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가수)

 


[image]
2nd Mini album 「Chemistry」 자켓 이미지. 차례대로 '''김현아'''(랩, 서브보컬), '''장현승'''(보컬)
'''Trouble Maker / 트러블 메이커'''
[image]
'''그룹명'''
트러블 메이커
'''영문'''
Trouble Maker
'''데뷔일'''
2011년 11월 30일
데뷔일로부터 '''4750일'''째
'''데뷔 앨범'''
2011년 12월 1일
1st Mini album 「Trouble Maker」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련 링크'''
공식 사이트
공식 유튜브
1. 소개
2. 논란
2.1. 얻은 것과 잃은 것
3. 활동
3.1. 음반
3.1.1. 1st Mini album Trouble Maker (EP)
3.1.2. 2nd Mini album Chemistry (EP)
3.2. 참여 앨범
4. 여담
5. 수상
5.1. 음악방송
5.2. 시상식


1. 소개


비스트의 전 멤버 장현승포미닛의 멤버 현아 두 명으로 이루어진 유닛 그룹이다. 유닛 중에서도 파급력, 영향력이 큰 그룹이다.
여기서 두 사람은 예명을 쓰는데 현아는 그냥 Hyuna고 장현승은 JS라는 이름을 썼 으나 어느새 그냥 본명으로 불리고 있다.
트러블 메이커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트러블 메이커.
데뷔곡이 그룹명과 동명의 곡인 "트러블메이커"인데, 이 곡이 메가히트급으로 유명해지는 바람에,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커플 댄스 듀엣곡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어버렸다.
2018년 10월 15일 현아가 정식으로 퇴출이 확정되면서 큐브와의 전속 계약 해지 마감으로 해체한 상태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2. 논란


첫 데뷔 타이틀곡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선정성 논란에 휘달렸다. 무대 위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보인다거나, 둔부로 손이 향한다거나, 가슴골 아래를 더듬는 등 수위가 여타 가수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물론, 성인 전용 가수도 있고 선정성 논란이 따라오는 걸그룹들이 여럿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트러블 메이커처럼 안무 중 대부분이 선정적인 요소로 점철되어 있고 심지어 '''지상파'''에서 이를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것은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래서 19세 뮤비라고 논란을 받았던 MV도 트러블 메이커 무대보다 수위가 낮다.
당연히 언론과 네티즌의 융단폭격이 잇달았지만, 대다수 안무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그대로 공개되었다. 많이 보여주니까 사람들도 "그냥 컨셉인가보다" 하고 납득하는 듯.

2.1. 얻은 것과 잃은 것


특히 '''내일은 없어''' 뮤비의 경우, '''보니 앤 클라이드'''를 오마주한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한 편의 느와르 영화처럼 기획되었으므로 노출이나 성적인 요소가 뮤직비디오의 전부가 아니었다. 특히 6분 30초짜리 감독판에서 그 점이 잘 드러난다.
따라서, 비판도 느와르 영화의 맛을 얼마나 잘 살려냈느지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했지만 언론의 관심은 그냥 "야한 장면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 에만 주목했다는 것이다. 뭐든지 작게 나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크게 숲을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대중가요를 다루는 언론들이 얼마나 수준이 낮은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나름대로는 문화 비평적인 기사를 내놓는다는 남성지에서도 티저에서 기대한 만큼 야한 장면이 없다는 점만 문제 삼았고,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나 연출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이는 섹시함을 내세운 홍보 전략이 양날의 칼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비록 대중적으로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라도 정작 중요한 내용 전달이 지엽적인 부분에 가려져서 방해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장점이 묻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얻은 대중적인 성과가 오로지 선정성 하나 덕분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디서든 매사에 선정성만 강조했다가 잠깐 주목받고 잊혀져버리는 사례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애초에 팬들이 즐기는 부분은 현아와 현승의 완벽한 듀엣의 케미가 빚어내는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작정 야한 모습으로만 나왔다면 현아도 여덕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고 장현승도 남덕을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선정성도 나름대로 맥락이 있어야 대중적인 성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다. 이는 팬들이 쓴 뮤비 해석 글에서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언론에서는 야한 장면만을 부각해 보도했으나, 팬들은 이미 언론이 잡아내지 못한 스토리를 읽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팬이 아닌 일반 대중도 뮤직비디오가 짧은 영화처럼 서사 구조를 담고 있음을 간파했다. 참조.
블로거의 견해에 따르면 여리면서도 강렬한 외모를 지닌 현아와 현승 두 남녀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보니와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삼았을 뿐이란 것이다. 한 마디로, 비디오 시대에 어울리는 영화적 콘셉트일 뿐이라는 것. "순전히 선정성만 따지면 오히려 어정쩡한 편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19금 콘셉트는 무작정 야하기만 하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의 캐릭터성과 스토리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서 대중들이 이제는 "콘셉트려니" 하고 받아들인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남녀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는 혼성 듀엣이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은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콘셉트가 탄탄하지 않거나 정해준 콘셉트가 가수에 어울리지 않은 경우, 대중적인 관심은커녕 폭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실제로 트러블 메이커 이전에도 이들 못지 않게 선정성을 내세운 가수들이 여럿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선호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몰락의 길을 걸었다.
또한, 트러블 메이커 이후 선정성을 내세운 가수들 중에서도 의외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혀버린 사례도 정말 많다. '''하지만, 트러블 메이커는 발표된지 6년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커플댄스 커버 영상이 나온다.'''
신기하게도, 이 노래는 남자 팬들 못지 않게 여자 팬들도 은근히 많은 것이 특징인데 현아는 주로 네이트 여신으로 통하는 듯. 은근히 '''이모 팬'''들이 정말 많다.
따라서 앞으로 기획사에서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다면, 이들이 얻을 것과 잃을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고 콘셉트와 홍보 전략을 정해야 한다는 모범적인 사례를 알려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활동



3.1. 음반



3.1.1. 1st Mini album Trouble Maker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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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Trouble Maker'''
신사동호랭이, 라도, LE
신사동호랭이, 라도
-
'''2'''
듣기 싫은 말
라도
라도
-
'''3'''
Time (feat. 라도) (현아 솔로)
라도
라도
-
'''4'''
아무렇지 않니 (현승 솔로)
Chance
Chance
-
'''Trouble Maker''' (Official Music Video)

'''Trouble Maker'''
'''1theK'''
2011년 12월 1일 발매. 타이틀 곡은 신사동호랭이와 라도가 작사, 작곡을 하였다. 그 중 EXIDLE도 약간의 작사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한, 400만의 음원다운의 위엄을 달성한 히트곡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의 안무가 매우 끈적끈적한데, 장현승이 현아의 '''이곳 저곳(...)'''을 만지는게 안무의 대부분이다. 방송이 나올 때마다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고, 안무 수정도 이루어졌다. 물론, 수정된 안무도 위험했다. 이에 비견되는 작품은, 빅뱅의 멤버 태양2NE1의 멤버 산다라박의 커플 댄스곡인 'I need a girl' 정도인데... 트러블 메이커 쪽이 수위가 몇 배는 더 높다.
이 앨범으로 현아는 역시 '''각종 심의와 싸우는 최고의 탱커'''임을 증명했으며, 의도치 않았지만 장현승은 수많은 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Trouble Maker는 12월 15일, 22일, 29일 엠넷엠 카운트다운》 1위, 1월 5일 JTBC뮤직 온 탑》 뮤직 온 탑, 1월 8일 SBS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차지했고, 음악방송 1위를 많이 하기도 했다.
선정성 논란이 들끓었지만 곡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아이돌 유닛치고 굉장한 화제를 몰고 왔으며, 6년도 넘게 지나가는 현재까지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커플댄스 커버 영상과 패러디가 나온다.
그리고, 트러블메이커의 성적이 합쳐져서 장현승이 활동 중이던 비스트는 2012년에 음악방송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3.1.2. 2nd Mini album Chemistry (EP)


[image]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볼륨을 높이고
Goodnite, Sleepwell
Goodnite, Sleepwell
Goodnite, Sleepwell
'''2'''
'''내일은 없어'''
신사동호랭이, 라도, LE
신사동호랭이, 라도
신사동호랭이
'''3'''
놀고 싶은 Girl (feat. 현아) (현승 솔로)
현아
전승우
전승우
'''4'''
이리 와 (Attention)
Peter, Young Sky, JDUB
Peter, Young Sky, JDUB
Peter, Young Sky, JDUB
'''5'''
I Like (feat. Flowsik Of Aziatix) (현아 솔로)
정재윤, 이결, Flowsik
정재윤
정재윤
'''내일은 없어''' (Official Music Video)

'''Trouble Maker'''
'''1theK'''
'''내일은 없어''' (Official Music Video) (Uncut)

'''Trouble Maker'''
'''1theK'''
2013년 10월 28일 발매.
타이틀 곡은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신사동호랭이와 라도가 작사, 작곡을 하였고 EXIDLE가 작사에 지원을 하였다.
2013년 10월 23일 이들의 컴백을 예고하는 스팟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고 28일 자정, '내일은 없어' 뮤비가 공개됐다. 베드신, 차량 검열삭제신. 거기다 쓰리썸을 암시하거나 맥주병 등장, 흡연 등등... 이거 등급 매겨준 영등위가 가상하다.
SNL 코리아에서 피박은 없어로 패러디되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리한나의 'We found love'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장면과 유사한 장면이 매우 많다고.
그러나 애초에 줄거리 자체가 '''We found love'''와는 많이 다르다. 전자가 남녀 간 집착으로 인한 파국을 다뤘다면, '''내일은 없어'''는 범죄에 연루되어 도피하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전형적인 느와르 스타일의 줄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때 표절 논란이 빚어진 것은 벌판에 세운 차 안에서 포옹하는 모습 등 남녀 간 애정을 보여 주는 장면이 '''We found love'''를 참고한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장면의 맥락은 다소 다르며, 색감도 다르다. 빛 바랜 폴라로이드를 연상케 하는 전자와는 달리 후자는 매우 선명한 색감을 보여 준다.
여담이지만 본래는 사랑에 빠진 스파이의 이야기로 기획되었다 한다.
1주일 후인 2013년 11월 3일에는 '''6분 30초에 이르는 스토리 위주의 Un Cut 버전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먼저 공개된 장면은 남녀 간의 몸짓 위주였으나, 이 버전은 느와르 영화 콘셉트로 만들어져 위에 언급된 리한나의 뮤직비디오와 명백한 차이가 난다. '''사실 제목부터가 대놓고 느와르 영화에 대한 오마주였다.'''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and Clyde)'의 국내 개봉 당시 제목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였으니...
스토리 위주인 만큼 개연성이 강화되어 내용이 좀 더 이해하기 쉽다.
분량이 길어졌다고 해서 야한 장면이 더 추가되지는 않았다. 대신 느와르 답게 잔혹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Un Cut 버전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뮤비 해석 글이 활발히 올라오는 팬 블로그에서도 감독판에 대한 해석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전곡보다는 덜 끈적끈적한 개인플레이(?) 위주의 댄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엄빠주의...
뮤비의 선정성, 폭력성, 표절 논란으로 1집과 마찬가지로 논란을 몰았지만, 결과적으론 각종 유명 차트들의 순위를 점령했다. 엠카운트다운은 물론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기까지했다. 활동 2주차인 11월 1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최초 만점인 11,00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내일은 없어'''는 11월 6일,20일 MBC MUSIC 《쇼챔피언》 챔피언송,11월 7일,14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11월 8일,15일 KBS 《뮤직뱅크》 K-Chart 1위,11월 9일 MBC 《쇼음악중심》 1위,11월 10일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

3.2. 참여 앨범


  • 트러블메이커 & 지나 & 류현진 - Smile Again[1]

4. 여담


  • 2011년 MAMA에서 그야말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다름 아니라 키스 퍼포먼스!!! 트러블메이커라는 데뷔무대를 장식했다. 별 생각 없이 티비보던 시청자들은 물론 팬들까지 그야말로 충공깽(...).
  • 그 후 2년만인, 2013년 이번엔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또 다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승리는 부러워하고 T.O.P는 어안이 벙벙한 모습에 GD는 경악해하며 뒤로 넘어졌다.
  • 뮤직비디오를 비교해 보면 1집 때와 2집 때 연기력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현승이 내일은 없어에서 보여 준 연기는 1집 트러블 메이커 때의 로봇 연기와 큰 차이가 난다.
  • 한편 2015년, 느닷없이 큐브에서 트러블 메이커 2기 광고를 내 팬들을 충공깽에 빠트린 적이 있었다. 이에 팬들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경악하자 장현승도 '나도 좀 아닌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고, 팬들이 즉시 소속사에 전화로 확인했다고 한다. 결국, 그냥 흐지부지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

5. 수상



5.1. 음악방송


'''연도'''
'''곡명'''
'''수상'''
'''비고'''
'''2011년'''
'''Trouble Maker'''
12월 15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첫 1위'''
12월 22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
12월 29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트리플 크라운'''
'''2012년'''
1월 5일 JTBC 뮤직 온 탑 뮤직 온 탑
-
1월 8일 SBS 인기가요
-
'''2013년'''
'''내일은 없어'''
11월 6일 MBC MUSIC 쇼 챔피언 챔피언송
-
11월 7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
11월 8일 KBS 뮤직뱅크 K-Chart 1위
-
11월 9일 쇼! 음악중심 1위
-
11월 10일 SBS 인기가요 1위
-
11월 14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2주 연속
11월 15일 KBS 뮤직뱅크 K-Chart 1위
2주 연속
11월 20일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트리플 크라운'''

5.2. 시상식



[1] 워낙에 뜬금포인 조합이라 네티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