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금색의 갓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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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아!!!!"'''

갓슈.. '''내일 봐'''..

1. 개요
2. 사용 주술


1. 개요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성우쿠기미야 리에 / 장경희.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진 마물 여자아이로 책의 주인은 아이돌 가수 오우미 메구미이다. 책의 주인을 찾기 이전 마계에서 친하게 지내던 마르스를 만났지만 의지는 커녕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쫓긴다. 그 와중에 바다에 빠졌고 마침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이던 메구미에게 구출된다.
마르스의 배신을 경험한 덕분에 처음 갓슈와 만났을 땐 극도로 경계했지만, 메구미 콘서트장의 관중을 인질로 삼은 마르스의 비열한 행태에 분노한 갓슈를 보고 마음을 열게 된다. 키요마로와도 친하며 책 주인인 메구미와는 사이가 매우 좋고 서로 많이 아끼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평상시 언행만 보면 얌전한 소녀 같지만, 사실은 왈가닥을 넘어서 억센 여장부(⋯)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화나면 언행이 괴팍해지고 특히 입막음, 갈굼, 응징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필살 목조르기를 당해낼 자가 없다.[1] 모몽이 처음 나온 에피소드이자 티오의 제 6주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모몽한테 성희롱을 당하다가 엄청나게 분노하는데 이걸 본 메구미도 키요마로도 갓슈와 우마곤도 진심으로 공포에 떨었다(⋯).
츤데레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내심 갓슈를 좋아하는 듯 하다. 칸쵸메의 회고에 따르면 마계에 있을 때 갓슈와 칸쵸메를 엄청 놀렸다는데, 갓슈가 기억을 잃은 것을 기회로 시침 뚝 떼고 있다. 뭐 그래도 따돌림 당하던 갓슈를 많이 지켜주었다. 클리어 노트 때 최대 방어 주술로 갓슈 일행을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가면서도 지켜주다가 결국 책에 불이 붙어 오열하는 메구미와 일행들 앞에서 '''내일 봐'''라는 말을 남기고 마계에 돌아간다. 클리어 노트 편이 끝나고 무사히 돌아왔고 책 주인이었던 메구미에게 편지를 보냈다.
주술의 타입은 대부분 방어형으로, 지키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비례해서 강력한 방어력을 발휘한다. 반면 공격은 처절할 정도로 약한 편이다. 갓슈랑 대련 훈련을 하거나 자르침의 올 시드 샤론을 간단히 풀어서 자르침을 육탄전으로 공격하는 투희괴력녀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방어주술은 4개, 공격주술2개[2], 회복주술이 1개이다. 최종 주술은 싱 사이포지오다.
분노, 질투하면 오니바바의 표정을 짓게 되며 '''강해진다⋯⋯'''.
명대사는 '''으아아아아아아. 밉다. 저 원숭이가 미워. 미워. 미워. 너어무 미워라아아아아아아.''' 참고로 이 대사 직후 제 6술 획득했다.
물론 히로인답게 최후의 싸움에서 '내일 봐'같은 애틋한 대사도 남겼지만... 오니 버전과 임팩트가 다르다. 어떤 의미론 작가의 개그센스에 피해를 본 케이스 일지도 모른다.
듀포에게 '''칸쵸메보다도 머리가 나쁘다'''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았다(⋯).[3]
갓슈를 제외하면 마물 중 가장 분량이 많다. 툭하면 놀러와서 같이 노니 그럴 수 밖에 없다. 가끔 1화 정도 주인공으로 나오는 브라고나,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고 중반에도 책 주인 찾으러 다니는 우마곤은 가볍게 씹어드시는 비중이랄까. 애니판에서는 얼굴을 더 자주 비추는 편이다.
제1회 인기투표 3위, 2회 인기투표 5위, 제3회 인기투표 7위.

2. 사용 주술


티오의 주술은 '''수호의 힘'''이다. 100명의 마물들 중에서도 최강급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사이포지오를 사용하면 힐러로서도 기능할 수 있다.[4]
하지만 단점으로 공격력은 매우 약하여[5] 치명타를 먹이기 힘들기 때문에 단독으로 싸우기는 쉽지 않다.[6] 그래서 갓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진즉에 그 부족한 공격력으로 인해 다른 마물에게 패해 마계로 돌아갈 위험이 높았다.
요약하자면 탱커 + 힐러이자 서포터 타입.
  • 제 1주술: 세우실
티오 주변 360도로 투명한 반구형의 방어 결계를 두르는 주술이다. 웬만한 하급 주술들은 전부 막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구형인지라 지면에서 사용할 경우, 지하에서의 공격은 방어가 불가능하다. 공중에서 사용하면 완벽한 구형이 된다. 방어 결계라도 하급 주술인지라 중급에서부터 기가노 급 정도의 주술을 맞으면 산산조각 난다. 번역 오타로 세실이라고 번역이 된 적이 있다.(⋯)
  • 제 2주술: 사이스
양 팔에서 주홍빛의 기를 모아서 날카롭게 다듬은 다음 그대로 팔을 휘둘러 주황빛의 칼날을 만들어 전방으로 날리는 주술이다. 처질 사이포돈이 나오기 전까지는 티오의 유일한 공격주술이었으나 문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낮은 공격력이다. 인간이 먹으면 기절이나 하겠지만 마물이 맞았을 경우 최악의 경우 그냥 옷이 찢어지는 레벨의 미약한 데미지만 먹히게 된다.[7]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공격주술인지라 지면 같은 곳에 명중했을 경우 땅이 패일 정도의 위력은 된다.
  • 제 3주술: 마 세실드
전방에 분홍빛의 중앙에 날개 장식이 달린 거대한 방패를 소환하는 주술이다. 상당히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방패이며 중급 주술부터 최대 기가노 급 주술 2개 분은 거뜬히 막아낼 수 있는 강력한 방패이다. 정면방어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어력 하나는 경이로운지라 실제로 처질 세실돈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상대 마물의 기가노 급 주술은 거의 이 주술로 방어해왔다.
  • 제 4주술: 기가 라 세우실
상대에게 연두빛이 도는 구형의 결계를 두르는 주술, 결계지만 방어용이 아니라 적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용도의 뒷치기용 기술. 알쏭달쏭 박사와 키드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반사능력이 있던고로 키드의 주술이 미친듯이 튕겨나가 순식간에 두 사람을 관광시키기도 했다. 세우실과는 달리 완전한 구형인데다가 애초에 방어용이 아닌 반사용 결계기 때문에 상대가 전방위로 퍼지는 양산형 기술을 발사했을 경우 그 돌아오는 데미지가 장난이 아닌지라 어떻게 보면 강한 상대에게 사용할 수록 더 빛을 발하는 주술이 되겠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기가노급을 능가하는 주술을 막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맥없이 깨지는 세우실과는 달리 이 주술은 메구미의 마음의 힘의 강함에 따라 내구성이 증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상당히 쓸만한 주술로 자리매김했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적들도 이 기술에 걸려있을땐 공격을 안하거나 주술 자체를 깨트려버려서 활약하진 못한다.
  • 제 5주술: 사이포지오
분홍빛으로 빛나는 날개 달린 성검을 소환하는 주술, 이 성검으로 찌른 상대에게 마력을 주입시켜 육체적인 상처와 피로를 회복시키는 치유계 주술이다. 처음에 사용했을 땐 검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공격주술이라고 착각하고 썼다가 상대를 회복시키는 웃지 못할 결과를 낳기도 했었다. 육체적 데미지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힘까지도 약소하게나마 회복시키는 주술이기 때문에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진 직후에 이 주술을 맞으면 마음의 힘이 중급 주술을 쓸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다. 한꺼번에 두사람을 찔러 동시에 회복시키기도 했지만 그 이상은 칼이 짧아서 안되는듯.
  • 제 6주술: 처질 사이포돈
티오의 최강최대이자 최흉의 공격 주술이다. 분홍색의 거대한 검을 들고 있는 반상반신의 여신상을 소환한다. 주술이 발동되는 과정의 기승전결이 상당히 뚜렷한데 일단은 주술이 발동한 후 감고 있던 여신상의 눈이 떠지는 것을 시작으로 여신상의 가슴에 달려 있는 수정에서 지금까지 티오가 상대와의 싸움에서 발생한 모든 데미지를 입은 장면이 슬라이드 쇼처럼 펼쳐진다. 여기서 묘미는 데미지를 입은 장면이 나올 때마다 흉악을 넘어 괴악하게 바뀌는 여신상의 얼굴이다. 처음엔 분노를 하는 표정이더니 데미지 장면을 넘길수록 분노를 넘어서 괴수의 얼굴로 바뀌더니 이젠 결국 뿔까지 돋아난 아수라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주변인들은 물론 메구미까지도 충공깽으로 몰아가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간단히 보자면 역지사지 를 구현화한 주술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까지 티오가 입은 육체적, 정신적 데미지를 전부 주술에 가산시켜 주술력을 파워업시키는 구조이며 처음엔 자신의 팬티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상습적으로 아이스케키까지 하는 모몽#s-2에게 느낀 격렬한 미움과 증오에 반응해(...) 나타났다.[8] 후에 메구미가 생각하길 본래 이 주술은 나올 예정이 없었는데 딱 마침 갓슈에게 자기 팬티를 보였다는 수치심과 모몽#s-2에 대한 증오가 강력하게 발현되어 원래 나올 예정이 없었던 주술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라고 한다. 본래 나왔어야할 주술은 7주술인 처질 세실돈 여담으로 모몽에게 첫 사용한 이후 어딘지 모르게 상쾌한 표정을 지었다.
  • 제 7주술: 처질 세실돈
전방에 거대한 여신의 방패를 소환하는 주술이다.[9] 티오의 가장 강력한 방패주술이며 처질 사이포돈처럼 방패 위에 달려 있는 여신상의 가슴에 달린 수정에서 티오의 주변인들이 데미지를 입은 모습이 슬라이드 쇼처럼 펼쳐진다. 티오 본인이 받은 데미지가 주술력에 가산되는 처질 사이포돈과는 달리 처질 세실돈의 경우 티오의 주변인들이 받은 데미지가 주술력에 가산되어 방패의 방어력 및 내구성이 점점 강해지는 구조이다. 순수하게 주술력만 놓고 보면 사이포돈보다 더 강하며 티오가 가진 본래의 힘이 가장 순수하게 반영된 주술이기에 제온의 최대 주술인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가 발사한 뇌격을 방어해내는 위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 때 썼을 당시에는 막 처음으로 쓰고 아직까지는 위력이 불완전했던터라 듀포가 마침 마음의 힘이 다 떨어지지 않았으면 격파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 후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아 클리어 전때는 클리어가 보낸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버드레르고를 일격에 막아내는 위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자레페도라가 발사하는 소멸포 및 자폭기를 전부 완벽하게 막아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주술 자체는 처질 사이포돈이 발현되었을 때 같이 발현되었지만 당시 티오의 정신적 성장이 모자랐는지 메구미가 읽을 수 없어 주술을 발동할 수 없었다.(단 애니메이션으로는 이 주술이 최종주술이다.)
  • 제 8주술: 리마 처질 세실돈
티오의 가장 강력한 방패인 처질 세실돈을 2개를 소환해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주술이다. 하나 있어도 강력한 처질 세실돈을 2개나 소환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방어하기에 거의 360도에서 오는 강력한 주술들을 일체에 방어가 가능한 절대방어주술이다. 단, 한 손 당 1개의 처질 세실돈을 지탱해야 하는 만큼 신체에 오는 부담이 어마어마하다는 단점이 있다.[10]
  • 제 9주술: 싱 사이포지오
갓슈의 황금책을 통해 발현된 티오의 최종주술이다. 상처를 치료하고 마음의 힘을 회복시키는 건 사이포지오 때와 마찬가지지만, 성검에 찔린 상대에 한정되는 타게팅 주술인 사이포지오와 달리 성검이 내뿜는 빛이 닿는 영역 자체를 회복시키는 범위기인데다가, 싱급 주술답게 그 위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거의 상처 입기 전의 상태로 완쾌시킴은 물론 마음의 힘도 전부 회복시킨다. 다만, 술자 본인이 성검의 핵인 보석속에 위치하는 특성상 파트너는 어쨋건 술자 본인의 체력을 회복할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갓슈의 회복은 대니의 주술인 지오르크에 의존해야했다.
  • 제 10주술: 기가노 사이스
게임 오리지널 주문. 양 팔에서 날개가 달린 거대한 하트 모양의 에너지를 날린다.

[1] 이때의 연출이 부자의 모습과 은근히 비슷하다(⋯).[2] 이것도 초기주문인 사이스를 빼면 사실은 나올리 없던 것이 본인의 임계점을 돌파한 분노 덕에 툭 튀어나온 특이 케이스다.[3] 앤서토커를 가진 듀포에게 키요마로 집을 어떻게 알았냐 같은 당연한 질문을 해서[4] 참고로 100명의 마물중에서 타인을 치료하는 주술을 가진건 티오가 '''유일하다'''[5] 사이스는 말할 것도 없는 약한 주술이다. 어느 정도냐면 마르스는 물론 파피프리오도 간지럽지도 않다고 할 정도였다. '처질 사이포돈'은 티오의 분노 수치가 가득차야 제 위력이 나온다.[6] 첫등장 당시 마르스 전에서도 방어력은 뛰어났지만 공격력 때문에 마르스에게 열세였다.[7] 마르스와 파피프리오도 이 공격을 맞고 간지럽지도 않다고 할 정도였다.[8] 알쏭달쏭 박사가 해석한 바에 따르면 마물의 책은 본래 존재하던 주술이 강해지면서 해금되는 것이 아니라 마물의 육체적, 정신적 성장이 일정 단계에 다다른 상태에서 무언가 계기가 발생하면 그 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주술이 발현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이때 티오는 오로지 '''모몽에 대한 극한의 부정적 감정만으로 주술 하나를 뽑아낼 수 있을 정도로 모몽#s-2이 미웠다는 이야기'''가 된다.(⋯)[9] 원작에서 상반신은 여신, 하반신은 가운데에 달린 붉은 보석이 있는 손이 달린 방패고 애니에서 세 여신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가운데에 달린 붉은 보석의 방패다. 애니의 이 방패는 제온의 쟈우로 자케루가를 흡수해서 막을 수 있는데 그 반동으로 티오 자신이 기절한다.[10] 하지만 이때 보면 육체에 오는 부담은 다른 마물들의 (클리어 제외) 공통 단점으로 치부된다. 본래 이 주술도 이름에 싱만 안 들어갔지 싱급 방어 주술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