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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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Pollack
1934~2008
1. 소개
미국의 영화 감독, 배우. 인디애나 주 라파예트 출생. 유태인이지만 시오니즘에는 부정적인 기독교인이었다. 뉴욕에서 연극 공부를 마친 후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다가 존 프랭컨하이머 감독과 인연이 생겨 연출에 관심을 갖게 되고 TV용 영화들을 만들다가 1965년에 극장용 영화도 만들었다. 이후 계속 영화계에서 감독으로 일했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여러 작품을 같이 작업하면서 시드니 폴락의 페르소나가 됐었다. 제러마이아 존슨, 추억[1] 가 , 콘돌,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작품성과 흥행면에서도 좋았다. 그러나 하바나가 처참히 망한 후 폴락의 감독 경력도 한풀 꺾이고 이후 레드퍼드랑 같이 작업을 하지 않았다. 대신 폴락은 여러 영화들에서 조연 배우로 활동하였는데, 아마 아이즈 와이드 셧에서 빅터 지글러 역의 그 사람이라고 하면 아~ 할듯.
암 선고를 받고 거의 1년 가까이 고생하다 2008년 사망하였다.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카메오로 나오기도 했다.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에서 윌의 아버지로 나왔다.
2. 주요 연출 작품
- 1972 제레미아 존슨
- 1973 추억
- 1975 콘돌
- 1982 투씨
- 1985 아웃 오브 아프리카
- 1993 야망의 함정
[1] 특히 주연을 맡았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영화 주제곡 <The Way We Were>도 굉장히 유명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