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문 제국 이야기/등장인물
1. 개요
작가 모치츠키 노조무(餅月望)가 연재하고 있는 소설인 티어문 제국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티어문 제국
2.1. 황족
- 미아 루나 티어문(ミーア・ルーナ・ティアムーン)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티어문 제국 현 황제의 외동딸인 황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마티아스 루나 티어문(マティアス・ルーナ・ティア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현 황제이자 미아의 아버지. 딸바보다.[1]
작중 비중이 적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알고 보면 암군의 기질이 꽤 많다. 딸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정작 백성들의 삶과 국정에는 별 관심이 없다. 폭정으로 백성들을 괴롭히지는 않지만 그 대신 좋은 의미로서의 관심조차도 없기 때문에 제국이 흑막의 음모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피폐해지는 계기를 간접적으로 제공한 인물. 딸을 향한 관심의 10분의 1만이라도 국가에 줬더라면 상황이 약간이나마 변했을 수도 있다.[2][3] 그래도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대단해서 딸이 말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들어준다. 미아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제국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말하면 바로 노력해주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을 정도.
회귀 이전의 시간축에서는 혁명군에게 붙잡힌 후 미아에 앞서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고 한다.
작중 비중이 적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알고 보면 암군의 기질이 꽤 많다. 딸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정작 백성들의 삶과 국정에는 별 관심이 없다. 폭정으로 백성들을 괴롭히지는 않지만 그 대신 좋은 의미로서의 관심조차도 없기 때문에 제국이 흑막의 음모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피폐해지는 계기를 간접적으로 제공한 인물. 딸을 향한 관심의 10분의 1만이라도 국가에 줬더라면 상황이 약간이나마 변했을 수도 있다.[2][3] 그래도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대단해서 딸이 말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들어준다. 미아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제국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말하면 바로 노력해주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을 정도.
회귀 이전의 시간축에서는 혁명군에게 붙잡힌 후 미아에 앞서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고 한다.
- 알렉시스(アレクシス)[4]
티어문 제국을 건국한 초대 황제. 즉 미아의 직계 조상이다.
티어문 제국을 초승달 지대에 세운 이유는 대륙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인 초승달 지대를 오염시키기 위해서였으며, 티어문(tearmoon) 제국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초승달(moon) 지대를 눈물(tear)로 물들이라(멸망시켜라)는 뜻이었다. 이를 알게 된 미아는 이런 한심한 조상 때문에 자신이 생고생을 하게 됐다고 속으로 맹비난한다.}}}[ 펼치기 · 접기 ]
- 미아벨 루나 티어문(ミーアベル・ルーナ・ティアムーン)
미아의 손녀. 평소에는 '벨'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할머니인 미아가 학교에 다니던 작중 시간대로 오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미아의 이복동생(마티아스의 사생아)로 알려져 있다.
'미아벨'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자신의 할머니인 미아에게서 따온 이름이라는데 미아벨의 할아버지가 아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아 + 아벨이라 미아벨인 것일지도. 마찬가지로 이 발상에 도달한 미아는 이름 참 대충 지었다고 디스했지만 알고 보니 이 이름은 미래의 미아 본인이 지은 것이었다.
외모만이 아니라 성격이나 능력 면에서의 장단점도 할머니인 미아를 많이 닮았다. 마치 어렸을 때 아픈 꼴을 겪고 살아남은 미아 같은 느낌이다.[5] 미아의 좋지 못한 지능도 그대로 물려받은 바람에 별로 지성이 좋지는 않으나, 선한 성품과 황족의 위엄도 제대로 물려받았다.
본인의 시간대에서 자신을 챙겨주고 지켜주다 사망한 안느와 디온등의 인물들에게 그리움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며, 라피나에게는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험하게 자라서 그런지 넉살과 배짱은 미아보다 더 좋은편이라 무서워하던 라피나도 몇번 만난 후에는 평범하게 대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당당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천칭왕이라 불리던 시온의 팬으로 왕자 시절의 시온에게 아주 호의적이고 할아버지인 아벨은 뒷전이라 자주 '아벨 할아버지는 울어도 된다...'는 표현이 나온다.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할머니인 미아가 학교에 다니던 작중 시간대로 오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미아의 이복동생(마티아스의 사생아)로 알려져 있다.
'미아벨'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자신의 할머니인 미아에게서 따온 이름이라는데 미아벨의 할아버지가 아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아 + 아벨이라 미아벨인 것일지도. 마찬가지로 이 발상에 도달한 미아는 이름 참 대충 지었다고 디스했지만 알고 보니 이 이름은 미래의 미아 본인이 지은 것이었다.
외모만이 아니라 성격이나 능력 면에서의 장단점도 할머니인 미아를 많이 닮았다. 마치 어렸을 때 아픈 꼴을 겪고 살아남은 미아 같은 느낌이다.[5] 미아의 좋지 못한 지능도 그대로 물려받은 바람에 별로 지성이 좋지는 않으나, 선한 성품과 황족의 위엄도 제대로 물려받았다.
본인의 시간대에서 자신을 챙겨주고 지켜주다 사망한 안느와 디온등의 인물들에게 그리움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며, 라피나에게는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험하게 자라서 그런지 넉살과 배짱은 미아보다 더 좋은편이라 무서워하던 라피나도 몇번 만난 후에는 평범하게 대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당당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천칭왕이라 불리던 시온의 팬으로 왕자 시절의 시온에게 아주 호의적이고 할아버지인 아벨은 뒷전이라 자주 '아벨 할아버지는 울어도 된다...'는 표현이 나온다.
2.2. 귀족
티어문 제국의 귀족들은 각자 오등작중 하나의 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별들의 이름인 '''에트왈라'''로 불리는 제국의 '''4대 공작가'''[6] 가 그 정점에 위치한다. 이들 공작 가문은 황실의 친족이기도 하기에 황위 계승권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소국의 왕족들과도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권세를 갖고 있다.
- 에메랄다 에트와 그린문(エメラルダ・エトワ・グリーン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4대 공작가인 그린문 공작가의 영애. 철저하게 귀족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악역 영애다.
회귀 전에는 미아와 가장 친했던 친구였으나, 혁명이 일어나자마자 미아를 배신해서 회귀 후에는 미아가 싫어한다.
1부에서는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이지만 4대 공작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2부부터는 비중이 급등하며, 특히 2부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회귀 전에는 미아와 가장 친했던 친구였으나, 혁명이 일어나자마자 미아를 배신해서 회귀 후에는 미아가 싫어한다.
1부에서는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이지만 4대 공작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2부부터는 비중이 급등하며, 특히 2부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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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아스 에트와 블루문(サフィアス・エトワ・ブルー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4대 공작가인 블루문 공작가의 영식이자 차남. 간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학생회 선거 때 미아 일행과 갈등을 일으킨다.
학생회 선거를 치르고 미아가 학생회장이 되자, 사피아스를 혼돈의 뱀의 일원일 거라고 생각해서 그를 감시할 목적으로 학생회 서기 보좌로 임명했는데, 사피아스는 오히려 이에 감명을 받아[9]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성격 또한 자신이 간사하고 비겁하다는 걸 안 그래도 자각하고 있었는데 비겁한 제안을 해서 미아 일행과 갈등을 빚었던 자신을 미아가 기용해준 것에 은혜를 느끼고 갱생하게 된다.
후작 가문의 딸인 약혼녀가 있으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의외로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이 또한 약혼녀 덕분(?)인데, 약혼녀가 사피아스에게 손수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었으나 요리 실력이 괴멸적인 탓에 사피아스 자신이 요리 실력을 갈고 닦게 되었다고.
학생회 임원이 된 후에도 한동안 학생회에서 겉돌았지만, 이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남자부의 요리에 참여하면서 친목을 쌓는다. 그 중에서도 검술 대회 당시 여성진의 괴멸적인 요리 실력 때문에 개고생을 했던 키스우드와는 훗날까지 우정이 이어진다고.[10]
학생회 선거를 치르고 미아가 학생회장이 되자, 사피아스를 혼돈의 뱀의 일원일 거라고 생각해서 그를 감시할 목적으로 학생회 서기 보좌로 임명했는데, 사피아스는 오히려 이에 감명을 받아[9]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성격 또한 자신이 간사하고 비겁하다는 걸 안 그래도 자각하고 있었는데 비겁한 제안을 해서 미아 일행과 갈등을 빚었던 자신을 미아가 기용해준 것에 은혜를 느끼고 갱생하게 된다.
후작 가문의 딸인 약혼녀가 있으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의외로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이 또한 약혼녀 덕분(?)인데, 약혼녀가 사피아스에게 손수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었으나 요리 실력이 괴멸적인 탓에 사피아스 자신이 요리 실력을 갈고 닦게 되었다고.
학생회 임원이 된 후에도 한동안 학생회에서 겉돌았지만, 이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남자부의 요리에 참여하면서 친목을 쌓는다. 그 중에서도 검술 대회 당시 여성진의 괴멸적인 요리 실력 때문에 개고생을 했던 키스우드와는 훗날까지 우정이 이어진다고.[10]
- 루비 에트와 레드문(ルヴィ・エトワ・レッド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4대 공작가인 레드문 공작가의 영애. 군부와 커넥션을 갖고 있는 레드문 공작가의 가풍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검술을 연마해서 웬만한 남학생들보다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시온 수준은 아니라고.
디온의 부관인 바노스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회귀 전에는 미아 때문에 바노스가 죽었다는 정보 때문에 미아를 처형당하게 했다.[11] 정확히는 미아가 레드문 공작의 파병을 요청하러 왔을 때, 아버지에게 아직 움직일 때가 아니라고 파병을 거절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혁명을 도운 것. 그러나 단지 미아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 제국을 무너뜨리고 레드문 일가마저 혁명군과의 싸움에서 모두 전사하게 된다는 결과를 초래했고, 루비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검과 승마술을 닦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사용하여 싸울 자리를 찾지 못한 채 그저 사태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허무해져서 혁명군이 레드문 가문의 문을 넘는 순간 자살해버렸다.[12]
회귀 후에는 짝사랑하는 바노스가 미아의 편이 되자 남의 사랑을 방해한다고 미아를 디스하고 바노스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미아와 승마 대회에서 승부를 하게 되었지만[13][14] 결국 미아에게 패배하고, 루비가 바노스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미아에 의해 바노스의 부관이 된다. 루비와 바노스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이유도 있지만 루비가 혼돈의 뱀의 일원일 수도 있으니 이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미래엔 무사히 바노스와 결혼하여[15] 아들을 셋 얻고, 본인은 흑무경[16] 이 되어 대장군 디온과 함께 제국군을 개혁한다고 한다.
디온의 부관인 바노스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회귀 전에는 미아 때문에 바노스가 죽었다는 정보 때문에 미아를 처형당하게 했다.[11] 정확히는 미아가 레드문 공작의 파병을 요청하러 왔을 때, 아버지에게 아직 움직일 때가 아니라고 파병을 거절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혁명을 도운 것. 그러나 단지 미아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 제국을 무너뜨리고 레드문 일가마저 혁명군과의 싸움에서 모두 전사하게 된다는 결과를 초래했고, 루비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검과 승마술을 닦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사용하여 싸울 자리를 찾지 못한 채 그저 사태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허무해져서 혁명군이 레드문 가문의 문을 넘는 순간 자살해버렸다.[12]
회귀 후에는 짝사랑하는 바노스가 미아의 편이 되자 남의 사랑을 방해한다고 미아를 디스하고 바노스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미아와 승마 대회에서 승부를 하게 되었지만[13][14] 결국 미아에게 패배하고, 루비가 바노스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미아에 의해 바노스의 부관이 된다. 루비와 바노스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이유도 있지만 루비가 혼돈의 뱀의 일원일 수도 있으니 이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미래엔 무사히 바노스와 결혼하여[15] 아들을 셋 얻고, 본인은 흑무경[16] 이 되어 대장군 디온과 함께 제국군을 개혁한다고 한다.
- 슈트리나 에트와 옐로문(シュトリナ・エトワ・イエロー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4대 공작가인 옐로문 공작가의 영애. 2부 후반부에 등장하여 미아벨과 친구가 되고 3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다른 공작가의 자제들보다 나이가 좀 더 어린 듯 하다.
슈트리나도 옐로문 가문의 후계자로서 가문의 의지를 따르고 있어 회귀 전에는 미아에게 딱히 감정은 없지만 방해가 된다면 거리낌없이 죽이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회귀 후에는 미아의 가족인 미아벨과 친해지고 미아와도 인연이 생기면서 미아를 죽여야 한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결국 3부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슈트리나도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펼치기 · 접기 ]
- 로렌츠 에트와 옐로문(ローレンツ・エトワ・イエロームーン)
티어문 제국의 4대 공작가인 옐로문 가문의 공작이자 현 당주. 슈트리나의 아버지. 포동포동한 체형을 갖고 있다.
슈트리나와는 달리 초대 황제의 의지를 충실히 따르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며 현재의 황제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해주길 바라고 있다.
미아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하고, 옐로문 가문이 여태까지 저지른 죄는 혼돈의 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하고 그들에게 속죄하는 것을 통해 죗값을 치루라고 하자, 이에 감복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슈트리나와는 달리 초대 황제의 의지를 충실히 따르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며 현재의 황제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해주길 바라고 있다.
미아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하고, 옐로문 가문이 여태까지 저지른 죄는 혼돈의 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하고 그들에게 속죄하는 것을 통해 죗값을 치루라고 하자, 이에 감복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 게오르기아 에트와 옐로문(ゲオルギア・エトワ・イエロームーン)
200년 전의 옐로문 가문의 공작.
티어문 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내란을 일으킨 반역자로, 수많은 귀족들을 끌어들여 제국을 2등분할 뻔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인 가르디에에 의해 사망하고 내란은 진압되었다. 사실은 진심으로 제국을 전복시키려 한 것은 아니고 제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귀족들을 끌어들이고 일부러 패배해서 해당 귀족들의 권력을 약화시킨 것.
티어문 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내란을 일으킨 반역자로, 수많은 귀족들을 끌어들여 제국을 2등분할 뻔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인 가르디에에 의해 사망하고 내란은 진압되었다. 사실은 진심으로 제국을 전복시키려 한 것은 아니고 제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귀족들을 끌어들이고 일부러 패배해서 해당 귀족들의 권력을 약화시킨 것.
- 가르디에 에트와 옐로문(ガルディエ・エトワ・イエロームーン)
200년 전의 옐로문 가문의 공작이자 게오르기아의 동생.
자신의 형인 게오르기아를 죽여서 티어문 제국의 내란을 진압하였다. 하지만 반란을 진압한 1등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친형을 죽였다는 점과 내란을 일으킨 반역자들의 가문을 용서해달라고 탄원한 것으로 인해 세간의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러한 가르디에의 행동에 의해 반대로 변경백을 비롯한 권력이 약한 귀족들은 옐로문 가문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은 형의 반란부터 죽음까지 전부 옐로문 가문의 계획으로, 티어문 제국에 적의를 가진 사람들을 파벌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자신의 형인 게오르기아를 죽여서 티어문 제국의 내란을 진압하였다. 하지만 반란을 진압한 1등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친형을 죽였다는 점과 내란을 일으킨 반역자들의 가문을 용서해달라고 탄원한 것으로 인해 세간의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러한 가르디에의 행동에 의해 반대로 변경백을 비롯한 권력이 약한 귀족들은 옐로문 가문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은 형의 반란부터 죽음까지 전부 옐로문 가문의 계획으로, 티어문 제국에 적의를 가진 사람들을 파벌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 루돌폰 변경백작(ルドルフォン)[18]
티어문 제국의 변방에서 대대로 살며 농민들의 지도자 역할을 했던 인물. 제국이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지가 제국에 복속되어, 그 대가로 "변경백작" 작위를 받았다. "백작"이 아닌 "변경백작"이라는 애매한 작위를 받은 이유는 중앙 귀족들이 지방의 촌놈 따위에게 백작씩이나 되는 작위를 내리는 것에 대해 완강히 반대했기 때문이다. 제국 내에서 "변경백작"은 "자작"과 "백작" 사이 정도의 대우라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중앙 귀족들은 그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연유들로 인해 제국의 백성이기는 하나, 그다지 제국에 충성심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그 중앙 귀족들의 정점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는 황실에도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하지만 딸인 티오나가 세인트 노엘 학원에서 황녀인 미아의 배려 덕분에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과 미아가 변경백의 영지까지 직접 찾아와 나중에 기근이 들어 귀족들이 곡식을 뺏어가려고 하면, 황녀인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이를 막고 백성들에게 나눠줘도 된다고 허락한 점, 그리고 아들 세로를 외국의 세인트 노엘 학원으로 보내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영지 바로 옆에 "프린세스 타운"이라는 황녀 직할령으로 만들어 거기에 만들 새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게 해주겠다는 그녀의 배려심에 큰 감명을 받아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이러한 연유들로 인해 제국의 백성이기는 하나, 그다지 제국에 충성심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그 중앙 귀족들의 정점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는 황실에도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하지만 딸인 티오나가 세인트 노엘 학원에서 황녀인 미아의 배려 덕분에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과 미아가 변경백의 영지까지 직접 찾아와 나중에 기근이 들어 귀족들이 곡식을 뺏어가려고 하면, 황녀인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이를 막고 백성들에게 나눠줘도 된다고 허락한 점, 그리고 아들 세로를 외국의 세인트 노엘 학원으로 보내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영지 바로 옆에 "프린세스 타운"이라는 황녀 직할령으로 만들어 거기에 만들 새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게 해주겠다는 그녀의 배려심에 큰 감명을 받아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 티오나 루돌폰(ティオーナ・ルドルフォン)
티어문 제국의 변방에 영지를 갖고 있는 루돌폰 변경백작의 영애.
루돌폰 가문은 귀족이기는 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고 영민과 친하게 지내는 가풍을 갖고 있어서 중앙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티오나는 귀족이기는 하나, 평민에 가까운 사상을 갖고 있다. 회귀 전에는 혁명군을 조직해서 성녀라고 불리며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하였다. 회귀 전에 그녀가 미아를 처형한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가 미아 때문에 죽었다는 거짓된 정보 때문.
회귀 후에는 귀족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도와준 데다가[19] 자신의 가문을 무시하지도 않고 평민들에게 선행을 하는 미아에게 감복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20]
3부에서는 회귀 전의 기억을 흐릿하게 떠올리는데, 복수심에 불타서 미아를 처형하였으나 이후 사실은 미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미아와 대화 한 마디 나누지 않고 냉랭하게 처형한 것을 혼에 새겨질 정도로 후회하였다고 한다.
4부에서는 시온을 짝사랑했지만 미아를 처형한 것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온의 버팀목이 되려고 하다가 자신 때문에 시온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과 혁명 후의 수습에 바쁜 나날을 보낸 것에 의해 결국 시온과는 관계가 소원하게 되어버렸다. 이후에 시온이 국내의 귀족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죄는 허전함을 느끼고, 시온과 결혼한 여성이 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임을 바라게 되었다.[21]
선량한 인품에 압도적인 귄위에 눌리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등 혁명군의 성녀가 될만한 인물이지만, 회귀 전의 시간대에서는 그 혁명 자체가 사실 혼돈의 뱀에 의해 조작된거였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를 잃고 본인도 평생 마음에 남을 상처를 입었으며 그 혁명의 결과 세계는 더더욱 혼돈에 빠지게 되었으니 불운한 꼭두각시였다고 할 수 있다.
루돌폰 가문은 귀족이기는 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고 영민과 친하게 지내는 가풍을 갖고 있어서 중앙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티오나는 귀족이기는 하나, 평민에 가까운 사상을 갖고 있다. 회귀 전에는 혁명군을 조직해서 성녀라고 불리며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하였다. 회귀 전에 그녀가 미아를 처형한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가 미아 때문에 죽었다는 거짓된 정보 때문.
회귀 후에는 귀족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도와준 데다가[19] 자신의 가문을 무시하지도 않고 평민들에게 선행을 하는 미아에게 감복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20]
3부에서는 회귀 전의 기억을 흐릿하게 떠올리는데, 복수심에 불타서 미아를 처형하였으나 이후 사실은 미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미아와 대화 한 마디 나누지 않고 냉랭하게 처형한 것을 혼에 새겨질 정도로 후회하였다고 한다.
4부에서는 시온을 짝사랑했지만 미아를 처형한 것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온의 버팀목이 되려고 하다가 자신 때문에 시온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과 혁명 후의 수습에 바쁜 나날을 보낸 것에 의해 결국 시온과는 관계가 소원하게 되어버렸다. 이후에 시온이 국내의 귀족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죄는 허전함을 느끼고, 시온과 결혼한 여성이 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임을 바라게 되었다.[21]
선량한 인품에 압도적인 귄위에 눌리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등 혁명군의 성녀가 될만한 인물이지만, 회귀 전의 시간대에서는 그 혁명 자체가 사실 혼돈의 뱀에 의해 조작된거였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를 잃고 본인도 평생 마음에 남을 상처를 입었으며 그 혁명의 결과 세계는 더더욱 혼돈에 빠지게 되었으니 불운한 꼭두각시였다고 할 수 있다.
- 세로 루폴돈(セロ・ルドルフォン)
루돌폰 변경백의 영식이자 티오나의 남동생.
회귀 전에는 티오나를 괴롭힌 것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미아를 싫어했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뛰어난 식물 학자가 되어서 훗날 추위에 강한 보리를 개발한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라피나의 지원을 받아 베이르가 공국의 연구기관에서 이를 연구하였으나 회귀 후에는 성 미아 학원에 입학해서 보리를 연구한다. 훗날 새로운 작물을 백성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회귀 전에는 티오나를 괴롭힌 것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미아를 싫어했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뛰어난 식물 학자가 되어서 훗날 추위에 강한 보리를 개발한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라피나의 지원을 받아 베이르가 공국의 연구기관에서 이를 연구하였으나 회귀 후에는 성 미아 학원에 입학해서 보리를 연구한다. 훗날 새로운 작물을 백성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 베르만 자작(ベルマン)
정해의 숲을 사이에 두고 루돌폰 영지와 인접한 영지의 영주.
흑막 세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회귀 전 미아의 가장 큰 원수나 다름없으며, 회귀 후에도 하마터면 원수가 될 뻔한 인물.[22]
루돌폰 변경백의 영지 크기가 자신의 영지보다 크다는 것에 열등감을 가졌고, 중립지대인 정해의 숲을 개간해 영지를 확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숲의 주민인 룰루족이 개간을 반대했고, 베르만은 룰루족을 진압하기 위해 제국군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제국군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경계만 하고 있자 미아를 끌어들여서[23] 미아의 명령이라는 형태로 정해의 숲과 룰루족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디온이 부하를 전부 잃어 미아를 죽이려는 복수귀가 되었고, 티오나 또한 미아를 증오하게 되어서[24] 룰루족 생존자와 함께 혁명군에 가담하는 등 혁명의 2차적인 발단을 제공했다. 물론 베르만 본인이 그런 걸 의도한 건 아니고 결과론적인 과실일 뿐이지만, 결국 그 행동 원리가 귀족적 자존심이라는 점은 충분히 까일 요소.
회귀 후에도 같은 이유로 정해의 숲을 밀어버리려고 했지만, 개간을 막기 위해 미아는 숲 전체를 자신의 직할령으로 복속시킨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엄청난 딸바보인 황제가 숲을 관리하기 위한 프린세스 타운을 명령했다. 실용적으로 본다면 베르만 자작은 원래 목적인 영지 확충도 못하고 타운 건설에 자기 돈까지 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황녀 직할령과의 거리가 인접할 뿐더러 그 직할령을 관리하는 타운을 건설한다는 자체가 귀족인 그에겐 크나큰 명예라서 베르만 본인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본래의 개간 동기였던 자존심보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명예가 훨씬 더 컸기 때문. 결국 이쪽도 미아의 충신이 된다.
흑막 세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회귀 전 미아의 가장 큰 원수나 다름없으며, 회귀 후에도 하마터면 원수가 될 뻔한 인물.[22]
루돌폰 변경백의 영지 크기가 자신의 영지보다 크다는 것에 열등감을 가졌고, 중립지대인 정해의 숲을 개간해 영지를 확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숲의 주민인 룰루족이 개간을 반대했고, 베르만은 룰루족을 진압하기 위해 제국군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제국군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경계만 하고 있자 미아를 끌어들여서[23] 미아의 명령이라는 형태로 정해의 숲과 룰루족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디온이 부하를 전부 잃어 미아를 죽이려는 복수귀가 되었고, 티오나 또한 미아를 증오하게 되어서[24] 룰루족 생존자와 함께 혁명군에 가담하는 등 혁명의 2차적인 발단을 제공했다. 물론 베르만 본인이 그런 걸 의도한 건 아니고 결과론적인 과실일 뿐이지만, 결국 그 행동 원리가 귀족적 자존심이라는 점은 충분히 까일 요소.
회귀 후에도 같은 이유로 정해의 숲을 밀어버리려고 했지만, 개간을 막기 위해 미아는 숲 전체를 자신의 직할령으로 복속시킨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엄청난 딸바보인 황제가 숲을 관리하기 위한 프린세스 타운을 명령했다. 실용적으로 본다면 베르만 자작은 원래 목적인 영지 확충도 못하고 타운 건설에 자기 돈까지 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황녀 직할령과의 거리가 인접할 뿐더러 그 직할령을 관리하는 타운을 건설한다는 자체가 귀족인 그에겐 크나큰 명예라서 베르만 본인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본래의 개간 동기였던 자존심보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명예가 훨씬 더 컸기 때문. 결국 이쪽도 미아의 충신이 된다.
- 라드노어 남작(ラドノア)
블루문 공작가의 파벌에 속한 제국의 귀족.
블루문 가문과의 연줄을 믿고 탈세를 한 것을 루드비히에게 들켜서 경고를 당한다.
블루문 가문과의 연줄을 믿고 탈세를 한 것을 루드비히에게 들켜서 경고를 당한다.
2.3. 기타 제국 인물
- 안느 리트슈타인(アンヌ・リトシュタイン)
미아의 전속 메이드이자 최측근 심복. '미아의 사천왕의 대장격이다.
본래는 미아의 전속이 아니라 평민 출신의 평범한 메이드였고, 실수를 일삼는 덜렁이였으나 회귀 전에 미아가 처형당하는 당일까지도 미아를 보살펴서 이에 감복한 미아가 회귀 후에 자신의 전속 메이드로 삼았으며 회귀 전에는 미아가 불쌍해서 미아를 보살피는 것이라면 회귀 후에는 미아에게 충성하면서 미아를 보좌하게 된다. 물론 전속이 되고도 미숙한 일처리는 여전하나, 미아를 향한 충성심과 그 충성심에서 우러 나오는 행동력 덕분에 미아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특히 1부에서는 미아의 주변인들 중에서도 가장 큰 도움을 준 최고의 심복이다. 괴롭힘을 당하던 티오나를 미아가 돕게 만들어서 티오나의 마음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이 일을 계기로 시온과 라피나의 호감까지 얻었다.[25] 납치된 티오나를 우연히 구하게 되었을 때도 그 전에 거리를 돌면서 눈여겨봐둔 드레스를 티오나에게 권하고 돈까지 줘서 티오나를 댄스 파티에 제대로 참석시킨다는 은혜를 입혔고, 렘노 왕국의 혁명 때는 루드비히와 디온에게 미아의 행동을 알리고 렘노 왕국까지 가서 결정적인 순간에 미아를 도와 혁명을 중단시킬 수 있었다. 일상적으로도 미아의 자매나 다름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연애사에 대해서도 가장 적극적인 상담 상대이기도 하다.[26] 미아는 회귀 전의 은혜를 보답할 생각이었지만, 그 마음이 다시 돌고 돌아서 더 큰 공덕으로 돌아온 셈.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의 사망 이후 미아벨을 돌본 듯 하다. 미아벨이 '안느 어머니'로 지칭하며 [27] 미아벨이 과거로 오기전 미아벨을 지키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는 미아의 전속이 아니라 평민 출신의 평범한 메이드였고, 실수를 일삼는 덜렁이였으나 회귀 전에 미아가 처형당하는 당일까지도 미아를 보살펴서 이에 감복한 미아가 회귀 후에 자신의 전속 메이드로 삼았으며 회귀 전에는 미아가 불쌍해서 미아를 보살피는 것이라면 회귀 후에는 미아에게 충성하면서 미아를 보좌하게 된다. 물론 전속이 되고도 미숙한 일처리는 여전하나, 미아를 향한 충성심과 그 충성심에서 우러 나오는 행동력 덕분에 미아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특히 1부에서는 미아의 주변인들 중에서도 가장 큰 도움을 준 최고의 심복이다. 괴롭힘을 당하던 티오나를 미아가 돕게 만들어서 티오나의 마음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이 일을 계기로 시온과 라피나의 호감까지 얻었다.[25] 납치된 티오나를 우연히 구하게 되었을 때도 그 전에 거리를 돌면서 눈여겨봐둔 드레스를 티오나에게 권하고 돈까지 줘서 티오나를 댄스 파티에 제대로 참석시킨다는 은혜를 입혔고, 렘노 왕국의 혁명 때는 루드비히와 디온에게 미아의 행동을 알리고 렘노 왕국까지 가서 결정적인 순간에 미아를 도와 혁명을 중단시킬 수 있었다. 일상적으로도 미아의 자매나 다름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연애사에 대해서도 가장 적극적인 상담 상대이기도 하다.[26] 미아는 회귀 전의 은혜를 보답할 생각이었지만, 그 마음이 다시 돌고 돌아서 더 큰 공덕으로 돌아온 셈.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의 사망 이후 미아벨을 돌본 듯 하다. 미아벨이 '안느 어머니'로 지칭하며 [27] 미아벨이 과거로 오기전 미아벨을 지키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에리스 리트슈타인(エリス・リトシュタイン)
안느의 여동생.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 취미로 소설을 쓰고 있던 중 미아의 권유에 따라 전속 소설가가 되었다.
미아의 회귀 전에는 기근의 여파로 죽었으나 안느가 미아에게 동생의 유작을 읽어줬을 때 미아가 팬이 되어서 회귀 후 전속으로 삼은 것.
루드비히와 함께 미아를 숭배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훗날 제국에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확립한 대작가가 되었으며, 특히 대표작인 '성녀 미아 황녀 전설'은 일종의 위인전으로서 초특급 대박을 기록했다고 한다. 에리스는 이 작품은 소설이 아니라 논픽션이라고 주장했으나 미아 입장에서는 에리스의 망상만으로 점철된 픽션에 불과하다고.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의 사망 이후 언니인 안느와 함께 미아벨을 돌본 듯하다. 안느와 마찬가지로 미아벨이 '에리스 어머니'로 부른다. 그녀 또한 안느와 동일하게 미아벨을 피신시키고 사망한 듯.
미아의 회귀 전에는 기근의 여파로 죽었으나 안느가 미아에게 동생의 유작을 읽어줬을 때 미아가 팬이 되어서 회귀 후 전속으로 삼은 것.
루드비히와 함께 미아를 숭배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훗날 제국에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확립한 대작가가 되었으며, 특히 대표작인 '성녀 미아 황녀 전설'은 일종의 위인전으로서 초특급 대박을 기록했다고 한다. 에리스는 이 작품은 소설이 아니라 논픽션이라고 주장했으나 미아 입장에서는 에리스의 망상만으로 점철된 픽션에 불과하다고.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의 사망 이후 언니인 안느와 함께 미아벨을 돌본 듯하다. 안느와 마찬가지로 미아벨이 '에리스 어머니'로 부른다. 그녀 또한 안느와 동일하게 미아벨을 피신시키고 사망한 듯.
- 루드비히 휴이트(ルードヴィッヒ・ヒューイット)
미아의 전속 참모이자, 그녀의 최측근이라 불리는 미아 사천왕 중의 한 사람이다.
티어문 제국의 세무관으로, 회귀 전에는 수도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루드비히의 간언을 싫어한 상사에 의해서 지방으로 쫓겨났다.
상인 가문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제국의 관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으나,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티어문 제국 지배 계층들의 사치와 부패해 버린 모습들을 알게되어 황족과 귀족과 같은 고귀한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었다. 그래서 관리가 된 후, 미아가 루드비히를 칭찬해주러 왔을 때도 날이 선 반응을 보여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건방진 태도에도 불구하고 미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귀담아들으며 어설프게나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내심으로는 미아를 대견스럽게 생각했다.
그래서 미아의 처형이 결정되자 이를 마지막까지 반대하였으며 무너진 제국을 재건하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아 이러한 루드비히의 충신으로서의 모습이 미아의 기억에 남았고 미아는 회귀 후에 그를 자신의 동료로 삼기 위해서 찾아간다.
루드비히는 이번에도 미아에게 날이 선 반응을 보였으나 미아가 미래의 지식을 선보이고 이후에도 (미아에게는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미아의 행동이 계속 엄청난 파급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는 미아를 희대의 천재라고 생각해 그녀를 숭배하게 된다.
1부에서는 의외로 별로 비중이 없으나 작품의 스케일이 커지는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훗날 제국의 재상이 된다.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벨의 스승이었던 듯하다. 미아벨이 부르는 호칭은 '루드비히 선생님'. 회귀 전 미아 때와는 다르게 늙은 이후라서인지 유순한 할아버지로 언급되며[28] 안느, 에리스와 마찬가지로 미아벨을 피신시키고 최후를 맞은 듯하다.
티어문 제국의 세무관으로, 회귀 전에는 수도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루드비히의 간언을 싫어한 상사에 의해서 지방으로 쫓겨났다.
상인 가문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제국의 관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으나,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티어문 제국 지배 계층들의 사치와 부패해 버린 모습들을 알게되어 황족과 귀족과 같은 고귀한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었다. 그래서 관리가 된 후, 미아가 루드비히를 칭찬해주러 왔을 때도 날이 선 반응을 보여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건방진 태도에도 불구하고 미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귀담아들으며 어설프게나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내심으로는 미아를 대견스럽게 생각했다.
그래서 미아의 처형이 결정되자 이를 마지막까지 반대하였으며 무너진 제국을 재건하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아 이러한 루드비히의 충신으로서의 모습이 미아의 기억에 남았고 미아는 회귀 후에 그를 자신의 동료로 삼기 위해서 찾아간다.
루드비히는 이번에도 미아에게 날이 선 반응을 보였으나 미아가 미래의 지식을 선보이고 이후에도 (미아에게는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미아의 행동이 계속 엄청난 파급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는 미아를 희대의 천재라고 생각해 그녀를 숭배하게 된다.
1부에서는 의외로 별로 비중이 없으나 작품의 스케일이 커지는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훗날 제국의 재상이 된다.
2부의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미아벨의 스승이었던 듯하다. 미아벨이 부르는 호칭은 '루드비히 선생님'. 회귀 전 미아 때와는 다르게 늙은 이후라서인지 유순한 할아버지로 언급되며[28] 안느, 에리스와 마찬가지로 미아벨을 피신시키고 최후를 맞은 듯하다.
- 디온 알라이아(ディオン・アライア)
티어문 제국의 백인대장이자 제국 최강의 검사. 미아 사천왕 중의 한 사람이다.
회귀 전에 미아를 단두대에서 직접 처형한 인물. 그것도 어쩌다 그런 역할을 맡은 게 아니라, 혁명이 터지자마자 미아의 목을 직접 칠 권리를 대가로 혁명군에 가담하였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미아를 노린 것은 그녀에게 원한이 있었기 때문인데, 정해의 숲의 분쟁 당시 룰루족과의 전투를 수행하다가 디온을 제외한 부대 전체가 전멸해버렸기 때문이다.[29] 실제로 정해의 숲을 노린 것은 미아가 아니라 베르만 자작이었으며, 미아는 그저 불필요한 싸움을 벌이려 들지 않는 군부를 움직이고 싶었던 베르만 자작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외부인 입장에서는 '미아의 의사에 따라 정해의 숲을 정벌했다'는 것처럼 보였기에 이것이 디온의 원한이 된 것. 미아 본인의 허영심과 아둔함이 원인이 된 셈이라 미아에게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짜 원흉은 자작인데 미아가 보복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미아로서는 자작에게 형편 좋게 이용당했다가 그 책임을 뒤집어쓴 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아에게는 트라우마가 되어서 회귀 후에 미아가 우연히 디온과 만났을 때 공포로 졸도해버릴 정도였다. 미아를 처형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혁명군의 말로가 그렇듯이 혼돈의 뱀에게 암살되거나 비참하게 죽든 좋지 못한 말로를 걸었을 것이다.
회귀 후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를 시원스럽게 해결한 미아의 기지를 보고[30] 미아를 마음에 들어하게 되었으며, 루드비히의 스카우트에 응해서 본인의 부대원들을 '황녀 전속 근위대(프린세스 가드)'에 입단시키고 자기 자신은 국방부에 해당하는 기관인 흑월성에 진출한다. 훗날 그 곳에서 출세하여 제국의 대장군이 된다고 한다.
2부의 미아벨 시간대에서는 7살의 미아벨을 호위하는 역으로 나온다. 미아의 사망 이후 은퇴하였다가 내전이 발생하고 미아벨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베르만 자작령의 미아 타운에 몸을 숨기고 있던 미아벨을 안느에게 호위하는 역을 자청한 것. 이때 살아남아 있던 자신의 부대원들을 비롯해 본인까지 목숨을 바쳐, 미아벨을 제도 루나티어까지 도망도록 적들의 발길을 잡는 임무를 완수한다. 이후 미아의 시간대로 온 미아벨은 세인트 노엘 학원에 온 디온을 보고 끌어 안으며 감사했다고 이야기한다. [31]
회귀 전에 미아를 단두대에서 직접 처형한 인물. 그것도 어쩌다 그런 역할을 맡은 게 아니라, 혁명이 터지자마자 미아의 목을 직접 칠 권리를 대가로 혁명군에 가담하였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미아를 노린 것은 그녀에게 원한이 있었기 때문인데, 정해의 숲의 분쟁 당시 룰루족과의 전투를 수행하다가 디온을 제외한 부대 전체가 전멸해버렸기 때문이다.[29] 실제로 정해의 숲을 노린 것은 미아가 아니라 베르만 자작이었으며, 미아는 그저 불필요한 싸움을 벌이려 들지 않는 군부를 움직이고 싶었던 베르만 자작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외부인 입장에서는 '미아의 의사에 따라 정해의 숲을 정벌했다'는 것처럼 보였기에 이것이 디온의 원한이 된 것. 미아 본인의 허영심과 아둔함이 원인이 된 셈이라 미아에게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짜 원흉은 자작인데 미아가 보복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미아로서는 자작에게 형편 좋게 이용당했다가 그 책임을 뒤집어쓴 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아에게는 트라우마가 되어서 회귀 후에 미아가 우연히 디온과 만났을 때 공포로 졸도해버릴 정도였다. 미아를 처형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혁명군의 말로가 그렇듯이 혼돈의 뱀에게 암살되거나 비참하게 죽든 좋지 못한 말로를 걸었을 것이다.
회귀 후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를 시원스럽게 해결한 미아의 기지를 보고[30] 미아를 마음에 들어하게 되었으며, 루드비히의 스카우트에 응해서 본인의 부대원들을 '황녀 전속 근위대(프린세스 가드)'에 입단시키고 자기 자신은 국방부에 해당하는 기관인 흑월성에 진출한다. 훗날 그 곳에서 출세하여 제국의 대장군이 된다고 한다.
2부의 미아벨 시간대에서는 7살의 미아벨을 호위하는 역으로 나온다. 미아의 사망 이후 은퇴하였다가 내전이 발생하고 미아벨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베르만 자작령의 미아 타운에 몸을 숨기고 있던 미아벨을 안느에게 호위하는 역을 자청한 것. 이때 살아남아 있던 자신의 부대원들을 비롯해 본인까지 목숨을 바쳐, 미아벨을 제도 루나티어까지 도망도록 적들의 발길을 잡는 임무를 완수한다. 이후 미아의 시간대로 온 미아벨은 세인트 노엘 학원에 온 디온을 보고 끌어 안으며 감사했다고 이야기한다. [31]
- 바노스(バノス)
디온 부대의 부대장(副隊長). 디온을 제어할 수 있는 인물인지라 미아가 디온 이상으로 신뢰하는 인물이다.
회귀 전에는 혼돈의 뱀에 의해 암살당해서 간접적으로 레드문 가문이 혁명을 지지하도록 이용당한다.
회귀 후에는 미아 황녀 전속 근위대의 부대장이 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부관인 루비 에트와 레드문과 훗날 결혼한다고 한다.
2부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디온의 말에 의하면 해당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듯. 각종 시간대에서 꽤 자주 사망하는 인물이다(...)
회귀 전에는 혼돈의 뱀에 의해 암살당해서 간접적으로 레드문 가문이 혁명을 지지하도록 이용당한다.
회귀 후에는 미아 황녀 전속 근위대의 부대장이 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부관인 루비 에트와 레드문과 훗날 결혼한다고 한다.
2부 미아벨의 시간대에서는 디온의 말에 의하면 해당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듯. 각종 시간대에서 꽤 자주 사망하는 인물이다(...)
- 니나(ニーナ)
에메랄다의 메이드. 에메랄다는 이름을 기억해주지도 않지만[32] 그에 개의치 않고 에메랄다를 보필하고 있다. 얼핏 보면 자신을 무시하는 주인의 태도를 개의치 않고 성심껏 섬기는 충신같지만 사실은 에메랄다와의 드라이한 관계나 실수로 이름을 부르려다 정정하는 모습 등을 좋아하는 변태다.
- 다리오(ダリオ)
사피아스의 종자로, 사피아스의 약혼녀의 남동생이다. 맨날 자신의 누나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자신에게 하소연하는 미래의 매형에게 시달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비셋(ビセット)
로렌츠의 집사. 집사이지만 친구와 비슷한 관계이다.
로렌츠와 함께 혼돈의 뱀의 암살 대상을 몰래 살려주고 있었다.
로렌츠와 함께 혼돈의 뱀의 암살 대상을 몰래 살려주고 있었다.
- 리오라 룰루(リオラ・ルールー)
티오나의 메이드. 정해의 숲에 살고 있는 소수 민족인 룰루족 출신이라 제국 표준어가 서툴다.
회귀 전에는 티오나를 납치한 귀족들의 배후에 미아가 있다고 오해해 혁명군이 되어서 미아를 처형하는 데 일조하였다.
회귀 후에는 안느가 리오라를 도와서 티오나를 구출하고 티오나의 납치에 미아는 연관되지 않았다고 말해준 것을 계기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회귀 전에는 티오나를 납치한 귀족들의 배후에 미아가 있다고 오해해 혁명군이 되어서 미아를 처형하는 데 일조하였다.
회귀 후에는 안느가 리오라를 도와서 티오나를 구출하고 티오나의 납치에 미아는 연관되지 않았다고 말해준 것을 계기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 갈바누스(ガルヴ)
루드비히의 스승. 제국을 방랑하고 있는 현자.
루드비히의 부탁과 미아의 행동을 보고 미아를 지지하게 되면서 미아가 세운 "성 미아 학원"의 학원장이 된다.
루드비히의 부탁과 미아의 행동을 보고 미아를 지지하게 되면서 미아가 세운 "성 미아 학원"의 학원장이 된다.
- 발타자르 브란트(バルタザル・ブラント)
루드비히의 동문으로 지방을 담당하는 적월성의 문관. 백작 가문 출신이며 3남이라고 한다.
루드비히와 함께 미아를 제국 최초의 여제로 옹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루드비히와 함께 미아를 제국 최초의 여제로 옹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 질베르 부케(ジルベール・ブーケ)
루드비히의 후배. 제국 수도를 담당하는 청월성의 문관.
- 세리아(セリア)
고아원에서 자란 빈민가의 아이.
공부에 열의가 있고 학자가 될 자질을 갖고 있었으나 환경 탓에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회귀 전에는 상가에서 일하다가 나이를 먹고 병에 걸려서 사망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당시 고아원을 방문했던 미아의 말을 듣고 훗날 성 미아 학원의 학생이 된다.
공부에 열의가 있고 학자가 될 자질을 갖고 있었으나 환경 탓에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회귀 전에는 상가에서 일하다가 나이를 먹고 병에 걸려서 사망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당시 고아원을 방문했던 미아의 말을 듣고 훗날 성 미아 학원의 학생이 된다.
3. 선크랜드 왕국
- 시온 솔 선크랜드(シオン・ソール・サンクランド)
티어문 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국인 선크랜드 왕국의 제1왕자.
엄청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 회귀 전에는 티오나의 혁명군을 도와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하였다.[33]
미아를 처형하지 말아달라는 루드비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아를 처형하였고, 이후에도 강경한 정책을 밀고 나가서 혼란에 휩싸인 세계의 여파로 혼란에 휩싸인 선크랜드 왕국을 어느 정도 수습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루고 백성들에게서도 공포의 대상이 되어 '단죄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독 속에 생을 마감하였다. 시온 본인도 미아를 처형한 일이 상처로 남아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만 평생 괴로워했다고 한다. 4부에서는 회귀 전에 국내의 귀족 여성과 결혼했다고 하는데 이 여성과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혹한 정책에 의해 귀족들이 반발심을 품고 동생인 에샤르를 왕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으며 결국 주모자들을 일망타진해 반란을 막았지만 키스우드를 포함한 몇몇 인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생인 에샤르를 처형하려고 했으며 감옥에 갇혔던 에샤르를 키스우드를 포함한 몇명의 사람들이 구출하려 하자 이들도 처형시켜버린다.
회귀 후에는 미아에 의해 미래가 바뀌면서 '천칭왕'으로 불리는 명군이 되었다고 한다. 미아한테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경쟁심도 어느 정도 갖게 된다. 미아의 댄스 실력을 두고 "예쁜 아가씨인 줄 알았더니 귀여운 호랑이였구만?"이라고 평했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길가의 돌을 보듯이 상대해 상처를 많이 줘서 미아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래서 미아는 회귀 후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시온 왕자를 매우 싫어하고 경계했으나 회귀 후에 같이 행동을 하면서 점점 악감정은 사라지고 나중엔 스스로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이가 된다. 정의를 얘기하는 것에 반해 티어문 제국에 침략전쟁을 일으켰지만 아벨에 의해서 야심이 좌절된다. 아벨과 라이벌 포지션이지만 극단주의에 빠진 성황제 라피나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혼돈의 뱀 말살이라는 명분으로 시온 왕자가 권력을 크게 잃어버려서 이름뿐인 왕이었다. 회귀 전의 미아를 처형했을 때는 단죄왕이라는 이름으로 평생 고독하게 살다 죽었고 미아벨의 세계에서는 천칭왕이라 불리는 영웅이었지만 라피나가 성황제를 자칭한 후 나라가 반으로 갈라지고, 결국 성황제 파가 승리하면서 별 힘을 쓰지 못했다.
엄청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 회귀 전에는 티오나의 혁명군을 도와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하였다.[33]
미아를 처형하지 말아달라는 루드비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아를 처형하였고, 이후에도 강경한 정책을 밀고 나가서 혼란에 휩싸인 세계의 여파로 혼란에 휩싸인 선크랜드 왕국을 어느 정도 수습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루고 백성들에게서도 공포의 대상이 되어 '단죄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독 속에 생을 마감하였다. 시온 본인도 미아를 처형한 일이 상처로 남아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만 평생 괴로워했다고 한다. 4부에서는 회귀 전에 국내의 귀족 여성과 결혼했다고 하는데 이 여성과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혹한 정책에 의해 귀족들이 반발심을 품고 동생인 에샤르를 왕으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으며 결국 주모자들을 일망타진해 반란을 막았지만 키스우드를 포함한 몇몇 인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생인 에샤르를 처형하려고 했으며 감옥에 갇혔던 에샤르를 키스우드를 포함한 몇명의 사람들이 구출하려 하자 이들도 처형시켜버린다.
회귀 후에는 미아에 의해 미래가 바뀌면서 '천칭왕'으로 불리는 명군이 되었다고 한다. 미아한테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경쟁심도 어느 정도 갖게 된다. 미아의 댄스 실력을 두고 "예쁜 아가씨인 줄 알았더니 귀여운 호랑이였구만?"이라고 평했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길가의 돌을 보듯이 상대해 상처를 많이 줘서 미아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래서 미아는 회귀 후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시온 왕자를 매우 싫어하고 경계했으나 회귀 후에 같이 행동을 하면서 점점 악감정은 사라지고 나중엔 스스로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이가 된다. 정의를 얘기하는 것에 반해 티어문 제국에 침략전쟁을 일으켰지만 아벨에 의해서 야심이 좌절된다. 아벨과 라이벌 포지션이지만 극단주의에 빠진 성황제 라피나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혼돈의 뱀 말살이라는 명분으로 시온 왕자가 권력을 크게 잃어버려서 이름뿐인 왕이었다. 회귀 전의 미아를 처형했을 때는 단죄왕이라는 이름으로 평생 고독하게 살다 죽었고 미아벨의 세계에서는 천칭왕이라 불리는 영웅이었지만 라피나가 성황제를 자칭한 후 나라가 반으로 갈라지고, 결국 성황제 파가 승리하면서 별 힘을 쓰지 못했다.
- 키스우드(キースウッド)
시온의 종자. 어린 시절부터 시온과 함께 자라서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이다.
티오나를 가둔 범인을 일방적으로 미아 황녀라고 일방적으로 의심한다. 회귀 전에는 몇몇 인물들과 함께 에샤르를 처형을 막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에샤르와 함께 처형당해버린다. 회귀 후에는 미아 황녀의 행동을 보고 과연 제국의 예지답다며 호기심을 가졌지만, 점차 엮이는 일이 많아져 감에 따라 그녀에 대한 흥미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만약 자신이 시온을 주군으로 모시는 입장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미아를 보필하였을 거라고 말할 정도. 여담으로 요리 실력이 매번 뛰어나 미아를 비롯한 여성진들이 요리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무술 실력도 매우 출중한 편.
티오나를 가둔 범인을 일방적으로 미아 황녀라고 일방적으로 의심한다. 회귀 전에는 몇몇 인물들과 함께 에샤르를 처형을 막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에샤르와 함께 처형당해버린다. 회귀 후에는 미아 황녀의 행동을 보고 과연 제국의 예지답다며 호기심을 가졌지만, 점차 엮이는 일이 많아져 감에 따라 그녀에 대한 흥미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만약 자신이 시온을 주군으로 모시는 입장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미아를 보필하였을 거라고 말할 정도. 여담으로 요리 실력이 매번 뛰어나 미아를 비롯한 여성진들이 요리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무술 실력도 매우 출중한 편.
- 모니카 부엔디아(モニカ・ブエンディア)
회귀 전에 아벨을 암살한 메이드. 그 동기는 치정 때문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실 그 정체는 선크랜드 왕국 첩보 부대인 "바람 까마귀"의 일원으로, 그레이엄의 부하이다.
회귀 후에는 회귀 전처럼 아벨을 암살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벨이 예전과 달라지면서 망설이다가 결국 암살을 그만둔다. 렘노 왕국 혁명 미수 사건이 지난 후로는 깨끗이 죄를 인정하여 바람 까마귀를 탈퇴했으며, 성 베이르가 공국의 영애인 라피나의 메이드가 된다.
그러나 사실 그 정체는 선크랜드 왕국 첩보 부대인 "바람 까마귀"의 일원으로, 그레이엄의 부하이다.
회귀 후에는 회귀 전처럼 아벨을 암살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벨이 예전과 달라지면서 망설이다가 결국 암살을 그만둔다. 렘노 왕국 혁명 미수 사건이 지난 후로는 깨끗이 죄를 인정하여 바람 까마귀를 탈퇴했으며, 성 베이르가 공국의 영애인 라피나의 메이드가 된다.
- 그레이엄(グレアム)
선크랜드 왕국의 첩보 부대 중 특무 부대의 일원인 30대 남성.
렘노 왕국에 잠입해서 첩보 활동에 종사하고 조국을 위해 암약한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성격이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비웃었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를 두려워하게 된다.
렘노 왕국에 잠입해서 첩보 활동에 종사하고 조국을 위해 암약한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성격이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비웃었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를 두려워하게 된다.
4. 렘노 왕국
- 아벨 렘노(アベル・レムノ)
렘노 왕국의 제2왕자.
어린 시절부터 검술을 연마했으나 형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시온에게 밀려 열등감을 안고 있었다.
회귀 전에는 열등감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대의 플레이보이가 되었으나, 그로 인해 여성의 원한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모니카에 의해 암살당했다. 회귀 후에는 미아 덕분에 열등감이 해소되고[34] 끊임없는 노력 끝에 시온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검술과 학문을 익히게 되었으며, 미아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티어문 제국에 혁명이 일어나고 회귀 후 미아가 처형을 피하지 못한 미래에서는 감금된 미아를 몰래 구출하기 위해서 병사들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훗날 미아의 남편이 된다고 한다. 이는 1부 결말 시점에서의 미래(아벨이 완전히 행복해진 건 아니라서[35] 미아가 부정한 미래)와 2부 시작 시점에서의 미래(미아벨이 겪은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가 계속 변동하고 있는 작중 시점에서는 아직 확정된 미래가 아니지만 미아도 아벨을 좋아하며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고, 손녀인 미아벨도 아벨을 자신의 할아버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자연스레 이어질 듯. 애초에 상술한 '미아가 거절한 미래'에서 미아는 아벨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무려 여덟 명이나 낳았는데, 현재의 미아 또한 이미 자신이 아벨과 결혼하여 아이를 그만큼 낳을 거라고 단정한 상태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아벨이 데릴사위로 티어문 제국에 오는 것이므로 미아와 아벨이 결혼하면 아벨의 이름은 '아벨 루나 티어문'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검술을 연마했으나 형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시온에게 밀려 열등감을 안고 있었다.
회귀 전에는 열등감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대의 플레이보이가 되었으나, 그로 인해 여성의 원한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모니카에 의해 암살당했다. 회귀 후에는 미아 덕분에 열등감이 해소되고[34] 끊임없는 노력 끝에 시온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검술과 학문을 익히게 되었으며, 미아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티어문 제국에 혁명이 일어나고 회귀 후 미아가 처형을 피하지 못한 미래에서는 감금된 미아를 몰래 구출하기 위해서 병사들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훗날 미아의 남편이 된다고 한다. 이는 1부 결말 시점에서의 미래(아벨이 완전히 행복해진 건 아니라서[35] 미아가 부정한 미래)와 2부 시작 시점에서의 미래(미아벨이 겪은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가 계속 변동하고 있는 작중 시점에서는 아직 확정된 미래가 아니지만 미아도 아벨을 좋아하며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고, 손녀인 미아벨도 아벨을 자신의 할아버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자연스레 이어질 듯. 애초에 상술한 '미아가 거절한 미래'에서 미아는 아벨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무려 여덟 명이나 낳았는데, 현재의 미아 또한 이미 자신이 아벨과 결혼하여 아이를 그만큼 낳을 거라고 단정한 상태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아벨이 데릴사위로 티어문 제국에 오는 것이므로 미아와 아벨이 결혼하면 아벨의 이름은 '아벨 루나 티어문'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 게인 렘노(ゲイン・レムノ)
렘노 왕국의 제1왕자이자, 아벨 렘노의 형.
아벨이 여학생을 꼬시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구석으로 끌고가 왕가의 수치라며 주먹질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숱하게 아벨과 대련을 하며, 자신을 전혀 이기지 못하는 그를 업신여겼다. 회귀 전의 아벨을 이 때문에 플레이보이로 삐딱선을 타게 됬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가 아벨을 바로잡아주면서 검술을 비롯한 전체적인 실력을 키우게 된다. 그 후 검술대회에서 자신의 동생 아벨과 맞붙었으나 성장한 그에게 밀려 결국 목검에 맞아 몸도 다치고 꼴사납게 나가떨어진다. 참고로 미아는 그의 이름조차 기억하고 있지 못할 정도로 취급이 안습하다(...)
아벨이 여학생을 꼬시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구석으로 끌고가 왕가의 수치라며 주먹질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숱하게 아벨과 대련을 하며, 자신을 전혀 이기지 못하는 그를 업신여겼다. 회귀 전의 아벨을 이 때문에 플레이보이로 삐딱선을 타게 됬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가 아벨을 바로잡아주면서 검술을 비롯한 전체적인 실력을 키우게 된다. 그 후 검술대회에서 자신의 동생 아벨과 맞붙었으나 성장한 그에게 밀려 결국 목검에 맞아 몸도 다치고 꼴사납게 나가떨어진다. 참고로 미아는 그의 이름조차 기억하고 있지 못할 정도로 취급이 안습하다(...)
- 발렌티나 렘노(ヴァレンティナ・レムノ)
렘노 왕국의 제1왕녀이자, 아벨과 게인의 누나. 왕국에서 누구보다 재능있고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렘노 왕국의 남존여비 사상으로 인한 각종 부조리에 저항하다 어느날 사고로 마차가 벼랑에서 떨어져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아벨에게는 여자에게 상냥하게 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혼돈의 뱀 소속의 늑대술사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아벨에게 전해진다.
- 클라리사 렘노(クラリッサ・レムノ)
렘노 왕국의 제2왕녀.
- 베르나르도(ベルナルド)
무기의 전 부위가 강철로 이루어진 창을 다룬다 하여 "강철창"이라는 이명을 지닌 렘노 왕국의 장군. 렘노 왕국의 혁명 세력들을 진압하기 위해 출전한 아벨의 보좌를 맡았다. 하지만 혁명 세력들 사이에서 미아가 뛰쳐나와 상황은 반전되었고, 그런 미아를 구하기 위해 렘노 왕국에 들어온 디온 알라리아와 맞붙는다. 결국은 디온의 검에 의해 자신의 강철창이 절단되면서 그에게 패배. 후일 뒷수습을 위해 루드비히가 렘노 국왕과 담판 지을 때 그의 편을 들어주며 국왕에게 간언하기도 했다.
- 기미마피아스(ギミマフィアス)
렘노 왕국의 검성으로 불리는 노장. 아벨과 게인의 검술 교관이었으며 디온의 눈으로도 빈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기마 왕국 편에서 아벨의 호위를 맡는다.
5. 신성 베이르가 공국
- 라피나 오르카 베이르가(ラフィーナ・オルカ・ヴェールガ)
신성 베이르가 공국의 공작 영애이자 세인트 노엘 학원의 학생회장.
베이르가 공국은 중앙 정교회의 총본산이며 사제(司祭)인 공작이 신의 대리인으로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 즉 라피나도 일종의 공주이며 현재도 성녀로서 아버지와 함께 각종 종교 의식을 주관하고 있다. 회귀 전에 티오나가, 회귀 후에는 미아가 성녀라고 불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진짜 성녀인 라피나가 지지했기 때문.
'성녀 라피나'가 아닌 '라피나 오르카 베이르가'라는 개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
회귀 전에는 미아와의 접점은 거의 없고, 오히려 의도적으로 미아와 관계를 가지는 것을 거부했으며 혁명군을 지원해 시온, 티오나와 함께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했으나 회귀 후에는 자신이 먼저 미아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며 그 관계를 통해 자신도 구원받게 된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처형한 이후 흑막인 혼돈의 뱀에 의해 암살당했다고 한다.
2부에서는 1년이 지나 학생회 임기가 만료되어서, 새로운 학생회를 뽑기 위한 선거가 열렸는데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 자진해서 미아를 지지하며 사퇴, 이후 부회장이 된다. 처음에 라피나는 미아가 자신의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고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을 서운하게 생각했지만, 성녀와 학생회장 두 업무를 전부 수행해야 해서 부담감이 큰 자신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미아의 배려였다고 여겨서 최종 투표를 앞둔 자리에서 사퇴했다.
미아벨의 미래에서는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혼돈의 뱀과 싸우던 중 본인이 학생회장으로 재임 할 때 일어난 테러 사건[36] 과 이후에 친구인 미아가 독살당한 것을 계기로 극단적인 사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신성 베이르가 공국을 신성 베이르가 제국으로 개편한 뒤 자신을 "성황제(司教帝)"라 칭하였으며 성병군을 조직하고 다른 나라들을 흡수했다.[37] 작중에서는 미아벨을 통해 이를 알게 된 미아가 라피나 대신 학생회장이 되고 해당 사건도 막음으로써[38] 라피나의 사상이 급진적으로 변하지 않게 되었다.
베이르가 공국은 중앙 정교회의 총본산이며 사제(司祭)인 공작이 신의 대리인으로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 즉 라피나도 일종의 공주이며 현재도 성녀로서 아버지와 함께 각종 종교 의식을 주관하고 있다. 회귀 전에 티오나가, 회귀 후에는 미아가 성녀라고 불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진짜 성녀인 라피나가 지지했기 때문.
'성녀 라피나'가 아닌 '라피나 오르카 베이르가'라는 개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
회귀 전에는 미아와의 접점은 거의 없고, 오히려 의도적으로 미아와 관계를 가지는 것을 거부했으며 혁명군을 지원해 시온, 티오나와 함께 티어문 제국을 무너뜨리고 미아를 처형했으나 회귀 후에는 자신이 먼저 미아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며 그 관계를 통해 자신도 구원받게 된다. 회귀 전에는 미아를 처형한 이후 흑막인 혼돈의 뱀에 의해 암살당했다고 한다.
2부에서는 1년이 지나 학생회 임기가 만료되어서, 새로운 학생회를 뽑기 위한 선거가 열렸는데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 자진해서 미아를 지지하며 사퇴, 이후 부회장이 된다. 처음에 라피나는 미아가 자신의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고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을 서운하게 생각했지만, 성녀와 학생회장 두 업무를 전부 수행해야 해서 부담감이 큰 자신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미아의 배려였다고 여겨서 최종 투표를 앞둔 자리에서 사퇴했다.
미아벨의 미래에서는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혼돈의 뱀과 싸우던 중 본인이 학생회장으로 재임 할 때 일어난 테러 사건[36] 과 이후에 친구인 미아가 독살당한 것을 계기로 극단적인 사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신성 베이르가 공국을 신성 베이르가 제국으로 개편한 뒤 자신을 "성황제(司教帝)"라 칭하였으며 성병군을 조직하고 다른 나라들을 흡수했다.[37] 작중에서는 미아벨을 통해 이를 알게 된 미아가 라피나 대신 학생회장이 되고 해당 사건도 막음으로써[38] 라피나의 사상이 급진적으로 변하지 않게 되었다.
- 산테리 밴들러(サンテリ・バンドラー)
세인트 노엘 섬의 경비주임.
6. 페르쟝 농업국
- 아샤 타하리프 페르쟝(アーシャ・タフリーフ・ペルージャン)
페르쟝 농업국의 제2왕녀이자 식물학자. 회귀 전에는 미아의 도움 요청을 비꼬면서 거절했다.
회귀 후에는 아이들이 굶주리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성 미아 학원의 강사 겸 연구자가 되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회귀 후에는 아이들이 굶주리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성 미아 학원의 강사 겸 연구자가 되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 라냐 타하리프 페르쟝(ラーニャ・タフリーフ・ペルージャン)
페르쟝 농업국의 제3왕녀.
회귀 전에는 미아에 관해서 그런 인물이 있었다는 것조차도 까먹었을 정도로 접점이 없었지만[39] , 회귀 후에는 세인트 노엘 학원에서 미아와 친해지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회귀 전에는 미아에 관해서 그런 인물이 있었다는 것조차도 까먹었을 정도로 접점이 없었지만[39] , 회귀 후에는 세인트 노엘 학원에서 미아와 친해지면서 미아의 지지자가 된다.
7. 포크로드 상회
- 클로에 포크로드(クロエ・フォークロード)
포크로드 상회의 영애. 회귀 전에는 미아를 무서운 사람이라고 평가해 서로 접점이 없지만, 회귀 후에는 미아와 친해져서 소중한 친구 사이가 된다. 훗날 포크로드 상회의 수장이 되어서 대륙 전토를 상호 원조하는 조직 '미아넷'을 만든다고 한다.
- 마르코 포크로드(マルコ・フォークロード)
포크로드 상회의 수장이자 클로에의 아버지. 기사 작위를 갖고 있다.
포크로드 상회를 현재와 같은 규모로 성장시킨 엄청난 수완가.
딸에게 처음으로 친구(미아)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미아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가, 미아의 제안에 놀라면서 즉석에서 상거래 계약을 하게 된다.
포크로드 상회를 현재와 같은 규모로 성장시킨 엄청난 수완가.
딸에게 처음으로 친구(미아)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미아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가, 미아의 제안에 놀라면서 즉석에서 상거래 계약을 하게 된다.
8. 혼돈의 뱀
- 바바라(バルバラ)
슈트리나의 전속 메이드.
그 정체는 혼돈의 뱀의 일원이며, 슈트리나를 이용해 미아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벨과의 우정과 미아의 신뢰에 마음이 흔들린 슈트리나의 변심 때문에 실패한다.
이후 미아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하고 옐로문 가문을 구원하자 분노해서 하다못해 로렌츠와 슈트리나라도 죽이려고 했으나, 디온에 의해 실패하고 체포된다.
그 정체는 혼돈의 뱀의 일원이며, 슈트리나를 이용해 미아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벨과의 우정과 미아의 신뢰에 마음이 흔들린 슈트리나의 변심 때문에 실패한다.
이후 미아가 초대 황제의 맹약을 파기하고 옐로문 가문을 구원하자 분노해서 하다못해 로렌츠와 슈트리나라도 죽이려고 했으나, 디온에 의해 실패하고 체포된다.
- 젬(ジェム)
렘노 왕국에 사는 남자. 젬이라는 이름은 "무명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이름인지라 본명인지는 불명.
렘노 왕국에서 민중의 편인 혁명군을 자칭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선크랜드 왕국과 티어문 제국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실은 본작의 흑막 세력인 혼돈의 뱀의 일원. 선크랜드 왕국 특무 부대의 일원으로 렘노 왕국에 잠입해서 다양한 책략을 사용한다.
회귀 전에는 티어문 제국에서, 회귀 후에는 렘노 왕국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확대한 장본인이다.
회귀 후에는 결국 미아 일행에 의해 그의 계획은 모두 파탄난다. 미아에게 붙잡힌 뒤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겠다는 미아의 말을 듣고 코웃음쳤으나, 라피나에게 3년 동안 매일 설교를 들으라는 예상도 못한 형벌을 받게 되자 경악한다. 멜로 드라마 같은 대사를 주로 말한다.
렘노 왕국에서 민중의 편인 혁명군을 자칭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선크랜드 왕국과 티어문 제국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실은 본작의 흑막 세력인 혼돈의 뱀의 일원. 선크랜드 왕국 특무 부대의 일원으로 렘노 왕국에 잠입해서 다양한 책략을 사용한다.
회귀 전에는 티어문 제국에서, 회귀 후에는 렘노 왕국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확대한 장본인이다.
회귀 후에는 결국 미아 일행에 의해 그의 계획은 모두 파탄난다. 미아에게 붙잡힌 뒤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겠다는 미아의 말을 듣고 코웃음쳤으나, 라피나에게 3년 동안 매일 설교를 들으라는 예상도 못한 형벌을 받게 되자 경악한다. 멜로 드라마 같은 대사를 주로 말한다.
- 뱀의 무녀공주(蛇の巫女姫)
본작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 나라의 질서를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는 뱀의 성전 《땅을 기어가는 자의 서》를 가지고 있으며, 혼돈의 뱀의 일원들을 이끄는 인물로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티어문 초대 황제 시절, 혹은 그 이전 시절부터 이들이 존재해왔으며 불로불사의 존재로 알려져있으나 실은 대대로 칭호를 계승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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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당히 순정파인지 미아의 어머니에게 일편단심이었고, 그 덕에 미아벨의 대외적 신분을 이복동생으로 하려 했던 계획이 실패할 뻔했다.[2] 물론 황제인 만큼 일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인 공무는 수행한다. 그러나 일편단심 딸내미 퍼스트이기 때문에 국정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거나 현황을 파악하는 등의 활동이 현저히 부족하다.[3] 작중에서 루드비히가 미아를 귀찮게 만들어 학창 생활을 방해했단 이유로 변방으로 보내려고 했다가 미아가 만류하고 나서야 개인의 감정을 억누르고 황제로서 루드비히의 공적을 인정하고 상을 내려 치하하기로 한다.[4] 딱히 작중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황제가 된 이후에는 '알렉시스 루나 티어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5] 어중간하게 미래를 바꾼 미아처럼 안느나 에리스 같은 소중한 사람들이 미아벨을 지키는 과정에서 죽어버렸다. 이 때문에 과거로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되자 기뻐한다.[6] 그린문, 블루문, 레드문, 옐로문[7] 게다가 그린문 가문이 제국을 배신한 방법이란 바로 가문째로 해외로 도망치는 것이었는데, 에메랄다는 아버지의 결정 때문에 억지로 도피행에 함께한 후에도 계속 제국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했다. 결국 실패해버렸지만.[8] 대표적으로 평민의 이름을 기억하지 말고 어느 때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지만, 어린 시절 에메랄다는 오히려 종자의 이름을 기억하고 교류하고 싶어하거나 큰일이 터지면 슬퍼하는 등 미아와 비슷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왜 그래선 안 되는 것인지 아버지에게 물었을 때 "그것이 귀족이니까"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고, 이에 에메랄다는 이유를 생각하지 않게 되고 그저 귀족이라면 응당 그러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게 되어버렸다.[9] 당시 그는 약혼녀에게 학생회 임원이 될 거라고 허풍을 쳤는데, 이를 진심으로 믿고 축하해준 약혼녀를 위해서라도 임원이 되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선거 계략 제안을 거절당해서 학생회 임원이 물 건너갔다고 낙담하던 차에 미아가 자리를 마련해준 것.[10] 단순히 같이 요리해서 그런 게 아니라, 요리를 한 계기가 또다시 수제 요리에 도전하려던 미아를 키스우드가 진땀 빼며 말리는 와중에 사피아스가 끼어들어서 남성진이 요리를 맡는 것으로 이야기를 선회시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상술한 대로 사피아스는 약혼녀의 파멸적인 요리 실력 때문에 고생해본 만큼 미아의 문제점과 키스우드의 고민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미아를 비롯한 여성진을 상대로 혼자 고군분투했던 키스우드로서는 그야말로 천군만마와도 같은 존재였다.[11] 그래서 미아는 혁명이 일어났을 때, 군부와 관계가 있는 레드문 공작가가 황실을 도와줬으면 혁명군을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어서 혁명군에는 시온과 디온이 있었으니 레드문 공작가가 황실을 도와줘도 결국 제국 멸망은 막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12] 루비 또한 회귀 전의 일이 영혼에 새겨졌는데, 꿈으로도 회귀 전의 일을 보거나 하지는 않아서 당시의 일 자체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 후회로 남아있었다.[13] 사실 미아는 루비를 이겨도 얻는 것이 없고, 지면 바노스가 루비의 편이 되는 탓에 자기만 손해인지라 루비의 승부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주위에서 루비와 미아가 승부를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미아가 최후의 수단으로 루비 스스로 승부를 거부하도록 조건을 걸었으나 루비가 그 조건을 받아들여서 어쩔 수 없이 승부를 하게 된다.[14] 제국에서는 황녀에게 공작 영애가 승부를 거는 것 자체가 몰상식한 일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에 루비도 미아가 자신의 승부를 받아줄지 반신반의였기에 여러 준비를 거쳐서 미아가 자신과 승부하도록 유도를 하였다.[15] 단 바노스의 이름은 역사에 남지 않았다. 4대 공작가의 영애인 루비와 달리 바노스는 평민이기 때문에 신분차를 극복하고 결혼은 했지만 역사에 이름은 남기지 못한 듯.[16] 티어문 제국 군부인 흑월성의 톱.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국방부 장관이다.[17] 디온이 옐로문을 없애면 안 되냐고 미아에게 물었다가 미아가 그랬다간 내전이 발생한다며 말렸다. 실제로 이미 200년 전에 게오르기아 에트와 옐로문이 내전을 일으킨 전례가 있고.[18] 원문의 표기는 변토백(辺土伯)으로, 이를 변경백으로 표기한 정발판의 번역이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후 미아가 변토백이라는 칭호를 변경백으로 수정해주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난감해졌다.[19] 미아가 원래부터 도와주려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는 회귀 전 이상으로 엮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느가 미아라면 티오나를 도와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 충신의 신뢰를 잃을지 원수를 도울 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티오나를 도운 것.[20] 다만, 이렇게 관계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해의 숲의 분쟁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회귀 전처럼 사이가 틀어지고 티오나가 혁명군을 이끄는 계기가 된다.[21] 물론 시온이 '단죄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독 속에 생을 마감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티오나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22] 다만 사정을 숨기며 미아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악인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인간 쓰레기라고까지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것이, 숲을 개간한다는 행동 자체는 엄밀히 말해서 당시 제국 귀족들의 통념에 따라 행동한 것일 뿐이며 일 자체도 귀족이 자신의 영지를 확장하기 위해 중립지를 개간한다는 것에 불과했다. 어쩌다 보니 거기에 복잡한 인간 관계가 얽히면서 참극이 터진 셈. 미아와 미아의 친구들이 귀족으로서의 사고방식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성장했을 경우 도달하는 결과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듯.[23] 정해의 숲의 나무는 공예품으로 만들면 상당히 예쁘고 질이 좋은 물건이 나오는데, 이 나무에 보석까지 덕지덕지 처바른 보석 상자를 미아에게 헌상하고 이와 같은 공예품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숲을 개간해야 한다고 미아를 속인 것이다. 미아는 그저 현물에 낚여 베르만을 지지한 것. 물론 국내 사정에 무지하고 현물에만 눈이 멀었던 미아의 허영심 때문에 사달이 난 측면도 있기에 미아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다.[24] 티오나가 미아와 원수 관계가 된 것은 아버지 문제가 크지만, 그 이전에 자신의 종자인 리오라의 부족이 학살당한 이 정해의 숲 사건도 원인 중에 하나가 되었다. 심지어 회귀 후에 내용이 변경된 일기장에서도 티오나와 잘 지내다가 이 정해의 숲 사건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바람에 티오나와 사이가 틀어졌다고 나온다.[25] 특히 시온은 계기가 걸작인데, 이때 미아는 회귀 전에 혁명을 주도한 장본인 중 한 명인 티오나를 자기가 도와야 하는 상황 자체에 크나큰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외부인이 보기에는 마치 부당하게 티오나를 괴롭히는 영애들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보였고, 이걸 본 시온이 '미아는 약자를 괴롭히는 행동에 화를 낼 줄 아는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착각한 것. 심지어 티오나를 도우려 했던 시온 본인조차도 괴롭힘에 대한 분노보다는 정의감에서 비롯된 의무감으로 끼어들려고 했을 뿐이었다.[26] 그런데 사실 안느는 여동생이 쓴 연애 소설 밖에 모르고 실제 연애 경험은 1도 없는 숫처녀라 사실 별 도움은 안 된다. 그래도 가끔 어쩌다 들어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아는 안느 이상의 연애치라 그나마 연애 소설이라도 아는 안느가 미아에겐 연애 전문가로 보이기 때문에. 미아는 연애에 관련해서 안느 말이라면 철석같이 믿는다.[27] 할머니보다 연상의 어머니...[28] 미아는 믿기질 않는다며 경악했는데,미아벨이 루드비히에게 가르침을 받던 때는 미아보다 더 어린데다 제대로 된 교육역시 받지 못했던 차이가 있다.[29] 정확히는 디온의 부관인 바노스도 살아남기는 했는데, 바노스는 후에 그를 짝사랑하던 루비를 자극해 레드문 가와 황실을 이간질하려는 흑막 세력의 음모에 의해 암살당했다.[30] 정해의 숲에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어서 룰루족과 전투가 발생하기 일촉즉발인 상황이었는데 미아가 돌발 행동으로 룰루족을 자극하였다. 그러나 원래라면 응전해야 하겠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겁을 먹은 미아는 전군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디온은 혹시 모를 룰루족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황녀의 목숨이 위협받으니 황녀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퇴각했다'는 명분을 만들고자 미아가 일부러 룰루족을 자극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미아의 의도 자체는 디온이 생각한 대로가 맞기는 했다. 다만 미아가 단순 위협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룰루족은 실제로 미아를 맞출 요량으로 사격을 했기에 진심으로 놀라고 겁먹은 것뿐이다.[31] 물론 디온 본인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32] 사실은 기억을 못하는 척을 하고 있는 것뿐이고, 몇 번이나 이름을 부르려다가 급히 정정하곤 한다. "니... 아니, 메이드 씨" 같은 식.[33] 여담으로 타국의 왕족이 남의 나라 왕족을 죽이는 것을 긍정하거나 주도하면 자신도 똑같이 죽게 될 수도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러시아 제국의 니콜라이 2세가 사라예보 사건을 긍정, 세르비아 왕국을 지원해 제1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으나 이후 러시아 혁명으로 제정 러시아가 무너지고 니콜라이 2세 본인도 지하실에 감금당했다가 가족과 같이 죽고 그것도 모자라 가족들의 시신은 황산액이 뿌려져 훼손되었다.[34] 미아는 지리적으로 티어문 제국과 선크랜드 왕국을 끼고 반대쪽에 있는 렘노 왕국의 왕자에게 연줄을 만들어 놓으려는 목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그를 끊임없이 배려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아벨에겐 구원자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다.[35] 아벨이 렘노 왕국에서 호적에서 파이고 추방당해서 고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아벨과 미아 부부는 아이도 많이 낳고 서로 깨를 볶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며 제국의 귀족들 또한 처음에는 왜 추방된 왕자 따위와 결혼을 하냐고 반감을 드러냈지만 선크랜드 왕국의 침공을 막으면서 반발이 사라졌기에 티어문 제국 입장에서도, 당사자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행복한 미래지만 현 시점의 미아는 아벨이 고향을 잃게 된다는 것은 완전한 행복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평을 내린다.[36] 슈트리나와 바바라에 의해 학원의 귀족 학생들의 종자들이 대량으로 독살당한 사건. 신분을 가리지 않고 공정하고 올바르게 사람을 대하던 성녀 라피나에게 있어서 이는 '귀족들만 신경 쓰고 종자들의 안전을 소홀히 했다'라는 엄청난 오점이 되었다. 단순한 명예의 문제가 아니라 라피나 본인의 멘탈에도 심대한 타격이 되었던 사건으로, 사실 이때 라피나가 진짜 신경을 안 쓴 건 아니고 하필 당시 과로로 쓰러진 바람에 그럴 여유가 없었던 상황이었다.[37] 세계관 설정상 성녀인 라피나의 발언권이 갖는 힘이 엄청나서 당시 영웅이라 불리던 천친왕 시온이 다스리던 선크랜드마저 시온파와 성황제파로 반으로 갈라졌다가 결국 성황제파에 먹힐 정도였고, 렘노왕국마저도 라피나에게 저항을 못했다.[38] 세인트 노엘 숲속에 있는 독버섯으로 테러를 할 계획이었는데 미아가 사전에 그 독버섯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경비체제도 변해서 독극물 테러는 시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대신 시도한 것이 미아 황녀 암살.[39] 미아는 기근 때문에 식량 원조를 부탁하러 간 입장에서 상대 국가의 공주인 라냐에게 당신 누구였죠? 라고 내뱉는 결례를 범한 걸 트집잡혀 그 자리에서 원조를 거절당하고 루드비히에게 엄청나게 꾸지람을 들었다. 어차피 페르쟝은 식량 원조를 거절할 생각이긴 했겠지만 같은 학교에서 공부한 상대국 왕족의 얼굴도 모른다는 건 외교의 기본조차 되어있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