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아 웨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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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ファニア・ウエストウッド''' ''Tifania Westwood''
1. 개요
2. 작중행적


1. 개요


라이트노벨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성우노토 마미코. 한국판은 장은숙.
원작 7권 '은의 강림제' 편에 처음 등장했다. 다 죽어가던 히라가 사이토를 살려내 치료해준 하프엘프 소녀.
또한 또 하나의 '''허무의 사용자'''이기도 하다. 근데 원작과 애니의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원작에선 간달브도 허무도 몰라서 사이토가 설명해 줬지만 애니판에선 죽은 사이토를 살리면서 신의 왼손 간달브라는 말을 했다.

2. 작중행적


금발 거유하프엘프로서 가느다란 허리와 팔과는 대조되는 작중 최대 크기의 '''큰 가슴'''을 자랑한다. 시에스타의 두 배 크기를 자랑하는 듯. "바스트 레볼루션" 이라 불린다.[1]사실 이거때문에 루이즈는 엄청 속을 썩이고 있으며 사이토는 그야말로 천국에서 들낙거리고있다. 오죽했으면 데르플링거가 티파니아한테, 위기에 몰리면 사이토에게 그것을 보여주면 만사오케이라 했을까? 최종병기취급이다!
상냥한 성격으로, 숲에 숨은 채로 고아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었다. 이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귀족가문의 일원이던 마틸다 오브 사우스고타의 도움이 컸는데 마틸다는 이후에도 대도 푸케로 활동하면서 간간히 돈을 보내주고 있었다. 세상과 거의 접촉을 안 한 것은 엘프의 외견을 타고난 탓에 사람들이 적대하는데다 어렸을 때 제거 당할 뻔하다가 어쩌다보니 살아 남아서 죽은 걸로 되어 있어서다. 이 탓에 세상을 잘 몰라서 순진한데, 그래도 자기 가슴 사이즈가 비정상인 건 알고 있다.[2] 어쩌면 가슴 사이즈가 그런 건 본인이 말하는데로 혼혈인 탓일지도.
아버지가 알비온 왕국의 왕족이었는데, 혈연과 촌수를 따져보니 앙리에타와 사촌이어서, 준 왕족 대접을 받고 있다[3]. 앙리에타는 그녀를 보호할 겸 트리에스테인 왕국으로 데려왔고, 루이즈 등의 후배로서 마법학교에 입학했다.
학교에 온 뒤에 엘프의 특징인 귀를 숨기려고 일부러 큰 모자를 쓰고 다니지만 결국 들통났다.[4] 하지만 절친한 친구 인 사이토와 수정령 기사대의 활약으로 모자를 벗고 다녀도 괴롭힘 당하지 않게 되었으며,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어머니에게 배운 엘프의 선주 마법을 쓸 줄 알며, 일반적인 마법은 거의 모르지만 허무의 마법을 조금 쓸 줄 안다. 사용하는 마법은 '''망각'''. 문자 그대로 상대의 기억을 지운다. 마법과 관계 없이 살며 속세에서 거의 떨어져 지내온지라, 루이즈나 죠세프 등 다른 허무의 사용자와 달리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경멸을 받거나 열등감을 느껴본 적이 없으며 그래서 성품이 무척 순수한 편이다.
원작에서 '''성전''' 에피소드[5]에 접어들면서 루이즈와 함께 '''성녀'''로 떠받들어져 원치 않는 전투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이토의 활약으로 무마되었으며 현재는 루이즈와 함께 그리 평범하지만은 않은 매일을 보내고 있다.
17권에선 사이토에게 싸늘한 얼굴로 '''최악이에요'''라는 크리티컬 대사를 날려서 사이토를 좌절케 만들기도 했다.
교황으로부터 허무의 사용자로서 사역마소환의식을 요청받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루이즈의 집으로 오던도중 갑툭튀한 엘프들에게 납치되여 사이토와 함께 엘프들의 근거지로 향하게 되였다.
19권에서 네프테스의 수도 아딜을 탈출하기 위해 엘프와 싸움 도중 사이토에게 가슴을 보여주고(!)[6] 자신이 사이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결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바스트 레볼루션 바스트 레볼루션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쓰리 사이즈는 나오지 않았는데......어떤 신사분께서 티파니아의 슴가에 고뇌한 끝에 대략 측정한 것이 있다. 바로 이것!
다만 티파니아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작품 전반적으로 엘프에 대한 혐오감과 공포감이 강조되었던 것에 비해, 하프엘프인 티파니아의 존재는 너무 쉽게 받아들여 진 점에 대해 비판을 받기도 한다.
엘프들은 모두 어머니처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납치되어 간 뒤 고생을 혹독히 하면서 엘프에 대한 불신감을 잔뜩 쌓게 된다.
20권에서 총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사이토를 사역마로 소환한다. 이로써 티파니아는 4명의 허무의 사용자 중 하나가 되었고, 사이토는 간달브와 리브스라시르를 겸직하게 된다. 아무래도 샤샤의 전례가 있는지라, 작중 최대 떡밥 중 하나가 될 듯하다. 그러나 작가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진상은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고 말았다. 그래도 6월, 후속권이 나온다고 공식 발표했으니 진상이 밝혀질 것 같다.
애니메이션으로 4기가 나오면서 이 설정에 약간 변화가 발생한 듯 하니 참고를. 어쩌면 대표적인 원작 파괴의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21권에서는 에스마일이 화석을 이용하여 엘프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에우메네스를 자신들과 함께 소멸시키려고 하자 새로운 허무의 마법 '분해(디스인티그레이트)' 를 습득하여 폭발하려는 화석을 분자 단위로 완전히 분해시켜버린다. 이 엄청난 위력을 본 철혈단결당 엘프들은 전의를 상실하여 항복한다. 단, 이에 따른 엄청난 정신력의 소비를 사이토의 리브스라시르[7] 능력으로 벌충했기 때문에 사이토는 쓰러져 이틀 동안 눈을 뜨지 못했다. 자신을 쏜 파티마를 끝까지 미워하지 않고 용서했다. 납치당한 이후로 험한 꼴을 많이 당했지만 엘프를 증오하게 되지는 않았다. 파티마도 자기 어머니와 같은 부족인걸 알고는 끝까지 미워하지 않았고.
덤으로 사이토에 대한 애정을 자각한 이후로 사이토에게 자신을 첩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한다. 당황하는 사이토에게 자신의 어머니도 대공의 첩이었으니 자신은 첩으로도 괜찮으니 계속 사이토의 곁에 있고 싶다고.
22권의 결말에서 사이토가 루이즈를 골라서 자기가 살던 세계로 돌아갔기에 결국 맺어지지 않았다.

[1] 참고로 작중크기는 티파니아>>넘사벽>퀴르케>앙리에타>시에스타>그외>>넘사벽>루이즈>타바사...이 정도[2] 애니판은 모르겠으나, 소설판에서는 그렇지 않다. 히라가 사이토를 찾으러 온 시에스타, 루이즈, 아녜스을 만나고, 그녀들의 가슴을 보고 '어? 내 가슴이 이상하네? 제일 큰 시에스타씨도 내 가슴의 절반 밖에 안되고..'라고 생각할 정도면...이는 어린 아이들과 생활했기에 그랬다고 설명이 나오지만.[3] 이것 때문에 앙리에타에게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두 개의 반지 중 한 개를 받게 됨.[4] 들통이라기 보다는 커밍아웃에 가까웠다. 수업 때 엘프 양식으로 제작된 로브를 입고 나온 다음 모자를 벗었다.[5] 현 시점에서 이것이 4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6] 이것으로 사이토는 힘을 받아 파워업(...)하게 되고 승리한다.[7] 술자의 정신력을 소비하지 않고도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강력한 허무마법을 사용 가능하게 하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