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도 사야

 



[image]
[image]
[image]
[image]
'''애니메이션 설정화'''

'''자폭개그 연발의 완전무적소녀'''

'''게임… 스타트'''

'''(ゲーム…スタート)'''


156cm
체중
44kg
BWH
83('''E'''), 55, 82[1]
생일
10월 21일[2]
신분
2-A[3]
테마곡
駆ける(달리다)[* 마에다 준이 프로듀싱한 Love Song 앨범의 4번 트랙 走る(달리다)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Saya's melody
캐릭터송
Saya's Song(Saya ver.)[4]
사야의 잠드는 레퀴엠[5][6]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3.1. 사야 루트
3.2. 과거
3.3. 리플레이
3.4. 결말에 대한 해석
3.5. 클리어 이후
4. 사야와 세계의 비밀
5. 애니메이션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


朱鷺戸沙耶 / ''TOKIDO SAYA''
리틀 버스터즈!의 등장인물로, 엑스터시(EX)에서 새로 등장한 추가 히로인.
시나리오 담당은 마에다 준, 원화 담당은 Na-Ga.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日)/힐러리 해그(美).

2. 소개


신규 캐릭터라는 점 때문인지 여러모로 제작진의 편애를 한 몸에 받은 캐릭터다.
우선 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ED 'Saya's song' (vocal:Lia)이 있다. 이 ED는 사야의 테마곡 'Saya's melody'에 가사를 입힌 버전으로, 게임 수록곡 통틀어서 유일하게 Rita 이외의 보컬이 부른 곡이다. 그리고 사야 루트에만 나오는 전용 미니게임(미궁 탐색, 사격)이 따로 존재한다. 사야 외에 전용 미니게임이 있는 캐릭터는 진 히로인나츠메 린 하나뿐이다. 또한 유일하게 리틀 버스터즈 멤버가 아니면서 공통 루트의 야구연습 미니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사야 시나리오를 진행 중일 경우 구석에서 드럼통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리틀 버스터즈!/미니게임 참조.
[image]
[image]
사야가 사용하는 총
[image]
[image]
총을 수납하는 홀더
쿨해 보이는 외모와 더불어 치마 아래에 권총용 홀스터 & 탄창집을 착용하고 있는 등 평범하진 않은 첫인상을 보인다.(사용하는 권총의 기종은 콜트 컴뱃 커맨더이다. 기관총도 사용하는데 M134라고 한다.) 그러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본모습은 엄청난 '''자폭 캐릭터'''로, 작중 수없이 자폭을 한 뒤 자학 퍼포먼스를 하면서 폭포수처럼 내뱉는 대사가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리틀 버스터즈에서 가장 긴 대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표정변화도 다양해서 보다보면 수없이 웃게되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츤데레.
또한 엔딩에서의 모습이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엔딩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사야 루트는 본작의 핵심적인 스포일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의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리틀 버스터즈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2008 겟츄 히로인 랭킹 5위에 등극하였는데, 이는 리틀 버스터즈 캐릭터 중에는 1위다. 또한 2009년 Key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CLANNAD사카가미 토모요, 후루카와 나기사에 이어서 3위를 달성하였다. 역시 리틀 버스터즈 캐릭터 중에서는 1위다. 쿠드 와후타가 나온 뒤로는 노우미 쿠드랴프카에게 밀리는 감이 있지만, 2019년의 Key 20주년 인기투표에서도 Top 10 안에 들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높다.

3. 작중 행적



3.1. 사야 루트


저녁에 공부를 하려던 리키는 자신이 빌려준 노트를 학교 책상안에 짱박아 놓았다는 마사토의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노트를 가지러 교실로 향한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기습을 받아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그 인물은 알 수 없는 말을 약간 늘어놓다가 "손을 놓으면 비상구까지 뛰어."라는 말과 함께 리키를 풀어준다. 허겁지겁 도망친 리키는 갑자기 들려온 총소리에 놀라 다시 학교로 들어오고, 그 자리에서 '''토키도 사야'''라는 여학생의 학생수첩을 발견하게 된다.
[image]
다음날 리키는 사야가 있는 반(2-A)에 직접 찾아가 수첩을 돌려주면서 첫만남을 갖는데, 그녀를 상당한 미인으로 인식하며 호감을 갖는다. 이후 학교 옥상에서 잠시 만나자는 사야의 비밀 메시지를 받고 그곳으로 향했지만, 사야는 리키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이상 제거해야 된다며 다짜고짜 권총을 들이대며 리키를 옥상 철책으로 밀쳐버린다. 그러나 사실 리키는 밤에 자신을 제압한 인물이 사야인지 전혀 몰랐었다. 즉, 정체가 탄로났다는 건 사야의 착각. 리키와 대화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야는 당연히 우울해하며 자폭(...). 부서진 철책 때문에 추락의 위기에 놓인 리키는 겨우겨우 매달린 채로 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사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고,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이노하라 마사토가 추락하던 리키를 받아주어 목숨을 건진다. 참고로 마사토는 리키가 근육단련을 위하여 건물 벽타기를 하는 줄 알고 따라하려고 했다(...).
이후 리키는 사야에게 2번 정도 목숨의 위협을 받지만 모두 이겨낸다. 그 다음에는 밧줄로 교살하러했지만 켄고가 구해주었고, 전기감전을 당할 뻔했을 때는 스스로 어떻게든 이겨낸다. 이러한 리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사야는 리틀 버스터즈의 무대가 되는 학원에 숨겨져있는 비보를 찾기 위해 어둠의 집행부와 싸우는 중인 비밀요원이 자신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리키를 자신의 파트너로 인정한 사야에 의하여 매일 밤마다 학교의 지하미궁을 탐색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주된 시나리오. 평범한 학원생활 위주였던 본편의 내용과는 완전 딴판이라 처음 사야 루트를 접하게 되면 상당히 당황할 수 있다.
사야의 파트너가 되기를 거절하거나, 파트너를 하루 만에 그만두면 사야 루트에서 이탈하여 보통 루트로 되돌아갈 수 있다. 단, 플래그를 세우지 않았으므로 린 루트와 쿠드 루트는 진입을 포기해야 한다.
[image]

[image]

'''보기에도 시덥잖아 보이는걸'''

'''아자아아아아아아! 땄다아아아아아아아!!'''

플래그를 세우면 미궁 공략 도중 식량 및 장비 보급 겸 야외로 나가게 된다. 둘은 거리를 걷는 중 게임 센터를 지나가게 되는데, 인형뽑기에 눈이 가는 사야를 눈치 챈 리키가 게임을 권한다. 게임 직전과 인형을 뽑은 직후 행동 차이가 포인트. 배경과 분위기가 어두운 사야 루트 중 특히 밝고 데이트다운 이벤트이다.


3.2. 과거


[image]
'''토키도 사야 ~SCHOOL REVOLUTION~'''
[image]
'''리틀 버스터즈! EX'''
사실 토키도 사야라는 이름부터 본명이 아니며 본명은 '''아야(あや)'''. 아야의 아버지는 의사로 전쟁이 발발한 나라를 다니며 의료봉사를 하였고 그녀도 아버지를 따라 각국을 전전하며 살았기 때문에 학교도 얼마 못 다니고 친구도 친해질만 하면 헤어지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잠깐 동안이지만 아야도 모국인 일본에서 생활했던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이[7]를 만나 같이 놀았던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아야의 아버지가 이국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야의 모국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다.
세월이 흘러 아야가 10대가 되었을 때, 아야의 아버지는 은사의 요청으로 긴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일본에서 공사현장 인부의 건강관리를 맡게 된 아버지를 따라 아야도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곳에서 아야는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사귀는 삶을 꿈꾸며 아버지와 함께 장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버리고, 아야는 지반이 매몰되어 사망한다. 결국 '사랑도 제대로 못 해보고, 친구도 사귀어보지 못한 채 죽는 것은 억울하다'라는 미련이 남은 상태에서 나오에 리키나츠메 린만을 위해 만들어진 상냥한 세계인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를 발견하고 불청객으로서 침입하게 된다.

3.3. 리플레이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리틀 버스터즈 EX 4화에 나온 '''학원혁명 스크레보'''[8]
세계에 침입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인 '''학원혁명 스크레보'''(School Revolution)(애니플러스판에서는 '''학원혁명 스쿨레보'''로 번역)에서 일부 요소를 차용했는데, 자신에게는 그 만화의 등장인물인 토키도 사야라는 스파이 캐릭터를, 적으로는 어둠의 집행부를 설정한 것이 그것이다. 사실 사야 루트 초반부에 리키가 주워서 돌려주게 되는 학생수첩도 일부러 떨어트린 것이고, 그 후에 죽이려 든 것도 히로인과 주인공은 처음엔 적대한다는 클리셰를 적용해 본 것. 여기서 그렇다고 죽이려 드나 싶을 수도 있는데 스파이라는 설정 탓에 좀 극단적이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 외에도 지하미궁의 입구를 여는 법이 교실의 책상과 의자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는다는 점이나 지하미궁의 수수께끼에 사용된 파라오의 관과 그 안에서 나온 미라 등은 해외를 전전했을 때의 견문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다.
나츠메 쿄스케는 우연히 같은 만화를 좋아했던 탓에 그녀를 자신의 소망이 만들어낸 잔재로 착각했으나 사야가 세계의 불청객이라는 것을 눈치채자 그녀를 세계에서 배제하기 위해 '''토키카제 슌'''이란 악역 캐릭터로 변장하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이것 때문에 사야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미궁탐색인 '리플레이 파트'는 말 그대로 수없는 죽음을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수수께끼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는건 양반으로 어떤 방에는 독가스 등의 함정이 설치되어있으며, 사격게임에서 적들의 움직임이 아주 유동적인데다 재빨라 맞추기가 힘들다. 가끔 특정 트랩에 계속 걸려들어 의도적으로 사야를 죽이면 사야는 이 죽음을 즐기려고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사망전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못미 사야…….
리플레이 10, 20, 30이 되면 리플레이 시작시 **번 죽은 기념으로 뭔가 달라고 해보지만 무시당하고, 99가 되면 "어라, 한번만 더 죽으면 100번 기념이네"라고 하며, 100번 죽으면 숫자가 01로 리셋되면서''' "우와악, 1로 돌아왔어!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는 대체…!! 난 계속 죽어대면서 뭐하는거야!? WHY?!!!!" '''
라면서 유쾌하게 폭주한다. 이후 다시 10까지 진행해도 이벤트가 없는 걸로 보아, 더이상의 회화 이벤트는 없는 듯.
이러한 죽음을 복수적으로 거친 사야는 새로운 단계인 '''엑스터시 사야'''로 진화하게 된다. 31번 정도 죽으면 특정 이벤트를 거쳐서 각성한다. 참고로 사야 리플레이 파트는 몇십번 정도만 죽어도 클리어가 가능한데, 20번 이상 일부러 죽으려면 노가다가 필요하다. 엑스터시 사야는 5번 맞으면 풀피로 회복하는 능력을 지녔고, 마지막 토키카제 슌과의 결전에서 총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총을 맞춰 슌을 쓰러뜨리면 그녀가 쿄스케의 자리를 꿰차고 들어가게 된다. 그 후 리틀 버스터즈 첫 이벤트인 "야구를 하자"가 "첩보기관을 만들자" 비스므리하게 바뀌어 버린다. 일명 '''스크레보 엔딩'''(School Revolution Ending).
스크레보 엔딩은 쿄스케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텍스트로는 승부에서 이겨서 게임 마스터의 권한을 얻었다고만 언급하고 그 뒤 쿄스케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명시한 부분이 없으므로 쿄스케는 사망한 게 아니라 단지 권한만 빼앗긴 상태일 수도 있다. 유쾌한 엔딩이기는 하지만 미래를 생각해보면 린과 리키가 성장하지 못한 채 세계의 내구도가 끝나버리고, 결국 리틀 버스터즈는 버스 사고로 몰살이라 배드 엔딩이다.
위처럼 엑스터시 모드로 각성하지 않고 지하 8층까지 내려가 토키카제 슌과 대결하면 100% 패배하여 붙잡히는데, 그에게 딱 한 번만 리트라이 기회를 줄 것과 자신들이 이기면 비보를 발견하게 해줄 것을 약속받고 상냥한 세계에서 떠나기로 한다. 이때 한 번 타이틀 화면으로 강제로 돌아오고, New Game을 실행하여 사야 루트에 재진입하면 진엔딩에 진입한다.
이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리키와 연인이 되며, 토키카제 슌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하여 지하 최하층으로 내려간다.
[image]

'''사야 : 『리키군...』'''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건다.

'''사야 : 『나와 만나는 루트는...』'''

'''사야 : 『배드 엔드야』'''

사야가 설정해달라고 부탁한 비보의 정체는 생물 병기로 리키를 말려들게 하지 않는다는 명목 하에 자살하여 세계를 떠난다. 애초에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가 리키와 린을 위한 목적을 가진 세계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사야는 '불청객'으로, 쿄스케의 자리를 꿰차는 스크레보 엔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녀는 리틀 버스터즈의 목적에 반하는 존재다.
그러나 이후 잠에서 깨어난 리키는 쿄스케에게서 비보의 정체는 타임머신이었으며, 어둠의 집행부의 추적 대상이었던 사람이 그것을 찾아내 과거로 떠났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아야는 리키를 기억한 채로 어린 시절로 돌아가(아야가 자기 손을 보고 작아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꿈에서 깨어나는데…….

3.4. 결말에 대한 해석


작중에서의 단서가 너무 불확실하고 적기 때문에, 이후 사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단 쿄스케의 배려로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의 기억을 가지고 세계를 떠났다는 것은 대체로 동의하지만, 마지막에 아야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해석과, 아야가 본 환상이거나 단순한 연출일뿐 실제는 아니며 아야는 죽었다는 해석으로 갈린다.
해당 내용이 실제가 아니라는 해석의 경우, 리틀 버스터즈 세계의 힘이라도 상처를 치유하거나 사람을 되살릴 수는 없을 거라는 것, 엔딩의 CG에서 사야의 자세가 산사태에 파묻힌 자세 그대로고, 눈 또한 뜨지 않는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쿄스케조차 현실의 사람을 살려내는 기적은 일으키지 못했는데, 불청객일뿐인 사야가 부활하다 못해 몇 년이나 전으로 회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일어난 상황이라는 해석의 경우, 쿄스케조차 예상치 못한 이레귤러인 사야가 스스로 기적을 일으켰거나, 혹은 Refrain에서 리키와 린이 현실마저 바꾸는 기적을 이뤄내면서 사야도 구원받았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실 이런 애매모호한 결말은 마에다 준이 매우 즐겨쓰는 방법이다. 마에다 준이 기획 및 메인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AIR, CLANNAD, 토모요 애프터, Angel Beats! 모두 이런 식의 애매한 결말을 볼 수 있다. 더 정확히는 Kanon카와스미 마이가 뿌리다.
사야가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에 죽어서 온 것인지, 죽기 직전에 살아있는 상태로 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해석이 갈린다. 죽었다는 의견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죽었다는 언급을 한 것을 근거로 제시하고, 죽지 않은 상태라는 의견의 경우 작중 객관적인 서술에서 아야 혹은 사야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묘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또한, 그 세계에 속해있는 리틀 버스터즈 멤버 전원이 아직 죽음에 달하지 않은 빈사상태에서 그 세계를 만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사야 역시 빈사상태로 그 세계에 들어왔을 가능성은 높다.
한때 Lia가 라이브 콘서트에서 'Saya's song'을 부르면서 '이 곡은 '''귀신의 곡'''입니다. '''이 세상에 없는 아이'''가 힘껏 호소하는 곡이지요.'라고 소개해서 사야가 사망했다는 것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였던 적이 있었으나,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지 비주얼북의 인터뷰에서 마에다 준은 단지 레코딩 때 Lia 씨가 감정이입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귀신의 곡이라고 설명했을 뿐, '''실제로 설정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또한 레코딩 이후에도 설정이 많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3.5. 클리어 이후


시나리오 진행 중 한번 강제적으로 타이틀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 때 New Game을 눌러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빛의 구슬의 파문이 생기는 장면이 지나간 뒤 빛의 구슬 하나가 구석에서 맴돌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사야 엔딩을 본 뒤에 그 빛의 구슬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야가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를 떠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장면.
이후 Refrain을 클리어할 때까지 사야는 등장하지도 않고, 사야 루트로의 진입도 불가능하다.
모든 루트(6개 개별 루트 + Refrain + 카나타 + 사사미)를 클리어한 뒤 다시 게임을 시작하면 사야 루트 진입 직전 '사야 루트로 진입하겠습니까?' 라는 선택지가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예'를 선택해야만 사야를 다시 볼 수 있다.

4. 사야와 세계의 비밀


사야는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가 쿄스케 등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라는 것, 세계가 계속 루프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세계가 만들어진 목적이나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이 맞게 될 운명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사야가 이 거짓세계가 쿄스케, 마사토, 켄고가 만든 세계인 걸 알고 있었다는 것엔 몇몇 근거가 있다.
  • 근거 1
사야: "사랑도.. 첫사랑도 아직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죽어버렸으니까! 이런 곳에, 내가 겪고 싶었던 청춘이 있었으니까..그렇다면, 몸을 맡기게 되어버리잖아! 이런 상냥한 세계가 있다면!"
토키카제: "알고 있었던 건가. 그렇지만 너에게 있어선 쭉 괴로운 곳이었을 터이다."
사야: "아니야..알고 있어.. 모두들 상냥하단 걸..당신도, 나를 없애려고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없앨 수 있었을 텐데.."
토키카제: "...그렇지."
(사야 루트 리플레이에서 토키카제에게 패배한 뒤 나오는 사야의 대사 중)
사야와 이 세계에서 면식이 있는 인물은 리키와 토키카제 외엔 없는데, '모두들'이라는 표현을 굳이 사용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당장 쫓아낼 수 있으면서도 사야에게 있을 곳을 제공해준 쿄스케, 마사토, 켄고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근거 2
"여름이든 가을이든 사실은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다"
"고마워, 너희들에게 있는 빛을 이렇게나 줬으면 이제 충분해"
(사야의 테마곡 〈Saya's Song〉의 가사 중)
마에다 준이 '사야의 심정이 그대로 그려진 곡이다'라고 밝혔던 곡인데, 여기서도 '너희들'에게 중의적 표현인 '빛'을 받았다고 노래하고 있다.
  • 근거 3
'이상하다. 왜 그녀가 그런 일을 한 것일까. 면식도 없는 내 소꿉친구들에게, 이런 부자연스러운 선물을 하다니.'
(사야 루트의 카츠샌드 사건. 사야 루트가 아닐 때에는 여러 잡템들을 얻을 수 있지만 카츠샌드는 얻을 수 없다)
게임 내에서도 리키는 사야가 개입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야가 이 세계가 쿄스케, 마사토, 켄고가 유지하고 있는 세계란 걸 알고 감사의 표현으로 선물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자연스럽다.
  • 근거4.
사야는 게임 속에서 토키카제를 '적'이라고 칭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세계의 보스', '흑막', '게임 마스터' 등으로 부르긴 하지만 '적'이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image]
엔딩에 나오는 CG 중에 리틀 버스터즈 기존 멤버들과 사야가 함께 뛰어노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에 린만 없다. 야구를 하기 위해 추가로 들어온 멤버도 아니고 원년 멤버인 린이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한 2ch의 반응 중 가장 호응을 얻었던게 린이 엔딩 장면의 사진사라서 친구들을 찍어주느라 안 나왔다는 것. 코믹스판에서는 해당 장면에 린도 그려졌다. 사야는 리키뿐만 아니라 리틀 버스터즈의 모든 캐릭터들에게 호의와 감사를 느끼는 인물이기 때문에 린을 배척한다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마에다 준이 린이 없는 논란에 대해서 답을 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린이 없는 것은 어째서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어째서 마사토와 켄고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린의 포지션을 사야가 뺏었다' 같은 인식을 당하곤 하지만, 결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위 CG에서 린이 등장하지 않고, 마사토와 켄고는 등장하는가.
사야는 리키의 손을 잡고 있고, 쿄스케, 마사토, 켄고는 그 둘을 옆에서 지켜봐주고 있다. 사야가 좋아한 크레인 게임의 인형들과, 리키와의 승부에 나왔던 빵들이 보인다.
위 CG는 사야의 눈에 비친 리틀 버스터즈의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쿄스케, 마사토, 켄고, 리키는 '리틀 버스터즈'로서 저기에 있는 게 아닌, '세계를 지키는 세 사람과 사야의 연인'으로서 저기에 그려져 있는 것이다.
종합하면, 위 장면은 '사야가 리틀 버스터즈의 마사토, 켄고, 쿄스케가 만든 세계에 찾아와서, 리키와 함께 놀다 감'을 나타낸 상징적 장면인 셈이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했다. 관계자가 트위터로 1화에 등장했다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잠시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얼굴이 가려져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image]
이후 3화에서도 뒤쪽 인물들을 살펴보면 혼자서 금발로 눈에 띄는 걸 볼 수 있다. 머리 장식도 보이므로 사야 100%. 사실 1화에서는 매우 알아보기 힘든 위치에 있었다. 번외편에서는 자주 그녀의 모습이 눈에 띄지만 전면에 부각되지는 않는다. MX버전으로 생방송을 시청하는 경우 중간 CM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EX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있다. Refrain은 AT-X 최속인 관계로 CM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
[image]
26화에서도 헛간 옆을 보면 예의 술통이 보인다. 헛간 위 도루지만 보고 눈치채지 못하기 쉽다.
[image]
[image]
[image]
[image]
OVA에서도 학생들 사이에 간간이 자주 등장한다.
[image]
EX 사야편의 발매 이후엔 원작의 사야 루트를 적절하게 축약하여 스토리 진행을 잘 이끌어 나간 점과 사야의 자폭개그나 여러 함정을 극복하는 장면 등도 잘 보여 주었다는 평가. 특히 위에서 설명한대로 원작 엔딩에선 어린 시절로 돌아간 사야가 깨어나는 걸로 끝나 팬들 사이에서 뒷이야기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이 있었는데, EX 4화에선 푸른 초원에서 잠이든 사야가 리키와 만나는 장면을 집어넣어 두사람이 재회했을 수도 있다는 떡밥을 뿌려놨다.
[image]
'''애니메이션 설정화'''
위는 어린 시절 설정화.
참고로 EX 애니메이션 카나타루트 최종화에서 카나타를 구하고 나온 후, 모두 모여 강변에 있는 장면에 같이 서있는 것으로 나온다.
리틀 버스터즈! R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야마카와 요시노부(리틀 버스터즈! 애니메이션 감독)에 따르면, 이 작품을 만드는데 기본 베이스는 원작에 충실이지만 사야 루트만은 자신의 생각을 따르고 싶었다고 한다. 그 자신의 생각이란 건 바로 사야가 행복해지는 엔딩이라는 것. 즉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엔딩이라고 보는게 사실 올바르다. 감독 스스로 원작과는 다른 해피 엔딩을 인정한 셈.

6. 극장판 쿠드 와후타


애니메이션에서 그랬듯 찰나의 순간에 간간이 등장한다. 이는 팬서비스이면서도, 작품 속 세계관이 원작 쿠드 와후타의 평행세계 설정과는 다르다는 중요한 떡밥이 되기도 한다.

7. Key COLLECTION


토키도 사야/Key COLLECTION 항목 참조

8. 세븐즈 스토리


리틀 버스터즈! 콜라보 유닛으로 나왔다. 토키도 사야/세븐즈 스토리 항목 참조

9. 기타


'''인기투표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토키도 사야가 한 머리 장식은 를 형상화한 장식이라고 한다.
[image]
'''애니메이션 설정화'''
인형뽑기 속 인형 설정화도 있다. 블루레이 표지에 여럿 그려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실, 리틀 버스터즈!의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나츠메 쿄스케와 정면승부에서 승리한 캐릭터이다. 다른 히로인은 애시당초 정면승부로 이길 수가 없고, 가능성이 있는 쿠루가야 유이코는 쿄스케와 정면승부를 해본 적이 없으며, 켄고는 쿄스케의 속임수로 패배했다.
사야 루트와 마찬가지로 마에다 준이 시나리오를 담당한 Key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Angel Beats!나카무라 유리와 유사점이 매우 많다. 성우도 똑같이 사쿠라이 하루미이며, 쿨해 보이면서 의외로 자폭하는 면이 있는 점, 세계에 맞서 싸우는 점, 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점 등이 해당한다. 유리의 대사인 "오퍼레이션 스타트!" 역시 사야의 대사 "게임 스타트!"의 오마주로 보인다.
학원혁명 스크레보는 원래 마에다 준이 다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구상했었다. 만약 Angel Beats! 설정을 떠올리지 않았다면 나온 작품은 학원혁명 스크레보가 됐었을 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학원혁명 스크레보 속 '사야'와 '토키카제 슌'이 나오는 작품을 봤을 것이다. Angel Beats! 속에서 토키토 사야 루트와 유사점이 많이 보이는 이유도 이런 일환으로 보인다.
당시 전성기였던 사쿠라이 하루미의 맡은 역 중에서도 열연이 돋보였던 캐릭터로 손꼽힌다. 미니게임의 각종 상황에서 리액션, 자폭개그 할 때의 목소리를 모은 니코동 영상이 많이 있을 정도.
[image]
사야 루트의 진행중 슌을 쓰러뜨리기 위하여 리키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 여장을 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에서 제기되는 리키 진히로인설의 원인 제공자중 하나.
참고로 사야 루트 공략중 야구 미니게임을 진행하면 외야쪽의 통 속에 숨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공을 때려서 사야쪽에 보내면 총을 쏴서 터뜨리는 훼방을 놓으며, 낮은 확률로 되받아 쳐주기도 한다.
리틀 버스터즈! 코믹스인 리틀 버스터즈! EX The 4컷에서 원작과 다르게 멤버와 함께 생활하는 사야를 볼 수 있다. 코믹스 말고도 세븐즈 스토리 콜라보에서도 사야와 멤버가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들 원작과 설정 차이는 있지만.

10. 둘러보기




[1] 작중 2번째로 크다.[2] 해당 캐릭터 성우인 카자네와 생일이 같다.[3] 사사세가와 사사미와 같은반이다.[4] Lia가 부른 Saya's Song의 원곡인 Saya's Melody에 사야의 목소리로 보컬화 시킨 노래이다.[5] 본 노래는 총 리믹스 3개 포함 총 4개의 버전으로 수록되어있다.[6] 원작 OST를 보컬라이징하는 클리셰를 접목시켜 원곡을 추측하자면 버전에 따라서「리틀버스터즈! 엑스터시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수록된 "Shadow Buster"(어둠의 집행부) 혹은 "Labyrinth"(미궁)의 두 곡으로 수렴할 것이다.[7] 아야의 회상에 따르면 선이 가늘고,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며, 햇볕에 그을린 자신보다도 더 여자아이 같아 보이는 아이였다고 한다. 아야는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의 리키를 만났던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 아야가 공원에서 어린 리키와 만나 같이 놀자는 권유를 받고 같이 놀고, 비가 오게 되자 또 같이 놀자며 약속한 후 헤어지는 모습이 나온다.[8] 애니메이션에 나온 만화는 ZEN의 그림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