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자 이샤라즈
1. 개요
성우는 홍범기.소환: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라... ''(Twisted to perfection.)''
공격: 누구도 널 구원하지 못한다. ''(Irredeemable!)''
소환 시 음악은 오그리마 공성전의 쓰러진 수호자들. 7분 13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으로, 고대 신의 속삭임에 등장했던 이샤라즈의 리메이크 카드이다.
타락한, 즉 타락 효과를 가진 카드를 타락시켜서 냈던 카드들을 모두 내 손으로 가져와준다. 타락시키지 않고 낸 카드는 가져올 수 없다.
비용이 0이 되는 버프명은 '이샤라즈의 타락'.
3. 평가
3.1. 출시 전
타락한 카드들이 좋게 나와준다면 좋을 것이다. 폭발적인 패수급을 해낼 수 있어서 극후반에 카드가 말라갈 때쯤에 질러주면 파괴적인 뒷심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한된 개수도 없고 가져오자마자 0코스트이고 자신이 낸 타락한 카드들만이므로 안좋은게 뜰 확률도 적다. 타락한 카드들이 정말 좋고, 내기도 쉽다면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의 상위호환이라 봐도 될듯.
주술사의 원턴킬 파츠로도 주목받았다. 풍덩관과 서커스 치료사를 타락시켜 2장씩 낸 뒤, 10턴에 비르나알의 심장 - 번개 개화 - 이샤라즈를 내면 40딜을 줄수있어 원턴킬이 된다,
본체는 결국 10코 10/10 바닐라일 뿐이지만 이 조차도 큰 패널티는 아니다. 당장 나온 타락 카드들만 봐도 속공, 광역기 등등 필드전에 유용한 능력이 많고 이 카드들이 해당 턴에는 모조리 0코가 되므로 나온 턴에 쉬어야 한다는 단점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재로써 판단되는 이샤라즈의 단점은 사실상 초반에 잡히면 계륵이라는 것과 타락 카드들은 이번 확장팩에서만 지원된다는 것 정도가 전부다.
3.2. 출시 후
컨트롤 흑마가 티케투스를 2번 사용하기 위하여 채용한다. 이렇게 하면 타락한 티케투스를 낼 때 5장, 이샤라즈를 낼 때 5장, 총 10장의 상대 덱에 있는 카드를 태울 수 있다. 지옥 철학 등으로 여러 번 냈다면 사실상 상대 덱을 다 태운다. 게다가 흑마법사 카드 중에서 하수인 셋을 자르는 쇄도하는 재앙도 있어서 이샤라즈를 낸 턴에 떡대 여러 명을 내고 덱도 태우면서 상대 필드도 정리할 수 있다.
축제 광대와 적자생존을 사용하는 드루이드에서도 축제 광대와 괴력의 사나이 등을 다시 사용하게 해주는 카드로 요긴하게 쓰인다.
리메이크 4고대신중 가장 많이 쓰이는 고대신이다. 요그사론은 랜덤성,크툰은 너무 느려서,느조스는 쓸만한 종족하수인이없어서 안쓰이지만 이샤라즈는 타락 카드중에는 좋은 카드들이 몇 있고 그턴에 확실한 이득을 주기때문에 잘 쓰인다.
다크문 경주 이후에는 빅성기사가 느조스와 함께 채용하고 있다. 드루이드 덱과 마찬가지로 축제 광대를 복사하는 용도일 뿐인데 타락한 축제 광대가 워낙 압도적인 명치 보호 및 필드장악을 보여주기에 채용된다.
4. 업적
5. 기타
고대 신의 속삭임 때처럼 본가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본체가 다시 하스스톤에 등장했다. 여전히 기존 고대 신들의 해산물스러움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샤라즈는 '''일곱 머리'''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한 신체 부위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다른 고대신들처럼[2]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질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일러스트로 이샤라즈의 머리는 한 개로 확정되었다. 결국 이샤라즈에 대해 떠도는 숫자인 7이 의미하는 것은 '눈'으로 해석되는데 이전 일러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샤라즈는 실제로 7개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그 형상에 대한 묘사에서도 7개의 눈을 가진 검은 염소로 언급되곤 한다.[3] 아무튼 다른 고대 신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신인데, 이샤라즈가 설정 상 죽어서도 아제로스에 큰 악영향을 끼칠 만큼 고대 신들 중에서도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의도적으로 차이를 가지게끔 디자인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실제로 블리자드의 다른 세계관에서도 유난히 속한 그룹과는 사뭇 다른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곤 하니.
이전과는 목소리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마치 같은 성우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인 굴단처럼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