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썬더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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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포스터
▲한국 개봉당시 포스터
'''Mad Max Beyond Thunderdome'''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평가 및 흥행
5. 기타


1. 개요



조지 밀러 감독 연출의 1985년 작으로 매드 맥스 시리즈 제 3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나오기 전까지는 '''30년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의 위치를 차지했었다.
3편은 전작의 분위기를 이어받으면서 더 스케일이 커져 지금의 대형 액션 영화와도 충분히 겨룰만한 스케일을 보여주지만, 감독의 단짝이자 호주측 프로듀서였던 바이런 케네디가 촬영을 위한 장소를 찾던 중 헬리콥터 추락으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조지 밀러가 감독이 연출을 접었고, 스폰서인 워너 측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 탓에 스토리적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전반적인 평은 시리즈 중 가장 떨어진다. 조지 밀러 감독은 여러 사정으로 액션씬만 자기가 연출한다는 조건으로 감독을 맡았고, 실제 액션 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동 감독인 조지 오길비가 담당했다.
본래 파리 대왕의 아포칼립스 식 구성을 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었으나, 맥스의 이야기를 넣어도 괜찮겠다는 판단에 매드 맥스 3편으로 기획이 변경되었다.
국내에서는 2편과 달리 1986년에 정식으로 개봉했으며 1990년 SKC에서 VHS 비디오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지상파에서도 1993년 5월 1일, MBC 주말의 명화, KBS-2에서 1997년 10월 29일 수요일 특선 외화로, 마지막으로 2006년 5월 28일 일요일에
SBS에서 더빙 방영됐다.

2. 줄거리



문명이 붕괴한 지구를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던 맥스(Max: 멜 깁슨)는 아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몰고 다니는 파일럿 제데다이어를 만나 마차를[1] 털리고 만다. 도둑을 쫓아가던 맥스는 사막 한 가운데서 문명을 재건한 작은 도시를 발견한다.
거래 도시(Barter Town)라 불리는 그 곳은 지하에서 키우는 돼지의 오물에서 생성되는 메탄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맥스는 자신의 물건을 되찾으려 하지만 거래 도시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했고, 맥스는 소동 끝에 도시를 지배하는 여성 엔티티에게 자신의 실력을 팔기로 결정한다. 간단한 테스트 후에 엔티티가 내건 조건은 지하 도시의 지배자 마스터의 거인인 블라스터를 죽이는 것. 합쳐서 한 사람인 마스터 블라스터는, 두뇌 역할인 난쟁이 마스터가 거인 블라스터를 조종하여 지하를 장악하고 있었다. 뛰어난 두뇌와 기술로 발전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마스터 뿐이었고, 압도적인 괴력의 블라스터가 그를 충실히 따르고 있기 때문에 엔티티를 모욕하고 권위를 흔들어 놓더라도 손 쓸 도리가 없었다. 그 때문에 블라스터를 외부인을 보내 처리하고 지하의 실권을 완전히 장악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엔티티는 맥스에게 법에 따라 정정당당히 싸워 블라스터를 해치우면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고 계약한다.
맥스는 블라스터가 높은 음파에 약함을 파악하고 그와 '법에 따른 결투'를 벌인다. 이곳의 법에 따른 결투란, 인류는 전쟁으로 번진 싸움으로 망했으니 교훈을 얻은 우리들은 '썬더돔(Thunderdome)' 안에서만 싸워야 한다는 절대적인 규칙이었다. 얼기설기 엮은 거대한 돔 형태의 우리 속에서 천장에 고무줄로 몸을 묶고 그 반동으로 뛰어다니면서 안에 비치된 무기를 사용해 싸우는 것, 규칙은 단 하나 '두 사람이 들어가서 한 사람이 나온다'뿐이다. 블라스터의 괴력에 맥스는 고전하지만 간신히 피리를 불어 상황을 역전하고 망치를 휘둘러 거인을 빈사 상태로 몰아간다. 하지만 거대한 철제 가면에 벗겨진 블라스터는 정신연령이 낮은대다가 아기 같은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2] 마스터가 끼어들어 블라스터를 살려달라 애원하고 맥스가 죽이는 걸 망설이자 엔티티의 부하들이 블라스터를 쏴죽이고 규칙을 위반한 맥스는 말에 묶어 사막으로 추방한다.
맥스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쓰러지고, 사반나라는 소녀가 그를 발견하여 오아시스 마을로 데려온다. 그곳에선 어린아이들이 부족을 이루어 마을을 꾸려가고 있었고, 맥스를 '캡틴 워커'라 부르며 환영한다. 맥스가 정신을 차리자 사반나는 부족이 기록해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은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캡틴 워커만이 무사했고 그는 한 무리의 사람을 이끌고 하늘로 날아갔으나 근처에 추락하여 몇몇이 죽고 말았다. 생존자들은 이곳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했으나 내일의 땅에 놓고온 지식을 그리워했고. 캡틴 워커가 어른들을 이끌고 지식을 찾아오기 위해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우리들 중 한 사람은 돌아온다고 약속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은 바람을 잡아 모래 속에 파묻혀있는 비행기를 타고 '내일의 땅'으로 갈 것을 맥스에게 부탁한다.[3][4] 하지만 맥스는 자신은 캡틴 워커가 아니며 모든건 환상이고 도시들은 붕괴했으며 밖을 나가면 거래 도시라는 무시무시한 곳이 있으니 떠나지 말고 이곳에서 사는게 가장 좋다고 아이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신화를 굳게 믿고 있던 사반나가 몇 명을 이끌고 사막으로 따나자 맥스는 몇몇 부족 아이들을 데리고 그들을 찾아 떠난다. 맥스는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한 후, 거래 도시로 향해 나머지를 구함과 동시에 마스터를 빼내어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해주 려 한다.[5]
환기구를 통해 지하로 들어간 맥스 일행은 마스터와 노예를 구하고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 트럭을 타고 거래 도시를 탈출한다. 지하와 연결된 기차 트럭이 발진하는 여파로 지하는 엉망이 되고 거래 도시도 불타오른다. 엔티티는 카리스마로 거래 도시의 사람들을 진정시켰으나, 어차피 마스터를 못 찾아와서 지하 도시를 가동 못 시키면 모든 것을 잃게 되므로, 자신이 일군 문명을 지켜내기 위해 마스터를 찾아오겠다 천명하고 부하들을 이끌고 쫒아와 폭주하는 기차 트럭을 둘러싸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간신히 그들을 따돌린 맥스, 레일의 끝에서 제데다이어의 아들을 발견하고 그를 쫒아 제데다이어의 은신처로 쳐들어간다. 그를 반협박해 비행기에 모두 탑승시키지만, 무게 때문에 떠오르지 않자 맥스는 홀로 내린 뒤 자동차를 타고 점차 다가오는 엔티티의 무리에 단신으로 돌진하여 비행기가 뜰 수 있는 타이밍을 벌어준다. 맥스의 활약으로 비행기는 무사히 날아오르지만 맥스는 그대로 낙오당하고, 엔티티는 쓰러진 맥스를 보고 이제 서로 같은 신세가 되었다며 웃으며 죽이지 않고 돌아간다.[6] 그리고 혼자가 된 맥스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방랑의 길에 오른다.
한편 날아오른 비행기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모래바람에 휩쓸린 채 폐허가 된 도시[7]. 아이들이 전설로 믿고 있던 '내일의 땅'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내일의 땅으로 가게 된다는 전설이 실현된 것이다. 시간이 흘러 폐허가 된 도시에 정착한 이들은 한데모여 자신들이 발견했던 한 영웅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는 사반나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영웅을 비롯해 저쪽에 있는 모두가 찾아올수 있도록 도시의 불을 밝혀야 한다며 화면이 줌아웃되고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 등장인물


3편의 메인 빌런으로, 거래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카리스마넘치는 여장부. 핵전쟁 이후 악착같이 살아남아 거래 도시를 세우고 지금의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에너지 공급권을 독점한채 도시의 권력을 두고 자신과 경쟁하던 마스터를 고깝게 여기다가 맥스에게 의뢰해 마스터의 심복인 블래스터를 죽이게 만들고, 맥스가 거부하자 직접 죽인후에 맥스를 추방시킨다.
후에 맥스가 돌아와서 마스터를 빼내가고 마을을 파괴하자 마스터를 되찾기 위해 추격하지만 실패하고 마스터를 놓치고 만다. 마지막에는 맥스를 죽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나,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들을 구해낸 맥스의 용기에 탄복했는지, "이제 우린 서로 빈털털이가 되었다"고 호탕하게 웃으면서 맥스를 놔두고 떠나버린다.
전작의 악당인 토커터와 로드 휴멍거스와 같은 잔악무도한 골수 악당들과는 그 성격이 확연히 다른 캐릭터이다. 앞서 등장한 악당들이 그저 떠돌이 파괴자들에 불과했다면, 엔티티는 자신이 재건한 도시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정치인이자 여걸에 가깝다.
뭔가 거창한 이름과 달리 키작은 난쟁이이지만 천재적인 실력을 지닌 엔지니어이다. 도시의 지도자인 엔티티와 더불어 거래 도시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거물로, 돼지의 배설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을 지니고 있어서 거래 도시의 에너지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비록 신체는 허약하지만, 엄청난 거구의 장사인 블래스터를 충복으로 거느리고 다니며 엔티티와 권력을 두고 대립하던 중, 엔티티의 사주를 받은 맥스와 1:1로 붙은 블래스터가 화살에 맞아 죽자 도시에 공급하는 에너지를 끊어버린다. 에너지를 공급할 장치 입력번호라든지 생존에 중요한 정보를 유일하게 알고 있기에 엔티티가 그를 잡아 고문시켜도 죽일 수 없었는데 맥스가 그를 데리고 탈출하면서 거래 도시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 블래스터 (The Blaster): 배우는 폴 라슨.
2미터가 넘는 키로 철가면을 쓰고 마스터를 곁에 늘 붙어다니는 거인. 힘이 장사라 난쟁이인 마스터를 보조하고 마스터의 명령에만 따른다. 엔티티가 꾸민 음모로 맥스와 1:1 대결을 하는데 고음에 약한 약점을 잡아 맥스가 그를 쓰러뜨리고 가면을 벗겨보니 어린 아이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엔티티가 죽이라고 하지만 맥스가 거부하자 엔티티의 부하가 화살로 쏴죽였고 아들이라며 블래스터를 귀여워하던 마스터는 분노해 에너지를 끊으며 보복한다. 80년대 중순에 새소년에 연재한 매드맥스 여기저기를 표절한 장태산의 만화 드래곤 엔젤 2088에서도 그대로 나오는데 거기선 이름이 마제스틱이며 그냥 가면 쓴 장사로 주인공 가디언 엔젤을 힘으로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던 악역.
오아시스 마을에 살고 있는 여성으로 슬레이크와는 달리 이상주의자라서 그와 대립하고 있다.
  • 스크루스 (Scrooloose): 배우는 로드 주아닉(Rod Zuanic).
얼굴은 하얗게 칠하고 눈 주위만 검게 칠해서 해골머리 형상을 한 소년. 차기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워보이를 연상케 한다.
  • 슬레이크 (Slake): 배우는 톰 제닝스(Tom Jennings). 성우는 김일(KBS)[8].
오아시스 마을의 리더격 인물로 사반나와는 달리 현실주의자라서 맥스가 캡틴 워커가 아니며 문명이 붕괴되어 사방에 사막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자 현실을 직시하고는 오아시스 마을을 나가는 것을 포기한다. 하지만 사반나는 슬레이크에게 반대해 몰래 몇몇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버렸고,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맥스에게 사반나를 구해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 파일럿 제데다이어 (Jedediah the Pilot): 배우는 브루스 스펜스[9]. 성우는 강구한(KBS).
2편에 나온 자이로 캡틴처럼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지나가던 이들을 털며 살아가는데 어린 아들이 나온다. 다만 자이로 캡틴과 달리 비중이 크게 줄어서 초반과 후반에서만 나온다. 후반에 어린 아들이 또 지나가는 이들이 있다고 하여 그래? 또 한탕 털어볼까했더니만 맥스 일행과 추격자들이라 수가 엄청나서 깜짝 놀라며 비행기타고 아들이랑 달아나다가 엉겁결에 맥스 일행을 돕게 된다.
  • 제데다이어 쥬니어 (Jedediah Jr): 배우는 아담 커크본. 성우는 강미형(KBS).
제데다이어의 아들.
  • 노예 (Pigkiller): 배우는 로버트 그럽(Robert Grubb).
아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돼지를 죽였다가 마스터에게 찍혀 노예처럼 부려먹히던 남자로, 처음 맥스를 만났을때도 우호적으로 대했으며 맥스가 추방당하자 맥스의 원숭이에게 물통을 쥐어주고 사막으로 보내 맥스를 구하게 했다. 후반에 맥스가 마스터를 데리고 나갈때 도와주고 같이 탈출했으며, 열차로 개조된 맥스의 차를 운전하다가 추격자들이 쏜 작살에 다리 하나를 깊숙이 뚫리는 중상을 입긴 해도,무사히 아이들과 함께 제데다이어의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된다.
  • 강철 막대기 배시 (Ironbar Bassey): 배우는 엔그리 앤더슨(Angry Anderson).
등 뒤에 산발한 가발이 달린 노카쿠 가면이 달린 막대기를 걸고 다니는 엔티티의 최측근으로 엄청난 똘기를 지닌 스킨헤드의 남자.
2에 나온 웨즈같이 맥스의 라이벌(?) 포지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로 거래 도시에서 계속 맥스와 엮이게 된다.
다만 은근히 이리저리 당해서 우스운 꼴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맥스를 추격하는데 결국 제데다이어의 비행기를 쫓다가 맥스가 차로 들이박아 버려서 사망. 마지막까지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면서 죽는 패기를 보여준다.
  • 콜렉터(The Collector): 배우는 프랭크 트링(Frank Thring, 1926-1994)[10]. 거래 도시의 비즈니스 실무 담당자. 성우는 MBC에서 김용식, KBS에서 유해무, SBS에서 장광.

4. 평가 및 흥행


여전히 강렬한 캐릭터들, 신화가 된 몰락한 문명, 헐리우드 자본을 받아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난장판, 어린아이들의 문명 등 흥미로운 요소는 산재해있지만 원래 단순한 스토리로 잔인한 복수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중점인 매드 맥스에는 썩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전개의 리듬도 좋지 못하다. 폭력 수위가 아주 낮은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거의 가족 영화가 되어 버린 느낌. 아예 악당 머리를 후라이팬으로 내려치는 유치한 연출이 대놓고 나오는걸 보면 말 다했다. 실제로 영화 등급도 1,2편이 R등급인 반면 얘는 PG-13이다.
특히 매드 맥스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카 체이스 신은 영화 전체 러닝타임 중 2/3 이후인 1시간 30분 이후에야 겨우 등장한다. 하지만 폭주 기관차의 액션 등은 대단한 수준이었으며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티나 터너가 여주인공과 주제가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뭐 그래도 1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3600만 달러가 넘는 흥행 및 해외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했다.

5. 기타



[1] 이젠 연료도 없는지 빈 차량에 낙타를 메달아서 마차로 쓰고 있다.[2] 아이러니 하게도 1편에서 맥스의 부인이 숲에서 도망치다가 갑자기 만나서 놀랐던 그 붉은 체크셔츠의 남자와 비슷하게 생겼다[3] 아마도 핵전쟁 시기 근처를 지나던 비행기가 추락하였고, 살아남아 정착한 무리와 다른 곳을 찾아 사라진 무리(아마 기장인 '캡틴 워커'가 이끈)로 갈라진 것으로 보인다. 어른들이 죽고 아이들이 살아남아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문명이 신화가 된 것.[4] 그나마 세계가 대충 멸망하기전인 1편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인 3편까지는 대략 10~15년 남짓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같은 과거세대의 문명을 모르고 자랐으니 사막한가운데에 추락한 비행기를 보고 다시 날 수 없다는 것을 알리가 없다.[5] 아이들의 언어는 어른이 사라지며 문법적인 면이 붕괴되어 가고 있었으며 (find의 과거형을 finded라 하고, I 든 You 든 is 로 통일하는 등 영어 특유의 문법적 예외를 무시한 형태이다.), 단어 사용도 왜곡되며 변화하고 있었다. 카고 컬트적인 면이 있는 것은 기본.[6] 이 때 엔티티가 말하는 "Well, ain't we a pair, raggedy man. Goodbye, soldier"(이런, 우린 공평해졌군. 거지양반. 잘 있어라. 병사여)는 그야말로 명대사. 더빙판에서는 "또 다시 혼자가 되었군, 여행자여."라고 번역했다.[7] 등장하는 건축물을 볼 때 호주의 시드니. 조가비 모양인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건물이 나오기 때문이다.[8] SBS 더빙판에선 주인공인 맥스를 맡았다.[9] 2편의 자이로 캡틴이랑 동일 배우다. 날틀을 몰고 다닌다는 점에서 하는 역할도 비슷하지만, 맥스와 안면이 없는 걸로 볼때 설정상 동일인물은 아니다. [10] 노년기 나잇살이 늘어 쉽게 알아볼수 없지만, 벤허본티오 빌라도 역, 왕중왕헤로데 안티파스 역으로 등장한 바로 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