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토가미 쿠로

 

夜刀神狗朗 / Kuroh Yato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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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것은 단 하나. 돌아가신 주군의 명 뿐이다.'''

나이
18세 → 19세
생일
1월 5일
별자리
염소자리
혈액형
A형

178cm
성우
오노 다이스케
북미판:매튜 머서[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극장판
2.3. 2부
3. 여담


1. 개요


애니메이션 《K》의 등장인물.
언제나 검을 차고 다니는 차가운 인상의 미소년. 이름은 야토노카미(夜刀神)에서 따왔다.
전 주인이었던 미와 이치겐의 예언이 담긴 레코더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이걸 이정표라고 부르며 버튼을 누를 때 마다 정확하게 필요한 말이 나온다. 주인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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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 레코더에 대해 질문하자 미와 이치겐의 미담을 줄줄 이야기하는데도 시로의 반응은 키모이다.
차고 다니는 검은 미와 이치겐의 유품으로, 검의 이름은 '코토와리'. 주인의 명에 따라 올바른 왕인지 판별하고 옳지 않은 왕을 제거하기 위해서만 검을 사용하는 듯. 참고로 코토와리는 일본어로 이치, 도리를 의미하는 단어다.
가사에 능숙하며 야시로와 함께 살게 된 뒤엔 도시락 약탈로 연명하던 야시로에게 도시락을 싸주게 된다. 야시로 曰 '''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가 만들어준 도시락입니다.' '''(...).

2. 작중 행적



2.1. 1부


멀리서 이사나 야시로를 주시하고 있다가 그가 위험에 빠지자 갑작스레 나타나서 구한다. 하지만 그 후 악한 왕을 벌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며 야시로에게 검을 겨눈다. 도시에 퍼진 동영상[2]과 관계가 있는 듯.
이후 야시로를 그대로 죽이려하지만 마음이 약한 듯 아픈 여동생이 있다는 야시로의 페이크에 넘어가 틈을 보이다가 야시로를 놓치고, 자신이 검으로 베어 떨어트린 야시로의 단추를 단서로 학교까지 찾아온다. 그리고 기숙사까지 찾아와 야시로를 공격하지만 네코의 방해로 실패. 하룻밤을 꼬박 세우며 촌극을 벌였지만 결국엔 지쳐서 밥을 만든 뒤 셋이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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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중의 모습은 마치 목소리가 비슷한 어느 영국 집사가 떠오른다. 더불어 가지고 다니던 가방은 향신료까지 종류별로 갖춰진 요리 도구 세트(...).
3화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설명 역. 특수한 힘을 가진 왕과 그 힘을 받은 자들이 클랜을 이루고 있으며 작중 패전국이였던 일본이 급성장을 이룬 것은 왕들의 힘이라고 알려준다.
이후 친절하게도 밥을 다 먹고(...) 야시로를 베어 버리려고 하지만 야시로는 범행을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곁에서 자신이 선인지 악인지 제대로 판단해 달라는 야시로의 말에 결국 승낙한다.
그 뒤로 시로를 감시하기 위해 따라다니는데[3] 네코와 함께 전학생 비슷한 걸로 슬렁슬렁 처리됐다.
6화에서 사실 '''이사나 야시로라는 자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고 알리바이도 깨져버려 시로는 쿠로에게 자신을 벨 거냐고 물었고, 쿠로는 검을 겨누다가 자신의 이정표인 레코더를 재생시킨다. 레코더에서 "포기하지 마라, 껴안은 슬픔, 막을 내린다."라는 말이 흘러나오자 쿠로는 처음으로 그를 '시로'라고 부르면서[4], 처음부터 자신은 시로를 믿지 않았고 오직 믿는 것은 돌아가신 주군의 말씀이라며, 이치겐의 말대로 시로를 계속 지켜보는 걸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7화에서는 시로를 도망치게 하고, 청의 왕 무나카타를 상대하다가 무참히 패했다. 그러나 무색의 왕으로 각성한 시로, 라는 네코의 페이크에 의해 겨우 그 상황에서 도망치게 된다. 다만 이와시마나 야타와 붙었을 때는 고전하지 않고 승세를 보인 것을 보면 쿠로 또한 상당한 실력자이다. 다만 왕을 대적하기엔 스펙이 딸릴 뿐.
8화에선 헬기를 조종한다(...).
11화에선 적의 왕 스오우 미코토와 붙지만 밀린다. 스오우의 말에 의하면 야타가 상대하기는 힘든 듯하다. 아무래도 실력자이긴 하지만 왕에게 대적할 정도는 아닌 듯.[5]
13화에서 시로에게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백은의 왕의 클랜즈맨이 되었다. 쿠쿠리에 빙의된 現 무색의 왕을 퇴치하기 위해 두번째로 코토와리를 뽑았으나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 애초에 왕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왕 뿐이니 베어 버렸다면 쿠쿠리만 살해되는 게 된다. 시로가 사라진 후 현장에서 발견된 시로의 종이 우산을 돌려주겠다는 네코와 함께 학원섬을 빠져나가는데, 어째서인지 검을 멘 검은 강아지가 되었다(…). 이는 평소 고양이로 변하고 다녔던 네코의 인식 조작으로 추정된다.

2.2. 극장판



2.3.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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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는 머리를 장발로 내리고, 이미지도 상당히 바뀌었다. 네코와 함께 활동하며 여전히 시로를 찾고 있으며, 네코에게는 쿠로스케로 칭해지고 있다. 자신들에게 테러로 폭탄을 던져주고 간 녹색 클랜원을 따라가서 박살을 내주며 시로에 대해 묻지만, 아무도 시로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1화 끝에 비공정에서 시로가 뛰어내리며 마무리되기에 곧 만나게 될 듯. 그리고 대망의 3화의 마지막에서 미샤쿠지 유카리에게 목숨을 잃기 바로 전 시로와 만나게 된다.
10화에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의식으로 시로에게서 클랜명을 지을 것을 제안받게 되고, 쿠로는 '''"백미당"'''이라는 나름대로 철학을 담은 클랜명을 제안, 받아들여진다. 시즌 2 초반부 밥상에서의 회의라던가 밥의 상징적인 하얀색을 생각하면 나름 의미가 부여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12화에서 시로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미샤쿠지 유카리와 대치한다. 13화에서 미샤쿠지에게 일격을 가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를 죽이지 않고 곧장 시로에게 달려간다. 이사나 야시로가 자신의 다모클레스의 검을 추락시켜 드레스덴 석판을 파괴한 후 그가 죽은 줄 알고 애통해했으나 마지막 장면에서 아돌프 K 바이스만의 육체를 회복한 후 학원섬에 독일어 교사로 부임한 시로 및 학원섬에 편입한 네코와 함께 기숙사에서 밥을 먹는 것으로 최종 등장했다.

3. 여담


  • 팬들 사이에서는 데레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갭 모에의 화신이 될 조짐도 보인다. 그런데 2화 이후로는 허당 이미지가 박혔다.
  • K SIDE : Black & White 에서 이치겐에게 거두어지기 전까지의 과거가 굉장히 불행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었다. 평범한 가정의 삼남매 중 막내였는데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혼자 살아남았다. 작은 아버지 부부에게 맡겨졌지만 화재로 인해 작은아버지와 숙모도 사망해 친척들 사이에서는 '역병신'이라 을 먹으며 소외되었다. 부모님의 유산을 노리고 쿠로를 데려간 먼 친척은 알콜중독자에 도박중독자였고, 쿠로에게 아동학대를 저지르다 집을 나갔다. 혼자 남겨진 뒤 일주일 넘게 방치되다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려 무작정 돌아다니다 쓰러져 죽기 일보 직전인 것을 미래를 예견한 이치겐이 거두었다. 그래서 이치겐에 대한 극도의 존경심은 부정할 수 없다.
  • 극장판의 키 비쥬얼로 쿠로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간지를 추가하여 등장한 스샷이 공개되었다.
  • 공식 미남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키도 크고 날렵한 체구에 예쁘장하면서도 날선 인상, 장발 콤보로 여학생들이 쿠로를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의식하는 등의 연출도 보여졌다.
[1] 양국의 성우는 쿠죠 죠타로신드바드도 담당한다.[2] 시로가 총으로 토츠카 타타라를 쏘는 영상[3] 따라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축제 준비를 지휘하는 등 이미 완벽한 학생이다.[4] 그 전까지는 '이사나 야시로'라고 풀네임으로 불렀다.[5] 실제로 유카리가 나오기 전까진 왕들을 제외하면 전부 쿠로에게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