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문 제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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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착각물 라이트 노벨. 작가는 모치츠키 노조무(餅月望), 삽화가는 Gilse.
2. 줄거리
무너진 티어문 제국에서 제멋대로인 황녀라며 멸시당하던 미아는 처형당했다.
그런데 눈을 뜬 그녀는 12세로 회귀!?
제2의 인생에서 단두대를 회피하기 위해 전생의 일기장을 들고 제국을 재건하기로 결심한다.
우선 충성심 깊은 말단 메이드와 좌천되었지만 우수한 문관을 아군으로 삼고 실패한 과거를 수정하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미아의 속마음은 '내 몸의 안전이 최우선'.
원수를 멀리하고 인맥 쌓기에 몰두하는 사이에, 어째서인지 주위에서 먼저 손을 쓰는 바람에 연이어 기적이 실현된다!
이윽고 이기적인 마음에서 저지른 행동이 대륙 전체의 미래를 크게 바꾸어가는데......
'''안전제일! 이기심 최강! 소심한 전직(?) 어리바리 황녀가'''
'''전생의 기억을 무기로 운명에 저항하는 일생일대의 역사 개변 판타지!'''
3. 발매 현황
일본에서 웹 연재판이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TO북스에서 서적화 정발되었다. 단행본 3권 출판 이후 전자책판을 포함한 총 누계 판매량이 10만 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한국어판은 소미미디어에서 S노벨 플러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현노을. 전자책판은 리디북스 선독점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 타 전자책 서비스 업체는 리디북스 대비 2주 지연 발매 및 소책자 특전이 미포함된다. 한국에서도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꽤 호조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정발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며, 2020년 6월에 1권이 처음 출판된 이후 반 년 만에 4권까지 출판되었다.
일본판의 경우 출판사 TO북스의 직영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특전 소설이 부록으로 증정된다. 한국어판의 경우 평상시에는 특전 소설이 없지만 몇 권 단위로 특전 소설을 한꺼번에 몰아서 수록한 한정판을 발매하고 있다. 예를 들면 4권 한정판에는 일본판 1~4권의 특전 소설이 포함되어있다. 한정판은 종이책으로 구매하려면 예약 구매를 하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절판되나, 대신 전자책판으로도 리디북스에서 기간 한정 재발매된다.
영어판은 'Tearmoon Empire'라는 명칭으로 J-Novel Club에서 인쇄판 없이 전자책판으로만 정발되었다. #
3.1. 제1부 단두대의 황녀
[1] 원판의 영문 부제는 'Tearmoon Empire Story'이나 영문판은 원판에서 쓰이는 명칭과는 다르게 'Story'가 빠진 'Tearmoon Empire'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다.#[2] 작가 본인은 이 작품을 악역 영애물로 분류하였으나 실제로는 악역 영애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들이 있다. 자세한 것은 본 문서의 본문 및 악역 영애물 문서 참고.[3] 전자책판은 2020. 07. 08. 부터 발매 시작[4] 전자책판으로만 정발[5] 2021. 05. 7권 발매 예정[6] 2021. 03. 5권 발매 예정[7] 2021. 04. 11. 4권 발매 예정
3.2. 제2부 이정표의 소녀
[8] 소책자 포함 한정판 발매
3.3. 제3부 달과 별들의 새로운 맹약
3.4. 제4부 그 달이 이끄는 내일로
4. 특징
상술한 대로 처형으로 인해 요절하게 된 황녀가 과거로 회귀[9] 하게 되고, 자신과 주변인의 안위를 위해 저번관 다른 행보를 걸으며 행동하다 보니 개인의 보전을 넘어 세계 전체를 구원하게 된다는 정통파 코미디 착각물이다. 주인공 시점에서는 단순한 코믹 착각물 성향을 띄지만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음모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상황이라서 주변인의 시점이 되면 이를 직면시키며 어두운 분위기가 잘 드러나 메인 스토리는 진지하기에 회귀물로서의 평가도 좋다.
소개문구에선 이기심 최강이라 적혀있긴 하지만 악역 영애물인 건 아니다. 좀 속물 근성이 없잖아 있기는 하나 본성은 순하고 착하며 정이 많은 인물이며 전생에서 죽은 것도 사실 별다른 죄도 없으나 혁명의 상징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괜한 누명이 붙었을 뿐이다. 1회차에서는 평범한 온실 속 화초이며 수동적인 인물로 주변인들이 시키는대로 '귀족다운' 행동을 한 것밖에 없고 이때도 스스로 원한 것도, 악의를 품은 것도 아니었다.[10]
착각물답게 주인공이 세계를 구원하는 건 어디까지나 나비 효과로 주인공의 행동이 큰 파장을 부른 결과일 뿐이며, 미아 본인이 그런 대의를 품은 건 아니다. 작중 사례를 예시로 들면 갑자기 먹고 싶은 게 생겨서 그걸 간식으로 부탁한 것일 뿐인데 하필 줄줄이 큰 사건이 엮여나오는 것. 물론 기본적으로 착하다보니 이렇게 예상치 못한 게 나오든, 아니면 본인이 전생으로 인해 알고 있는 것이든 간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것 같으면 성심성의껏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일단 주인공을 포함한 작중 주연들 상당수의 나이가 10대 중반이다 보니 학원물의 성향을 띄고 있지만 학원 밖에서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 파트가 아닐 때는 학원물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11] 또한 작가는 이 작품을 악역 영애물이라고 했지만 단죄 이벤트 같은 것도 없이 시작부터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한 뒤 바로 회귀하는 전개에 그 외에도 악역 영애물 요소가 거의 없어서 악역 영애물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12] 이 작품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착각계 회귀물이다.
여주물 대부분이 남주와의 연애를 상세하게 묘사하거나 역하렘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본작은 이런 부분도 드물다. 연애 묘사 자체가 거의 나오지도 않거니와 빠른 시기에 주인공의 로맨스 상대가 공식적으로 결정되며 다른 남캐들 또한 이미 짝이 있거나 연애에 흥미를 가지지 않기 때문.
2020년 6월 기준으로 웹 연재판은 4부를 연재 중에 있으며, 서적판은 웹 연재판에는 없던 신규 에피소드가 수록되거나 가필수정이 이루어져서 각각 2~3권 정도의 분량으로 출판되고 있다.
1부는 풀리지 않은 떡밥도 약간 있고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에 가까운 열린 결말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에필로그까지 나와서 작품이 일단 마무리되나 2부부터는 세계 전체를 위협하는 흑막과 강대한 권력을 지닌 각종 귀족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해 작품의 스케일이 커지고 스토리가 계속 이어진다. 사실상 1부는 프롤로그에 불과하고 2부부터 작품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5. 등장인물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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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어문 제국(ティアムーン帝国)
선크랜드 왕국과 대륙을 양분하는 양대 강국의 하나이자 미아의 고향.
황족인 티어문 가문을 필두로 삼아서, 황족의 혈연이자 문벌 귀족에 해당하는 4대 공작가인 그린문, 블루문, 레드문, 옐로문 가문이 이를 보좌하는 정치 체제로 되어있다.
농업과 농민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미아가 회귀하기 전에는 식량난 문제가 발생해서 제국이 몰락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배고픔에 굶주리게 된 탓에 혁명이 발발한다.
황족인 티어문 가문을 필두로 삼아서, 황족의 혈연이자 문벌 귀족에 해당하는 4대 공작가인 그린문, 블루문, 레드문, 옐로문 가문이 이를 보좌하는 정치 체제로 되어있다.
농업과 농민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미아가 회귀하기 전에는 식량난 문제가 발생해서 제국이 몰락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배고픔에 굶주리게 된 탓에 혁명이 발발한다.
- 선크랜드 왕국(サンクランド王国)
티어문 제국과 대륙을 양분하는 양대 강국의 하나이자 시온의 고향.
왕실 관계자가 모르는 곳에서 첩보원이 암약하고 있고 다양한 권모술수를 꾸미는 더러운 면모가 있어서 시온의 정의감이 빛을 바래는 감이 있다.[13]
왕실 관계자가 모르는 곳에서 첩보원이 암약하고 있고 다양한 권모술수를 꾸미는 더러운 면모가 있어서 시온의 정의감이 빛을 바래는 감이 있다.[13]
- 신성 베이르가 공국(神聖ヴェールガ公国)
대륙 각지에 큰 영향력을 가진 종교의 총본산인 '중앙정교회'가 위치한 곳이자 라피나의 고향.
군사력은 없지만 이러한 종교적 영향력으로 인해 절대적인 발언권과 영향력을 가진 나라이다.
군사력은 없지만 이러한 종교적 영향력으로 인해 절대적인 발언권과 영향력을 가진 나라이다.
- 세인트 노엘 학원(セントノエル学園)
신성 베이르가 공국에 위치한 대륙에서 최고의 격식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14]
미아와 시온 등 각국의 왕후 귀족들이 여기에 다니며 6년을 보낸다. 대륙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 기관이며, 다양한 설비와 고도의 지식을 가진 교수진을 갖추고 있고 최소한 귀족의 신분을 지니고 있어야만 입학할 수 있는 초 엘리트 학원이다. 모티브는 몽쉘 미셀(불어로 미카엘의 산)로 추정된다.
미아와 시온 등 각국의 왕후 귀족들이 여기에 다니며 6년을 보낸다. 대륙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 기관이며, 다양한 설비와 고도의 지식을 가진 교수진을 갖추고 있고 최소한 귀족의 신분을 지니고 있어야만 입학할 수 있는 초 엘리트 학원이다. 모티브는 몽쉘 미셀(불어로 미카엘의 산)로 추정된다.
- 렘노 왕국(レムノ王国)
아벨의 고향. 양대 강국만큼 규모가 큰 나라는 아니지만 중견 국가들 중에서는 수준급이며, 군사력 만이라면 양대 강국도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무력을 자랑하는 군사 국가이다.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나라라고 한다.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나라라고 한다.
- 기마 왕국(騎馬王国)
신성 베이르가 공국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 기마 왕국이라는 이름답게 백성들이 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 페르쟝 농업국(ペルージャン農業国)
라냐의 고향이며 티어문 제국의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 이름처럼 국토의 대부분이 농지이며, 국민도 농업 관계자가 많다.
- 혁명군
미아의 회귀 전에 티오나 루돌폰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시온과 라피나 등이 합류해서 티어문 제국을 붕괴시키고 미아 황녀를 포함한 각종 귀족들을 처형하였다. 피폐해진 티어문 제국을 새롭게 재건하겠다는 취지하에 구제국의 상징 중 하나인 미아를 본보기로 삼아 처형했지만 사실은 혼돈의 뱀에게 보기 좋게 이용당한 조직으로, 본인들에게 악의가 있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세계를 오히려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며 대다수의 간부들이 혼돈의 뱀에 의해 암살당하거나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등 말로도 좋지 못했다고 한다.
혁명군 자체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며, 그 구성원들도 그런 정의감으로 행동하였지만 그 행동이 수많은 사람들을 붙잡아 처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과격하였으며[15] 정작 티어문 제국을 황폐하게 만든 진정한 흑막인 혼돈의 뱀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탓에 삽질만 하다가 끝나버린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혁명군은 대의를 위한답시고 미아를 희생양으로 삼아 처형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미아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셈이며, 죄 없는 미아를 죽인 것에 대해 천벌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미아의 모티브가 마리 앙투아네트인 것과 연관지어서 클뢰브 데 자코뱅이 모티브로 보인다. 자코뱅은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대표적인 정당으로, 공포정치를 시행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처형했다가[16] 이후 테르미도르 반동을 통해 몰락하였다. 자코뱅의 세 지도자들 또한 전부 말로가 좋지 않았으며 장폴 마라는 샤를로트 코르데에게 암살당했고, 조르주 당통과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에서 처형된다.
혁명군 자체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며, 그 구성원들도 그런 정의감으로 행동하였지만 그 행동이 수많은 사람들을 붙잡아 처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과격하였으며[15] 정작 티어문 제국을 황폐하게 만든 진정한 흑막인 혼돈의 뱀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탓에 삽질만 하다가 끝나버린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혁명군은 대의를 위한답시고 미아를 희생양으로 삼아 처형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미아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셈이며, 죄 없는 미아를 죽인 것에 대해 천벌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미아의 모티브가 마리 앙투아네트인 것과 연관지어서 클뢰브 데 자코뱅이 모티브로 보인다. 자코뱅은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대표적인 정당으로, 공포정치를 시행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처형했다가[16] 이후 테르미도르 반동을 통해 몰락하였다. 자코뱅의 세 지도자들 또한 전부 말로가 좋지 않았으며 장폴 마라는 샤를로트 코르데에게 암살당했고, 조르주 당통과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에서 처형된다.
- 혼돈의 뱀(混沌の蛇)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기 위해 역사의 뒤에서 지속적으로 암약한 사교 결사. 본작의 흑막이자 악의 세력.
티어문 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혁명(반란)이 일어나도록 조장하고 있으며, 미아를 처형시킨 진정한 원흉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이다.
회귀 전에는 결국 티어문 제국을 피폐하게 만든 뒤 혁명군을 창설시켜서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이용 가치가 없어진 혁명군을 모조리 토사구팽해서 대부분의 인물들을 암살한다.
미아의 회귀 후의 시간축에서도 티어문 제국을 비롯한 각종 국가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음모를 꾸미고 미아의 앞을 가로막지만 미아에 의해 족족 박살나게 된다.
티어문 초대 황제 시절 이전부터 이들이 존재해온 걸 보면 꽤 오랜 전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보인다.
티어문 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혁명(반란)이 일어나도록 조장하고 있으며, 미아를 처형시킨 진정한 원흉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이다.
회귀 전에는 결국 티어문 제국을 피폐하게 만든 뒤 혁명군을 창설시켜서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이용 가치가 없어진 혁명군을 모조리 토사구팽해서 대부분의 인물들을 암살한다.
미아의 회귀 후의 시간축에서도 티어문 제국을 비롯한 각종 국가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음모를 꾸미고 미아의 앞을 가로막지만 미아에 의해 족족 박살나게 된다.
티어문 초대 황제 시절 이전부터 이들이 존재해온 걸 보면 꽤 오랜 전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보인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9] 원문에서는 시간전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10] 이는 작중 대부분의 영애/영식은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이런 성향의 아이들이 다수 있다. 애초에 수동적이다보니 스스로 원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시키는 대로 행할 뿐인 것.[11] 게다가 학원에서의 사건조차도 대부분은 대회나 축제 같은 특별 이벤트가 주류고 정작 수업이나 시험에 관련된 것은 잘 안 나와서 더더욱 학원물 냄새가 희미하다.[12] 애초에 악역 영애물의 기본적인 클리셰가 작품(책이든 게임이든 뭐든)에 나오는 악역 영애에 다른 사람이 빙의 혹은 전생하는 것인데 그냥 본인이 회귀한다는 것에서부터 악역 영애물이라고 하기 애매하다. 회귀 전에도 후에도 진짜로 악역 영애였던 적은 없고. 이 때문인지 출판사도 광고에서 악역 영애물이라는 말은 내세우지 않는다.[13] 아이러니한 것은 현재의 국왕인 시온의 아버지도 정의롭고 올바른 사람이라고 묘사된다는 것.[14] '학원'이라고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학교'이다. 한국에서는 '학원'이라 하면 대개 사립 교육 기관을 의미하나 일본에서 '학원'은 보통 '학교'를 의미한다.[15] 혁명군의 지도자 중 하나인 시온은 아예 별명부터가 '단죄왕'이 되었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16] 무려 1만 명 이상이 처형당했으며, 처형 외에 옥중사로 사망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그 희생자는 2만 명이 넘어가고, 프랑스 혁명사의 권위자인 조르주 르페브르의 연구에 따르면 투옥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 국외로 도주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피해자가 2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미아의 모티브가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또한 이 시기에 단두대에서 처형당하였다.
작화도 괜찮고 미아의 표정이 다채로워서 주인공의 허당 기질이 굉장히 잘 드러났다.
7.2. 무대화
2020년 9월 9일 ~ 13일, 신주쿠에서 실사 무대화가 이루어졌다. DVD도 출시되었다.
주인공인 미아는 아이돌 그룹 SKE48 출신의 히라마츠 카나코가 맡았다.
인기가 꽤 많았는지 2021년 여름에 무대화 2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8. 기타
- 작가인 모치츠키 노조무는 2008년에 데뷔해 주로 슈퍼 대쉬 문고에서 여러 작품을 집필한 라이트 노벨 작가인데, 본작이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장편인 작품이다. 그 전에는 단권 완결이나 최대 3권 분량의 작품만을 연재하였으나 본작은 웹 연재판 기준으로 분량이 10권을 돌파했고 단행본판도 계속 출간되고 있다. 애니화는 되지 않았지만 미디어 믹스도 이루어지고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단행본 6위를 기록하고 해외 진출[17] 까지 성공했으니 10년 동안의 작가 활동 중 가장 히트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9. 바깥 고리
[17]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에도 진출하였다. 종이책은 출시되지 않았으나, 2020년 2월부터 E북 판이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번역명은 'Tearmoon Emp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