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기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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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메카디자인은 톨기스와 마찬가지로 카토키 하지메.
설정은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제작한 톨기스의 2호기. 기존 톨기스의 예비용 파츠를 조립해서 만든 기체라고 한다.
2. 제원
3. 상세
톨기스 II는 트레즈 크슈리나다에 의하여 기존 톨기스의 여분의 파츠로 제작된 기체다. 아무래도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화이트 팽으로서 지구 측에 대한 선전포고를 내다보고 임시방편으로 제작되었다는 쪽이 맞다. 그로 인하여 톨기스와는 겉모습만 다를 뿐 무장이나 성능은 완전히 동일한 기체이다.
상기했듯 스펙은 같지만 겉모습에서는 거의 흰색 위주의 컬러링이었던 톨기스와는 달리 파란색, 노란색, 흰색으로 도색되었으며 머리의 모히칸 스타일이 노란색 벼슬 모양으로 변하였고, 헤드 부분은 얼굴 커버가 건담 페이스로 바뀌었다. 이런 차이는 탑승자인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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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진을 버틴 건담'''이라고 돌아다니는 짤의 주인공이 바로 이 톨기스 II다. 대부분 건담 관련 로봇혼[1]은 두 발로 접지하며 양다리를 벌려서 포징하여 무게가 분산되는데, 톨기스2는 거기다가 무장을 세워 양깍지 끼워 포징하여 매우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가 되어 지진에도 버티게 된 것이다.
참고로 이 자세는 톨기스2의 상징과도 같은 포즈로, 원작에서도 첫 등장할때 취하고 있던 자세다.[2] 혹자는 이 모습을 보고 엘레강트 하다고 평했다
4. 작중에서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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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최후반 46화 분량부터 등장한다.
밀리아르도의 선전포고에 대항하기 위해서 직접 전선에 나선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탑승하여 리브라 공방전에 첫 출격한다.
아직까지 밀리아르도의 기사도가 남아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주포 발포 직전인 리브라에 혼자 돌격하지만 살육을 결심한 밀리아르도는 포격을 개시한다. 트레즈는 본인의 희생으로써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죽을 생각이었지만 레이디 언이 탑승한 윙 건담의 희생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전면전을 선포하며 화이트 팽의 비르고 II를 일방적으로 짓밟으며 종횡무진한다. 잠시나마 다섯 건담 파일럿들과 한 팀이 되어 싸우나 리브라가 어느 정도 제압이 되자 이전의 승부를 마저 가리기 위해 알트론 건담에 탄 창 우페이가 덤벼 오고, 트레즈는 군인이 아닌 무인으로서 우페이와 결투에 임한다.[3] 최후에는 알트론 건담의 빔 트라이던트에 찔려 기체는 파괴되고 트레즈도 웃으며 사망한다.
여담으로 트레즈 크슈리나다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트레즈가 거의 일부러 공격을 맞은거나 다름없다. 오히려 죽일 각오로 덤볐는데 성능 차이 때문에 졌다. 트레즈가 건담 에피온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않고 자신이 탑승했다면 우페이가 10만 번 째 희생자(소설판 기준)가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4]
5. 모형화
5.1. 무등급
톨기스 II의 드문 통상판.[5] 이후에 나온 상위 등급들은 거의 한정으로 발매.
5.2. MG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으로 발매. 은근히 자주 재판을 해주는 녀석이라 중고시장에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구하긴 어렵지 않다.
몇몇 부분만 추가파츠를 이용해 재현하고 나머지는 기존에 나온 톨기스와 동일. 아쉽게도 색분할이 후져서 헤드 벼슬장식 부분의 하얀선은 스티커 처리이며, 마스크의 피눈물 부분은 스티커조차 생략되어 있다. 제대로 만들 생각이라면 부분도색이 필수인 킷. 작중에서 보여준 도버건 가오잡기 재현도 가능한데, 도버건 포신에 들어가는 파츠만 일부 제거해 길이를 짧게 만드는 방식을 쓴다. 여담으로 파일럿 피규어는 트레즈와 레이디 언 2인 구성이다.
2018년 6월 22일 건담 베이스 도쿄 팝업 이벤트 한정 스페셜 코팅 버전이 발매. 가격은 8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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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배송 예정의 톨기스 2,알트론 건담,건담 데스사이즈 헬의 패자들의 영광에서 나온 추가 장비의 확장 파츠 3종 세트로 톨기스 II는 히트 사벨이라는 대검과 무장 거치용 파츠가 동봉되었다.
5.3. RG
기본소체는 기존 RG 톨기스와 동일하며, 마스크의 피눈물 & 헤드 벼슬장식의 흰라인이 모두 파츠분할로 처리되었다. 위에 언급된대로 MG는 스티커로 떼웠던 걸 생각하면 엄청난 서비스인 셈. 이외에 도버건 가오잡기 포즈를 위해 펼친 손 파츠가 추가되었고, 젝스 대신 트레즈 피규어가 들어가 있다.
6. 게임에서의 톨기스 II
6.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PS Vita판인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1.04버전에도 추가되었다. 파일럿은 역시나 트레즈 크슈리나다.
무장은 일반 사격 도버건(빔), 차지 사격 실탄 도버건에 R+ㅁ의 도버건 이동 연속 사격, 특수 격투로 시한제 슈퍼 버니어등의 개념 찬 사격 중심 기체로 참전하였다. 코스트는 2500. 차지 사격의 탄속이 빠르고 두 번이면 비트, 판넬류 무장을 모조리 피하며 판넬 날리느라 정지한 적한테 라이플을 먹여줄 수 있다.
단, 특격의 슈퍼버니어는 적 코앞에서 쓰지 말 것, 아주 잠깐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며 적의 공격에 무방비해진다. 거기에 닳는 속도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사용할 타이밍을 잘 보자.
도버 건·빔, 실탄에 빔 샤벨이란 심플한 구성이고 특수 사격이 메인 사격 탄수를 소비하기 때문에 적절한 탄 관리가 필요하다. 차지 샷과 섞어 쓰다보면 금방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리로드가 빠르긴 하나 특수 사격과 메인 사격을 남발하는 순간, 딸깍이는 잔탄을 볼 수 있다.
6.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기존 풀 부스트와 동일한 2500코스트에 무장 구성도 기존과 동일하다. 여전히 풀부스트에서의 성능 좋은 격투와 기동력을 그대로 가져왔다.
6.3. 건담 버서스
6.4. 진 건담무쌍
W진영 레귤러 기체로 참가하며, 메인 파일럿은 원작과 동일하게 트레즈 크슈리나다다. 차지공격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차지6는 도버건으로 전방에 적에게 빠르게 쏴주는데 SP를 수급하기 가장 좋다. SP1은 도버건을 앞으로 쭈욱 쏘는데 대미지는 그리 강력하지 않고 일자로 공격하기 때문에 여러명의 적을 빠르게 쓸어야 하는 본게임에서 그리 좋은편은 아니며, 굳이 사용하려면 1대1 상황에서 급할때 고려가능. SP2는 빔샤벨을 들고 빙빙돌며 회오리를 만들어 공격하지만 성능은 꽝이라 사용할일이 없다. 하지만 톨기스 II의 존재의의는 바로 JSP에 있다. 윙제커나 건담 시작2호기의 JSP와 비슷하나 사정거리와 범위가 더 좁다. 그러나 딜레이가 거의 없이 아주 빠르게 시전되고 파워가 엄청나게 강력하며, 짦은 딜레이덕에 연달아서 사용하기도 좋다. 성능이 모두 좋은편인 W 기체들 중에서도 굉장히 강한 기체로 평가된다.
6.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톨기스II
- 랭크: BR
- 속성: 묵
6.5.1. 무장 일람
1번 무기 : 빔 사벨
2번 무기 : 도버건
3번 무기 : 빔 샤벨 찌르기
4번 무기 : 난무형 필살기
6.5.2. 능력치
- 체력 : 12.3
- 방어력 : 15.3
- 필살기 : 15.3
- 스피드 : 22.2
- 공격력 : 16.8
- 민첩성 : 19.5
6.5.3. 스킬 구성
- 베테랑 스킬 : 돌격 지휘 - 체력 60% 이하 일때 자신을 포함 모든 아군 공격력을 증가 + 부스터 사용 시간 증가.
- 에이스 스킬 : 방어 지휘 - 체력 60% 이하 일때 자신을 포함 모든 아군 방어력을 증가+무기 재장전 시간 빨라짐.
6.5.4. 유닛 설명
완전 버프형 유닛으로 흔히 '톨법사'라고 불린다.
1번 빔샤벨은 톨기스 전통의 이쑤시개. 찌르기 모션이 많아 선타가 좋지 못하며 3번 특수 콤보로 선타를 잡아도 대시 스왑 없이는 연결이 잘 되지 않아 근접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할 수는 없다. 이 기체의 희소성은 어디까지나 '근접 대응이 뛰어난 바주카 기체'라는 것에 있으니 무리해서 지를 필요는 없는 무장이다. 그래도 찌/빠 태생의 바주카 기체들에 비하면 더 나은 칼질이라 바주카 기체들이 흔히 접하는 근접전 상황에 용이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2번 도버건 바주카는 이 기체의 주력 무장이다. 잔탄/리로드/탄속 모두 양호하여 중/원거리형 기체들의 바주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방어지휘가 켜지면 사실상 무한 잔탄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 특히 버프 유지하는 데에는 칼질보다는 바주카짤이 더 효과적이라 애용되는 무장이다. 다른 쌍 지휘/고유 지휘 스킬을 갖춘 기체를 살펴보아도 무빙 가능/잔탄 충분/화력 양호한 중거리 무장을 갖춘 기체는 흔치 않다. 다른 바주카 기체와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의 명중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묵기 태생의 기동성이 접근을 용이하게 해준다. 수평 부스터 보너스로 근접기 회피에 도움을 받는 것은 덤. 다만 묵기 태생이라는 점은 바주카 운용에 필수적인 수직 부스터에 페널티를 받는 것도 의미하므로 돌격 지휘가 뜨기 전까지는 부스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3번 빔샤벨 찌르기는 평범한 격콤. 반응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나 1번 칼질이 썩 좋지 않은 톨기스로서는 이 무장으로 선타를 노리게 된다. 성능 자체가 특출난 건 아니지만 격콤의 존재는 중/원거리형 기체와의 선타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제공해므로, 이들이 근접전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부스터 소모를 유도하여 바주카를 더 쉽게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다만 2번째 클릭으로 발동하는 빔샤벨 연속 찌르기의 공격 시간이 '''무척''' 길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다른 격콤처럼 첫타가 빗나가더라도 요행히 후속타로 맞출 생각을 해서는 곤란하다. 첫타가 빗나가면 무조건 거두어 들이자. 그리고 방어 지휘를 감안해서인지 리로드 시간이 길다. 못 미더운 1번 이쑤시개 만으로 선타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신중하게 사용하자.
B랭크 묵기 통틀어서 스피드가 가장 빠르고 호버링 유닛이기 때문에 기동성도 아주 좋다.
특히 더블 버프가 터지면 거의 역전지휘급의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에 초개념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6]
문제는 레어 유닛이라 뽑기만으로 나오는 데다고 그것도 B랭크 전용 캡슐(7500원짜리)에서만 나오기때문에 재수없으면 수만포를 써도 얻기 힘들다.
게다가 톨기스3, 나타쿠 제작에 재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소 2번을 뽑아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유저를 파산으로 이끄는 대표적인 기체 중 하나.
10월 21일 패치로 방어력, 기동력이 상향. 거기다 11월 22일 패치로 공스탯이 3 상승해 16.8이 되었다!
돌격 지휘와 방어 지휘의 체력 제한이 60%로 상향된 것도 톨기스에게는 적잖은 상향이다.
6.5.5. 입수 방법
1. 캡슐머신 27호
가격 7500 포인트
6.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자주 나오는 TV판답게 나오지만 톨기스2는 그냥 톨기스 강화판 취급이라 파일럿인 트레즈가 타기에는 애매한 기체로 나온다.
6.6.1.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
톨기스하고는 능력치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15 기동력이 +10 상승되었고 무장하고 운용법은 차이가 없다 대신 초강기 연출이 있고 빔사벨의 연출이 다른 것이 차이점.
초강기 연출은 톨기스2 특유의 포즈을 취하고 건담 페이스인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빔사벨 연출은 톨기스처럼 방패에서 꺼내다가 펜싱 자세를 취하고 적을 연속으로 베고 폭발시킨뒤 오프닝에 보여준 트레즈의 안녕하는 자세로 함께 위로 후퇴한다.
심지어 '''공격실패 모션'''도 존재하는데 실패시 자신을 자책하는듯 손으로 이마를 잡는다.
[1] 흔히 건프라로 알려져 있지만 톨기스 II의 특징인 닭벼슬 부분을 보면 로봇혼과 디테일이 동일하다. MG는 색분할이 되어있지 않아 스티커를 사용한다. 또한 로봇혼은 온전한 TV판 기준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데칼 등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MG와는 디테일 차이가 큰 편. 참고로 구판은 환장 형식이라 대부분의 색분할이 아예 안 돼있다.[2] 톨기스 특유의 넓은 발과 트레이즈가 잡아준 상징성있는 포즈가 완성한 최강의 접지력으로 버텼다고 해설할수있겠다.[3] 이것을 상징하는 장면이 바로 작중에서 도버건을 버리고 빔 사벨로만 알트론 건담에 맞선 것. 후술되어있지만 이 장면이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다는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이다.[4] 톨기스 II와 같은 성능의 톨기스는 젝스의 반응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렸는데, 이를 고려하면 우페이와 트레즈의 전투에서는 트레즈가 명백한 핸디캡을 갖고 싸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도버건까지 일부러 버렸던 상황이었으니 더더욱 그렇다.[5] 무등급 외에는 HG가 톨기스 III로 되어 있지만, 부품 교체로 톨기스 II로 바꿀 수 있다.[6]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그만큼 효과가 좋다는 표현이지, 실제 역전지휘만큼 좋다는 말은 아니다. 잘 모르겠다면 공방에서 역전지휘 있는 기체와 함께 싸워보자. 지기가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