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카타 레이시
宗像礼司 / Reisi Munakata
[image]
애니메이션《K》의 등장인물.
제4왕권자임과 동시에 청(靑)의 왕. 짙은 청발에 보라색 눈동자. 흡연자.[3]
이름은 무나카타 삼신(宗像三神)[4] 에서 따왔다. 사벨의 이름은 천랑
왕으로써의 능력은 파장을 조종하는 것. 역장을 만들어서 공격이나 방어 등에 이용해 일종의 염력과 같은 능력이다.[5] 거기에 얼음의 속성도 가지고 있는지 녹의 왕의 공격을 얼려버리는 연출도 나왔다.
푸른 팀 셉터 4의 실장. 존댓말을 하지만 '''은근히 무례'''하다. 참고로 공식 설명이 이렇다. GoRA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그에게는 냉혹한 집무관, 강대한 왕, 얼빠진 천연, 아웃사이더 혹은 외톨이(ぼっち), 유능한 지휘관 등등 여러 가지 면이 있다고 한다.
셉터 4를 이끌고 발도하기 전에는 "검을 가지고 검을 제압한다. 우리들의 대의에 구름(걸림돌)은 없다."라는 대사를 한다. 11화에서 지휘를 아와시마에게 맡기고 나서는 아와시마가 이 대사를 한다. K SIDE: RED에 나온 전대(代) 셉터 4도 사용한 것으로 봐선, 이 대사는 셉터 4가 대대로 사용하는 대사인 듯 하다.
취미는 직소 퍼즐, 그것도 난해한 퍼즐을 맞추는 것. 지휘 차량에도 가지고 다닐 만큼 즐긴다고.[6] 3화에서는 아와시마의 보고를 들으면서도 계속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또 다른 취미는 다도. 그의 집무실은 서양식 방인데도 한 쪽에 작은 다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차를 우리며 기분을 가라앉힌다고 한다. 또한 Trading 드라마 CD에서 후시미의 말에 따르면 셉터 4는 일반 경찰과 다른 일을 하는 특수 부대라서 특별한 사건이 없을 땐 할 일이 없는데, 그럴 땐 잡지의 십자말풀이 같은 걸 풀어서 응모한다.
호무라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의 왕 스오우 미코토와는 꽤 나쁘지 않은 사이다. 사실 둘만 놓고 본다면 '왕'이라는 위치 때문에 서로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면도 있다. 때문에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그들에게 공포를 느끼지 못하는, 얼마 안 되는 사람들끼리라며 같이 술만 잘 마셨다. 하지만 현실은 서로 간의 입장 차(경찰과 폭력 집단) 때문에 대립할 수 밖에 없는 형국. 게다가 호무라는 적의 왕이 직접 날뛰기 때문에 왕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왕 뿐이라서 무나카타가 직접 나서는 점도 있다.
초기에는 좀더 '이상적인 상사'의 이미지였지만, 어쩌다보니 다소 비틀려버렸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그래도 작중 세계에서는 '질서'를 상징하는 포지션의 인물이다. 7화에서는 몸소 그 강함을 증명했는데, 제작진들은 역시나 그냥 넘어가지 않고 뭔가를 노린 연출을 보여줬다.
얼굴을 들이대고 이야기하는 것은 눈이 나빠서 생긴 버릇. 안경이 없으면 앞을 거의 볼 수 없지만, 장난 아니게 세서 심안(心眼)으로 싸운다고. 마지막 화에서는 스오우의 풀 파워를 견디지 못하고 안경이 깨져버리자, 쿨하게 버리고는 잘만 싸웠다.
그 전까지는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지만, 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토츠카 타타라의 살인범을 쫓다가 스타디움에서 시로, 쿠로, 네코를 포위하는 데 성공하지만 네코의 환각으로 놓치고 만다.
그 후 시로의 제안에 힘입어 이전부터 수상쩍게 여겼던 백은의 왕, 아돌프 K 바이스만을 구속하기로 결심하고 작전에 들어간다. 그러나 백은의 왕이 자신의 비행선인 힘멜라이히 호를 자폭시키는 바람에 실패. 이를 수습하는 와중에 스오우가 탈옥하여 학원섬을 점령하고, 이미 바이스만 수치가 한계에 부딪쳐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적의 왕이 카구츠 크레이터 사건보다 더 큰 인명 피해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해 단독으로 스오우를 만나러 가지만 결국 스오우를 설득시키는 데에는 실패한다. 여기에서 무나카타가 스오우를 친구라고 생각하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11화에서는 범인 측의 함정에 빠져 부상을 입고 셉터 4의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무사히 생존해서 시로 일행을 스오우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줬다. 이후 진실을 모두 파악한 듯 적의 왕과 대치한다.
적의 왕 스오우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친구로서 그를 막고 싶어 한다. 13화에서는 스오우가 너의 그 무례한 존댓말이 마음에 안 든다, 너 반말할 수 있잖아? 라고 하자 '''"스오우, 너를 구하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토츠카의 복수에 성공한 스오우의 바이스만 편차가 한계에 달하고, 그의 검이 추락하여 또다시 과거와 같은 파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결국 스오우를 죽여 검의 추락을 막는다. 물론 스오우가 바란 것이다. 그는 토츠카의 살인범인 무색의 왕을 죽이자마자 양팔을 벌리고 무나카타에게 자신을 찔러 달라는 듯한 몸짓을 했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셉터 4로 귀환.
번번히 작전에 실패하지만 이는 상황 전개가 예측을 불허하는 탓이 크며, 실은 굉장히 이지적이고 상황 판단이 빠른 유능한 왕이다. 대의를 중시하며 이타심이 강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
... 그런데 속편 CM에서 이 사람의 사망 플래그가 떴다.[7]
2기 매화 사망 플래그 추가 중
1화[8]
2화[9]
12화[10]
하지만 현재 야시로가 석판을 파괴하러갔고, 레이시가 폭주하기전 석판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면 왕의 힘이 사라져 폭주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있다. 그리고 정말로 결국 죽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안나의 조력자 느낌이 꽤 강하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원래대로라면 호무라와 셉터4는 대립해야 당연하지만 오히려 세리와 후시미의 행동과 그것을 묵인하는 레이시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의 왕으로 각성한 쿠시나 안나와 호무라 일행에게 의례발도를 명하고, 안나에게 용서를 구한다. 안나의 대답은 "미코토가 원했던 일이야.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 하지만 당신한테 고마워하지도 않아"인데, 안나가 용서했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또한 녹색의 왕의 농간으로 하늘에서 큰 번개가 떨어지는것도 레이시가 막아주었다. 그리고 안나도 레이시를 믿는것 처럼 보여진다. 레이시에게 사건의 전권을 양도한것을 보면 알수 있다. [11]
아마도 레이시는 미코토를 죽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충격이 아닐까 라는생각이 든다. 레이시는 미코토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미코토 또한 레이시한테서 죽기를 선택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대놓고 호무라를 구해주는 행위, 즉 일종의 경쟁자집단이 부활하게끔 도와주는 행위는 레이시 입장에서 길게보면 위협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레이시는 미코토를 죽여서 그로인해 호무라가 깨졌다는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고, 이번 K missing kings에서 셉터4를 호무라와 대적하는 단체가 아닌, 협조하는 단체로 표현한것도 바로 이 때문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 좌절감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회색의 왕에게 지적당한 것도 있고, 시즌 2에서 그에게는 고난의 길이 예고되어 있다. 실제로도 그의 검에 금이 가 있는 것은 그 플래그의 초석.
Return of Kings 8화에서 결국 회색의 왕과 1:1 승부를 벌이게 되지만, 그와의 승부에만 정신이 팔려 앞을 읽지 못했고, 그 1:1 승부에서 조차 패배하고 석판까지 도둑맞았다. 늘 자신감에 넘치던 그였지만, 이번 패배로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 그의 검이 부러진 뒤, 그의 다모클레스의 검에 이상이 생기는 연출이 나오는 것은 덤. 이 와중에 후시미 사루히코가 1:1 승부도 지고 석판도 못 지켰다며 빈정거리자 그에게 '''배신자'''라고 말해 후시미가 셉터 4에서 뛰쳐나가게 된다.
9화에선 세리로부터 후시미가 배신했다는 정보를 듣지만 개의치 않고 전력 보강을 위해 몇 명을 특무대로 이동시키는 한편 젠조 고우키를 후임으로 임명한다.
10화에서 총리에 의해 조직의 해체와 면직이 결정되어 일반인으로 돌아갔지만, 청의 왕으로써 힘이 없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위험한 힘을 가진 존재로 위상이 변한다. 때문에 그 시점에서 더 이상 삼색연맹이 유지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11화에서는 석판이 해방되며 뿜어져 나온 빛을 통해 정글의 본부 위치를 파악하고, 젠조와 함께 습격하게 된다. 정글의 U랭커들과의 전투중 나가레의 명령으로 출격한 이와후네 텐케이와 조우하고 대치한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셉터 4의 일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자격으로 젠조, 아와시마를 이끌고 있는 형태다.
12화 초반, 정글의 본부로 침입하기전 미사키와의 대화서 사실 후시미가 샙터 4를 배신한것이 자신의 계획이었음을 알린다.[12]
이후 이와후네 텐케이와의 전투서 초반엔 위기에 빠지게 되나, 아와시마를 비롯한 샙터 4 대원들에 엄호를 받으며 기력을 되찾는다. 직후 날아오는 총탄들을 막으며 이와후네에게 돌진하고 일격에 베어 쓰러트린다.
결국 마지막회까지 살아남게 되고. 엔딩에서 부하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과 호무라에 들른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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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가지고 검을 제압한다. 우리들의 대의에 걸림돌은 없다."'''
1. 프로필
2. 소개
애니메이션《K》의 등장인물.
제4왕권자임과 동시에 청(靑)의 왕. 짙은 청발에 보라색 눈동자. 흡연자.[3]
이름은 무나카타 삼신(宗像三神)[4] 에서 따왔다. 사벨의 이름은 천랑
왕으로써의 능력은 파장을 조종하는 것. 역장을 만들어서 공격이나 방어 등에 이용해 일종의 염력과 같은 능력이다.[5] 거기에 얼음의 속성도 가지고 있는지 녹의 왕의 공격을 얼려버리는 연출도 나왔다.
푸른 팀 셉터 4의 실장. 존댓말을 하지만 '''은근히 무례'''하다. 참고로 공식 설명이 이렇다. GoRA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그에게는 냉혹한 집무관, 강대한 왕, 얼빠진 천연, 아웃사이더 혹은 외톨이(ぼっち), 유능한 지휘관 등등 여러 가지 면이 있다고 한다.
셉터 4를 이끌고 발도하기 전에는 "검을 가지고 검을 제압한다. 우리들의 대의에 구름(걸림돌)은 없다."라는 대사를 한다. 11화에서 지휘를 아와시마에게 맡기고 나서는 아와시마가 이 대사를 한다. K SIDE: RED에 나온 전대(代) 셉터 4도 사용한 것으로 봐선, 이 대사는 셉터 4가 대대로 사용하는 대사인 듯 하다.
취미는 직소 퍼즐, 그것도 난해한 퍼즐을 맞추는 것. 지휘 차량에도 가지고 다닐 만큼 즐긴다고.[6] 3화에서는 아와시마의 보고를 들으면서도 계속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또 다른 취미는 다도. 그의 집무실은 서양식 방인데도 한 쪽에 작은 다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차를 우리며 기분을 가라앉힌다고 한다. 또한 Trading 드라마 CD에서 후시미의 말에 따르면 셉터 4는 일반 경찰과 다른 일을 하는 특수 부대라서 특별한 사건이 없을 땐 할 일이 없는데, 그럴 땐 잡지의 십자말풀이 같은 걸 풀어서 응모한다.
호무라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의 왕 스오우 미코토와는 꽤 나쁘지 않은 사이다. 사실 둘만 놓고 본다면 '왕'이라는 위치 때문에 서로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면도 있다. 때문에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그들에게 공포를 느끼지 못하는, 얼마 안 되는 사람들끼리라며 같이 술만 잘 마셨다. 하지만 현실은 서로 간의 입장 차(경찰과 폭력 집단) 때문에 대립할 수 밖에 없는 형국. 게다가 호무라는 적의 왕이 직접 날뛰기 때문에 왕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왕 뿐이라서 무나카타가 직접 나서는 점도 있다.
초기에는 좀더 '이상적인 상사'의 이미지였지만, 어쩌다보니 다소 비틀려버렸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그래도 작중 세계에서는 '질서'를 상징하는 포지션의 인물이다. 7화에서는 몸소 그 강함을 증명했는데, 제작진들은 역시나 그냥 넘어가지 않고 뭔가를 노린 연출을 보여줬다.
얼굴을 들이대고 이야기하는 것은 눈이 나빠서 생긴 버릇. 안경이 없으면 앞을 거의 볼 수 없지만, 장난 아니게 세서 심안(心眼)으로 싸운다고. 마지막 화에서는 스오우의 풀 파워를 견디지 못하고 안경이 깨져버리자, 쿨하게 버리고는 잘만 싸웠다.
3. 작중 행적
그 전까지는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지만, 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토츠카 타타라의 살인범을 쫓다가 스타디움에서 시로, 쿠로, 네코를 포위하는 데 성공하지만 네코의 환각으로 놓치고 만다.
그 후 시로의 제안에 힘입어 이전부터 수상쩍게 여겼던 백은의 왕, 아돌프 K 바이스만을 구속하기로 결심하고 작전에 들어간다. 그러나 백은의 왕이 자신의 비행선인 힘멜라이히 호를 자폭시키는 바람에 실패. 이를 수습하는 와중에 스오우가 탈옥하여 학원섬을 점령하고, 이미 바이스만 수치가 한계에 부딪쳐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적의 왕이 카구츠 크레이터 사건보다 더 큰 인명 피해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해 단독으로 스오우를 만나러 가지만 결국 스오우를 설득시키는 데에는 실패한다. 여기에서 무나카타가 스오우를 친구라고 생각하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11화에서는 범인 측의 함정에 빠져 부상을 입고 셉터 4의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무사히 생존해서 시로 일행을 스오우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줬다. 이후 진실을 모두 파악한 듯 적의 왕과 대치한다.
적의 왕 스오우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친구로서 그를 막고 싶어 한다. 13화에서는 스오우가 너의 그 무례한 존댓말이 마음에 안 든다, 너 반말할 수 있잖아? 라고 하자 '''"스오우, 너를 구하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토츠카의 복수에 성공한 스오우의 바이스만 편차가 한계에 달하고, 그의 검이 추락하여 또다시 과거와 같은 파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결국 스오우를 죽여 검의 추락을 막는다. 물론 스오우가 바란 것이다. 그는 토츠카의 살인범인 무색의 왕을 죽이자마자 양팔을 벌리고 무나카타에게 자신을 찔러 달라는 듯한 몸짓을 했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셉터 4로 귀환.
번번히 작전에 실패하지만 이는 상황 전개가 예측을 불허하는 탓이 크며, 실은 굉장히 이지적이고 상황 판단이 빠른 유능한 왕이다. 대의를 중시하며 이타심이 강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
... 그런데 속편 CM에서 이 사람의 사망 플래그가 떴다.[7]
2기 매화 사망 플래그 추가 중
1화[8]
2화[9]
12화[10]
하지만 현재 야시로가 석판을 파괴하러갔고, 레이시가 폭주하기전 석판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면 왕의 힘이 사라져 폭주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있다. 그리고 정말로 결국 죽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안나의 조력자 느낌이 꽤 강하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원래대로라면 호무라와 셉터4는 대립해야 당연하지만 오히려 세리와 후시미의 행동과 그것을 묵인하는 레이시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의 왕으로 각성한 쿠시나 안나와 호무라 일행에게 의례발도를 명하고, 안나에게 용서를 구한다. 안나의 대답은 "미코토가 원했던 일이야.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 하지만 당신한테 고마워하지도 않아"인데, 안나가 용서했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또한 녹색의 왕의 농간으로 하늘에서 큰 번개가 떨어지는것도 레이시가 막아주었다. 그리고 안나도 레이시를 믿는것 처럼 보여진다. 레이시에게 사건의 전권을 양도한것을 보면 알수 있다. [11]
아마도 레이시는 미코토를 죽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충격이 아닐까 라는생각이 든다. 레이시는 미코토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미코토 또한 레이시한테서 죽기를 선택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대놓고 호무라를 구해주는 행위, 즉 일종의 경쟁자집단이 부활하게끔 도와주는 행위는 레이시 입장에서 길게보면 위협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레이시는 미코토를 죽여서 그로인해 호무라가 깨졌다는 자책감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고, 이번 K missing kings에서 셉터4를 호무라와 대적하는 단체가 아닌, 협조하는 단체로 표현한것도 바로 이 때문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 좌절감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회색의 왕에게 지적당한 것도 있고, 시즌 2에서 그에게는 고난의 길이 예고되어 있다. 실제로도 그의 검에 금이 가 있는 것은 그 플래그의 초석.
Return of Kings 8화에서 결국 회색의 왕과 1:1 승부를 벌이게 되지만, 그와의 승부에만 정신이 팔려 앞을 읽지 못했고, 그 1:1 승부에서 조차 패배하고 석판까지 도둑맞았다. 늘 자신감에 넘치던 그였지만, 이번 패배로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 그의 검이 부러진 뒤, 그의 다모클레스의 검에 이상이 생기는 연출이 나오는 것은 덤. 이 와중에 후시미 사루히코가 1:1 승부도 지고 석판도 못 지켰다며 빈정거리자 그에게 '''배신자'''라고 말해 후시미가 셉터 4에서 뛰쳐나가게 된다.
9화에선 세리로부터 후시미가 배신했다는 정보를 듣지만 개의치 않고 전력 보강을 위해 몇 명을 특무대로 이동시키는 한편 젠조 고우키를 후임으로 임명한다.
10화에서 총리에 의해 조직의 해체와 면직이 결정되어 일반인으로 돌아갔지만, 청의 왕으로써 힘이 없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위험한 힘을 가진 존재로 위상이 변한다. 때문에 그 시점에서 더 이상 삼색연맹이 유지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11화에서는 석판이 해방되며 뿜어져 나온 빛을 통해 정글의 본부 위치를 파악하고, 젠조와 함께 습격하게 된다. 정글의 U랭커들과의 전투중 나가레의 명령으로 출격한 이와후네 텐케이와 조우하고 대치한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셉터 4의 일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자격으로 젠조, 아와시마를 이끌고 있는 형태다.
12화 초반, 정글의 본부로 침입하기전 미사키와의 대화서 사실 후시미가 샙터 4를 배신한것이 자신의 계획이었음을 알린다.[12]
이후 이와후네 텐케이와의 전투서 초반엔 위기에 빠지게 되나, 아와시마를 비롯한 샙터 4 대원들에 엄호를 받으며 기력을 되찾는다. 직후 날아오는 총탄들을 막으며 이와후네에게 돌진하고 일격에 베어 쓰러트린다.
결국 마지막회까지 살아남게 되고. 엔딩에서 부하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과 호무라에 들른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4. 그 외
- 등장인물 많고 유독 깨알 설정이 넘쳐나는 K에서도 가장 캐릭터 해석이 안 되는 캐릭터다. 외전인 사이드 블루, 데이즈 오브 블루, 본편인 애니메이션에서까지 모두 해석이 현저한 차이를 보여서 팬들은 제법 혼선을 겪는 중. 신비주의에 가까운 컨셉에 소재로 써먹기 좋은 요소와 성격을 가지고 있는 탓에 벌어진 해프닝인 듯 싶다. 또한 사전에 고라 멤버들 사이에서 확실한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굳이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타입이지만 이상한 포인트에서 천연스럽고 능청맞은 구석이 있는 사람이다
- 코미컬라이즈 작품인 데이즈 오브 블루에서 형이 한 명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본인은 굉장히 평범한 가정 출신이라고 한다. 휴일날 조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장난감 가게[13] 에 들리는걸 보면 가정적인 부분에선 그냥 평범한 일반인인듯.
실제로 카운트 다운에서 나온 가정은 굉장히 평범하다. 그래서 혼자 비범한 레이시가 굉장히 튄다(...).
- 유독 손이 예쁘다는 언급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피부도 창백할 정도로 흰 데다가 손 자체가 크며 손가락이 길고 가늘며 마디가 도드라져 있다
- 데이즈 오브 블루에서는 버려진 아기를 주워다 직원들에게 맡긴다거나 직원들의 친목자리에 눈치없이 낀다거나 하며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인다.
[1] 생일은 '10월 1일←1001←ㅡ00ㅡ←안경'에서 유래했다. [2] 양쪽 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담당하였다.[3] 2기 10화에서 언급. 스오우도 흡연자긴 하지만 애용하는 브랜드는 서로 다르다.[4] 혹은 무나카타 삼여신(宗像三女神)이라고도 하며, 이치키시마히메노미코토(市杵島姫命), 타키리히메노미코토(田心姫命), 타기츠히메노미코토(湍津姫命)를 말한다. 그들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가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素盞鳴尊)의 칼인 토츠카노츠루기(十握劒)를 깨물어 분 바람에서 태어났다.[5] K seven stories에서 왕으로 선택된 당시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 있었는데 거기서 비행기안의 물체들을 포함한 추락하는 비행기 기종 자체를 힘으로 들어올리는듯한 연출이 있다. 여담으로 이 비행기에는 아와시마 세리도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때 본 그의 힘을 계기로 무나카타의 클랜즈맨이 되었다.[6] 퍼즐그림은 어느것이든 상관없는듯 하다.무난한 그림이 질리자 개성있는(?) 그림으로 점차 옮겨가는데 그라비아 아이돌사진 퍼즐을 무표정하게 맞추고 있다던지,그것도 질리자 단원들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어 후시미가 기겁했다.[7] 13화 11분 47초경에 순식간에 지나간다."ふ。あなたもこんな気分を味わったのですか、周防?" 해석하면 "후, 당신도 이런 기분을 맛봤던겁니까, 스오우?"[8] 2기 1화 끝나기 직전(23분부터), 스오우 미코토와 동일하게 왕의 검(다모클레스의 검)이 부서지는 장면이 비추어졌다. 부서지는 왕의 검을 보며 고죠 스쿠나의 "청색의 왕, 저건 시간문제야."란 대사가 포인트.[9] 2기 2화 10분부터 2분가량, 선대 왕이 왕의 검이 추락하기 전 자결(부하에게 부탁)했으며, 이번은 아와시마 세리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대화가 나왔다.[10] 이와후네 텐케이와의 전투후 생텀을 풀었음에도 왕의 검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제 한계인건지 본인도 제어할수 없는듯.[11] 고라 인터뷰에 따르면 스오우 미코토의 안나에 대한 유언이 이들을 이어준 것. 유언을 유일하게 직접 들은 사람인 레이시는 안나가 미코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극장판에서 안나를 "스오우가 남긴 아이(忘れ形見)"라고 하며, 곤란에 처한 안나와 호무라를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12] 석판을 수호하는 작전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정글 중추로 잠입할 자로 클랜을 배신해본 경험이 있는 후시미를 선택한 것이다.[13] 때마침 이때 안나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인형을 집어드는걸 고민하는 스오우와 마주치는데, 스오우가 망설이다가 인형을 집어들려고 하는 순간 본인이 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