 주면서 미션이 끝난다.
이 미션이 쉽게 느껴진다면 온리 스카웃으로 한번 깨보자. 정말 피말리는 싸움이 뭔지 실감 가능하다.
4.4. 분기 A
4.4.1. 필사적 조치(Desperate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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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행성에서 회수한 수정은 모조품이고, 울레자즈는 케이다린 수정을 복제해 저그를 조종하는 데에 썼다. 복제 수정이 내는 정신파를 추적한 프로토스는 차 행성에 복제 수정이 여럿 있는 사실을 알고 울레자즈가 더 이상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부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차 행성은 저그 군단의 본거지라[25] 전면전을 걸기엔 어려우므로, 집행관은 소수의 정예 병력만을 동원해 저그 군단의 방해를 뚫고 케이다린 수정을 부숴야 한다.
- 목표: 1시간[26] 안에 다크 아칸을 5개의 비콘으로 인도 / 임무 완수까지 다크 아칸이 생존.
- 적 세력: 저그(P4 보라색, P5 주황색, P6 갈색, P7 하얀색, P8 노란색 모두 인공지능 없음) 총 5세력
시작 지점으로부터 바로 위에 있는 주황색 저그의 성큰 콜로니는 스카웃으로, 스포어 콜로니는 지상 유닛으로 부순다. 적 유닛들을 어느 정도 정리하면 다크 아칸을 비콘으로 보내자. 다크 아칸이 비콘에 다다르면 수정은 파괴되고 수정 주변의 저그들은 모두 무력화된다. 이렇게 무력화된 저그의 고급 유닛들을 마컨으로 아군으로 만들어 공격에 가담시키는데, 여기서 디파일러 마운드 아래에 있는 디파일러를 뺏으면 아주 쉬워진다. 아니 뺏지 않으면 시간이 빡빡해질 것이다. 애초에 우리에게 스웜이나 플레이그를 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마인드 컨트롤해서 쓰라는 의도로 넣은 듯 하다. 수정 근처에 도착하면 다크스웜 치고 타워를 씹으면서 들어가면서 수정을 파괴하는 것이 주된 용법.
11시에 노란색 저그가 있는데, 스포어 콜로니 다수가 있는 반면에 성큰 콜로니는 둘뿐이므로, 드라군과 하이 템플러를 이용해 근처의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제거하고 성큰 콜로니를 파괴하며 차근차근 진격해 수정을 파괴한다. 노란색 저그에는 울트라리스크 몇 기가 있으니 빼앗아 쓰자.
5시 갈색 저그 쪽으로 가는 길목에는 다수의 뮤탈리스크가 있으니 사이오닉 스톰, 스카웃과 드라군 등으로 각개격파한다. 한편 수정 주변에는 히드라리스크가 잔뜩 있는데,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쉽사리 무력화하고 다크 아칸을 비콘으로 돌진시키면 된다.
남은 두 개의 수정은 시작 지점과 섬으로 분단되어 있어 수송선이 필요하다. 5시 저그의 하이브 위쪽 프로토스 건물들에 딸린 셔틀을 마인드 컨트롤한 다음에 언덕의 흰색 스포어 콜로니를 드라군으로 정리하고 병력들을 태워 이동시킨다. 다만 이 곳에 내린 뒤에 이따금 보라색 저그 병력들이 무리지어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아군이 상대하기엔 수가 굉장히 많아 위협적이므로 정면 대결은 피해야 한다. 마침 주변에 이들을 피할 만한 구석이 몇몇 있으니 옵저버로 저그 병력이 움직이는 걸 포착하면 이동 경로를 파악해 이 구석들로 피하자. 다만, 이런 장소들엔 흰색 저그의 유닛이 있으므로 옵저버로 미리 봐서 할일 없던 템플러의 스톰을 쓴다.
흰색 저그와 수정은 섬 중앙의 언덕에 있는데, 스커지와 가디언, 성큰 콜로니가 지키고 있다. 스카웃으로써 스커지를 야금야금 잡으면서 셔틀이 들어갈 길을 치우자. 스커지는 일정 거리까지 따라오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니 스카웃 2기로 홀드컨을 해서 스커지 하나씩을 잡고 빠지고를 반복한다. 아니면 할루시네이션을 활용해서 스커지 떼를 향해 돌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 길이 생겼다 싶으면 셔틀에 다크 아칸을 태워 비콘 위로 기습적으로 드랍해서 수정을 파괴한다. 또는 아군이 된 디파일러가 있으면 언덕 주변의 유닛들을 제거한 뒤에 다크 스웜을 사용해 다크 아칸을 보내도 된다. 흰색 저그를 무력화하면 곧바로 가디언을[28] 빼앗아 1시를 털러가자.
1시의 보라색 저그는 그때까지의 저그들의 방어가 무언가 어설픈 것과는 달리 꽤 탄탄한 방어를 자랑하니 가디언 2기로 방어 건물들을 차근차근 부수면서 다크 아칸을 드랍할 길을 만들어 나간다. 다크 아칸은 건물이 정리되는 동안에 대기하면서 마나가 차면 디바우러나 오버로드를 뺏는다. 디바우러는 여러 기가 한 번에 달려들 수 있는 것에 주의하면서 스카웃으로 정리한다.[29] 방어 건물들이 정리되면 디파일러로 가디언을 컨슘하고 스웜을 친 다음에 나머지 유닛들과 비콘으로 돌진해 수정을 파괴하면 된다. 이렇게 모든 비콘의 수정을 깨면 승리.
디파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스피드런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하이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이다. 다크 아칸을 복제하고 들어가면 몸빵이 단단해서 수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디파일러까지 가담하면 일사천리. 1시의 마지막 비콘은 스카웃을 복제하고 몸빵 삼아 다크 아칸을 셔틀에 실어 나르면 끝이다.
4.4.2. 결전(Show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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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을 깨서 울레자즈의 음모 하나를 막아냈지만 울레자즈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합체해 다크 아칸으로 거듭났고, 그 힘으로 셰자르를 세뇌해 개발한 EMP 장치와 함께 샤쿠라스 침공을 꾀한다. 울레자즈는 자신이 원하는 건 어디까지나 칼라이들이니 모든 네라짐들은 피할 것을 권고하나 제라툴을 비롯한 네라짐 병력들은 거부하였고, 결국 충돌은 가시화된다. 이제 집행관은 EMP 장치와 셰자르를 없애 울레자즈의 계략을 막아야 한다.
- 목표: EMP 장치 파괴 / 셰자르의 죽음
- 적 세력: 테란(P1 빨간색 Expansion Terran Campaign Medium), 프로토스(P4 보라색 Expansion Protoss Campaign Difficult, P7 하얀색 Expansion Protoss Campaign Medium) 총 3세력
- 소환 불가능 유닛: 다크 아칸
- 추천 조합: 드라군+리버+질럿[30]
'''임무 개관'''
EMP 장치 때문에 10분 간격으로 아군의 건물, 유닛 모두 보호막이 날아가는 상황[31] 에서 적을 상대한다. 맵의 적 세력은 셋으로, 울레자즈의 보라색 및 하얀색인 프로토스 세력과 셰자르의 붉은 테란이다. 보호막이 없어지는 것은 프로토스에게 매우 괴로운 일이니 당연히 EMP 장치의 파괴가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적이 프로토스와 테란의 조합이란 것도 고려해야 한다.
적 인공지능이 셋이나 되고 모두 중급 이상의 귀찮은 AI가 설정되어 있다. 맵의 동쪽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테란은 3번째 미션만큼은 아니지만 중급 AI치고는 꽤나 많은 병력을 보내며, 중반부의 탱크가 오는 시점부터 대응이 골치아파진다. 울레자즈의 세력인 흰색 프로토스는 맵의 중앙부에 있는데, 가장 전방에 위치하고, 몸빵을 담당한다. 이 쪽을 공격하면 보라색 프로토스가 고급 유닛들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울레자즈의 메인 세력인 보라색 프로토스는 플레이어의 진영 기준으로 후방인 북단에 위치하며 병력도 상급 AI다운 양을 보내며, 특히 마법 유닛의 활용이 극에 달하여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상당 부분 봉쇄한다. 하이템플러 다수가 방비 안 된 멀티나 밀집된 병력에 스톰을 갈겨 일꾼이나 병력 손해를 유발하고, 다크 아칸은 피드백과 마인드 컨트롤로 플레이어의 고급 유닛들을 빼앗아가며, 아비터 역시 두세 기가 몰려다니며 스테이시스 필드를 날리며 병력을 잘라먹는다.
그래서 이 임무에선 질드라가 강요된다. EMP 장치 때문에 체력 낮은 아칸은 봉인되며 마법 유닛들과 스타게이트 유닛은 다크 아칸 때문에 봉인. 그나마 리버 정도나 셔틀로 다크아칸 피해다니면서 쓸 수 있다. 결국 남는 것은 프프전과 테프전에서 써먹는 질드라. 적 테란 자체의 공격은 막기 어려운 건 아니나 테란의 공격과 적 프로토스의 공격 타이밍이 겹치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만약 셰자르를 먼저 제거하면 적 테란은 패배해 세력 전체가 완전히 무력화되기 때문에 적 프로토스들을 상대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둘 가운데에 무엇을 먼저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
'''초반 운영'''
시작하면 본진에서는 최대한 빨리 가스를 캐면서 테크를 올리되 아둔과 로보틱스 테크만 다 올리고 드라군 생산에 주력한다. 아니면 첫 EMP 발생 전까진 적 공격도 미미하니 적 공세는 리버로 막고 병력 뽑을 자원으로 공방업이나 기초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자. 병력을 모으고 확장을 시도할 때 가스가 급하면 6시, 빨리 흰색 프로토스를 공격하려면 8시를 먼저 확보하자. 6시를 확보할 때는 테란의 공격과 고스트의 락다운에 주의하며, 어느 쪽의 기지든 포톤 캐논을 지어놓으면 적 프로토스가 커세어로 웹을 뿌리기 십상이니 포톤 캐논 주변에 드라군을 적절히 배치해 둔다. 기지를 방어하기에는 언덕 위에 멀티가 있는 6시 쪽이 유리하니 초반에 빠르게 6시 멀티를 가져간 다음에 업그레이드를 탄탄히 하면서 병력을 모으는 것이 좋다. 시작하자마자 2리버에 셔틀 하나가 있기 때문에 이 2리버로 6시에 있는 전초를 바로 부수고 오자. 여력이 되면 이 2리버로 8시의 캐논 라인도 철거하는 쪽이 좋다. 그리고 나서는, '''이 리버는 멀티 하나를 활성화시킬 때까지 무조건 살려야 한다.''' 멀티 없는데 리버 날아가면 적 공세가 올 때마다 병력 소모가 심해서 필요한 공격을 못 하고 확장을 못하고 말라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멀티를 지킬 때 다수의 포톤 캐논과 방어 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반부로 가면 적 프로토스가 스카웃 다수를 뽑아 멀티를 공격하는데 그 잉여로운 스카웃이 자원 보정 덕택에 업글이 순식간에 올라가서 어설프게 한두 개씩 박혀있는 캐논으로는 그 몸빵을 처리할 수가 없다. 드라군 배치 해둬야 한다. 아니면 뭉쳐서 온다는 특성을 이용해 멀티마다 하이 템플러를 하나씩 배치해서 캐논과 합쳐서 막으면 좀 더 방어가 수월하다. 후반전으로 가면 테란과 프로토스가 협공을 하게 되는데, 프로토스가 멀티 하나를 선택해서 쳐들어오면 테란은 그 멀티 주변에서 다수의 시즈 탱크들과 병력들로 '''장판파'''를 시전한다. 이런 곤란한 상황이 나오지 않게 최적화된 타이밍에 공세를 취하여 베이스를 하나씩 밀어 가야 적의 공세가 줄어든다.
방어 병력을 제외하고 드라군 한 부대와 리버 4기가 모인 다음에 바로 10시의 흰색 프로토스 기지를 공격하자. 이 기지의 가스는 초기 매장량이 무려 '''10000'''이니 여기만 확보하면 가스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 다음엔 다시 병력을 모아 중앙에 있는 흰색 프로토스의 기지도 공격하자. 여기까지 파괴하면 흰색 프로토스는 거의 무력화된다. 단, 이러는 와중에도 아군의 보호막은 여전히 날아가고, 흰색 기지가 공격당하면 보라색 프로토스가 지원 병력을 보내니, 공격 타이밍은 EMP 장치의 발동과 겹치지 않게 주의하고 너무 조급해하다가 두 프로토스의 협공에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다. 특히 아군과 달리 보라색 프로토스는 다크 아칸과 그 특수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니 각별히 주의할 것. 리버가 탄 셔틀이 단독으로 다니다가는 다크 아칸이 와서 마인드 컨트롤로 뺏아가버리니 리버 2기를 그대로 조공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한 병력이 모여있는 곳에 심심하면 사이오닉 스톰을 써서 갉아먹으니 병력을 뭉쳐놓지 말고 관리를 자주 해줘야 한다. 6시, 8시, 10시, 중앙과 그 아래의 자원들을 확보하면 자원 사정이 넉넉해져 병력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차질을 빚을 일이 없다.
'''목표 수행'''
EMP 장치를 먼저 없애기로 하면 병력을 모아서 11시의 EMP 장치를 공격한다. EMP 장치는 둘레에 포톤 캐논이 촘촘하고, 하이 템플러와 리버로 수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병력으로 들어갔다간 순식간에 전멸당하니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혹여 못 부수더라도 내구도를 빨간색이 될 때까지 떨어뜨리면 테란 건물의 특성상 알아서 깨지니 손해를 감수하고 일점사를 해서라도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또한 11시 공격을 갈 때는 '''무조건 질럿, 드라군만으로 공격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일단 고급 유닛은 다크 아칸 때문에 마컨이나 피드백을 당하는 것이 그 이유다. 질럿은 마엘스트롬에 맞기도 하지만 아예 작정하고 1부대 반 이상을 때려박고 드라군 컨트롤에 신경 쓰면 의외로 쉽게 뚫을 수 있다. 다행히도 적 컴퓨터는 드라군의 천적인 발업 질럿을 떼거지로 양산하지 않기 때문에 수월하다.[32]
일단 장치를 부수면 적 프로토스도 방어하는 데에 전력을 써서 껍데기만 남아 있으므로 그 뒤의 진행은 한결 쉽다. EMP 장치가 있는 곳에 많은 생산 기지가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제압하면 보라색 프로토스의 생산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적 프로토스의 전멸은 목표가 아니지만 EMP 장치 파괴 뒤에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밀어버려도 좋다. 12시 쪽에 보라색 프로토스의 본진이 있으므로 EMP 장치를 파괴하고 병력에 여유가 있으면 바로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그냥 놔두면 병력 소수로 멀티를 치러 온다거나 커세어로 캐논에 웹을 쓰고 스카웃으로 프로브를 잡는다거나 꽤 귀찮게 군다. 각 자원 기지를 지킬 병력과 포톤 캐논을 두고 지상군을 긁어모아 5시의 셰자르 기지를 부수며 북상하자. 셰자르는 아군 유닛이 다가오면 드랍쉽을 타고 1시와 5시의 테란 기지 가운데 한 곳으로 도망가니 사실상 맵의 1시와 3시, 5시에 있는 테란의 모든 기지에 공격을 걸어야 한다. 각 기지들은 방어가 꽤 탄탄하니 기지 공략이 어려우면 셰자르만 일점사하자. 아니면 셰자르가 도망갈 때 타고 가는 드랍쉽을 격추해도 셰자르는 사망한다. 따라서 속업 스카웃을 서너 기 준비한 뒤, 3시에 질럿 1부대를 밀어넣고 셰자르를 일점사 하려하면 셰자르가 드랍쉽을 타는데 이 때 격추시키면[33] 바로 테란은 항복한다.
만약 셰자르를 먼저 제거하겠다면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쨰는 5시의 테란 기지를 공격하여 파괴한 뒤에 다시 병력을 모아 셰자르가 있는 3시쪽 테란 기지를 공격한다. 병력 일부를 셰자르 쪽으로 돌격시키면 셰자르는 곧 드랍쉽을 타고 1시로 도망가는데, 그 때 3시의 병력들을 재빨리 1시로 이동시켜 셰자르를 제거하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맵 중앙의 흰색 프로토스를 밀어버리고 곧장 3시로 달리면서 발업 질럿과 속업 스카웃을 준비해 셰자르가 드랍쉽에 타도록 유도한 뒤 스카웃으로 격추해버리는 방법이다.
셰자르가 죽은 뒤에는 모든 병력을 긁어모아 EMP 장치로 돌격하자. 정면에서 차근히 공격하는 것보단 리버를 다수 모아서 아비터로 장치 근처에 대규모 리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아비터를 소수만 보냈다간 적 다크 아칸에게 그대로 조공만 바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수를 동원하는 것이 좋다.
EMP 장치와 셰자르를 둘다 제거하면 임무가 끝난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방법이지만 EMP 장치를 포함한 맵 내에 있는 모든 건물을 부수면 셰자르를 처치하지 않아도 임무가 끝난다. 다만 모든 건물을 다 부술 즈음이면 자연스럽게 셰자르도 죽게 되므로 엘리로 승리하는 건 노리지 않고선 잘 안 나온다.
4.5. 분기 B
4.5.1. 반전(Turn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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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자르를 추적한 집행관은 그의 턱밑까지 다다랐다. 이번에야말로 셰자르를 없애 울레자즈의 손발을 잘라내야 한다.
- 목표: 셰자르의 죽음 / 모든 저그 기지 파괴
- 적 세력: 테란(P1 빨간색 인공지능 없음, 셰자르 제거 시 항복), 저그(P5 주황색 Expansion Zerg Campaign Easy, P6 갈색 Expansion Zerg Campaign Easy, P7 초록색 [34] Expansion Zerg Campaign Insane) 총 4세력
- 추천 조합: 시즈 탱크+골리앗+(사이언스 베슬)+(발키리) 또는 마린+메딕+시즈 탱크+사이언스 베슬
'''셰자르 기지 진입'''
셰자르가 있는 곳까지 가는 길은 외길이라 딱히 헤멜 것은 없지만 곳곳에 저그/테란의 병력과 방어 시설들이 있다. 하지만 다들 허술한 점이 있으므로 방어선의 구성을 파악하고 주변 지형 등을 활용해서 이를 무너뜨리고 전진하자.[35] 기본 전법은 드라군의 원거리 공격으로, 디텍터 역할을 하는 유닛이나 건물을 없애고 다크 템플러가 눈이 먼 적들을 척살, 하이 템플러가 사이오닉 스톰으로 잠복한 히드라를 없애는 것이다. 다만 중간에[36] 마인이 매설된 구역도 있으니 이 부분은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해야 피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셰자르는 테란 기지로 들어가는 곳인 8시에서 호위 병력과 방어 시설에 둘러싸여 있다. 셰자르를 공격할 때 지난 번까지와 같은 전법을 쓰기엔, 미사일 터렛과 벙커 등의 방어 시설들이 서로를 보완하는 좋은 위치에 있고, 언덕에는 시즈 탱크도 있으니 다소 어렵다. 일단 셰자르는 체력이 30뿐이라 다크 템플러의 공격을 한 번만 맞아도 죽으니, 하이 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으로써 방어 병력의 시선을 끌고 다크 템플러들로 셰자르를 일점사하면 쉽다. 셰자르의 골리앗을 부수면 가까스로 탈출한 셰자르가 프로토스에게 항복하고, 테란의 모든 유닛과 건물이 아군으로 들어온다.[37] 그러면 셰자르의 병력과 연합해 저그를 소탕하라는 새 임무가 나온다. 이와 동시에 저그 기지에 있던 셰자르의 병력 및 건물들이 모조리 저그에게 전멸당하는 연출이 추가되면서 저그 기지들의 위치가 공개되니, 플레이어의 원활한 전멸을 위해 희생된 테란들의 명복을 빌면서 저그와의 전투를 준비하면 된다.
기지에는 모든 테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종류의 병력이 골고루 주어져 있는 상태이다. 또한 셰자르 레이드를 위해 가져온 프로토스 병력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방어에 상당히 유용하다.
'''저그 인공지능 개괄'''
저그 세력은 셋으로 1시의 초록(원래는 흰)색 저그, 5시의 주황색 저그, 12시의 갈색 저그이다. 이 가운데 1시의 초록색 저그는 AI가 Campaign Insane.[38] 그래서 매우 적극적으로 소모전을 펴며, 맵의 자원이 있는 곳마다 확장을 시도하니 이를 그냥 둬선 안 된다. 초록색 저그가 자주 확장을 시도하는 12시 지역의 갈색 저그 옆 자원 지대와 맵 중앙의 자원 지대로 병력을 보내 멀티 시도를 저지하고[39] 거기를 아군의 확장 기지로 삼는다. 특히 맵 중앙은 자원량이 이 맵에서 가장 풍부한 곳이므로 절대로 빼앗겨선 안 되며 탱크 다수를 보유하고 싶다면 10시 가스도 꼭 먹어야 한다. 다만, 중앙 멀티는 공격이 거세므로 철저히 방어를 하거나, 아니면 주 화력이 어느정도 갖춰지기 전까진 초록 저그가 먹지 못하게만 막는 것이 안전하다. 10시 가스는 보통 뮤탈 정도만 오므로 터렛만 깔아도 된다.
갈색과 주황색은 모두 초급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다. 사실상 이 녀석들은 최상위 인공지능인 초록 저그를 막아주는 방패에 불과하다. 러쉬도 많은 병력이 오지 않고 조합도 없기 때문에 유닛에 맞게 막으면 되고, 무엇보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갈 경우 플레이어가 이 둘에게 공격당할 일은 거의 없다.
가장 어려운 초록색 저그의 러시는 처음에는 저글링 개떼, 두 번째 러시로 땡히드라, 세 번째 러시로 땡뮤탈이 오고 그 다음부터 조합된 병력들이 밀려온다. 전부 다 남아있는 하템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네 번째 공격부터는 인구수 대략 60에서 70정도가 오며, 패턴은 크게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울트라+히드라리스크, 두 번째는 디바우러+가디언+뮤탈리스크의 공중군 3형제, 세 번째는 지상군의 대규모 드랍.[40]
첫 번째 패턴은 어디서 굴러들어온 디파일러가 다크 스웜을 쓰는 데다 울트라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살아남은 다크를 메딕 앞에 붙여서 시즈 모드 탱크로 히드라를 먼저 없애고 퉁퉁포와 메딕+다크로 울트라를 상대해야 한다. 만일 운좋게 히드라만 있거나 울트라가 소수라서 울트라가 먼저 썰린 상태로 상대가 스웜을 쓰면 오히려 다크가 스웜안에서 데미지를 아예 받질않고 히드라를 썰어버리는 광경도 연출될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는 그러는 일 없이 시간이 갈수록 울트라가 끝도 없이 밀려오니 다크는 활용만 야금야금 하고 탱크를 꼭 많이 모으자.
두 번째 패턴은 가디언+디바우러+뮤탈로 공중을 덮는 것인데, 상술한 대로 지상군으로 러시가 올 수 있으니 다수의 탱크를 모으는 동시에 골리앗도 찍어야 한다. 이 러시는 대부분 중앙의 확장기지로 집중되므로 한 부대의 사업 골리앗을 상주시켜야 한다.[41] 또한, 골리앗은 긴 사정거리로 컴퓨터의 퀸 사용을 봉쇄할 수도 있으며, 그 자체로도 인스네어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공략'''
일반적인 공략 패턴은 메카닉 유닛을 활용하는 것. 그러려면 빠른 추가 가스 확보가 필수적이며, 광물 최적화만 되면 바로 가서 먹을 수 있는 10시, 그리고 중립 멀티이자 승패의 기점인 맵 중앙 지역, 그리고 초반부에 빠른 공략이 가능한 주황 저그의 6시가 고려 대상이다. 초반에는 바이오닉 유닛을 모은다. 사실 컨트롤이 된다면 처음에 있는 바이오닉 병력만으로도 메카닉 체제로 넘어가는 데에 어렵지는 않다. 아카데미에선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미리 되어 있으니 스팀팩 개발이 끝나자마자 후방 벙커에 있는 병력들 다 빼서 마린/메딕 및 시즈 탱크에 사이언스 베슬을 조합한 병력으로 6시에 있는 주황색 저그의 소규모 기지를 먼저 공격해 그곳의 자원을 더 얻는다. 주황색 저그의 본진은 이곳의 바로 옆이므로 6시를 밀고 병력이 많이 남으면 탱크를 보충해서 바로 본진까지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주황색 저그의 본진엔 울트라리스크가 많을 수 있으니 시즈 탱크의 숫자는 충분히 갖춰두자.
주황색 저그를 정리하고 자원도 충분히 모이면 남아 있는 저그들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12시의 갈색 저그는 방어 건물은 많지만 그 세력 자체는 굉장히 미약하므로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전멸시킬 수 있다. 하지만 상기했듯 초록색 저그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므로 이쪽도 병력을 꽤 모아서 공격해야 하며, 다른 저그 기지들과는 달리 본진이 언덕 위에 있으므로 시야 확보가 있어야 한다. 또한 초록색 저그와의 전투는 자칫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갈 수도 있으니 전투만이 아니라 유닛 생산에도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앙 확장 먹고 메카닉 모으며 버티다가 다수가 모이면 바로 초록색 저그 본진 언덕 아래에서 시즈모드 박고 터렛 공사하며 농성하면서 서서히 올라가면 제 아무리 자비 없는 초록색 저그라도 탱크의 미친 화력에 케첩이 되는 걸 보며 승리를 만끽할 수 있다. 주황색 저그를 처리하고 탱크가 1부대 이상 모이면 초록 저그의 러시를 막고 남은 병력을 호위로 다 붙이고 탱크 끌고 진출하면서 골리앗을 더하거나 터렛 라인을 박자. '''초록색 저그를 빨리 밀봉하면 멀티도 못 먹고 병력이 조이기 라인 밖으로 못 나온다.''' 저그 공중 병력이 우회하는 걸 막기 위해 라인을 굳히면서 탱크 1~2기로 지속적으로 성큰을 두들기면 조이기 라인으로 어그로가 끌려서 수비도 자동적으로 된다.
요약하면,
0. 기지 획득 즉시 자원 최적화 후 스팀팩 개발, 다크 템플러 중앙 확장으로 보내어 초록 저그 멀티 방지
1. 스팀팩 개발 완료 후 후방 벙커의 병력을 포함한 바이오닉+3~4기의 탱크로 주황 저그 공략
2. 6시 공격 가면서 10시 가스 획득, 2가스 확보와 동시에 3팩. 병력 보충하여 5시 주황 저그 본진 공격. 본진에서 탱크 지속 생산 및 업그레이드
3. 6시 확장 가져가면서 3가스 획득, 주황 저그 섬멸. 3가스 확보 후 5팩 이상 확보. 골리앗 추가 시작
4. 초록색 저그의 러쉬 방어 후 바로 진출하면서 중앙 멀티 확보 후 초록 저그 기지 앞 공터에 터렛 공사하면서 엎어지기
5. 일부 병력 빼내서 12시 갈색 저그 섬멸, 조여가면서 초록 저그 섬멸.
6. 승리. 컨트롤 여하에 따라 30분 이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배틀+발키리를 이용해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배틀크루저를 운용하려면 상당한 자원이 요구되기에, 우선 10시 가스 멀티와 12시 근처 멀티를 일찍 차지한다. 그 다음에 서플과 엔지니어링 베이 등으로 입구를 틀어막고 탱크를 이용해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틈틈이 발키리를 생산해 준다. 10시와 12시 멀티의 경우 멀어서인지 초반엔 생각보단 견제가 그리 심하지 않고 오더라도 보통 공중 병력으로 견제가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키리를 모아두면 멀티 방어에도 도움이 되고 추후에 공중 삼형제 러시에도 배틀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 6시와 5시의 주황 저그는 남는 미네랄로 바이오닉 병력을 모아 정리해 준다. 한편 본진에서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돈이 남을 때마다 조금씩 배틀을 찍어준다. 이쯤되면 초록색 저그는 온갖 휘황찬란한 조합으로 본진을 부수러 올텐데, 지상 병력은 입구 막기와 탱크 방어선만 잘 만들어 놓으면 쉽사리 뚫릴 일은 없다.[42] 공중 병력은 아까 모아둔 발키리와 본진 터렛과 함께 싸우며 처리하도록 하자. 배틀이 한 부대 가량 모이면, 절대 바로 출동하지 말고 배슬로 주변 시찰을 먼저 보낸다. 곳곳에 버로우해 있는 디파일러가 보일텐데, 놓치지 말고 이레딧으로 정리한다. 대충 정리가 끝나면 발키리와 배틀을 함께 오른쪽 벽을 따라 쭈욱 올라가서 정리해주면 끝. 발키리의 호위를 받는 풀업 배틀이라면 아무리 스커지와 디바우러가 많더라도 무난하게 정리할 수 있다. 디바우러의 스포어와 플레이그의 대비책으로 메딕 리스토레이션 업그레이드를 해두는 것도 좋다. 유의해야 하는 점은, 자원이 되는 대로 공방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돌려줘야 하는 것. 초록색 저그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은근 빠르기에 어중간한 상태로 진출했다간 역관광당하기 십상이다.
아니면 아예 바이오닉 + 소수탱크로 빠르게 공략할 수도 있다. 그것도 멀티 먹을 필요도 없이 말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주황색 저그의 6시 앞 마당을 깬 다음에 아예 길을 우회하여 갈색과 초록색 저그부터 조지는 것이다. 초록색이 성장해서 깽판을 치기 전에 빨리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컴퓨터의 멍청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러커를 제거하고 탱크로 적절하게 농성하면서 바이오닉 병력들의 업그레이드를 충실하게 하면 된다. 빠르게만 하면 2/2업 타이밍 때 3개의 저그 모두 일망타진할 수 있다! 처음에 기지를 정리한 다음에 일꾼을 모으면서 양쪽 입구에 병력들을 모아놓고 방어를 해주다가 스팀팩 업그레이드만 완료하고 엔지니어링 베이 한 개를 더 올려서 바로 공방업을 찍는다. 그 다음에 처음 기지에 있는 벙커 내의 병력들과 새로 뽑은 마린 메딕들을 합해서 바이오닉 2부대 정도에 탱크 몇 개만 모아줘도 6시는 공략할 수 있다. 대신 러커 상대로 컨트롤은 약간 해줘야 된다. 그 다음에 배럭을 미네랄 되는 대로 늘려가면서 공방업 꾸준히 눌러주고 마린 메딕을 열심히 찍으면서 맵 중앙의 멀티가 있는 곳을 거쳐 갈색을 먼저 조지고 언덕으로 올라가 초록색을 조지는 것이다. 마지막 주황색은 초록색을 어느정도 정리한 다음에 천천히 공략해도 늦지 않는다. 이것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초반에 벙커 내에 있는 바이오닉 병력이 의외로 꽤 많은 데다가 초반부터 소수의 베슬이나 탱크를 필요한 만큼 뽑을 수 있도록 배럭, 팩토리, 스타포트가 하나씩 있는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린이 저글링이나 벌처 못지 않은 가성비 최강의 유닛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업그레이드한 바이오닉 앞에는 장사없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밀어버리면 멀티를 먹을 필요도 없이 모두 끝장을 낼 수 있다. 대신 이 방법으로 공략할 때는 손이 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저그 본진에 어택땅 찍어놓고 잠시만 안 보고 있다가는 러커한테 마린과 메딕이 모조리 긁히는 수가 있으니 생산과 교전을 동시에 잘할 수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긴 하다.
4.5.2. 암흑의 복수(Dark Venge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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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자르를 생포하여 울레자즈의 음모를 하나 막아냈지만 울레자즈는 이미 자신의 추종자들과 합체해 다크 아칸으로 거듭났고, 이미 빼돌린 케이다린 수정의 힘으로 차 행성에서 생포한 저그들을[43] 강화해 샤쿠라스 침공을 노린다. 울레자즈는 자신이 원하는 건 어디까지나 칼라이들이니 모든 네라짐들은 피할 것을 권고하나 제라툴을 비롯한 네라짐 병력들은 거부하였고, 결국 충돌은 가시화된다. 그에 맞서 총력전을 위해 일단 셰자르와도 협력하게 된 제라툴과 집행관은, 복제된 케이다린 수정들과 저그를 불러오는 차원 관문을 없애 울레자즈의 계획을 막기로 한다.
- 목표: 차원 관문 파괴 / 가짜 케이다린 수정 파괴(선택 임무)
- 적 세력: 저그(P1 빨간색 Random Suicide Mission), 프로토스(P4 보라색 Expansion Protoss Campaign Difficult, P7 하얀색 Expansion Protoss Campaign Medium) 총 3세력
- 추천 조합: 드라군+질럿+시즈 탱크+(다크 아칸) 또는 캐리어
'''임무 개관'''
임무 시작 시에 테란의 일부 유닛과 건물들이 아군으로 들어오지만, 아군 테란은 커맨드 센터가 없어서 SCV를 생산할 수 없으니 테란 유닛들을 쓰려면 이 건물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최대 인구수 한계도 24밖에 안 돼서 서플라이 디포 하나가 깨지는 것도 크다. 아카데미나 배럭이야 뭐 깨져도 그렇게 큰 타격이 없지만, 팩토리나 머신샵이 날아가면 이 임무 핵심인 탱크를 못 쓰니 팩토리와 서플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 또한 이번 임무에서는 맵에 케이다린 수정들이 5개 있는데, 워프 게이트에서 나온 주황색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가 이 수정 가까이로 가면 빨간색 디바우링 원과 헌터 킬러로 바뀌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달려든다. 수정들을 아군 기지에 있는 신호소로 옮기면 더는 안 나타나지만[44] 승리 조건은 워프 게이트의 파괴 뿐이고 플레이어가 다크 아칸으로 이 저그 영웅 유닛들을 아군으로 바꾸어 쓸 수 있으니 반드시 수정을 옮길 필요는 없다. 다만 수정들을 그냥 두면 다수의 저그 영웅 유닛과 지속적으로 교전하는 셈이니 재량껏 급한 것 몇 정도는 옮기자. 본진 바로 앞에 있는 수정[45] , 그리고 7시 확장 쪽에 있는 수정은 파괴하고 가는 편이 안전한 플레이. 7시 방향은 확장 때문이고, 본진 앞의 수정은 저그들이 본진으로 바로 들어오기 때문.
맵은 루트 A의 '결전'과 같고 아군의 시작 위치와 적의 구성만 다르며, 본진 가스가 7,500으로 루트 A에 비해 더 많다. 또한 '결전' 임무에서는 적의 다크 아칸에 고생하지만, 이번엔 입장이 반대가 되어 우리는 다크아칸을 쓸 수 있고 적은 다크아칸을 쓰지 않는다. 이쪽에서 저그 영웅 유닛과 적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을 마인드 컨트롤해 갚아주자. 적 프로토스가 다크 아칸을 쓰지 않기 때문에 아군 병력의 운용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테란의 시즈 탱크는 아군 기지 방어는 물론, 적 기지를 공격할 때나 워프 게이트를 제거할 때도 아주 유용한 이번 미션의 키 유닛이므로, 임무 시작 후의 초반에는 시즈 탱크의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치중하자. 다만, 목표인 워프 게이트는 보라색 프로토스의 기지 한복판에 있으며, 그 둘레의 방어도 아주 삼엄하니 전투에서 손해를 보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
저그 병력들은 5분 마다 계속 돌진해오고, 보라색 프로토스는 지상군과 함께 리버가 꿈틀꿈틀 기어와서 공격하는 대범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캐논에만 방어를 맡기면 금방 뚫려버리고, 캐논밭에 탱크, 그리고 지상군 일부를 배치시켜 뚫리지 않도록 잘 보호해야한다. 좁은 길목에 심시티 하고 탱크와 리버를 배치해놓으면 지상으론 못 온다. 리버 뽑을 자원이 아깝다면 언덕 입구를 다크 템플러로 막는 것도 좋은데, 특히 6시 확장은 입구에 캐논 박고 다크 템플러를 홀드해서 길을 막은 뒤 뒤에 탱크 2대 정도만 배치하면 강화 저그 방어는 끝이다. 7시 확장을 먹은 뒤엔 이 병력들을 7시 앞 좁은 통로로 보내고 게이트와 포지, 캐논으로 심시티하고 저글링 들어오는 빈틈만 다크 템플러로 막으면 끝.
'''공략'''
6시 확장을 베이스로 하여, 본진에서 나와 2시쪽으로 가는 방법과 7시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2시쪽은 흰색 프로토스가 점령하고 있는 데에다가 가스 멀티가 하나뿐이다. 반면에 7시쪽은 약간의 방어 시설만 걷어내면 중립 멀티가 되며, 가스 멀티가 2개이므로 7시쪽으로 전진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3가스를 먹으면 프프전 하듯 드라군 리버에 시즈 탱크를 조합해서 공격 보내도 되고, 지상군 소수와 캐리어를 운용해도 좋다. 곳곳에 우주 지형과 언덕 지형이 있어 캐리어를 쓰기에 정말 좋다. 2시 쪽으로 가는 방법은 속도전에 쓰인다. 4시, 6시, 7시, 중앙 아래 확장까지 확보하면 자원이 남으므로 원하는 조합으로 적을 공략하면 된다. 수정을 다 파괴하려면 캐리어를 운용하는 것이 편하다.
의외의 카드로 속업 스카웃 다수와 웹 커세어 소수를 굴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속업을 하면 이속이 빠른데다가 공대지/공대공이 모두 가능하고 공중 유닛이라 멀티와 본진에 들어오는 공세들을 빠르게 수비하러 갈 수있다. 적은 드라군과 헌터 킬러를 지대공 유닛으로 활용하지만 웹에 무력하고 캐리어는 상성상 스카웃이 우위이므로 스카웃 2부대 정도만 모여도 차원문 인근 꽃밭철거는 일도 아니다.
이 미션에서도 빠른 공략법이 있는데, 프로토스의 질럿+드라군 부대 조합 정도에 테란의 인구수를 모조리 탱크로 채우고 10기가 되는 시점부터 타이밍 잡고 전진하여 워프 게이트만 깨는 방법이다. 크리스탈 회수가 필수 목표가 아니란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본진 바로 앞쪽에 있는 크리스탈 부근 정도만 탱크와 옵저버를 사용하여 정리하고 그 근방에서 탱크로 진을 친 다음에 몰려 나오는 상대의 방어 병력을 솎아내면서 천천히 전진하는 방법이다.[46] 다만 이때는 전 미션에서의 빠른 공략법과는 달리 각별히 신경쓸 요소가 많다. 그야말로 나갔다가 밀리면 그대로 끝장이기 때문이다. 탱크와 프로토스 병력을 모으고 진출하는 타이밍을 잘 계산하는 것이 첫째다. 막 진출하고 워프 게이트 앞에 진을 치고 있는데 헌터 킬러와 디바우링 원이 몰려오면 그 병력은 몰살이기 때문이다. 대충 강화 저그들이 두 번째로 몰려 나오는 타이밍까지 기다렸다가 진출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본진에서 이들의 공격을 막고 진출하면 세 번째 웨이브 전까지 충분히 공략 가능. 두 번째로 가스를 쥐어짜는 만큼 절대로 옵저버가 잡히면 안 된다. 상대 다크한테 병력이 다 썰리면 끝장이니 무조건 부대지정해두고 컨트롤할 것. 이 방법대로는 로보틱스를 따로 올릴 여유도 없으니 잘 살리자. 셋째로 맵이 전반적으로 좁기 때문에 탱크가 시즈모드 하면서 추가 병력의 길을 막아버리거나 덩치 큰 드라군이 엉키면서 전투가 꼬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이 점들만 유의하면 소수정예 특공대로 대규모 방어병력을 뚫고 워프 게이트만 조지고 나오는 짜릿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는 6시 멀티를 먹어서 2가스를 채우고 옵저버를 더 확보한 뒤 도합 2부대 정도의 질드라와 10대 이상의 탱크를 끌고 본진 바로 앞의 크리스탈을 파괴하고 그 아래 샛길로 바로 공격 들어가거나, 빠르게 본진 앞 수정을 파괴한 뒤 흰색 프로토스 3시 기지 아래 미리 진출하여 말뚝 박고 4시, 6시의 자원력으로 돌파하는 방법이 있다. 비록 자원이 빡빡하지만 초반에 업그레이드를 잘 돌려놓으면 지상군 2/2/2업 및 탱크 공3업 타이밍에 6시 수비 병력 극소수를 빼고 모조리 공격에 동원하면 된다. 20분대 클리어가 가능.
5-A와는 다르게 우리 측의 시야가 보라색 프로토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분명 적의 디텍터가 근처에 없음에도 적이 아군의 옵저버와 다크 템플러를 알아챈다. 시야 확보로 전진시켜놓은 옵저버 터지지 않게 조심하자.
저그 영웅 유닛들의 초반 공세는 무시무시한 수준이나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노업에 머무르기 때문에 게임을 질질끌어서 공방실3업을 해놨다면 그다지 무섭진않다.
여담으로 스토리상의 정식 분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션 제목이 임무팩의 제목과 같다. 개발중에는 이 분기를 정식 스토리 전개로 상정하고 미션 제목을 지었다가 뒤에 A분기로 설정을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1]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 미국의 배심제에서 나온 단어이다. 배심원(Jury)들이 무죄/유죄를 결정하는 등의 평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배심원들의 의견이 모두 일치해야 하는데, 배심원들이 끝까지 의견에 있어서 일치를 보지 못하면 이를 불일치 배심(Hung Jury 혹은 Deadlocked Jury)라고 칭하며, 평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심리는 미결심리로 종결된다. 이 경우 다시 배심원을 뽑아 심리를 하게 된다.[2] 네메시스는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을 일컫는 이름이지만, 명사형으로 쓸 때는 처벌, 응징이라는 뜻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3] 물론 전작도 루트B로 가면 프로토스로 플레이하게 되지만 마지막 루트B 미션에서는 테란과 섞어쓰기 때문에(다크 벤전스의 루트B도 마찬가지지만 커맨드와 SCV가 없는 상태로 메카닉과 바이오닉을 제한적으로 뽑을 수 있을 뿐이다.) 실질적으로 루트B의 첫 번째 미션 밖에는 다 테란을 쓰는 셈이다. 그 미션조차도 이미 언급했듯이 방어가 허술한 적 기지를 쳐서 자원을 뺏어먹으면 된다.[4] 사실 블리자드가 직접 만든 캠페인 맵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자원 배치가 좋아진다. 본판에서도 브루드워 마지막 캠페인인 저그 캠페인의 자원 배치가 가장 괜찮고, 그 이후에 나온게 이 다크 벤전스이다. 블리자드의 맵 만드는 실력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5] 만약 세 번째 임무에서 아크 아칸을 쓸 수 있었다면 마컨을 통해 저그, 테란의 일꾼을 빼앗아 무려 3종족 운영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지나친 밸런스 붕괴라 여겨졌을 듯.[6] 에피소드 4-6미션에서도 2종족을 운영하게 되나, 다크 아칸을 쓸 수는 없다.[7] 공식 설정은 케이다린 수정을 회수하는 루트로, 크리스 멧젠이 '다크 템플러 사가' 관련 인터뷰 자리에서 직접 공인했다.[8] 협동전 임무에서 피닉스로 플레이할 시 용사 모조 설명에서도 A분기가 정식이라는 문장인 "코랄에서 테란의 억류에서 탈출해 빼앗긴 케이다린 수정을 되찾아온 대담한 법무관입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9] 본진 가스만 루트B가 더 많다.[10] 미션 1 저그, 미션 2 테란, 미션 3 저그+테란, 4A/5B 저그+프로토스, 4B 저그+테란, 5A 테란+프로토스[11] 그래서 정규 캠페인의 프프전과 테란전을 편법+영웅 (히페리온, 케리건 등) 덕에 쉽게 깬 유저들은 다크 벤전스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12] 이 말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게, 여기서 말하는 '회전력'이란 자원을 말하는 게 아니라 병력 생산력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자원 무한 수급 트리거가 있다.[13] 게이트 건설 또는 성큰 하나 파괴시 발동.[14] 넥서스 건설 또는 성큰 하나 파괴시 발동.[15]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 미국의 배심제에서 나온 단어이다. 배심원(Jury)들이 무죄/유죄를 결정하는 등의 평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배심원들의 의견이 모두 일치해야 하는데, 배심원들이 끝까지 의견에 있어서 일치를 보지 못하면 이를 불일치 배심(Hung Jury 혹은 Deadlocked Jury)라고 칭하며, 평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심리는 미결심리로 종결된다. 이 경우 다시 배심원을 뽑아 심리를 하게 된다.[16] 스토리상 울레자즈와 함께한 암흑기사들이 있는데다 추가로 동조세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참전을 안 시킨듯 하다.[17] 드라군들의 생존을 최대화하려면 이 임무에서 쓸 일이 없는 커세어가 배틀에게 맞도록 유도한다.[18] 피닉스의 이름 교체 판이니만큼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공속도 일반 드라군보다 빠르며, 탱크를 4방에 터뜨리기 때문에 에레다스를 발견하고 시즈 모드하는 탱크를 무손실로 잡을 수 있다. 실드도 240이니 시즈 탱크 상대로는 후속작의 불멸자와 다름 없다.[19] 북쪽, 북서쪽, 서쪽의 입구로 들어오므로 본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골짜기에 시야업 관측선들을 띄워두고 있어야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서쪽 입구의 로보틱스 퍼실리티에 빨간색 테란이 핵을 자주 날린다. 질럿 한 기 정도는 숨겨놔야한다.[20] 네메시스는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을 일컫는 이름이지만, 명사형으로 쓸 때는 '''처벌, 응징'''이라는 뜻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21] 게임 시작 30분 후 또는 그 이전에 섬 지역 접근시 AI 작동[22] 이 인공지능은 에피소드6의 8번째 임무 야수 죽이기(To Slay The Beast)의 흰 UED 진영 AI와 똑같다.[23] 특이하게도 이 하얀색 세력은 유닛의 특수 능력과 관련한 업그레이드는 하지만 공/방 관련 업그레이드는 전혀 안 한다.[24] 아예 시작하자마자 모조와 질럿을 보내서 스포어 콜로니의 공격이 닿지 않는 범위에서 성큰 콜로니를 깨부수고 스포어 콜로니는 뒤이어 도착한 질럿이 정리하며, 크립이 걷힐 때 느긋하게 프로브를 보내는 방법이 있다.[25] 저그 군단 본거지에서 프로토스가 깽판 치는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시점은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 직후라 저그는 죄다 아이어로 갔다가 초월체가 죽고 정신을 못 차릴 때이며(나중에 다고스가 새 초월체를 만든다.), 사라 케리건은 막 독립해서 이미 저그 군단의 대다수를 쥐고 있던 다고스 일행 때문에 저그 통제력이 미약한 상태이다.[26] 프로토스 본대가 차 행성의 저그에 거짓 공격을 걸어 번 시간. 실제로 임무 중에 이 본대를 공격하러 가는 듯한 보라색 저그의 대규모 병력 이동을 볼 수 있다. 제한시간이 있는 이유는 다크 아칸의 무한존버를 방지하기 위함인 듯.[27] 이름이 '영웅 (유닛 이름)' 으로 되어있으며, 래더에 등장하는 유닛들보다 능력치가 판이하게 높지만 제라툴, 아르타니스, 피닉스, 태사다르같은 진짜배기 영웅들보다는 살짝 부족한 편이며, 공속이 영웅 유닛 만큼 빠르지 않고, 고위 기사의 경우 평타를 사용 할 수 없다.[28] 없어도 돌파는 가능하지만 뺏어온다면 저그의 방어 건물 처리에 매우 요긴하게 쓸 수 있다.[29] 흰색 저그를 정리할 때 스커지를 뺏어둔다면 이때 디바우러한테 바로 때려박자. 디바우러한테 먼저 얻어맞지만 않는다면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다.[30] 테란 상대할 때 먼저 달려가서 시즈 탱크를 지우니 유용하다.[31] 다만, 셔틀에 태우면 무사히 있을 수도 있지만 프로토스 유닛의 특성상 셔틀에 태울 수 있는 건 얼마 없고, 애초에 셔틀로 유닛들을 충분히 보호할 만큼 생산할 수도 없다.[32] 대신 다크 템플러를 떼거지로 양산하기 때문에 반드시 질럿 소수를 섞어야한다. 하이 템플러 역시 떼거지로 양산하기 때문에 천지스톰을 피하는 것도 일에 아비터로 스테이시스 필드까지 써댄다. 잠시도 쉬지 않고 정신없이 컨트롤해야한다. 손이 정말로 아픈 미션.[33] 주의점으로 셰자르의 드랍쉽은 갈색 플레이어인데 플레이어와 적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우클릭하지 말고 강제 공격을 해야한다.[34] 알렌셰자르 항복후 150초 후 발동.[35] 특히 언덕을 쓰면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에 유리해지는 점이 많다. 주변에 올라갈 언덕이 있으면 반드시 체크해두자.[36] 베슬이 유일한 디텍터인 방어라인 바로 다음 부분.[37] 이 점을 이용해 가는 길에 마지막 성큰 콜로니가 있는 곳의 테란 병력들은 살려둔 뒤에 셰자르만 제거하면 그 병력들도 아군 휘하로 들어오므로 근처에 잠복한 히드라리스크만 처리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탱크와 메딕이 있기 때문.[38] 스타크래프트에서 인공지능 플레이어에게 지정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패턴. 기본적인 인공지능 구조는 밀리맵에서의 컴퓨터와 비슷하지만 매우 호전적이며 공격해오는 병력 구성도 다른 인공지능 패턴과는 달리 자비가 없다. 그래서인지 초록색 저그에게는 캠페인마다 인공지능 플레이어에게 적용된 자원 무한 수급 트리거가 없다. 해당 내용[39] 다크 템플러를 보내는 게 제일 편하고 효율적이며, 다템이 없을 때에는 시즈 탱크 1기를 시즈 모드 해서 막는 게 다음으로 편하다.[40] 거의 멀티쪽으로 오지만 빈도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드물게는 12시 확장기지에서 내려오는 협곡에 드랍을 한 다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본진의 후방으로 올 수도 있으므로 유의.[41] 이 미션에서 탱크 골리앗 체제가 선호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바이오닉으로는 좁디좁은 확장기지를 가디언에게서 지킬 수 없다.[42] 다만 디파일러를 조심하자. 상단 방어선에는 주황 저그를 처리할 때쯤에 디파일러가 튀어나와 플레이그를 뿌리기 시작하는데, 테란 간물 특성상 넋놓고 있다가 죄다 불붙어서 터져버려 기껏 막아놓은 입구가 뚫려버린다. 이때 풀업 울트라가 들이닥치면 그대로 리플레이감이니 신경쓸 것.[43] 다크 템플러 사가에서 울레자즈가 아이어의 저그들을 생포했다고 나오는데, 설정이 바뀌었거나 아이어의 저그는 다크 벤전스에서 쓴 저그와는 다른 목적으로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44]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가 오기 전에 수정을 빼놓으면 트리거가 안 움직여서 그대로이다. 그러면 이 유닛들은 수정이 있는 곳이나 있던 곳을 계속 찾아다니는데, 다크 아칸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수정이 있는 비콘을 찾기 전에 죽여야 편하다.[45] 공세를 막고 나서 틈틈히 탱크로 두들기면 방어라인은 다 정리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셔틀과 프로브만 보내서 지상 병력 무시하고 수정만 집으면 끝.[46] 이때 '''절대로''' 성급하게 모든 시즈 모드를 풀고 전진해선 안 된다. 대충 몰려 나오는 방어 병력이 정리되었다 싶으면 그때 모드를 풀고 워프 게이트 사정거리까지 '테란스럽게' 조이면서 약간씩 전진해야 한다. 자신의 기지 내에 공격이 들어오면 기지 전역에 있는 방어 병력이 공격받는 지점으로 몰려오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탱크로 진쳐놓고 개미 지옥을 만들어둔 다음에 솎아내면서 진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