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살

 


Faisal, 아랍어의 중재자란 뜻으로, 이슬람권에서는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1. 이라크 국왕



1.1. 파이살 1세


파이살 1세 문서 참조.

1.2. 파이살 2세


파이살 2세 문서 참조.

2.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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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살 이븐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آل سعود فيصل بن عبدالعزيز‎, Fayṣal ibn ‘Abd al-‘Azīz Āl Su‘ūd
1906~1975(재위 1964~1975)

초대 이븐 사우드 국왕의 3남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출범하면서 초대 외무대신을 30년간(1930~1960) 역임했다. 2대 국왕 사우드가 즉위한 이후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사우드와 갈등이 있었고, 나세르 혁명 세력의 확산과 재정 정책 실패로 결국 사우드 왕이 퇴위당해 망명하자 즉위하였다.
아랍권 군주제 국가들의 중심적 존재로서, 넓게는 이슬람권의 종주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위상을 확실히 세워갔다.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여성 교육을 처음 도입하였다. 또한 1973년도의 오일쇼크를 주도시키며 사우디 아라비아를 한 동안 세계적으로 잘사는 나라로 만들었고,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복지정책으로 왠만한 서민층들도 메이드 한명씩은 둘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정의 기반을 확고히 한 명군으로 평가받는다. 대외 관계에서는 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대만의 갑툭튀 수교국이 되었다.
하지만 1975년 정신이상이 있던 조카 파이살 빈 무사이드의 저격으로 사망했고, 왕위는 동생이자 이븐 사우디의 5남인 칼리드가 승계했다. 조카는 참수형을 당했다.
그레이트풀 데드 팬 (데드헤즈)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레이트풀 데드는 암살 이후 Blues for Allah라는 앨범을 그에게 헌정했다.

3.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등장 인물


베두인 족의 수장으로 베두인의 많은 족장들 중에서도 가장 인망이 높은 인물. 31세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 불만을 갖고 있다. 같은 적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에서 베네치아 공화국의 알비제 오르세오로와 손을 잡고 오스만 제국에 공동 대항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자신이 베두인 족의 왕은 아닌고로 베두인 족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는 정통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칼리프의 보검'이 필요하다고 알비제에게 말하고, 알비제는 플레이어에게 이걸 좀 찾아오라고 한다. 플레이어와 빅토리아가 천신만고 끝에 이걸 찾아와서 파이살에게 주고, 파이살이 우왕ㅋ굳ㅋ 하며 다른 부족들에게 이걸 보여주고 부족들을 결집시키려 가는데..
플레이어가 파이살을 약속장소에 데려다주고 먼저 알비제에게 돌아간 후, 그라데니고의 사주를 받은 족장들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