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금색의 갓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주술


성우는 마츠이 나오코 / 은정.

1. 개요


부잣집 아가씨 스타일의 마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매우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물건을 훔칠 때도 오히려 자신을 위한 일이라며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1]

2. 작중 행적


등장하자마자 지나가던 트럭을 습격한 뒤 트럭에 실려있던 케이크들을 죄다 먹어치우는 만행을 저지른다. [2] 마계에 있을 때부터 갓슈에게 반해있었으며[3], 인간계에서도 갓슈를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었다. 결국 갓슈와 만나게 되자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반가워하나, 갓슈는 제온에 의해 마계에서의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파티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 후 분노하면서 갓슈의 책을 태워버리겠다고 결심하는데, 이 때의 외형변화가 가관이다.[4] 그 후 갓슈와 싸우게 되나[5] 패배한 뒤 뵹코에게 이끌려 조피스와 만나게 되어 뵹코와 함께 천년 전 마물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천년 전 마물을 셋이나 이끌고 갓슈의 책을 불사르려 하나, 중간에 티오가 합류하여 갓슈와 함께 천년 전 마물들의 책을 불사르자 도망간다.
데보로 유적에서는 파문과의 싸움으로 지친 갓슈와 싸우는 천년 전 마물들과 합류하여 갓슈의 책을 불태우라고 명령하지만 브라고셰리가 등장하여 무쌍난무를 시전하자 다시 도망간다.[6] 그 후 달의 돌의 빛을 쬐어 회복하려는 갓슈 일행의 앞에 나타나 조피스의 환각에 괴로워하는 레이라에게 공격을 명령하나, 갓슈의 일갈에 고개를 푹 숙이고 여태까지 자신이 저질러왔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조피스를 배신하고 갓슈 일행과 같이 싸우고 싶어하는 뵹코를 윽박지르다가 데모르트의 주먹을 스오 기아클로 쳐내면서 뵹코와 함께 재등장. 중간에 데모르트의 주술에 의해 뵹코의 책이 불타면서 뵹코가 마계로 돌아가버리고 파티의 책에도 불이 붙게 되자 책 주인 우루루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돌덩이에 묶어 데모르트의 눈을 속인 뒤 스오 기아클로 달의 돌을 부순다. 떨어지면서 데모르트의 주술에 꿰뚫려 죽을 위험에 처하나 우마곤을 탄 갓슈가 파티를 구한다. 마계로 돌아가기 전 갓슈일행에게 자신은 따돌려도 괜찮지만 뵹코만은 따돌리지 말아달라고 하자 갓슈는 대인배스럽게 파티도 뵹코도 모두 소중한 친구들이라면서 파티의 사과를 받아준다. 그 후 책이 완전히 불타면서 파티는 마계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첫 등장 당시만해도 특이하게 생긴 양갈레 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후반부에는 데모르트를 속이기 위해 자신의 마리카락을 잘라서 평범한 단발 머리가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갓슈와 같은 반이 되었는데, 사실 파티의 부모가 학교에 행패를 부려서, 파티와 갓슈가 같은 반이 되도록 했다고 한다. 인간계에서의 싸움 이전처럼 갓슈에게 데레데레하고 있지만[7], 정작 갓슈는 파티에 대해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는 듯 하다.

3. 사용 주술


물을 사용하는 주술을 사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어지간한 창작물에선 물속성이 전기속성에 약하게 그려지는 것과는 달리 전기 주술을 사용하는 갓슈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8] 결국 막판에 바오우의 깡화력에 밀려 패배했지만.
  • 아클
전방에 물대포를 발사한다.
  • 아클가
아클의 강화판. 한줄기로 압축된 관통력 있는 물대포를 발사한다.
  • 아실드
전방에 물로 만들어진 방패를 생성한다. 작중에서 갓슈의 전격 주술을 흡수했다. 아실드와 연계되는 주술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미루어 전격이 아닌 다른 에너지 계통의 주술도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아크 스프레이드
아실드의 연계 주술. 작중에서 아실드가 흡수한 전격을 갓슈에게 되돌렸다. 아실드가 흡수한 주술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되돌리는 주술로 추정된다.
  • 올더 아크론
여러 개의 물로 만들어진 채찍을 생성한다. 채찍들은 파티의 의사로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채찍을 겹쳐 상대의 주술을 상쇄하여 위력을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
  • 아클 키로로
양 팔을 마구 휘둘러 물로 만들어진 칼날들을 발사한다.
  • 아크로크
일종의 육체 강화 주술로서, 물로 만들어진 손톱과 발톱을 생성한다. 위력은 갓슈의 라우자르크와 대등한 수준.
  • 스오 기아클
파티의 최강 주술. 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용을 소환한다. 갓슈의 바오 자켈가와 비슷한 주술로 거대한 용이 소환되어 적을 공격한다.위력은 기가노급 이상 정도로 추정...... 된다만 조피스, 브라고를 비롯한 몇몇 천년마물들이 사용하는 디오가급 주술에는 미치지 못하는듯 하다. 애초에 처음 사용했을 당시의 위력도 미각성 바오 자켈가에 미치지 못했으며 자구르젬도 없었던 시절이다.
  • 싱 스오 기아클
클리어 노트와의 최종전에서 갓슈의 황금책의 힘으로 나타난 파티의 진정한 최종 주술. 스오 기아클의 강화 주술로, 크기는 클리어 노트의 최종형태와 맞먹는다.

[1] 심지어 맨 처음 갓슈와 싸울때도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먼저 선빵으로 주술을 날렸을때도 갑자기 방긋 웃으면서 "우와 공격이 통한거야?"하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면 은근 소름돋는다.[2] 이 케이크들은 키요마로가 다니는 학교에 배송될 예정이었다. 학교에서 신체검사가 있는 날 유난히 급식이 호화롭게 나오자, 키요마로와 친구들이 신체검사의 종목 하나 당 급식 하나를 걸고 내기를 한다. 그 중 카네야마는 급식을 모조리 빼앗기자 케이크가 걸린 용수철 당기기를 등근육을 다쳐가면서까지 분투하여 결국 케이크를 따내지만, 하필 케이크를 파티가 먹어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되었다. 안습.[3] 마계에서 자신의 사유 해변에 무단으로 들어와 알몸으로 물고기를 잡던 갓슈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게 시작이었다. 그 후로 갓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하나 전부 무시당하고(...), 결국 갓슈에게 물고기를 하나 주고 고맙다는 말을 들음으로서 자신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갓슈로서는 이 때가 파티와 처음 대면한 것이기 때문에, 갓슈가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였어도 파티를 그저 자신에게 물고기를 준 적이 있는 여자아이 정도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후로도 파티에게 그다지 호감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 확정. [4] 얼굴은 동일인물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고, 드레스가 확 올라가면서 팬티가 '''대놓고''' 보이는데, 팬티에는 갓슈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5] 이때 물속성임에도 클리셰와는 다르게 '''오히려 갓슈을 역관광시킨다.''' 자켈의 경우 물줄기로 궤도를 바꿔버리는 등.[6] 정확히 말하자면 기절해버린 파티를 뵹코가 업고 도망쳤다.[7] 왕을 정하는 싸움이 끝난 후의 일상을 보여주는 외전에서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갓슈와 같은 조가 되었다면서 다 기겁하는 와중에 혼자 눈에 하트를 띄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근데 갓슈가 자켈을 쐈을때는 똑같이 아클로 맞다이 까지 않고 방어 주술로 막은데다가 자켈가를 쐈을때는 올더 아크론을 이용해 물줄기를 여러번 겹쳐 흡수한거라 동일 계열 주술로 싸운다는 조건하에 파티가 정말 우세한지 판단 하기 어렵다. 실제로 육체 강화술과 최대 주술로 붙었을때는 비기거나 파티가 진 걸로보아 갓슈의 주술 위력과 비슷하거나 약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