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터너
1. 개요
미국 테네시주 넛부시 출신으로 2013년부터 스위스 국적을 가진 가수, 배우, 댄서, 안무가다. 본명은 애나 메이 불럭으로 팝, 소울, 리듬앤블루스, 댄스, 로큰롤,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로큰롤의 여왕’'''이자 베스트셀링 아티스트로 꼽힌다. 그녀는 남자가수를 압도하는 박력있고 파워넘치는 보컬과 다양하고 화려한 춤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62년 아이크 터너와 듀오를 결성해 1978년 이혼전까지 16년간 왕성히 활동한다. 이 듀오의 히트곡으로는 "Proud Mary(1970)와 A Fool In Love(1970)등이 있다. 티나 터너가 지난 1986년 발간한 자서전에 따르면, 그녀는 아이크와의 결혼생활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있다. , 6년후인 1984년 "Private Dancer"을 발매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특히 이 앨범의 "What's Love Got To Do It"은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2. 활동
- 1958년부터 가수활동을 한 그녀는 그래미상 수상 12회, 후보지명 13회에 달하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1986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올랐고, 199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1975년 영화 <토미>, <매드 맥스3>, 1993년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 출연했고, <매드 맥스3>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We don't need another hero'가 그래미상과 골든글로브상 후보로 지명됐다. 007 골든 아이의 주제가인 Goldeneye를 부른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 캐나다 가수 브라이언 아담스와 콜라보레이션도 했다. 곡 제목은 It's Only Love
- 저명한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그녀를 100명의 위대한 아티스트 중 63위, 100명의 위대한 가수 중 17위로 꼽았고, 2005년에는 존 F. 케네디센터가 수여하는 ‘공연예술 평생공로상’(Kennedy Center Honors)를 수상했다.
- 아프리카를 돕고자 기획된 프로젝트 밴드 USA for Africa의 노래이자 1985년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 작곡, 퀸시 존스가 프로듀싱한 노래인 We Are The World의 보컬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