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밸리

 

이글루스밸리. http://valley.egloos.com/theme/toy
1. 개요
2. 불펌 문제
3. 사건
4. 이글루스의 주요 토이 계열 블로거


1. 개요


토이 즉 추억어린 장난감에서부터 최신 프라모델, 피규어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서브컬쳐 계통 수집품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온다. 개설은 다소 늦게 되었으며, 주제 특성상 다른 덕 관련 밸리에 비하면 인지도나 노출도는 낮았지만 2012년 3월까지 이글루스 인기 태그 6위내에 '''피규어'''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쪽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덕관련 밸리라고 할 수 있다. 루리웹, 달롱넷, 토이 갤러리등 타 토이 관련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상주 인구가 겹치는 편. 주로 활동하는 블로거는 적으나 눈팅하는 유저는 꽤 많은 편.[1]
일반적으로 다른 곳에서 신제품 정보 펌글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자신이 직접 구입한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리뷰 및 오픈케이스 & 제작 과정을 담은 포스팅도 있고 관련 행사 참가 후기 및 구입 인증(...)과 토이에 관련된 잡담글로 구성됐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굳이 다른 사이트를 가지 않고, 토이 밸리를 통해 어지간한 피규어와 프라모델의 리뷰와 정보를 섭렵할 수 있다.
가끔씩 소장하고 있는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상품으로 걸고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하거나 소규모로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공동구매하는 블로그도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토이 밸리 유저중 일본 여행을 가는데 '''구매대행을 받거나''', 일본 현지에 거주하는 토이 밸리 유저중에서는 '''구매대행을 받는'''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2013년 12월 20일 밸리 테마 위치 조정에서 최상단으로 이동한 덕 관련 밸리와는 다르게 '''기존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2. 불펌 문제


의외로 다른 덕 밸리보다 불펌 비율이 높고 그래서 펌로거, 퍼갈리언의 비율이 높은데, 아무래도 토이라는 소재 특성상 다른 소재들보다 빠른 컨텐츠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불펌 비율이 높아진걸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잡지 스캔 샷이나 비공식 정보등은 주로 후타바 채널2ch쪽에서 퍼오며, 그밖에 오피셜 정보는 해당 제품들의 회사 사이트나 공식 블로그에서 불펌한다. 대표적으로 혼웹이나 굿스마일 컴퍼니(혹은 굿스마일 컴퍼니 산하의 카호땅 블로그와 피그마 블로그[2])등을 들 수 있다.
피규어 회사나 온라인 샵의 공식 정보가 떴다하면 그냥 퍼와서 포스팅하고, 일본에서 하비재팬이나 전격하비와같은 모형 잡지가 발매하는 매월 하순에는 관련 '''스캔판이 버젓이 뜨는게 토이 밸리의 현실'''이다. 같은 정보를 복붙한 포스팅이 연속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며, 심지어 밸리 한 페이지가 같은 섬네일에 같은 정보로 도배된 경우도 꽤 있다. 더구나 원더 페스티벌이나 혼 피쳐즈같이 일본 내 행사관련 후기(물론 일본쪽에서 작성)도 불펌해오는것도 비일비재고, 행사장내에서 사진촬영 금지같은것도 그냥 막 올려댄다. 여기까지보면 되려 타 덕 밸리보다 불펌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암묵적인 룰인양 쉬쉬대고 있고''', 이게 단순히 이글루스 토이 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토이를 다루는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한 다른 곳의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도 상당 수 있다는 점.
그래도 온전한 루트를 통해 자체적인 컨텐츠(주로 리뷰)를 많이 생산하는 편이지만, '''이런 블로그 중 펌킨족도 겸하는 블로그'''도 적지않다.

3. 사건


2010년에 레진 킷을 다루는 한 이글루스 유저가 PVC에 비롯한 완성품을 구입하는 콜렉터에 대해 '입델러'라고 비난해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찌질열전에 수록되었으나, 찌질열전이 삭제되고 해당 블로그도 이글루스를 탈퇴해서, 이글루스를 통해 검색을 하면 당시의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는 정도다.
2012년 초에는 어떤 유저가 한정판 피규어를 원가의 30배를 주고 산걸 포스팅했다가 모 샵 주인이 '''"엔가 30배나 주고 산 너는 호구임."'''이라는 발언을 해서, 현재 토이 밸리와 게임 밸리의 유저들은 집중 포화를 날리는 일도 있었다. 문제의 발언
토이 밸리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밸리고 일단 사건은 일단락졌지만, 지금까지 조용한 분위기를 즐겼던 많은 토이 밸리 유저들에게는 적지않은 상처로 남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그 이후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글루스의 덕 관련 밸리가 각 밸리의 메이저 블로거 몇몇 중심으로 친목질적인 경향이 있는데 다른 덕 관련 밸리보다 규모가 작은 토이 밸리가 그런 부정적인 면이 눈에 띈다는면에 우려하는 반응도 있다.[3]

4. 이글루스의 주요 토이 계열 블로거


  • 질풍 17주(블로그)[image][4]

[1] 주로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 유입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2] 특히 카호땅 블로그와 피그마 블로그의 정보는 보통 '''공식 예약정보보다 하루 먼저 공개'''돼서, 보통 이쪽을 더 선호한다.[3] 워낙 밸리가 작아서,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밸리 인기글에 영양가 없는 글이 올라가는 등(주로 불펌 자료) 부작용도 다소 보인다.[4] 2014년 11월 21일 뇌졸증으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