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씨

 

1.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2. 영화


1.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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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1982, Tootsie)
'''제5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작 /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음향상, 촬영상, 편집상 후보작'''
더스틴 호프먼이 여장을 하고 나오는 영화로 흥행(2100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에서 1억 7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과 평에서도 성공한 작품. 《아웃 오브 아프리카》, 《야망의 함정》을 감독한 시드니 폴락이 감독했다.[1] 한국에서는 더스틴 호프만 전담 성우인 배한성이 이 인물을 맡았는데. 싱크로율이 절륜하다. [2] 배급은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
고집이 강해 20년넘게 단역만 전문으로 맡던 남자배우가 있다. 단역으론 벌어먹기 어려워 식당 종업원으로 주로 먹고 살게 되는데 어느 말다툼 끝에 연기자를 포기하던지 그런 고집을 버리라는 모욕을 듣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여장을 하고 오디션에 응모하게 된다. 그런데 그도 예상치못하게 여장한 모습과 여자로서 연기자로 대박을 거둬들인다. 그러다가 다른 여성 연기자를 사랑하면서 고민 끝에 연기 도중 자신이 여자가 아님을 밝히는 줄거리이다.
한국에선 1983년 9월 10일 개봉, 서울관객 25만 7천명으로 꽤 성공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듬해인 1984년 3월 10일에 이승현김형곤이 여장하고 나오는 신입사원 얄개가 개봉하면서 표절 문제가 거세지며 신입사원 얄개가 흥행과 평에서 참패하고 묻혀지게 된다. 신입사원 얄개는 취직못해 여장하여 여성사원으로 입사한다는(김형곤은 여장하여 외국인 집안에서 베이비시터로 일하고 있다) 줄거리와 마지막에 우수사원 표창 자리에서 남자라는 걸 밝히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투씨가 개봉한 다음에 더 묻혀지게 되었다.
1991년 5월 25일 토요명화더빙 방영한 바 있다.
데이브 그루신이 만든 음악도 유명하다. 90년대 비디오 테이프에 자주 수록된 SKC 미디어의 광고 음악(꼬마 여자아이 얼굴이 나오고 비디오 및 오디오 테이프가 비쳐지며 나레이션이 나오던 광고)이 본 영화의 사운드 트랙인 'An Actor's Life'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비숍의 'It might be you' 역시 유명한 곡.
지나 데이비스의 사실상의 영화 데뷔작으로도 유명한데, 그녀가 180이 넘는 장신인지라 단신인 주연과 묘한 대조를 자아낸다. (약간 후방주의) 두 사람은 10년 뒤 Hero에서 다시 함께 출연한다.

[1] 호프먼은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여장을 한채로 폴락을 만났는데, 폴락은 호프먼인 줄 몰랐을 정도로 분장이 완벽했다고 한다.[2] 한국에서 여장남자 전문 성우하면 요즘은 이경태를 떠오르는데. 사실상 원조는 배한성이다. 또한 배한성은 훗날 로빈 윌리암스가 나온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도 여장남자 연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