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피드
'''마법소녀인데 기운이 없구만! 밥은 먹고 다니냐? 하하하!'''
'''이 몸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마법소녀는 없거든!'''
1. 개요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등장인물. 1인칭 오레. 즉, 오레온이다. 마법소녀 박탈시험이 점점 살인극으로 바뀌어 가자 자신은 반년은 더 살아야 한다며 수상한 언급을 하기도 한다.
2. 마법의 설명
'''마법 빗자루를 타고 초고속으로 하늘을 날아'''
'''마법의 빗자루 "레피드 스왈로[1]"를 이용하여 음속 이상의 공중 기동및 활보를 할'''수 있다.
- 효과
- 단점
- 2명 인원제한.
3. 작중 행적들
3.1. 무인
리플과 절친한 사이다. 과격한 리플을 진정시키거나 하면서 이것저것 보살펴주고 있다. 리플에게서 자신의 옛날 모습을 투영해 본 것이 원인. 리플이 매정하게 대하지만 싫어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리플과 협력해서 캘러미티 메어리와 전투를 하고 메어리를 쓰러뜨린 뒤 숨 돌릴 틈도 없이 스윔스윔에게 마법나라의 무기(룰러)로 기습살해 당해 어깻죽지부터 가슴까지를 깊이 베여 사망한다. 마법소녀 육성계획이 배틀로얄로 바뀔 때부터 적어도 6개월은 살아야 한다고 외치는데 스윔스윔에게 사망한 뒤 배가 부르고 임부복을 입은 본래 모습을 보고 '''임신한 사람'''이었다는 걸 리플이 알아챈다. 6개월을 살아야 된다는 것은 바로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보고 아기와의 추억을 남겨두기 위했던 것이다. 리플이 그 자리에서 스윔스윔을 죽이겠다고 맘먹게 만든 인물이다.
종반부에는 파브가 톱스피드도 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주제에 멍청하게 죽었다는지, 톱스피드를 대신할 마법소녀 따위는 많다든지 같은 내용으로 고인드립으로 조롱해서 스노우화이트랑 리플을 엄청 화나게 만들었고 처절한 최후를 맞는다.
3.2. 애니메이션
- 1화
리플과 함께 고속도로 순찰을 가려던 중 신입 교육 중인 라 퓌셀과 스노우화이트를 만나고 리플이 아무런 말도 없자 츤데레라고 말했다.
- 2화
리플의 교육담당이 되었을 무렵을 보여주었다.
- 3화
초반부는 외전인 '톱스피드랑 놀자'를 보여주고 스윔스윔을 데려다 준 후에 리플과 합류하였다. 이후 마법소녀가 그만두거나 사망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자 다른 마법소녀들과 마찬가지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 4화
룰러의 꼴지로 사망하자 그의 죽음의 의문을 품지만 파트너의 인물은 부하들의 쿠데타로 예상했다.
- 5화
리플과 윈터프리즌이 서로 싸우려고 할 때 두 사람 사이에 막아서 중재를 해주었고 앞으로 반 년은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6화
리플과 함께 길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철거하면서 리플이 다른 마법소녀에게 살해당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자 톱스피드는 그 때는 하늘을 날아서 도망치면 된다고 했지만 리플은 다른 애들도 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톱스피드는 맞장구를 치더니 "이 몸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마법소녀는 없거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 또 반 년은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말하고 리플이 반 년이 뭐냐고 묻자 반 년은 반 년이라고 말했다.
- 7화
- 8화
본모습인 무로타 츠바메로 나왔고 남편인 소이치가 등장했으며 리플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는 중 캘러미티 메어리의 습격을 받고 타오르는 국도의 모습을 보게 된다.
- 9화
프리스테스 호텔 옥상에서 캘러미티 메어리와 싸우는 리플의 뒤를 도와 결국 캘러미티 메어리를 살해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스윔스윔의 룰러[2]에 의해 참살되었다.[3] 6화에서 리플과의 대화중 아이템을 수명을 지불하면서까지 살 가치가 있겠냐는 식으로 이야기했고[4] 리플이 그것 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는데 진짜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 11화
리플의 회상으로 네무링은 나쁜 짓 하나도 안 했는데 왜 죽어야 하냐며 화내던 모습과 '반년 간을 죽을 수도 없다'는 언급을 하는 모습이 다시 나왔으며, 코믹스에서도 언급되었던 부분인 그녀의 시체에 대한 부분.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리플이 시체를 잘 수습하여 츠바메의 아파트 베란다에 놓아두고 기척을 일으켜 가족이 발견하게 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아기만큼은 낳아서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톱스피드가 리플의 꿈 속에서 환상으로 재등장하여 리플을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감동적인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다.
3.3. 외전 및 단편
- 톱스피드랑 놀자
무로타 쇼우이치(室田昇一)라는 시청 홍보과 근무 중인 7살 연상의 남편이 있다. 쇼우이치의 여동생과는 친구사이. 초등학교 때 옆집에 이사 와서 어릴 때는 서로 정말 싫어했다고 한다. 츠바메에게는 "여러가지로 애늙은 친구의 오빠", 쇼우이치 입장에서는 "여동생을 악의 길로 끌어들이는 악동"이라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금슬 좋은 부부. 단풍놀이에 늦은 스윔스윔을 도와준다.
- 매지컬 일리걸 걸
리오네타와의 싸움 후 리플이 백화점 옥상에 쓰러져있자 레피드 스왈로 뒷좌석에 앉힌다. 정신을 차리고 난 리플이 '만약 톱스피드가 같이 있었다면 이겼을까'라고 생각해버린 자신이 그 무엇보다도 화가 치밀어 톱스피드의 머리를 후려쳐버린다(...)
- 톱스피드 오브 톱스피드
매지컬로이드 44의 마법 아이템으로 레피드 스왈를 개조하여 속도가 더욱 빨라졌는데 이때 오랜만에 폭주족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4. 외형 및 성격
4.1. 변신 전
현실 세계에서의 이름은 무로타 츠바메(室田つばめ). 19세. 평소의 시끄럽고 참견쟁이인 모습과 1인칭이 오레인 것 탓에 알기 힘들지만 임산부다. 다만 ‘임신했다’는 상태는 변신 후에 이어지지 않고 변신을 풀면 아기는 무사한 그대로 있다. 다시 말해 변신만 해두면 날든 뛰든 아기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하지만 죽지 않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지. '''최악이라도 앞으로 반년 간은 말이지.'''
임산부라는 것에 대한 복선은 사실 이곳저곳에 나와 있었다. 웨딩드레스에 대한 수상한 태도라던가, 리플에게 마치 자식을 챙겨주는 '어머니' 마냥 손수 만든 요리를 챙겨준다던가, 자신은 반년은 더 살아야 한다며 외친 것도 모두 그것에 대한 복선. 애니메이션에선 한술 더 떠서 츠바메의 남편이 자신의 몸을 좀 생각하라고 걱정하거나 아이를 안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성을 보고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아기만 생각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윔스윔이 그녀를 죽였고, 태아까지 같이 죽고 말았다. 지못미
학생 당시에는 작중 배경지역에 유명했던 폭주족에 불량소녀였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리플의 과거가 나오긴 했지만 그녀의 과거는 그것보다 더 했었을 것이라는 묘사도 있어 넷에서는 원조교제 컨셉이 붙어있기도 하다.
4.2. 변신 후
마법소녀로써의 이름은 톱스피드. 고유 마법인 마법 빗자루로 음속 이상의 속도로 날아갈 수 있는 것을 반영한 듯한 이름이다. 마법소녀 복장은 전형적인 '마녀'하면 생각나는 복장이다. 임신 상태가 마법소녀 상태에선 유지되지 않기에 쾌활하게 돌아다니는 편이다.
5. 여담
- "톱스피드랑 놀자" 기준으로 8개월 전에 마법소녀가 되었다. 이 때는 결혼은 했지만 아기를 임신하지 않은 상태.
- 톱스피드는 룰러를 멋대로 친구라고 말하고 있는데, 룰러쪽에서는 싫어한다. 코믹스에서는 룰러 사망 뒤 톱스피드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먹이는 장면이 있다. 나름대로 교류는 있던 모양.
- 원작 라이트 노벨에선 금발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연한 갈색으로 변했다.타마와 같이 애니메이션에서 머리색이 바뀐 사례.
- 츠바메의 죽음으로 쇼우이치는 한순간에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멀쩡하게 같이 지내던 아내가 아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갑작스레 죽어버린 것만 해도 청천벽력인데, 베여 죽은 시체가 있으니 조사 과정에서 용의자 선상에 오를 지도 모르니 그야말로 불행의 연속.
- 일부 마법소녀에게는 선배라든가 원작 한정 금발인 것으로 봐서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토모에 마미와 비슷한 편. 마미에게도 제자이자 후배인 마법소녀가 있었으니. 리플이 사쿠라 쿄코와 비슷한 편이다.
- 해당 성우는 향후 이 기믹의 캐릭터를 2020년에 다른 작품에서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