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 잡을 수 없는 러브 코미디

 

''' 잡을 수 는 러브 코'''
の付けようないラブ

'''장르'''
러브 코미디, 로맨스
'''작가'''
스즈키 다이스케
'''삽화가'''
아바라 헤이키
'''번역가'''
김진수
'''출판사'''
[image] 슈에이샤
[image] 대원씨아이
'''레이블'''
[image] 대쉬 엑스 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14. 11. 21. ~ 2017. 12. 22.
[image] 2017. 03. 15. ~ 2019. 07. 17.
'''권수'''
[image] 7권 (完)
[image] 7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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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스즈키 다이스케[1], 삽화가는 아바라 헤이키(肋兵器).[2]

2. 줄거리


'''널 구할 거야, 이 세계가 몇 번이나 끝나더라도.'''

'천년 동안 살아온 신' 카나루자와 세카이는, 은발 적안의 미소녀. 세상 물정 모르고, 오만하고, 외모는 어려 보이지만 술과 시가를 즐기고, 하루 종일 저택에서 책을 읽으며 지낸다.

그녀에게 '제물'로 바쳐진 고교생 키리시마 유우키. "제물이 되는 대신 뭐든 소원을 들어주마"라는 말에 그는 이렇게 소원을 말한다.

ㅡ "카나루자와 세카이 씨, 저와 결혼해 주세요."

그리고 시작된 두 사람의 생활이지만ㅡ평온하고 소소한 나날은 이윽고 세계가 안고 있는 무서운 비밀로 인해 뒤틀리기 시작했다.

너무나 순수한 사랑의 희극(러브 코미디). 결코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공식 문구를 읽어봐도 알겠지만, 단순히 달달한 러브 코미디가 아닌 두 주인공이 운명에 저항하는 내용이다. 작가의 전작인 작품은 가볍고 달달하기만 했던 만큼,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3] 러브 코미디라기보단 주인공들의 항쟁 로맨스라고 할 수 있는 작품.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2014년 11월 21일
[image] 2017년 03월 05일
'''
'''[image] 2015년 02월 25일
[image] 2017년 06월 15일
'''
'''[image] 2015년 05월 22일
[image] 2017년 12월 15일
'''
'''04권'''
'''05권'''
'''06권'''
'''[image] 2015년 09월 25일
[image] 2018년 05월 04일
'''
'''[image] 2016년 01월 25일
[image] 2018년 11월 14일
'''
'''[image] 2016년 12월 25일
[image] 2019년 02월 15일
'''
'''07권'''
'''[image] 2017년 12월 22일
[image] 2019년 07월 17일
'''
일본의 대쉬 엑스 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7권으로 완결.
한국어판은 NT노벨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1~5권은 Never Ending Story, 6권은 Ending Story, 7권은 After Story라는 부제가 붙는다. 하지만 국내 정발판은 이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는지 6권도 Never Ending Story로 표기하였다. 다행히 7권에서는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After Story라고 변경되었다.

4. 등장인물



1권까지의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 키리시마 유우키
본작의 남주인공. 거대한 제약회사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고, 부러울 것 없는 풍족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교우관계는 결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작중에서 같은 반 학생과 소통하는 모습은 쿠루미에게만 보여주고 있으며, 별다른 언급도 없는 상황.
작품의 초기 시점에선 10년 전 어떤 기관에 의해 '신', 즉 '세카이'의 제물이 되었다. 부모가 유우키가 제물이 되는 걸 거부했다가 집안이 풍비박산나서 부모에게 죽을 뻔한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신'인 세카이와 대면하자 저도 모르게 청혼을 해 버렸다. 그렇게 결혼하게 되었고, 세카이의 메이드인 치요가 이상한 바람을 넣은 바람에 세카이가 알몸 리본으로 유우키를 맞이하는 등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낸다.

  • 카나루자와 세카이
본작의 여주인공. 흡연과 음주가 취미. 이 세계를 더러움으로부터 지켜내는 일을 천 년이 넘도록 혼자서 맡고 있다. 메이드인 치요의 주인이기도 하다.
어느 날, 유우키는 메이드 치요의 안내로 '신'인 세카이가 어떤 식으로 세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보게 된다. 하지만 그 방식은 어두컴컴한 공간 속에서 여러 가지의 방식으로 죽어가는 것이었고, 이것마저도 인간인 유우키의 시점에서 미화된 것이었다. 실제로는 더 잔혹하게 세계의 모든 더러움을 세카이 혼자서 받아내는 것으로 세계를 유지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는 곧 멸망하게 되었고, 세카이도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둘은 자신들의 가짜 인형을 만드는 등 도주를 시도하지만...
  • 키리시마 하루코
유우키의 여동생. 오라버니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가문을 이을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심각한 브라콘이다. 키 165센티미터에 팔다리도 긴 미인이지만 실은 11살이라서 가슴은 나이대로.
유우키가 말하지도 않은 세카이의 이름, 그녀가 유우키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데다가 유우키를 세카이의 제물로 선정한 츠쿠모 기관을 손가락 하나로 날려주겠다는 의미심장한 행동을 한다.
  • 코이와이 쿠루미
유우키의 클래스메이트. 유우키와 마찬가지로 학급위원이다. 유우키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결혼 사실이나 이전 윤회에서의 조금 남아있는 기억 등을 유우키가 술술 불게 된다. 준비하고 있던 도주계획을 쿠루미의 격려로 실행에 옮기고 그 결과 세카이가 사망하게 된다.
세카이가 아닌, 따로 존재하는 절대신. 인간을 만들어내고 문명을 만들어내고 세계를 유지하던 신이다. 하지만 신은 대단한 게으름뱅이 라 어느 순간 질려버려 세계를 유지하는 걸 그만두게 되었다. 신이 세계를 유지하지 않게 되니 세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당연히 인간들은 살려 달라고 빌었다.
그 청원에 책임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일하기는 싫었던 신은 세계를 유지하고, 자신은 놀면서 지내고, 좀 더 재밌어지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바로, 자신을 대신하는 존재를 만드는 것.
살려달라고 부탁한 건 인간이니, 인간을 그 존재로 하려고 했으나 신도 완벽하진 않아 그런 존재를 만들기는 불가능해 세계의 더러움을 떠받는 산제물을 만든다. 그 산제물은 바로 영웅, 첫 번째 세계의 유우키였다. 그는 한참을 생각하다 결국 자신이 희생하기로 했고, 모두가 찬성했다. 그러나 그의 약혼녀(이자 공주)는 그의 희생을 원치 않았기에 그에게는 찬성한 것처럼 속여 안심시키고 신에게 자신을 희생해달라고 부탁한다. 신은 그 청을 들어주며 동시에 더 재밌게 만들기 위해 영웅에게 제안했다. 이대로 포기하는가, 그녀를 살리는가라는 게임을.
  • 치요
세카이의 메이드. 항상 웃고 있으나 보는 사람에겐 왜인지 섬뜩한 느낌을 받게 한다.
사실 신이 제안한 게임의 진행자이다. 버튼을 가지고 있으며, 이 버튼을 누르면 세계를 멸망시키고 다시 진행하는 리셋의 기능이 작동한다. 하지만 모든 기억이 없어지며, 조건도 바뀐다. 치요는 세카이가 죽어 슬퍼하던 유우키와 대화하였고, 그에게 포기하는 게 편하다고 하였다. 유우키의 지금이 몇 번째였냐는 질문에 1만하고도 123번 이라고 답하였고, 유우키는 겨우 1만 가까이냐며 새로 리셋하며 게임이 진행된다.

5. 설정


  • 윤회할 때마다 상황 설정이 완전히 랜덤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코와 쿠루미, 치요의 위치(여동생과 주변인과 메이드)는 변함이 없다. 단, 재정자는 매번 바뀐다.

6. 평가


매력 있는 설정과 캐릭터 덕분에 꽤나 좋은 평가를 받지만, 4권쯤부터 이야기의 전개 구성이 독자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비평을 받기 시작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image]
소설판 6권과 동시 발행된 단행본.
작가는 원작의 삽화가인 아바라 헤이키. 영 점프웹툰 제공 사이트인 이웃집 영 점프에서 격주[4]로 연재 중이다.
원작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리는 것이다 보니, 원작 일러스트 느낌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캐릭터를 잘 살려냈고 작화붕괴가 없는 등, 훌륭하게 만화로 그려냈기 때문에 그 평가 또한 후한 편이다. 하지만 갈수록 작화붕괴가 심해지며 같은 작가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망가지다가 완결나게 된다.
연재 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연재 중인 유료 라이트 노벨을 무료로 만화로 연재하는데 원작 연재 속도를 빠르게 따라가는 것도 사정상 작가 수입에 지장이 될 것이다.

8. 기타


  •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엔 '태클 걸 만한 여지가 없는 러브 코메디'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에 따라 약칭도 '태클러브'로 자리잡고 있었다.

[1]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의 작가.[2] 웹코믹 판의 작가도 겸하고 있다.[3] 라고는 하지만 작품 다 초반에는 가벼운 러브 코미디로 시작하지만 후반에 가면 서서히 내용이 심각해지므로 마냥 가벼운 작품은 아니다.[4] 1주 건너뛰는 연재. 즉 2주마다 연재하는 방식이다. 만약 그 날이 공휴일이라면 4주 후에 나오는 연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