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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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1972년까지 국내에서 신진자동차의 이름으로 판매된 코로나.
1. 개요
2. 모델별 개요
2.1. 1세대(T10,1957~1960)
2.2. 2세대(T20/T30,1960~1964)
2.3. 3세대(T40/T50,1964~1970)
2.4. 4세대(T80/T90,1970~1973)
2.5. 5세대(T100/T110/T120,1973~1979)
2.6. 6세대(T130,1978~1983)
2.7. 7세대(T140[1]/T150[2]/T160[3],1982~1987[4])
2.8. 8세대(T170/T180,1987~1992)
2.9. 9세대(T190/T200,1992~1996)
2.10. 10세대(T210,1996~2001)
3. 미디어에서
4. 기타
5. 전시 목록
6. 둘러보기


1. 개요


토요타에서 1957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한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신진 코로나로 판매된 적이 있었다.
일본 국내에서는 1~5세대 한정으로 토요페트 코로나(トヨペット・コロナ)라 불렸다.

2. 모델별 개요



2.1. 1세대(T10,1957~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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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세대(T20/T30,1960~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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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3. 3세대(T40/T50,1964~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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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이듬해인 1965년 11월에는 일본 최초의 해치백인 코로나 5도어 해치백도 출시되었다. 내구성 및 신뢰성 문제가 여전해서 닛산(닷슨) 블루버드에 완패했던 선대 모델들을 교훈 삼아 정말 와신상담하면서 만들었는데,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메이신고속도로에서 자신있게 10만km 연속 고속주행 공개테스트를 실시하여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 및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널리 알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일본 내수 판매 1위를 달성하여 닛산 블루버드와의 경쟁(BC전쟁)에서 처음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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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중기형[5]
일본 내수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하면서 일본 자동차 수출 1위도 이 차종이 차지하였다. 1966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따져도 폭스바겐 비틀(1,295,834대) 다음으로 많이 생산된 차종(252,492대)으로 단일 차종 생산량 2위를 기록했었다.[6] 한마디로 2년 후에 등장한 코롤라와 함께 지금의 토요타를 만든 1등 공신이었다.
국내에서는 1966년부터 1970년까지 신진 코로나로 판매된 적이 있었으며 1960년대 중반~1970년대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승용차로 당시 대한민국의 도로 사진을 보면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들의 열에 아홉은 코로나였다. 특히 택시로도 흔히 볼 수 있었으며, 지금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 중에는 코로나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1960년대 후반에 T60/T70형이라는 후속 모델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기존의 3세대 코로나도 여전히 수요가 있다보니 후속모델로 준비했던 차종은 따로 코로나 윗급 차종인 코로나 마크2로 1968년에 출시하였으며 코로나 마크2는 이후 토요타 마크2라는 코로나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차종으로 발전하였다. 1968년에 코로나 마크 2가 출시 이후에도 기존 3세대 코로나도 여전히 인기가 있다 보니 상위 트림은 단종시키고 1500cc 4도어 세단 및 밴 같은 염가 트림만 남아서 1970년까지 꾸준히 생산되다가 4세대 T80형 코로나에게 바톤을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2.4. 4세대(T80/T90,1970~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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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코로나로 계획되었던 T60/70이 코로나 마크 2라는 별개의 라인 업으로 출시되면서, 기존의 노후화 된 3세대 코로나를 대체하는 T60/T70의 아랫급 차종으로 다시 새로 개발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1970년부터 1972년까지 신진자동차에서도 생산했으며 역시나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 차종이었으나, 저우언라이저우 4원칙 때문에 중국 진출에 뜻이 있었던 토요타 자동차가 신진자동차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한민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는 1972년에 갑자기 단종되는 불운을 맞이하였다. 그로 인하여 한때 코로나 덕분에 돈 방석에 앉았던 신진자동차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여담으로 단종 1년 전인 1971년에는 진로에서 "집집마다 두꺼비의 幸運(행운)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당시 26세였던 인기 탤런트 노주현을 모델로 내세워 경품 행사를 벌였는데 이 회사에서 내건 경품이 금두꺼비(1등, 3마리)가 당시 최신 승용차였던 4세대 코로나였으며, 은두꺼비(2등, 10마리)가 금성사 전기 냉장고, 복(福)두꺼비(3등, 20마리)가 같은 금성사의 흑백 텔레비전 수상기였다.당시 신문 지면 광고

2.5. 5세대(T100/T110/T120,1973~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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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토요페트' 브랜드를 정면으로 내세운 코로나.

2.6. 6세대(T130,197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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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일본 국내에서도 그냥 '토요타 코로나'로 불린다.

2.7. 7세대(T140[7]/T150[8]/T160[9],1982~19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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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진 속 차량은 T150 전륜구동형 차량이다.

2.8. 8세대(T170/T180,1987~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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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택시형이다.

2.9. 9세대(T190/T200,1992~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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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10세대(T210,199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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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서브네임인 프레미오가 붙여졌으며 단종 이후에는 후속 차량의 정식 명칭으로 승격된다.
특이하게도 이 차량은 시베리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굉장히 많이 수출 되었는데, 이 지역의 돌아다니는 일본 내수 중고차 10대 중 2대가 이 차량이다. 대부분 패밀리카나 택시로 사용된다.

3. 미디어에서


1987년 영화 영웅본색 2에서 용사,자호,켄이 최종 보스 고영배와 결전을 벌일 때 타고 온 차량이 6세대 코로나였다.[11]
영화 하나비에서 니시(기타노 다케시)가 10세대 코로나를 타고 다닌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 등장하는 코로나 티밀의 이름의 유래가 이 토요타 코로나다.

4. 기타


2020년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일본인들 사이에서 재조명된 차종인데,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차량 광고 영상 댓글마다 코로나 관련 농담으로 뒤덮인다. 만약 지금까지 생산되었으면 전세계의 비난이 쏟아졌을지도 모르는 일. 웃긴건 해당 단어의 파생형인 코롤라는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5. 전시 목록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구 컴팩스마트시티) 1층 로비에 신진 크라운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아마 신진자동차 공장이 인천에 있기 때문[12]으로 추정된다.

6. 둘러보기







[1] 후륜구동 차량의 코드 명.[2] 전(前)륜 구동 차량의 코드명[3] 코로나 쿠페의 코드명[4] 전륜 구동 차량의 경우 1983년 출시되었고,코로나 쿠페는 1985년 출시되어 1989년에 단종되었다.[5] 3세대 후기형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주위를 두르는 곡선적인 사각형 테두리가 없어지고, 수평선 2개가 헤드램프 베젤 상하를 관통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6] 당시에 3위를 했던 차종은 포드 코티나(243,384대)로 9,108대 차이로 포드 코티나를 제쳤다. 포드 코티나는 1968년부터 대한민국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면서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에서 코로나와 정면으로 대결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주은래 3원칙으로 토요타가 철수하기 이전 까지는 코로나가 코티나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었다.[7] 후륜구동 차량의 코드 명.[8] 전(前)륜 구동 차량의 코드명[9] 코로나 쿠페의 코드명[10] 전륜 구동 차량의 경우 1983년 출시되었고,코로나 쿠페는 1985년 출시되어 1989년에 단종되었다.[11] 참고로,이 때 계속 나오는 음악은 분향미래일자다.[12] 이후 GMK, 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 GM대우를 거쳐 현 한국GM 부평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