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젠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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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y Jenkins'''
1. 소개
미국의 영화감독. 1971년 7월 24일생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이다. 아버지가 군인이셨기 때문에 태어난 곳이 공군기지였다.
아버지는 공군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F4 조종사였다고 한다.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이 영향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지내기도 했다.
32세의 나이에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몬스터》[1] 로 데뷔, 베를린 영화제 등에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주연배우인 샤를리즈 테론 배우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베를린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몬스터 이후로는 영화는 하지 않고[2] TV 드라마 몇편을 드문드문 맡다 영화 원더우먼의 연출을 맡아 작품성에서도 호평을 받고 흥행까지 대박을 터트렸다. 그동안 여성 히어로 단독 주연 영화들은 모두 흥행이나 평가면에서 대부분 좋지 못했으나 원더우먼으로 가장 성공한 여성 히어로 영화의 감독이 되었다. 1과 2 때문에 연이어 혹평 받으며 흔들리던 DC 확장 유니버스를 심폐소생시켰다며 DC코믹스 팬들의 추앙을 받기도 했다.
2017년 타임 올해의 인물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때 토르: 다크 월드 감독에 내정되기도 했었으나 마블과의 의견 차이로 하차했다.[3] 이후 2편의 감독은 앨런 테일러가 맡게 됐다.
스타워즈 신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연출을 맡게 되었다. 팬들은 원더우먼 시리즈로 DC 확장 유니버스를 소생시킨 젠킨스 감독의 내정 소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아버지가 공군이었던 가정사를 두고서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 등을 담아 최고의 전투기 영화를 만들 생각으로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내 스타워즈에서 연이 닿게 되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서 해당 프로젝트에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더우먼 1984 개봉 이후, 원더우먼 3편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음이 제작사에 의해 공식 발표되었다.
남편은 전직 소방수이자 작가다.
2. 작품
2.1. 영화
- 몬스터(2003)
- 원더우먼(2017)
- 원더우먼 1984(2020)
-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2023)
- 클레오파트라(개봉일 미정)
- 원더우먼 3편 (개봉일 미정)
2.2. 드라마
- Arrested Development (2004)
- 앙투라지(2006)
- The Sarah Silverman Program(2008)
- Five(2011)
- 더 킬링(2011)
- 아이 엠 더 나이트 (2019)[4]
[1] 여성 연쇄살인범 아일린 워노스를 주제로 한 영화[2] 척 예거 소재의 영화랑 '아이 앰 슈퍼맨'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모두 엎어졌다. 젠킨슨 본인도 결혼과 임신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엄청난 기대를 받았으나 여성 감독으로서 어려움과 본인 개인 사정 때문에 영화를 못 찍은 케이스.[3] 해당 작품의 주연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이 젠킨스를 감독으로 추천했었는데, 그가 하차하자 포트만은 작품 출연을 거부할 정도로 몹시 분노했다고 한다. 해당 작품은 계약 때문에 출연을 했지만 그것을 끝으로 완전히 하차...했다가, 6년 만에 동일 배역으로 복귀했다. 마블 측이 젠킨스를 무례하게 대한 것도 원인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실하진 않다.[4] 6부작 미니 시리즈 드라마로 원더우먼에서 함께했던 크리스 파인이 출연한다.