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씨(Happy Tree Friends)
1. 개요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성우는 워런 그라프(Warren Graff)[3].
별명은 '''눈알 공략자'''인데 이유는 유난히 눈을 제일 많이 다치기 때문이다.[4]
3기 등장 씬 문구는 Using a toothbrush is tantamount for twinkling teeth[5]
th발음 때문인지 간혹 '''투티'''로도 불린다.
1.1. 모습 및 캐릭터 제작
주근깨와 뻐드렁니[6]를 가지고 있는 자주색 비버 소년으로 커들스, 기글스, 럼피와 함께 시초 에피소드 Banjo Frenzy에서 첫 등장했다. 같은 비버인 핸디와 달리 투씨는 팔이 달려있다.
1.2. 성격
투씨의 성격은 딱히 이렇다고 할만큼 구체화되지 않았다. 이는 제작진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 때문인지 최근 시즌엔 투씨 주연 에피소드를 많이 만들어 투씨의 캐릭터성을 구체화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실제로 주연 4인방이라 불리는 캐릭터들 가운데 럼피는 체형부터 남다르게 생겼고 무뇌아 성격의 덩치에 안 맞는 바보 캐릭터라는 캐릭터성을 성립하였으며 커들스는 비중상 밀려도 어쨌든 공식적인 주인공이며, 토끼라는 점에서는 아무하고도 안 겹친다, 기글스는 하다 못해 메인 히로인이라는 타이틀이라도 갖추었지만 투씨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아이덴티티가 없다[7]. 그런 탓인지 다른 애들에 비하면 개성도 떨어지고 인기도 낮으며 이런 맹물 같은 캐릭터성으로 인해 TV 시즌에서도 주연으로 나온 에피소드가 없기도 하다. 안습 (...).
그래도 이런 문제 의식을 빨리 깨친 제작진들은 투씨의 비중을 지금이라도 늘리려 하고 있는데 시즌 3, 4에서 통한 투씨만의 개성이라 하자면 장난감을 만들거나 자전거 체인을 감는 등 의외로 손재주가 좋아서 엄친아 기질이 있다는 점, 식물이나 꽃을 가꾸는 걸 좋아한다는 순수함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묘하게 울보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다른 여캐들[8]과 비교해 봐도 투씨가 울었던 회수는 상당히 많은 편이며, 아기인 컵 만큼 많다.[9]
한 마디로 플래키처럼 겁쟁이 성격은 아니지만 순수하고 감수성이 깊은 성격이 현재의 투씨의 캐릭터성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물론 투씨의 캐릭터성 개발은 현재진행중이라 계속 더 지켜봐야 한다.
2. 작중 행적
현재 2016년 기준으로 사망 회수는 '''52번'''. 사망률이 높은 쪽에 들어간다. 주로 눈알이 빠지는 등 눈을 많이 다치는 일이 잦다.
출연 횟수는 70번으로 커들스보단 출연수가 적다. 살인 수는 의외로 '''27번'''. 그리고 럼피와 더불어 '''플리피를 죽인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또한 해피 트리 프렌즈 본편에서 '''최초로 사망'''한 캐릭터이다. 시즌 1 1화에서 투씨 - 기글스 - 커들스 순으로 사망했기 때문[10].
첫 살인대상자는 '''플리피'''다.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좀비 투씨가 좀비 플리피의 뇌를 깨물고 뇌가 터져 죽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플리피의 첫 살인대상자도 투씨다.
그리고 투씨가 누구에게 최초로 살해당하는 편이 많은 듯하다. 럼피, 저주받은 인형, 마임 등.
2.1. 눈 관련 에피소드
투씨는 유난히 눈을 많이 다친다. 그 일화들은 다음과 같다.
- Autopsy Truvy - 선반에 있는 카우보이 모자를 꺼내려다 그만 넘어져 뾰족한 옷걸이에 눈이 찔릴 뻔 했다. 다행히 커들스가 꼬리를 붙잡아줘서 유일하게 다치지 않은 사건이다. 그러나 잠시 후에... [중형스포일러]
- Brake the Cycle - 럼피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에 얼굴이 깔려 사망하면서 두 눈알이 빠져버렸다.
- Camp Pokeneyeout - 커들스가 쏜 새총에서 날아온 돌에 한쪽 눈이 크게 탱탱 붓는다. [11]
- The Carpal Tunnel of Love - 꽃을 작업하다 지나가던 말벌에 의해 눈에 말벌 침이 쏘여 부었고, 나중에 럼피가 카페 문을 닫자 거기에 걸려 빠져버렸다.
- Chew Said a Mouthful - 갑툭튀해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눈 수술을 받고 있던 모양(...)이다.
- Eye Candy - 투씨가 사탕을 먹으려다가 넘어지면서 사탕이 눈에 끼며 눈이 나뭇가지에 걸려 고생하는 에피소드. 마지막엔 결국 눈과 함께 뇌가 빠져나와 죽는다...
- Idol Curiosity - 배에서 레모네이드를 마실려고 했는데 빙하에 부딪혀 눈알에 레모네이드의 우산 장식이 꽂혔다.
- Sight For Sore Eyes - 스니플스의 기계로 된 조종 비행기에 살짝 스쳐 지나가다 양쪽 눈 둘 다 갈라져버렸다.
- Toothy's Easter Smoochie - 알에서 뱀이 나타나 투씨의 몸을 조여내어 질식사와 동시에 두 눈알을 빼내버렸다.
2.2. 사교
커들스, 기글스, 럼피랑 주로 친하며, 커들스와는 베프 사이다. 스니플스와는 스플렌디드팬이여서 은근 엮이는게 많다. 하지만 어째서 같은 비버인 핸디와는 잘 만나진 않는 듯하다.[13]
2.3. 직업
다음은 투씨가 직업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를 적어놓은 것.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다. 에피소드는 알파벳 순.
- 구급대원 - All in Vein
- 벼룩시장 판매원 - Read 'em and Weep
- 서커스 조수 - Mime to Five
- 소방관 - Who's to Flame?
- 신문 배달부 - Peas in a Pod
- 장난감 제작가 - We're Scrooged!
- 집배원 - Easy Comb, Easy Go
- 치과 의사 - Nuttin' But the Tooth
- 캐럴 가수 - Deck The Halls, Kringle Carols, We Wish You
- 크리스마스 연극 배우 - Class Act
- 택배기사 - Aw Shucks!
- 학생 - Something Fishy
- 회사원 - See You Later Elevator
- 수영 경기 관객 - By The Seat Of Your Pants
3. 주연 에피소드
알파벳 순 배열이다.
- 인터넷 에피소드
- An Inconvenient Tooth[14]
- Better Off Bread
- Break the Cycle
- Class Act
- Eye Candy
- From A to Zoo
- Happy Trails
- Hide and Seek
- Keepin' it Reel
- Mime and Mime Again
- Nuttin' But the Tooth
- Spin Fun Knowin' Ya
- Treasure These Idol Moments
- We're Scrooged!
- TV 에피소드
- 기타
- Toothy's Easter Smoochie
4. 2차 창작에서
커플링은 안타깝게도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별로 없어서 장난꾸러기라는 데에서 커들스랑, 비버라는 점에서 핸디랑 겹친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니고, HL에선 페튜니아랑 가끔씩 엮이긴 한다.[16] 보기 매우 드물게(…) 래미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BL에선 주로 베프인 커들스랑 엮이고, 같은 보라색과인 마임과도 엮이는 일이 좀 있다. 열성 팬인 스플렌디드와도 은근히 엮인다.
2차 창작에서는 주근깨있는 평범한 외모의 소년으로 그려지며 핸디처럼 얼굴이 찡그린 채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 일부에선 아예 츤데레 취급하는듯.
커들스의 개초딩 기질 때문인지 가끔 어른스럽게 나오기도 한다.
5. 그 외 설정 및 이야깃거리
- 애완용 거북이를 기르고 있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수댕이랑 닮았다.[17]
- 사탕을 좋아한다. 물론 사탕이 인생의 전부인 너티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이다.
- TV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에 나온 신캐 래미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TV 에피소드에서 주연으로 나온 적이 없다.
- 꼬리 확대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 7개 주에서 치과의사라고 사기치고 다녔다고 한다.
- Eye Candy는 원래 너티를 주연으로 할 예정이었는데 투씨로 바꿨다고 한다.
- 종종 작화미스로 앞니가 다른 캐릭터와 같은 모양(벌어지지 않은 토끼이빨)으로 나올때가 많았었다. TV판 이후 저 오류는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 유일하게 플래시 툴의 프로그램 오류를 겪은 캐릭터이다.
에피소드에서 독가스를 마시고 죽은 후에 갑자기 시체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
에서 스플렌디드가 하이톤(?)급의 목소리로 인해 귀가 터졌는데 뜨거운 물질(스플렌디드가 고장난 장난감에 레이저를 쐬어 빛나게 했고 페튜니아를 죽여 기글스 머리에 녹은 것)에 머리가 녹은 기글스로부터의 불이 줄줄이 타고 있는데 터졌던 귀가 생겨났다.
[1] Toothy는 '이를 드러낸' 이라는 뜻이다.[2] 어디까지나 본편을 보고 추측하는 설정일 뿐 공식적으로 밝힌 설정은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본편 내보단 팬들의 추측에 더 가까운 질병은 따로 ★ 표시.[3] 핸디도 같이 했다.[4] 대표적으로 '''Eye candy편.'''[5] 칫솔 사용은 광나는 이빨을 향한 도약이야!![6]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앞니가 벌어져있으며, 더 길다.[7] 투씨가 커들스의 성격과 겹쳐서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8] 기글스 2회, 페튜니아 2회, 플래키 2회, 래미 0회[9] 해당 장면은 여기 참조[10] 단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기글스 - 커들스 - 투씨 순으로 사망했다.[중형스포일러] 방에서 나오던 중 플리피와 플릭피가 차 안에서 싸우던 험비에 크로마못이 치여서 자기랑 커들스랑 사이좋게 얼음에 압사.[11] 그리고 이거랑 비슷한 게임이 진짜로 아이폰에 출시되었다![12] 이 때 스크린에 투씨의 눈이 나오는데 그가 죽으면서 동시에 눈이 점점 흐려지면서 사라지는 연출이 나온다.[13] 투씨와 핸디가 동시에 나오는 에피소드는 있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는 에피소드는 없다.[14] 몬도 홈페이지에서 1월 21일에, 유튜브에서 1월 27일에 드디어 공개되었다![15] 사실 페이크로 초반에는 마치 커들스&투씨 공동 에피소드로 나온다. 그러나 실상은 Double Whammy 에피소드의 일종의 Pt3으로 플리피 주연 에피소드다. 안타깝게도 투씨는 TV 주연 에피소드가 없다.[16] 원작에서도 페튜니아랑 노는 모습이 자주 보였지만, 페튜니아는 핸디에게 플래그를 꽃아서 마이너 확정.[17] 다만 스폰지밥의 파란 눈동자, 노란 피부, 3가닥의 속눈썹은 따르지 못했으며 수댕이도 비버가 아니라 수달이라는 점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