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츠카 타타라

 

十束多々良 / Tatara Totsuka
[image]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든 될 거야.'''

'''당신의 그 힘은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 있는 거야.'''

1. 프로필
2. 소개
3. 과거
4. 작중 행적
5. 그 외


1. 프로필


나이
22세
생일
2월 14일

172cm
별자리
물병자리
혈액형
AB형
성우
카지 유우키/루시언 도지

2. 소개


애니메이션《K》의 등장인물.
스오우, 쿠사나기와 함께 호무라의 초기 멤버. 향년 22세, 키는 172cm, AB형. 생일은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로 물병자리. 사망일은 12월 7일.[1] 이름은 토츠카노츠루기(十束剣)[2]에서 따왔다.
작품의 줄거리에 빠져서는 안 될 인물이자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1화부터 고인이라 성우나 캐릭터의 외모를 보고 토츠카에게 끌렸던 사람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싸움을 싫어 하지만 , 요리도 하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 외에도 분재 같은 여러 가지 취미를 갖고 있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6화에서 삽입곡 겸 엔딩으로 사용된 'Circle of Friends'가 대표적인 예.
누구와도 금방 사이가 좋아지는 성격. 호무라의 무드 메이커이자 맹수 조련사 느낌으로 스오우 미코토의 정신적 지주였다.
호무라의 멤버 모두에게 사랑 받았으며, 소설에서도 나가기 싫다고 밍기적대는 스오우를 끌어내거나 안나의 옷을 사주러 함께 외출하는 등 여러모로 호무라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었다.
이런 그였기에 미코토가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호무라가 복수를 결심했던 것.
말버릇은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든 될 거야.''' 결국 이는 유언이 되어 버렸다.

3. 과거


3살 때 친부모에게 버려졌고 이후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거둬졌으나, 도박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질려 양모는 집을 나갔고 그 후부터는 양부와 둘이서 살게 되었다. 양부는 도박하러 집을 나간 날이 많았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았으며, 가난해서 집에 먹을 것이 없다거나 전기나 가스가 끊기는 일도 많았다. 하지만 특유의 낙천적 사고로 자신이 딱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은 듯.
양아버지에게 '몰인정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는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지만 은근히 신경 쓰고 있었는지 스오우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아버지를 유쾌한 동거인으로서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가 죽어도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8년 전 미코토가 왕이 될 거라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으며, 제일 먼저 그를 킹(King)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 강대하고 고독한 스오우에게 조금이나마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스오우와 쿠사나기가 학생이던 시절부터 스오우를 쫓아다녔다. 처음에는 스오우에게 얻어 맞는 등 온갖 고생을 다했지만, 스오우에게 불만을 가진 패거리들에게 얻어 터져 입원한 후의 낙천적인 발언을 계기로 결국 호무라에 들어간다.
그 후 스오우가 왕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클랜즈맨이 되었는데,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불꽃의 힘이 깃든 스오우의 왼손을 잡은 후 토츠카의 몸에 불꽃이 깃들기는 했으나 큰 힘이 생기지는 않았다고 한다. 서열 3위의 간부임에도 제일 약하다는 평.[3] 그러나 '''자칫하면 힘에 끌려 들어가 버리게 될 스오우를 잡아매는 사슬이 되었다'''라는 묘사가 나온다. 이 것이 스오우의 의식인지 무의식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붙는 것을 보면 스오우는 토츠카를 자신을 붙잡아 줄 사슬과 같이 생각했던 듯 하다.
스오우와 쿠사나기가 싸운 후 스오우에게 혼자있고 싶냐고 물었지만 곁에 있어달라는 말을 듣고 곁에 남아있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1화에서 보여준 사건 때문에 현재는 생사불명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으나 4화에서 공식적으로 '''사망'''으로 확인. 그리고 6화에서 이를 확인사살.

12월 7일에 야경을 찍으러 어느 건물의 옥상에 올라갔다가 시로: 이사나 야시로와 만나고, 언제나처럼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가 그가 쏜 총을 맞게 된다.
그 후 야시로가 떠나고 겨우 숨이 붙어있다가, 잠시 후에 도착한 쿠사나기와 미사키의 눈 앞에서 말버릇인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든 될 거야." 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죽어가는 과정에서 '무색의 왕'을 언급했고 이는 커다란 문제로 다가오게 된다.
그 어떤 클랜보다 결속력이 강한 호무라의, 그것도 모두에게 사랑 받는 클랜즈맨이 살해 당한 결과 적의 왕과 무색의 왕의 충돌이 시작,
청의 왕을 필두로 하는 셉터 4와 전(前) 무색의 왕인 미와 이치겐의 신하 야토가미 쿠로까지 개입하게 됨으로써 결국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5. 그 외


6화의 엔딩 영상을 보면 토츠카가 찍은 것으로 생각되는 호무라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지나가면서 해당 에피소드에서 토츠카가 부른 'Circle of Friends'가 흐르는데, 이 엔딩 영상은 많은 팬들을 울렸고 이를 계기로 토츠카의 인기 또한 많아졌다.
그의 과거를 다룬 6화를 기준으로 난해한 평을 받은 K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도 있다.
코믹스인 k days of blue에서 스트레인 사건에 휘말려 능력을 살짝 사용했었는데, 정확히 어떤 능력인지는 불명이지만 불꽃으로 된 나비가 나타났다. 이 나비는 2기 1화에서 등장한다.
코믹스에서 야토가미 쿠로와 만난 적이 있다. 비에 흠뻑 젖어 감기 몸살로 의식을 잃은 채 끙끙 앓던 쿠로를 간호해줬다.

[1] 사망일 다음날인 12월 8일이 바로 안나의 생일이다.[2] 스사노오노미코토가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뜨릴 때 쓴 검.[3] 2기에서 정글이 도발로 뿌렸던 영상이 보는 입장에서는 배알이 뒤틀리지만 구구절절 사실이긴하다. 토츠카는 호무라의 간부치고는 너무 약했고, 스오우 미코토는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죽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