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 유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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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てんまゆめみ/영칭 : Jinxie Tenma'''
이름은 아마 몽유병 → 「꿈꾸다(夢見, 유메미)」. 북미판 이름인 Jinxie Tenma는 징크스(Jinx)의 변형이면서 중국어 이름의 한어병음 표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Jinxie가 중국어 한어병음 표기라는 전제로 중국어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옮길 경우 '진셰'라고 써야 한다.
텐마 데에몬 시장의 이며 촌장 저택의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소녀. 성우는 사하쿠 미유키 (일) / 케이트 히긴스 (미).
나루호도 미누키의 친구이며, 오도로키와 미누키를 구미촌의 파티에 초대했다가 저택에서 텐마 타로와 살인사건을 목격하고는, 잡혀간 아버지의 변호를 오도로키 호우스케에게 의뢰한다.
대단히 겁이 많고 순진해 구미촌의 텐마 타로를 포함한 온갖 요괴들이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며, 무서워 보이는 사람을 요괴로 생각해 대뜸 상대방 이마에 부적을 붙여버리곤[1] "요괴, 퇴산!"이라 외치고서야 안정을 취하는 등 미누키의 친구답게 괴짜 성향이 강하다. 재판에서 겁먹었을 때엔 수그려 숨은 뒤 들고 있던 쟁반을 들어 거울 삼아 앞을 본다.
후속작 역전재판 6에서도 언급되는데, 2화인 역전 마술쇼에서 아버지와 함께 미누키의 마술쇼에 구미화로 된 꽃다발을 보내기도 했다. 편지도 이와 함께 보냈는데, 도깨비 변호사님 덕분에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어 더 이상 요괴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대신 요괴와 친구가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봐서 오도로키 曰, 아마 나중에도 악마에 대한 집착은 버리지 못할 것이라고... 번외편인 역전 극장에서는 키즈키 코코네가 구미촌에 놀러가면서 등장한다. 코코네하고는 사건을 통해서 꽤 친해진 모양이다. 부적을 붙이는 동작은 여전하다.
[1] 오도로키 이마에 붙이는 것도 1인칭으로 재현돼서 '''화면에 크게 확대된 반투명한 부적이 붙는다.''' 게다가 오도로키가 말할 때마다 부적이 입김으로 날리는 것까지 표현된다. 반 고조 형사에게 붙은 부적이 흔들리는 것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